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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돌며 취업해 139회 ‘슬쩍’…1100만원 훔친 직원 ‘실형’

    마트 돌며 취업해 139회 ‘슬쩍’…1100만원 훔친 직원 ‘실형’

    푸드코트 매장 주인 몰래 현금출납기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30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절도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일하던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 푸드코트 매장에서 주인 몰래 현금출납기를 열고 139차례에 걸쳐 총 1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을 숨기려고 소액의 현금을 반복적으로 훔쳤고, 일부 절도 사실이 들통나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계속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올해 1월 울산의 대형마트로 옮겨와 푸드코트 매장 4곳에서 훔친 현금출납기 마스터키를 이용해 돈을 빼돌리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자신의 명의를 빌려줘 속칭 ‘대포폰’과 유심, 착신 전화, 인터넷 전화 등을 개통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도 재판받았다. 재판부는 “범행 일부가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또 범행했고 피해 보상을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 다이아몬드 20개 담긴 상자 풀숲에 버린 절도범

    다이아몬드 20개 담긴 상자 풀숲에 버린 절도범

    금은방을 턴 절도범이 도주 중에 다이아몬드 20개가 담긴 명함상자를 동부간선도로 풀숲에 버려 경찰이 긴급 수거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1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A(50대)씨가 2일 오전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금은방에서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이틀 만에 인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로 부터 훔친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중 상당수를 회수 했으나,일부는 이미 팔아넘긴 상태였다. 그런데 피해 물품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금은방 주인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시가 12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20개가 든 보석함이 장물 거래된 목록에도,회수 품목에도 없는 것이다. A씨는 “다이아몬드는 본 적이 없다”고 진술하면서 “다만,명함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 하나를 운전 중 의정부에서 서울 방향 동부간선도로에 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상자가 보석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가 사건 직후 도주한 동부간선도로 경로를 따라 수색을 진행한 끝에 지난 8일 오전 상자를 찾았는데 성공했다. 도로 가드레일 넘어 풀숲에 떨어져 있던 상자 안에는 명함들 아래 다이아몬드 20개가 그대로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장소가 도주로 초입이라 수색이 오래 걸리지 않았고 사람이 드나드는 곳도 아니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
  • ‘명함밖에 없는 줄…’ 다이아 20개 든 상자 버린 금은방 털이범

    ‘명함밖에 없는 줄…’ 다이아 20개 든 상자 버린 금은방 털이범

    금은방 털이범이 도주 중에 동부간선도로에 버린 다이아몬드 20개를 경찰이 수거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14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이틀 만에 인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훔친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중 일부는 이미 팔아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피해 물품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금은방 주인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시가 12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20개가 든 보석함이 장물 거래된 목록에도, 회수 품목에도 없는 것이다. A씨는 해당 다이아몬드는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다만 명함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 하나를 운전 중 의정부에서 서울 방향 동부간선도로에 버리기는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상자가 보석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가 사건 직후 도주한 동부간선도로 경로를 따라 수색을 진행한 끝에 지난 8일 오전 상자를 찾았다. 도로 가드레일 넘어 풀숲에 떨어져 있던 상자 안에는 명함들 아래 다이아몬드 20개가 그대로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장소가 도주로 초입이라 수색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사람이 드나드는 곳도 아니라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 송치했다.
  • ‘13년 열애’ 남상지♥송치훈, 오늘(14일) 결혼

    ‘13년 열애’ 남상지♥송치훈, 오늘(14일) 결혼

    배우 남상지와 송치훈이 13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남상지와 송치훈은 14일 대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상지와 송치훈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3년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남상지는 결혼에 앞서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습니다”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송치훈도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던 5월 14일,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던 저희가 13년 만에 부부가 되려고 합니다. 축하와 격려로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한 남상지는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별별 며느리’,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으라차차 내 인생’ 등과 영화 ‘결혼전야’, ‘귀향’, ‘덕혜옹주’, ‘루시드 드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증인’, ‘백두산’, ‘광대:소리꾼’, ‘사는게 먼지’, ‘비밀의 정원’ 등에 출연했다. 송치훈은 2018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선거자금으로 명품 구매” 美 산토스 의원 체포 직후 ‘보석 석방’

