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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폐지폐 절도범 징역 3년 선고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법 형사 1부(재판장 박용수 부장판사)는 29일 한국은행 부산지점의 폐지폐를 훔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부산지점 서무과 직원 김태영(40) 피고인에 대한 절도죄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허위 공문서변작 혐의인 본점의 전 인사부장 김종태(57) 피고인과 전 부산지점장 박덕문(52) 피고인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1심에서는 김태영 피고인은 징역 5년,나머지 두 피고인은 징역 8월을 선고받았었다.
  • 여성 18명 농락 1억 사취/가짜 서울법대생 쇠고랑(조약돌)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이인중(28·관악구 봉천4동)씨를 혼인빙자간음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씨는 지난 92년 10월 문모씨(24·여·D정밀 경리사원)에게 서울대 법대생이라고 속여 성관계를 맺고 결혼을 약속한 뒤 『등록금이 없다』면서 1천2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8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8명의 여성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 청주 S고 중퇴생인 이씨는 훔친 서울대 학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서울대생 행세를 했으며 피해여성들로부터 받은 돈은 대부분 포커 도박으로 탕진했다는 것.
  • 오토바이 전문털이범 추적/신한은행 강도사건

    ◎CCTV테이프 분석… 실마리 못찾아 신한은행 대한송유관 출장소 3인조 무장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방배경찰서는 24일 범행현장을 치밀하게 사전 답사하는등 전문털이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지난 1개월동안 폐쇄회로에 녹화된 테이프 분석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기 위한 테이프 분석작업과 탐문수사를 병행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훔친 것일 가능성이 높아 오토바이 전문 털이범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범행이 1분여만에 신속히 이루어졌고 범인들이 헬멧으로 인상착의를 알아볼 수 없도록 해 수사해결의 단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범행에 사용된 사제폭발물이 담겨 있던 쇼핑백과 현금출납대 부근에서 찾아낸 지문 8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가 25일쯤 나올 예정이어서 이 감식결과에 따라 수사의 진척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대낮 은행에 3인조 무장강도/신한은 서울 사당 출장소

    ◎사제권총·폭발물로 위협/1천7백만원 털어 도주 22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 1동 1049의 1 신한은행 대한송유관공사 출장소(소장 김원태·43)에 사제권총과 사제폭발물을 소지한 20대 남자 2명이 침입,1천7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 중 한명은 은행에 들어온 뒤 『꼼짝마라.움직이면 죽인다.모두 엎드려라』고 소리친 뒤 사제권총을 꺼내 천장을 향해 공포탄을 두 발 쏘았다.또 한명은 배터리가 연결된 사제폭탄을 내보이며 은행직원과 고객들을 위협했다. 권총을 든 범인은 이어 여직원 2명이 앉아 있던 출납대를 뛰어넘어가 책상서랍을 뒤져 현금 1천7백40만원을 빼앗았다. 은행에 침입했던 범인 2명은 은행앞에 미리 대기해 놓았던 오토바이를 타고 봉천동방면으로,은행밖에서 망을 보던 나머지 한 명은 사당동쪽으로 뛰어 달아났다. 이 은행 청원경찰 이재철(39)씨는 『점심시간에 갑자기 오토바이 헬멧과 흰 마스크를 쓴 청년 2명이 들어와 범인 한명과 가스총으로 대치하고 있던 1∼2분 동안에 나머지 한명이 돈을 훔친 뒤 함께 달아났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은행에는 청원경찰 1명을 포함해 8명의 직원과 3명의 손님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범행현장예서 1분간 잡힌 폐쇄회로 텔레비전 녹화테이프를 바탕으로 노란 잠바와 검은 잠바를 각각 입은 20대 중반에 1백70㎝가량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들이 현장에 남겨놓은 사제폭탄과 지문 5개를 수거,정밀감정하고 있다.
  • 20대 손자,할머니 살해/80만원 훔친것 꾸중 두려워/청주

