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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들었다며 월드컵 도중 귀국했는데…경찰 “강도 흔적 없어”

    강도 들었다며 월드컵 도중 귀국했는데…경찰 “강도 흔적 없어”

    집에 무장강도가 들었다며 월드컵 도중 귀국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공격수 래힘 스털링(28·첼시)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스털링의 자택에서 무장 강도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당시 스털링의 가족들도 자택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당초 도난 품목으로 신고됐던 시계와 보석들도 다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인근 지역에서 절도 혐의를 받는 괴한 2명이 체포되며 스털링 자택 침입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도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스털링은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16강전이 열리기 전 ‘가족 문제’로 급히 귀국했다. 영국 BBC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자택에 무장 강도가 침입하자 10세 장녀 밑으로 5세와 3세 아들이 있는 스털링이 가족을 걱정해 대표팀에 허락을 구하고 이탈했다고 전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때로는 축구보다 가족이 먼저일 때가 있다”면서 “우리는 스털링에게 여유를 주고 싶다.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며칠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스털링이 7일 밤까지도 영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프랑스와의 8강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는 “스털링 측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카타르로 돌아가기 위한 비행편 등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다”면서 “9일 오후까지 대표팀 캠프에 스털링이 합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8일 예정된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되며 다음날 훈련까지 놓칠 가능성이 있어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대결을 펼친다. 데일리메일 역시 스털링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더라도 8일 오후 훈련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결전에 대비한 훈련에 빠졌다면 실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역사적으로도 앙숙 관계였던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 32팀 체제에서는 맞붙은 적이 없다. 마지막 맞대결은 24팀이 출전한 1982 스페인 대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3-1로 꺾었다. 당시 잉글랜드 훌리건이 프랑스의 상징적 동물인 수탉을 죽여 그라운드로 던질 정도로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프랑스를 향해 ‘역사적 라이벌’이라 칭하며 “우리가 마주할 가장 큰 시험”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내집 앞 보물을 타지에 보관해야 하는 군산시

    내집 앞 보물을 타지에 보관해야 하는 군산시

    전북 군산 앞바다 일대에서 인양된 고려청자 등 각종 수중유물을 보관·전시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에는 적절한 시설이 없어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유물들을 전남 목포에 있는 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옮겨 보관하기 때문이다. 8일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올 4월부터 최근까지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고려청자, 백자, 숫돌 등 356점의 유물을 추가로 발굴했다. 고군산군도는 지금까지 고려시대 도자기 운반선 등 1만 5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됐고 앞으로도 계속 발견될 것으로 전망되는 유물의 보고다. 2018년 십이동파도해저에서는 고려자기 등 8100점의 유물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고군산군도에서 많은 문화재가 발굴되는 것은 이곳이 개성과 한양을 오가던 뱃길이었고 중국으로 이어진 해양 교류의 거점이었기 때문이다. 선유도·무녀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는 배들이 거센 바람을 피해 정박하기 좋은 천혜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건져 올린 문화재는 모두 전남 목포의 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옮겨졌다. 전북에는 수중 유물을 보존 처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북도와 군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수중고고학 교육 훈련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립 장소는 비응항 앞쪽과 야미도 입구가 거론된다. 이곳에 수중 문화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훈련장과 유물 보존센터, 전시관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100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3년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나 윤석열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강조하고 있어 이를 설득하는 일이 과제다”고 말했다.
  • [포토] “사회재난을 막아라” 대규모 압사사고 대응훈련

