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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거슨 소요 사태 “워싱턴DC·뉴욕·시애틀·마이애미 대규모 시위” 왜?

    퍼거슨 소요 사태 “워싱턴DC·뉴욕·시애틀·마이애미 대규모 시위” 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28)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의 소요 사태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됐다. 특히 퍼거슨 시는 물론이고 수도 워싱턴DC와 경제 중심지 뉴욕, 그리고 서부 최북단 시애틀 시에서부터 남부 최남단 마이애미 시에 이르기까지 인권 활동가를 중심으로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날 동시 다발로 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시위 격화 가능성에 대비해 퍼거슨 시에 주 방위군 수백 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퍼거슨에 투입된 전체 병력은 2200여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중의 눈을 피해 잠행을 거듭하던 윌슨 경관은 이날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브라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백인이었더라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며 자신은 행동은 인종차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정당방위 차원이었음을 주장했다. 시위대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퍼거슨 시 주요 거리를 따라 밤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윌슨 경관의 기소를 주장하는 피켓과 펼침막을 들고 퍼거슨 시내 일대를 행진하며 대배심의 부당한 결정에 항의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시위대와 경찰 간에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위가 격화될 경우 자정을 전후로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퍼거슨 시에 진을 친 시위대 중 약 300명은 앞서 이날 오전과 오후 거리행진을 벌이며 농성을 벌였으며 일부 시위대는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법원에 진입해 ‘윌슨 경관을 기소하지 않았으니 우리는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전날 오후 늦게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이 공개된 뒤 약탈과 방화로 아수라장이 된 퍼거슨 시의 참상은 이날 오전이 돼서야 속속 드러났다. CNN 방송과 AP 통신 등 미 언론은 전날 불기소 결정에 흥분한 시위대의 방화로 퍼거슨 시내 건물 최소 12채가 전소했다고 보도했다. 가게 문을 뜯고 들어가 물건을 훔친 일부 군중 탓에 전 재산을 날렸다는 주류 판매점과 미용 용품 관련 상점 주인이 속출했다. 치안을 책임지는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밤사이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퍼거슨 시와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8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다친 1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총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적 피해를 본 상점 주인들은 자제를 호소했으며 닉슨 주지사는 “(일부 시위대의) 범죄 행위가 퍼거슨 시에 테러를 저질렀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 주 방위군 추가 투입을 명령했다. 주 방위군은 퍼거슨 시의 주요 건물을 방어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퍼거슨 시 이외에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워싱턴DC에서는 시위대가 전날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연 데 이어 이날은 아침부터 경찰청 앞, 시의회 앞 프리덤광장, 마운트 버논 광장 등지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기소되지 않는 것은 미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퍼거슨만의 이슈도 아니고 워싱턴DC만의 이슈도 아닌 미국 전체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서도 이틀째 평화 시위가 이어졌다. 특히 뉴욕에서는 지난 7월 경찰의 목조르기 때문에 에릭 가너가 사망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경찰의 총격으로 인해 아케이 걸리가 숨지는 등 두 건의 흑인 사망 사건이 있은 탓인지 다른 지역보다 감정이 격앙된 분위기였다. 맨해튼 유니온스퀘어에 모인 1000여 명의 시위대는 ‘살인자 경찰들을 감옥으로 보내라’, ‘퍼거슨에 정의를’, ‘아메리카의 홀로코스트는 계속된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총을 쏘지 마라’(Don’t shoot), ‘정의 없이 평화 없다’(No Justice, No Peace)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맨해튼 중심의 타임스 스퀘어까지 행진했다. 이 시위대와 별개로 인근에서 집회를 연 500여 명도 항의 구호를 외친 뒤 거리행진을 했다. 전날 약 1000명이 도로 곳곳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흑인 밀집 거주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도심에서도 이틀째 시위가 이어졌다. 이곳에서는 전날 퍼거슨 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부 시위대가 스타벅스 커피점과 편의점에 난입해 물건을 약탈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40명을 체포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애틀랜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등 다른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퍼거슨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불기소 처분으로 한숨을 돌린 윌슨 경관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을 사망에 이르게 해 매우 죄송하다”면서도 “나는 내 일을 제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가 흑인이건 백인이건 간에 경찰로서 똑같이 배운 대로 행동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몸싸움을 벌이던 브라운을 제지하고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발포했다는 주장을 강조한 것이다. 윌슨의 변호인은 성명을 내고 윌슨과 그의 가족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건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라운의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애초부터 대배심의 조사는 공정하지 못했다”며 부당한 결과를 이끈 대배심과 조사에 참여한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를 싸잡아 비난했다. 유족 측 변호인인 벤저민 크럼프는 “법과대학 1학년생도 그것보다 더 잘 조사했을 것이다, 대배심 조사 자체를 기소해야 한다”면서 “백인이면서 경찰과 인연이 깊은 매컬러크 검사 대신 특별검사를 임명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흑인 인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는 “1라운드에서 졌을 뿐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 문제를 미국 사회 전체의 이슈로 끌고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소요 사태, 정말 대단하네”, “퍼거슨 소요 사태, 무섭다”, “퍼거슨 소요 사태, 이러다 더 큰 일 터지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량 돌진에 ‘와르르’ 붕괴되는 건물 포착

