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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중국 핵탄두 1000개, 미국 위협할 수준” 군사력 경계

    美 “중국 핵탄두 1000개, 미국 위협할 수준” 군사력 경계

    한·일·대만 등 아태지역 긴장 우려 트럼프, 미국·중국 소통 확대 강조 공정한 무역 등 평화적 해법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조만간 1000여개의 핵탄두와 9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등 미 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군사력을 갖췄다고 우려했다. 이런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대만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에도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온건책’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6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핵탄두를 비축했던 걸 감안하면 생산 속도는 둔화됐지만 2030년까지 1000여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매년 중국 군사력을 평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집권기 들어서는 첫 발간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핵탄두 증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사일과 잠수함, 폭격기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핵 반격’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도 보고서에서 “중국이 초고속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 미사일 공격 경고를 받으면 적의 선제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반격할 수 있다”며 “중국은 향후 10년간 이런 능력을 계속해서 다듬고 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또 항모를 중심으로 해군력 증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2035년까지 9척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국방부의 진단이다. 미국은 11척의 항모를 운영 중인데, 이에 못지않은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신형 항모 ‘푸젠함’은 미 해군의 최신형 제럴드 포드급 항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기술력을 전했다. 국방부는 또 중국이 자국으로부터 2400~ 3600㎞까지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아태 지역 미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안정적인 평화, 공정한 무역,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중국군과 소통을 확대하고 미국의 ‘평화적 의도’를 분명히 전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보고서가 중국의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지적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선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中 군사력 우려하는 美 “핵탄두 1000개, 항모 3배 증강”…해법은 ‘온건책’

    中 군사력 우려하는 美 “핵탄두 1000개, 항모 3배 증강”…해법은 ‘온건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조만간 1000여개의 핵탄두와 9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등 미 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군사력을 갖췄다고 우려했다. 이런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대만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에도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온건책’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6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핵탄두를 비축했던 걸 감안하면 생산 속도는 둔화됐지만 2030년까지 1000여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매년 중국 군사력을 평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집권기 들어서는 첫 발간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핵탄두 증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사일과 잠수함, 폭격기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핵 반격’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도 보고서에서 “중국이 초고속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 미사일 공격 경고를 받으면 적의 선제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반격할 수 있다”며 “중국은 향후 10년간 이런 능력을 계속해서 다듬고 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또 항모를 중심으로 해군력 증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2035년까지 9척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국방부의 진단이다. 미국은 11척의 항모를 운영 중인데, 이에 못지않은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신형 항모 ‘푸젠함’은 미 해군의 최신형 제럴드 포드급 항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기술력을 전했다. 국방부는 또 중국이 자국으로부터 2400~3600㎞까지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아태 지역 미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안정적인 평화, 공정한 무역,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중국군과 소통을 확대하고 미국의 ‘평화적 의도’를 분명히 전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보고서가 중국의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지적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선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올림픽 향해 뛴다…다음달 7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6년 훈련 시작을 알리는 훈련 개시식이 다음 달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개시식은 오전 10시부터 선수촌 내 벨로드롬에서 열린다. 현재 선수촌에는 가라테, 근대5종, 빙상(쇼트트랙),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요트, 유도,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탁구, 펜싱 등 15종목의 선수 400여명이 입소했다. 개시식에는 선수촌에서 담금질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개시식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한다. 특히 이번 개시식은 유승민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되고, 김택수 촌장이 진천선수촌의 총괄 책임을 맡은 후 처음 개최된다. 유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와 상임심판 등 선수촌을 대표하는 7명이 자정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가 이어진다. 쇼트트랙을 포함한 빙상 종목과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한편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개최된다.
  • 중국군, 미국 코끝 멕시코만 모의 전투 왜 공개했나

    중국군, 미국 코끝 멕시코만 모의 전투 왜 공개했나

    중국 인민해방군이 멕시코와 쿠바 등 남미에서 미국을 대상으로 모의 전투 훈련을 벌이는 모습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이례적으로 공개됐다. 최근 중국 허난성 쉬창에서 열린 인민해방군의 워게임이 국영 중앙(CC)TV를 통해 방송됐으며, 여기서 멕시코와 쿠바 인근에서 모의 전투를 하는 장면이 노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4일 “중국이 남미 국가와 긴밀한 경제 협력을 맺고 있지만, 군사적 존재감은 거의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번 모의 전투는 중국군의 국제 전략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마약 단속을 명분으로 베네수엘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미국에 대해 “일방적 괴롭힘”이라고 비판했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의 75%는 중국으로 수출된다. 인민해방군은 올해 모의 전쟁 훈련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쿠바, 멕시코만, 카리브해, 오호츠크해, 대만 등에서 가상 전투를 벌였다. 한 병사의 모의 전투 화면에는 쿠바와 멕시코 해안 근처에서 적군의 항공기와 함선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근처에 집결하여 멕시코만과 카리브해로 향했고, 중국군은 쿠바와 멕시코에 집결했다. 이번 워게임은 허난성 쉬창에서 전국 20개 부대와 사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십 가지 전투 재연 시스템은 모두 중국산이었다. 중국군은 전군 차원에서 진행된 워게임 운용 시범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모의 전쟁 내용은 대개 극비 사항이다. CCTV는 모의 전쟁에 대해 “저비용으로 지휘관들이 실제 전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기성용, 포항과 1년 더…“제2인생 고민있었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께 찾아뵙겠다”