    “선거자금으로 명품 구매” 美 산토스 의원 체포 직후 ‘보석 석방’

    가짜 학력과 이력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지 산토스(34·공화) 미 연방하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공금 횡령과 돈세탁,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나 보석을 인정받고 풀려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미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동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산토스 의원을 13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후 그를 체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여권 제출과 50만달러(약 6억6000만원)의 보석금을 조건으로 산토스 의원을 석방했다. 법원은 산토스 의원에게 워싱턴DC와 뉴욕, 롱아일랜드 이외의 지역을 여행하려면 허가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산토스 의원은 이후 법원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수사를 “마녀사냥”이라고 지칭하고, “나의 무고를 밝히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YT는 검찰 수사를 무조건 ‘마녀사냥’으로 낙인찍는 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산토스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기소인부절차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뉴욕과 워싱턴 외에 다른 지역에도 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 산토스가 재선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공소장에는 산토스 의원이 선거자금을 유용해 명품 옷을 사고 자동차 할부금을 납부하며 카드 빚을 갚는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기재됐다. 산토스 의원은 한 투자회사에서 연봉 12만달러(약 1억5000만원)를 받으면서도 2020년 여름부터 코로나19 실업수당을 신청해 2만4744달러(약 3275만원)를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도 밝혀졌다. 여기에 2020년과 2022년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회에 신고한 소득과 자산을 허위로 기록한 혐의도 있다. 브리언 피스 뉴욕 지검장은 “산토스는 연방 의사당까지 올라가고 재산을 불리기 위해 반복적인 거짓말과 사기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산토스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이민자 2세인 산토스는 공개적 동성애자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뉴욕주 연방하원 제3선거구에서 승리해 공화당 소속 연방의원이 됐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가 산토스 의원 경력 대부분이 날조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바루크칼리지와 뉴욕대(NYU)를 나왔다는 본인 주장과 달리 대학을 아예 나오지 않았고, 대형 투자은행 시티그룹과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는 이력 역시 허위로 드러났다. 유대인 혈통이며 조부모가 2차 세계대전 중 나치로부터 겨우 탈출했다는 주장도 거짓이고, 동성애자임을 강조했지만 과거 여성과 결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숨겨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선거자금 유용을 비롯한 각종 사기 의혹도 불거졌다. 동물 구호단체를 만들어 성금을 모은 뒤 가로챘다는 보도가 나왔고, 2008년 모국 브라질에서 훔친 수표를 사용한 혐의로 브라질 검찰의 사법 조치 가능성도 제기된다. 산토스와 관련된 수사와 재판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NYT는 “산토스가 범죄로 유죄 판결받더라도 의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하원 의원의 3분의 2가 그를 제명하기 위해 투표할 경우에만 해임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캘리포니아의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산토스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사임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맥카시 의장은 “이미 산토스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청했지만, 그가 과거에 기소된 다른 의원들처럼 혐의에 맞서 싸울 권리는 있다”고 말했다.
  • [영상] “영화 찍는 줄”…롤렉스 10억원어치 훔친 日복면강도단