    차량 돌진에 ‘와르르’ 붕괴되는 건물 포착

    최근 경찰에게 쫓기던 차량이 질주를 벌이다 벽돌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에서 훔친 SUV 차량을 몰던 여성 운전자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의 추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SUV 차량은 시속 약 130Km까지 질주했고 결국 중심을 잃고 2층짜리 벽돌 건물을 들이받고 말았다. 차량의 충격으로 오래된 건물의 측면 외벽이 그대로 붕괴됐다. 영상을 보면,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더니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물을 들이받는다. 그러자 벽돌로 건축된 외벽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자욱한 흙먼지에 깜짝 놀란 인근 차량은 서둘러 사고 현장을 피한다. 시민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치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흰색 SUV 차량을 몰던 용의자는 벽돌 더미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붕괴된 건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LiveLeak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도난카드로 ‘인증샷’…황당하고 간큰 美여성 체포

    도난카드로 ‘인증샷’…황당하고 간큰 美여성 체포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려다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간 크게 버젓이 '인증샷’을 촬영한 황당한 미국 여성이 결국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여성인 마샤나 헤리스(26)는 지난 7월 4일, 한 70대 노인이 소지한 신용카드를 훔친 후 이를 주유소에서 자신의 차에 기름을 넣는 등 물쓰듯 사용하고 다녔다. 그러나 헤리스가 이튿날 한 화장품 가게에서 4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산 후 이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하지 점원이 신분증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헤리스는 태연히 깜빡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가게 점원은 그렇다면 신분 인증을 위해 카드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헤리스는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도난 카드를 손에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대범한 행동을 벌였다. 뒤늦게 카드 소지자의 분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도난 카드가 사용된 가게를 방문해 수사를 하던 중 이 화장품 가게로부터 이러한 인증샷을 넘겨받고 이를 바탕으로 즉각 헤리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헤리스는 지난 18일, 4개월 동안 경찰을 피해 투숙해 있던 한 모텔에서 체포되어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도난카드로 간 크게 인증샷을 촬영한 헤리스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카메라 절도 혐의 日수영선수 국내 법원에 정식 재판 청구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됐던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인천지방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하지만 도미타는 다음달 1일 형사 13 단독심리로 진행될 예정인 첫 공판에 대해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며 내년으로 첫 공판을 연기해 줄 것을 재판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타는 절도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냈음에도 일본으로 건너간 뒤에는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해왔다. 그는 절도 사건과 관련, 일본수영연맹(JSF)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도둑질은 하지 않았고,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를 내 가방에 넣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창문으로 빼꼼히 고개 들이밀고 관광객 음식 훔쳐먹는 낙타

