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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와그너 부상병 300명, 점령지 병원서 치료 거부당해 [우크라 전쟁]

    러 와그너 부상병 300명, 점령지 병원서 치료 거부당해 [우크라 전쟁]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러시아 용병단 와그너그룹의 부상병 약 300명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러시아 점령지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했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빌레이네의 한 종합병원에 와그너 부상병 300여명이 옮겨졌다. 많은 부상병이 HIV·에이즈와 매독, 결핵, 폐렴 등 감염병 보균자라 의료진이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빌레이네(카테리니우카)는 루한스크 지역의 인구 약 1만 6300명 도시로, 현재 러시아군의 통제를 받고 있다. 총참모부는 또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안에 있는 러시아군 점령지의 병원들을 군 병원들로 적극 전환하고 있다. 이 병원들이 부상병들로 가득 차서 주민들이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그너그룹 용병은 누구인가와그너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이다. 프리고진 등 와그너그룹 수뇌부는 지난해 여름부터 러시아 현지 교도소를 순회하며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사면 혜택을 내걸고 용병을 모집해 왔다. 와그너그룹은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를 비롯해 C형 감염 등 심각한 전염병을 앓고 있는 러시아 죄수들까지도 대량으로 모집하고 있다.우크라이나 국방 정보국은 지난해 10월 중순 공식 홈페이지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메탈로스트로이 마을 5번 교도소에서 HIV와 C형 간염 등이 확인된 수감자 100여명이 와그너 그룹에 동원됐다. 좌수들 손목에 팔찌를 채워 감염자를 표시하는데 HIV는 빨간색, 간염은 흰색”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와그너 용병은 5만명 정도로, 이 중 4만명은 죄수 용병이다. 이 같은 정보는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얼마 전 브리핑에서 두 차례 확인했다. 죄수 용병은 그저 ‘인간 방패’특히 죄수 용병은 전장에서 그저 ‘인간 방패’ 용도로 쓰이고 있다. 와그너그룹 수뇌부는 이 같은 용병을 투입해 러시아 정규군 사상자 수를 줄일 뿐이다. 앞서 러시아 독립매체 폴리곤은 와그너그룹 죄수 용병들은 우크라이나군의 포화에 맞서 돌격하지 않으면 공개 처형을 당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장에서 살아남은 와그너 죄수 용병 출신 예브게니 노비코프는 폴리곤에 “명령에 불복종하는 용병은 죽게 되는 데 처형은 공개적으로 행해진다”고 말했다. 다른 생존자인 알렉산더 드로즈도프는 죄수 용병 중 상당수가 마약 중독자라고 했다. 그는 “일부 용병은 탈영하거나 명령에 불족종하기라도 하지만, 이들은 불도저처럼 그저 돌격하다 그냥 죽는다”고 지적했다. 용병 수, 1만명으로 줄어 최근에는 와그너그룹의 인명 손실 규모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미 뉴욕타임스(NYT)가 민간 상업위성업체 맥사테크놀로지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4일 와그너 공동묘지에서 무덤 최대 170기가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24일 자료에서 17기의 무덤만 관측된 걸 고려하면, 두 달 새 매장지 규모가 7배 이상 커진 셈이다.공동묘지는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변강주 몰킨 지역에 있는 와그너 사설 훈련소 인근 장소에 있다. 묘지의 존재는 전 러시아 공군 장교인 비탈리 워타노프스키가 지난해 12월 처음 폭로했다. 묘지에 묻힌 와그너 용병은 대부분 죄수 출신으로, 최근 4개월 사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인 바흐무트와 최근 함락당한 인근 소금 광산 도시 솔레다르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 재소자 인권단체 ‘루시 시댜샤’(철창 뒤의 러시아·RBB) 설립자 올가 로마노바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된 와그너 용병 5만명 중 4만명이 전사하거나 탈영, 항복해서 남은 용병은 1만명 뿐이라고 전했다. 와그너그룹은 현재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공략하고 있다. 프리고진은 전날 이 마을을 와그너 통제 아래에 뒀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블라호다트네 마을 등지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했다며 그의 주장을 하루 만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 “고기처럼 갈려나간 바그너 죄수 용병들”…공동묘지 7배 확장 [포착]

    “고기처럼 갈려나간 바그너 죄수 용병들”…공동묘지 7배 확장 [포착]

