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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한 지 한 달 안 돼 여관 24곳 턴 절도범 철창

    출소한 지 한 달 안 돼 여관 24곳 턴 절도범 철창

    수감생활이 무색하게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남의 물건에 손을 댄 절도범이 구속됐다. 충북 청주시 청원경찰서는 심야에 허술한 여관들에 침입해 손님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야간 주거침입 절도)로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와 대전, 세종, 충남, 제주 지역의 여관 24곳에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 7월 출소했다. 그러나 생활비가 필요해지자 출소 20여일 만에 다시 범행을 결심했다. 김씨는 새벽에 제대로 문이 잠기지 않은 허술한 여관방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근 건설 현장의 근로자로 피해 금액도 소액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관 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지난 11일 시내 한 편의점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에 나온 뒤 마땅히 할 일이 없었고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엔 경기도 여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출소한 지 한 달 여 만에 상가와 공원 등지에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다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이다. 전문가들은 “재소자들이 출소 후 생계 문제로 다시 범죄자의 길에 접어들지 않도록 일자리 연계 등 사회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중화’ 진세연, 정체 탄로 위기에 시청률 22.3% 기록...동시간대 1위

    ‘옥중화’ 진세연, 정체 탄로 위기에 시청률 22.3% 기록...동시간대 1위

    ‘옥중화’ 진세연이 출생의 신분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고수가 민초를 위해 본격적으로 복수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의 어머니 가비가 전옥서 앞에서 만삭인 채 죽었다는 사실이 정난정(박주미 분)의 귀에 들어가며 옥녀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옥녀는 윤태원(고수 분)과 함께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언놈의 변론을 맡으며 정난정을 향한 복수의 행보를 바짝 당겼고, 진심통(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명종(서하준 분)을 극비리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명종을 깨어나게 하는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며 꿀재미를 선사했다. 정난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민수옥(윤영주 분)이 고신을 이기지 못하고 그동안 강선호(임호 분)의 보호를 받고 있었고, 가비가 전옥서 앞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정난정 앞에 털어놓으며 옥녀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정난정은 가비의 흔적을 수소문하며 가비가 만삭인 채 죽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정난정은 과거 자신이 유종회에게 받은 머리 뒤꽂이가 승은을 입은 상궁에게 내리는 것이었다는 점을 기억해내고, 가비가 승은을 입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가비의 아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고자 전전긍긍한다. 동시에 강선호를 처리하고자 주철기를 찾는 등 다각도로 옥녀의 숨통을 조여온다. 옥녀는 정난정의 사촌 정만호의 만행으로 억울하게 옥에 갇힌 언놈의 변론을 윤태원과 함께 맡는다. 언놈은 정만호를 낫으로 죽이려 한 혐의로 죄인 취급을 받고 있었지만 윤태원은 정만호가 언놈이 아버지가 잡초를 뽑았다는 이유로 포도청에 발고해 잡초를 훔친 죄로 장형 50대를 맞다 죽었다는 사실을 재판정에서 밝힌다.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이삭을 줍던 언놈이 식구에게 정만호가 어린 누이를 첩으로 달라고 해 할머니와 어머니, 누이들과 언놈이 야반도주하다 결국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윤태원은 “이 재판의 진짜 죄인이 누구입니까?”라 물으며 변론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정난정의 사촌인 정만호는 이미 포도대장에게 손을 써두었기에 판결은 언놈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옥녀가 나서 “저 아이가 아직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죄인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이 이 나라의 법이 전횡을 일삼는 권력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단 증거입니다”라는 사이다 변론을 펼친다. 그러나 이마저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윤태원과 옥녀는 정난정의 전횡을 막기 위한 행보를 당차게 시작한 셈이었다. 또한, 옥녀 상단에서는 명과 인삼을 거래하는 척하며 정난정 상단을 애닯게 하며 또 다른 복수극을 펼치고 있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옥중화’ 44회 전국 시청률은 수도권 22.3%, 전국 21.4%를 기록하며 44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성경책 15만권 훔친 도둑…어디에 쓰려고?

    [여기는 남미] 성경책 15만권 훔친 도둑…어디에 쓰려고?