    창문으로 빼꼼히 고개 들이밀고 관광객 음식 훔쳐먹는 낙타

    너무나 배고픈 나머지 관광객의 차 안까지 습격해 음식을 훔쳐먹는 낙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낙타가 음식을 먹다’(Camel Eats Food)란 제목의 55초 영상에는 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구경 중인 관광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생 낙타 한 마리가 관광객의 차량으로 다가온다. 창문 옆에 선 낙타는 망설임 없이 얼굴을 차 안으로 들이민다. 낙타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차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차안 여기저기를 뒤지던 낙타는 입에 무언가를 가득 문 뒤 음식을 씹으며 차 밖으로 빠져나간다.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 잠시 뒤, 훔친 음식을 다 먹은 낙타가 먹을 것을 더 달라는 듯이 혀로 운전석 남자의 팔을 핥자 남성은 괴성을 지르며 인상을 쓴다. 함께 있던 사람들은 이런 남성의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낙타네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금 훔쳐 몸속 은밀한 곳에 숨긴 가정부 CCTV에 걸려

    현금 훔쳐 몸속 은밀한 곳에 숨긴 가정부 CCTV에 걸려

    러시아 한 가정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의 은밀한 절도 행각이 화제다. 19일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주 크라스노고르스크의 맞벌이 부부인 유나 네브조로바(30)와 그의 남편 이브게니(35)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4000불(한화 약 445만원)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침실에 숨겨놓았던 현금 봉투에서 금액인 줄어든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적은 금액이 사라졌기에 이들은 그저 자신들의 계산에 착오가 있다고 생각해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줄어드는 액수가 점점 커지자 이들 부부는 의구심을 갖게 됐고, 결국 보안카메라를 안방에 설치하기에 이른 것.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들의 현금 봉투에서 돈을 꺼내가는 가정부의 모습을 확인하게 됐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문제의 가정부는 침대 위에 아기가 누워 있는 앞에서 봉투에서 현금을 꺼낸 후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챙겨 넣는다. 이후 여성은 뭔가 불안한지 바지 주머니에 숨겼던 현금을 꺼내 다시 자신의 속옷에 숨겨 넣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정부가 훔친 돈은 모두 4000불이며 대부분 그녀의 팬티에 숨겼다고 전했다. 또한 이 여성은 현재 2년형에 선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Media Mall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중장비 동원해 현금인출기 통째로 훔친 도둑

    중장비 동원해 현금인출기 통째로 훔친 도둑

    영국에서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잉글랜드 글로스터셔주(州) 모턴 인 마쉬 지역에 발생한 현금인출기 도난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지역 내 있는 한 상점에 있는 현금인출기를 중장비를 이용해 통째로 훔쳐 달아난 사건이다.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면, 흐릿한 화면 속 텔레스코픽 로더라는 일종의 지게차 기능을 하는 중장비(JCB로더지게차) 형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해당 중장비는 포크를 앞세워 편의점 외벽에 충격을 가한다. 벽에 한 두 차례 충격을 가하자 외벽이 무너지면서 편의점 내부에 있는 현금인출기가 건물 밖으로 딸려 나가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피해상점 매니저 제리 투웨니는 “비상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자 JCB로더지게차가 불에 타고 있었다”며 “범인이 현금인출기를 훔치는데 4~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JCB로더지게차 감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 사건 외에도 최근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 발생에 대해 이번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도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Leicestershire Polic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광객 차 습격해 음식 훔쳐먹는 배고픈 낙타