    러시아 민간 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인명 손실 규모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가 민간 상업위성업체 맥사테크놀로지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바그너 공동묘지에선 최대 170개의 무덤이 식별됐다. 지난해 11월 24일 자료에서 17개의 무덤만이 관측된 걸 고려하면, 불과 두 달 새 매장 규모가 7배 이상 커진 셈이다. 공동묘지는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변강주 몰킨 지역에 위치한 바그너의 사설 훈련소 인근에 있다. 공동묘지의 존재는 전 러시아 공군 장교인 비탈리 워타노프스키가 지난해 12월 처음 폭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인 사례를 기록하기 위해 집단매장지를 방문, 지역 주민들을 인터뷰하다가 해당 매장지가 바그너 공동묘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워타노프스키는 매장이 아닌 화장된 용병도 많다는 현지 주민들 증언을 토대로 실제 전사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워타노프스키는 바그너 공동묘지를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고 그 뒤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최측근이자 바그너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공동묘지에 헌화하는 모습을 담은 여러 영상을 유포하며 공동묘지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 그가 찾은 공동묘지에는 새로 판 무덤들이 줄지어 있었고, 묘비는 바그너그룹의 상징과 화환으로 장식돼 있었다. 공동묘지에 묻힌 바그너 용병은 대부분 죄수 출신으로, 최근 4개월 사이 바흐무트와 솔레다르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재소자 인권단체 ‘철창 뒤의 러시아’(RBB) 설립자 올가 로마노바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된 바그너 용병 5만명 중 4만명이 전사하거나 탈영, 항복했다고 전했다. 남은 용병은 1만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런 분석은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의 평가와도 일치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브리핑에서 바그너 병력 5만명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했으며 그중 1만명은 용병, 4만명이 죄수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바흐무트에서 발생한 전사자 90% 이상이 바그너그룹 소속 전투원이라고 지적한 뒤 “이 두 (광산) 지역을 얻기 위해 문자 그대로 사람을 고기분쇄기에 던져넣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공동묘지 묘비에 적힌 전사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토대로 16명의 러시아 죄수를 식별했다. 뉴욕타임스는 또 공동묘지에서 약 13㎞ 떨어진 바그너그룹 예배당에서도 전사자 흔적을 포착했다. 뉴욕타임스는 프리고진이 러시아 정규군 추모행사를 흉내 내며 죄수 용병 전사자들을 기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42개의 추모 공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소 수백 명의 바그너 용병이 예배당에 묻혔거나 그들의 추모공간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바그너 용병이 모두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했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전사했는지는 불분명하나 바그너의 인적 손실 규모를 보여주는 드문 자료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다. 이에 대해 로마노바는 용병 확보에 혈안이 된 프리고진이 ‘영웅화’ 작업으로 죄수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프리고진은 영웅화 작업을 자주 한다. 영웅으로 명예롭게 죽을 수 있는데 왜 죄수의 삶을 붙잡고 있어야 하냐는 거다. 죽음은 끔찍하지 않고, 정말 끔찍한 건 조국을 위해 죽지 않는 거란다. 그 작업은 이제 러시아 정책의 일환이 됐다”고 지적했다. 프리고진은 참전시 6개월 복무 후 사면 석방을 보장하겠다는 초법적인 약속으로 죄수들을 꾀어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나온 프리고진의 죄수 용병 모집 동영상에서도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마리옐 공화국 수도 요시카르올라의 한 교도소를 직접 찾은 프리고진은 “전사시 바그너그룹 공동묘지에 영웅으로 묻힐 것”이라며 죄수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프리고진의 약속은 한낱 신기루에 불과했다. 프리고진의 감언이설에 속아 지원한 죄수들은 단순히 전사자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총알받이’ 내지는 ‘인간 방패’로 활용됐다.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음주나 마약 복용 등의 이유로 무자비하게 처형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살인 혐의로 24년형을 선고받고 모스크바 남동부 라쟌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재소자가 바그너그룹에 합류했다가 ‘망치 처형’을 당했다. 예브게니 누진이라는 이름의 살인 전과자는 교도소를 찾은 프리고진을 따라 바그너에 합류, 용병 자격으로 최전선에 배치됐다가 우크라이나 편으로 전향했다. 전향 후 그는 고작 일주일 훈련 후 전장에 투입되는 상황을 목격하고 환멸을 느꼈다고 그는 밝혔다. “나는 돌격부대였는데 어떤 임무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리곤 우리가 ‘대표 사료’라는 걸 깨달았다”고 그는 설명했다. 바그너의 현실을 폭로한 누진은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바그너 세력에 납치돼 처행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20일 바그너그룹이 최근 북한으로부터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 등 무기 및 탄약을 구매한 사실을 공개하고 바그너그룹을 ‘국제범죄조직’으로 지정,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미국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 12월 이미 바그너그룹의 무기 확보를 막기 위해 교역 제재를 부과한 상태다. 특히 프리고진은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지명수배되기도 했다. 프리고진은 다음날 “커비씨, 바그너가 저질렀다는 범죄가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히 해주실 수 있겠나”라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미국은 기존 제재에 더해 미국 자금과 물자, 서비스가 바그너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 라비 ‘허위 뇌전증’ 의혹…사실이면 군대 다시 간다

