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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신기술·소통… ‘정의선 리더십’ 기업들도 주목

    공정·신기술·소통… ‘정의선 리더십’ 기업들도 주목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공정하고 깨끗한 양궁협회, 그리고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지원해 주는 정의선 회장님 덕분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 기록을 달성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김우진 선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교도통신의 취재진이 “한국이 양궁에 강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11일(현지시간) 폐막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 대표팀의 성공 신화에 스포츠 업계뿐 아니라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재조명되면서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공정한 대표 선수 선발 시스템을 계승·발전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양궁협회는 과거의 성적 등과 무관하게 선발전 및 평가전 점수로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하고 지원하는 등 우수 선수 육성 체계도 강화했다. 김우진 선수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실업팀까지 선수들이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발 빠른 신기술 및 새로운 훈련법 도입도 비결로 꼽힌다. 정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직후 자동차 연구개발(R&D) 기술을 훈련과 장비 등에 적용할 것을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뇌파 분석 기술을 활용했고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양궁 경기에 ‘심박수 중계’가 도입되자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 정보를 측정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를 선제 도입하는 등 대회 때마다 새로운 훈련 장비와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을 중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쌓은 것도 정 회장 리더십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장 취임 후 주요 국제대회에 모두 참석해 직접 응원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선수들과 만나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의 국내 대회 입상 시 지도자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연구비를 수여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지도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 양국의 성공 비결을 분석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을지연습 첫날 화생방 훈련 참여

    오세훈 서울시장, 을지연습 첫날 화생방 훈련 참여

    오세훈(앞줄 가운데)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연계 화생방 상황 훈련에서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을 보호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에 나선다.
  • 22일 민방위 훈련 때 경보 사이렌 들리는지 조사한다

    오는 22일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가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현 정부 들어 민방위 훈련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이뤄지며 ‘경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성이 한층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이번 민방위 훈련 때 경보 가청률 현장조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민방위 훈련 당일인 22일 강남구와 구로구 등 4개 자치구에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실제 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가청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지도상에 경보단말기가 설치된 지점을 중심으로 가청권을 조사하는 ‘도상(圖上)조사’가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 민방위 경보단말기는 176곳에 있다. 이 같은 가청률 현장·도상조사는 다른 시도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산출된 가청률 결과는 다음 달 말까지 행정안전부가 취합해 민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20분간 실시된다. 시민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며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 우크라, 러시아 쿠르스크 다리 폭파… 푸틴, 침공 보고 받고 신경질

    우크라, 러시아 쿠르스크 다리 폭파… 푸틴, 침공 보고 받고 신경질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지 13일째인 18일(현지시간) 쿠르스크주 최소 28개 마을을 점령했고 2000여명의 전쟁 포로를 체포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 쿠르스크주 글루슈코에 있는 세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파괴했고, 수자 남동쪽으로 약간 더 진격했다고 군사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일일 보고서에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부터 하루 최대 100~150명의 러시아 징집병을 포로로 잡아들이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은 군사 훈련과 무기 없이 투입된 어린 징집병들로, 인근 숲이나 마을 건물 지하실 등에 숨어 있다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푸틴 대통령의 권위에 큰 타격을 안긴 네 번째 사례이자 공포와 처벌을 이용한 1인 독재 체제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분석했다. 나머지 세 사례는 2022년 전쟁 초기 키이우 함락 실패, 바그너 용병 보스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 크로커스 시청 총격 테러를 꼽았다. 모두 크렘린의 별다른 대응 없이 푸틴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 전까지 24시간 이상 걸렸다는 것이 공통된 점이다. 푸틴 대통령은 19일 TV로 중계된 국가안보회의에서 평소보다 더 불안한 모습으로 연설을 했고, 안드레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이 침공 규모를 말할 때 신경질적으로 말을 끊어버렸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회담 뒤 아제르바이잔으로 1박 2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위해 떠났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WP는 러시아 정부 고위 관리들은 ‘안보 실패’ 상황에서 정직한 보고 대신 처벌을 피하기 위해 종종 변명을 지어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후속 조치가 더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으로 협상이 무산됐다는 WP 보도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WP는 전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이달 카타르에 대표단을 파견해 양측이 민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는 합의가 이번 공격으로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 美 ‘킬러 드론’ 그레이 이글 떴다

