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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 한유라와 결혼 14년 만에…‘놀라운 소식’ 전했다

    정형돈, 한유라와 결혼 14년 만에…‘놀라운 소식’ 전했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결혼 14주년을 자축했다.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13일 “14th wedding anniversary”라며 결혼 당시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풋풋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정형돈과 한유라의 사랑스러운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유라는 “우리 사랑 이대로”라며 정형돈과 서로 손과 머리를 맞대고 찍은 최근 사진도 공개했다. 결혼한 지 14년이나 됐지만 여전히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에게 받은 카드와 곰돌이 인형도 자랑하며 행복한 결혼기념일을 자랑했다.
  • 김연경 “직설적인 얘기 안 하려고 생각”

    김연경 “직설적인 얘기 안 하려고 생각”

    해설가로 데뷔하는 김연경이 각오를 밝혔다. 12일 KBS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KBS 해설위원들이 모인 현장을 공개했다. 배구 김연경, 축구 이영표, 야구 박찬호·박용택, 골프 최나연, 농구 양동근까지 각 분야 ‘레전드’들이 포진한 ‘K-대표’ 해설 위원 라인업. 인생 첫 해설 위원에 도전한 ‘배구 여제’ 김연경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웬만하면 직설적인 얘기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직설적으로)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해설위원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박용택은 “(시청자들이) 그런 걸 기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솔직하게, 식빵만 안 구우시면(될 것 같다)”이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 해설위원 양동근은 김연경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공식 해설위원으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다. 양동근은 “어떤 준비를 했는지”라는 질문에 “아시안게임에 세 번 나갔는데, 성적이 가장 안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고, 성적이 가장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그러면서 그는 “벤치에 앉아서 응원하는 선수들의 심정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골프 해설위원 최나연 역시 “프로로 오래 뛰었기 때문에 저 자신이 현장에서 플레이한다는 상상을 하며 해설하겠다”며 몰입감 넘치는 해설을 예고했다. 배구 해설위원 김연경을 ‘정신적 지주’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한 최나연은 “고교 졸업하면서부터 알고 지냈는데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배구와 김연경의 매력에 빠졌다”고 해설 위원끼리의 깊은 우정과 팬심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용택은 ‘용호쌍박 듀오’라고 불리는 박찬호와의 호흡에 대해 “지난 WBC 대회 때 호흡을 맞췄었는데, 우려했던 대로 말이 많다”라는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어 그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박찬호의 눈치를 살핀 뒤 “WBC 이후에 한국어 선생님을 구해서 스피치부터 발음 교정까지 훈련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우리말 수업을 하면서 인터넷에 수많은 ‘찬호 밈’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영표는 “저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우승하진 못했다. 금메달을 못 딴 가장 큰 이유가 저였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2002년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이란과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결정적인 실축을 했던 선수가 바로 저였다. 그 일로 20년째 놀림당하고 있다”라며 아픈 기억을 꺼내놓았다. 이에 박찬호는 “당연히 그래야죠. ‘한만두’로 내가 얼마나 많이 당하고 있는데”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만두’는 과거 LA 다저스 선수 시절 박찬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한 이닝에 2개의 만루 홈런’을 허용한 사건을 일컫는 용어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이 참가하며, 40개 종목에서 482개 경기가 치러진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대 금메달 50개,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대를 대표한 ‘초특급’ 해설진과 함께 1TV, 2TV에서 모두 아시안게임을 중계할 KBS는 국내 중계방송사 중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 현장을 찾아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 정경모 순천좌야초 교장, 개인사진전 수익금 500만원 기부

    정경모 순천좌야초 교장, 개인사진전 수익금 500만원 기부

    정경모 순천좌야초등학교 교장이 40여년 작품활동 결과물인 개인 사진전 수익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 정경모 순천좌야초 교장이 전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7~11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 교장의 개인사인전의 수익금 전액과 자비로 마련됐다. 자연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사진전에는 40여년 동안 정 교장이 성실하게 담아온 48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 교장은 “사진전에 적극 참여해 제 작품을 소장해주고 마음을 보태주신 선후배와 동료들 덕에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전남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길훈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정경모 교장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전남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따뜻한 세상]출근길 도로 막은 고장 난 버스...경찰·시민이 함께 밀어 옮겨

