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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8일 tvN 관계자는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7박 9일간 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지난 3월 종영할 당시 시즌4를 예고했다. 시즌3에서 활약한 규현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멤버 구성에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시즌3 멤버 6명이 그대로 시즌4에 합류한다. 규현은 촬영을 마치고 입국 후 10일 뒤인 오는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한다. 한편 ‘신서유기4’의 정확한 편성은 미정이지만, 오는 6월 첫 방송이 유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누구?…부인 24세 연상 은사, 금기에 도전해온 인생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누구?…부인 24세 연상 은사, 금기에 도전해온 인생사

    올해로 만 39세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다. 프랑스 유권자들은 전통적으로 경륜이 풍부한 지도자를 선호해 왔지만, 이번에는 젊은 지도자에게 표를 몰아줬다. 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3.9∼34.5%로 추산됐다.마크롱은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경제장관을 지내긴 했지만, 선출직 경험이 전무하다. 마크롱은 ‘앙 마르슈’(En Marche·전진)라는 창당 1년 남짓 된 신생정당을 기반으로 단숨에 국가수반 자리에까지 오른 정계의 ‘이단아’로 불린다. 그 스스로 자신을 ‘아웃사이더’라고 표현하고는 있지만, 마크롱은 유복한 환경에서 학업에 뛰어난 성취를 보이면서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거쳤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비판세력들이 흔히 공격하듯 ‘귀공자’라고 볼 수 만은 없는 실험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할 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판돈을 걸지 않았던 도박에서 보란 듯이 ‘잭팟’을 터트린 마크롱은 인생의 주요 변곡점마다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금기와 전통을 깨뜨려왔다. 마크롱은 1977년 12월 21일 프랑스 북부의 유서 깊은 소도시 아미앵에서 의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미앵에서 고교 재학 시절 자신의 불어 선생님이었던 24세 연상으로 자녀가 딸린 기혼자인 브리짓 트로뉴와 사랑에 빠져 훗날 결혼한 스토리는 유명하다. 연애사에 비교적 관대한 프랑스에서 양가 가족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이들이 “선생님과 사랑에 빠졌다”는 마크롱의 선언을 10대의 객기로 치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마크롱은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15년 뒤 결혼을 쟁취했다. 이런 독특한 개인사는 후에 그의 직설적이고 기성체제에 저항하는 듯한 유려한 말솜씨와 함께 젊은 층의 인기를 얻은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유년시절부터 학업에 재능을 보인 마크롱은 파리의 최고 명문 앙리 4세 고교로 전학해 졸업한 뒤 파리-낭테르 대학에서 철학으로 박사예비과정(DEA)을 마쳤다. 대학 시절 친구들은 그를 책을 좋아했던 지적인 친구로 기억한다. 마크롱은 철학도 시절 대철학자 폴 리쾨르(1913∼2005)의 저서 집필을 돕는 조교로도 일한 적이 있다. 리쾨르는 생존 당시 자크 데리다(프랑스), 위르겐 하버마스(독일)와 더불어 세계의 ‘살아 있는 3대 철학자’로 불렸던 현대철학의 거장이었다. 일부에선 마크롱이 리쾨르의 저서편집에 조금 관여했을 뿐 일반적인 교수-조교 관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마크롱이 경력을 과대 포장했다고 비판한 적도 있다. 책에만 파묻혀 지내는 철학 공부만으로 성이 차지 않았던 마크롱은 이후 현실 적합성이 높은 정치 쪽으로 눈을 돌렸고, 명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으로 적을 옮겨 학업을 이어갔다. 시앙스포 시절엔 나이지리아 주재 프랑스대사관에서 인턴도 했다. 인턴시절 그는 마린 르펜의 아버지 장마리 르펜이 2002년 대선에서 당시 사회당 후보인 리오넬 조스팽을 꺾고 결선에 오르는 것을 목도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시 총리를 지낸 사회당의 거물 정치인이자 이론가였던 미셸 로카르에게 심취한 것도 이즈음이다. 마크롱의 학창시절 친구인 마크 페라치 시앙스포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마크롱은 로카르로부터 국가가 경제에서 역할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웠다. 부의 재분배 이전에 기업 친화적 정책들이 필요하며 불평등 완화를 위해 복지혜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말했다.시앙스포 이후엔 프랑스 정치 엘리트의 산실로 꼽히는 국립행정학교(ENA·에나)에서 차곡차곡 지식과 네트워크를 쌓아 나간다.전·현직 총리와 대통령을 다수 배출한 ENA를 다닌 경험은 마크롱이 훗날 장관과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2004년 에나 졸업 후 첫 일터는 경제부처인 재정감독청(IGF)이었다. 이후 성장촉진위원회(일명 ‘아탈리 위원회)에서 잠시 일하다 2008년 유대계 투자은행 로스차일드로 자리를 옮겼다.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 등 마크롱의 전 ‘직장 상사’들은 훗날 마크롱의 대권조언에서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마크롱이 로스차일드행 뜻을 밝히자 친구들은 훗날 정계진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프랑스에서 최첨단 자본주의의 첨병인 투자은행의 이미지는 영미권에 비해 좋지 않다. 그러나 마크롱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글로벌 금융자본주의의 최전선인 투자은행에서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로 일하며 실물경제와 금융 감각을 익혔다.