    관광객 차 습격해 음식 훔쳐먹는 배고픈 낙타

    너무나 배고픈 나머지 관광객의 차 안까지 습격해 음식을 훔쳐먹는 낙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낙타가 음식을 먹다’(Camel Eats Food)란 제목의 55초 영상에는 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구경 중인 관광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생 낙타 한 마리가 관광객의 차량으로 다가온다. 창문 옆에 선 낙타는 망설임 없이 얼굴을 차 안으로 들이민다. 낙타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차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차안 여기저기를 뒤지던 낙타는 입에 무언가를 가득 문 뒤 음식을 씹으며 차 밖으로 빠져나간다.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 잠시 뒤, 훔친 음식을 다 먹은 낙타가 먹을 것을 더 달라는 듯이 혀로 운전석 남자의 팔을 핥자 남성은 괴성을 지르며 인상을 쓴다. 함께 있던 사람들은 이런 남성의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낙타네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게 가능해?’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절도범 ‘황당’

    ‘저게 가능해?’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절도범 ‘황당’

    미국의 한 남성이 전기톱을 바지 속에 숨겨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커다란 전기톱을 어떻게 바지 속에 숨길 생각을 했는지 발상 자체가 우스운 사건이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우스꽝스러운 이 사건이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하며 범인의 뻔뻔한 행각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 두 명과 카운터에 있는 점원 두 명을 볼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 반바지에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이번 절도 사건의 주인공이다. 이 남성은 진열대에 있는 전기톱을 들고 직원들의 시선을 피해 카운터 옆으로 이동한다. 이어 범인은 자기 팔 길이만한 전기톱을 반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는 자신의 반바지 길이보다 더 큰 전기톱을 바지 안으로 절반가량 밀어 넣은 후 나머지 부분은 티셔츠로 덮는다. 그렇게 대충 전기톱을 가린 채 그는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간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직원들은 가게 밖으로 나가는 범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따라 나왔다. 하지만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달아나면서 당시 범행 현장에서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범인은 얼마 후 훔쳤던 전기톱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가게를 찾았고,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물건을 훔친 범인의 이름은 앤서니 발라드(28)라는 남성으로 그가 훔친 전기톱의 가격은 380파운드(한화 67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 외신은 앞으로 주의 표시에 ‘전기톱은 바지에 넣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며 위트 있는 설명으로 범인의 행동을 꼬집었다. 사진·영상=유튜브, TCPal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놓고 물건 훔친 절도범, CCTV 영상 보니 ‘황당’

    대놓고 물건 훔친 절도범, CCTV 영상 보니 ‘황당’

    파키스탄의 한 상점에서 대놓고 물건을 훔친 간 큰 절도범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화제다. 1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리크와 유튜브 등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파키스탄 카리치 지역의 한 상점에서 촬영된 절도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카운터에서 손님들을 응대하고 있는 점원의 모습과 입구 쪽에 서 있는 한 남성이 진열대에 있는 상품을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원인지 손님인지 분별이 안 되는 이 남성이 바로 범인이다. 잠시 후 이 남성은 진열대에 있는 상품을 두 손 가득 꺼내 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몇 개를 더 꺼내 들고는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간다. 절도범의 태연한 행동에 두 명의 점원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뒤늦게 절도범임을 알아차린 점원은 물건을 훔쳐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으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현재 CCTV 영상 속 절도범의 처벌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남성, 돈 때문에 두 아내 연쇄 살인?… 충격