    [포토] “사회재난을 막아라” 대규모 압사사고 대응훈련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롯데몰 수원점에서 열린 사회재난 합동훈련에서 관계자들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압사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와 수원시, 경찰, 소방 등 32개 관서 500여 명이 참여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대형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위스와 16강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한 다음날, 벤치 멤버들과 섞이지 않고 싶다는 듯 베스트 11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전 승리 다음날 훈련을 16강에 선발로 나왔던 선수 조와 벤치 멤버 조로 나눠 진행했는데 교체 선수로 나왔던 호날두가 선발 선수들 조에 끼어 훈련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에 6-1 대승을 거뒀는데 호날두는 5-1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그가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등 메이저 대회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일 정도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대체로 경기 다음날 훈련은 선발로 출전해 많은 시간을 뛴 선수들과, 교체 선수 또는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따로 나눠 진행한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에 20분 남짓 뛰었기 때문에 벤치 멤버 조에서 훈련해야 하지만 이날 주전 선수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소화한 것이 그렇잖아도 그에게 좋지 않은 눈길을 보내던 팬들의 신경을 또 건드린 것이다.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명의 (선발)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는 동안 모든 관심은 당신(호날두)에게 쏠렸다”며 호날두의 벤치 출격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의 누이가 남동생이 벤치 멤버로 나중에야 투입된 것에 격분,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는 동료 선수들보다 먼저 라커룸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붙들었다. 하지만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얻은 포르투갈의 놀라운 날”이라며 “꿈은 살아 있다, 끝까지 힘내, 포르투갈!”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올리긴 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0시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키고 사상 처음 8강에 오른 모로코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감히 슈퍼스타에게 교체팀 훈련을 시켜?…‘삐친’ 호날두, 훈련 불참 논란