당시 동료들에 따르면 마크롱은 일에 익숙지 않아 처음엔 고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크롱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갔다.모르는 게 생기면 책이나 자료에서 해답을 구하기보다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며 해결했는데, 이런 행동이 동료들을 ‘무장해제’시켰다고 한다. 마크롱은 ‘에나크’(Enarque)라 불리는 ENA의 동문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부 인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자신의 단점을 커버해 나갔고,업계에서 M&A 전문가로 승승장구했다. 명성은 물론 거액의 연봉도 챙겼다. 2012년 네슬레의 화이자 유아식 부문 인수(120억 달러 규모) 공로로 마크롱은 290만 유로(36억원 상당)를 벌었다. 최첨단 영·미식 금융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살아 있는 프랑스에서 마크롱이 투자은행에서 거액의 연봉을 받고 일한 사실은 그에게 “금융업계의 사기꾼”, “야만적인 세계화론자” 등의 꼬리표를 붙이기도 했다. 훗날 대선 레이스에서 라이벌 마린 르펜은 마크롱의 로스차일드 재직 사실을 두고두고 공격한다. 학창시절 미셸 로카르의 정치사상에 심취했던 마크롱은 평소 사회당 인사들과 자주 어울렸다. 현 올랑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올랑드가 사회당 대권후보로 부상하기 전인 2010년 쯤이다. 마크롱은 로스차일드 시절 짬을 내 올랑드의 대선 캠프에 발을 담갔고, 2012년 대선 직후 올랑드 정부의 경제보좌관(부비서실장)으로 엘리제궁에 입성했다. 프랑스 경제의 계속되는 침체를 막을 방안을 고민하던 올랑드는 금융과 기업실무 경험이 많고 의욕적이었던 마크롱을 총애했다. 마크롱은 결국 2014년 개각 때 경제산업디지털부(현 재정경제부) 장관에 오르게 된다.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자크 시라크, 니콜라 사르코지 등 전직 대통령들이 대통령이 되기 전 맡았던 가장 중요한 보직 중 하나인 경제장관을 불과 만 서른여섯의 나이에 거머쥔 것이다. 직전 개각에서 내각에 들어가지 못했던 마크롱은 경제장관직 제의가 오기 두달 전 엘리제궁을 나와 교육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창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마크롱은 자서전 ‘레볼뤼시옹’(혁명)에서 “교육분야에서 내 일을 하고 싶었다. 다시 (정부로)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고 회고했다. 중도좌파 사회당 정부 내에서 마크롱은 ‘우클릭’ 경제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2015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샹젤리제와 같은 관광지구 내 상점의 일요일·심야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경제개혁법이 대표적이다.그러나 노동자의 휴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정권 핵심지지층인 좌파진영의 반발을 샀다. 마크롱은 근로자의 고용과 해고를 더 쉽게 한 노동법 개정안 강행처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오래전에 좌파는 기업에 대항하거나 기업 없이도 정치를 할 수 있었고, 국민이 적게 일하면 더 잘 살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 노동법 개정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성난 노동자들로부터 달걀을 얻어맞기도 했다. 좌파정부에서 우파정책을 주도해온 마크롱이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여름쯤이다. 그가 주 35시간 근로제와 부유세를 계속 비판하자 사회당과 정부에서는 마크롱이 지나치게 우파적이라며 견제하는 기류가 강해졌다. 야당인 공화당에서도 “당신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정치 구도상 지지해줄 수는 없다”는 말을 들었다.좌우 양쪽에서의 견제에 지친 마크롱은 결국 지난해 4월 독자적인 정치단체 ‘앙 마르슈’를 출범시켰고, 8월 올랑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기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파리 외곽의 한 직업훈련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우리는 같은 인물, 같은 아이디어들로 더는 현시대에 대처할 수 없다”며 기존 좌·우 진영을 뛰어넘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마크롱의 대권 도전의 꿈이 실현되리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지역에도 KTX를” 정차역 신설 요구 잇따라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KTX 정차역 신설 요구가 잇따라 지역 갈등이 우려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청, 전남북 지역에서 호남고속철도 구간에 정차역 신설 요구가 숙원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종과 논산 정차역 신설에 이어 최근 전남 무안 정차역 신설이 거론되고 있다. 세종역은 한국철도시설공사가 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발표만 남겨 둔 상태다. 논산역도 훈련소 입소 장병과 동행 가족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쳤다. 최근에는 전남 무안공항역 신설 목소리가 커진다. 대선 후보들도 무안 정차역 신설에 무게를 실어 주는 분위기다. 무안 정차역은 무안공항의 적자를 타개할 방안으로 당위성을 내세운다. 무안공항은 연간 120억원의 적자를 낸다. 전북도 정·재계를 중심으로 혁신역사 설립을 공론화하고 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전주시 서부지역, 완주군, 김제시 등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혁신역사를 설립하자는 여론이 높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KTX 정차역 신설 요구가 많아 대선 후보와 차기 정부가 어떻게 풀어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재인 사격자세 화제 “40년 지났는데 특전사 출신답게 정확”(영상)