    [영상] “영화 찍는 줄”…롤렉스 10억원어치 훔친 日복면강도단

    일본 번화가에서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버젓이 10억원에 달하는 롤렉스 시계를 강탈해 달아난 10대들의 영상이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경찰이 지난 8일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고급시계 상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이 사건 피해액이 약 1억엔(약 10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 사건은 8일 해가 저물기 전인 오후 6시 15분쯤 도쿄 긴자에 있는 고급시계 롤렉스 전문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흰색 가면을 쓰고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강도 3명이 30대 남성 점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공구로 진열장을 부수고 손목시계를 포함해 상품 10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행인과 상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범행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계를 검은색 가방에 담았다. 강도단이 범행을 마친 뒤 이용한 흰색 렌터카의 번호판도 버젓이 영상에 찍혔다. 과감하면서도 어설픈 범행 광경을 담은 영상은 일본에서 화제가 됐고, 목격자들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경찰은 강도단이 이용한 렌터카를 추적해 사건 현장에서 약 3㎞ 떨어진 아카사카의 주택에서 주택 무단 침입 혐의로 남성 4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의 강도 혐의도 수사 중에 있다. 4명 중 3명은 무단침입 혐의를 인정했으나 1명은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체포될 당시 범행 때와는 다른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4명이 요코하마에 거주하는 16~19세 남성이라면서 그중 2명이 소지한 스마트폰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이들은 무직 소년(16), 사립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18), 직업 미상 남성(19), 음식점 아르바이트생 남성(19)이다. 체포 장소 근처에서 손목시계 약 30점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 외에도 70점 이상을 훔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 4명이 ‘서로에 대해 모른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들의 거주지와 연령대가 비슷한 점을 고려해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관계와 함께 모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4명의 관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경찰은 지난해부터 일본 각지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처럼 범행을 지시한 인물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동료 휴대폰 29대 상습절도…삼성반도체 협력업체 직원 검거

    동료 휴대폰 29대 상습절도…삼성반도체 협력업체 직원 검거

    경기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직장 동료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해외에 판 협력업체 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반도체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평택 고덕산단 내 삼성반도체 제3공장(P3) 4층 스막 룸에서 동료들의 휴대전화 29대를 훔친 뒤 중국에 팔아 46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스막 룸은 반도체 공장 라인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공간으로,작업자들은 이곳에서 방진복으로 갈아입는다. 도난이 발생한 곳은 기존 스막 룸 외에 임시로 만들어진 스막 룸으로 로커나 물품 보관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장소가 탈의실 특성상 CCTV가 설치돼 있지않아 수사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휴대전화 29대이지만,A씨가 다른 공장 건물에서도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삼성 반도체공장서 자꾸 사라지던 휴대전화…‘잡았다 요놈’ 정체는?

    삼성 반도체공장서 자꾸 사라지던 휴대전화…‘잡았다 요놈’ 정체는?

    경기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직장 동료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해외에 판 협력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삼성반도체 협력업체 직원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올해 2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3공장(P3) 4층 ‘스막 룸’(smock room)에서 동료들의 휴대전화 29대를 훔친 뒤 중국에 팔아 46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스막 룸은 반도체 공장 라인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공간으로, 작업자들은 이곳에서 방진복으로 갈아입는다. 도난이 발생한 곳은 기존 스막 룸 외에 임시로 만들어진 스막 룸으로, 로커나 물품 보관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가 탈의실이다 보니 특성상 폐쇄회로(CC)TV가 없어 수사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휴대전화 29대이지만, A씨가 다른 공장 건물에서도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주인없는 틈 타… 노래방 직원행세하며 도난카드 훔쳐 쓴 10대들 덜미

    주인없는 틈 타… 노래방 직원행세하며 도난카드 훔쳐 쓴 10대들 덜미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식당에 들어가 금고를 털고 노래방에선 직원 행세를 하며 훔친 카드를 사용한 겁 없는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16)양 등 제주지역 중·고등 학생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C(13)군 등 4명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겼다. A양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시내 식당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현금 100여 만원과 술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잠기지 않은 식당 창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금전출납기 안에 든 현금과 식당에 보관중인 주류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5일동안 3차례나 같은 식당을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주 가는 노래방에 주인이 없는 틈에 직원 행세를 하며 분실물로 보관 중이던 신용카드를 훔쳐 13만원 상당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범행은 신용카드 도난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 검찰, ‘부산 모녀 살인’ 사건에 항소 …“사형 선고돼야”