    성경은 도둑질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도둑은 오히려 성경을 도둑질 했다. 남미 콜롬비아에서 야밤에 창고에 구멍을 뚫고 성경 15만 권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건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싹쓸이하는 절도사건은 종종 일어나지만 성경을 싹쓸이한 사건은 처음"이라면서 도무지 동기를 추정하기 힘들다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사건은 10일 새벽(현지시간) 보고타에 있는 한 출판사 창고에서 벌어졌다. 절도단은 벽에 구멍을 뚫고 창고에 침입해 보관돼 있던 성경을 싹쓸이했다. 단 1권도 남지 않아 텅 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성경은 모두 15만 권.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에 따르면 절도단은 트럭 2대와 택시 3대 등 차량 5대를 동원해 성경을 훔쳐갔다. 성경 15만 권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4시간30분. 창고 주변엔 주택도 있었지만 주민 누구도 범행을 눈치채지 못했다. 사라진 성경의 가격은 권당 8000페소부터 17만 페소까지, 우리돈으로 약 3300원부터 6만5000원까지로 다양하다. 피해액은 7740만원에 이른다. 경찰이 의아해하는 건 절도범들이 성경을 노렸다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물로 처리하기 쉽지 않고, 특히 대량으로 처리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성경을 훔쳐간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종교적인 이유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애꿎은 베네수엘라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혹독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누군가가 성경을 선물(?)하려고 범행을 벌였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돈을 벌 생각이었다면 성경을 훔쳤을 리 없다"면서 "고통 받는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성경을 훔쳐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대기업 직원 금은방 털다 구속

    대기업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20대가 상습적으로 금은방을 털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귀금속 매장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수억원어치를 훔친 이모(27)씨를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 54분쯤 대구시 달서구 한 대형 쇼핑몰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532점, 시가 3억 15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보안요원 휴식·교대시간에 건물 보안실에 들어가 보안카드를 먼저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페쇄회로(CC)TV를 피해 담을 타 넘고 옷을 갈아입는 용의주도함도 보였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3억 165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오토바이를 훔쳤다. 이씨는 토익(TOEIC) 950점(만점 990점)을 받고, 대기업에서 기술직으로 일했다. 많을 때는 월 500만원의 급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하며 급여가 줄자 사채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사채 6200만원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 체포된 후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이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장물임을 알면서 사준 우모(61)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토익 950점 대기업 직원, 금은방 털이 된 사연

    토익 950점 대기업 직원, 금은방 털이 된 사연

    고졸 출신으로 토익 고득점을 받아 대기업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20대가 상습적으로 금은방을 털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이모(27)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 54분께 대구시 달서구 한 대형 쇼핑몰 금은방에 침입해 11분 동안 유유히 진열대 위 귀금속을 싹쓸이했다. 귀금속 532점, 시가 3억1천500만원어치를 훔치는 동안 방범 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보안요원 휴식·교대시간에 미리 훔쳐 놓은 보안카드를 범행에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CCTV를 피해 담을 타 넘고 옷을 갈아입는 용의주도함도 보였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3억1천650만원 상당 귀금속과 오토바이를 훔쳤다. 이씨는 토익(TOEIC) 950점(만점 990점)을 받고, 대기업에서 기술직으로 일했다. 많을 때는 월 500만원의 급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하며 급여가 줄자 사채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사채 8천400만 원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 체포된 후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이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장물임을 알면서 사준 우모(61)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직 교사가 옷 훔치다 덜미…“주인 없어 충동범행”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의류 판매장에서 옷과 가방 등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0일 의류 판매장에서 옷을 훔친 김모(44)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9일 낮 12시 20분쯤 군산시 한 의류 판매장에서 40만원 상당의 옷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의 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김씨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옷가게에 주인이 없어서 충동적으로 옷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제2의 스노든?… 美 NSA 전 직원, 1급 기밀 훔친 혐의 체포