    문재인 사격자세 화제 “40년 지났는데 특전사 출신답게 정확”(영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소총을 다루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5년 6ㆍ25전쟁 6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특전사 제1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했을 때 모습이다. 문재인 후보는 K-1 소총을 견착한 후 순간적으로 하늘을 한번 쳐다봤다가 총구를 겨눴다. 네티즌들은 “사격 전에 하늘을 한번 살짝 쳐다보면 동공이 축소되어 조준이 잘 된다”면서 “군대 다녀온 지 몇십 년이 지났을 텐데, 진짜다”, “몸이 기억하는 거다. 진짜 군인”, “손등에 총 올리는 건 정말 자연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후보는 1975~1978년 특전사로 복무했다. 40년이 흘렀지만 문 후보는 군부대 방문 때마다 정확한 자세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9월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했을 때에는 방호벽을 넘으며 총기를 땅에 짚는 소총 파지법 자세를 취했다. 총구를 손등으로 바치고 노리쇠는 하늘로, 총구는 아군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했다. 이같은 자세는 총기에 흙이 들어가는 것과 아군에게 겨누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군 훈련 교범에도 기술된 것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배우 이민호(29)가 내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5월 12일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받는 수술을 받은 그는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인 수지와는 최근 2주년 기념식을 갖는 등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찍에 갈고리까지…서커스 때문에 학대 받는 코끼리들

    채찍에 갈고리까지…서커스 때문에 학대 받는 코끼리들

    채찍과 갈고리로 코끼리를 학대하는 사육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독일지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노버 동물원에서 고문당하는 새끼 코끼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가을 독일에 있는 하노버 동물원 훈련소의 풍경을 찍은 것이다. 영상 속 코끼리는 사육사가 휘두르는 채찍과 갈고리에 고통스러워 하며 울부짖는다. 사육사들의 이같은 행동은 서커스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코끼리가 실수할 때마다 체벌이 이어진다고 페타는 전했다. 학대에 오랜 기간 노출된 코끼리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야생성을 잃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타는 해당 영상을 증거로 동물원 측을 형사 고발했다. 한편 동물원 측은 “사람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쌓으려면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런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PETA Deutschland e.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광희 훈련소 사진 공개 ‘늠름+환한 미소’ 다소 야윈 얼굴?

    광희 훈련소 사진 공개 ‘늠름+환한 미소’ 다소 야윈 얼굴?

    군 복무 중인 방송인 광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광희의 분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광희는 거수경례를 하며 늠름한 군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광희는 지난 3월 13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 군악병으로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형준 입대 “나보다 어린 선임 많겠지만..” 서른한 살의 입대 소감

    김형준 입대 “나보다 어린 선임 많겠지만..” 서른한 살의 입대 소감

    그룹 더블에스301의 김형준(30)이 6일 입대했다. 김형준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같은 홍보단에는 지난달 JYJ 김준수가 배치돼 복무 중이다. 이날 입대 현장에서 김형준은 “서른한 살에 입대하게 돼 무조건 군 생활을 잘해야 한다는 마음뿐”이라며 “나보다 어린 선임이 많겠지만 더 모범이 돼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더블에스301을 새로 결성해 활동해왔다. 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가수 구자명이 ‘복면가왕’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도전자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왕 ‘노래할고양’에 단 1표 차이로 패한 ‘노래천재 김탁구’는 구자명이었다.구자명은 “가수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제가 부상으로 인해 현역을 못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밖에 있으면서 내가 다시에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3년 만에 무대에 선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구자명은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같은 해 7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소집해제 됐다. 구자명의 복귀와 함께 그의 달라진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구자명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천길아래 새침데기 들꽃아씨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천길아래 새침데기 들꽃아씨