    감히 슈퍼스타에게 교체팀 훈련을 시켜?…‘삐친’ 호날두, 훈련 불참 논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시일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펼친 포르투갈은 6-1 대승을 거두며 무사히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언론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스위스전이 끝난 뒤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회복 세션을 진행했는데, 호날두는 스위스전에서 교체 선수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선발팀과 함께 회복 세션에 참가했다. 이에 마르카는 “호날두는 교체 선수로 출전해 경기장에서 뛴 시간이 20분도 채 되지 않음에도, 선발 선수들과 함께 했다”면서 “호날두가 교체 선수들과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식 SNS에는 카타르 현지에서 회복 세션에 참가한 선발팀 사이에 호날두가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31경기 만에 처음으로 벤치 강등된 호날두산투스 감독은 조별리그를 치른 후 호날두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가 3차전에서 교체돼 나올 때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결국 16강 전에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스위스를 제압했다. 호날두는 승부가 완벽하게 기운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의욕만 앞선 채 제대로 된 공격 포인트를 잡지 못했고, 후반 38분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눈에 띄는 활약 없이 경기를 마친 호날두는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다른 동료들은 서로 껴안고 8강 진출을 자축했지만, 호날두는 무표정한 얼굴이었다.‘삐침’이 가득한 호날두의 태도에 과거 동료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던 네빌은 영국 매체 ITV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와 무려 8년을 함께 했다. 호날두의 팬들은 그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것 같다. 그는 진실에 귀 기울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는 자신이 조금 추한 결말을 맞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가 오늘 결승골을 넣어도 놀라지 않겠지만, 심술부리고 발을 구르고 삐치는 행동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위스를 꺾은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른다.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①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 윤종순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66세거주지역 : 논산시직업 : 사회단체소속요원소속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봉사기간 : 43년 7개월 ●공적 내용 서술 모든 움직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비를 맞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우산 하나를 건넬 때도 용기 없이는 전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이 다른 사람의 칭송을 받을만한 일일지라도 쉽게 손 내밀 수 없는데,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일에 43년을 먼저 손 내밀어온 윤종순 씨가 있다. 1987년 논산, 부여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무려 1000여명의 이재민은 가재도구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다. 동성초등학교에도 실의에 빠진 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던 이재민이 있었다. 소식을 들은 윤종순 씨는 육군훈련소와 국군 논산병원의료팀과 침수된 빨래를 수거해 세탁하고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돕는 등 40여 일간 봉사를 지속했다. 서해안에 기름유출 사고가 났을 때, 매미, 곤파스, 볼라벤 등 사나운 태풍이 휩쓸고 갔을 때도 그는 이웃을 찾아가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시급한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대형 산불이 나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디든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급식봉사를 하고 구호품을 전달하며 흙을 퍼내고 버려진 살림살이를 씻었다. 때로는 직접 구운 빵을 들고 봉사자들을 인솔해 갔다. 2021년 3월 논산시에는 겪은 적 없던 재해가 발생했다. 화학약품이 유출되었고 폭발로 화재도 발생했다. 이때도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으로 가 방역요원과 대피한 주민, 복구활동을 하던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적 불안을 겪는 이들에 심리지지 상담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에는 쌀, 라면, 김장김치 등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희망풍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홉 세대와 결연을 맺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홀로 생활하는 어른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면도, 곡성, 음성, 함평, 태안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축제 현장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를 위해 지역 기관과 인사들의 도움을 끌어내고 방문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와 봉사회 등과 유대관계를 맺는 등 서로 돕는 세상을 만들고자 힘썼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전통 차례상 차리기를 시연하고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 장 만들기를 통해 이주 여성들이 정서적 고립과 문화적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경주, 안동 하회마을, 거제도 등을 함께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된 그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자긍심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다문화 봉사회를 조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크로드푸드축제’ 등을 열어 각국의 전통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주여성들이 가진 능력을 개발하여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위기가 왔을 때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를 하고 마스크와 방호복, 장갑과 한라봉 등 지원품을 전달하는 일까지 그의 눈과 손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향했다. 논산딸기축제와 논산·강경젓갈축제까지 지역을 살리는 일에도 적극적인 한편 라오스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화장실과 정수공급시설을 짓는 국제 봉사활동도 하였다. 그가 이렇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쉼 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 미술치료사,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특히 심리지지 상담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적인 활동으로 매월 조손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조부모와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가진 것을 나누고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쓰는 윤종순 씨 봉사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용기 있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의 영광 뒤에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뒤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한 명품 조연이 있다. 16강 진출은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26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결과다. 하지만 이들의 훈련 파트너로 구슬땀을 흘렸던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21·수원 삼성) 또한 ‘알라이얀 기적’의 숨은 공로자로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두고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대체 자원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3골(3도움)을 기록한 오현규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골을 터트려 수원 삼성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벤투 감독은 그의 결정력과 폭발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손흥민이 초인적 투지와 정신력으로 조별리그와 브라질과의 16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오현규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미루게 됐다. 그래도 대표팀의 모든 훈련 일정을 함께하면서 믿음직한 훈련 파트너로 최선을 다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선수 자격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고 스태프로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을 땐 그라운드에 달려 나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기쁨을 나눴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한 일원으로 함께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기쁨이었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 쇄신 카드 꺼낸 카카오… “데이터센터 삼중화·5년간 3배 투자”

    쇄신 카드 꺼낸 카카오… “데이터센터 삼중화·5년간 3배 투자”

    지난 10월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분석한 카카오는 문제의 핵심인 시스템 다중화와 관련해 이중화를 넘어 데이터센터 3개가 연동되는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또 앞으로 5년간 기존 대비 3배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와 전담조직 신설 등 대대적인 쇄신 계획도 내놨다. 카카오는 전체 시스템에서 다중화를 설계·구축하고, 서비스 간 중요도 등을 고려해 복구 우선순위를 지정·관리할 방침이다. 고우찬(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비상대책위원회 재발 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삼중화 이상의 재난복구(DR) 구현 등에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의 3배 이상을 앞으로 5년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DR 시스템을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하면 데이터센터 한 곳이 무력화된 상황에서도 이중화가 담보되는 안정성을 갖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전담하는 원격지 DR 데이터센터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최고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을 영입해 대표이사(CEO) 직할의 IT 엔지니어링 전담조직도 편성하기로 했다. 재해복구위원회도 만들어 대규모 장애에 대한 신속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비 훈련도 강도 높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경기 안산 데이터센터는 전력·냉방·통신 등 3개 영역에서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위한 이중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실과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방화 격벽으로 분리, 배터리실에서 불이 나도 삼중의 진화 방식이 작동되게 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와 같은 상황을 방지한다. 카카오는 이날 개최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기조 연사로 나선 남궁훈(전 카카오 각자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은 “카카오의 최우선 과제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를 항상 명심하겠다”고 다짐했다. 외부인인 이확영(그렙 최고경영자) 원인조사소위원장은 당시 복구 지연 원인으로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와 서비스 운영 관리 도구 이중화가 미흡했으며, 이중화 이후 가용 자원과 인력이 부족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 소위원장은 특히 이중화에 필요한 상면(데이터센터 내 공간) 부족이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판단했으며 사태 발생 초기 복구와 대응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 “숨진 이병, 총기사고로 사망”…익명 제보 ‘발칵’