    美 남성, 돈 때문에 두 아내 연쇄 살인?… 충격

    미국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17년 간격으로 자신의 아내를 돈에 눈이 어두워 고의적으로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콜라라도주에 거주하는 해롤드 헨손(58)은 첫 부인과 사별한 후 재혼한 두 번째 부인과 지난 2012년 9월,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등반하던 중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잡고 있던 부인이 그만 실수로 낭떠러지로 떨어져 숨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 조사에 나선 경찰은 헨손의 과거 범죄 기록을 조사했으나, 1994년 백화점에서 5만 원 상당의 물건을 슬쩍 훔친 전과 이외에는 과거 아무런 범죄 사실도 없다는 것을 알고 사건을 거의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다시 이 사건을 훑어 보던 주 검찰 당국은 지난 1995년 핸손의 첫 번째 부인 역시 실수에 의한 사고사로 숨졌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당시 상황을 전면 재조사 했다. 검찰 조사 결과 1995년 당시에도 헨손은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며 이를 교체하고자 첫 번째 부인에게 운전대를 맡겼는데 그만 실수로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가 풀려 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부인이 숨졌다고 밝혔었다. 검찰 조사 결과, 당시 숨진 첫 번째 부인은 사망하기 전에 3개 보험회사에 모두 45억 원가량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밝혀졌고 헨손은 부인이 사망한 바로 다음 날 이 보험금을 모두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2012년 재력가로 알려진 두 번째 부인이 사망한 후 헨손은 15억 원가량 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돈은 모두 사망한 두 번째 부인의 재산인 것으로 밝혀졌다. 핸손을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한 검찰은 “이번 살인이 그의 첫 번째 살인이라고는 믿지 않는다”며 지난 1995년 첫 번째 부인도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에 지난주 열린 법원 배심원 판결에서 헨손에게 기소가 결정되었으며 헨손은 이날 검찰에 의해 즉각 체포됐다. 헨손 측 변호사가 체포 직후 신청한 보석 신청을 거부한 판사는 “두 사건이 너무도 유사하게 닮아 있다”며 “헨손을 보석으로 석방할 경우 그가 숨진 부인의 자산을 가지고 도망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보석 불허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헨손 측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며 헨손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헨손과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9살 된 딸은 현재 외가댁에서 돌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일급살인 혐의로 기소된 헨손과 그의 두 번째 아내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황당 절도범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황당 절도범

    미국의 한 남성이 전기톱을 바지 속에 숨겨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커다란 전기톱을 어떻게 바지 속에 숨길 생각을 했는지 발상 자체가 우스운 사건이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우스꽝스러운 이 사건이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하며 범인의 뻔뻔한 행각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 두 명과 카운터에 있는 점원 두 명을 볼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 반바지에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이번 절도 사건의 주인공이다. 이 남성은 진열대에 있는 전기톱을 들고 직원들의 시선을 피해 카운터 옆으로 이동한다. 이어 범인은 자기 팔 길이만한 전기톱을 반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는 자신의 반바지 길이보다 더 큰 전기톱을 바지 안으로 절반가량 밀어 넣은 후 나머지 부분은 티셔츠로 덮는다. 그렇게 대충 전기톱을 가린 채 그는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간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직원들은 가게 밖으로 나가는 범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따라 나왔다. 하지만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달아나면서 당시 범행 현장에서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범인은 얼마 후 훔쳤던 전기톱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가게를 찾았고,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물건을 훔친 범인의 이름은 앤서니 발라드(28)라는 남성으로 그가 훔친 전기톱의 가격은 380파운드(한화 67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 외신은 앞으로 주의 표시에 ‘전기톱은 바지에 넣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며 위트 있는 설명으로 범인의 행동을 꼬집었다. 사진·영상=유튜브, TCPalm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놀런 감독 “인터스텔라 흥행 돌풍 이유? 판타스틱하니까”