    여기는 전혀 다른 세계였습니다. 들꽃 찾아다니는 동호인들이 그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필부들이야 그저 주변에 피는 들꽃 보는 게 전부지요. 한데 이들은 부러 시간 내고, 돈 들여 장비 갖추고 들꽃을 좇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일반 등산객만큼 많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수도권에 이들이 즐겨 찾는 들꽃 명산이 몇 곳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야생화 사진작가들의 ‘신병훈련소’라는 남양주 천마산, ‘야생화 트레킹 1번지’로 꼽히는 안양 수리산을 다녀왔습니다.봄꽃 만나러 가는 길, 촉촉한 바람이 겨울의 빗장을 풀었다. 대지 위로 약동의 몸짓이 느껴지는 듯하다. 들꽃 찾으러 가는 길은 ‘포켓몬고’ 게임만큼이나 재밌다. 수북한 낙엽 틈에서 작은 들꽃 찾아내는 재미가 ‘포켓몬’ 잡는 것에 견줄 만하다. 운동도 된다. 산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들꽃들은 주로 계곡을 따라 양지바른 비탈면에서 자란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계곡을 오르내리다 보면 운동량이 상당하다. 게다가 사람의 시선이 싫은 몇몇 새침데기 꽃들은 정상 언저리에서 핀다. 이들을 좇다 의도하지 않게 정상까지 가는 경우도 잦다. 천마산(812m)부터 간다. 남양주시에 우뚝 선 산이다. 탐화의 세계에 막 발들인 이들에게 ‘신병훈련소’처럼 여겨지는 산이다. 넓게 펼쳐진 산자락 아래로 다양한 들꽃들이 철 따라 피고 진다. 이 때문에 어느 계곡에 들더라도 전문가의 손에 이끌려 탐사하는 들꽃 문외한들의 모습을 흔히 보게 된다. 천마산은 낮지 않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하늘(天)을 만질(摩) 수 있겠다’며 과장 섞인 이름을 지어놓긴 했어도, 그리 만만하게 여길 산은 아니다. 그러니 첫걸음에 많은 곳을 돌아보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산행 들머리 인근의 계곡 몇 곳만 뒤져도 한나절은 금방 지나니 말이다. 천마산 등산 코스는 여러 갈래다. 보통은 호평동 수진사 입구에서 출발해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즐겨 찾는다. 한데 일반 등산과 들꽃 산행은 다소 다르다. 정상을 밟는 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들꽃 탐화객이 즐겨 찾는 코스는 오남읍 팔현리에서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다. 도롱뇽, 북방산개구리가 숨어 사는 청정 계곡을 걷는 재미가 각별하다. 계곡 바위에 10분 정도 걸터 앉아 있으면 인적 탓에 끊겼던 새 소리가 그제야 들리기 시작한다. 다래산장을 지나면 곧 계곡이 시작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초입부터 들꽃들이 마중 나오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만난 꽃은 너도바람꽃. 대여섯 장의 꽃받침 안에 노란 꿀샘이 둥근 원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풀빛의 암술을 감춰뒀다. 장미가 아무리 크고 화려하다 한들 언 땅에서 꽃을 피우는 너도바람꽃의 경이로움에 비할까. 카메라로 찍어 확대하면 꽃의 자태가 더 잘 드러난다. 앙증맞은 몸뚱아리에 작고 화려한 우주가 깃든 듯하다. 사람들이 들꽃에 ‘환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싶다.들꽃을 접한 초보자들의 행동 양식은 대체로 비슷하다. 전문가들이 가리키는 손 끝만 멍하니 보다가, 화들짝 놀란 뒤, 무릎 꿇고 세심하게 살피다, 희열 가득한 감탄사를 나지막하게 내뱉는다. 그렇게 걸음을 늦추고 허리를 숙여야 수풀 속에 숨은 보석들을 찾을 수 있다. 처음엔 보이지 않던 꽃들이지만 한 번 눈에 띄면 여기저기서 별처럼 반짝이기 시작한다. 아기 새끼손톱보다 작은 산괭이눈, 애기괭이눈, 둥근털제비꽃 등이 그렇게 곁으로 다가왔다. 팔현계곡 위쪽은 아직 동토다. 응달진 산비탈마다 지난겨울의 서슬이 여전하다. 얼어붙은 땅 위로 앉은부채가 봉긋한 자태를 드러냈다. ‘앉은부처’라고도 불린다. 꽃덮개(불염포) 속에 숨겨진 꽃차례가 가부좌한 부처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다. 뿌리의 열기로 꽃을 피운 앉은부채를 보니 기어코 봄이 왔음을 알겠다. 4월이 되면 이른 봄꽃들이 진 자리에 처녀치마, 점현호색, 개별꽃, 깽깽이풀, 얼레지 등이 무시로 필 터다.수리산은 트레킹을 겸한 들꽃 산행에 적합한 산이다. 안양과 안산, 군포 등 세 도시에 걸쳐 있다. 수리산에는 ‘변산아씨’(변산바람꽃의 애칭)가 산다. 하얀 꽃잎에 파란 수술이 인상적인 꽃이다. 