    컴퓨터 수십대 등 자택서 나와… 北·中 해킹 가능한 자료 포함 러시아나 중국, 이란, 북한 등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컴퓨터 코드를 훔친 혐의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근무했던 50대 컴퓨터공학자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또 수천 쪽에 달하는 기밀문서 등 수 테라바이트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자택에서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나 제2의 에드워드 스노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 등은 NSA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해럴드 마틴 3세(51)를 국가재산 절도 및 기밀문서 보관, 보안장치 미허가 해제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체포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틴의 체포 영장 등에 따르면 FBI는 지난 8월 27일 메릴랜드주 글렌버니의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한 결과 1급 기밀문서 수천 쪽과 수십 대의 컴퓨터, 디지털 저장장치 등 수 테라바이트 분량의 기밀정보를 발견했다. 이 중 상당수는 1급 기밀로 외부 반출이 제한되는 것이었다. 그가 반출한 기밀정보 중에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등을 상대로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이 가능한 컴퓨터 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코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컴퓨터에서 가동되는 방법을 기술한 일종의 명령어 모음이다. 이와 관련, FBI와 NSA 등은 지난 8월 NSA의 해킹 도구 파일 일부가 해킹 조직에 의해 공개된 것이 마틴과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법무부도 마틴이 “2014년 정부기관에서 제작한 기밀문서 6건을 보관하고 있었다”며 “그 문서가 광범위한 국가 안보 사안과 직결된 정부의 활동 기능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해군 예비역 출신으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 소지자인 마틴은 1급 비밀 취급 인가를 갖고 있었다. 그는 NSA 근무 뒤에는 국방부에서도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특히 그는 NSA의 무차별적 도·감청 실태를 폭로했다가 러시아에 망명한 스노든이 속했던 컨설팅 업체 부즈앨런 해밀턴 소속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소개했다. FBI 등은 마틴이 해커 조직이나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연관돼 있는지, 정치적 동기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마틴에 대한 간첩 혐의 적용도 불분명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마틴은 체포 당시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으나 문서를 보여 주자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이 정부 재산 절도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도 최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伊장수마을 주민DNA 둘러싼 기업과 연구소 쟁탈전

    伊장수마을 주민DNA 둘러싼 기업과 연구소 쟁탈전

    이 도둑, 도대체 훔친 물건을 어디에 쓰려고 한 것일까. 이탈리아에서 전대미문의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가져간 것은 값비싼 보석이나 현금이 아닌 바로 1만 4000여 명의 DNA 샘플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지난 달 10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사르디니아)에 있는 한 연구소다. 사르데나는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소는 장수비결을 연구하기 위해 10년 전 채취한 사르데냐 주민들의 DNA를 샘플로 보관 중이었다. 실질적으로 DNA를 채취한 것은 현지의 한 A 사기업이었다. 이 기업은 연구소에 특별 지원금을 지원하면서 DNA 샘플을 대신 관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지난 8월 A기업이 재정난으로 결국 파산하면서 자산의 일부였던 사르데냐 주민 DNA 샘플을 영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티지아나 라이프 사이언스’사에 매각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티지아나는 DNA샘플 일부를 25만 8000유로(한화 약 3억 2000만원)에 인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1만 4000개의 DNA 샘플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르데냐에서 채취한 DNA 샘플 전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1만 4000개를 제외한 나머지 일부는 연구소에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누가, 어떤 목적으로 DNA를 훔쳐갔는지에 대한 단서가 전혀 나오지 않아 경찰 당국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르데냐 주민들은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탈리아인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 무상으로 기증한 DNA 샘플이 외국에 팔렸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알게 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연구소에서 도난 된 DNA 샘플을 관리하던 사람이 단 한 사람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허술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연구소 내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내부인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이 DNA 샘플 도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8월, 사르데냐 주민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달 중순 정도지만, 실제로 DNA 샘플의 정확한 도난 시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억 원 매각, 도난…장수마을 주민 DNA 샘플 쟁탈전