    라비 ‘허위 뇌전증’ 의혹…사실이면 군대 다시 간다

    검찰과 병무청이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병역면탈 합동 수사팀을 구성하고 현직 의사가 브로커 역할을 한 행정사들과 병역면탈 계약을 맺은 정황을 포착, 사실 확인에 나선 것이다. 병역비리를 시인한 배구 조재성 선수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았고, 래퍼 라비(김원식·30)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10월 훈련소 입소 전 자신의 SNS에 ‘건강상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비 소속사는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역법 12조에서는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나 전문의사 그리고 일정한 경우 군의관이 신체 등급을 판정하고 이에 따른 신체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급에서 3급까지는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되고, 4급은 보충역으로서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편입된다. 5급은 전시근로역으로 편입은 되지만 민방위 훈련만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5, 6급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군 면제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문제되는 뇌전증은 흔히 간질이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 경련성 질환의 일종으로 뇌파 검사에 이상이 없더라도 1년 이상 치료 경력이 있으면 4급 보충역 편입 처분을 하고, 2년 이상 치료경력이 있으면 5급 판정 면제 처분을 하게 된다. 뇌전증 같은 신경계 질환은 사람마다 그 증상의 정도나 발현되는 양상이 크게 다르고 그 증상의 심각성이나 거짓인지 여부를 MRI 검사나 뇌파 검사 등으로 판단하기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를 악용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병역 비리시 처벌받고 재복무 가짜 뇌전증 관련 병역 면탈 행위에 관해서는 병역법 86조에서 정하고 있는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쓴 행위’에 해당하여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병역 면탈 방법을 알려준 브로커의 경우 병역 면탈자와 함께 병역법 위반의 공범이 될 뿐만 아니라 기타 문서위조죄가 성립이 될 수도 있다. 허위의 질병으로 인해서 보충역에 편입되어서 보충역 근무를 마쳤다고 하더라도 이후 병역면탈 사실이 발각되어 보충역 편입이 취소되면 징역 1년 6개월 이상 실형을 받지 않는 이상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 재복무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병역면탈죄로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받더라도 병역면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이 돼서 병역면탈죄로 1년 6월 이상 실형을 받더라도 재복무를 할 수 있다. 가수 싸이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35개월 복무했지만 2007년 산업기능요원으로서 부실하게 복무했다는 점이 인정돼 산업진흥기관 편입이 취소가 되었고 국방부로부터 재입대 통보를 받아서 그에 12월 현역으로 재입대한 사실이 있다.
  • 방탄소년단 진, 신병교육대 ‘조교’ 된다

    방탄소년단 진, 신병교육대 ‘조교’ 된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가 된다. 13일 TV조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은 경기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한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오는 18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는 진은 이튿날인 19일부터 조교로 복무하며 신병의 훈련을 돕는다.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혀 훈련을 받았다. 중대장 훈련병은 신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할 때 중대를 대표해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최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내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진은 더욱 늠름한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 BTS 진, 훈련소에서 살 빠졌나… 입대 전후 비교해보니

    BTS 진, 훈련소에서 살 빠졌나… 입대 전후 비교해보니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1·본명 김석진)의 훈련소 입소 후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 12일 공개됐다. 이날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에는 20㎞ 전술행군을 마친 진의 훈련소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주먹을 불끈 쥐어올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입소 전과 비교해 살이 빠진 둣한 모습으로, 더욱 날카로워진 턱선이 눈길을 끈다.이 같은 진의 모습은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모습과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n월의 석진’이란 제목을 달고 올라온 1분 9초 분량의 영상 속 진은 이마를 모두 덮을 정도의 긴 머리를 하고 있어 입대 전 찍은 영상임을 짐작케 했다. 진은 이 영사에서 “여러분께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며 “저는 지금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다. 일정이 될 때마다 영상이나 기록을 남겨서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여러분께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SBS 예능 ‘런닝맨’은 지난해 11월 6일 방영됐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 중이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영등포 폐지 할머니 도운 병사, 사단장 표창 받는다(영상)