    “숨진 이병, 총기사고로 사망”…익명 제보 ‘발칵’

    “숨진 이병, 극단선택 아닌 총기사고”“손전등 주우려다 딱 1발 발사”익명 제보, 유족 ‘재수사’ 촉구육군, 다양한 가능성 수사 중 육군 전방부대서 병사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가운데, ‘자살이 아닌 총기 오발 사고가 있었다’는 취지의 익명 제보가 들어와 유족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7일 유족은 해당 제보가 군 내부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내용이라고 판단해 알렸으나 군 당국은 별다른 근거 없이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앞서 5일 MBC 보도에 따르면, 숨진 김모(21) 이병의 유족은 유족조차 몰랐던 사고 초소 번호를 밝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김모 이병은 손전등을 주우려다 총기사고가 났을 수 있으며 딱 1발이 발사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 47분쯤 강원 인제군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21세 김 이병이 몸에 총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 당국은 김 이병의 가족에게 연락해 사고 소식을 알리며 “김 이병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들이 입대 후 석 달 만에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전화왔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김 이병의 아버지 A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A씨는 “아들이 입대 후 석 달 만에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전화가 왔다. 훈련 마치고 부대 배치된 지 이제 한 달인데 아들이 극단 선택을 했다면서 병원으로 옮기는 데 동의해달라고 한다”며 군 측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유족들은 “군 생활은 잘 적응하고 있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쏴서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고, 제대하고 무엇을 할지 얘기 나누던 아들이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유족은 사고 이후 사흘째, 군 내부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자세한 내용과 함께 김 이병의 사고는 ‘극단 선택’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주장하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가족들도 몰랐던 사고 초소 번호를 밝히며 “손전등을 주우려다 총기 사고가 났을 수 있다. 딱 한 발이 발사됐다”며 ‘총기 오발 사고’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군에서는 병사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막고 있다는 상황까지 전했다. 이에 대해 육군은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며 유족에게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이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그의 휴대전화에서도 죽음을 암시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 카카오 하나부터 열까지 다중화… 투자 3배로