    수억 원 매각, 도난…장수마을 주민 DNA 샘플 쟁탈전

    이 도둑, 도대체 훔친 물건을 어디에 쓰려고 한 것일까. 이탈리아에서 전대미문의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가져간 것은 값비싼 보석이나 현금이 아닌 바로 1만 4000여 명의 DNA 샘플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지난 달 10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사르디니아)에 있는 한 연구소다. 사르데나는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소는 장수비결을 연구하기 위해 10년 전 채취한 사르데냐 주민들의 DNA를 샘플로 보관 중이었다. 실질적으로 DNA를 채취한 것은 현지의 한 A 사기업이었다. 이 기업은 연구소에 특별 지원금을 지원하면서 DNA 샘플을 대신 관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지난 8월 A기업이 재정난으로 결국 파산하면서 자산의 일부였던 사르데냐 주민 DNA 샘플을 영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티지아나 라이프 사이언스’사에 매각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티지아나는 DNA샘플 일부를 25만 8000유로(한화 약 3억 2000만원)에 인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1만 4000개의 DNA 샘플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르데냐에서 채취한 DNA 샘플 전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1만 4000개를 제외한 나머지 일부는 연구소에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누가, 어떤 목적으로 DNA를 훔쳐갔는지에 대한 단서가 전혀 나오지 않아 경찰 당국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르데냐 주민들은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탈리아인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 무상으로 기증한 DNA 샘플이 외국에 팔렸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알게 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연구소에서 도난 된 DNA 샘플을 관리하던 사람이 단 한 사람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허술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연구소 내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내부인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이 DNA 샘플 도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8월, 사르데냐 주민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이달 중순 정도지만, 실제로 DNA 샘플의 정확한 도난 시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매치기범 찍힌 CCTV 속 숨은 반전

    소매치기범 찍힌 CCTV 속 숨은 반전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소매치기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소매치기 범행 순간이 담긴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도로 갓길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살피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런 남성의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훔치는 소매치기범의 모습이 이어진다. 하지만, CCTV를 발견한 소매치기범은 이내 훔친 지갑을 바닥에 슬며시 떨어뜨린 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지갑이 떨어졌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사실 이 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닌 연출 영상이다. 이 영상을 만든 인도의 한 콘텐츠 제작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영상을 퍼 나르는 오늘의 세태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텔에서 샴푸·화장품 싹쓸이한 60대 검거

    모텔에서 샴푸·화장품 싹쓸이한 60대 검거

    모텔에 투숙할 때마다 샴푸와 화장품 등을 싹쓸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이달 4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6만원 상당의 샴푸와 화장품을 가방에 넣어 가져가는 등 올해 5월부터 4차례 같은 수법으로 2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모텔에 같이 투숙한 내연녀를 먼저 내보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끼 든 복면강도에 맞서 싸우는 6살 소녀 화제

    도끼 든 복면강도에 맞서 싸우는 6살 소녀 화제

    6살 어린 소녀가 도끼 든 강도들과 맞서 싸워 화제다. 7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5일 오클랜드 북부의 한 전자제품 가게에 침입한 복면강도와 맞서 싸우는 소녀 영상을 소개한 뉴질랜드헤럴드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인도계 소녀 사라 파텔. 사라가 하굣길에 아빠의 전자제품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5인조 복면강도가 침입한다. 5인조 강도 중 1명이 손도끼를 휘두르며 직원 조던 버트(19)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자 사라가 강도에게 달려든다. 강도의 저항에 움찔한 사라가 놀란 나머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가게를 벗어난다. 사라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도가 가게 직원을 공격하는 걸 보고 그가 다칠까 봐 달려들었다”면서 “강도 손에 도끼가 들려 있는 걸 보고 겁이 나서 그냥 물러섰다”고 밝혔다. 가게 주인이자 사라의 아빠인 수하일 파텔은 “딸이 강도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붙잡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나시린 파텔은 “이날 사건으로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라도 많이 놀라 약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자제품 가게에 침입한 5인조 무장강도는 가게 내 휴대전화와 전자제품을 챙겨 훔친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5인조 강도들은 모두 16세 이하 청소년으로 6일 특수강도 혐의로 청소년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upiter Buz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 대화에 ‘방귀 공격’ 질투본능 폭발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 대화에 ‘방귀 공격’ 질투본능 폭발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연기 마법이 시청자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표나리 역)이라는 갈대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조정석(이화신 역)의 리얼한 열연들이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를 무한자극 하고 있다. 조정석은 공효진의 방송 사고를 잔뜩 긴장한 채 지켜보며 “내가 너 때문에 유방암이 아니라 심정지로 죽겠다”며 읊조리는가 하면 고경표(고정원 역)가 병실에 있는 동안 때마침 나온 방귀를 요란하게 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방해해 보는 이들까지 빵 터트렸다. 특히 그는 계속해서 공효진의 마음을 떠보며 자신에게 감정이 남아있음을 확인받고 싶어 했다. 겉으로는 두 손을 싹싹 빌며 1인실로 가게 해달라며 애원하지만 공효진의 일거수일투족에 촉을 세우는 면모들은 그의 질투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극 중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훔친 다정 젠틀남 고정원(고경표 분)과 상반된 이화신 캐릭터는 언행이 짖궂기 그지없다. 하지만 조정석은 이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캐릭터가 지닌 특색과 매력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볼수록 설레는 남자 배우 조정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8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머니집 가기 위해 부모 차 훔친 3살, 5살 형제