    놀런 감독 “인터스텔라 흥행 돌풍 이유? 판타스틱하니까”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우주의 블랙홀은 절멸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했던 공간이다. 그리고 ‘인터스텔라’는 한국 영화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국내 개봉 5일 만에 관객 210만명을 훌쩍 넘겼다. 매출 점유율이 무려 80%에 이를 정도로 극장가를 집어삼킬 기세다. 중력렌즈 공식, 일반상대성이론 등 난해한 천체물리학, 우주과학 이론을 전면에 등장시키면서도 감각적이고 신비한 우주 공간을 그려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영화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을 중국 현지 개봉을 앞두고 10일 상하이에서 만났다. 13억 인구의 중국 영화시장은 ‘5000만명밖에 보지 않아 망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거대한 곳이다. 놀런 감독의 부인이자 제작자인 에마 토머스, 남녀 주연 배우 매슈 매코너헤이와 앤 해서웨이가 인터뷰에 함께 참석했다. 놀런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인터스텔라’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영화가) 판타스틱하지 않나?”라고 농담처럼 답하더니 “아주 흥분되는 일이다. 과학에 대한 관심이 커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북미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한국이라는 조그만 나라에서만 141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로 세계 1위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니 감독으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그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을 거치며 지금까지는 확실히 입증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영화를 만들었다”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007 영화를 볼 때 폭탄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고 재미가 없나? 복잡한 과학 이론을 몰라도 영화에 빠져들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자신감은 배우들도 더불어 확인해 줬다. 이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캣 우먼 역을 맡아 놀런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여배우 해서웨이는 “그가 함께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대본도 보지 않고 바로 동의했다”면서 “그는 매우 독특하다. 배우들의 질문이 있을 때 매우 친절하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코너헤이 역시 “놀런 감독과 작업하고 싶었다. 그의 영화 한편, 한편이 내가 그동안 출연한 영화를 모두 모은 것보다 성공적”이라고 감독에 대한 경의를 나타냈다. 놀런 감독은 영화의 스포일러에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의 쿠퍼(매코너헤이)와 아멜리아(해서웨이)의 감정 기류 변화 등 스포일러와 관련된 질문이 있을 때마다 단호하게 “말할 수 없다”고만 대답했다. 대신 영화를 만들었던 속내에 대해서는 상세히 이야기를 풀어 갔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대한 오마주(존경심)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무의식적으로도 여러 가지 오마주를 담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영화 속 로봇 디자인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로봇 모놀리스처럼 군더더기 없이, 최대한 간단한 모습으로 고도의 지능을 갖고 있는 모습을 구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우주에 대한 얘기는 의도적이었다”면서 “차가운 우주와 따뜻한 인간 감성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가 어디인지, 우리가 누구인지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놀런 감독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철학적인 영화를 만들기로 정평이 나 있다. 기억과 무의식의 세계에 천착하는, 할리우드에서 요즘 가장 ‘핫’한 감독으로 꼽힌다. 단기 기억 상실증으로 10분밖에 기억력을 지속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룬 ‘메멘토’(2000)로 시선을 끈 그는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를 거쳐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훔친다는 기발한 착상을 그린 ‘인셉션’(2010) 등으로 국내 마니아 팬층을 확보했다. 감독은 디지털 대신 35㎜ 필름을 고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35㎜와 아이맥스 필름으로 만들기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지와 해상도가 디지털보다 더 좋기 때문이다. 대체할 더 좋은 수단이 나오지 않는 한 아마도 35㎜를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경찰관 식사중인 틈타 경찰차 터는 총기 절도범 포착

    경찰관 식사중인 틈타 경찰차 터는 총기 절도범 포착

    경찰관들이 노점상에서 음식을 사 먹는 사이 경찰차에서 총기를 훔치는 범죄자들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가우뎅 주(州) 요하네스버그의 한 노점상에서 경찰관들이 점심을 사 먹는 동안 절도범들은 경찰차에서 총기를 훔친 후 차 문을 잠그고 달아났다. 영상을 보면, 경찰들이 노점상에서 점심을 먹느라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범인 4명이 길가에 세워진 경찰차로 조용히 다가간다. 이들은 트렁크와 차량 조수석에서 총기를 훔친뒤 문을 잠근다. 이어 범행 현장을 벗어날 때도 천천히 자리를 뜨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곧 이 사실을 알게 된 경찰관들은 경찰차 문이 잠겨 있자 시민의 차량을 빌려 다행히 총기 절도범 3명을 붙잡고 총기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1명을 추적 중에 있다. 사진·영상=Andre Snyma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카메라 절도’ 日수영대표 “안 훔쳤다” 돌연 혐의 부인