    카카오 하나부터 열까지 다중화… 투자 3배로

    지난 10월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원인을 분석한 카카오는 문제의 핵심인 시스템 다중화와 관련, 이중화를 넘어 데이터센터 3개가 연동되는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또 앞으로 5년 간 기존 대비 3배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와 대대적인 쇄신 계획도 내놓았다. 카카오는 전체 시스템에서 다중화를 설계·구축하고, 서비스 간 중요도 등을 고려해 복구 우선순위를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 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삼중화 이상의 재난복구(DR) 구현 등에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의 3배 이상을 앞으로 5년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DR 시스템을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하면 데이터센터 한 곳이 무력화된 상황에서도 이중화가 담보되는 안정성을 갖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전담하는 원격지 DR 데이터센터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최고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을 영입, 대표이사(CEO) 직할의 IT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도 편성하기로 했다. 재해복구위원회도 만들어 대규모 장애에 대한 즉각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비 훈련도 강도 높게 시행하겠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안산 데이터센터는 전력·냉방·통신 등 3개 영역에서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위한 이중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실과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방화 격벽으로 분리, 배터리실에서 불이 나도 삼중의 진화 방식이 작동하게 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와 같은 상황을 방지한다.이런 계획은 이날 카카오가 개최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기조 연사로 나선 남궁훈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전 카카오 각자대표)은 “카카오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의 최우선 과제는 ‘우리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의 ‘부족한 이중화’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결국 장애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부인인 이확영 원인조사소위원장(그렙 최고경영자)는 당시 복구 지연 원인으로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와 서비스 운영 관리 도구 이중화가 미흡했으며, 이중화 이후 가용 자원과 인력 부족 등을 꼽았다. 이 소위원장은 특히 이중화에 필요한 상면(데이터센터 내 공간) 부족이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판단했으며, 사태 발생 초기 복구와 대응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장애인공무원 채용 기반 마련 촉구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장애인공무원 채용 기반 마련 촉구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은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자치행정국과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의에서 경상북도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 편성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칠구 의원은 고용노동부의‘제5차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2018~2022년)에 따라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공공부문의 경우 2021년까지는 3.4%에서 2022~2023년부터 3.6%, 2024년 이후에는 3.8%로 적용한다고 전제하고, 경상북도는 2022년에도 1억 8천 3백만원 2023년에 2억 3천 5백만원의 부담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장애인공무원을 선발하지 못해서 경북도가 부담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매년 부담하고 있으며, 의무고용률이 2024년 3.8%로 높아진다면 경상북도가 부담해야 될 예산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와 같은 이유로 장애인 지원자가 부족하거나 지원자가 있다하더라도 기준 시험 성적이 미달해 선발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하고,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장애인의 경우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2∼3년씩 하는데, 장애인의 경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공무원 시험 준비에 소홀할 수밖에 없어 공직 진출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도에는 2022년 졸업이 예정된 특수학교 학생 수 122명, 특수학급 학생 수 192명 등 총 314명의 취업대상자가 있다. 매년 약 300여 명의 장애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는데 갈 곳이 없는 현실에서 공무원 준비반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도 2023년 예산안에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을 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히고,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선제적으로 사용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졸업하는 장애인들에게 공무원 준비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상북도와 교육청 그리고 23개 시·군에서 상당액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부담하고 있으므로, 경상북도와 교육청에서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장애인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대학이나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 등에 이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 “한국은 오로지 돈…” 떠나는 벤투 작심발언 남겼다

