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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패밀리’ 류필립 “미나와 결혼 후회..더 빨리 할걸”

    ‘모던패밀리’ 류필립 “미나와 결혼 후회..더 빨리 할걸”

    ‘17세 연상녀’ 미나와 결혼한 류필립이 “좀 더 일찍 결혼할 걸 후회된다”며 악플도 이겨낸 참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8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7회에서 필립-미나 부부는 1세대 연상연하 커플인 김민정-신동일 부부와 만나, ‘연상연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악플(악성댓글)에 대해 ‘이심전심 토크’를 나눈다. 이날 두 사람은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1993년 결혼할 당시, 열 살의 나이차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해 한다. 이에 신동일은 “지금보다 사회적 편견이 훨씬 심했다”며 “안 좋은 말들과 악플도 있었지만 아내는 하나도 모른다. 내가 전혀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우리 둘에 대해 남녀 관계로만 보는 시선이 속상했다”며 “특히 ‘힘 잘 쓰는 젊은 남자 만나서 좋겠다’는 식의 댓글이 많았다”라고 고백한다. 미나 역시 “저도 섹시 가수 이미지가 강해서 악성 댓글이 많았다”며 ‘남자를 밝힌다’라는 악플에 남편 필립이 가장 많이 상처받았다고. 실제로 필립은 “미나와 사귄다는 것이 알려지자, ‘네가 미나와 결혼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댓글이 엄청나게 올라왔다. 군 입대 때문에 결혼을 미룬 건데도, ‘곧 군화 거꾸로 신을 듯’이라는 댓글이 보였다. 어짜피 할 결혼, 군 입대 전에 빨리 했으면 악플이 덜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토로한다. 필립의 ‘참사랑꾼’ 면모에 미나는 물론, 김민정 신동일 부부도 감동의 눈빛을 보낸다. 이 외에도 네 사람은 ‘연상연하 부부로 살면서 한번이라도 후회한 적이 없는지’, ‘다른 이성에게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는지’ 등 나이차를 둘러싼 솔직 화끈한 ‘진실게임’을 하며 서로의 속내와 ‘트루 러브’가 무엇인지를 확인시켜 준다. 금요일 밤의 예능 강자 MBN ‘모던 패밀리’ 37회는 8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말레이 전 국왕과 이혼 러시아 모델, ‘친자 논란’ 아기 얼굴 공개

    [포토] 말레이 전 국왕과 이혼 러시아 모델, ‘친자 논란’ 아기 얼굴 공개

    말레이시아 전 국왕 무하맛 5세에게 이혼당한 ‘미스 모스크바’ 출신 러시아 모델 옥사나 보예보디나(26)가 인스타그램에 아기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보예보디나의 아들이 무하맛 5세의 친자가 아니다’라는 의혹에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보예보디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들 레온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안녕, 난 이스마일 레온이고 생후 5개월이야. 그리고 엄마는 나를 매우 사랑하지”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무하맛 5세는 “악녀의 헛소리” “모든 아시아 남자들의 아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하고 나섰다. 클란탄 왕궁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하맛 5세는 “아시아인 피가 섞인 건 맞는 것 같지만, 나(무하맛 5세)를 하나도 안 닮았다”며 “보예보디나가 하도 귀찮게 졸라대는 바람에 결혼했다. 그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라며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6월 보예보디나는 당시 말레이시아 국왕이던 클란탄주의 술탄 무하맛 5세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1월 무하맛 5세는 퇴위를 결정했다. 이를 두고 ‘세기의 사랑’이라며 전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혼설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보예보디나가 아기를 출산한 지 한달 여만에 이혼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 나눈 영웅에 악플 마세요… 8명 살리는 숭고한 결정입니다”

    “생명 나눈 영웅에 악플 마세요… 8명 살리는 숭고한 결정입니다”