    【청주=김동진 기자】 지난달 28일 청주시 내덕동에서 발생한 송지옥씨(74·여)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동부경찰서는 30일 송씨의 손자 한창훈씨(22·무직)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존속살인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28일 하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자신의 집 부엌에서 할머니 송씨를 빨랫줄로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한씨는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다 지난달 23일 집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쳐 할머니로부터 꾸중을 받을까봐 걱정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오토바이 상습절도 한패 2명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신형 오토바이만을 상습적으로 훔쳐 위조된 등록증을 첨부해 시중에 팔아온 엄익철(45·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씨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심희복(35·여·서울 종로구 부암동)씨를 사문서 위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엄씨는 지난 8월20일 하오 10시30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주택가에 세워진 김모씨(34)의 1백25㏄ 오토바이를 훔쳐 파는 등 그동안 1백여차례에 거쳐 2억여원어치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10대 범죄 기승/폭력 등 21명 입건

    학교주변 폭력과 절도,본드흡입 등 10대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8일 박모군(14·S중2·마포구 성산2동) 등 7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말 동급생 염모군(14) 등 2명을 학교주변 야산으로 끌고가 『건방지다』며 마구 때리는 등 그동안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정모군(15·구로4동) 등 6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5명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하오6시쯤 구로4동 김모군(16)의 자취방에서 공업용 본드 2개를 흡입하는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본드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 1백57만원을 훔친 박모군(16·K고1)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와 관련,서울경찰청은 지난 17일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범죄예방대책회의」를 갖고 경찰서별로 「학생비행예방대책협의회」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유관기관장협의회」를 구성,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10대범죄에 대응키로 했다.
  • 아파트 상가 털다 발각/10대 3명 흉기 난동

    서울 도봉경찰서는 13일 아파트 상가에서 전자 오락기기를 훔친뒤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휘두른 김모군(16·S고 1) 등 고교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김군의 동생 (14·S중 2)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새벽 3시쯤 노원구 상계 7동 주공아파트 602동 지하상가 G오락기기점에 철제 셔터문을 절단기로 뜯고 침입,전자오락용 프로그램 칩 43개와 CD판 48개 등 4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 중·고 퇴학생 범죄 잇따라/상습 절도·본드흡입

    ◎7명 구속·6명 영장 학교를 중퇴하거나 진학하지 못한 10대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김모군(17·중학2년 중퇴)등 10대 6명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학교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5일 상오3시쯤 도봉동 삼환아파트내 상가 L슈퍼에 흉기로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등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것을 비롯,지난 9월부터 도봉동일대 피자집·슈퍼마켓등을 골라 10차례에 걸쳐 2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도 이날 원모군(18) 등 소년·소녀 7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중·고 퇴학생들인 이들은 강남구 압구정동과 강동구 천호동 유흥가일대를 전전하다 7일 상오2시40분쯤 강동구 길동 R여관 305호에서 공업용 본드를 함께 들이마시는 등 수차례에 걸쳐 본드를 상습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운전 면허취소 30대 또 음주뒤 차량 훔쳐 구속(조약돌)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또다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유병연(32·회사원·서울 노원구 상계동)씨를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4일 하오11시35분쯤 종로구 인사동 H편의점 앞에 시동을 끄지 않은 채 승용차를 세워두고 음료수를 사러간 허모씨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중고생 상습갈취 10대 6명을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정모군(16·중학 3년)등 중·고생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7월 30일 하오 10시쯤 용산구 원효로 4가 동사무소 앞길에서 귀가하던 소모군(17·고교 1년)에게 접근,『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현금 8천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93년 12월부터 원효로 일대 오락실과 놀이터 주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모두 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국교생 납치 살해 2명에 사형·무기/순천지원 선고

    【순천=남기창 기자】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채규성 부장판사)는 31일 순천시 서면 모국교 6년 김모군(11)과 하모양(13)을 납치,김군을 살해한 주범 성태수(36·여천시 상암동)피고인에게 살인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공범 서동원(26·광양시 옥룡면 용곡리)피고인에게 무직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18일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삼거리에서 훔친 베스타승합차를 몰고 가다 귀가하던 김군 등을 납치,하양을 팔아넘기는 데 방해가 된다며 김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각각 사형을 구형받았다.
  • 학교주변 폭력 기승/하룻새 중고생 15명 영장·구속