    할머니집 가기 위해 부모 차 훔친 3살, 5살 형제

    ‘할머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워싱턴주 킹 카운티 페더럴 웨이의 3살과 5살 형제가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부모의 자동차를 훔쳐 운전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용감(?)한 형제가 몬 차량은 부모 소유의 포드차량으로 형제는 집 근처 사거리에서 볼보 차량을 들이박은 뒤 멈춰섰다. 목격자 앤머리 워런은 지역 KOMO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를 낸 아이들에게 ‘너희 엄마는 지금 어디 계시니?’라 묻자 ‘지금 자고 계세요’라 대답했다”면서 “아이들이 ‘할머니 댁에 가고 싶어요’라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이 낸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에 탔던 아이들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Federal Way Police Department Facebook / KTNV Channel 13 Las Vega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게 가능해?’ 훔친 물건이 ‘줄줄이 사탕’

    ‘이게 가능해?’ 훔친 물건이 ‘줄줄이 사탕’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여성의 기막힌 범행 순간이 화제라고 영국 데일리스타가 5일 보도했다. 이 사건은 최근 멕시코의 한 마트에서 발생했다. 범행 여성은 치마 안에 물건을 숨겨 나가려다 주인에게 발각됐다. 계산대 앞에 선 여성은 훔친 물건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훔친 물건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캔 음료, 껌과 캐러멜 상자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치마 안에서 줄줄이 나왔다. 여성 절도범의 처벌 여부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두 번 훔친 솜씨가 아니다. 그동안 습관적으로 훔쳤을 것 같다”며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성의 좀도둑 행각이 기록된 영상은 SNS를 타고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점집 5번 털다 허탕친 도둑…훔친 건 없이 가중처벌만

    점집 5번 털다 허탕친 도둑…훔친 건 없이 가중처벌만

    점집을 노려 5차례 물건을 훔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이 허탕을 친 4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혀 가중처벌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7일 절도를 시도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최모(4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가 실제로 훔치는 데 ‘성공’한 금품은 없었으나 그에게는 무거운 형량으로 가중처벌되는 특가법이 적용됐다. 최씨는 올해 7∼8월 사이 서울 관악구 일대 점집 4곳에서 총 5차례 물건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주로 날이 어두워진 오후 8시 이후에 점집들을 노려 우편함에 보관된 열쇠를 꺼내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나 마땅히 훔칠 물건이 없거나 다른 이에게 들키는 바람에 한 번도 실제로 물건을 훔치지는 못했다. 시가 5천원 정도인 복주머니조차도 손에 넣지 못했다. 4번 모두 ‘허탕’을 친 그는 지난달 20일 밤 이틀 전 갔던 점집에 다시 찾아가 드라이버를 동원해 문을 열려고 했으나 끝내 열지 못한 채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다. 그는 절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지난해 출소하는 등 여러 차례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차장 돌며 CCTV 가리고 폐전선 훔친 몽골인 3명 검거