    최근 2년간 장기 기증 희망자와 실제 장기 기증 건수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5.2명이 필요한 장기를 제때 이식받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숨지고 있다. 뇌사자 장기 기증 희망자와 장기 기증 건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장기를 이식받아야만 살 수 있는 환자들의 생존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숨진 환자는 2016년 1321명에서 2017년 1610명, 2018년 1910명으로 급증했다.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장기 기증 급감의 원인으로 장기 기증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꼽았다. 특히 2017년 한 병원에서 장기 기증자의 시신을 유가족들이 수습하도록 방치했던 사실이 보도되면서 장기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했다. 조 원장은 “당시 그 사건이 보도됐을 때 장기 기증자에 대한 예우 문제를 비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장기 기증’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기사와 댓글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며 “정부가 기증자 사후에 대한 예우 지침을 만들어 이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장기 기증자의 미담 소식이 보도될 때마다 잔인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지난 9월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심장, 폐, 간, 췌장, 좌우 신장 등을 기증하고 7명의 생명을 살리고서 세상을 떠난 중학교 3학년 임모(15)군의 기사에는 ‘15살이 무슨 오토바이를 운전하냐’, ‘본인의 선택이 맞냐’, ‘어떻게 부모가 돼서…’라는 식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접한 부모들은 숭고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도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친인척들끼리 불화를 겪는 일도 있다고 한다. 조 원장은 “이런 보도를 보면 가족들은 아이의 생명나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도록 동의한 것을 후회하고 기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숨어 버린다”며 “악성 댓글은 기증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남은 유가족들을 좌절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장기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희망을 뺏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나눔을 하고 돌아가신 분도 영웅이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 내고 사랑하는 피붙이의 장기 기증에 동의해 여러 생명을 살린 가족들도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기증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엄마는 주치의 선생님과 담당 교수님께 절대 안 된다고 했었는데, 마지막 밤에 아빠가 우리 아들 천사로 만들자고 울면서 엄마를 설득해서 생명을 살리는 이 귀한 일에 동참을 하게 되었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밤 최후의 선택이 우리 아들을 다시 살렸다고 생각해. 나는 아빠에게 너를 다시 살려 줘서 고맙고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조 원장이 소개한 한 장기 기증자 유가족의 글에는 기증자 가족의 고뇌와 슬픔, 생명나눔으로 아들과 같은 생명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이 절절하게 담겼다. 외국에서는 이렇게 생명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최상의 예우를 다한다. 매년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축제 ‘로즈퍼레이드’에선 수많은 인파의 박수 속에 기증자의 초상화를 내건 꽃차가 등장한다. 기증자와 그 가족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것이다. 홍콩에는 기증자 추모공원이 있고 스페인에서는 기증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장례식 때 의료진이 대거 참석한다. 미국·캐나다에서는 유족의 심리 치료를 위해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주선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기증자를 위한 추모공원조차 없다. 조 원장은 “우리도 생명나눔 추모공원을 만들려고 기증자 가족들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제출했는데,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추모공원 안에 기증자 기념관과 생명나눔 교육관을 만들고, 기증자 가족들이 기념관에서 결혼식도 올리는 등 문화공간으로 쓰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매년 미뤄지고 있다. 누군가의 끝이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생명나눔이 유독 한국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선 기증자 가족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조 원장은 “장기 기증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증자 가족에게 장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마저도 세계이식학회 등 국제학회에선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장제비 지원이 가족 간 불화를 촉발하는 일도 있다. 그래서 유가족 일부는 기증의 순수성을 생각해 장제비를 받지 않고 기부한다. 조 원장은 “그래도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기증자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니 장제비 지원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며 “재정이 확보된다면 국가에서 화장장을 계약해 돕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기 기증이 활성화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본인이 생전에 장기 기증 서약을 해도 사후에 가족이 동의해야 실제 기증이 가능한 이중 규제가 꼽힌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친족 중 선순위자 1명이 동의해야 한다. 동법 제2조에서 ‘장기 등을 기증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장기 등의 기증에 관해 표시한 의사는 존중돼야 한다’고 규정하고도 장기 기증 희망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살아온 장기 기증 희망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을 때 장기를 기증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일도 종종 생긴다. 조 원장은 장기 기증 희망자의 배우자를 찾아 대구에서 전남 해안가 마을까지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별거한 지 오래됐으나 이혼하지는 않아 이 배우자가 뇌사에 빠진 남편의 장기 기증 여부를 결정할 선순위 동의자가 된 것이다. 조 원장은 “수소문해 겨우 배우자를 찾았는데 헤어진 지 오래된 부부다 보니 ‘그런 일로 왜 여기까지 날 찾아왔느냐’고 냉대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에선 본인이 생전 장기 기증 서약을 했으면 그 뜻을 최대한 존중해 가족이 임의로 번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뇌사 판정 절차가 지나치게 엄격해 장기 기증 문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 기증과 관련한 뇌사 판정 절차는 1999년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의 뇌사 판정 절차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 조 원장은 “자발호흡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에서 뇌사자의 뇌파 검사를 했을 때 30분 이상 평탄뇌파(뇌파가 전혀 기록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돼야 뇌사판정을 내리는데, 주변에 전자기기라도 있으면 실제 뇌파가 없어도 파형이 잡힌다”며 “이로 인해 많은 환자가 시기를 놓쳐 장기 기증을 하지 못하고 사망한다”고 말했다. 장기 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아야만 할 수 있으며 사망하면 할 수 없다. 30분 이상 평탄뇌파가 나오더라도 의료인·변호사·종교인 등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에서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뇌사 판정을 하지 못한다. 조 원장은 “새벽에는 위원회를 열기 어려워, 다음날 아침 위원회 소집을 기다리다 환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기증 희망자가 사망하면 새로운 생명을 받을 환자 8명의 희망도 함께 사라진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선 뇌사 판정 기준과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 원장은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을 한 사람은 국민의 3%(150만명) 정도며, 이 중 뇌사로 생을 마감할 확률은 전체 사망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선입견, 엄격한 규제가 남아 있는 한 생명나눔이 확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취재진에 ‘미소’ 보인 장대호...무기징역 선고된 까닭은