    [따뜻한 세상]출근길 도로 막은 고장 난 버스...경찰·시민이 함께 밀어 옮겨

    출근 시간대 수원의 한 도로에서 고장 난 버스가 도로를 막자 경찰과 시민이 합심해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달 22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고장 나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언덕길 도로에서 고장 난 버스가 좌회전과 유턴 차로를 막고 있어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경찰관 3명이 버스를 밀어보려 시도했지만 경사진 도로로 인해 버스를 옮기지 못했고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까지 호출해 버스 밀기에 합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바로 그때, 나선 건 시민들이었다. 신호 대기 중 이 모습을 본 한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버스를 밀던 경찰들을 돕기 시작했다. 곧이어 배달 중이던 라이더 한 분과 또 다른 차량 운전자, 시민 한 분이 버스로 다가와 경찰들과 합세했다.시민들의 도움으로 버스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들은 버스를 밀어 반대편 갓길로 안전하게 옮겼다. 이후 버스를 옮기는 데 성공하자 시민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현장을 떠났다. 현장에 직접 출동한 수원남부서 연윤모 순경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때) 현장에서 시민분들한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조치를 다 하고 나서 보니 이미 다 돌아가시고 안 계셨다”며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시민분들의 도움 덕분에 안전하게 버스를 이동시킬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상제공 경기남부경찰청
  • 황기순, 해외 원정도박 후 필리핀 도피 생활... “돌아갈 용기 없었다”

    황기순, 해외 원정도박 후 필리핀 도피 생활... “돌아갈 용기 없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척 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로 80~90년대 개그계를 평정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황기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황기순이 출연한다. 황기순은 만 19세 나이에 M사 개그 경연 2기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유행어 “척 보면 앱니다”로 인기를 끌며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황기순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이 알려지며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스트레스 해소로 접했던 화투가 결국 도박 중독의 길로 그를 이끌어 버린 것이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던 그는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그때의 심정을 고백한다. 그러던 중 황기순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아줄을 잡듯 선배 김정렬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김정렬은 반찬과 개그맨 동료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돈을 가지고 황기순을 만나기 위해 필리핀으로 향했다. 그는 “‘어떻게든 (기순이를) 살려보자, 용기를 주자, 마음의 격려라도 한 번 해보자...’ 그런 애틋한 마음으로 (필리핀에) 찾아갔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황기순은 “주병진 형이 봉투에 ‘기순아, 죽지만 말고 살아 돌아와라.’라고 메시지를 적어줬었다. 황기순이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23년째 하는 ‘거리 모금 기부 행사’ 현장도 공개된다. 황기순의 부탁으로 18년이라는 긴 시간 함께하는 가수 박상민부터 트로트 여신 김용임, 트로트 김성환, 진성, 박상철까지 모금 행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동료들의 훈훈하고 신나는 거리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 “피를 나누는 사이 어때요”… 자매국수 무료 국수시식권의 ‘작은 울림’

    “피를 나누는 사이 어때요”… 자매국수 무료 국수시식권의 ‘작은 울림’

    이른 아침부터 국수를 먹기 위해 ‘오픈런’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제주시 자매국수가 지난 5일 헌혈하면 즉시입장은 물론 국수시식권까지 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혈액원과 자매국수가 함께 식사하러 온 관광객이나 주민이 헌혈하면 즉시 입장 혜택과 함께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영화티켓도 주는 이색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헌혈버스 앞에는 ‘오늘 한정 헌혈하면 드리는 혜택, 즉시입장+국수시식권+영화권’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이날 손님들이 오랜 시간 가게나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점에 착안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나눔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캠페인으로 헌혈한 인원은 총 22명. 인근 이호동주민센터, 농협, 마을회 등에서도 헌혈버스를 찾아줬다고 전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처음했는데 22명이 헌혈을 위해 옷소매를 걷어올렸다. 혈액원은 단체헌혈 일정이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 헌혈버스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고민하던 차에 자매국수 측에서 그럴 경우 흔쾌히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해서 성사된 캠페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갈수록 헌혈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뚯깊은 이벤트가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문애순(53) 자매국수 대표는 “언젠가 적십자 팀장과 직원들이 민폐 안 끼칠려고 50분 정도 조용히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식사하고 가시면서 잘 먹고 간다고 메시지를 남겼었다”면서 “제주사람들은 줄을 서는 걸 싫어하는데 기다려 주신게 너무 고마웠다. 농담처럼 다음에 대기손님을 위해서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 해보면 어때요’라고 전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해 성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을 할애하는 것 때문에 직원 일부는 난색을 표했으나 이윽고 한번 해보자고 뜻을 모으게 됐다”면서 “헌혈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제주까지 와서 좋은 일해서 뿌듯해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육수 맛이 깔끔하고 직접 담근 김치맛까지 일품인 자매국수는 간판처럼 여섯 자매중 다섯 자매와 딸, 시누이, 올케, 조카까지 총출동해 운영하는 사랑넘치는 가족 식당이다. 제주 구도심에서 영업하다가 이호동주민센터 인근으로 옮겨 왔다. 김영섭 제주도혈액원장은 “주차장이 붐비는 와중에 헌혈버스를 세우면 주차면을 5∼6면을 쓰게 되는데, 음식점 측에서 기꺼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줬다”며 “도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헌혈 운동에 참여해준 문 대표와 헌혈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강동원 “샤워장 가면 다들 조용해져” 무슨 사연?