    “한국은 오로지 돈…” 떠나는 벤투 작심발언 남겼다

    “선수들 휴식은 필요 없고, 중요한 게 돈, 스폰서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은 ‘대표팀이 한국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겁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직전까지 일부 선수들이 FA컵, K리그 등을 치르느라 소속팀에서 혹사 수준으로 경기를 뛴 것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었다. 벤투 감독은 이미 지난 9월 한국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작심발언은 한국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다음에 나온 것이기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30·전북현대)의 몸 상태와 관련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상태에 대해 놀랍지는 않다”며 “FA컵에서 30분경 부상을 당하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었다. 월드컵을 잃을 수도 있는 큰 리스크를 가지고 경기에 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문환(27·전북)도 마찬가지다. K리그 막판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K리그 31경기와 FA컵 4경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경기에 나섰고, 김문환은 리그 28경기, FA컵 5경기, ACL 6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여기에 A대표팀과 동아시안컵 등 대표팀 경기에도 끊임없이 부름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이 기정사실인 이들은 시즌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김진수는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의 원인으로 소속팀에서 당한 혹사를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다. 비단 이들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나 FA컵 등 3일 간격으로 열린 시즌 막판 K리그·FA컵 일정에 대해서도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사실 선수들 휴식은 필요 없고 중요한 게 돈, 스폰서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제 의견은 대표팀이 한국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8월에도 그런 걸 볼 수 있었다”며 “그 외에도 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길 원하는 것 같은데, 팀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올바른 방식으로 도울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16강 지휘하고 떠나는 배경 12년 만에 한국 축구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끌고도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 만에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인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4년 넘게 팀을 이끌어오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벤투 감독은 6일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면서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4년 뒤 북중미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기간을 보장해주길 바랐지만 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만 재계약한 뒤 성적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벤투 감독에게 제시했다. 결국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벤투 감독도 이때 마음의 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태극전사 “아쉽지만 감사…응원할 것” 태극전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감사함을 전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4년 동안 감사하다는 인사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하시는지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 많은 분이 의심하셨는데, 결국엔 월드컵에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보이니 박수를 쳐주셨다”며 “어떻게 보면 4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우리 선수들 몸에 익은 거다.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더 앞으로 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은 항상 선수들을 보호해주고 생각해주셨다. 감독님이 오시고서 주장을 맡았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감독님의 앞날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아쉬워했다. 황인범은 “감독님은 내게 정말 감사한 분이다. 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 선수를 왜 쓰냐’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감독님이었다면 흔들렸을 텐데도 저를 믿어주셨다. 그분으로 인해 제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격수 조규성(전북)도 “감독님이 선수들과 한 명씩 악수하실 때 나도 눈물이 나왔다. 정말 슬펐다”며 “감독님과 코치진이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풀백 김진수는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면 한 분이 이렇게 길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술교육원 주차장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 추진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기술교육원 주차장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 추진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의 부설주차장(249면)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용산), 남부(군포시), 동부(강동), 북부(노원) 4개 권역의 기술교육원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중이다. 7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제31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각 기술교육원의 재산 세부내역에 누락된 부설주차장 현황 문제를 지적”하고 “기술교육원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부설주차장 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각 기술교육원별 주차장은 중부 28면, 남부 99면, 동부 77면, 북부 45면으로, 총 249면에 달하지만, 중부를 제외한 3개 기술교육원은 주차장 운영관리규정도 없이 교직원과 훈련생의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있었다. 특히, 군포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은 군포시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올해 서울시와 군포시가협의했으나, 최의원의 지적으로 중단됐다. 이날 최 의원은 “직접 사용 중인 행정재산은 서울시가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함에도 이를 형식적으로 처리해 민간위탁 협약서와 재산 공부상에 명시해야할 부설주차장이 누락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탁기관 주차장 등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심의회와 시의회의 사전 동의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수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서울시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황을 검토해, 재산 활용방안과 신규 세입원 발굴로 세입을 증대하고, 주차난 등의 주민 불편은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尹정부 첫 국방백서 “북한군은 우리의 적” 6년 만에 다시 썼다

    尹정부 첫 국방백서 “북한군은 우리의 적” 6년 만에 다시 썼다

    다음달 발간하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이 표현이 최종 확정되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동일하게 북한 체제를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되살아나는 셈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간한 2018년도와 2020년도 국방백서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으로 대체한 바 있다. 국방백서는 2년마다 발간하며 국방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수록한다. 국방백서 초안에 적 표현이 들어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미 예견됐다. 인수위는 지난 5월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군에서는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을 명시해 배포했다. 주적 개념은 김영삼 정부 당시인 1995~96년 발간된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기존의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격형 부대 배치와 군사동원태세 강화, 통일전선 형성을 위한 대남공작활동 등을 멈추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감안, 북한을 주적으로 상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들어갔다. 이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부터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바뀌었고, 이명박 정부 1년차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2010년 국방백서부터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국방백서가 ‘북한은 주적’으로 표현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소셜미디어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북한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원 고성 일대에서 동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오전 10시쯤부터 90여발, 오후 6시쯤 10여발 등 총 100여발에 이르는 포병 사격을 감행하며 의도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어제(5일)에 이어 오늘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강원 철원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합동 포사격 훈련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82발의 방사포탄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하였다”면서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을 논하자면 적들이 지난 기간 행한 합의에 위반되는 행위들부터 먼저 계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한미 포사격 훈련은 남북합의와 무관한 정상적인 사격훈련”이라며 이날도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병사격은 북한이 지난달 3일 강원 금강 일대에서 동해 완충구역 안으로 80여발을 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 북한軍 “9·19위반? 상투적 궤변”…국방부 “용납 안 돼” 경고