    취재진에 ‘미소’ 보인 장대호...무기징역 선고된 까닭은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린 장대호(38)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해 판결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대호는 이날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며 미소를 짓는 모습까지 보여 충격을 줬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전국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501호 법정에서 선고 공판을 열고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사법부까지 조롱하는 듯한 태도는 피고인을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것만이 죄책에 합당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살인을 가벼운 분풀이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 ▲어처구니 없는 범행 동기와 극도의 오만함 ▲치밀한 계획으로 보여지는 확고한 살인의 고의 ▲끔찍하고 잔인한 범행 내용 ▲피해자가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수법 등을 일일이 나열하며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극악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자수해 감형해야 한다는 변호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범행 경위와 범행 이후 피고인의 태도와 언행, 자수 동기에 관한 진술 등에 비춰 감경할 만한 자수라고 평가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이미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 우리나라의 사법 현실을 언급했다. 대신 장대호에 대해 가석방이 결코 허용될 수 없다는 의견을 따로 명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최소한의 후회나 죄책감도 없이 이미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한계를 벗어나 추후 그 어떤 진심 어린 참회가 있더라도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다”며 “무기징역형이 피고인의 숨이 멎는 날까지 철저하게 집행되는 것만이 죗값을 뉘우치게 하고, 피해자의 원혼을 조금이라도 달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피해자 유족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내 아들 살려내, 절대 안 돼”라며 울부짖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장대호는 선고가 내려지는 시간 동안 고개를 숙이지 않고 빳빳하게 들어 아무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심지어 이날 법원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발견한 장대호는 웃음을 지으며 포승줄에 묶인 손으로 인사까지 건네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장대호는 법원에서도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므로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경찰에서 이름과 얼굴 등 신상 공개가 결정된 뒤 취재진 앞에서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고 막말을 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훼손한 시신을 같은 달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시신 유기 당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한강사업본부 직원이 몸통만 있는 시신을 발견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팔, 머리 등의 부위가 발견돼 피해자 신원이 밝혀지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장대호는 8월 17일 새벽 자수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여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전세계적인 미투(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7)이 최근까지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 CNN은 4일(현지시간) “하비 와인스틴은 약해지긴 했지만 변하지 않았다”며 와인스틴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이 끝나면 유럽에 건너가 영화계에 복귀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폭로했다. 와인스틴은 영화사 미라맥스 설립자이자 와인스틴 컴퍼니 회장으로, ‘굿 윌 헌팅’, ‘반지의 제왕’, ‘킬 빌’ 등 유명 작품 제작자이자 감독이다. 이 거물의 추악한 면모가 드러난 건 지난 2017년 10월이다. 지난 30년간 우마 서먼, 귀네스 팰트로, 앤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애슐리 저드 등 유명 여배우를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까지 그의 성범죄 피해자가 10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와인스틴의 친구 2명을 인터뷰한 CNN은 그가 결백을 주장하면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와인스틴은 그간 여성과의 성관계가 모두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인터뷰에 응한 와인스틴의 두 친구에 따르면 미투 폭로 이후 와인스틴은 주로 맨해튼 자택에서 홀로 지내면서 자신을 고발한 여성들과 재판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글들을 읽는다. 이어 “와인스틴은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명성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그는 모든 여성이 자신과 15분의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과 여성들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단순한 애정행각(simply affairs)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와인스틴은 (미투 고발보다) 권력을 잃은 것에 더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달라지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와인스틴의 한 친구는 “와인스틴은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 겁먹고 있다.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퀸덤’ 오늘(31일) 마지막 방송, 진짜 1위는 누구?

    ‘퀸덤’ 오늘(31일) 마지막 방송, 진짜 1위는 누구?

    ‘퀸덤’ 대망의 파이널 경연이 오늘(31일)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한 ‘퀸덤’은 매 회 러블리즈, 마마무, 박봄, AOA, (여자)아이들, 오마이걸이 고유한 매력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팀의 정체성과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던 1차 사전 경연,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 2차 사전 경연, 오직 ‘퀸덤’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무대와 팬들이 원하는 곡들을 선보인 3차 사전 경연을 거쳐 이제 파이널 경연만을 남겨둔 상황. 지난 25일(금) 정오에 동시 공개된 여섯 팀의 파이널 경연곡 음원은 무대가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르는 AOA는 댄서블한 요소가 돋보이는 어반 팝 장르 곡 ‘Sorry’로 변해버린 사랑에 지쳐 관계를 끝내겠다는 마음을 표현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는 이들은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 속 설현이 “우리 뒤에 (공연하는) 팀들이 안 보이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 만큼 자신감을 내비친 AOA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러블리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슬픔을 노래한 곡 ‘Moonlight’로 파이널 무대에 선다. 이들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에 러블리즈만의 감성을 더해 자신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 Kei는 예고편을 통해 “최고의 콘셉트로 여러분을 만나 뵙겠다. 진짜 좋은 무대로 후회 없이 잘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해 궁금증을 북돋고 있다. 박봄은 에픽 칠스텝 (epic chillstep) 장르 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으로 한번쯤 되돌리고 싶고 돌아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마지막을 최고로 꾸며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박봄은 유니크한 보이스 톤과 한층 깊어진 가창력으로 파이널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자신이 ‘퀸덤’을 통해 끝없이 진화하는 잠재력을 보여준 것과 같이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 ‘게릴라’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신곡을 듣자마자 “우리 상황과 꼭 어울리는 가사”라며 어느 때보다 곡의 상황에 이입해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콘셉트 장인’으로 진화한 오마이걸의 파이널 경연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아이들은 ‘Queen’으로서의 타고난 품격과 카리스마를 사자에 비유한 곡 ‘LION’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곡을 직접 만든 전소연이 “지금까지의 모든 곡들 중에 가장 좋다고 자부한다”고 밝힌 만큼 (여자)아이들의 역대급 무대가 예상된다. 매 무대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순서로 파이널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마마무는 운명처럼 다시 만날 언젠가를 기약하며 헤어짐을 담담하고 의연하게 풀어낸 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로 무대에 선다. 마마무의 명품 보컬과 섬세한 감성, 웅장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가 될 전망. 화사는 “이 곡은 (경연에서) 1위가 아니어도 저에게 1위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Mnet은 오늘 ‘퀸덤’ 파이널 생방송에서 투표 참관인제를 실시, 프로그램 및 각 기획사와 관련 없는 외부 참관인이 실시간 문자 투표 과정을 검수하도록 해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전쟁 ‘퀸덤’은 오늘(31일) 밤 9시 20분, 생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간미연 “이희진 결혼시킬 것” 싱글남과 한끼 성공?

