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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생생한 촬영현장 ‘직찍’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생생한 촬영현장 ‘직찍’

    드라마 속 스타들이 담긴 생생한 촬영 현장 사진이 인기다. 짜여진 대본에 맞춰 연출된 극 분위기와는 달리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생생한 촬영장의 체온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일부 배우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었고 일부 스타들은 현장 스태프에 의해 평소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배우들의 천성과 열정이 묻어있는 현장 직찍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사진으로나마 일상 속 배우들의 사생활을 훔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유형별로 나눠봤다. ◆ 코믹형 “웃긴 맛이 있는 파스타” MBC 월화극 ‘파스타’ 녹화 현장은 장난꾸러기들로 왁자지껄하다. ‘대장 쉐프’이선균를 중심으로 부하 요리사들은 재미있는 표정과 제스처로 장난치기에 열심이다. 놀람, 화남 등 하나의 주제를 정해 모두 똑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다거나 카메라를 향해 달려가는 이색적인 포즈도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사진은 극중 앙숙 관계인 국내파와 해외파 요리사들이 촬영장에선 ‘너와 나’ 구분 없이 ‘우리’가 된 모습이다. 다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사이좋게 카메라 앞에 서는가하면 드라마 재료인 당근을 나눠먹는 장면도 포착됐다. 현재 ‘파스타’에서 필립 역을 맡은 노민우는 녹화 현장을 전했다. 노민우는 “촬영장은 언제나 활기로 넘친다. 쉬는 동안에도 재미있는 사진놀이에 빠져있다.”며 “덕분에 배우들끼리 형제처럼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 매너형 “서로 챙겨주기 바쁜 산부인과” 배우 장서희와 고주원이 출연하는 SBS ‘산부인과’의 현장 사진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서로 챙겨주기에 바쁜 스타들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 ‘산부인과’는 녹화 현장이 다소 딱딱할 수 있지만 주인공들이 찍은 사진 속에는 훈훈한 정감이 느껴진다. 대부분 출연진들이 자신보단 파트너를 챙기는 배려를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 극중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송중기와 이영은 커플은 무대 뒤에서도 애틋했다. 송중기는 파트너 이영은이 연기할 때 반사판을 들어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 쉬는 동안에는 이영은이 송중기를 향해 두 주먹을 날리며(?) 장난치는 귀여운 모습도 포착됐다. 대본 연습을 하던 서지석과 장서희가 담긴 사진도 따뜻한 건 마찬가지. 서지석은 고된 일정으로 지친 장서희에게 농담을 건네며 장난을 쳤고 장서희는 소녀처럼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 몰입형 “신데렐라언니는 연습벌레”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데렐라’)의 촬영 현장 사진은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신데렐라’ 촬영 현장사진 속 배우들은 진지한 자세가 엿보였다. 문근영과 천정명 등은 카메라 불이 꺼진 순간에도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 녹화된 카메라를 보고 모니터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극중 주인공인 문근영은 쉬는 동안에도 파트너 천정명과 함께 열심히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또 추운 날씨에 볼이 발개졌지만 두터운 외투를 입고 녹화된 영상을 보며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고 있다. 때때로 제작진과 회의를 하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신데렐라’의 한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연하고 있다.”며 “문근영, 천정명, 서우 등 배우들은 휴식시간은 물론 식사를 할 때에도 연기연습에 매달릴 정도.”라고 말하며 사뭇 진지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사진 = MBC, SBS, K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요리사들, 최종회 되니 “사이 좋아졌네~”

    ‘파스타’ 요리사들, 최종회 되니 “사이 좋아졌네~”