    검찰, ‘부산 모녀 살인’ 사건에 항소 …“사형 선고돼야”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에게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신경정신과 약을 탄 음료를 마시게한 뒤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여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부산지검 형사3부(송영인 부장검사)은 부산 양정동 모녀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50대 여성 A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은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가 금품을 노리고 알고 지내던 이웃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A씨는 범행 후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지르는 등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했다.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처벌을 면하려고 피해자의 다른 가족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등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형법상 가장 무거운 형벌인 사형 선고가 필요하다”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여성 B씨와 B씨의 10대 딸 C양을 살해한 혐의(살인·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B씨의 10대 아들 C군이 어머니와 누나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수사결과 A씨는 자신이 복용하던 신경정신과 약을 탄 도라지차를 B씨 가족이 마시게 했으며, 금품을 훔치던 중 B씨와 C양이 깨어나자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제압하고, 목을 조르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의 범행을 숨기려고 C양의 이불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A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려왔으며, 2015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선고공판에서 이같은 범죄사실을 인정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복용하던 약물이 피해자들의 몸에서 검출된 점 등 여러 증거를 고려해 유죄로 판단햇다. A씨의 지인이 법정에서 과거 A씨가 준 도라지차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귀금속이 없어졌다는 취지의 증언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도라지차에 신경정신과 약을 섞을 때부터 범행이 예비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는 게 마땅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옷 훔치다 체포된 남녀 커플, 수갑 채우자 박장대소한 이유는? [여기는 남미]

    옷 훔치다 체포된 남녀 커플, 수갑 채우자 박장대소한 이유는? [여기는 남미]

    범죄자의 심리는 이해하기 힘든 미스터리인 것일까. 남미 콜롬비아에서 붙잡힌 커플 절도단의 기이한 행동을 두고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 콜롬비아 북부 산탄데르주의 주도 부카라망가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경찰은 부카라망가의 한 유명 의류점으로부터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다. 즉각 출동한 경찰은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혼성 절도단을 검거했다. 남녀는 약 90만 페소 상당의 의류를 훔친 상태였다. 90만 페소는 미화 190달러 정도로 콜롬비아에선 1개월 최저임금에 육박하는 돈이다. 한 종업원은 “계속 옷을 입어보면서 피팅룸에 들어갈 때마다 옷이 사라졌다”며 “절도가 의심됐지만 강제로 검사를 하기 어려워 바로 경찰을 불렀다”고 말했다. 여기까진 흔히 발생하는 사건이지만 남녀 절도단은 체포된 후 기이한 행동을 시작했다. 수갑을 채우자마자 남녀는 마치 배꼽이라도 빠진 듯 마구 웃기 시작했다. 경찰은 “남녀 두 사람이 실성한 것처럼 크게 웃어대기 시작했다”며 “특히 여자는 너무 유쾌하고 즐겁다는 듯 박장대소를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경찰서로 이송되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익명을 원한 경찰은 “용의자들이 웃기 시작하자 처음엔 황당했지만 연행되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자 약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며 “이유를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계속된 웃음에 경찰 대부분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경찰에 따르면 체포됐을 때 이런 반응을 보인 용의자는 남녀 절도단이 처음이다. 전례가 없는 데다 약간은 황당하고 엽기적인 측면도 있다 보니 부카라망가 경찰청장까지 논평에 나섰다. 호세 하메스 로아 청장은 “절도를 감행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용의자들이 경찰을 조롱한 것 같다”며 “범죄자들이 비웃는 곳이 되지 않도록 부카라망가의 치안 유지에 더욱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남녀는 각각 23살과 21살 된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따로 조사를 받으면서 그제야 웃음을 멈췄다. 경찰은 조사에서 체포된 직후부터 약속이라도 한 듯 웃기 시작한 이유를 물었지만 두 사람은 또 약속이라고 한 것처럼 이 질문에는 답을 거부했다. 심리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웃음을 보면 누군가를 조롱한 게 분명하다”며 “다만 조롱의 대상은 경찰이라기보다 국가의 사법시스템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심리전문가는 “잡혔지만 사법부는 우리를 곧 풀어준다. 아무리 잡아봤자 소용이 없다는 의미로 마구 웃음을 터뜨린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금은방 업주 폭행·7900만원 귀금속 턴 10대 2명 ‘실형’