    기성용, 포항과 1년 더…“제2인생 고민있었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께 찾아뵙겠다”

    시즌을 마친 뒤 은퇴문제를 고민하던 기성용이 포항과 재계약하면서 1년 더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포항 구단은 25일 “기성용과 1년 재계약하면서 2026년 시즌에도 함께 한다”라며 “기성용은 공수 양면에서 중심축을 잡아주며 이번 시즌 막판 풀타임 경기를 여러 차례 소화해 건재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성용에 대해 “정확한 킥과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 운영과 훈련 과정에서 후배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의 존재는 어린 선수에게 큰 신뢰와 동기 부여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유럽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2020년 서울로 복귀한 기성용은 지난 7월 포항으로 이적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부상으로 4월 이후 출전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자 서울과 결별을 선택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을 새로운 둥지로 삼았다. 시즌 도중 유니폼을 갈아입은 기성용은 1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포항은 K리그1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에 박태하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는데 재계약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제2의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난 6개월간 팬분께서 보내주셨던 사랑과 응원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 “러시아 위협 현실화”…예비군 나이 60→65세로 늘린 ‘이 나라’

    “러시아 위협 현실화”…예비군 나이 60→65세로 늘린 ‘이 나라’

    핀란드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해 내년부터 예비군 소집 나이를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한다. 최근 AFP에 따르면,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번 개편안이 2026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2031년까지 예비군 인원이 12만 5000명 증가한 약 100만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는 만 18세 이상 남성이 모두 군 복무를 하는 징병제 국가다. 여성은 자원해서 복무할 수 있다. 징집병들은 훈련 내용에 따라 6개월, 9개월, 또는 12개월간 복무한다. 새로운 나이 상한은 법률이 발효되는 시점에 군 복무 의무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또한 새 규정에 따라 병 계급 인원의 가용 기간은 15년, 부사관과 장교는 각각 5년씩 연장된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340㎞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어,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가장 민감한 국가 중 하나다.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뒤인 2023년 4월에는 75년간 지켜 온 비동맹 중립 외교 노선을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러시아가 이주민 유입을 조직적으로 유도해 핀란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러시아와 맞닿은 동부 국경을 폐쇄했다. 또 핀란드는 스웨덴으로부터 대전차 무기, 미사일, 돌격 소총 등 무기 구매를 통해 자체 무장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온 이후에도 러시아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 것”이라며 “러시아가 우리(핀란드) 국경과 발트해 인근 국경 쪽으로 군사력을 옮길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 “자주·동맹파 갈등이라뇨, 분단국의 존재론적 이견일 뿐”[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자주·동맹파 갈등이라뇨, 분단국의 존재론적 이견일 뿐”[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메시지를 여야에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부와 입법부 간 업무 및 대(對)국회 관계를 총괄적으로 조율한다. 특히 야당과의 소통 통로라는 의미가 크다. 한때 여야 정치인들의 지역 숙원사업 등을 들어 주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해서 ‘여의도 민원수석’이라 불리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국회 본회의 상정에 반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선 지난 22일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났다. 통일부·외교부의 대북 관점 차한미훈련 여부, 단계적 조정 필요위헌 논란 많았던 내란재판부법대법 추진은 위헌 요소 없다는 방증국무회의·업무보고 생방송 유지전 세계 유일… 국정 소통의 방법“시중에 명청 갈등 얘기 많은데그게 대표적인 허구 프레임” 일축악화되는 여론, 특검이 철저히 수사종교의 정치 관여 행태 근절돼야 -장 대표가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어떤가. “마음이 편치 않다. 정권 초기에 야당과 대화 채널이 잘 유지됐다. 하지만 대표가 바뀌고 장외투쟁으로 가면서 대화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이때부터 여야 간 대화가 단절되다시피 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야당과의 관계는 여야 관계에 항상 연동된다. 진영 간 대치가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정무수석으로서 야당과의 창구 역할이 축소되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오해를 없애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국민의힘은 장외투쟁과 필리버스터로 대응해 답답하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대립각을 잡고 있어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여당이 꼭 처리해야 했나. “위헌 요소가 있다고 주장한 대법원이 먼저 내란전담재판부를 3개 설치하는 것은 위헌 요소가 없다는 방증 아닌가. 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위헌 요소를 제거했으니 문제 없다고 본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의 7개월을 평가하면. “국민의 예상과 참모들의 기대보다 휠씬 더 좋은 성과를 냈다. 민주주의와 경제를 회복시켜 국민의 일상이 편해졌다. 외교도 정상화되고.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첫 번째로 내건 슬로건이 ‘회복과 정상화’였는데 계엄으로 완전히 정지돼 있던 나라를 6개월 만에 정상 회복시켰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 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수출 등 경제성장률이 올라가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성과들이 가시화됐으며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다.” -정부 부처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생중계가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대통령이 생생하게 현장에서 얘기하다 보면 일부 꼬투리 잡힐 만한 언사가 안 나올 수 없다. 8시간 동안 방송에 노출되면 그럴 수밖에 없지만, 생방송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국정 운영의 흐름을 보여 주고 있는 시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다. 