    강동원 “샤워장 가면 다들 조용해져” 무슨 사연?

    배우 강동원이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강동원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가슴에 하나씩 품고 사는 남자, 그가 TV 앞에 섰다”면서 강동원을 소개했다. 그의 등장에 탄성이 터져나왔다. 강동원은 “나도 나갈 때 되지 않았나”라면서 약 20년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 우산 등장신으로 당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만든 강동원.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변치 않은 강동원의 훈훈한 비주얼은 데뷔 전부터 완성됐다. 길거리에 나서면 그를 향해 쏟아지는 제의에 명함을 모을 정도였다고.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압구정 가면 압구정에서 명함을 주시고, 신촌가면 신촌에서 명함을 주셨다. 명함을 모았었다”며 웃었다. 강동원은 훈련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강동원은 “샤워장에 갔는데 조용해지더라. 조교가 ‘139번 훈련병, 괜찮겠나’라더라”면서 “저 되게 웃기고 재밌다”며 2016년 영화 ‘검사외전’에서 선보였던 춤까지 춰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 “시상식 같아” 심형탁♥사야 결혼식, 하객 면면 보니

    “시상식 같아” 심형탁♥사야 결혼식, 하객 면면 보니

    심형탁, 사야의 결혼식이 시상식 못지않은 하객 라인업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일본인 아내 사야의 한국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 시작 전 하객들이 속속 도착했다. 배우 김영호부터 심형탁과 절친 사이인 이상우, 이상윤이 줄줄이 등장했다. 심형탁은 격한 환영 인사와 함께 “잘 살게”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인 전현무도 도착했다. 방송을 통해 친해진 동갑내기를 보자마자 심형탁이 또 울컥했다. 전현무가 울지 말라면서 달랬다. 이때 개그맨 김국진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심형탁이 90도로 인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이 “한 명씩 올 때마다 리액션이 엄청나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심형탁은 “제가 연락을 다 끊었다가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이게 내 진심이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밖에도 개그맨 김태균, 문세윤과 가수 이승철, 신성이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특히 이승철은 “난 줄서서 신랑한테 인사해 보긴 처음이야”라며 하객들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신성이 시상식 못지않았다면서 공감했다. “여기가 영화 시상식인가 할 정도로 배우 분들도 많고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까지 등장했다. 두 사람을 보고 울컥한 심형탁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배우 안재욱, 김지훈, 이민우, 오정세는 물론 가수 션, 김재중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배우 이동욱이 도착했다. 심형탁이 깜짝 놀라 “대박!”이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먼저 전화했는데 제 전화 받고 ‘갈게요’ 하더라. 그렇게 말하고 안 오신 분들도 있는데 딱 와서 자리를 지켜주더라”라며 고마워했다. 이동욱은 심형탁에게 “형 얼굴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하고 결혼식 두번 하지 않았냐”라는 등 근황까지 알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 “어려운 이웃 도와달라”…익명의 기부자 수원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 두고 떠나

    “어려운 이웃 도와달라”…익명의 기부자 수원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 두고 떠나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과 편지를 놓고 가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수원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왔다. 이 여성은 복지행정팀 민원대 위에 종이봉투를 올려놓고, 아무 말 없이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봉투를 열어 본 직원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봉투 안에는 고무줄로 꽁꽁 싸맨 5만원권 뭉치와 손 편지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생활비에서 아껴 여러 해 동안 적금을 들어 5000만원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교2동 직원들은 익명의 기부자를 찾아 나섰지만 이미 떠난 뒤였다. 차도 가져오지 않아 차량 번호를 확인할 수도 없었다. 정숙미 광교2동 행정민원팀장은 “간식을 두고 가는 주민들이 종종 있어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큰돈이 들어 있었다”며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셔서 기부자가 누구인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성금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욕먹고 있는데…” 화사, 싸이와 손잡게 된 이유 공개