    MBC 월화극 ‘파스타’ 가 극중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풋풋한 사랑과 요리사간의 화합을 잘 버무려 내면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8일 방송분에서 유경은 3년간 ‘선인장’ 이라는 존재로 자신의 곁에서 응원을 해준 이가 김산(알렉스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미안해요.” 라는 말로 현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현욱도 뉴 쉐프대회를 앞두고 고된 일정에도 꿋꿋하게 임하는 유경을 보면서 사랑이 한층 더 깊어졌다. 현욱은 과거 자신을 배신했던 세영(이하늬 분)에게 이태리로부터 발송된 쉐프 초청장을 건네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한편 뉴 쉐프대회를 앞두고 현욱은 이태리파 요리사들에게 국내파 요리사들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해 주라는 명을 내렸다. 이들은 처음엔 티격태격 했지만 대회 당일 라스페라의 일원으로서 하나가 됐다. 이태리파 요리사들은 대회에 임하는 국내파 요리사들을 위해 문 밖에서 안절부절하며 이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대회 준비 중 손목에 무리가 갔던 호남(조상기 분)이 출품할 파스타를 만들던 중 결국 손목 통증으로 중도하차하자 앞으로 후라이팬을 잡지 못할 것을 염려하며 병원행을 재촉하기도 했다. 결국 ‘후보선수’ 였던 유경은 대타로 투입됐다. 호남이 손목 통증으로 파스타를 쏟는 바람에 밀가루 반죽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유경은 오징어를 면발로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어 내면서 심사위원들과 라스페라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뉴 쉐프대회 1위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마무리된 ‘파스타’ 가 9일 어떤 식으로 대미를 장식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9시 5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대 웃어요’ 해피엔딩으로 흐뭇한 종영

    ‘그대 웃어요’ 해피엔딩으로 흐뭇한 종영

    착한 드라마 ‘그대 웃어요’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 최종회에서는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못해 가족들을 애달게 했던 만복(최불암 분)이 점점 건강을 되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놀라운 사실은 그동안 만복이 거짓 환자 행세를 했다는 점이다. 아침에 깨어난 만목은 “개운하게 잘 잤다.”며 본래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그간 있었던 일들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해 가족들을 안도케 했다. 정인(이민정 분)과 현수(정경호 분)는 만복에게 신혼의 행복을 자랑했다. 단란하게 꾸민 신혼방과 마당에 짓고 있는 새 집을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과한 욕심으로 속을 썩였던 정길 (강석우 분)은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가족에게 돌아왔다. 행복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세월이 흘렀다. 정인과 현수는 쌍둥이 아이를 둔 엄마 아빠가 됐고 지수와 성준 부부도 득남을 했다. 모든 가족이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는 모습에 만복은 “사랑한다.”를 외치며 가족을 끌어안았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끝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던 드라마였다.”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는 가운데 ‘그대 웃어요’는 진정 착한 드라마였다.” 등 호평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는 김용림 김해숙 송창의 이상윤 남규리 남상미 등이 출연하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권, 프러포즈까지 했던 첫사랑 여친과 재회

    조권, 프러포즈까지 했던 첫사랑 여친과 재회

    ‘죽어도 못보내’로 인기 상승 중인 2AM의 조권이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했다. ’달콤한 밤’ 신설코너인‘달콤한 인연’에 출연한 조권은 “연애를 해본 경험이 없어 항상 연애 추억을 얘기할 땐 이 친구와의 추억담을 얘기하곤 했다.”면서“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가짜 친구들 중 진짜 친구를 찾는 순서에서 조권의 친구들은 어린 시절 그와 함께 연습했던 춤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 때 조권은 S.E.S부터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안무까지 다양한 걸그룹 춤을 소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권의 첫사랑은 연예인 부럽지 않은 미모와 지성을 갖춘 여대생으로 조권과의 어린 시절 추억을 낱낱이 공개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달구기도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을 긴장하게 만들 조권의 첫사랑은 오는 7일밤 11시15분에 KBS 2TV ‘달콤한 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비천사’ 닉쿤-송지효, 필리핀 빈민촌에 ‘감동’ 선사

    ‘단비천사’ 닉쿤-송지효, 필리핀 빈민촌에 ‘감동’ 선사

    2PM의 닉쿤과 배우 송지효가 단비천사가 돼 ‘쓰레기산’ 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빈민촌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에 최초 남자 게스트로 출연한 닉쿤은 ‘천사쿤’ 이라는 별명답게 덥고 습한 필리핀 날씨에도 힘든 내색이 전혀 없이 아이들을 돌봐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파야타스 방문에 앞서 이미 또 다른 빈민촌인 바세코란 지역을 방문했을 만큼 평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송지효 역시 진심에서 우러난 봉사활동을 펼쳐 단비 제작진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필리핀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입증이라도 하듯,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닉쿤과 송지효를 향해 현지 팬들의 카메라 세례가 이어져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단비’ 팀은 ‘쓰레기산’ 이라 불리는 파야타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아이들이 쓰레기를 주워 먹고 또 팔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던 것. 쓰레기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단비’ 팀의 희망은 과연 이뤄졌을까.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5시 20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일국-한채영 6시간 수중 키스신, ‘시선집중’