    ‘한끼줍쇼’ 간미연 “이희진 결혼시킬 것” 싱글남과 한끼 성공?

    예비 신부 간미연이 언니 이희진의 짝을 찾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3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원조 걸크러쉬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간미연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에 이희진은 “결혼준비로 정신없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준비하면서 싸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시절 몰래 연애해보지 못한 걸 후회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간미연은 “큰 그림을 그리고 왔다. 오늘 벨을 눌렀을 때 결혼 하지 않은 남성분이 계시면 희진 언니를 소개해 그대로 결혼까지 연결 시키겠다”라며 이희진의 인연을 찾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희진은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용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벨 도전이 시작됐다. 떨리는 마음으로 벨 도전에 나선 이희진과 간미연은 ‘베이비복스’의 멤버임을 밝혔지만,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인연 찾기는커녕 한 끼 성공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희진의 벨 도전에 한 남성이 응답하자 이경규는 “결혼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아니요”라는 대답에 현장은 묘한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다. 또한 마침 저녁 식사 전이라는 남성의 말에 네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희진을 위한 간미연의 큰그림이 성공 할 수 있을지는 30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강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진들] 쿠르드족 관리 수용소에서 햇볕도 못 보는 IS 용의자들

    [사진들] 쿠르드족 관리 수용소에서 햇볕도 못 보는 IS 용의자들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이 장악하는 지역에 있는 이슬람 국가(IS) 용의자들을 구금하고 있는 수용소 사진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됐다. AFP 통신이 가장 북적거리는 수용소 가운데 하나인 하사케 수용소를 찾았다. 이런 사진은 거의 처음 촬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생생한 인터뷰도 땄다. 쿠르드족이 관리하는 수용소들은 지난 9일 터키 군이 시리아 북동부로 진입하며 IS 용의자들을 대거 풀어주게 되지 않을까, 또는 엄청난 인명 학살이 재연되지 않을까 걱정을 낳았다. 이곳 하사케 수용소에는 시리아와 이라크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출신 등 5000명이 수감돼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집단처형, 강간, 노예화, 고문을 일삼고 이를 선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포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거나 이를 방관한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 더러 10대들도 눈에 띄었는데 누구도 한달에 한 번이라도 햇볕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며 하루 다섯 차례 올리는 기도만으로 날 수 를 세고 있었다. 당연히 지난 26일 자신들의 수괴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특수작전에 의해 자폭해 세상을 떠난 사실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모두들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고, 아주 운 좋은 사람이라야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었고, 대부분은 그냥 바닥에 앉아 있거나 서로 몸을 매트리스 삼아 누웠다. 팔다리가 잘린 상처를 그대로 드러낸 경우도 있었고 반창고를 붙인 것이야 대수가 아니었다. 의료시설도 붐비긴 마찬가지. 지난 3월 쿠르드족 반군이 주축을 이루며 미국의 지원을 받던 시리아민주군(SDF)이 IS의 거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한 탓이었다. 이제 IS는 이곳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바구즈 쪽에서 마지막으로 저항하고 있다. 17세에 웨일스를 떠나 형을 이라크 모술에서 만나 IS에 가입해 형이 죽은 뒤 시리아 라카로 옮겨왔다는 아실 마탄(22)은 “이곳을 떠나 집에 가서 가족과 만나고 싶다”면서 2014년 알바그다디가 모술에서 국가 창립을 선포하며 무기를 들라고 했던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뒤늦게 자책했다. 쿠르드 당국은 현재 이곳을 포함해 일곱 곳의 수용소에 수감된 IS 용의자들이 50여개국 1만 2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곳 수용소장인 세르핫은 며칠 전에도 도망 다니는 지하디스트들이 “수용소 근처에 접근해 총기를 발사해 여전히 건재하다고 수감자들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중앙아시아 출신이라고 밝힌 아홉 살 소년 칼레드도 수감돼 있었다. 그는 방문객이 누구인지 보려고 호기심을 드러냈으며 간수에게 미소를 지으며 옆의 친구를 조용히 좀 시켜달라고 애원했다. 벨기에 출신이라고 밝힌 아발라 누만(24)은 티셔츠를 걷어 올려 상처를 보여주며 동료의 총기 오발로 “장기가 다 쏟아져 나왔다”고 했다. 네덜란드계 이집트인인 바심 압델 아짐(42)은 공습 때 부상을 입어 오른 다리를 쓸 수 없다며 아내를 IS에 가입시키려고 터키에서 휴가를 보내자고 불러낸 일을 후회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아내와 다섯 자녀가 어디 사는지조차 모르는 신세라고 했다. “다시 그녀를 만나고 싶다. 그들이 그런다고 내 목을 걸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들을 이 전쟁통에 끌어들인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모든 사진 하사케 AFP 연합뉴스
  • ‘스푸파2’ 백종원, 이번엔 타이베이 미식 탐방..류이호 깜짝 등장 [공식]

    ‘스푸파2’ 백종원, 이번엔 타이베이 미식 탐방..류이호 깜짝 등장 [공식]