    “욕먹고 있는데…” 화사, 싸이와 손잡게 된 이유 공개

    가수 화사가 싸이와 손잡게 된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 싸이의 ‘흠뻑쇼’ 관객들 앞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사연도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코요태 김종민-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하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해 웃음을 더한다. 화사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보디’(I Love My Bod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싱글은 화사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곡이자,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사는 싸이와 손잡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계약 전 싸이가 보내 준 곡 때문임을 밝혔다. “(외설 논란으로) 욕먹고 있는데 (노래 제목을 보고) 뭐하는 거지? 하다가 웃음이 터지더라”라며 어두운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준 곡의 매력에 빠졌다는 것. 화사는 느린 성격 탓에 계약서 검토를 미루다 결국 ‘흠뻑쇼’ 무대 위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도장을 찍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한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외설 논란에 올라 한 학부모 단체로부터 공연음란죄로 고발당한 바 있다. 그는 피네이션의 계약 조건 1순위가 ‘이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싸이 오빠가 안무에 있어서는 빡세다”라며 싸이가 개입한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보디’의 안무를 최초로 공개해 환호를 안겼다. 화사는 인생 가장 떨렸던 무대로 박진영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꼽으며 “리허설 후 호출까지 받았다”라고 비하인드를 고백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화사의 이야기에 스페셜 MC 솔비는 “나도 당했다”며 박진영 앞에서 발성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사는 이효리와 나이 차를 뛰어넘는 ‘찐친’임을 언급하며 “원동력을 주시는 큰 분”이라고 리스펙트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엉덩이를 막 난타당했다”면서 역대급 스킨십이 폭발한 무대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미친 패션 소화력’을 자랑하는 화사는 가장 잘 어울리는 ‘착붙’ 의상으로 독일 투어 때 입은 ‘소시지 룩’을 꼽았다. 소시지 룩의 단점을 묻자, “화장실 갈 때 가끔 현타 온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트레이드마크인 왼쪽 얼굴의 점이 알고 보니 연습생 시절 만든 숍 태생 문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화사가 싸이와 손잡은 결정적 이유와 신곡 안무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0m 협곡 아래 추락해 닷새 버틴 트럭 기사 끌어올리려 인간 도르레

    30m 협곡 아래 추락해 닷새 버틴 트럭 기사 끌어올리려 인간 도르레

    소방관들이 인간 도르레를 만들어 30m 협곡 아래 추락해 움직이지 못하는 트럭 운전사를 위로 끌어올려 구해냈다고 abc뉴스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58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 카운티의 테하차피 산에서 벌어진 훈훈한 모습이었다. 아르빈과 스탈리온 스프링스 사이 협곡 위 2차로 좁고 굽이가 많은 도로에서 가파른 협곡 아래 픽업 트럭이 추락해 있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협곡 아래로 내려가보니 심하게 파손된 픽업 트럭 안에 운전사가 다친 채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트럭은 지난달 29일 추락해 이 기사는 닷새나 혼자서 견뎌내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험준한 협곡 위로 다친 기사를 들것에 실어 끌어올리려면 더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다고 본부에 연락을 취했고 이렇게 해서 20명 이상의 소방관이 달려왔다. 소방관들은 기사에게 다가가기 위해 로프 구조 시스템을 만들어 소방관들을 협곡 아래로 내려보낸 뒤 다시 같은 방식으로 들것과 함께 동료 소방관들을 끌어올렸다. 나중에 헬리콥터를 이용해 지역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잃을 염려 없이 치료받고 있는 기사의 이름과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https://www.instagram.com/reel/CwvCTpFLRew/?utm_source=ig_embed&ig_rid=26a436bd-709a-457f-9676-1add643bb426
  • ‘전원일기’ 배우, 뇌출혈 골든타임 3시간 지나 수술…근황은

    ‘전원일기’ 배우, 뇌출혈 골든타임 3시간 지나 수술…근황은

    배우 이진우가 뇌출혈로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출연한다. 이진우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상철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인터뷰하는 내내 손을 꼭 잡고 있고, 서로를 계속해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이진우는 결혼 후 아내의 더 좋은 점을 발견해 나가는 게 하루하루의 재미이고 금실의 비결인 것 같다고 전한다. 이진우는 한때 했던 삭발 머리와 관련해 뇌수술 때문이었다고 밝힌다. 당시 뇌출혈 후 골든타임 3시간을 넘겨 27시간 만에 수술했음에도 기적 같은 확률로 무사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원조 단발 여신’ 이응경은 그 시절 스타일리스트도 없이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스타일링을 전부 혼자 했음을 고백한다. 김수미가 이응경에게 “너무 예뻤다”며 계속 칭찬하자, 김영옥은 “김수미도 정말 예뻤다”고 칭찬했다.
  •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돼요”… 체념 목소리, 끈기로 응답한 제주 소방관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돼요”… 체념 목소리, 끈기로 응답한 제주 소방관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체념한 목소리로 이같은 질문만을 반복한 신고자의 전화를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응급상황임을 의심해 구급대를 출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제주 소방관의 끈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제주 소방관의 활약이 제4회 119상황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소속 상황관리 요원 장연경(39) 소방장이 지난 6월 7일 새벽 힘없는 목소리로 ‘연탄가스를 마시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반복하는 신고자(20대 남성·제주시)의 전화를 받았다. 위치와 신상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적인 질문에도 같은 말만을 반복하는 신고자에 장 소방장은 이를 ‘자살시도 전 도움요청 시그널’로 판단하고 도움메시지를 전달하며 신고자와의 상호 간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한 정보 확보에 주력했다. 당시 신고자의 전화번호는 발신자 표시 오류 전화로 위치추적과 역걸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장 소방장은 휴대폰 강제 위치추적을 통해 GPS값을 확보하고 현장 주변 포털검색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끈질기게 찾아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출동대는 현장수색 끝에 쓰러져 있는 신고자를 발견했고, 장연경 소방장은 치료가능한 병원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센터로의 연계 조치까지 나서 사후관리에 힘쓰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면서 “자칫 단순 민원신고로 여길법한 신고전화를 넘기지 않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한 장 소방장의 빠른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장 소방장은 이같은 끈질긴 대처 능력으로 지난달 31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장 소방장은 “신고자의 입장에서 신고내용을 이해하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감’을 바탕으로 사소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책으로 정책읽기] 밀려오는 중국 충격파, 우리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