소통과 투명성이라는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국정 운영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국민이 ‘국가가 이렇게 운영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것은 다가가는 행정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이 생방송 업무보고와 국무회의·타운홀미팅을 임기 말까지 하겠다고 하신다. 한두 번에 그칠 거면 시작하지 않았을 거라 하신다. 새로운 국정 운영의 뉴노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런 생방송을 이겨낼 내공을 갖지 못한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대통령도 생방송을 통해 매번 진화하고 있다.” -부처 보고를 생방송으로 하면 민감한 사안이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국가 기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따로 보고를 받으신다. 대북 관계나 안보 문제와 관련이 없는 것만 생방송 업무보고나 국무회의 토론 주제로 잡는다. 타국과의 관계에서 국익에 저해되는 사안은 없는지 사전 점검하고 생방송에 노출하기에 민감한 것은 따로 대면 보고를 받는다.” -그동안 7개월을 되돌아보면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뉴노멀이라고 표현한다. 당청 간에 역할 분담이 있다. 당은 개혁적 민심을 반영하고,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과 같은 실용경제에 집중한다.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 위원장, 간사들과 더 깊숙하게 조율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잘 맞춰 왔다고 본다.” -역대 정권을 보면 청와대가 발표하면 당이 의견을 냈는데, 지난 6개월간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관계는 반대인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대표나 원내대표가 발표한 것들을 대통령실이 부인한 적은 없다. 개인 의원들이 소신을 밝히면서 마치 당의 의견인 것처럼 확대되면 부인했다.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간에 의견이 갈려 공개적으로 갈등이 노출된 적은 없었다. 대통령실은 의원들이 개인 의견으로 소신을 발표할 때는 관여한 적이 없고, 당의 의견으로 의원총회나 지도부 회의를 열어 뭔가를 결정할 때는 서로 의견을 조율해 왔다. 그동안 큰 문제는 없었다.” -그래도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갈등’이라는 얘기가 많지 않았나. “그것이 바로 대표적인 허구 프레임이다.” -정 대표가 추진한 1인 1표제는 정 대표가 계속 당을 장악하기 위한 복선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대통령실과 무관한 일이다. 당 운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관여하지 않는다. 대통령실과 당이 상의하는 것은 주로 정책, 예산, 법률 중에서 우리가 집행할 수 있는 것들만 조율하고 상의했다.” -정 대표가 1인 1표제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추진했지만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는데, 대통령실이 지침을 내리지 않았나. “과거 윤석열 정부 때 ‘당대표 누구를 잘라라, 누구는 안 된다’는 등 미주알고주알 간섭한 것은 심각하게 당의 자율성을 훼손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누가 대표가 되든 최고위원이 되든 당 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정치와 정당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 실세 논란을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데. “실세와 비선 논란은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누가 봐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3, 4명 있지만 자기 영역 외에는 간여할 수 없게 돼 있다. 김 실장도 공식 석상에서 자기 업무 이외에 의견을 피력한 적이 없다. 야당이 ‘김현지 실세 논란’이라며 프레임을 걸고 그렇게 공격했는데도 실세로 행사해 물의를 일으킨 일이 한번도 없지 않았나. 앞으로도 비선 실세라고 과시하며 일할 사람이 아니다. 지금은 강훈식 비서실장 위주로 대통령실이 돌아가고 있다.” -최근 외교·안보 부처에서 자주파와 동맹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프레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나왔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외교부 장관의 관계에서 비롯됐다. 분단된 나라의 존재론적 이견이다. 통일부 장관은 남북 관계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반면 외교 장관은 한미 관계를 중시할 수밖에 없다. 통일부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수위를 조절하려 한다. 대통령이 임기 초 국가안보실을 외교부 출신으로 구성한 것은 관세 협상 등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 임기 초기에 이 대통령을 ‘친중’으로 보는 미국과의 관계를 풀려면 미국과 깊숙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전면에 내세워야 했다. 남북한도 대화해야 하는데 북한에서 볼 때 저 정도면 대화가 된다는 사람들을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점에서 두 파트의 이견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다. 대통령은 두 라인의 대립을 아직까지 갈등으로 보지 않는다. 통일부 장관과 회의할 때는 통일부 장관의 손을 들어주고, 안보실장이나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해외에 갔을 때는 안보 라인이 원하는 대로 해 준다.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통일부와 외교부가 한미합동훈련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두 부처의 이견은 한미합동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와 연결돼 있다. 대통령은 이 문제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고, 통일부 장관은 너무 느리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도 대북 방송을 중단하고 확성기를 철거하면서 북쪽에서도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는 조치를 취했을 때는 기대했다. 하지만 이후에 북한이 다시 대화의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을 보고 북미 관계가 풀려야 남북 관계가 해결될 것으로 봤다. 대통령은 실용적으로 이 문제를 조율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년에는 자동적으로 풀릴 문제로 보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법을 각각 발의했는데. “통일교 특검은 야당의 강한 요구를 받아 준 것이다. 야당의 공세로 여당 의원들이 주로 연루된 것 같은 여론이 형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의 전환이 여권 내에 있었다. 앞으로 특검이 철저히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종교가 정치에 깊숙이 개입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 이종락 상임고문
  • 광주FC 이정규, 수원FC 박건하…K리그 사령탑 또 이동