    ‘스푸파2’ 백종원이 이번엔 타이베이로 미식 탐방을 떠난다. 27일 방송되는 tvN 음식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에서 백종원은 우육면, 버블티, 펑리수 등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각양각색 음식을 소개하고 숨겨진 맛집도 찾아간다. 말 그대로 타이베이판 ‘종합선물세트’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종원이 “저녁에 잠이 안 와요. 다음날 아침에 이거 먹을 생각하면”이라고 말할 음식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회부터 ‘후회 방지’를 위해 먹방을 주저하지 않던 백종원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거한 조식을 먹는다. 아침부터 한 상 가득 차려진 고기덮밥을 남김없이 비우는 것은 물론, 믿고 보는 ‘백슐랭’ 백종원이 선택한 타이베이 미식 코스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우리나라에 익숙한 음식부터 타이완식 특별 디저트까지 백종원이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스푸파2’에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 류이호가 깜짝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모어 댄 블루’, ‘안녕, 나의 소녀’ 등 다양한 청춘물을 연기하며 현지뿐 아니라 많은 국내 팬을 양성한 류이호와 미식 전문가 백종원의 만남이 기대되는 지점이다. 백종원의 미식방랑기 ‘스푸파2’ 타이베이편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이재욱, 서브병 유발하는 남다른 매력 어디까지 [EN스타]

    ‘어하루’ 이재욱, 서브병 유발하는 남다른 매력 어디까지 [EN스타]

    ‘어하루’ 이재욱이 마성의 매력으로 서브병 유발자에 등극했다. 독특한 설정과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열연, 뒷이야기를 가늠할 수 없는 전개로 사랑 받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 속 이재욱(백경 역)은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 사이 ‘서브병’(남자 주인공이 아니라 서브 남자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백경(이재욱 분)은 은단오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온 남자다. 집안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녀와 약혼까지 한 사이지만 언제나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하는 ‘나쁜 남자’의 정석을 보여 왔다. 하지만 어느 날 은단오의 곁에 나타난 하루(로운 분)의 존재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고, 지금껏 자신이 은단오에게 대해왔던 모든 행동이 만화 속 스토리(설정값)라는 걸 알게 된 후 달라지는 면모를 보이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은단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작가가 정한 자신의 모습과 진짜 자아 사이에서 크나큰 괴리를 느낄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은단오에게 쌀쌀맞게 굴다가도 ‘쉐도우’로 돌아오면 그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되는 백경의 모습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수)과 24일(목) 방송된 13~16회에서는 자아를 찾은 뒤 변화하는 백경의 모습이 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억눌려 살던 백경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쉐도우’에서 그의 말에 불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뜻밖의 사이다와 큰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은단오를 향해 “내가 도와줄게, 진심으로”라고 말하며 그녀의 운명을 바꿀 상대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극명한 변화를 드러냈다. 은단오 역시 백경을 가리켜 “이야기 밖에서의 나를 유일하게 기억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한결 부드러워질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과연 자아를 찾은 백경에 의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청춘들의 섬세한 감정선, 아름다운 학원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가인도 피처링” MC몽, 오늘(25일) 정규 8집 ‘채널8’ 발매

    “송가인도 피처링” MC몽, 오늘(25일) 정규 8집 ‘채널8’ 발매

    가수 MC몽이 오늘(25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발매한다. ‘채널8’은 지난 3년간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음악들을 ‘CHANNEL(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으로, MC몽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색있는 음악과 진심이 담긴 스토리를 녹여냈다. 특히 ‘인기’와 ‘샤넬’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상반된 분위기의 두 노래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먼저 ‘인기’는 MC몽의 젊은 날의 반성과 후회를 담아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 가수로 떠오른 송가인과 밀리언마켓 식구 챈슬러가 피처링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퀄리티를 높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로, 각자에게 지옥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며 늘 반짝이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그려낸 곡이다. 이 외에도 수란, 양다일, 쿠기, MOON, 지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작품들에 이어 MC몽 특유의 감각이 깃든 곡들로 꽉 채워 전곡 타이틀 수준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앨범 발매 당일과 다음날인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 생활비 고백 “많을 때가 하루 1500원”

    ‘연애의 맛3’ 강두, 생활비 고백 “많을 때가 하루 1500원”

    혼성그룹 더 자두 출신 배우 강두가 생활비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새 멤버 강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수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강두는 생활비를 고백하며 금전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가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며 “연애할 자격이 없다. 한 달에 30~50만원을 버는데 어떻게 연애하냐.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로 전향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고 생각을 밝혔다. 어머니의 비빔밥 가게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강두. 그가 “내일 소개팅 한다”고 전하자 어머니는 “조건은 하나도 없다. 너를 좋아하는 여자면 감사하다. 장가만 가면 된다”고 기뻐하며 용돈을 쥐어줬다. 강두는 어머니에게 건네받은 용돈으로 장만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소개팅에 나섰고 소개팅녀 이나래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학을 천명으로 알고 외길 걸어온 중산 이운룡 시인