    폐차장 돌며 CCTV 가리고 폐전선 훔친 몽골인 3명 검거

    폐차장을 돌며 6800만원 상당의 폐전선 등을 훔친 몽골인들과 장물아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34)씨 등 몽골인 3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이 훔친 폐전선 등을 사들인 B(60)씨 등 장물업자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몽골인 3명은 김포와 동두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김제, 군산, 김해 등 전국의 폐차장을 돌며 범행장소를 물색했다. 이들은 최근 수개월간 54차례에 걸쳐 폐전선 26t을 훔쳐 팔아 6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인적이 드문 야간을 틈타 폐차장으로 들어와 폐쇄회로(CC)TV를 천으로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사실상 5년 전부터 절도행위를 해왔으며, 장물업자 장부상 기준으로 피해액이 1억 6000만원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붙잡힌 3명 외에 지난 6월 출국한 나머지 몽골인 C(33)씨를 지명수배했다.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80여곳을 분석, 피의자 차량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던 중 파주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잠복, 귀가 중이던 피의자 3명을 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한번 절도 때마다 폐전선 300~500㎏씩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소량씩 훔쳐가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물업자로부터 압수한 거래 장부를 토대로 구속된 몽골인들의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등학교로 간 ‘신발 변태’, 교사 실내화 훔쳐…“술 기운에 욕구 못이겨”

    초등학교로 간 ‘신발 변태’, 교사 실내화 훔쳐…“술 기운에 욕구 못이겨”

    광주서 여성 신발 냄새에 집착, 이른 아침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를 훔친 3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신발 냄새를 맡기 위해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 6켤레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7월 28일 오전 7시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실내화 6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낡은 실내화가 모조리 사라진 사실에 의아해하던 교사들은 학내 CCTV 녹화화면에 수상한 남성이 침입한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게 붙잡힌 박씨는 “술기운에 신발 냄새를 맡고 싶은 욕구를 이기지 못해 실내화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훔친 실내화는 대부분 낡은 실내화였다. 그중에서는 남성 교사의 실내화도 있었으나 이는 급하게 훔치느라 실수로 들고 온 것이다고 박씨는 말했다. 박씨는 신발 절도로만 전과 8범이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과천의 한 초교에서 신발 15켤레를 훔치다 붙잡혀 약식기소됐고, 2010년에는 군포의 주택·헬스장 등에서 무려 55켤레를 신발을 훔치기도 했다. 박씨 3년 전에는 신발을 훔쳐 절도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신발에 집착해 저지른 범죄로 이는 정신질환이다’는 내용의 판결로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간 치료를 받기도 했다. “20대 초반 자신도 모르게 신발에 호기심을 갖고 냄새에서 느끼는 성적 쾌감에 집착하게 됐다”고 말한 박씨는 “신발에 집착하고, 남의 신발을 훔치는 것이 잘못인 것을 알고 있지만 술에 취해 자제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로 인천에서 여고생에게 양말을 반강제적으로 사들여 냄새를 맡는 등의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집행유예 2년형 선고와 보호관찰,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을 받고 풀려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사지 하실래요?”…술취한 40대 모텔로 유인해 금품 훔친 10대들

    “마사지 하실래요?”…술취한 40대 모텔로 유인해 금품 훔친 10대들

    술에 취한 40대 후반 남성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1일 절도 혐의로 김모(16)군과 조모(18)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김군 등 3명은 지난 5월 17일 새벽 1시 10분쯤 기장군의 한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나오던 박모(49)씨에게 접근해 “싼 값에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속여 박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몰래 박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양이 모텔에 놔두고 간 티셔츠와 담배꽁초에 묻은 유전자(DNA)를 채취해 이들을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자료 때문에 자해극(?) 벌인 백만장자 前약혼녀

    위자료 때문에 자해극(?) 벌인 백만장자 前약혼녀

    한때 사랑했던 연인이 어쩌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걸까?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 등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만의 사업가 스콧 미첼(45)이 자신을 폭력혐의로 고소한 전 약혼녀 메리 헌트(29)가 자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헌트는 지난해 8월 미첼에게 약혼을 취소당하고 미첼의 집 금고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약 23억 원어치의 보석을 훔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자 헌트는 미첼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며 얼굴에 난 타박상을 증거로 들었다. 법정공방은 미첼의 변호사가 헌트의 자해 동영상을 공개하며 반전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함께 살던 맨션 침대 위에서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헌트의 모습이 담겼다. 위자료 때문에 헌트가 벌인 자작극이라는 게 미첼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헌트 측 변호사는 해당 영상의 조작 가능성을 시사하며 영상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판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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