    영등포 폐지 할머니 도운 병사, 사단장 표창 받는다(영상)

    서울 영등포구에서 폐지를 정리하는 주민을 돕는 모습이 포착된 육군 ‘말년’ 병장이 사단장 표창을 받는다. 사연은 이달 초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영상 제보가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제보자가 보낸 영상에는 한 주민이 폐지를 쌓아 올리다가 무게중심이 무너지면서 쓰러진 수레를 힘겹게 세우려 하고 있었는데, 군복을 입고 배낭을 멘 병사가 다가와 수레를 세우고 단단히 고정하는 것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쯤 영등포 근처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어떤 할머니께서 폐지 묶음이 기울어져서 힘들어하고 계신 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떤 국군장병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할머니를 도와주시는 걸 보았습니다. 날도 많이 추웠는데 망설임 없이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제보합니다”라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점점 본인밖에 모르는 각박한 세상에 이런 반듯한 청년이 있다니. 세상은 그래도 아름답네요. 멋진 군인에게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도 안 하는 일을 우리 장병이 하는 모습을 보니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다는 걸 믿습니다” 등 댓글로 감동을 표현했다.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엔 해당 병사의 소속이나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후 그가 육군 32사단 98여단 기동중대 기관총사수 이석규(21) 병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이 병장은 지난 6일 휴가에서 복귀하는 길에 카페에 들렀다가 폐지 정리에 애를 먹고 있는 주민을 보고 그를 도왔다. 이 병장은 “주변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는 것 같아 뛰어나가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알려지니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 병장은 부대 복귀 후 혹한기 훈련 중이어서 직접 전화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고 10일 육군 관계자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휴가는 복귀 1~2일 후 전역하도록 일정을 짜지만 이 병장은 군 복무 마지막 혹한기 훈련에 동참하려고 휴가 일정을 일부 조정해 이달 6일 부대로 복귀했다고 한다. 그는 “남은 군 복무기간을 전우들과 혹한기 훈련을 하며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휴가 일정을 조정했을 뿐”이라며 끈끈한 전우애도 드러냈다. 육군에 따르면 부대는 휴가 중에도 솔선수범하는 군인정신을 실천한 이 병장의 전역식에 사단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사단장 표창을 받으면 으레 포상 휴가도 뒤따르지만 이미 전역일이 정해진 이 병장에게는 혜택이 없다. 이 병장은 13일 혹한기 훈련을 마치면 다시 전역 전 휴가를 나갔다가 다음 달 1일 복귀해 다음날 전역할 예정이다.
  • 긴머리의 진 영상으로 깜짝 인사 “기다려주시면 금방 나타날게요”

    긴머리의 진 영상으로 깜짝 인사 “기다려주시면 금방 나타날게요”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입대 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n월의 석진’이란 제목을 달아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아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앞으로도 자주 동영상을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 매체들도 일제히 진의 이런 특이한 팬 서비스에 주목했다. 9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1분 9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진은 “여러분께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그는 흰색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긴 머리를 한 채 등장했다. “저는 지금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다”며 “일정이 될 때마다 영상이나 기록을 남겨서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여러분께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SBS TV ‘런닝맨’은 지난해 11월 6일 방영됐다. 그는 “비록 제가 지금은 여러분들 옆에 없지만, 여러분들 곁으로 언제든지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면 금방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은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해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육군은 진이 훈련병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점 등을 이유로 중대원들 지지를 받아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화생방 훈련을 받은 후 얼굴을 씻는 진의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BTS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BTS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녀단(BTS)의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이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현역 입대한 진은 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혀 훈련을 받고 있다. 동기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중대장 훈련병은 간부의 지시를 전파하고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진은 훈련병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아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지난 6일 진의 군 생활을 제보하는 글이 사진과 함께 게시됐다. 화생방 훈련을 받은 진이 얼굴을 찌푸린 채 고통스러워하자 동료 훈련병들이 생수를 부어 씻어 주는 모습이다. 육대전은 “(진이) 막상 군대에 오니 군 생활을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훈련병들이 가족 등과 소통하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의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도 같은 날 진의 화생방 훈련 사진과 함께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는 진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BTS의 맏형인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하고 나서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자신에 의지로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고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앞서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는 지난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진은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면서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 진 신병 훈련 모습 공개, 화생방 훈련 받고 눈물콧물 쏟아