    서울 중랑경찰서는 24일 전모군(14·서울 J중2)등 중학생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군 등은 지난 21일 하오1시20분쯤 중랑구 묵동 249 앞길에서 같은 학교 1년생 구모군(13)등 2명을 골목으로 끌고가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돈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4만7천원을 빼앗고 2차례에 걸쳐 가정집에 들어가 11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랑경찰서는 또 심야에 중랑천에 놀러나온 고교생들을 때리고 현금 4만여원을 빼앗은 양모군(17·경기 안성군 안성읍)등 고교생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관악경찰서도 이날 불량서클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배들을 때려 상처를 입힌 조모군(16·서울 Y공고1)등 고교생 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하교길에 같은 학교 학생들을 협박,금품을 빼앗은 김모양(15·서울 S여중3)등 여중생 5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 학교주변 폭력배 잇단 검거/3명 영장·2명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이모군(15·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등은 지난 6월 27일 하오 6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 벽산빌딩 앞길에서 박모군(15·서울 Y중 3년)을 주먹으로 때리고 집열쇠를 빼앗은뒤 박군의 집으로 데리고 가 장롱속에 있던 현금 1백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박모군(17·서울 K고2년) 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박군등은 지난 8월 26일 하오 9시쯤 서울 성북구 동선동 2가 골목길에서 김모군(14·서울 K고 1년)을 때리고 현금 1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어린이 납치강도 검거/성남/화장실에 가둔뒤 금품 요구

    【성남=윤상돈 기자】 20대 트럭운전사가 가정집에서 금품을 빼앗은 뒤 5살 어린이를 납치했다가 하루만에 붙잡혔다. 경기도 성남경찰서는 18일 상오10시47분쯤 정성준씨(20·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381)를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공중전화박스에서 검거,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정씨는 17일 상오4시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홍모(31)씨 집에 들어가 홍씨를 칼로 위협,현금 4만원과 신용카드 3장을 훔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집안을 뒤져도 돈이 안 나오자 『아이를 찾고 싶으면 1천2백만원을 준비하라』며 아들 이모군(5)을 끌고 가 수정구 복정동의 재래식 공중화장실 변기통에 가뒀다. 이어 18일 세차례에 걸쳐 홍씨집으로 전화를 걸어 훔친 카드계좌로 돈을 보내면 아들을 돌려보내겠다고 협박하다 발신자추적을 통해 공중전화부근에 잠복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은 감금된 화장실이 폐쇄된데다 변기통에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아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 「공익요원」 탈선 급증/저학력·재소경험·알콜중독자 등 수두룩