    ‘카메라 절도’ 日수영대표 “안 훔쳤다” 돌연 혐의 부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 한국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을 낸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도둑질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절도 행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 남부경찰서는 “도미타의 혐의 부인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도미타는 6일 나고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0세가량의 동양인 남성이 내 팔을 움켜쥐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 카메라를 내 가방 안에 넣었다”면서 “한국에서 재심 청구도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한국 경찰에 혐의를 인정한 것에 대해 “혐의를 받아들이면 형이 가벼워지고, 문제가 심각해 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9월 25일 문학 박태환수영경기장에 동료 응원차 갔다가 한국 모 언론사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뒤 약식 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냈다. 당시 그는 한국 경찰에서 혐의를 시인했을 뿐 아니라 아오키 쓰요시 일본선수단장도 기자회견을 열어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도미타가 카메라를 가방에 넣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사죄했다. 지난달 7일 일본수영연맹은 2016년 3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정지하는 징계안을 결정했고, 스포츠 의류 브랜드 데상트는 “심각한 취업 규칙 위반”이라며 그를 해고했다. 도미타가 혐의를 부인한 것과 관련해 인천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동영상에 체육복을 입은 한 남성이 카메라를 분리해서 자기 가방에 넣는 장면이 있고, 일본올림픽위원회 임원인 야나기야 나오야가 동영상 속 인물이 도미타라고 바로 특정했다”면서 “야나기야가 도미타를 복도로 불러내 ‘카메라를 가져갔느냐’고 물었더니 도미타는 바로 ‘그렇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타가 경찰 조사에서 ‘카메라를 본 순간 욕심이 났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면서 “처음부터 경찰 진술이 끝날 때까지 동행했던 야나기야가 입을 열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의 마음 훔친 사람은 누구?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의 마음 훔친 사람은 누구?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약혼한다. 5일(현지시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의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의 약혼 소식을 발표했다. 약혼녀는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져있으며, 배우와 가수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 마음 훔친 그녀는? 영국의 김태희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셜록 마음 훔친 그녀는? 영국의 김태희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영국 드라마 ‘셜록’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피헌터와 약혼했다. 5일 (현지시간) 컴버배치 측은 이날 발행된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영화·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0년 시작한 영국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전 세계적인 팬 층을 확보한 인기 스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 밖에도 영화 ‘워호스’(2012),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2012),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노예 12년’(2014) 등에 출연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소피 헌터 약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베네딕트 컴버배치 소피 약혼, 잘 어울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영국의 김태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총강도, 훔친 핸드폰으로 페이스북 장난치다 쇠고랑

    권총강도, 훔친 핸드폰으로 페이스북 장난치다 쇠고랑

    훔친 핸드폰으로 엉뚱한 장난을 친 강도가 쇠고랑을 찼다. 최근 남미 파라과이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오토바이를 탄 강도들은 길에서 한 여성의 핸드폰을 강탈해 도주했다. 빼앗은 핸드폰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강도들은 피해여성의 페이스북 계정이 로그인 상태인 걸 발견했다. 그냥 장물을 처리했으면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묘한 장난기가 발동한 강도들은 핸드폰으로 여러 장 사진을 찍었다. 권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사람에게 겨누고 있는 모습 등 사진은 하나같이 소름 끼치는 내용이었다. 강도들은 사진을 피해여성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우린 오토바이를 타고 활동하는 강도다. 누구도 무섭지 않다." "누구든 덤벼들면 총 맞을 각오를 하라."는 등 섬뜩한 글을 함께 올렸다. 타인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진을 올리면 꼬리가 잡히지 않을 줄 알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불거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나서 강도의 신원을 확인했다. 2명의 강도 중 1명은 이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돼 나머지 1명도 곧 검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영혼 결혼식’ 위해 女 시신만 훔쳐 온 일당 검거