    진 신병 훈련 모습 공개, 화생방 훈련 받고 눈물콧물 쏟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신병 교육대에서 성실히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6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의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에는 훈련 중인 진의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는데 특히 화생방 훈련을 마친 진이 얼굴을 찌푸린 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붙잡았다. 진이 눈물과 콧물을 쏟으며 괴로워하자 동기 훈련병들이 생수로  씻겨준다. 진이 입은 옷에는 ‘중대장 훈련병’이란 명찰이 달려 있다. 중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며,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할 때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진이 훈련병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의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는 진의 뒷모습이 나왔다. 진의 훈련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졌다. 다만 화생방 사진은 한국군의 훈련 방식을 잘 모르는 해외 팬들의 걱정을 살까봐 얼마 뒤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진의 군 생활을 제보한 짤막한 글도 게시됐다. “(진이) 군생활을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BTS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지난달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아직 5주간의 신병 훈련을 받는 중이다. 그 뒤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다른 BTS 멤버들도 예정된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차례로 입대할 예정이다.
  • BTS 진 “훈련소 편지 자제 부탁”

    BTS 진 “훈련소 편지 자제 부탁”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 군 생활 관련 공지문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월 5일 위버스를 통해 “지난해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 교육을 받고 있다.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병역 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in_from_ARMY’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 신병교육 수료식에도 팬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1992년 생인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진에 이어 남은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예정된 개별 활동을 마친 후 순차 입대할 계획이다.
  • 우크라 루한스크서 러 ‘죄수 용병’ 6명 탈영…수배 포스터까지 등장

    우크라 루한스크서 러 ‘죄수 용병’ 6명 탈영…수배 포스터까지 등장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죄수 용병들이 일부 탈영해 러시아 당국의 수배를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인 우크린포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루한스크주 크라스노돈에 위치한 러시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 훈련소에서 수감자 출신 용병 6명이 탈영했다. 루한스크 지역은 현재 자칭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을 세운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다.탈영 용병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출신이 각각 한 명이고,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3명으로 모두 무장 상태다. 이들은 러시아 군 당국의 수배를 피하고자 이 지역을 벗어나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한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에 관한 수배 협조문이 로스토프 주도인 항구도시 로스토프온돈의 일부 기관에 배포됐고, 지역 카페와 레스토랑에는 수배 포스터가 내걸렸다. 지역 매체 돈데이는 주민들은 군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12월 초에도 와그너그룹 죄수 용병 한 명이 탈영한 사실이 공개됐다. 파벨 니콜린은 그달 6일 로스토프주 광산 도시인 노보샤흐틴스크 외곽 검문소에서 경찰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그는 경찰관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으나 다음 날 외곽 마을에서 체포됐다. 이틀 뒤 법정에 선 그는 자신의 부대와 연락이 끊겨 복귀하고자 해매다 러시아 국경을 넘었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총격을 가한 이유로는 “그들이 사복을 입은 채 나를 따라오기 시작해 우크라이나군으로 착각했다”고 설명했다.와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니콜린을 두둔하며 그를 다시 전장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다.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외국 정상들의 만찬을 담당해 ‘푸틴의 요리사’로도 불린다.와그너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용병을 공급해 러시아 정부의 정규군 사상자 비율을 줄이고 있다. 주로 러시아 현지 교도소를 순회하며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사면 혜택을 내걸고 용병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 10월 중순까지 모집한 죄수 용병은 2만 명에 달한다.
  • 러軍 “정자 무료로 얼려줄게” 전사해도 대는 잇도록? [우크라 전쟁]