    문학을 천명으로 알고 외길 걸어온 중산 이운룡 시인

    “팔순의 나이지만 저는 현재진행의 시인이고 문학평론가라고 자부합니다” 전북 문화계의 큰 어른 중산 이운룡(82) 시인은 “문학은 나의 인생이고 나의 인생이 문학이었다”며 50여년 동안 올곧게 걸어온 문학인으로서의 삶을 회고했다.등단 이후 1334편의 시를 발표한 그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성취욕으로 오로지 ‘시인의 사명’에 삶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평생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담금질하며 옆걸음 치거나 유유자적하지 않았다. 이운룡 시인을 ‘문학을 천명으로 알고 살아온 외골수’, ‘향토문화계의 산증인’으로 부르는 이유다. “시란 대상을 미의식으로 표현한 언어예술, 인간을 위해 차려진 진·선·미의 진수성찬입니다. 존재의 인식임과 동시에 미적 진실을 추구하는 산물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운룡 시인은 “우주론적 인식을 함축성이 강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시의 생명이고 예술의 진수”라며 “나의 시는 감각적 묘사 보다는 세계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진화와 변모를 계속하고 있다. 모든 욕망으로부터 해방되니 이제야 시가 쉽게 나온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운룡 시인과 일문일답. -향토 문화계의 큰 어른이다. 문학인생을 뒤돌아 본다면. “문학을 천명으로 알고 살아왔다. 문학은 나의 인생이고 나의 인생이 문학이었다. 나와 시, 시와 나는 분리할 수 없는 일원적 일체유심으로 보편적 인생관으로부터 시작됐다. 중학생 때부터 팔순까지 지칠 줄 모르고 전심전력 시에 몰두했다. 문학을 위해, 나를 위해 한평생 담금질했다. 무쇠가 칼과 괭이가 될 때까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목적에 전념했다. 나의 삶은 정도(正道), 직선과 긴장의 질주였다. 옆걸음 치면서 타인의 어깨 너머를 넘보지 못하였고, 유유자적 느림의 미학도 탐할 수 없었다. 시작하면 끝장을 내고 그 향내를 맡아야 직성이 풀렸다. 그렇게 철두철미했고, 외곬이었고, 성취욕이 강했다. 작품 집중력도 그랬다. 완벽주의 성격은 창조적 상상을 위해 쉼 없이 전력투구하였다. 이제야 숨돌리고 인생과 문학을 정리할 때가 왔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불청객 세월이 가르쳐준 결과다”-시인으로서 문학인으로서 폭 넓은 활동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열정의 원동력은 어디서 오는가. “어린 시절부터 적극성, 탐구심, 승부욕, 성취감 등이 나를 키운 동기였다. 농촌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성공적인 인생을 찾아 꾸준히 매진한 노력과 집념으로 시적 성취와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다. 팔순 중반의 나는 아직도 현재 진행의 시인이고 문학평론가라고 자부한다” -역사적 혼란기에 청소년기를 보냈다. 시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한국전쟁 때이다. 고향집으로 피란 온 옛 친구의 완산초등학교 교지를 읽고 감동을 받았다. 특히 동시에 매료됐다. 난생 처음 읽어본 아름다운 글이었다. ‘하늬바람 불어오면/전깃줄은 쓰르렁 피리 불고요’라는 구절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6학년 때 학급 문집에 동시 ‘달밤’이 수록됐다. 내 생에 최초의 정서가 녹아든 언어였다. 사실 그 시절 내 꿈은 제트기 조종사가 되는 것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양돈사업가 꿈을 꾸기도 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시인으로 희망이 바뀌었다. 중학교 시절 카네기의 ‘인생독본’, 이광수의 소설 ‘사랑’을 읽은 영향이 컸다. 제트기 조종사와 양돈사업의 꿈은 짧은 기간에 지워졌다” -등단하기까지 과정은. “1958년 전북대 국문학과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그러나 등록금이 없어 포기했다. 대신 무주괴목초등학교 강사로 발령받아 교단에 서게됐다. 이듬해 마을 독지가 이홍의 어르신의 도움으로 전북대 국문학과에 진학했다. 1학년 때 ‘신영토’ 동인에 참여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군 복무를 마치고 2학년에 복학, 3학년까지 한국문단 최고의 명교수들로부터 강의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서울에서 초빙된 시인 김현승, 문학평론가 조연현, 언어학자 이숭녕 교수들의 강의였다. 김현승 교수의 시론과 시창작론 강의를 받는 동안 시의 눈이 번쩍 뜨이는 개안을 의식했다. 이후 나의 시는 환골탈태하기 시작했다. 2학년 시절 1962년 10월 경북대 주최 제5회 전국 대학생 문예작품 현상공모에 ‘기도’가 당선됐다. 이후 4학년 졸업반이던 1964년 ‘현대문학’에 ‘방황의 시간’이 1회 추천시로, 1965년에는 ‘아침에‘가, 1969년에는 ‘가을의 어휘’가 3회 추천 완료시로 발표됐다. 시를 개인지도 해주신 이철균 은사, 고향의 이홍의 어르신, 김교선 교수, 김현승 교수, 구상 교수 다섯 분이 가난을 극복하고 문학의 앞길을 열어주신 나의 큰 어르신들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세계정신과 전인격적 인생, 존재의 총체성을 내포한 감정을 토해내는 과정이다. 좋은 시를 쓰려고 고뇌했던 혈기는 과거의 열정과 의욕이었다. 인생을 숙고하고 성찰하면서 우주에 충만한 존재 문제에 천착하려는 시정신과 시작 태도가 나이든 시인의 소명임을 늦게야 깨달았다. 이제야 시가 쉽게 나온다. 모든 욕망으로부터 해방된 거침없는 자유의지,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의 본질을 정의한다면. “시란 존재의 인식임과 동시에 미적 진실을 추구하는 산물이다. 나의 시는 언어와 미와 철학 또는 역사의식과 그 융합에 있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생의 의미와 가치를 미적으로 인식하려는 정신에서 시가 태동한다. 시의 근저에 깔려있는 관념은 명상과 체험을 통해 인식된 원관념과 언어 감각을 결합하는 보조관념이 주제의식을 담아낸 것이다” -시작 과정은. “시인은 시를 찾는다. 시는 도처에 있다. 명상하고 숙고한다. 긴장의 끈을 졸라맨다. 그 다음부터는 주제의식에 따라 언어를 구조화하면서 첨삭을 거듭한다. 시상을 더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상하기 위해서다. 이때가 바로 대상의 본질 탐색을 위한 집중력과 철학적 안목, 시정신의 심화 확충, 밀도 높은 치밀한 언어를 필요로 하는 단계이다. 신중하고 꾸준한 지속성 가운데 새로운 변모를 추구, 내면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면서 한편, 한편의 시를 위하여 전심전력 언어의 형상화에 투신한다. 마음 속에 무르익은 시를 쓰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에서 정리해놓고 한참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몇 번을 수정한다. 