    美 ‘킬러 드론’ 그레이 이글 떴다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이 시작된 19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MQ-1C 그레이 이글 무인 정찰·공격기가 이륙하고 있다. UFS 연습은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며 정부 연습에서는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처음 시행된다. 연합뉴스
  • 시비 붙나 싶더니 갑자기 90도 인사... 노인과 청년의 반전 사연

    시비 붙나 싶더니 갑자기 90도 인사... 노인과 청년의 반전 사연

    현역 육군 대위가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시민 A씨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14일 전남 목포 평화의 광장을 걷던 중 한 노인과 청년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A씨는 “가까이 다가가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었는데, 청년은 노인과 시비가 붙은 게 아니라 모금 성금 행사에 참여하던 중”이라며 “노인은 참전용사로 전우들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으던 중이었고 이를 발견한 현역 육군 대위인 청년이 다가와 가지고 있던 현금을 다 털어놨다”고 했다. 이 대위는 “현금이 얼마 없다”며 “계좌번호를 보내주면 성금을 추가로 이체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역 군인이 참전용사께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분께서 이 영상을 보셨으면 해서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영상에서는 원형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을 향해 대위가 정중히 계좌번호를 묻는다. 노인이 고마운 마음에 일어서 악수를 청하자, 대위는 깍듯이 허리를 굽히며 노인의 손을 맞잡았다. 이후 노인과 대위는 짧은 대화를 나눴고, 대위는 다시 한번 허리 숙여 인사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 하루 150명씩 포로…우크라 전쟁 변수 떠오른 러 어린 징집병들 [핫이슈]

    하루 150명씩 포로…우크라 전쟁 변수 떠오른 러 어린 징집병들 [핫이슈]

    우크라이나군이 열흘 넘게 러시아 본토에서 전투를 벌이며 러시아 징집병을 하루 최대 150명까지도 잡아들이면서 이들 전쟁포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기습 공격을 한 이후로 현재까지 하루에 최대 100~150여명의 러시아 징집병을 포로로 잡아들이고 있다. 쿠르스크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북서부 도시 수미 지역의 군사 행정 수장인 올렉시 드로즈덴코는 국경을 지키는 러시아군 대부분이 어린 징집병들이라면서 “그들은 우리와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금까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잡아들인 러시아 전쟁포로 수는 약 2000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제대로 된 군사 훈련과 무기를 제공받지 못한 어린 징집병들로, 러시아 본토가 우크라이나에 기습 공격을 당하자 인근 숲이나 마을 건물 지하실 등에 숨어있다가 투항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후 이번 공격에서 잡힌 러시아 징집병 포로들의 심문 영상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로 10대∼20대 초반인 이들은 해당 심문 영상에서 자신들의 상관들은 국경 초소를 버리고 도망갔으며 자신들은 제대로 된 무기나 훈련 없이 스스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한 20세 징집병 포로는 “우리는 지휘관들에게 징집병들은 국경에 있어서는 안되며 여기서 우리를 빼달라고 말했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들은 우리를 개들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러시아 징집병 포로가 이번 전쟁의 변수로 떠오른 것은 이들이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직접 보장했던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 18세 이상의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1년간 징집병으로 복무하게 되는데, 이들은 직업군인들과 달리 해외 파병이 금지되고 전투 작전에서도 제외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푸틴 대통령은 징집병은 전쟁에 동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을 장담해왔는데 이번에 그 약속에 금이 가며 역풍을 맞게 된 것이다. 쿠르스크 지역에서 복무를 하다가 연락이 끊긴 징집병 가족들 중 일부는 푸틴 대통령을 향해 직접 온라인 탄원서를 작성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다. 쿠르스크 국경 지대로 보내진 뒤로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이 있기 이틀 전에 연락이 끊겼다는 19세 징집병 비탈리 이즈마일로프의 어머니인 예브게니아 이즈마일로바는 지난 12일 다른 징집병 가족들이 익명으로 서명할 수 있는 온라인 탄원서를 올리며 징집병들을 전투 지역에 내보낸 푸틴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즈마일로바는 군에서 자신의 아들이 다른 지역으로 훈련을 가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은 이를 믿지 않는다며 아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쟁포로로 잡혀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SNS에도 아들의 상황을 안다면 연락을 해달라고 호소하는 게시글을 올린 그는 WSJ에 아들을 찾을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부터 러시아에서 징집병 문제는 정치적 파급력이 있는 사안으로 여겨졌다. 과거 체첸,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에도 징집병의 전쟁 파병 문제는 군인 어머니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며 크렘린궁에 정치적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우크라이나에 잡힌 러시아 전쟁포로의 가족들이 조속한 포로 교환 등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새로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에도 자국 군인들이 포로로 잡혀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런 러시아 내부의 정치적 압력은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항복한 러시아의 전쟁 포로들은 앞으로의 포로 교환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자산에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19~22일 을지훈련···김동연 “실전처럼 하라”