    광주FC 이정규, 수원FC 박건하…K리그 사령탑 또 이동

    이정효(52) 감독이 나간 K리그1 광주FC 사령탑 자리에 이정규(43) 수석코치가 앉게 됐다. 광주 구단은 24일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8대 감독으로 이정규 전 서울 이랜드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 사령탑 선임에 “팀의 축구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면서 “이 감독이 팀의 축구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서른 살에 우석대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동의대, 중국 리장FC, 부경고, 충남아산, 광주, 이랜드 등을 거쳤다. 특히 이 전 감독이 ‘광주 돌풍’을 이끌었던 2022∼2024년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이 감독은 이날 “좋은 기억이 가득한 광주에서 프로 감독으로 출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구단이 추구해 온 방향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광주를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 감독은 코치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5일 태국에서 진행되는 1차 동계 훈련을 지휘한다. 한편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는 김은중(47) 감독을 보내고 박건하(54) 감독을 영입했다. 수원FC 구단은 “지난 2년간 김은중 감독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6대 감독으로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수원FC 지휘봉을 잡은 김 전 감독은 2024시즌 팀을 K리그1 5위로 이끌며 파이널A 진출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0위에 그친 뒤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K리그2 부천FC에 덜미를 잡히며 6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 박 감독은 이랜드 푸마와 수원 삼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선수 은퇴 뒤엔 수원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성인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2016년엔 K리그2 서울 이랜드FC 지휘봉을 잡았고, 2020∼2022년엔 당시 1부 구단 수원 감독으로 일했다. 최근까지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한국의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에 이바지했다. 박 감독은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돼 볼을 소유하고 주도하는 축구를 하겠다”면서 “경기장을 찾아온 팬이 선수단과 함께 승격을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인사]대구시

    ◇2급 직무대리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정의관 ◇2급 전보 ▲행정국 인사혁신과(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최운백 ◇3급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재홍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장 김동혁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장 김창엽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김동우 ▲행정국 인사혁신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성주현, 황윤근 ▲행정국 인사혁신과(국외훈련 파견) 손강현 ▲교통국 철도시설과(대구교통공사 파견) 권오환 ◇3급 전입 ▲문화체육관광국장 황보란 ◇4급 승진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장 김영애 ▲교통국 도로과장 안병락 ▲교통국 철도시설과장 장은석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 전상봉 ▲서구 도시건설국장 권상훈 ◇4급 직무대리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장 김상민 ▲도시주택국 건설산업과장 지주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곽효정 ▲달성군 최연식 ◇4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한응민 ▲기획조정실 광역행정담당관 정동화 ▲기획조정실 평가혁신담당관 강문경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 이정임 ▲재난안전실 중대재해예방과장 김지현 ▲재난안전실 도시안전과장 김상우 ▲행정국 총무과장 이문영 ▲행정국 행정과장 박병희 ▲행정국 신청사건립과장 한기봉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이정희 ▲청년여성교육국 교육청소년과장 김태진 ▲청년여성교육국 출산보육과장 정선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정책과장 정민규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나채운 ▲미래혁신성장실 미래혁신정책관 최미경 ▲미래혁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조경재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재정과장 장지숙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 공항도시과장 고재활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지원과장 이완섭 ▲경제국 고용노동정책과장 노태수 ▲경제국 섬유패션과장 김정화 ▲경제국 농산유통과장 김종식 ▲도시주택국 도시정비과장 김상연 ▲도시주택국 도시디자인과장 강연근 ▲도시주택국 도시균형개발과장 정춘수 ▲상수도사업본부 달성사업소장 김종오 ▲도시관리본부 체육시설관리부장 천정원 ▲도시관리본부 종합복지회관관리사무소장 김경미 ▲행정국 인사혁신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이상석, 변순미, 정현주, 백경열, 장현철, 이광엽 ▲행정국 인사혁신과(서울대학교 파견) 김윤정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파견) 최희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안현정 ▲교통국 철도시설과(대구교통공사 파견) 우원구, 원중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안명섭 ◇4급 전입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이전보상과장 진용수 ◇4급 직제개편 ▲청년여성교육국 성평등가족과장 심신희 ▲미래혁신성장실 AI정책과장(개방형직위) 류동현
  •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몸 상태와 경기력을 유지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몸매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시한 속옷 브랜드 ‘CR7’의 제품만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한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선명한 근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특별한 수면 패턴, 엄격한 식단, 고강도 훈련을 통해 ‘철인 같은’ 체력을 만들어왔다. 호날두가 몸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수면 전략이다. 일반적인 7~8시간 수면 대신 그는 하루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잔다. 신체 리듬과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1시간 30분씩 총 5회 수면하는 ‘다상 수면’을 실천 중이다. 이 방식은 짧은 수면을 반복하면서도 깊은 회복 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방법은 아기들이 잠자는 방식과 비슷하며 생산성과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는 않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매주 5회 이상, 하루 최대 약 4시간에 걸쳐 개인 훈련을 병행한다. 축구팀 훈련 외에도 프린트, 사이클링, 근력 훈련 등을 병행하며 몸 전체를 균형 있게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을 위해 새벽 시간에도 사우나와 얼음 목욕을 병행한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측정된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7%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 톱레벨 선수의 체지방률은 8~12%”라고 밝혔다. 식단 관리 역시 철저하다. 설탕, 탄산음료 등 불필요한 칼로리는 일절 배제하고 닭고기, 생선, 신선한 채소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하루 6끼 소량식 형태로 나누어 섭취하며, 고단백·저지방 식품 위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커피를 마실 때도 품질 좋은 블랙커피를 선택하며, 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한 인터뷰에서 “내 안에 여전히 열정이 있다. 20대 때와는 다르지만 훈련과 경쟁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의 지인은 “호날두에게는 ‘삶’보다 ‘훈련’이 우선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호날두의 사례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자기 절제가 인간 신체의 한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2022년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리그 득점 순위 1, 2위를 다투며 활약하고 있다.
  • 숭실사이버대,베트남 호치민 시립 연극영화대학교와 MOU 체결