    금은방 업주 폭행·7900만원 귀금속 턴 10대 2명 ‘실형’

    금은방 업주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뒤 수천마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 이대로)는 강도상해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과 B군에게 각각 징역 장기 4년, 단기 2년 6개월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9월 울산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 C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뒤 79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1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조건만남을 미끼로 D씨를 경남 김해의 한 공원으로 유인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치자 주먹과 발로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이미 여러 차례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보호관찰 기간에 다수의 범행을 저질러 개선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더는 관용적인 대처만으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80대 전 여자친구, 부탁 받고 살해”…60대男, 결국

    “80대 전 여자친구, 부탁 받고 살해”…60대男, 결국

    연인 관계였던 80대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징역 10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3부(부장 반정모)는 2일 오전 살해 및 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5)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앞선 재판 과정에서 김씨 측은 일반살인죄가 아닌 촉탁살인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촉탁살인이란 죽음을 결심한 사람의 요구에 따라 그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A씨가 ‘나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다며 촉탁 살인을 주장하지만 진지한 촉탁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는 평소 지인들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으며,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했다. 또 “설령 김씨에게 죽여달라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해도 통증을 호소하거나 감정이 격분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보인 행동에 불과하다고 보일 뿐, 진지하고 명시적인 살인의 촉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8일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전 연인이었던 8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600만원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부수고, 집 열쇠로 문을 잠근 후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김씨의 범행 이튿날 구청에서 독거노인에게 지급한 움직임 감지 센서에 A씨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구청 직원이 집을 방문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 전국 돌며 PC방 계산대 노린 30대… CCTV에 덜미

    전국 돌며 PC방 계산대 노린 30대… CCTV에 덜미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국의 피시방을 돌며 계산대에서 현금을 훔친 3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새벽 울산 남구의 한 피시방 계산대 현금출납기에서 60만원을 몰래 가져가는 등 같은 달 말까지 전국 9개 도시 피시방에서 10회에 걸쳐 약 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시방 직원이 청소 등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시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끝에 다른 지역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뒤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러시아서 비트코인 훔친 해커, 우크라에 기부” 美 분석업체 보고서

    “러시아서 비트코인 훔친 해커, 우크라에 기부” 美 분석업체 보고서

    수수께끼의 해커가 러시아 정보기관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훔쳐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레인 등에 따르면, 한 해커는 러시아에 대항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했다. 미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한 해커가 비트코인 블록체인 거래를 문서화하는 기능(OP_RETURN)을 알 수 없는 기술을 사용해 러시아 정보총국(GRU)과 대외정보국(SVR), 연방보안국(FSB)이 관할하는 암호화폐 지갑 986개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의 분석가들은 또 이 해커가 지갑의 주인들에게 러시아어로 “이 지갑은 러시아를 위해 일하는 해커들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쓰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관련 의혹이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서방 분석가들은 러시아 정보기관들이 해커들을 이용해 수많은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체이널리시스는 해커의 주장을 부분적으로만 확인했다. 이 분석가들은 적어도 3개의 지갑이 이미 제삼자에 의해 러시아와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중 2개는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솔라윈드의 공급망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개는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게이트에 사용된 서버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해커는 해킹이 아닌 ‘내부 작업’을 통해 러시아 정보기관들을 통제했다고 주장한다. 간단히 말해 이 해커는 러시아에서 일하는 해커들의 세계에 잠입했거나 러시아 정보기관의 전직 요원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첫 번째 해킹은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몇 주 전 수행됐다. 당시 해커는 러시아 정보기관들의 지갑에서 훔친 비트코인을 간단히 파기하기로 했다. 그는 특정 블록체인 기능(OP_RETURN)을 사용해 30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파괴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작되자 해커는 전술을 바꿨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이 시작된 첫날부터 군사 및 자선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통해 수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모금에 관여한 지갑들 중 일부는 전쟁이 시작된 후 이 해커가 탈취한 러시아 측의 지갑들로부터 자금이 송금된 것이라고 체이널리시스는 지적했다.
  • ‘벤츠 돌진’ 남녀 중학생들, 도주 이틀만에 검거