    경기도 19~22일 을지훈련···김동연 “실전처럼 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하라고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이란)매년 의례적으로 여름 8월 하반에 하는 연례적인 행사 비슷하게 인식이 돼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생각들을 불식하고 실전처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당부했다. 이어 “우리 경기도에 대한민국 국방력의 50%가 있고 미군 병력의 80%가 있지만, 병력이 많고 첨단 무기류가 많다고 한 나라의 힘과 국방력이 나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오히려 남북 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원점 타격까지 운운하며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하면서 정작 20살 젊은 장병이 희생된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군 수뇌부 인사는 많은 사람의 상식을 어긋나게 하고 있다”면서 “역사 인식에서 나라를 쪼개고 있는 것들은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또 “근본적인 나라의 힘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나 민생을 끝까지 돌보려는 지도자와 정부의 열정, 국민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시키려고 하는 노력과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저는 믿고 있다”면서 “그저 표피적이고, 그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 내부에서 내심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려고 하는 통합의 힘이 나올 때 그것이 진정한 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제가 말씀드린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도자나 저 같은 정치인이 풀어야 할 숙제”라면서 “최근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의 남북 관계 긴장 고조 등을 봤을 때 지금 흘린 땀이 우리 국민과 국가를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미사일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관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수도군단 및 경기북부·남부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첫날인 19일에는 공무원 전시 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 접적지역 주민 이동 훈련을 하고 20일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21일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등의 테러 대응 훈련을, 22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 공항철도 박대수 신임 사장 취임, 철도 안전 강조

    공항철도 박대수 신임 사장 취임, 철도 안전 강조

    박대수 공항철도 신임 사장이 8월 19일 공식 취임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대수 사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응 훈련인 을지연습에 참여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오전 10시에는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국가적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공항철도의 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열차 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열차 운행 통제와 전철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대수 사장은 관제실 직원들에게 “재난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철저한 운행 통제와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공항철도의 안전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대수 사장은 취임 후 공항철도 역사와 용유차량기지, 승무동 등 주요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현안 과제를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대수 사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 산업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철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심심풀이 수학 놀이로 고정관념 깨기 훈련을

    [최보기의 책보기] 심심풀이 수학 놀이로 고정관념 깨기 훈련을

    “83에서 7을 몇 번이나 뺄 수 있나요? 그때 얼마가 남나요?”라는 쉬운 질문에 두뇌가 벌써 계산을 시작한다. “11번 빼면 6이 남습니다.”고 대답하면 고정관념을 가진 보통사람이다. 물론 고정관념이 나쁜 것은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므로 최소한 중간은 간다. 고정관념을 벗어난, 독창적(?) 대답으로 뭐가 있을까? “언제든지 뺄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76이 남습니다.”란 대답이 가능하다. 『수학의 진짜 재미』는 이렇게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한다. 어려운 수학 교과서가 아니라 2차 방정식의 개념 정도만 이해하는 수준이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산문 형식의 책이다. 생각이 고정관념에 갇히면 뭐가 문제일까? 여기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1969년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을 추진하던 미국 나사(NASA)의 과학자들은 무중력 상태에서는 볼펜의 잉크가 나오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후 10년 동안 120만 달러의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우주, 물속 등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볼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러시아 우주비행사의 대답은 간단했다. “우리는 그냥 연필 씁니다.” ‘서울 강남 압구정동’은 수학적(논리적) 사고력이 일상생활에서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정부는 한강 하류의 범람을 막기 위해 소양강 댐을 짓기로 하고 각 건설사에 참여를 요청했다. 대부분 사업가들이 공사 종류와 수주 금액을 놓고 계산기를 두드릴 때 ‘정주영 회장’은 압구정 인근 땅이 더 이상 물에 잠기지 않게 될 것, 매우 비싸질 것임을 생각해냈다고 『수학의 진짜 재미』는 전한다. 그렇다고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픈 수학 공식이나 문제풀이 예시 없이 어떻게 수학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원의 면적을 구하는 <A=πr2> 같은 공식이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설명 도구로 쓰이는 것들이라 독서가 어렵도록 방해하지는 않는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윤리학 석사, 수리논리학 박사인 저자는 “철학과 달리 수학은 생각의 규칙에 대해서 ‘매우 정확하게’ 생각하는 학문이므로 일상의 업무에서 기발한 사고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마술 램프’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공정·혁신·소통… 에코프로 등 기업 주목한 韓 양궁 정의선 리더십