수리산은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변산바람꽃이 자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들머리는 제3산림욕장이다. 여기서 슬기봉 방향으로 오르다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변산아씨와 만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변산바람꽃들이 청초한 자태로 늘어서 있다. 가녀린 체구에서 겨울을 이겨낸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널리 알려진 변산바람꽃 자생지는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일대 산자락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사실 야생화로 이름난 섬과 산은 봄만 되면 몸살을 앓는다. 탐화객들이 그야말로 넘쳐난다. 그러니 꽃 보러 가는 이라면 꼭 집에 두고 가야 할 것이 있다. 욕심이다. 어여쁜 꽃을 보면 내 것으로 삼고 싶고, 남 주기 싫은 욕심이 생긴다. 그 욕망의 힘은 정말 강력하다. 수리산에서도 이런 욕망에 무릎 꿇은 한 중년남성이 있었다. 그의 손에 꺾인 변산아씨는 어디에 쓰일까. 기껏해야 압화의 재료로나 쓰일까. 무의식 중에 꽃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분무기로 꽃에 물을 뿌릴 때다. 사진작가들이 꽃을 예쁘게 단장하려다 흔히 이런 오류를 범한다. 동행한 자연탐구소의 김미희 조사원은 “대부분 꽃에 물 주는 행위 정도로 인식한다”며 “하지만 이 행위로 1년을 기다려온 꽃의 수분(가루받이)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꽃이 잘 보이도록 주변 나뭇잎을 걷어내는 것도 문제다. 김 조사원은 “밤에 기온이 뚝 떨어지는 산간에서 낙엽은 이불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연 상태 그대로 둘 것을 주문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때가 꼭 한번 있다. 욕심을 버리고 꽃을 지켜줄 때다. 순간의 욕망을 이겨낸 당신의 하산길을 상상해 보시라. 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매달려 있지 않을까. 분홍빛 노루귀와 샛노란 복수초도 이맘때 핀다. 다만 군락지까지 가려면 다소 발품을 팔아야 한다. 노루귀는 잎이 솜털 보송보송한 어린 노루의 귀와 닮았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 가녀린 꽃 10여 개체가 다발로 피는데, 크기가 겨우 어른 손바닥 정도다.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수리산 일대는 제1호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이다. 수도 사수를 위해 목숨을 내놓은 이들이 지난 60년 가까이 이 산자락에 묻혀 있었다. 생명을 빚진 이들을 위해 오갈 때마다 짧게 묵념이라도 할 일이다. ■도움말:김미희, 김경훈 자연탐구소 조사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가는 길:천마산은 오남저수지를 찾아가는 게 관건이다. 내비게이션에서 오남저수지를 찍고 가다 오남교차로 못 미처 팔현계곡 쪽으로 우회전한다. 이어 오남저수지를 지나 곧장 가면 다래산장가든이 나온다. 여기가 도로 끝이다. 아쉽게도 공영주차장은 주변에 없다. 다래산장가든 측에서 3월 말까지 주차장을 일반에 개방한다. 4월부터는 통제될 예정이다. 천마산 공원관리팀 590-4743. 수리산은 찾기 쉽다. 병목안시민공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곧장 가면 제3산림욕장이 나온다. 산림욕장 위, 아래에 각각 작은 주차장이 있다. 산림욕장 쪽으로 가면 노루귀, 복수초 군락지와 만날 수 있다. 수암봉을 겨냥해 가다 헬기장에서 약수터 쪽으로 300m 정도 내려가면 된다. 40분 정도 소요된다. 산림욕장을 지나 슬기봉 방향 등산로를 따라 가면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나온다. 이 일대는 출입금지다. 군락지를 지나 좀더 오르면 왼쪽 계곡 아래에서 변산바람꽃과 만날 수 있다. 수리산 공원관리과 8045-5284. 무릎 보호대, 등산 스틱 등을 지참하면 요긴하다. →맛집:닭백숙을 내는 다래산장(573-3600) 등 맛집들이 천마산 팔현계곡 아래 늘어서 있다. 대부분 봄이 시작되는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오남저수지 쪽에 차와 음식을 겸하는 카페가 몇 곳 있다. 수리산 아래쪽에도 맛집들이 많다. 만두 등을 내는 개성면옥(469-0041), 돼지갈비 등을 내는 하동갈비(466-4803) 등이 알려졌다.
  • 광희, 논산 훈련소 사진 공개 ‘각 잡힌 모습’