    ‘벤츠 돌진’ 남녀 중학생들, 도주 이틀만에 검거

    치킨집 들이받아 피해… 촉법소년 포함 거리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상가 건물을 들이박고 도망친 10대 남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주차된 벤츠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털 목적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벤츠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째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운전면허 없이 훔친 차를 몰고 돌아다니다가 이튿날 서구 풍암동 한 교차로 모퉁이에 있는 상가 건물로 돌진, 입점해 있는 치킨집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1층 상점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도주로를 추적해 광주 북구 거리를 배회하던 A군 등을 차량 절도 이틀 만에 검거했다. A군과 B양은 만 14세 이상이나 C군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범이나 여죄가 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 ‘훔치고, 훔친’ 코리안 빅리거들

    ‘훔치고, 훔친’ 코리안 빅리거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석에 설 때마다 안타와 도루를 거듭하며 각각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로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 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을 전날 멀티 히트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0.254(71타수 18안타)로 끌어 올렸다.‘배지환의 내야안타와 볼넷은 곧 2루타’라는 공식은 이날 경기에도 적용됐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낸 배지환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후속 타자들의 희생 번트와 안타에 힘입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안타로 출루한 배지환은 어김없이 도루를 한차례씩 더 성공시켰다. 시즌 10도루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13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피츠버그가 8-1로 승리했다. 김하성도 이날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배지환과 마찬가지로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센스가 돋보였다. 또 이날 멀티히트로 빅리그 200안타 고지(201안타)에 올라섰고, 시즌 타율도 0.197에서 0.215(79타수 17안타)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4회 2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 13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위기를 넘겨내는 결정적인 캐치를 선보이며 제 역할을 다 했다. 7회와 9회에는 연이어 안타를 생산해내며 승리에도 공헌했다. 김하성이 출루한 뒤 후속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적시타를 때려내는 상황이 7회와 9회에 거듭됐다. 김하성은 9회 도루 하나를 더 추가했고, 샌디에이고가 5-3으로 이겼다.
  • 차에서 잠든 여성, 깨어보니 낯선 차량…50대 납치범 검거

    차에서 잠든 여성, 깨어보니 낯선 차량…50대 납치범 검거

    차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앞서 훔친 차량에 태워 납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감금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30분쯤 경남 사천의 한 도로에서 20대 여성 B씨를 태워 납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를 납치하기 전 당일 오전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쳤다. 훔친 차량을 타고 사천으로 이동한 A씨는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조수석에 잠들어 있던 B씨를 발견했다. A씨는 B씨를 훔친 차량으로 옮겨 태워 다시 차량을 몰았다. B씨는 당시 깊이 잠들어 납치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잠에서 깼을 때는 A씨가 사천에서 경남 의령군으로 이동했을 때였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4시 40분쯤 의령에 도착해 차를 세운 뒤 조수석 문을 열고 B씨를 깨웠다. 낯선 남자가 낯선 장소에서 낯선 차량에 있는 자신을 깨우는 것에 놀란 B씨는 차에서 빠져나와 인근 치안센터로 이동해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A씨가 부산과 대구, 창녕을 거쳐 마산행 버스를 타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26일 오후 2시 40분쯤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납골당서 유품 훔친 60대, 범행장소 다시 왔다가 체포