    [책으로 정책읽기] 밀려오는 중국 충격파, 우리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

    <책 읽기 정책 읽기>(3) 한청훤, 2022,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사이드웨이. 유난스럽게도 더웠던 8월 마지막날 한중관계와 관련한 소식 두 가지가 눈길을 끌었다. 하나는 한중 외교장관 전화통화 결과를 설명하는 외교부 발표였고, 다른 하나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내놓은 축사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80분 가량 전화 통화를 했다. 주목할 만한 의견일치가 있었다. 특히 한중 외교장관이 셔틀외교 차원에서 상호방문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는데, 자연스럽게 왕이 부장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중일 3국 정부간 협의체를 조속히 재가동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싱하이밍 대사는 같은날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이 주최한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전문가 세미나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서로 다른 제도를 가진 국가”라며 “이데올로기와 이념의 차이를 드러낸다면 중국과 한국은 대립각을 세우게 되고 심지어는 냉전식 진영 대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동존이(求同存異)와 구동화이(求同化異)의 정신을 충분히 발휘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은 바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고 고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외교정책 핵심관계자들한테서 나온 두 소식은 얼핏 협력과 상호존중을 보여주는 훈훈한 소식처럼 보이지만 뒤집어 보면 그만큼 최근 한중관계에 흐르는 적잖은 긴장감도 드러내 보였다. 박 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싱 대사는 “현재 한반도 형세는 고도로 긴장되고 민감하므로 ‘강 대 강’의 구도를 이어간다면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인들이 주변국에 대해 평소 느끼는 감정을 온도에 빗대서 조사하는 ‘김정온도’라는 개념이 있다. 0도에 가까울수록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이고, 100도에 가까울수록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이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7월 조사한 감정온도 조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중국이다. 26.1도다. 북한(29.1도)보다도 낮다. 단순히 정부의 대외정책에 따른 영향으로만 설명하기도 힘들다. 2018년 상반기 조사에서 중국과 일본에 대한 감정온도는 각각 37.3도와 31.8도였는데 일본이 수출제재 영향으로 2019년 하반기 21도까지 떨어졌다가 꾸준히 상승해서 이번 조사에서 37.2도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달리 중국은 일관성있게 하락하고 있다.진보가 29.8도였고 보수가 22.9도로 나온 걸 고려하면 정치적 차이가 일부 있긴 하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듯 하다. 서울이 27도, 인천/경기가 24.3도, 광주/전라에서 26.6도, 대구/경북이 27.3도, 부산/울산/경남이 25.5도인 걸 보면 지역별 차이도 크지 않다. 한중관계에 더 부정적인 지표는 연령별 차이다. 20대와 30대에서 중국에 대한 감정온도가 13도와 20.1도에 불과하다. 50대(32.6도)와 60대(31.9도)에 비해서도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학생이 15.1도라는 것과 연결시켜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중국에 가장 차갑게 대하는 집단은 20대 대학생 집단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위협’? 한중관계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대한 변화가 축적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그것도 젊은 한국인일수록 중국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중수교 직후인 1990년대에 중국은 위협이 아니라 후진국이었고 2000년대 이후 중국이 고도성장을 하는 기회의 땅, 그러다 어느 순간부턴 미국의 전횡에 맞서는 대안세력 같은 느낌도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격세지감이라고 할 만 하다. <차이나 쇼크>는 한국사회 밑바탕에 흐르는 거대한 움직임을 포착하려는 탐험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선언한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실체적인 위협이자 거대한 리스크”이며 “점점 더 커져가는 차이나 쇼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9쪽).” 저자도 밝혔듯이 수천년에 걸친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적 전환기(23쪽)”를 통과하는 현재가 오히려 더 정상상태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중국은 한반도 국가들이 주기적으로 겪은 안보적 위협의 가장 거대한 근원이기도 했다(26쪽)”는 지적처럼 한반도 역사는 바다 건너 서쪽, 지금의 중국을 끊임없이 의식했다. 수-당이 초래한 백제-고구려 멸망과 신라와 당나라 전쟁은 말할 것도 없고 조선 초기에도 명나라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늘 의식하곤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본이 100년 적이면 중국은 1000년 적(19쪽)”이라고 말했다는 건 사실여부를 둘째치더라도 한반도에 발딪고 사는 사람들의 대외인식을 매우 잘 포착하고 있다. 저자 한청훤은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고, 중국 유학을 거쳐 15년 가까이 전기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 일했다. 중국에서 5년간 거주했고 중국인과 결혼했다. 오랜 중국 경험과 공부 덕분에 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쇼크’를 매우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한령’에 포함됐다는 배터리 이야기는 특히 흥미롭다(40~43쪽). 이밖에도 스마트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분야는 중국과 경쟁으로 위기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산업 굴기는 한국 경제와 산업계가 현재 마주한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48쪽).” “십여년 전 중국에서 한국산 부품이나 설비를 중국 고객사들에게 판매하는 건 비교적 쉬웠다… 그러나 중국에 제품을 영업하는 업무 난이도는 계속해서 높아졌다. 