    공정·혁신·소통… 에코프로 등 기업 주목한 韓 양궁 정의선 리더십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공정하고 깨끗한 양궁협회, 그리고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지원해주는 정의선 회장님 때문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 기록을 달성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김우진 선수는 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교도통신의 취재진이 “한국은 원래부터 활쏘기를 잘하는 민족이라는 말도 있는데, 한국이 양궁을 잘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11일(현지시간) 폐막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국대표팀의 성공 신화에 스포츠업계뿐 아니라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재조명되면서다. 실제로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 양국의 성공비결을 분석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하며 경영 전략으로 벤치마킹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공정한 선수 선발·유소년 육성 시스템 마련 19일 업계 및 경영학계 등에 따르면 우선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발전’이라는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공고히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협회의 공정한 대표 선수 선발 시스템을 계승·발전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양궁협회는 지연, 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없고, 국가대표는 철저하게 선발전 및 평가전 점수로만 선발한다.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발굴하고 훈련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우수 선수 육성 체계도 강화했다.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미리 찾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 훈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대표(초)-청소년대표(U16)-후보선수(U19)-대표상비군(U21)-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김우진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실업팀까지 모든 선수들이 운동 계속하며 나아갈 수 있는 체계가 확실히 잡혀 있다. 또 공정한 협회가 있어 항상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진 선수와 결승전에서 경합해 은메달을 따낸 미국 양궁 국가대표 브레이디 엘리슨 선수는 “한국 양궁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에서는 내가 양궁을 직업적으로 갖고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기술 도입·훈련법 혁신으로 발빠른 대응 이와 함께 신 기술 및 새로운 훈련법 도입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 세계 스포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혁신성도 비결로 꼽힌다. 정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직후에 자동차 기술개발(R&D) 기술을 선수들 훈련과 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즉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센터를 주축으로 양궁협회와 함께 기술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갔다. 그 결과 2016년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뇌파분석 기술을 적용해 선수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했고,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양궁경기에 ‘심박수 중계’가 도입되자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사전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대회 때마다 새로운 훈련 장비와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도 기업 경영에 적용 가능한 지점이라는 지적이다. 런던올림픽의 경우 섬나라의 기후적 특성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남해에서 실시했고, 리우올림픽을 앞두고는 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일몰 시간대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관중이 가득 찬 야구장에서 조명을 켜고 실전 연습을 했다. 올해 파리올림픽을 위해서도 센강의 강바람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서 환경적응 훈련을 시행했다. 현장 중시·적극 소통으로 신뢰 쌓아 현장을 중시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성원들과 신뢰를 쌓은 것도 정 회장 리더십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제로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남녀 선수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정 회장을 언급하며 신뢰를 보였다. 임시현 선수는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회장님이 저희에게 너무 고생 많았다고 말씀하시며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고, 김우진 선수도 “정 회장님이 머리는 비우고 시합은 즐기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즐겼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장 취임 후 주요한 국제대회에 모두 참석해 직접 응원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종종 선수들과 만나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책, 태블릿PC 등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들이 국내 대회 입상시 지도자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연구비를 수여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지도자 양성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 “3일 만에 항복 결심했다” 겁에 질린 러시아 포로…전쟁 지형 바뀌나