    납골당서 유품 훔친 60대, 범행장소 다시 왔다가 체포

    납골당에서 고인의 유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월 인천 남동구 사찰의 납골당에 5~6차례 침입해 14개 납골함 옆에 있던 금반지·시계·휴대전화 등 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유품 대부분은 납골당에 안치된 고인이 생전에 사용한 물품으로 유족들이 고인을 기억하려고 가져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지난달 A씨를 검거했다. 그러나 A씨가 2차 조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해 추적에 나섰고, 이날 오후 그를 긴급 체포했다. 이날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난 A씨를 알아본 납골당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차 조사 때 “유품을 훔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시 범행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아갔는지 확인할 계획”이라면서 “여죄가 있는지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눈물 뚝뚝’ 소년 도둑에게 일자리 선물한 카페 주인의 사연 [여기는 남미]

    ‘눈물 뚝뚝’ 소년 도둑에게 일자리 선물한 카페 주인의 사연 [여기는 남미]

    핸드폰을 훔친 10대 소년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반성했고 그런 소년에게 카페 주인은 선뜻 일자리를 선물로 줬다. 아르헨티나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는 사건이 발생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스카니타스에 있는 한 카페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카페 주인 마르틴 모스치오니(42)는 테이블에 있는 손님의 핸드폰을 슬쩍 훔친 15살 도둑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 소년 도둑은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며 판매하는 행상이었지만 본업(?)은 절도였다. 모스치오니의 카페엔 이렇게 행상 행세를 하는 도둑이 든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그는 “손님들이 좋아하지 않아 행상이 들어오면 좋게 말해 내보내곤 한다”면서 “소년을 내보낸 후 보니 테이블에 있던 여자손님의 핸드폰이 사라져 바로 뛰어나가 소년을 잡았다”고 말했다. 경찰을 불러 소년을 넘긴 후 카페주인 모스치오니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언뜻 봐도 도둑의 나이가 너무 어려 보인 탓이다. 그는 종업원을 경찰서로 보내 사건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경찰서에 다녀온 종업원은 “이제 15살이래요. 촉법소년이라 부모에게 넘긴대요”라고 했다. 카페주인은 그 말을 듣고 경찰서로 달려가 소년을 만났다. 그는 소년에게 “배고프다는 사람에게 우리 카페는 꼭 음식 대접해. 힘들면 먹을 걸 달라고 하든가 일자리를 달라고 하지 왜 도둑질을 했니”라고 말했다. 소년은 “이혼한 엄마는 소식이 끊겼고, 아버지와 형과 함께 사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도둑질을 했어요”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나중에 사연이 화제가 된 후 인터뷰에서 카페 주인 모스치오니는 “세상살이가 힘들지만 반드시 길이 있다. 올바른 옵션이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소년이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하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소년 도둑은 아버지와 형과 함께 카페를 찾아갔다. 도둑의 아버지는 “아들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카페 사장님께 꼭 사과를 드려야 해 부모로써 함께 왔다”고 했다. 카페 주인 모스치오니는 소년 도둑에게 “내가 어제 너에게 한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해. 너 카페에서 일할래?”라고 물었다. 깜짝 놀란 가족에게 그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일할 수 있어. 원하면 내가 일자리 줄게”라고 재차 말했다. 일자리 제안에 감동해 눈물을 글썽인 소년 도둑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극적인 취업은 성사됐다. 다만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 사람은 소년 도둑의 22살 형이었다. 소년 도둑은 15살이라 취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년 도둑의 형은 20일(현지시간)부터 카페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 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비록 동생이 저지른 일이었지만 카페 사장님께 내가 진 빚을 갚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주인 모스치오니는 “소년이 나빠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 정말 경제적으로 다급해서 도둑질을 한 것이었다”면서 “서로 돕다보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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