    숭실사이버대,베트남 호치민 시립 연극영화대학교와 MOU 체결

    - AH Media Group Huy Amo 대표와 영상제작기술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의-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 ‘AI in Movies’ 주제 업무협약 기념 특강 진행- 한헌수 총장 “AI가 영화 제작 전반에 관여함으로써 발생할 법적 문제 대비해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12월 17일 베트남 호치민 시립 연극영화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heater and Cinema)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시립 연극영화대학교는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립 종합 예술대학으로, 연극 및 영화, TV, 사진 등 공연 및 영상 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베트남 문화예술산업의 핵심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숭실사이버대가 보유한 첨단 IT 교육 역량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AI 관련 기술을 University of Theater and Cinema Ho Chi Minh City 교육 커리큘럼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교수진과 학생의 상호 교류 및 교육 훈련을 위한 교육 및 인적 교류, 연극 및 영화 작품의 공동 연구, 창작 및 무대 제작 등의 예술 및 학술 협력, 세미나 및 학술 토론회, 예술 교류 행사 등의 공동 행사 개최,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및 단기 과정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의 질 향상과 문화적 이해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와 함께 숭실사이버대는 현지 AH Media Group의 Huy Amo 대표와 영상제작기술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호치민 시립 연극영화대학교 협약식에 참석한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in Movies’ 주제의 기념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에서 한헌수 총장은 앞으로 AI 영화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간의 감정교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슈퍼 AI가 인간을 통제함으로 발생하는 문제, 완벽한 로봇이 인간의 파트너가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AI가 시나리오 작성, 배우와 장소 섭외, 카메라 워크와 편집까지 전 제작과정에 어떻게 관여할지, 현재 어떤 AI가 사용되고 있는 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여주며, 스크립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기술 과정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헌수 총장은 “AI는 1950년대부터 영화의 주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1990년대부터는 디지털 영상처리기술과 음성처리 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특수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AI는 영화의 전 제작과정에서 도움을 주는가 하면 급기야 100% AI로 제작한 영화까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다만 AI가 영화 전 제작과정을 지배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노동 문제, 윤리 문제, 저작권 문제 등 수많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할 필요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실무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사학위 및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게임 좀 그만해” 잔소리했는데…뇌 노화 늦추고 인지 능력 높인다

    “게임 좀 그만해” 잔소리했는데…뇌 노화 늦추고 인지 능력 높인다

    비디오게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전략성과 속도감이 결합된 복잡한 게임일수록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여러 연구와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비디오게임, 특히 액션 게임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애런 사이츠 미국 노스이스턴대 심리학과 교수는 “비디오게임은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복합적인 기술을 동시에 연습하게 만든다”며 “단순하게 설계된 기존의 두뇌 훈련 게임보다 전반적인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과 칠레 아돌포 이바녜스대 연구진이 학술지 ‘뉴로이미지’(NeuroImag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2’를 자주 하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정보 처리 과정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적 집중력과 실행 기능에 중요한 뇌 영역의 연결성도 더 뛰어났다. 같은 연구진이 올해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후속 연구에서는 숙련된 게이머들의 뇌 노화가 일반인보다 평균 4년가량 늦춰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구진은 비디오게임이 음악이나 미술 같은 창의적 취미와 마찬가지로 노화로 약해지기 쉬운 신경 연결을 보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확인됐다. 게임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에게 3∼4주 동안 총 30시간가량 스타크래프트 2를 하도록 한 경우, 규칙이 단순하고 진행이 느린 카드 게임을 배운 집단보다 뇌 건강 지표가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적당한 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에 참여한 카를로스 코로넬 박사는 “비디오게임을 몇 시간씩 연속으로 하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숀 그린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도 “게임을 과도하게 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상식적으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게임 방식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 그린 교수는 “이미 익숙해진 게임만 반복하면 인지 능력 향상 효과가 줄어든다”며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 적절한 ‘인지 부하’를 주는 것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교육, 퍼즐,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인지 활동과 함께 비디오게임을 ‘적당히’ 즐길 경우 뇌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전북 정정용·울산 김현석·제주 코스타·수원 이정효…K리그 사령탑 대이동