    “3일 만에 항복 결심했다” 겁에 질린 러시아 포로…전쟁 지형 바뀌나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으로 붙잡힌 러시아 포로들이 우크라이나군을 보고 항복했던 상황을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 머무는 러시아 포로들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점령했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가 영토를 점령당한 사건이다. 이 전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일어난 일로 전쟁에서 발생한 중대한 변화로 평가받는다. 포로들은 무장한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보고 진지를 포기하거나 항복했다고 밝혔다. 바실리 이병은 지난 6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침공이 시작됐을 때 국경 요새가 함락됐고 “자작나무 숲으로 달려가 숨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국경 근처 자작나무 숲에서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뒤덮인 채 3일 동안 숨어있다가 항복을 결심했다고 한다. 포로들은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점령하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정식 군인이 아닌 불과 몇 달 전 입대한 징집병 신분으로 NYT는 러시아 내부에서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에서 징병제는 정치적 폭발력이 큰 사안으로 꼽힌다. 통상 러시아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매번 10만명 이상을 징집하며 이들의 복무 기간은 1년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전 장기화에 따른 병력 부족을 고려해 지난해 징집 연령을 18~27세에서 18~30세로 확대했다. 직업군인과 달리 징집병은 해외 파병이 법으로 금지되고 전투 작전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인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고 러시아 국경에 배치된 징집병이 이번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공격으로 갑자기 붙잡히게 된 것이다. 많은 러시아 징집병이 국경 경비를 맡게 됐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열세인지 금방 깨닫고는 포기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침공 이후 수백명의 징집병을 잡았다고 밝혔다. NYT가 찾은 우크라이나 북부 교도소 측은 “현재까지 320명의 전쟁 포로를 처리했으며 80%는 징집병”이라고 설명했다. 포로 중 일부는 파편이나 총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는 NYT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가 이들과 인터뷰하도록 허용했다. NYT가 인터뷰를 위해 교도소를 찾았을 당시 포로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NYT가 만난 한 21세 포로는 “지휘관들에게 보고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징집병들은 급히 마을에 숨었지만 우크라이나군에 발각됐고 결국 소대장이 “항복하고 싶다”고 하면서 포로로 붙잡혔다.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 포로가 늘어나면서 러시아에 붙잡힌 가족들이 돌아올 것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잡아간 포로가 더 많아 석방될 가능성이 없던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풀려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들이 러시아에 붙잡혀 22년 형을 선고받은 테티아나 바쉬냑은 “우리에게 이것은 좋은 기회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교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1개월간 러시아에 억류됐던 전직 군인인 발레리아 수보티나 역시 “쿠르스크 지역에서의 작전이 상황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 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暗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을지 국무회의 및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부 세력으로 자주 지목한 반국가세력을 재차 언급하며 확고한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을지 국무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청색 민방위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에서 보다시피,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전쟁 양상도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규전, 비정규전, 사이버전은 물론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습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통, 통신, 전기, 수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과 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에 관해서는 “방호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대응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민방위훈련을 내실화해 북한의 공급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이동통제와 대피 훈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을 대폭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며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국민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 “약 먹는 시간입니다” ··· 경기도, ‘인공지능 로봇 활용 노인 건강관리’ 시작

    “약 먹는 시간입니다” ··· 경기도, ‘인공지능 로봇 활용 노인 건강관리’ 시작

    경기도 14개 보건소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 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 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보건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곳이다. 경기도는 모두 583대의 로봇을 확보해, 지난 6월 말부터 각 가정에 차례대로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 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AI 건강관리 로봇을 도입했다”면서 “건강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 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사설]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합의 지속 노력 따라야

    [사설]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합의 지속 노력 따라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제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3국 협력이 역내 안보와 세계 평화에 꼭 필요했다고 평가하고 캠프데이비드 합의를 굳건히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3국 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한 성명은 이례적이다. 오는 9월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11월 미 대선이 예정돼 있어 리더십의 교체가 불가피한 만큼 3국 협력의 길을 튼 합의에 쐐기를 박겠다는 3국 정상의 의지가 담겼다고 하겠다. 3국 정상은 지난해 미 대통령의 별장에서 ‘캠프데이비드 정신’, 3국 협력의 성격을 규정한 ‘캠프데이비드 원칙’, 안보 위기가 발생하면 3국의 공조와 정보 공유를 약속한 ‘한미일 공약’의 3가지 문서를 발표했다. 한미와 미일 동맹은 있지만 3국을 연결하는 고리가 약하다고 판단한 미국은 지난해 3월 한일 관계 개선 이후 캠프데이비드로 한일 정상을 불러 역사적인 3국 합의를 이뤄 냈다. 한반도 유사시에 미군의 후방 지원기지 역할을 할 일본과의 원활한 공조가 없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일본도 북한은 물론 중국의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한미일 3국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 3국 협력은 프리덤 에지 훈련 같은 군사 분야뿐만 아니다.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 혁신 협력 등 미래의 경제안보와 기술발전까지 내다보고 있다는 점에서 계속 발전시켜 나갈 이유는 충분하다. 연내 3국 정상회의도 열릴 전망이다. 일본은 자민당 내 총리 교체여서 합의의 발전을 꾀할 것이다. 문제는 미국이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미일 협력의 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일주의에 고립주의를 고집하면 3국 협력은 흔들릴 수 있다. 민주·공화 양 진영에 대한 공략이 절실하다. 미국이 어떤 리더십을 선택하든 한일이 손을 잡으면 3국 협력의 유지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 ‘24년 전통’ 용산구리틀야구단 우승 헹가래