    북한軍 “9·19위반? 상투적 궤변”…국방부 “용납 안 돼” 경고

    북한군은 6일 전선 근접 지역에서 82발의 방사포탄을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발표에서 “6일 조선인민군 동부전선부대의 지적된 포병구분대들은 총참모부 지시에 따라 적들의 전선근접 지역에서의 포사격 도발에 대한 대응 및 경고 목적의 일환으로 82발의 방사포탄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적들의 계획된 음흉한 도발 기도에 대한 우리 군대의 대응 및 경고성 군사 행동이였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우리 군대는 적측이 전선 인근 지대에서 자극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며 “계속되는 적들의 도발적 행동에 분명코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또 다르게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적들은 의도적으로 수십 발의 방사포탄 사격을 육안 감시가 가능한 전선일대 사격장들에서 진행하고 우리의 부득이한 대응을 유발시킨 후 ‘9·19북남(남북)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는 상투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해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위반을 논하자면 적들이 지난 기간 행한 합의에 위반되는 행위들부터 먼저 계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이는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고 수위 높은 무력 시위에 나설 명분을 축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가 이틀째 강원도 철원 일대서 진행한 사격훈련에 대응해 전날부터 무력시위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 일대에서 가해진 포병사격의 탄착 지점은 모두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해 해상완충구역 안이다. 해상완충구역으로 포병 사격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하루에만 방사포 추정 100여발을 사격했다고 밝혀 북한의 82발 주장과 차이가 있다. ● 국방부 ”한미사격훈련, 9·19 준수“이와 관련해 우리 국방부는 한미연합사격훈련은 9·19 남북군사합의 사항을 준수한 정상적 훈련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북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와 관련한 입장’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포병사격훈련은 ‘9·19군사합의’에 따라 포병사격훈련이 중지된 지상완충구역(군사분계선 이남 5㎞) 밖에서 실시된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북측이 한미의 정상적 훈련을 부당하게 비난하며 오히려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해상 포사격을 반복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측의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 북한에 모든 책임이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와 천안·아산 11개 대학, 10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연계해 반도체·전자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대학에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과 충남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생을 손을 잡은 것이다. 충남도는 6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전자 분야와 관련해 학과를 보유한 단국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호서대 등 11개 대학과 듀폰코리아(미국)·로타렉스코리아(룩셈부르크)·메르센코리아(프랑스)·에드워드코리아(영국) 등 10개 외투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은 협약에 참여한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와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외투기업은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업에 필요한 교육·훈련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이들의 취업까지 돕게 되는 셈이다. 충남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외투기업 추가 발굴과 홍보 등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외투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윤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 북한군 ‘적’ 규정 6년 만에 부활, 북은 이틀째 포사격

    윤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 북한군 ‘적’ 규정 6년 만에 부활, 북은 이틀째 포사격

    다음달 발간하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6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이 표현이 최종 확정되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동일하게 북한 체제를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되살아나는 셈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간한 2018년도와 2020년도 국방백서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으로 대체한 바 있다. 국방백서는 2년마다 발간하며 국방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수록한다. 국방백서 초안에 적 표현이 들어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미 예견됐다. 인수위는 지난 5월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군에서는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을 명시해 배포했다. 국방백서에도 군 정신전력 교재와 동일한 표현이 들어가는 것이다. 주적 개념은 김영삼 정부 당시인 1995~96년 국방백서가 “북한이 기존의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격형 부대 배치와 군사동원태세 강화, 통일전선 형성을 위한 대남공작활동 등을 멈추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감안, 북한을 주적으로 상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처음 들어갔다. 이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부터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바뀌었고, 이명박 정부 1년차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2010년 국방백서부터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국방백서가 ‘북한은 주적’으로 표현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소셜미디어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북한군은 강원 철원군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합동 포사격 훈련을 빌미삼아 전날에 이어 이날도 동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수십발의 포병 사격을 감행하며 의도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어제(5일)에 이어 오늘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며 “즉시 강력대응경고목적의 해상실탄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한미 포사격 훈련은 남북합의와 무관한 정상적인 다연장로켓과 K9 사격훈련”이라고 반박하며 이날도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병사격은 북한이 지난달 3일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 완충구역 안으로 80여발을 쏜 이후 약 한달 만이다.
  • 문경시, 대학캠퍼스 유치 총력…한국체육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위 출범