가장 큰 원인은 한국이 정체되어 있는 동안 중국 제조업 기술 경쟁력의 극적인 도약이었다... 자연스레 중국 현지의 고객사 입찰 과정은 완전히 달라져버렸다. 과거처럼 해외 경쟁사나 같은 한국 경쟁사들과 경쟁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중국의 로컬 경쟁사들과 많이 충돌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압도적인 가성비로 밀리게 되는 경우를 나 역시 최근에 점점 더 자주 겪고 있는 중이다(50~51쪽).” 단순히 경제적 경쟁에 그치는 것도 아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결정에 따라 한국이 급격한 영향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21년 요소수 사태는 시작에 불과한 셈이다(57~59쪽). 특히 저자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중국공산당 분석을 통해 중국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한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쇼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쓰나미’가 될 수밖에 없는 문제다. 이 지점에서 저자는 꽤 논쟁적인 주장을 펼친다. 그는 “시진핑 정권이 5년 내 대만 침공을 감행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대만은 중국의 입장에선 경제적 지정학적 가치 그 이상이기 때문(70쪽)”이라며, 이를 “대만 문제는 시진핑 정권의 정치적 정당성 문제와 직결될 개연성(70쪽)”과 연결시켜 분석한다. 대만문제, 관건은 결국 시진핑의 선택 “현대 중국의 통일성을 유지시켜 주는 민족 정체성의 핵심인 중화주의에 있어, 대만은 신앙의 목표와도 같은 존재다. 중화 민족주의적 서사에서 ‘대만 수복’은 19세기부터 시작된 치욕적인 서세동점 시대를 끝내고 과거 위대한 중화제국 시대의 부활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신성하고 결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게 대만과의 통일은 전체 중국 인민에 대한 신성한 약속이자 국가 통치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 되는 것이다(71쪽).” 저자는 “현재의 대만 문제에 대해 아마도 가장 큰 불안과 조급함을 느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중국 최고 지도자 시진핑 본인일 것(72쪽)”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위해 제2부(차이나 리스크의 기원과 축적)에서 시진핑이라는 인물 탐구에 집중한다. 먼저 시진핑의 ‘세계관’에 대해 저자는 신마오주의와 전통보수주의라는 두 축을 언급한다. 저자는 시진핑이 “자신이 생각하는 마오쩌둥 시절의 긍정적 유산을 계승하여 덩샤오핑 시대의 부작용과 부정적인 면을 극복하자는 일종의 신(新)마오주의자이면서 동시에 미국과 서구의 몰락과 중국의 부상을 기정사실로 믿는 반서구적 전통보수주의자(89쪽”라고 분석한다. 시진핑 인물분석보다도 더 흥미로운 건 사실 제3부(쫓기는 제국, 잠 못 이루는 황제)가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차이나 쇼크’의 복합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이 얼마나 복잡하기 짝이 없는 외교 방정식 숙제를 풀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경고장이나 다름없다. 다만 저자가 미국 학자들인 할 브렌즈와 마이클 베클리가 2021년 9월 ’포린폴리시’에서 밝힌 ‘쇠퇴하는 중국이 문제’라는 분석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설득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다. (브렌즈와 베클리는 자신들의 분석을 단행본으로 출간했으며, 올해 도서출판 부키에서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가 강조하는 ‘쇠퇴’ 혹은 ‘성공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중국’은 농촌 문제, 농민공 문제,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정학적 긴장 등이다. 특히 농촌 문제에 대해 “시진핑 정권이 농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중국은 중진국 함정에서 빠져나오는데 실패할 것(177쪽)”이라며 2020년 기준 6억명에 달하는 농촌 인구 문제를 “모든 문제들의 중심에 있는 문제(177쪽)”라고 단언한다. 결국 핵심은 ‘도전과 응전’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을 구성하는 두 기둥은 중국이라는 도전과 우리의 응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로선 “중국의 국력이 지금보다 강화되어 산업적 안보적 측면에서 한국을 위태롭게 한다(249쪽)”는 것도 충격이고 “중국이 내부적 위기를 견디지 못할 경우 그 여파가 한국 등 주변국에까지 미친다(249쪽)”는 것 역시 심각한 충격이다. 물론 “시진핑 정권이 국가적 야심과 정권의 이해관계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249쪽)”는 시나리오 역시 엄청난 충격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 모든 게 “차이나 쇼크 그 자체(249쪽)”라고 경고한다. 저자가 말한대로 중국이 ‘충격’이라면, 그리고 그것 자체는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라면 결국 핵심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할 수 있다.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강조한 바, ‘도전과 응전’인 셈이다. 저자는 “탈냉전의 시대는 끝났다(255쪽)”는 것과 “대한민국은 더 이상 약소국이 아니다(260쪽)”라는 지극히 당연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인지부조화를 겪는 사실을 되새기는 것부터 시작한다. 또한 한일간에 전략적 협력관계, 중국에 대한 냉정하고도 일관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한다. 특히 책이 출간되고 1년 가량 지난 지금 시점에서 깊게 생각할 대목은 한일 협력을 강조한 부분과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계승해야 한다는 조언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도 신남방정책만큼은 전 정권의 정책이라고 무조건 배척하지 말고 계승하여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할 것(266쪽)”이라고 조언하지만 결국 신남방정책은 감사원 감사 받느라 바쁜 천덕꾸러기가 돼 버렸다. 그러므로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은 중국이라는 충격보다 한국의 선택 때문에 더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 “축구선수 출신”…표창원 자녀 아이돌 외모