    ‘24년 전통’ 용산구리틀야구단 우승 헹가래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리틀야구단이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구리틀야구단은 지난 4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화성센트럴과의 리그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용산구리틀야구단은 예선전부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순수 주말반과 선수반을 포함, 42개 팀 850여명이 참가해 지난달 31일부터 화성드림파크에서 5일간 열렸다. 최철훈 용산구리틀야구단 감독은 “야구가 좋아 취미로 하는 친구들인데 즐겁게 훈련하고 결과도 좋아 기쁘다”며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엘리트체육의 근간이 되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2001년 용산구리틀야구단을 창단하고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구비 1억원가량을 투입해 지도강사,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 교류 경기 등을 지원한다. 용산구리틀야구단 출신 프로선수로는 문찬종 키움 히어로즈 코치, 박민우 NC 다이노스 타자, 최원태 LG 트윈스 투수 등이 있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은 필수불가결”… 연내 정상회의 공감대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은 필수불가결”… 연내 정상회의 공감대

    “인태 평화 유지… 도전에 맞설 준비”미일 정상 교체 상관없이 협력 강조대통령실 “3국 정상회의 추진 논의”10월 라오스 아세안 회의 유력 거론 “우리는 한미일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3국 정상은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 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연내에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 간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공감하고 추진 중이다. 3국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에서 지난해 정상회의 이후 1년간 이뤄진 진전을 기념하고 안보·경제·기술·인적 유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3국 간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에지 최초 시행, 새로운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북한의 사이버 범죄와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자금원 마련 대응에 초점을 둔 3국 실무그룹이 이뤄 낸 진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8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3국의 안보·경제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당시 회의에서 ‘캠프데이비드 정신’, ‘캠프데이비드 원칙’,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등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공동성명에서 3국 정상은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의로 열린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가 한미일 협력의 새 시대를 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기존의 전통 안보 분야에 국한됐던 한미일 협력 범위가 경제, 첨단 기술, 사이버 개발 협력, 인적 교류를 망라하는 포괄적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캠프데이비드 1주년을 기념해 공동성명이 추가로 나온 건 미국과 일본의 정상이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한미일 3국 협력은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한 가운데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에 열리고, 기시다 총리가 재선 도전을 포기한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다음달 개최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본과 미국 조야, 여야를 막론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 한일 관계의 중요성, 캠프데이비드의 가치에 대해 전부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지도부 교체와 관계없이 캠프데이비드 선언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국 정상회의도 하반기에 성사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월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하반기에 두세 차례 정도 국제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이 한자리에 있을 기회가 있다”며 “연내에 한 번은 약속한 대로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좋겠다는 공감대는 워싱턴과 도쿄가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논의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 한미 오늘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여단급 훈련 4→17회 대폭 늘려

    한미 오늘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여단급 훈련 4→17회 대폭 늘려

    한미 군당국이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시행한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1분부터 시작되는 올해 UFS 연습은 지난해보다 확대 실시된다.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48회로 지난해보다 10회 늘어나고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대폭 확대된다. 합참은 “이번 연습 기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과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을 시행해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한미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해공군도 다양한 실기동 훈련을 실시한다. 육군은 연합·합동 야외 기동을 통해 대규모 실기동, 실사격 능력을 다질 계획이다. 한미 연합 유도탄 대공사격, 한미 연합 공중강습작전, 한미 연합 도하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종합훈련 등이 시행된다. 해군은 다영역 해양작전 수행 능력과 한미 연합 공조체계 숙달을 위한 지휘소 연습을 진행한다. 공군도 UFS 연습 기간 한미 연합뿐 아니라 타군과의 합동훈련, 공군 단독 훈련 등 80여회의 야외 기동훈련을 할 계획이다. 공군은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한미 공군 5개(한국 3개, 미국 2개) 비행단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19~22일 정부가 실시하는 을지연습에서는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처음 시행된다. 합참은 “군은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에도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與 “을지훈련 기간, ‘아니면 말고식’ 청문회 중단해야”