    러軍 “정자 무료로 얼려줄게” 전사해도 대는 잇도록? [우크라 전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남성들을 위해 황당한 ‘혜택’을 내밀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부는 “2022~2024년 특별군사작전 동원 시민들이 무료로 생식세포(정자)를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연방 예산으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가족들은 의무 의료보험 규정하에 보관된 냉동 정자를 언제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동원된 예비군이 전사해도 대는 잇게 해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30만명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그 결과 러시아 남성 수십만명은 징집을 피하고자 자국을 탈출했고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대를 파병 이래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하지만 이런 진통 끝에 러시아군 병력은 전쟁 초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3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예비군과 죄수 등 자원을 끌어들이며 몸집을 불렸다. 9월 부분 동원령으로 소집한 예비군 징집병 30만명에 자원입대자 2만명까지 더해지면서 러시아군 병력 규모는 2월 침공 초기 정규군 15만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지속적으로 러시아에 대체 병력을 공급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15만명이 이미 전투지역에 배치됐으며 나머지 절반은 훈련소에서 훈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비영리 조사단체 ‘분쟁조정팀(CIT)’의 루슬란 레비예프는 “병사 수천명을 전선에 투입해놓고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머물도록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대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싸웠다가 물러나서 쉬고 나면 다시 싸우는 식으로 15만 명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BTS가 쏘아 올린 공/홍지민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BTS가 쏘아 올린 공/홍지민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얼마 전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입대했다. 한국 축구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기쁨과 8강 좌절에 대한 아쉬움이 채 가시지 않던 때다.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배웅을 자제해 달라고 진이 ‘아미’에게 요청했다는 이야기부터 까까머리 사진 공개, 그리고 BTS의 우정이 뭉클했던 훈련소 입소 당일은 물론이고 지금도 군복 입은 진의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고 있다. 요즘은 매서운 추위 때문에 아마도 아미들 걱정이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BTS의 병역 문제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BTS의 병역 문제는 그만큼 뜨거운 이슈였다. BTS는 세계 대중음악 최고의 차트라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6번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6번, 그리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각종 해외 음악상 수상을 통해 케이팝을 세계의 음악으로 만들며 올림픽 금메달 못지않은, 혹은 이를 넘어서는 국위 선양을 했다. 그러기에 국익을 위해 대체 복무를 하게 해 줘야 한다는 입장과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입대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섰다. 흔히 병역 면제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1973년 도입됐다고 한다.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 발레 등 순수 예술 분야에 한해 병역 특례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쉽게 말해 올림픽·콩쿠르 등 대형 국제 대회에서 입상해 나라의 이름을 떨칠 경우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 가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중문화 분야는 그 대상이 아니다. 이 제도가 도입된 시기에는 국제 무대에서 다른 나라와 기량을 겨뤄 국위 선양을 할 수 있는 분야는 스포츠와 클래식 정도로 여겨졌다. 당시로서는 우리의 영화가, 우리의 대중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반세기 전과는 분명히 상황이 달라졌다. BTS의 병역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큰 이슈이긴 했다. BTS가 빌보드 정상에 처음 올랐던 2018년부터 이 문제가 거론돼 왔는데, 국회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21대 국회 들어서는 BTS 관련 법률 개정안은 대안 반영 폐기 1건을 포함해 7차례나 발의됐다. 예술·체육요원 대상에 대중문화예술인도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30세까지 연장했던 입영 연기 시한을 33세까지 다시 연장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나 여아를 막론하고 앞다퉈 발의했던 병역법 개정안 가운데 소위원회를 통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과연 국회가 이를 제대로 다룰 의지가 있었는지, 그저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변죽만 울린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결국 BTS 스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다시 완전체가 된다고 하니 내년에는 BTS의 입대가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BTS의 병역 문제는 일단락됐지만 예술·체육요원 제도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축소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제도 자체가 품고 있는 역차별과 불공정을 해소하는 ‘개선’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병역 의무 이행을 둘러싼 상대적 박탈감은 병역 특례를 축소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한국 축구가 낳은 ‘월드 클래스’ 선수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체육 요원 자격으로 기초 군사 훈련을 이수하고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만약 손흥민이 현역 입대를 했더라도 아시아 선수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카타르월드컵 16강이라는 역사가 이어졌을지는 모를 일이다. ‘기생충’ 같은 영화가, ‘오징어 게임’ 같은 드라마가, BTS 같은 뮤지션이 또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 BTS 진, 훈련소서 수척해진 모습

    BTS 진, 훈련소서 수척해진 모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의 훈련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진은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진은 각잡힌 군복과 자세로 눈길을 끈다. 진은 한층 늠름해진 모습과 강렬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진은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는 듯하다.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다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은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 BTS 진 입대에…멤버 모두 몸에 문신