    광희, 논산 훈련소 사진 공개 ‘각 잡힌 모습’

    방송인 광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광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광희는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포함해 다양한 예능에서 보여주던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군복무에 성실히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편 광희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6연대에 배속됐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광희는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다. 사진=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희 입대, 한선화 “몸 건강히 잘 다녀와” 응원 ‘우결 인연’

    광희 입대, 한선화 “몸 건강히 잘 다녀와” 응원 ‘우결 인연’

    배우 한선화가 광희의 입대를 응원했다. 13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와 광희 오빠. #우결 #추억소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선화가 광희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프로그램 하차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광희는 이날 오후 2시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림서 흘러나온 사랑 이야기… 외롭지만 따스한 순수의 노래

    그림서 흘러나온 사랑 이야기… 외롭지만 따스한 순수의 노래

    화려한 원색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회화세계를 구축한 화가인 동시에 글을 쓰는 작가 황주리가 두 번째 소설집 ‘한 번, 단 한번, 단 한 사람을 위하여’(노란잠수함)를 펴냈다. 2012년 첫 소설집 ‘그리고 사랑은’을 펴낸 뒤 지난해까지 집필한 단편 소설 7편과 직접 그린 그림들을 함께 엮었다.‘사랑의 미술관, 황주리 그림소설’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쓸쓸하고 외로운, 그러나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심한 듯 하면서 섬세하고, 위트 넘치고, 기발한 내용들을 편안한 스타일로 풀어간다. 첫 소설집이 글을 쓰고 나서 이미지를 그렸다면 이번 책은 그림이 먼저 있었고 글이 나중에 따라왔다. ‘불도그 편지’는 작가의 동생을 유난히 따랐던 불도그 ‘베티’를 모델로 한 38점의 그림을 토대로 완성한 것이다. 온 가족의 사랑을 받다가 훈련소에서 생을 마친 불도그의 눈으로 인간의 세계를 따스하게 그려낸다. ‘한 남자와 두 번 이혼한 여자’는 안경을 오브제로 한 회화작업이 바탕이 됐다. 전문대학의 안경과를 나와 안경사 자격증을 따고 안경점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어느 날 학창 시절 수학을 가르쳐 준 친구 오빠와 재회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화가가 쓴 그림 소설이라는 장르적 특성은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한 팔이 없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는 ‘그대 안의 풍경’ ‘맨해튼 블루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등 무채색 작품들이 우울한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펼쳐진다. 소설 ‘바오밥 나무를 좋아하세요?’는 연작 회화 ‘식물학’, ‘그대 안의 풍경’과 함께했다. 그림을 보며 소설을 읽다 보면 여행지에서 찍은 슬라이드를 보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작가는 “피아노를 치는 열 개의 손가락 같은 그런 그림, 그런 소설을 쓰고 싶었다”며 “지구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의 모든 사랑 유전자를 담아 오늘까지 지속돼 온, 사물과 식물과 동물과 우주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책 제목은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한 마디만 더’에서 따왔다. 책은 두 가지 표지로 나왔다. 남녀가 입맞춤하는 모습에 가시 돋친 선인장이 포개진 흑백 표지, 그리고 화사한 색채작업의 표지를 하나 더 만들어 내놓았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입대 D-9’ 광희… 미국 여행 사진에 하하·박명수가 남긴 댓글

    ‘입대 D-9’ 광희… 미국 여행 사진에 하하·박명수가 남긴 댓글

    군 입대를 앞둔 가수 황광희가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박명수가 남긴 댓글이 화제다. 황광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여행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거리를 거닐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광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댓글이다. 가수 하하는 광희의 미국 여행 사진마다 “괜찮냐”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하하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형 저 괜찮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유쾌한 분위기는 박명수가 이어갔다. 박명수는 광희의 미국 여행 사진에 “주접”이라고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광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희, 미국 여행 중 여유로운 모습 ‘군입대 준비 중’