    “축구선수 출신”…표창원 자녀 아이돌 외모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훈훈한 외모의 아들 딸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출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아들이 ‘아빠 뭐하냐’고 ‘무조건 나가라’고 등 떠밀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있냐며 놀라는 반응에 “아들이 사실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강호동, 서장훈 같은 스포츠 선수들을 선망할 뿐 아니라 매주 ‘아형’을 빠지지 않고 본다며 “아빠가 어떻게 ‘아형’에 나갈 수 있는지 멘붕”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때 권일용은 “(우리 아들은) 표창원 나간다니 혼 좀 내주고 오라고 하더라”고 본인의 출연 사유를 전하며 표창원과의 아웅다웅 절친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최보기의 책보기]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시인 정현종에게 <방문객>이 있다면 시인 안도현에게는 <너에게 묻는다>가 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산문집 『내게 왔던 그 모든 당신』은 1961년생 소띠 시인이 그간의 삶에 특별했던 방문객들의 사연과 감회를 담았다. 소박하거나 진실된 이웃들과의 훈훈한 이야기 속에 가치 있는 삶의 지표가 가볍게 숨어있다. 다음은 ‘안도현보다 시를 잘 쓰는 열살 꼬마시인 이건’이 쓴 시 <나무>다. 개학을 했다 매미는 계속 운다 나무도 그대로 있다 나무는 여름에 매미 소리로 운다 안도현은 “단순히 아이의 글솜씨를 칭찬하기 위해 시인이라는 말을 얹는 게 아니다. 건이는 일주일에 20권 정도의 그림책을 읽고, 동시집을 5권 이상 꾸준히 읽는다고 한다. 시를 잘 쓰고 시집을 출간해야 시인이 아니다. 시를 읽을 줄 알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시인이다. 자신의 이름 앞에 시인이라는 명찰을 붙이고 싶은 사람들은 건이에게 먼저 한수 배워야 할 것”이라는 값진 훈수가 있다. <임홍교 여사 약전>은 고인이 되신 안도현 시인의 어머니 이야기다. 십몇년 전 어머니 칠순잔치를 준비하면서 시인은 타블로이드판 가족신문을 만들었다. ‘장남으로 발행인을 자처한 나는 어머니를 한번이라도 객관적인 인물로 남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문이 완성됐을 때 “우리를 낳아주고 길러준 작고 초라한 ‘엄마’가 ‘임홍교 여사’로 고스란히 자리를 찾”았다. 시인은 ‘수십년 시를 쓰면서 시적인 것을 찾아나섰지만 사실 그대로의 기록이 더 시에 가깝다는 것을 이때 발견’했다. 시인은 시란 무엇인가? 묻고, 답한다. ‘흔히 시는 감추어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직설적인 표현을 피하고 비유에 기대 말을 하라는 거다. 그러나 비유의 과정을 통과하지 않은 비유 이전의 언어에 오히려 진심이 어려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을 이토록 유명한 시인은 논산한글대학에서 뒤늦게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의 시를 읽고서야 깨달았다. 아래와 같다. 백일홍 -오세연- 백일홍 나무에 고운 꽃이 피었구나 100일 뒤에는 쌀밥을 먹겠구나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소방관님, 아이 구해줘 감사해요”… 치킨 45세트 선물의 릴레이 나눔