    전북 정정용·울산 김현석·제주 코스타·수원 이정효…K리그 사령탑 대이동

    프로축구 K리그1·2 각 구단이 사령탑 교체를 마치고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K리그1 김천 상무를 이끌었던 정정용(56) 감독은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다. 전북 구단은 제10대 사령탑으로 정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감독이 국내 ‘빅클럽’ 수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감독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준우승)을 일궜다. 이어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구단 지도 경험을 쌓은 뒤 2023년부터 김천을 지휘했다. 정 감독은 김천을 2024, 2025시즌 연속으로 3위에 올리며 전술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전북은 정 감독 선임과 함께 코치진도 개편했다. 김천에서 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성한수 공격 코치를 비롯해 이문선 수비 코치, 심정현 피지컬 코치와 전북 선수 출신의 서동명 GK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 전임 거스 포옛 감독과 함께 전북에 온 정조국 코치는 이번 개편을 맞아 팀을 떠났다. 정 감독은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의 지휘봉을 잡게 돼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옛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 위에 나만의 디테일을 더해,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은 1월 11일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올해 두 차례 감독 교체와 더불어 폭행·항명 논란이 일었던 K리그1 울산 HD는 팀 ‘레전드’ 김현석(58) 전 전북 드래곤즈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가물치’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일본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뛴 2000년을 제외하고 1990년부터 2003년 사이 울산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K리그 통산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한 김 감독은 베스트11 6회, 최우수선수(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차지하며 울산을 넘어 리그의 레전드로 기록됐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의 1·2군 코치, 수석코치를 맡았고, 2014년에는 강릉중앙고 지휘봉을 잡아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대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는 K리그2 충남아산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2023년 12월 충남아산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지난해 팀을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2 2위에 올려놓고 승강 플레이오프(PO)에도 진출시켰다. 다만 승강 PO에서는 대구FC에 패했다. 올해는 전남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그간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경험을 한데 모아 친정팀의 재건을 도울 것이다. 기대보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쉽지 않더라도 해내야 하는 임무”라면서 “젊음과 축구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 정비를 마친 울산은 내달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올해 승강PO에서 생존하며 1부 잔류에 성공한 제주 SK는 세르지우 코스타(52·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제주 구단은 이날 “한국 선수와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코스타 감독을 새로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수석코치와 브라질 크루제이루 EC 수석코치, 중국 충칭 당다이 리판 수석코치 등을 지냈고 올해 3월까지는 UAE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코스타 감독 영입으로 제주는 러시아 출신 발레리 니폼니시(1995~98년), 트나즈 트르판(튀르키예·2002~03년), 알툴 베르날데스(브라질·2008~09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외국인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코스타 감독은 오는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새 시즌 구상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시작한 한국에서의 삶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을 떠난 뒤 사람, 생활, 음식 모든 부분이 다 그리웠다”라며 “2025시즌 제주가 힘든 시즌을 보냈던 만큼 책임감과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성환 감독이 물러난 K리그2 수원 삼성은 ‘광주FC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52) 감독에게 1부 복귀 특명을 내렸다. 수원은 이날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에 선임했다”라면서 “명확한 축구 철학, 탁월한 지도 능력,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이정효 감독이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해외 구단을 비롯한 여러 K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수원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2022년 K리그2에 있던 광주 감독으로 부임해 역대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어 광주의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및 시민 구단 최초 8강 진출(2024~25시즌)에 이어 2025년 코리아컵 준우승까지 일궜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긴급차량 길 터주기 시민 의식 제고 조례 본회의 통과

    서상열 서울시의원, 긴급차량 길 터주기 시민 의식 제고 조례 본회의 통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각종 훈련과 홍보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서울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차 진입불가 또는 곤란 지역에 대한 정보 구축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긴급차량 발견 시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에 대한 훈련과 홍보를 강화함에 따라 시민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도로 위의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관계 기관과 상시 협력 등을 통해 대상별·매체별 실효성 있는 맞춤 홍보가 더욱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긴급차량 길막기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길터주기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자동차 도로 통행 원활화 방안’을 발표하고 소방청, 경찰청, 17개 광역자치단체 등에 권고한 바 있다.
  • 동맹파·자주파 갈등에 안보실장 “미국도 알고 있다…혼란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동맹파·자주파 갈등에 안보실장 “미국도 알고 있다…혼란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대북 정책을 놓고 외교부와 통일부가 엇갈린 시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며 말을 아꼈다. 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을 방문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우리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보고받고 할 테니 (내부 갈등 상황을) 알고 있다”며 “어떤 때는 어느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인지 묻기도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근 외교부와 통일부 등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대북 정책 관련 우리 측의 주도권을 강조하는 자주파와 미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는 동맹파 사이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위 실장은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조율하는 게 중요하고 조율되는 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별 입장 등을 공개적으로 밝혀 갈등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미국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에서 건조하는 핵추진 잠수함은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한미 미사일 협정에 따른 제약을 받는 고농축 우라늄 사용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는 위 실장은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 양국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포함된 안보 사안별로 (구체적인) 본격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가 말하는 저농축은 20% 이하의 농축도를 가진 연료를 말한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한미연합훈련 축소 등의 문제는 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한미 간에 연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훈련을 어떻게 한다든가 하는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또 미국 정부의 해군 전면 개편 구상 공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을 염두에 뒀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은 최근에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오랜 현안으로서 상호 협의해 온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 전설의 ‘울산 가물치’ 떴다… “머리 커진 호랑이들 길들여라”

    전설의 ‘울산 가물치’ 떴다… “머리 커진 호랑이들 길들여라”