    송일국-한채영 6시간 수중 키스신, ‘시선집중’

    송일국과 한채영이 6시간이 넘는 수중 키스신 촬영에도 즐거운 모습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4일 포천의 한 수중촬영 스튜디오에서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의 주인공인 강타(송일국 분)가 물에 빠진 보배(한채영 분)를 구출하는 장면을 찍으면서 이들은 키스를 하게 됐다. 촬영 후 한채영은 “수영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송일국이 자신도 숨쉬기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먼저 끌어올려주는 매너를 보였다.” 며 송일국을 추켜세웠다. 이에 송일국은 “한채영은 뒤로 입수해 물도 많이 먹고 장시간 지속된 촬영으로 체온이 떨어지는 등 나보다도 훨씬 고생이 많았다.” 고 말해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과 한채영의 수중 키스신은 오는 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봄빛 데이트

    ‘개인의 취향’ 손예진·이민호, 봄빛 데이트

    손예진과 이민호가 상큼한 봄빛 데이트를 즐겼다.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에서 극중 박개인과 전진호로 분하는 이들은 최근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 에서 사랑스런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들은 살수차까지 동원된 비오는 장면에선 빨간 우산을 함께 쓰고 빗속을 뛰어가는 모습을 싱그럽게 표현했다. 마침 이곳에 놀러왔던 사람들은 손예진·이민호와의 깜짝 만남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민호가 손예진의 어깨를 감싸고 나란히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의 송인혁 촬영감독도 손예진·이민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아마존의 눈물’ 에필로그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를 봤다며 송 감독을 알아본 아이들이 촬영장에 몰려들어 현장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진 것. 송인혁 촬영감독은 명품 다큐 ‘아마존의 눈물’ 을 촬영하면서 얼굴이 알려졌다.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MBC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 은 오는 31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훈훈한 강서구… 기부문화 확산

    [현장 행정] 훈훈한 강서구… 기부문화 확산

    폭설과 한파로 힘들었던 지난겨울, 강서구엔 이웃 간에 훈훈한 정이 넘쳐나 화제다. 3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희망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9억 1623만원의 성금품이 모금됐다. 이는 당초 목표금액인 8억원의 114%나 되는 액수이다.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무 가꾸기-100인의 기부천사’, ‘이웃사랑 모금캠페인’, ‘모금 생방송’,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등 다양한 모금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는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복지 민간기관과 구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반을 구성했다. 또 겨울철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와 설 명절을 맞아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위기 가정 등에 후원자를 연계해 주는 등 세심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희망나무 가꾸기’ 사업은 각 분야 100인의 기부천사가 모금에 참여해 구청 입구에 위치한 나무에 사랑의 열매를 달아 희망나무를 완성했다. 또 지역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모금 생방송’에서는 397명의 후원자가 1억 7897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행사는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희망의 전파를 퍼뜨렸다. 아울러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행사에서는 국·공립보육시설인 32개 어린이집 2400명의 어린이들이 2개월간 모은 동전 928만원을 내놓았다. 구는 이 성금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또 지역의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 5개 종교단체가 ‘공동 선 실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구성, 최초의 종교단체 연합행사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투병 중이거나 소외된 장애인과 노인 등을 돌보는 데 사용했다. 이 밖에 스스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손길도 이어졌다. 김경숙(57·화곡8동)씨는 풀빵장사로 벌어들인 적은 수입으로 쌀 400㎏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고, 바자회를 통해 경로당을 지원하고 성금을 기부한 양유선(66·화곡4동)씨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대표 사례로 꼽혔다.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배재현(55·화곡본동)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과 장애인시설 등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83세의 이말순 할머니는 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쌀 400㎏을 기부해 나눔바이러스 확산에 한몫을 했다. 구는 이번 ‘희망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 성금품 6억 4962만 4000원을 8046명의 어려운 이웃과 1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남은 모금액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서 ‘능청남’ 첫 연기