    BTS 진 입대에…멤버 모두 몸에 문신

    방탄소년단 RM이 군 복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KBS 뉴스 9’에는 방탄소년단 RM이 출연했다. RM은 멤버 중 처음으로 맏형 진이 군 입대를 한 것에 대해 “진 형은 말이 별로 없더라. 많은 생각을 한 것 같고 막상 현장에 갔을 땐 ‘잘 갔다 오겠다. 먼저 경험해보고 알려주겠다’ 이런 맏형다운 소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재석 앵커가 “다른 멤버들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남다른 느낌일 것 같다”고 묻자 RM은 “아무래도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그룹적으로도 개인사로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한 챕터가 넘어가는 느낌”이라며 “와야만 하는 순간이었고 기다려야만 하는 순간이고 방탄소년단의 한 페이지가 정말 넘어가는 그런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지만 담담하고 진 형이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군 입대를 앞둔 마음가짐을 전했다. RM은 다시 완전체로 뭉칠 그날을 소망했다. 그는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우리를 믿어주신 수많은 아미 분들이 계신다”며 “우리가 타투를 좋아하지 않는데 각자 다른 부위에 ‘7’이라는 숫자를 새겼다. 그 마음으로 빠른 시일 내에 모여 우리만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BTS 진, 유치원생 아니죠!”…논란 키운 軍커뮤니티 ‘칼답’

    “BTS 진, 유치원생 아니죠!”…논란 키운 軍커뮤니티 ‘칼답’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30·김석진)이 지난 13일 차분한 분위기 속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 제35보병여단 예하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월드스타의 입대였지만 당시 크고 작은 사고 없이 소수의 팬만이 찾아와 질서 속에서 진의 입대 현장을 지켜봤다. 자신의 입대에 쏠릴 관심을 어느 정도 예상한 진 역시 일체의 팬, 미디어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당시 AP통신은 “신병교육대 앞에는 일부 팬들과 수십 명의 기자가 모였으나 진의 인기를 감안하면 팬의 인파는 많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유치원생 아니죠!”…軍커뮤니티 칼답 ‘논란’ 하지만 조용히 지나간 입대 당일과는 달리 팬들은 입대 이후 온라인상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인 ‘더 캠프’에서 진의 감자, 마늘, 생선 알레르기를 언급하며 훈련소 내 식단에 해당 재료의 포함 여부를 문의하기도 했다. 한 팬은 ‘식단 중에 혹시 감자와 마늘, 생선이 들어가는 음식이 자주 나오나요?’라는 제목으로, “석진이가 감자와 마늘쪽, 생선에 알러지가 있다. 그런 음식이 자주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5사단 커뮤니티 운영자는 “유치원생 아니죠!”라면서도 “군에서는 이 모든 걸 파악한다. 그래서 본인이 식단 조절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다만 운영자의 답을 두고 “좋게 말할 수도 있는데”, “걱정하는 마음을 두고 유치원생이라니…”,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온라인 위문편지, 선물 등을 보내지 말아달라” 당부까지… 이와 함께 운영자는 “온라인 위문편지, 손편지, 선물 등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온라인 위문편지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신교대 전산 서버가 다운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함께 훈련받는 일반 훈련병들이 가족, 지인들의 위문 편지를 제때 못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운영자의 공지 역시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운영자의 공지가 신병교육대 측 공식 입장이라는 오해가 생긴 것이다. 이에 해당 운영자는 “군 관계자가 아니며 부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것이 아니다.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작성한 게시글이다. 선의의 뜻으로 올린 게시글이 뜻하지 않은 오해로 이어져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해명해야 했다.이렇듯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되자 커뮤니티 운영자는 커뮤니티 내에 ‘BTS 진 A.R.M.Y’ 게시판을 따로 열고 공지를 작성했다. 공지에서 운영자는 “이곳 5사단 캠프방은 5사단에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부모님과 신교대로 입영한 훈련병·가족·친구분들이 가입해 서로 위안과 격려, 응원하는 가족 사랑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김석진군이 5사단 신교대에 입영하면서 많은 팬분이 캠프방에 가입했고 제가 팬분들을 위해 따로 게시판을 추가했다”고 안내했다. 이후 BTS 팬들도 “위버스(팬 소통 앱)으로 가주세요”, “아티스트 욕 먹이지 말자”. “‘BTS 진 A.R.M.Y’ 게시판만 이용하자” 등 해당 논란을 정리했다. 한편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방탄소년단 진, 훈련소 ‘첫 끼’는?