    ‘영혼 결혼식’ 위해 女 시신만 훔쳐 온 일당 검거

    ‘영혼 결혼식’을 위해 여성의 시신만 골라 파헤친 뒤 이를 팔아치운 한 일당이 검거돼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당 11명은 지난 3월 산둥성의 한 산에서 매장된 지 3개월가량 된 여성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낸 뒤 이를 3만 8000위안(약 662만원)을 받고 팔았다. 이후에도 일당은 전국을 돌며 여성 시신만을 골라 팔아왔는데, 매장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신일수록 더 비싼 값에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범행의 배경에는 세상을 떠난 망자 또는 조상이 배우자가 없이 외롭게 살다 간 경우, 짝을 맺어주지 않으면 후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중국의 미신이 있다. 이 미신을 지나치게 믿는 일부 중국인들은 사망한 가족에게 ‘영혼 결혼식’을 치르려 하며, 고인이 남성일 경우 ‘여성 영혼’과 짝을 맺어주기 위해 여성 시신을 불법으로 매매해 합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당은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는 점을 이용해, 비싼 값에 여성의 시신을 팔아 넘겼다. 일당은 묘비를 확인하고 여성 시신을 몰래 무덤에서 꺼낸 뒤, 범행에 가담한 병원과 손잡고 이 병원의 시신안치실에 훔친 시신을 보관했다. 이후 배우자 없이 홀로 사망한 사람의 장례식이 열리면 유가족을 찾아가 영혼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수법을 썼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산둥성 현지 경찰은 “미신을 믿은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위해 영혼 결혼식을 치러주려 하지만, 이렇게 조직적으로 시신이 매매되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면서 “총 11명이 구속됐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속 240㎞ ‘BMW절도범’ 쫓는 경찰…살벌 추격전 영상

    시속 240㎞ ‘BMW절도범’ 쫓는 경찰…살벌 추격전 영상

    무려 2개국 국경을 시속 240㎞로 달리며 벌어진 경찰과 절도범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무려 독일과 체코 2개국 국경을 지나며 차량 절도범과 경찰 사이에 벌어진 영화 같은 고속도로 추격전 영상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차량 절도범과 독일 경찰 사이에 벌어진 살벌한 추격전 영상이 게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독일 뮌헨 인근 도시 다하우에서 BMW X6 기종을 훔친 절도범이 이를 몰고 독일 고속도로로 도주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경찰 헬리콥터 카메라로 찍힌 해당 영상은 BMW를 몰고 도망가는 절도범과 이를 쫓는 독일 경찰 차량 6대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담겨있다. 심지어 한 구간에서 이 BMW 차량은 최대 시속 240㎞로 질주하며 도로 자체를 자동차 경기장처럼 만드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결국 독일 경찰차는 신출귀몰한 속도 때문에 절도범을 놓치고 말았지만 경찰 헬리콥터는 하늘에서 지속적으로 차량위치를 감시하고 있었다. 어느 덧, 절도범 차량은 독일 국경을 넘어 체코로 접어든다. 여기서는 호출을 받은 체코 플젠 지역 경찰차량이 따라 붙지만 워낙 절도범의 차량속도가 남달라 여전히 추격이 쉽지 않다. 그러다 이 절도범은 갑자기 독일-체코 국경 인근 로즈바도 교차로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보로 도망치는데 이유는 자동차 연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범인은 해당 지역에 잠복하고 있던 경찰견과 뒤이은 십여 명의 경찰들에게 순식간에 에워싸이며 붙잡히고 만다. 제 아무리 절도범의 차가 빨라도 하늘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경찰 헬기에는 모조리 위치가 들통 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편, 체코 경찰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리투아니아 출신 34세 남성으로 현재 독일 경찰로의 신변인도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해당 남성은 고향인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이미 몇 번의 차량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youtub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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