    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서 ‘능청남’ 첫 연기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첫 주연을 맡아 미스테리한 능청남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박시후는 이날 여주인공 마혜리(김소연)와 싸운 후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해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는 화해의 자리에서도 마혜리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등 늘 여유만만해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변호사 서인우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박시후 팬카페, 디시인사이드 박시후 갤러리 등에서 모인 팬들이 직접 간식을 챙겨와 스태프들의 아침 식사를 챙겼으며, 박시후에게 파이팅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가족드라마 ‘가문의 영광’, 사극 ‘일지매’ 등을 통해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동시에 국내외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박시후는 이번 미니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여심을 잡을 계획이다. 서인우는 마혜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지만 어떤 의도를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물로, 박시후는 까칠한 왕자님인 동시에 나쁜 남자 캐릭터를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계획이다. ’검사 프린세스’는 사명감 없고 쇼핑을 더 좋아하던 여검사 마혜리가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찬란한 유산’으로 40% 시청률을 기록한 명콤비 소현경 작가-진혁 PD가 다시 뭉쳐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일은 오는 3월31일.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공효진 “쉐프 이선균 쯤이야~”

    ‘파스타’ 공효진 “쉐프 이선균 쯤이야~”

    공효진이 쉐프 이선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놨다.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달콤 커플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이 훈훈한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그간 까칠했던 쉐프 현욱에게 꼼짝달싹 못 했던 유경이 드디어 ‘내남자’를 요리하기 시작한 것. 지난 2일 방송에서 유경은 주방에서 원수처럼 지냈던 ‘국내파’인 부주방장라인과 현욱과의 쌓인 앙금을 풀어 주기위해 나섰다. 결국 그녀는 특유의 귀여운 애교로 쉐프의 고집을 꺾는데 성공했다. 그간 현욱 몰래 ‘뉴 쉐프 대회’를 준비하던 ‘국내파’가 본업은 뒤로 하고 요리대회 준비에만 집중했다. 그들이 연습하는 광경을 우연히 보게 된 유경은 현욱에게 자신에게 마음을 연 것처럼 ‘국내파’ 요리사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가 달라고 설득했다. 현욱은 사랑스런 유경의 제스처에 얼었던 마음이 녹았다. 앙숙이었던 ‘국내파’요리사들을 돕기 위해 자기가 직접 나서 ‘뉴 쉐프 대회’의 출전 자격 조건인 ‘매니져 쉐프’를 자진해서 맡아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주장이 강했던 현욱이 유경의 말을 듣게 되다니 놀랍다.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달콤한 로맨스로 점점 닮아가는 두 사람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은지특파원의 밴쿠버 인사이드] 이것이 스포츠맨십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벌어진 24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 지친 기색도 없이 묵묵히 빙판을 달린 이승훈(한국체대)이 남자 1만m 정상에 올랐다. 이승훈은 열광하는 관중에게 여유롭게 손을 흔들었다. V자를 그리는 모습은 귀엽기보다 늠름했고 의젓했다. 벅찬 감격과 힘든 훈련 등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질 만도 했다. 하지만 이 청년은 누구보다 밝고 환한 미소로 ‘최고가 된 순간’을 만끽했다. 그 순간이었다. 은메달을 딴 스코브레프(러시아)와 동메달을 차지한 봅 데용(네덜란드)이 이승훈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승훈은 잠깐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가장 높은 곳에서 ‘챔피언의 인사’를 날렸다. 내려온 뒤엔 서로 진한 포옹도 잊지 않았다. 이 모습은 금메달만큼이나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야말로 ‘훈훈’했다. 이승훈은 “둘이 나를 금메달리스트로 인정해 준 것 같다. 정말 영광스럽고 기뻤다.”고 했다.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금메달을 노리는 월드클래스 선수에게도, 출전에 의의를 두는 선수에게도 올림픽은 ‘로망’이다. 모두가 나름의 목표가 있다. 4년 동안 숱하게 포기하고, 좌절하면서 스스로를 다잡아 왔다. 누구나가 그렇다. 톱클래스 선수라면 당연히 금메달을 원한다.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순간은 상상만으로도 멋지지 않은가. 그렇게 바라며 힘들게 4년을 달려왔다. 그래서 금메달리스트에게 ‘축하한다. 당신은 챔피언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다. 핑계를 대기가, 험담하기가 더 쉽다. 하지만 그들은 진심으로 금메달리스트를 인정했다. ‘최고’를 인정하는 것이 패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는 내가 더 열심히 하겠어. 내가 이겨야 할 상대가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야.’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다. 이들은 스포츠 축제를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챔피언’이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네덜란드 ‘오렌지군단’도 이들 못지않은 ‘챔피언’이었다. 오렌지군단은 자국의 스벤 크라머를 열광적으로 응원했지만 이승훈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승훈과 한 조에서 경기한 자국의 반 데 키에프트 아르젠을 추월하는 장면에서도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이승훈의 올림픽 기록을 보고는 모두가 일어서서 환호했다.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도는 순간까지 쉼 없이 박수를 보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각박하다. 하지만 투덜대기 전에 1등을 깨끗이 인정하는 것, 그 자리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zone4@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MBC 드라마 시청률 떨어지면 벗어?