    2022~2024년 세 시즌 연속 ‘정상’올해 김판곤 사퇴… 신태용도 해임김현석, 14년 동안 울산 원클럽맨“울산 난국 타개할 감독으론 유일”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 영입 추진 전설의 가물치는 머리만 커진 노회한 호랑이들을 길들일 수 있을까. 올해 추락을 거듭하며 굴욕적인 시즌을 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재건을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현석(5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긴다. 23일 구단 관계자는 “구단과 김 전 감독이 만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며 감독 선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울산은 올해 안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통의 강호 울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도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판곤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하지만 성적은 더 곤두박질쳤고, 신 전 감독은 고참급 선수들과 갈등까지 빚은 끝에 해임됐다. 신 전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도 골프를 즐긴다는 주장과 함께 구단 버스에 실려있는 그의 골프 가방 사진이 공개되더니, 베테랑 이청용은 경기에서 신 전 감독의 해임을 조롱하듯 ‘골프 세리머니’를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8월 신 전 감독이 선수단 상견례 때 손바닥으로 수비수 정승현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되며 폭행 논란으로 확산됐다. 세대교체 실패로 인한 선수단 고령화에 더해, 고참 선수들을 감독이 전혀 제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팬들마저 선수단에 등을 돌린 상황에서 구단의 선택은 ‘울산의 전설’로 꼽히는 김현석이었다. 그는 1990년 현대 호랑이 시절 입단해 2003년 은퇴까지 울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민첩한 플레이에 ‘가물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린 2000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로 이적해 그해 16골을 기록, 베르디가 재계약을 원했으나 K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울산이 ‘친정 복귀’를 요청하자 곧바로 돌아왔다. 플레잉 코치를 거쳐 2군과 1군 코치, 수석 코치까지 역임하며 울산과 동행을 이어갔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축구는 기본적으로 ‘팀 경기’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가 많아도 컨트롤타워가 흔들리면 성공할 수 없다”라면서 “울산은 자원은 훌륭하지만 K리그가 아닌 말레이시아(김판곤), 인도네시아(신태용)에서 활동한 지도자를 선임해 선수 통솔에 실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축구계에서 울산의 난국을 타개할 사람은 김현석 감독 외엔 없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전 감독 후임으로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SK는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했던 세르히우 코스타 전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최고시청률 11%’ 기록한 ‘인기 드라마’…종영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최고시청률 11%’ 기록한 ‘인기 드라마’…종영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최고시청률 11%를 기록하는 등 안방극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주연 배우 교체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최근 SBS는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출연하는 ‘재벌X형사’ 시즌2를 내년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재벌X형사’는 지난해 3월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코믹 액션 수사물이다. 드라마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한수그룹의 막내아들 진이수(안보현 분)가 갑자기 형사로 채용돼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상황을 담아냈다. 당시 첫 회 시청률 5.7%로 시작해 매번 새로운 사건을 다루는 에피소드 형식, 악인을 처치하는 통쾌한 전개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고 시청률 11%까지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에 관한 논의가 시즌1 방송 중에 이뤄졌고, 새 시즌 제작이 빠르게 결정됐다. 시즌1에서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재홍 PD와 김바다 작가가 시즌2에서도 의기투합한다. 시즌2에서 안보현은 다시 한번 진이수를 연기한다. 진이수는 유흥과 놀이를 즐기던 재벌 3세로, 형사가 된 이후 재산과 네트워크, 탁월한 순발력과 운동 신경 등을 활용해 악당을 제압하는 인물이다. 또 강력1팀 막내 형사 최경진 역을 맡았던 김신비도 재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신비는 이 작품을 통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만큼 지난 시즌에 이어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핵심 변화는 여주인공의 교체다. 시즌1에서 박지현은 강력계 최초 여성 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열연했지만 이번 시즌에선 빠졌다. 대신 정은채가 강력1팀 팀장 주혜라 역할을 맡아 새 공조 파트너로 등장한다. 주혜라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으로 경찰학교에서 진이수를 엄격하게 지도한다. 진이수는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강력1팀으로 복귀하고, 주혜라를 직속 상사로 만난다. 극 중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최근 SBS는 ‘모범택시3’ 등 시즌제 드라마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새 시즌으로 돌아올 ‘재벌X형사’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머리만 커진 울산 호랑이들, 전설의 가물치가 길들일까?

    머리만 커진 울산 호랑이들, 전설의 가물치가 길들일까?