    방탄소년단 진, 훈련소 ‘첫 끼’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육군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18일 그의 군 식단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진이 입소한 경기도 연천군 소재 제5사단 신병교육대 측은 앞서 신교대 일정과 식단메뉴를 공개했다. 진은 13일 오후 1시 45분쯤 훈련소에 입소해 석식을 첫 식사로 먹게 됐다. 신교대가 공개한 이날 메뉴에 따르면 진은 석식으로 닭곰탕, 제육볶음, 알감자 엿조림, 배추김치를 식사했다. 훈련소에선 석식 이후에 후식도 제공했는데, 진은 이날 후식으로 우유 혹은 청포도주스를 먹은 것을 알 수 있다. 진은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왔기에 그의 식단이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신교대 측은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까지 고려해 이날부터 식단 메뉴를 한글뿐만이 아닌 영문으로도 공개하기 시작했다. 한편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원칙적으로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 육군훈련소에서 한 훈련병이 자신의 셀카와 함께 군부대 내 마트(PX) 영수증 사진을 올려 느슨해진 군대 내 보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중인 한 훈련병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논산훈련소 훈련병들의 핸드폰 보안검사를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면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군 운동복을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훈련병의 셀카와 함께 “여기 와서 5㎏ 찌웠다”는 글이 적혔다. 또 다른 사진은 지난 11일 PX에서 구매한 내역이 적힌 영수증으로 “PX 좋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제보자는 “보안이 가장 중요한 군대에서 아직 이등병도 달지 않은 2주 차 훈련병이 보안 무서운 줄 모르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같다”면서 “Px 영수증 보면 관리관님 성함 및 번호가 들어간 개인정보 또한 노출되어 있는데 이러면 안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는 데 경각심이 없는 것 같다”며 철저한 보안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부대 측은 “육군훈련소는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원칙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다만 일과시간 이후 약 30분간 가족 등으로부터 온 인터넷 편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대는 훈련병들이 보안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목적에 맞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훈련병을 제외한 병사들은 군부대 내에서 평일 오후 6~9시,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 BTS 진 입소 부대가 위문편지 자제 부탁? 軍당국 “사실 아냐”

    BTS 진 입소 부대가 위문편지 자제 부탁? 軍당국 “사실 아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 입대 후 신병교육대 측이 팬들에게 위문편지 발송 자제를 부탁했다는 초기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른 걸로 파악됐다. 진이 입대한 13일 신병교육대가 올렸다는 ‘팬분들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는 온라인 위문편지 대행업체인 더캠프에서 올린 걸로 확인됐다. 자신을 5사단 캠프방 운영 방장이라고 소개한 공지 작성자는 “김석진이 소속된 신교대 중대는 입영 후 2주차부터 인편 위문편지를 쓸 수 있다”면서 “팬분들께 당부하고자 한다. 인편(인터넷편지) 위문편지는 자제해달라”라고 했다. 그는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위문편지가 신교대로 집중되면 서버가 다운돼 다른 훈련병들이 위문편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며 “다른 부모님과 곰신, 친구 분들이 보낸 인편을 훈련병들이 볼 수 없다면 얼마나 상심이 크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손편지, 선물 택배는 절대 보내지 말라며 “신교대 본연의 임무인 훈련병 교육훈련에 차질이 생기면 진도 난감할 수 있다. 진과 팬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흔히 ‘인편’이라 부르는 인터넷 위문편지는 더캠프 사이트에서 출력돼 각 훈련소 훈련병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을 시범 사용하는 일부 신병교육대에서는 직접 인편을 볼 수 있으나, 진이 입소한 5사단은 시범 대상이 아닌 걸로 나타났다. 이 공지는 한때 진이 입대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린 것으로 잘못 보도됐다. 확인 결과 해당 글은 군 당국의 공식 입장이 아닌 커뮤니티 관리자의 공지였다. 군 당국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위문편지와 택배 등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작성자는 “군 관계자가 아니며, 부대로부터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유명 연예인이 입소하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작성한 게시글이다. 편지 수신으로 인한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다”라고 사과했다.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신병교육대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BTS 진 입대 동기’ 김석진 신병 “함께 군생활 시작하게 돼 기뻐”

    ‘BTS 진 입대 동기’ 김석진 신병 “함께 군생활 시작하게 돼 기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30)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13일 미국 CNN이 진과 동명이인 신병까지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 CNN은 이날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의 훈련소 입소 소식을 전하며 “케이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삼엄한 경비 속에서 대한민국 육군 훈련소로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진의 간곡한 부탁에도 언론을 비롯한 팬 수백명이 진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연천군 기지 앞으로 모였다”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CNN은 진과 동명이인인 대전 출신 김석진 신병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CNN에 “진과 함께 군 생활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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