    MBC 드라마 시청률 떨어지면 벗어?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완전 에로영화’라고 질타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훈훈한 가족애를 그리겠다던 ‘민들레 가족’이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MBC드라마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때문이다.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들레 가족’의 이같은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 진 의원은 “MBC ‘민들레 가족’이란 드라마에 성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침대에 눕는 장면이 설을 앞둔 저녁 7~8시에 방영 됐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MBC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있었다.”며 “‘완전 에로영화였다’, ‘너무 민망했다.’고 쓰여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영된 ‘민들레 가족’ 에서는 남편이 상의를 벗고 아내를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었고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선정적 수위가 높아 민망했다.”며 비판 글이 쇄도 했었다. 한편 MBC는 ‘민들레 가족’ 외에도 지난 18일 방송된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저녁시간대 수위높은 노출과 불륜 행각을 담은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안방드라마 시청률 낮으면 벗어?

    MBC 안방드라마 시청률 낮으면 벗어?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완전 에로영화’라고 질타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훈훈한 가족애를 그리겠다던 ‘민들레 가족’이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MBC드라마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때문이다.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들레 가족’의 이같은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진 의원은 “MBC ‘민들레 가족’이란 드라마에 성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침대에 눕는 장면이 설을 앞둔 저녁 7~8시에 방영 됐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MBC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있었다.”며 “‘완전 에로영화였다’, ‘너무 민망했다.’고 쓰여 있다.”며 말을 덧붙였다.지난 13일 방영된 ‘민들레 가족’ 에서는 남편이 상의를 벗고 아내를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었고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선정적 수위가 높아 민망했다.”며 비판 글이 쇄도 했었다.한편 MBC는 ‘민들레 가족’ 외에도 지난 18일 방송된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저녁시간대 수위높은 노출과 불륜 행각을 담은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사진=MBC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안방드라마 시청률 낮으면 벗어?

    MBC 안방드라마 시청률 낮으면 벗어?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완전 에로영화’라고 질타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훈훈한 가족애를 그리겠다던 ‘민들레 가족’이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MBC드라마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때문이다.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들레 가족’의 이같은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진 의원은 “MBC ‘민들레 가족’이란 드라마에 성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침대에 눕는 장면이 설을 앞둔 7~8시에 이런 드라마를 했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또 “MBC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있었다.”며 “‘완전 에로영화였다’, ‘너무 민망했다.’고 쓰여 있다.”며 말을 덧붙였다.지난 13일 방영된 ‘민들레 가족’ 에서는 남편이 상의를 벗고 아내를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었고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선정적 수위가 높아 민망했다.”며 비판 글이 쇄도했었다.한편 MBC는 ‘민들레 가족’ 외에도 지난 18일 방송된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저녁시간대 수위높은 노출과 불륜 행각을 담은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사진=MBC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채영·유인영, 제작진에 초콜릿 선물

    한채영·유인영, 제작진에 초콜릿 선물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의 한채영과 유인영이 제작진에게 초콜릿을 깜짝 선물했다. 17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에서 보배와 장미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밸런타인데이와 설에도 드라마 제작으로 쉬지 못한 제작진을 위해 지난 16일까지 초콜릿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채영은 “힘든 일정과 밤샘 촬영, 추위로 제작진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면서 “항상 제작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격려차원에서 초콜릿을 선물하게 됐다.” 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힘들지만 미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으니 행복하고 힘이 솟는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채영, 유인영의 깜짝 선물을 받은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더욱 강해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촬영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도 뜻밖의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다고. ‘보석 비빔밥’ 후속작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는 오는 17일부터 하와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일정을 소화한다. 또 오는 23일 귀국해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는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에 나서며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6일.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천어축제 수익금으로 이웃 도와요”