    ◎훈련 마치면 민간인… 군통제 벗어나/선발·관리체계 개선해야 동부산우체국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일하는 임정일씨(21·중졸·부산진구 양정2동 312)는 지난달 21일 하오 7시30분쯤 우체국의 등기우편물 운반용 광주리에서 2천6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과 1백만원권 수표 3장 등 모두 84장 1억9백42만여원이 든 봉투를 훔쳤다. 그는 훔친 돈으로 친구들과 부산 동래의 온천장 일대 유흥가를 돌며 술을 마시다 10만원권 횡선수표를 팁으로 주는 것을 수상히 여긴 술집 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공익근무 요원들의 탈선이 잇따르고 있어 그 선발기준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자질이 모자라거나,문제가 있는 공익근무 요원들이 잇따라 사고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종전에는 병역의무를 마치기에 부적합한 저학력자나 전과자 등 문제 청소년들은 보충역으로 판정,소집대기 상태로 두었다가 그 기간이 끝나면 병역을 면제했으나 올해부터는 반드시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해야 한다. 대구 동구청 소속 산불감시 요원 이무형씨(21·절도 등 전과3범)는 지난달 28일 상오 1시20분쯤 동구 지저동 미용실 앞에 세워놓은 승합차에서 현금카드와 전자수첩 등을 훔친 뒤 인근 은행에서 현금 55만원을 빼내다 붙잡혔다. 경주시 산불감시 요원 이영우씨(21)는 가정집에 들어가 잠자던 김모양(19)을 흉기로 위협,성폭행했다가 구속됐다. 부산 사하구청 산림감시 요원 이수영씨(22)는 지난달 23일부터 15일간 근무지를 무단 이탈,서울 등지의 유원지를 돌아다니다 구청측의 고발로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공익근무 요원들이 쉽게 탈선에 빠지는 것은 이들이 4주간의 훈련을 마치면 민간인 신분이 돼 군의 간섭이나 통제를 받지 않는데다,근무시간이 끝나면 해당 행정기관의 감독에서도 벗어나기 때문이다. 또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거 공익근무 요원으로 편입된데다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도 전혀 없어 탈선에 속수무책이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공익근무 요원들의 선발과 관리·운영 등이 기관별로 2원화돼 있어 사실상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못한다』며 『공익요원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군대처럼 통제도 불가능해 시급히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익근무요원이란/병역대신 행정업무 등 봉사/일정기간 근무땐 병역인정 병역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익근무 요원은 자치단체 등에 배치된 산림감시요원 하천감시요원 등 행정관서 요원과 국제협력봉사요원 및 예술·체육요원으로 나뉜다.4주간 기본 군사훈련을 받은 뒤 배치돼 각각 28개월,32개월,36개월을 근무하면 병역이 면제된다. 행정관서요원은 올해 징병검사를 받는 76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신체검사에서 5∼6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나머지 두 종류의 요원은 현역입영 대상자들도 심사를 거쳐 편입될 수 있다.국제협력봉사요원은 외무부장관의 추천을,예술·체육요원은 병무심의 위원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들 두 분야의 공익 요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치므로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행정관서 요원의 경우 문제가 많다.종전 보충역 제도에서 군대를 안 가던 저학력자 등 자질이 모자라는 사람들이 올해부터는 반드시 행정관서에서 근무해야 하기 때문이다.
  • 한은 폐지폐 유출/전 간부 2명 기소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은 7일 한은 부산지점 폐기지폐 절취사건의 절취범 김태영씨(40)를 절도 혐의로,본점 전 인사부장 김종태씨(57·금융결제원 상무이사)와 전 부산지점장 박덕문씨(52·본점 계리부장)를 허위 공문서 변작 등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절취범 김씨는 부산지점 정사과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화폐 정사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지난 93년 11월부터 94년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3억4천5백80만원의 폐기 지폐를 훔친 혐의이다. 김 전 인사부장과 박 전 지점장은 김씨의 절취사실을 확인하고도 절취금액과 범행수법을 축소하거나 은폐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이다.
  • 조폐창 지폐절도범/징역 1년6월 선고/청주지법

    【청주=김동진 기자】 청주지법 형사 2부(변종춘 부장판사)는 6일 한국조폐공사 옥천조폐창에서 1천원짜리 1천장을 훔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경순(24·여)피고인에게 한국조폐공사법 위반죄를 적용,1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난 5월 말 범행을 저지른 황피고인은 지난 6월 구속 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았었다.
  • 폭주족 동료 구하려/파출소 화염병 던져/경산

    ◎고교생낀 10대 셋 검거 【경산=한찬규 기자】4일 상오3시45분쯤 경북 경산시 경산경찰서 북부파출소에 이모(15·대구 C상고1년)·허모군(14·무직) 등 10대 4명이 폭주족단속으로 연행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화염병 3개를 던지고 달아나다 이군 등 3명은 붙잡히고 김모군(18·무직)은 달아났다. 이들은 상오2시쯤 대구시 수성1가 주택가 골목길에서 훔친 오토바이 2대를 타고 가다 상오2시40분쯤 경북 경산시 계양동 경산농협공판장 뒷골목길에서 순찰하던 112순찰차의 검문을 받아 이모군(16·무직)이 붙잡히자 파출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이군이 북부파출소로 연행된 것을 확인하고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친구 박모양(17)의 자취방에서 화염병 3개를 만들었다.
  • 본드환각 빈집털이/10대 4명 긴급구속

    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본드를 흡입하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하모군(17·무직·서울 성북구)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및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하군 등은 지난달 28일 하오 3시30분쯤 본드를 흡입하고 서울 성북구 동선동 5가 구모씨(41·정비업) 집 열려진 대문을 통해 들어가 안방에 있던 카메라와 VCR 등 6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1백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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