끄쯤 돼야 후회하는 일을 덜어낼 수 있다” -시가 소설, 수필 등 다른 장르와 구별되는 매력은. “시란 대상을 미의식으로 표현한 언어예술이다. 모든 예술의 근원은 진·선·미에 있다. 진·선·미는 인간이 존재해야 할 근본이고 누려야 할 지상 목표다. 시는 인간을 위해 차려놓는 진·선·미의 진수성찬이다. 우주론적 인식을 함축성이 강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시의 생명이고 예술의 진수다. 압축된 언어는 절체절명의 부단한 추구와 탐색의 정신력에 의해 성취된다. 생의 근원적 숙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소설, 수필이라는 산문과 다른 점이다. 그림으로 말하면 산문은 구상화이고 시는 추상화라고 할 수 있다. 동작으로 비유하면 산문은 보행이고 시는 무용일 것이다. 보행은 목적 행위의 동작이지만 무용은 동작 그 자체가 예술인 점에서 서로 다르다” -지금까지 발표된 시와 발간된 저서는. “등단 이후 올 10월까지 1334편의 시를 썼다. 단행본 시집은 ‘가을의 어휘’를 비롯해 15권이다. 내년부터 해마다 5권의 시집을 더 발간할 예정이다. 문학이론서 및 시비평서는 ‘시창작 이론과 실제’, ‘한국시의 의식구조’ 등 12권이다”-수많은 작품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다면. “나의 모든 시는 살아있는 나의 영혼이다. 한편, 한편 다 애착이 간다. 대표시를 물어오면 나의 모든 시가 대표시라고 대답한다. 어버이가 어떤 자식이 제일 예쁘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까? 그와 같은 심정에서다” -문학도 역사와 함께 변화하고 진화한다. 시의 흐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내 시의 진화와 변모의 실상은 의도적인 추구정신과 탐구력이 반영된 것이다. 더 깊고 정확한 심층적 탐색, 치밀한 구상과 명쾌한 표현을 위한 자아 혁신의식이 나를 옥죄기 때문이다. 나의 시와 시대별 변화 과정은 5단계로 집약된다. 제1단계는 1964년 이후 등단 초기로 자연 사물의 대상에 관한 즉물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 즉 관상에 의한 사물 형상의 순수서정이 시의 주조였다. 제2단계는 70년대 이후 암울한 정치적 시대상과 급격한 산업사회로의 과도기 불협화음을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부조리한 현실에 반기를 들고 풍자와 비판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래도 감수성과 언어의 예술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제3단계는 1990년 이후 시의 중력이 사회현실이나 타인으로부터 나 자신의 내면세계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시기다. 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시기다. 인간의 삶과 개별성에 천착하여 존재 문제에 탐닉, 본질적 의미와 가치, 미의식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4단계는 2012년 이후다. 시정신이 견고해짐에 따라 순수 가치에 대한 재인식, 인간 존재와 사물의 본질 해명, 삶에 대한 성찰 등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존재의 내면을 투시하려는 데 집중한 시간들이다. 제5단계는 2017년 이후 오늘날까지 쓴 시가 이에 속한다. 고뇌와 정진의 자세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찾자, 좋든 좋지 아니하든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자고 마음을 정리했다. 이후 아주 수월하게 시상이 줄을 서서 잡혀 나왔다. 나 자신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시의 품격을 저해하는 노년기 푸념이 자꾸 개입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제지할 능력이 없다보니 그냥 쓸 수밖에 없다” -창작 활동은 언제,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나는 원고를 청탁받았다고 해도 아무 때나 시를 쓰지 못한다. 오랜 체험과 사유의 과정이 넘쳐날 때 문득 시 한구절 또는 한 토막의 제재가 떠올라야 쓴다. 그러한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고뇌에 찬 밤낮을 보낸다. 몇 주일, 몇 달을, 근래에는 한두해까지 이어간다. 2018년과 2019년이 그러했다. 평생의 시작생활에서 가장 빛나는 노년기의 시 쓰기였다” -시의 소재는 어떻게 찾는가. “시의 소재는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않는다. 어디에나 있고 무엇이든 소재가 된다. 다만 어떻게 보느냐는 시각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일상에서 관심을 집중하고 대상을 탐색하다 보면 소재가 아닌 것이 없다. 영감에만 의존하지 않고 의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면 자신의 내면에 시의 소재는 얼마든지 살아있다”-문단 활동은 어떻게 하시는지. “활발한 편이다. 지역에 국한된 문학행사지만 충실한 시인, 문학평론가가 되려는 심정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미당문학회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문학도들을 위해 많은 배려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기는. “문학회 창립은 열악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중앙과 지방의 연결고리를 맺고 창작열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시창작 교실을 개설해 만 22년 동안 시창작 이론과 작품을 지도했다. 열린시문학회 시창작교실은 전북지역 문인 배출의 산실이었다. 최근까지 2370명이 수료했다. 신춘문예 당선자 19명, 문예지 신인상 당선 101명, 기성시인 120명을 배출했다. 전국 단위 문학상 수상자도 100명이 넘는다. 지방에서도 중앙을 능가하는 문예지를 만들기 위해 표현문학회를 창립하기도 했다” -중산문학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미와 향후 계획은. “세 자녀가 아버지 문학상을 제정하자고 의견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1인을 선정해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고마울 뿐이다. 제정 목적은 자연과 사람의 존엄성을 문학작품으로 구현, 문학의 사회적 위상, 작품성,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찾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문학상은 좋은 작품을 발표하려는 의욕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문단에서는 필요불가결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 문단사회의 꽃은 문학상이다. 작은 상이지만 지역 문학풍토가 활기차고 희망적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강하늘에 러브콜 “무료 변호해줄 것”