    “산천어축제 수익금으로 이웃 도와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에 참가한 단체와 마을들이 잇따라 수익금의 일부를 향토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천군은 11일 산천어축제 당시 베스 어묵을 판매한 화천군 생활개선연합회 수익금 중 300만원을 향토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난달 말 끝난 산천어축제 이익금의 장학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생활개선연합회원들은 지난해 수매한 베스 2.5t으로 어묵을 만들어 올 산천어축제장에서 611.5㎏의 베스 어묵을 팔아 2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건국건강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일 대한노인회 화천군지부에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서면 다목리에서 산천어 쌀국수와 소시지, 감자떡을 생산하는 이 조합법인은 올해 산천어축제장에서 쌀국수와 소시지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천읍 풍산리 유근필씨 등 농민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곡물로 산천어축제 때 웰빙 뻥튀기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50만원을 향토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천년마트와 화천주류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향토장학금과 산천어축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주전부리점을 운영한 한국여성농업인 화천군연합회와 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화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화천읍 새마을부녀회 상서면부녀회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굴삭기협의회 회원 66명은 지난 8일 회원들이 모금한 66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화천군 상서면 봉오2리에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한 박양하 전 서울시 영등포구의원도 향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화천군에 전달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TV 비평] 일밤 ‘우리 아버지’를 보고

    [TV 비평] 일밤 ‘우리 아버지’를 보고

    여기 한 고등학생이 있다. 문제아 ‘최기표’다. 학교 폭력서클인 ‘재수파’를 조직해 친구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같은 반 반장 ‘임형우’는 기표를 돕는다.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리고 모금운동에도 앞장선다. 형우의 노력으로 기표의 사연은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영화로도 제작된다. 하지만 기표는 도망쳐 버린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짤막한 편지를 남기고. 전상국의 단편소설 ‘우상의 눈물’ 내용이다. 소설은 물리적 폭력에 맞선 암묵적이고 지능적인 폭력을 소개한다. 부끄러운 가정사가 낱낱이 공개되면서 기표가 느꼈을 공포를 통해 ‘동정’(同情)이란 감성도 충분히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웅변한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 ‘일요일 일요일밤에’(일밤)가 올 들어 신설한 ‘우리 아버지’ 코너는 신동엽, 김구라 등 예능MC들이 길거리에서 평범한 아버지를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듣고 소개한다. 연예인들의 가십이나 수다가 아닌, 평범한 이웃의 사연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소설 ‘우상의 눈물’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동정과 공감대 형성이라는 명분 아래 ‘합법적 폭력’을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지난주 말 방송분은 당뇨로 고생하다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김밥집에서 만난 아버지는 자신의 고달픈 삶을 절절이 토로했다. 고등학생 아들은 등록금을 내지 못해 걱정이 한가득이고, 큰딸은 아버지 병수발 때문에 고교 진학조차 못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은 아들에겐 고등학교 등록금을, 딸에겐 검정고시 학원 수강증을 전달해 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들도 가슴 아픈 사연에 눈시울을 적셨다. 일밤뿐 아니라 일반 교양 프로에서도 종종 접하는 장면이다. 그 속에서 제2, 제3의 ‘기표’를 본다. 방송은 숨기고 싶은 가정사를 지나칠 정도로 적나라하게 끄집어낸다. 심지어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 나이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아직은 어려 거부감이 없다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의 동정 어린 시선을 의식하게 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찍힌 ‘불쌍한 존재’라는 낙인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이들의 상처는 누가, 어떻게 치유해줄 것인가. 제작진은 출연 당사자들의 사전동의 아래 촬영을 진행했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섬세해야 했다. 적어도 아이들만큼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음성 변조를 하는 식의 배려가 필요했다. 당사자들도 동의했다는 합리화 속에 시청자의 눈물샘을 어떻게든 좀 더 자극하고 감동을 끌어내려 한 것은 아닌지, 제작진은 반성해볼 일이다. 공익성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공익 트라우마’에 갇혀 본말이 전도된 것은 아닌지도 돌아봐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에게 은연 중에 ‘불쌍한 아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겨 넣는 것이야말로 공익의 탈을 쓴 합법적인 폭력이기 때문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설날 볼거리] 방송3사 설 특집 해부