    광희, 미국 여행 중 여유로운 모습 ‘군입대 준비 중’

    황광희가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광희는 2일 자신의 SNS에 미국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거리를 거닐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황광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대를 앞두고 황광희는 최근 미국 여행을 즐기고 왔다. 한편 황광희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다. 사진 = 광희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적응 완료’ 김준수-탑, 훈련소 사진 공개 “카리스마 폭발”

    ‘적응 완료’ 김준수-탑, 훈련소 사진 공개 “카리스마 폭발”

    빅뱅 탑(30, 최승현)과 JYJ 김준수(30)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탑과 김준수의 2차 분대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2월 15일에는 탑과 김준수의 1차 분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차 분대 사진에서 탑은 강렬한 눈빛 속에 손가락으로 앞을 가리키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수는 엄지를 치켜 올리며 남성미를 뿜고 있다. 탑과 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현재 25연대에서 기초군사훈련 받고 있다. 이들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다하며, 오는 2018년 11월 전역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걷지 못해 버림 받은 강아지 남매, 구조해 보니…

    걷지 못해 버림 받은 강아지 남매, 구조해 보니…

    최근 누군가의 신고로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한 동물 보호소에 구조됐던 ‘비다’와 ‘베일’이라는 이름의 한 강아지 남매. 그레이트 피레네 견종인 이들 남매는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했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이들에게 다리가 수영선수나 개구리처럼 벌어지는 선천성 장애인 ‘플랫(스위머) 퍼피 증후군’이 있다고 생각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들 강아지의 뼈에는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은 어떤 기생충에 감염됐기 때문. 네오스포라병(Neosporosis)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사체를 먹어 옮게 되는데 강아지들이 보유한 기생충은 어미로부터 유전됐을 가능성이 있다. 테크리지 동물병원의 수의사 킥키 드알폰소는 “이 기생충은 신경 말단에 붙어 척수와 뇌까지 서서히 침투해 일반적으로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면서도 “강아지들의 감염은 조기에 발견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다와 베일은 자신들이 구조됐던 그레이트 피레네 구조대(Great Pyrenees Rescue Society)에서 드알폰소가 운영하는 재활 훈련소로 옮겨져 기생충을 제거하고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당시 베일은 뒷다리 중 한쪽만 벌어져 있지만, 비다의 경우 모두 벌어져 있다. 드알폰소는 “비다는 우리에게 왔을 때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면서 “단지 움직일 수 없어 다른 개들이 놀고 있을 때 비명을 지르며 울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훈련소에 머무는 다른 개들은 비다는 물론 베일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를 해줬다. 이들 남매는 자신들 주위에서 뛰노는 다른 개들을 보면서 기운을 냈고 놀이에 참여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현재 베일은 이미 위탁 가정으로 이전할 준비가 됐을 만큼 충분히 회복했다. 단 비다의 경우 상태가 더 심했기에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다. 드알폰소는 “이제 비다는 활발하고 모든 사람과 친해지길 원한다”면서 “이들은 내가 개집에 먹이를 두면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다와 베일은 앞으로 완전히 회복하면 일반 가정에 입양될 계획이다. 사진=Great Pyrenees Rescue Society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광희 3월 13일 입대 소식 이어 서인국 28일 현역 입대? “확정된 것 없다”

    광희 3월 13일 입대 소식 이어 서인국 28일 현역 입대? “확정된 것 없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의 3월 13일 입대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내달 입대 보도가 났다. 24일 한 매체는 서인국이 오는 3월 28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라는 입영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인국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아직 입대 날짜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광희는 3월 13일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희 3월 13일 입대, 육군 군악병 합격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하차”

    광희 3월 13일 입대, 육군 군악병 합격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하차”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29)가 3월 13일 입대한다. 24일 광희가 3월 13일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광희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광희가 입대 전까지 MBC ‘무한도전’ 촬영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말부터 결방 중이던 ‘무한도전’은 최근 녹화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광희는 입대와 함께 ‘무한도전’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한다. 이에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광희는 최근 소속사를 이적하고 가수가 아닌 예능인의 길을 택했다. 내년 12월 제대한 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큰바위얼굴, 부처님을 만나다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큰바위얼굴, 부처님을 만나다