    전설의 가물치는 머리만 커진 노회한 호랑이들을 길들일 수 있을까. 올해 추락을 거듭하며 굴욕적인 시즌을 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재건을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현석(5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긴다. 23일 구단 관계자는 “구단과 김 전 감독이 만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며 감독 선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울산은 올해 안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통의 강호 울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도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판곤 감독이 자진 사퇴했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하지만 성적은 더 곤두박질쳤고, 신 전 감독은 고참급 선수들과 갈등까지 빚은 끝에 해임됐다. 신 전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도 골프를 즐긴다는 주장과 함께 구단 버스에 실려있는 그의 골프 가방 사진이 공개되더니, 베테랑 이청용은 경기에서 신 전 감독의 해임을 조롱하듯 ‘골프 세리머니’를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8월 신 전 감독이 선수단 상견례 때 손바닥으로 수비수 정승현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되며 폭행 논란으로 확산됐다. 세대교체 실패로 인한 선수단 고령화에 더해, 고참 선수들을 감독이 전혀 제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팬들마저 선수단에 등을 돌린 상황에서 구단의 선택은 ‘울산의 전설’로 꼽히는 김현석이었다. 그는 1990년 현대 호랑이 시절 입단해 2003년 은퇴까지 울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민첩한 플레이에 ‘가물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린 2000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로 이적해 그해 16골을 기록, 베르디가 재계약을 원했으나 K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울산이 ‘친정 복귀’를 요청하자 곧바로 돌아왔다. 플레잉 코치를 거쳐 2군과 1군 코치, 수석 코치까지 역임하며 울산과 동행을 이어갔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축구는 기본적으로 ‘팀 경기’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가 많아도 컨트롤타워가 흔들리면 성공할 수 없다”라면서 “울산은 자원은 훌륭하지만 K리그가 아닌 말레이시아(김판곤), 인도네시아(신태용)에서 활동한 지도자를 선임해 선수 통솔에 실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축구계에서 울산의 난국을 타개할 사람은 김현석 감독 외엔 없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전 감독 후임으로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SK는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했던 세르히우 코스타 전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모솔인 나도 성공”…‘170㎝·C컵’ 예비신부 신상 올려 번따방 운영한 공무원

    “모솔인 나도 성공”…‘170㎝·C컵’ 예비신부 신상 올려 번따방 운영한 공무원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의 신상을 유포해 ‘번따방’ 수강생을 모집한 충격적인 실화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여러 남자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카페를 운영 중인 의뢰인은 “두 달 전부터 제 신체 사이즈는 물론, 이름과 나이, 출신 학교와 사는 곳까지 알고 있는 남자들이 매장을 찾아온다”며 극심한 공포를 호소했다. 이후 그들 중 한 남자로부터 의뢰인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뢰인은 “집착이 심했던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결혼 소식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이 아닐까 싶다”며 의심했지만, 진실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탐정단의 추적 끝에 밝혀진 범인은 다름 아닌 의뢰인의 예비 신랑이었다. 29살까지 모태솔로였던 예비 신랑은 친구의 소개로 유명한 번따 강사를 알게 됐고, 2년간 코칭과 실전 훈련을 거치며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키 170㎝의 뛰어난 외모에, 학벌과 경제력까지 갖춘 이른바 ‘고등급 여자’인 의뢰인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번따 강사가 여전히 자신을 하수 취급하자 앙심을 품고 별도의 번따방을 만들었고, “여러분도 이런 여자 만날 수 있다”며 의뢰인의 사진과 신상을 공유해 수강생을 모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의뢰인은 결국 파혼하고, 구청 공무원인 예비 신랑의 직장에 이 사실을 알려 복수했다.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그룹 ‘러블리즈’ 미주는 솔직한 ‘번따’ 경험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미주는 “그런 분들은 주로 다급하게 뛰어와서 번호를 물어본다. 그러면 휴대폰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아이돌이기도 했고, 생긴 것과 다르게 그런 만남을 별로 안 좋아한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자만추’ 성향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 통나무 들고 훈련…美 부통령, 네이비실과 땀 흘려

    통나무 들고 훈련…美 부통령, 네이비실과 땀 흘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과 함께 고강도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현직 부통령이 최정예 특수부대 대원들과 직접 땀을 흘리는 모습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군과의 밀착’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밴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네이비실과 90분간 체력 훈련을 마쳤다”며 “강도를 낮춰줬는데도 마치 화물열차에 치인 것처럼 온몸이 쑤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유지하는 장병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훈련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미 해군 상륙기지 코로나도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밴스 부통령이 대원들과 함께 해변을 달리고 대형 통나무를 들어 올리며 그물 구조물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경호와 보안을 고려해 함께 훈련한 대원들의 얼굴은 흐림 처리됐다. 네이비실은 해상·공중·지상 어디서든 작전을 수행하는 미 해군의 핵심 특수부대다. 이들이 양성되는 코로나도 기지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훈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밴스 부통령은 “대원들이 배려해줬다”고 언급했지만, 훈련 강도 자체는 일반인 기준으로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행보는 밴스 부통령의 개인 이력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2003년 해병대에 입대해 2007년까지 복무했고 2005년 이라크에 파병됐다. 밴스 부통령은 그간 해병대 복무 경험이 자신의 안보관과 세계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훈련이 군인 존중 메시지를 분명히 하면서, 해병대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해석의 배경에는 최근 미국 보수 진영의 물밑 움직임도 거론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보수 청년 조직 터닝포인트USA는 밴스 부통령의 향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직 정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를 창립한 우파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는 생전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부상을 도운 인물로 꼽힌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고위 인사들이 장병들과 함께 훈련하거나 병영을 찾는 장면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기회가 될 때마다 장병들과 체력 훈련을 함께하며 ‘강한 군’을 강조해왔다. 결과적으로 이번 네이비실 체력 훈련은 단순한 위문 방문을 넘어, 군과 직접 호흡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장면으로 남았다. 해병대 출신 부통령의 이력과 트럼프 행정부의 군 중시 기조, 보수 진영의 미묘한 정치 지형이 교차한 지점이라는 점에서 워싱턴의 시선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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