    [설날 볼거리] 방송3사 설 특집 해부

    ‘황금 설 연휴, TV 리모컨을 사수해라!’한국 최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올해도 방송 3사에서는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작년 설이 기존 프로그램의 재방송에 포커스를 많이 뒀다면, 올해는 재미를 주는 오락물과 훈훈한 다큐멘터리 등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특히 다큐멘터리 애호가와 스포츠 마니아라면 이번 설 연휴 만큼은 TV 리모컨을 사수해도 좋을 듯하다. ‘아마존의 눈물’, ‘한국인의 문화’ 등 진정성이 돋보이는 명품 다큐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에는 밥 짓는 냄새와 함께 온 세상에 함성 소리가 퍼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이 개막되는데다 숙명의 라이벌 관계인 한국과 일본이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치는 것도 기대되는 대목이다.주어진 시간은 단 3일, 짧아도 너무 짧은 2010년 설날을 앞두고 방송 3사가 준비한 설특집 선물세트는 근사하다. TV 앞에 모여든 시청자들은 어떤 선물 상자를 고를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방송 3사의 설 특집 프로그램들을 해부했다.◆ 다큐, 설날 시리즈는 계속된다.이번 설에는 훈훈한 감동을 주는 다큐멘터리들이 가득해 다큐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명품 다큐 MBC 창사특집 ‘아마존의 눈물’과 극장 판 ‘북극의 눈물’이 연이어 방송된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다큐멘터리의 새 장을 연 ‘아마존의 눈물’은 지난 5일 막을 내렸지만 그 여운은 설날에 계속될 예정이다.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은 ‘아마존의 눈물’은 설 연휴 3일 동안 오전 9시30분에 1부부터 3부까지,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연속 방송된다.또 ‘아마존의 눈물’의 인기 속에 ‘지구의 눈물’시리즈 1편인 ‘북극의 눈물’ 극장판도 설을 맞아 전파를 탄다. 지난 2008년 방송된 ‘북극의 눈물’은 명품다큐라는 극찬을 받고 극장판으로 새롭게 각색, 국내 최초로 상업 영화관에서 개봉된 공중파 다큐멘터리다.‘아마존의 눈물’속 김남길의 내레이션이 눈길을 끌었듯, ‘북극의 눈물’내레이션은 국민배우 안성기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KBS 2TV ‘한국인의 문화’는 한국인의 음식과 집에 담긴 철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다. 13일, 14일 오후 1시 30분에 2부작으로 방송되는 ‘한국인의 문화’에선 한국의 문화코드인 ‘한식과 한옥’을 다뤄 전통 철학이 내재되어 있는 유산을 소개한다.◆ 오락물과 스포츠, 온 가족이 ‘하하 호호’“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부르짖었던 함성을 올 설에도 들을 수 있을까?오는 14일 오후 7시 15분에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맞붙는다. 경기는 일본 도쿄 국립운동장에서 펼쳐지며 허정무 감독의 지휘 하에 김영광, 이운재, 오범석, 구자철, 이동국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축구 중계방송은 KBS, MBC가 동시 진행한다.SBS는 13일부터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을 단독 중계한다. 국내 지상파방송사가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BS 관계자는 “연휴가 시작되는 13일부터 3월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전 경기를 SBS 지상파방송과 SBS 스포츠 채널 등을 통해 단독으로 중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BS에서 도맡은 2010년 벤쿠버 올림픽 중계방송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시작해 스키, 쇼트트랙 등 시원한 겨울 스포츠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스포츠뿐만 아니라 재미와 웃음을 주는 오락물도 가족들에게 찾아간다.MBC 설기획 특집프로그램인 ‘스타 댄스 대격돌-춤 봤다’와 ‘씨름의 신’에는 인기 아이돌이 대거 등장한다.설 당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스타 댄스 대격돌-춤 봤다’는 2PM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 등 인기 그룹들이 출연해 ‘막상막하’ 춤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개그계 패러디의 여왕인 김신영과 신봉선이 맞대결을 한다.‘씨름의 신’에선 아이돌이 몸으로 부딪힌다. MC 김구라와 이경실이 진행을 맡으며 그룹 2PM 2AM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연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씨름의 신’의 제작진은 모래판에 오른 아이돌의 치열한 ‘샅바싸움’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방송은 13일, 오전 10시 30분.설날에는 스타와 기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MC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이 진행을 맡는 SBS 신년특집 ‘용구라환’에선 연예인 20명과 기자 20명이 대결하는 공방전을 펼친다. 14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용구라환’에선 스타는 기사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사연을, 기자는 대중과 연예인 사이에서 갈등했던 사연을 소개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KBS-2TV 출발 드림팀’은 지난달 27일 설날 특집을 위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났다. 슈퍼주니어의 은혁 씨엔블루의 정용화 브라이언 등 최강 아이돌 스타들로 구성된 연예인팀과 코레일관광개발팀이 힘겨루기에 나선 것.특히 이날 녹화에는 광주, 순천 및 전국 각지에서 팬클럽을 중심으로 많은 관람객 및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SBS, MBC 제공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앤블루가 밝히는 ‘꽃미남’ 피부 관리법은?