    “소방관님, 아이 구해줘 감사해요”… 치킨 45세트 선물의 릴레이 나눔

    쉬는 날 수영장을 찾은 소방관들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살아난 5세 어린이의 가족이 소방서에 감사의 선물을 보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지난 18일 저녁 익명의 기부자가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배달된 간식의 출처를 파악한 결과, 지난 15일 피서 차 수영장을 찾았다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어린이를 발견하고 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서부소방서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에 대한 감사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어린이의 가족들이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서부소방서는 서울에 사는 기부자와의 연락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제안했다. 치킨 45세트의 간식은 한림읍 내 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 총 6개소에 전달돼 따뜻한 릴레이나눔이 됐다. 기부자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적과 같이 아이가 건강을 찾고 퇴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신 것과 더불어 감사의 선물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제주소방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생명을 지켜내는 것은 소방공무원들의 사명이자 본능으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해 도민 안전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생명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슈돌’ 출연했던 장현성子, ‘외고+송중기 닮은꼴’ 폭풍성장

    ‘슈돌’ 출연했던 장현성子, ‘외고+송중기 닮은꼴’ 폭풍성장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배우 송중기 닮은꼴 외모에 엄친아 매력까지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데뷔 31년 차 배우 장현성이 첫째 아들 장준우와 떠난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과거 아버지 장현성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장준우는 21세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다. 특히 장준우는 배우 송중기를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외고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고 해 ‘엄친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현성과 장준우는 성향은 극과 극이지만 친구처럼 친한 부자 케미를 선보였다.
  • 9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포착 “너무 떨려”

    9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포착 “너무 떨려”

    9년째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매니저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해 화제다. 신민아는 20일 “나 너무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라며 매니저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하는 신민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드러낸 신민아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짜 필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이 결혼이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신랑과 신부를 축복했다.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의 OST인 ‘로맨틱 선데이’에 맞춰 나란히 걷는 신랑, 신부를 ‘갯차커플’이라고 표현하며 “비주얼까지 완벽하다”고 흐뭇해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신민아의 매니저는 이날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조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식구들과 ‘갯마을 차차차’ 팀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한 것.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연인 김우빈과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이상이, 강형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상이와 강형석은 이날 결혼식에서 각각 축가와 사회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결혼식 단체 사진에는 앞뒤로 나란히 선 신민아,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우빈의 투샷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깔끔한 블랙 원피스와 슈트로 맞춘 듯한 두 사람의 커플 하객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햇수로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현재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캐스팅됐다.
  •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사실 아나운서…” 박수홍 ♥김다예 과거, 이 정도였어?

    박수홍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개그맨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수홍은 손님들을 위해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를 선보였다.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차례로 등장하자 “너무 맛있다”, “결혼 잘했다”, “부럽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먼저 친구들이 김다예의 20대 시절을 떠올렸다. 20대 시절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는 김다예는 “그때는 그 대회뿐 아니라 다양하게 도전하고 많은 걸 경험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 생활도 해보고 학원 강사도 해봤다. 그러다 미디어 쪽이 재미있어 보여서 해볼까 싶더라”라며 당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아나운서 학원 원장인 지인도 20대 시절 인연이라고 전해졌다. 이 지인은 김다예에 대해 “아나운서 될 능력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다. 시험 봐도 잘 되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우리가 다 아는 방송사 JTBC, SBS 이런 시험을 봐도 높이 올라가고 그랬다”라며 “‘얘는 된다. 조만간 된다.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이렇게 기대했었다”고 덧붙였다. “그게 어떻게 보면 좀 미뤄진 거지”라는 지인의 말에 박수홍이 안타까워하며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저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서 (아나운서 시험 응시까지) 모든 걸 포기했다. 도전할 생각도 못하고 아무 일도 못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내가 그때 다예씨가 일해야 하는데 아깝다고 그러지 않았냐. 너무 미안했다. 나 때문에 앞길이 막혔으니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다예는 아니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인은 “앞길이 막힌 건 아니다.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는 친구”라면서 응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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