    與 “을지훈련 기간, ‘아니면 말고식’ 청문회 중단해야”

    국민의힘이 을지훈련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야당 주도의 각종 청문회를 중단해달라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그간 밀어붙인 청문회들은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으로 변변한 결과도 없는 ‘맹탕 청문회’였다”며 “이제, 나아가 민주당은 국익에도 반하는 청문회를 열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제22대 국회에서 약 두 달 반 동안, 인사청문회를 제외해도 12번의 청문회가 열려 100시간이 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는 게 배 원내수석부대표의 설명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그 긴 시간 동안 각 부처 기관장과 공직자, 증인과 참고인들은 국회에 붙들려 하염없이 시간만 낭비했다”며 “심지어 새벽 2시가 넘어 끝나기도 했다. 인권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인 ‘을지훈련’ 기간까지 법사위(19일), 행안위(20일), 과방위(21일) 등에서 청문회를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올해 56번째인 을지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지 자유의 방패)과 함께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000여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하는 대단위 연습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특히 올해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 대응 검증과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당연히 국회도 을지훈련 대상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회의장께 강력히 촉구한다. 국가총력전인 을지훈련을 정부와 국회가 온전히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흉터 1㎝ 모자라” 특수요원 장애연금 거절한 국방부…법원 “부당”

    “흉터 1㎝ 모자라” 특수요원 장애연금 거절한 국방부…법원 “부당”

    훈련 중 생긴 얼굴 흉터가 ‘기준에 1㎝ 못 미친다’는 이유로 상이연금 지급을 거절한 국방부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국방부는 정해진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입법 취지를 살려야 하며 흉터의 일부를 길이 산정에서 제외하는 것도 부당하다고 봤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1999년 임관해 특수요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01년 주둔지 훈련장에서 특수무술 훈련을 하던 중 안면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공중제비를 돌던 중 바닥에 머리부터 떨어진 뒤 정강이와 이마가 부딪혔는데 그 바람에 미간에 ‘y’자 흉터가 생겼다. A씨는 이 흉터를 근거로 국방부에 상이연금을 청구했으나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지급을 거부했다. 국방부는 “가장 길이가 긴 미간 부위 흉터와 좌측 눈썹 옆 짧은 흉터는 이어져 보이므로 합산해서 평가가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측정된 길이는 기준인 5㎝ 미만으로 상이등급(1∼7급) 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반면 병원에서는 흉터 중 긴 부분이 4㎝, 짧은 부분이 1㎝로 합쳐서 5㎝의 흉터로 간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A씨는 이를 근거로 국방부 결정에 불복해 군인재해보상연금재심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 그러자 국방부는 ‘흉터의 길이를 합산해서 평가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바꿨다. 상이등급 판정 기준에 따르면 A씨의 y자 흉터는 길이가 긴 흉터만 기준으로 삼아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해야 하고, 긴 부분의 길이가 기준인 5㎝보다 짧다는 것이 국방부의 새로운 주장이었다. 결국 A씨는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상이연금 비해당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냈다. 심리를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손인희 판사는 원고 승소로 판결하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손 판사는 “y자 형태의 흉터는 군인 재해보상법 등에서 상이연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5㎝ 이상의 선 모양의 흉터로, 상이등급 7급인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은 사람’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손 판사는 얼굴 흉터 관련 법령의 취지는 흉터로 인해 겪게 되는 개인의 심리적 위축 등을 장애로 인정하는 것인데, 국방부의 판정은 입법 취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 ‘1개의 흉터로 보이는 경우’라면 두 흉터의 길이를 합산하고, A씨처럼 ‘1개의 흉터’라면 긴 길이의 흉터를 기준으로 판정해야 한다는 국방부 주장도 기각했다. 손 판사는 “국방부의 주장처럼 1개의 흉터로 본다고 하더라도 다른 1개의 흉터를 별다른 사유 없이 불리하게 취급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면서 국방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방부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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