    씨앤블루가 밝히는 ‘꽃미남’ 피부 관리법은?

    수려한 외모와 실력으로 차세대 꽃미남 밴드로 떠오르고 있는 씨앤블루가 ‘꽃미남 피부 관리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곰TV의 ‘Making the Artist-CNBLUE’에서는 씨앤블루만의 피부 관리법과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씨앤블루 중에서도 유독 아기 피부를 자랑하는 멤버 민혁은 “세안 시 폼클렌징은 손으로 충분히 비벼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하듯 씻고, 닦을 때는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서는 안된다.”며 “수건으로 톡톡 두드린 후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순서대로 잘 발라야 한다.”고 설명해 보통 여자들을 능가하는 수준급 셀프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도 공개되는데, 특히 고난도의 액션 신을 소화한 멤버 종현은 “액션할 때 대역없이 실제로 다 했는데 남들은 대역을 쓴줄 안다.”며 아쉬워했다. 실제 종현은 학창시절 유도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수준급 유도 실력을 자랑한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이어 학창시절을 회상하던 씨앤블루는 서로의 학창시절 별명과 그 당시 장래희망 등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진다. 씨앤블루 멤버 중 한명은 초등학교 졸업 당시 장래 희망을 대기업 사장이라 적고 친구들에게 “10년 뒤에 만나서 술 한잔 하자.”라는 어린 나이로서는 다소 조숙한(?) 멘트를 날렸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10년 뒤 술 한잔 하자던’ 조숙한 멤버가 누구인지는 오늘(10일) 저녁 8시 곰TV의 ‘Making the Artist-CNBLUE’ 채널(http://ch.gomtv.com/207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곰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들레 가족’ 나눔 바자회… “한파에도 훈훈”

    ‘민들레 가족’ 나눔 바자회… “한파에도 훈훈”

    ‘아름다운 가게’ 와 함께하는 MBC 주말연속극 ‘민들레가족’ 의 사랑 나눔 바자회가 한파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신세계 백화점 본점 입구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극중 아버지 박상길 역을 맡은 유동근은 “오래전부터 나와 함께 했던 사연이 많은 넥타이” 라며 넥타이 하나하나에 얽힌 기억들을 풀어놨다. 극중 반항아 둘째 딸 미원 역을 맡은 마야는 “운동을 하려고 구입했던 자전거” 라며 “바로 얼마 전까지 타고 다녀 온기가 남아있다.” 며 기증한 애장품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경매에 앞서 극중 장녀 지원 역을 맡은 송선미는 “좋은 분에게 낙찰됐으면 좋겠다.” 며 프랑스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받은 세련된 문양의 반지를 애장품으로 내놓아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이 날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은 도서류. 오후 2시 시작과 동시에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시작된 경매는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윤지의 애장품은 13만원, 김동욱의 애장품은 1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한편 현장에서 경매되지 않은 배우들과 MBC 임직원들의 물품은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다. ‘민들레가족’ 사랑 나눔 바자회 온라인 경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 가게(beautifulstore.org)’와 ‘뷰티풀마켓(beautifulmarket.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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