    문경시, 대학캠퍼스 유치 총력…한국체육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위 출범

    국토의 중심지인 경북 문경시가 대학 캠퍼스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한국체육대와 숭실대 문경캠퍼스가 대상이다.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지역 각급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체육대학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에서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회는 한국체육대학의 문경 이전에 따른 이점을 정부 기관 등에 홍보하고 시민의 지지 등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가 한국체육대학 이전에 나선 것은 2013년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옮기면서 문경이 국내외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히는 등 체육 인프라가 훌륭히 갖춰져 있고 2024년 중부 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1시간 19분대로 좁혀지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체육대학이 문경으로 옮길 때 학생들이 국군체육부대와의 교류나 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정환 노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에서 위원회는 문경시 교육문화발전의 선도자로서 문경대와 숭실대의 합리적 통합을 위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문경캠퍼스 설립과 통합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는 청년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화 극복을 위해 발표한 현 시장의 공약 사항 제2호이다. 시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는 인구증가와 고등교육 인프라 구축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母, 종교에 빠져 2억원 날려” 고백한 여배우 근황

    “母, 종교에 빠져 2억원 날려” 고백한 여배우 근황

    사이비 종교를 맹신하는 어머니로 인해 큰 물질적 피해를 본 배우 박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은 가운데, 박지아가 근황을 알렸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박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박지아는 영화 ‘암살’의 전지현 대역과 ‘악녀’ 김옥빈의 동료 훈련생 등으로 출연한 배우다. 당시 그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 2000만원의 재산을 잃은 어머니와 천륜을 끊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벼랑 끝에 어머니가 계시는거 아니냐. 가족의 연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 후 어머니께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깊은 대화로 관계를 회복해 요즘에는 같이 카페 데이트도 한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제는 종교보다 가족에게 의지한다고 한다”고 알리며 “우리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교가 위로가 될 수 있지만 가족이 먼저라는 걸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힘들 땐 우리를 찾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대한항공,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위해 L3해리스와 협력

    대한항공,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위해 L3해리스와 협력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전력강화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 L3해리스(Harris)를 통해 항공통제기 도입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중구 L3해리스 한국 지사에서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찰스 데이비스 L3해리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통제기에 대한 포괄적 사업협력 합의서를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항공통제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로 불리며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군의 작전을 실시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3해리스는 상용 항공기를 항공통제기로 개조해 각국의 군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봄바르디어의 최신 기종인 글로벌6500(G6500)에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최첨단 레이더를 탑재한 모델을 방위사업청에 제안했다. 또 L3해리스는 기존 항공통제기 대비 파격적인 가격 및 유지비 절감과 체계 통합 기술의 전폭적인 국내 이전도 약속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대한항공은 우리 군이 L3해리스를 통해 직접 구매한 이후 추가 도입하는 항공통제기에 대한 개조 및 부품 양산 등 국내 생산 전반 뿐 아니라 실제 운용 인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교범 제작 등 전반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부산 테크센터에 위치한 아태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를 바탕으로 지난 1978년부터 6000여대의 한미 군용기 창정비와 다양한 성능개량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통제기 사업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방산 기업의 최신 체계통합기술 노하우를 습득해 향후 전자전기 분야 등 유사 사업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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