    “(…)다른 약초상 아저씨가 은진미륵님을 꼭 뵙고 가라고 하여 관촉사엘 들렀다. 네모난 관을 쓰고 뚱뚱한 기둥처럼 썼는 돌미륵을 한번 휘둘러보고는 한적한 절 마당을 지나 다시 돌아섰다.” 황석영 작가의 소설‘개밥바라기별’(2008)에 나오는 은진미륵보살은 네모나고 뚱뚱하다. 분명 여느 불상과는 다름은 분명하다. 단순히 투박하다는 것으로 정의내리기에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푸근하며 정겨우면서도 힘있다. 더구나 귀한 아들 훈련소에 맡겨 두고 눈물 듬뿍 흘리는 부모님 등 토닥거려주는 큰일 하시는, 논산의 큰 바위 부처님이다. 황산벌 훤히 내려다보이는 널찍한 관촉사 절집 마당, 입대하면서 맡긴 아들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 천년 세월 논산 관촉사의 은진미륵상이다. 참으로 오래된 이야기를 꺼내 보자. 현재 ‘은진 미륵’이라고 불리는 논산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은 현재 보물 제 2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입상은 고려 초기 양식의 관제 미륵불로 당시 왕의 권력을 드러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고려 광종 21년(970)에 조성하기 시작하여 목종 9년(1006)에 완성된 석불로 혜명대사가 완성하였다. 당시 미륵입상의 백호에서 나온 빛이 너무 밝아 중국의 명승 지안대사가 찾아 예불을 올렸다는 연유로 인하여 관촉사(灌燭寺)라는 절집 이름이 붙여졌다. 관촉사는 기존의 신라 불적과는 다르게 정형화된 틀을 전혀 따르지 않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석불, 석등, 석탑 등이 일렬 배치가 된 점이라든지, 미륵전에는 아예 불상이 없다는 것이라든지 하는 것은 기존의 규범화된 가람배치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관촉사는 지극히도 민중적이면서 서민적인 미륵신앙의 발원 형태로 절집 모양새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이 중에서 가장 토속적인 원형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은진 미륵 불상’이다. 고려 초기 불안했던 정국에서 민초들은 미륵불 신앙을 받들었고, 이를 대표하는 불상이 은진 미륵이다. 경주에 남아있는 세련된 간다라 형식의 불상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은진 미륵은 고려 초기 왕이나 호족들의 힘을 드러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던 일련의 석불, 철불 들과 궤를 같이 한다. 파주 용미리 석불,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안동 제비원 석불 등이 바로 고려 초기 자유로운 양식의 석불형태다. 이 중에서 자연 암반을 깎아 만든 높이 18m의 거대한 은진 미륵 입상은 얼굴이 과도하게 크고, 균형미나 조형미는 떨어지지만 규모면에서 거대할 뿐만 아니라, 토속적이면서 푸근한 느낌을 주기에 힘없는 민초들이 섬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는 관을 쓰고 있으며 사각형 관 모퉁이에는 방울을 달아 놓았다. 또한 찢어진 눈, 납작한 코, 두툼한 입술은 크고 확연하게 묘사되었으며, 목과 턱의 주름은 과도할만큼 사실적이다. 또한 귀는 3m가 넘어 거의 어깨에 닿을 정도이며 천의(天衣)는 간단한 옷주름을 넣었으며, 손 모양은 과도하게 크고 굴절되어 있어 어떤 특징적인 불교 양식을 따랐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독창적인 모양이다. 과히 교과서에 나올만한 자격이 될 만큼의 존재감있는 석불이다. 관촉사에는 이외에도 석등(보물 제232호), 석탑, 배례석(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석문(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 대광명전(大光明殿), 미륵전, 윤장대, 산신각 등의 문화재가 많아 넉넉히 돌아 볼만한 사찰의 규모를 지니고 있다. <관촉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논산이나 부여 등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가 볼 만하다. 2. 누구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 논산 훈련소에 아들이 입소한 부모님들. 3. 가는 방법은?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254 /건양대 후문 근처 4. 감탄하는 점은? -은진 미륵 보살은 교과서에 나온 것보다 훨씬 크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생각보다 그리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지는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은진 미륵 보살, 미륵전, 윤장대, 해탈문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돼지갈비로 유명한 ‘햇잎갈비’(736-6001), 젓갈백반 ‘만나식당’(745-7458), 순대국밥 ‘연산할머니순대’(735-0367), 콩나물국박 ‘유정콩나물국밥’(732-0080), 갈치조림 ‘옛날집’(734-0333). 지역번호는 041 8. 홈페이지 주소는? -gwanchoksa.modoo.at/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백제군사박물관, 논산 명재고택, 수락계곡 10. 총평 및 당부사항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은 가 볼만하다. 왜냐하면, 은진 미륵 불상은 교과서 곳곳에 나올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자주 언급되는 곳임.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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