    서정희 딸 서동주, 강하늘에 러브콜 “무료 변호해줄 것”

    오늘(24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을 알린 서동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 중인 서동주는 “다양한 방면에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하며 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동시에 “변호사로서의 본업을 지키면서 한국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첫 프로필 촬영을 마쳤는데, 어색하고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면서도 “흑역사가 생기면 10년 동안 후회할 테니 (촬영 전에) 저녁은 굶고 붓기 빼고 가라고 했다”며 연예계 선배이자 엄마인 서정희가 해준 현실적인 조언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서동주는 배우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제가 멜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토할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멜로를 하게 된다면 배우 강하늘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강하늘 씨라면 법적 문제가 있을 때 언제든 무료로 해드리겠다”며 무료 변호를 약속했다. 한편 서동주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비키니 사진들에 대해 “사진 보정을 조금 한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매 관리법에 대해 “지금은 직장 때문에 바빠서 맨손체조 위주로 꾸준히 한다”며, 특히 “쉬(?)하고 나서도 (화장실에서) 스쿼트를 한다”는 엉뚱한 매력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서동주와의 특별한 인터뷰는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철희 이어 표창원도 총선 불출마 선언

    이철희 이어 표창원도 총선 불출마 선언

    “재선 도전은 ‘직업 군인의 길’, 병장 제대 택하겠다”“범죄과학 연구·강의, 저술 활동에 매진…제자리로”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상 최악의 20대 국회에 책임을 지고 불출마로 참회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표 의원은 다만 바로 당을 떠나지 않고 경기 용인 정 선거구 지역위원장으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표 의원은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랜 고민과 가족회의 끝에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사상 최악 20대 국회, 책임을 지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 제가 질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 방식으로 참회하겠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게 되면 쫓아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초심을 잃게 된다면 쫓겨나기 전에 제가 스스로 그만둘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며 “‘정치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정의’만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다는 초심, 흔들리고 위배한 것은 아닌가 고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하며 보낸 불면의 밤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 정파가 아닌 중립적 시민 혹은 저를 지지했던 시민들에게서조차 ‘실망했다’는 말을 듣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 하나하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는 4년의 임기를 끝으로 불출마함으로써 그 총체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입후보하지는 않지만, 민주당 용인 정 지역위원장으로서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역할, 최선을 다하고 물러나겠다”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 불출마를 통한 제 반성과 참회와 내려놓음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표 의원은 “국회의원 직무 수행이 마치 병역 의무를 치르는 느낌이었다”며 “다시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은 마치 사병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후 부사관이나 장교 등 ‘직업 군인의 길’로 들어서는 느낌이다. 전 병장 제대, ‘전역’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과 전문성, 인지도 등을 가진 분들에 대한 정치 참여 요청, 가능하다면 가급적 회피하지 말아 주시라고 부탁한다”며 “저처럼 지치고 소진된 사람과 임무 교대, 바통 터치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호소했다. 표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오늘 여성가족위원회 현장 시찰을 마지막으로 종결된 국정감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곧 시작될 당의 총선 공천 전략과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는 “제20대 국회 임기는 내년 5월 말까지”라며 “발의했거나 준비 중인 법안들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 ‘자유인’의 상태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단됐던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활동 재개, 쌓여 있던 추리 소설 습작,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저술, 그동안 못했던 범죄 관련 강의들, ‘그것이 알고싶다’ 등 범죄 사회 문제 탐사 방송 프로그램과의 협업 등 떠나왔던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이철희 의원도 지난 15일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중 홍석천 떠올린 이유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중 홍석천 떠올린 이유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은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투병 중 방송인 홍석천을 떠올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산악인 엄홍길을 비롯해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열이 나고 상식 밖으로 땀이 많이 나더라. 무기력해지고.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 줄 알았다. 더구나 매년 건강 검진을 받았다. 아무 이상이 없다더라. 그런데 자꾸 아파서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암이라고 하더라. 저는 정말 억울했다. 매년 그렇게 건강을 챙겼는데”라고 회상했다. 허지웅은 “암 선고를 받고 병원을 나왔는데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절반은 안 믿었다”라고 허탈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집이랑 차는 엄마, 현금은 동생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보험을 들지 않았다. 고액암이더라. 보험을 들지 않은 걸 후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허지웅은 “투병 중 항암 치료를 하는데 털이 다 빠지더라. 그때 ‘석천이 형이 잘 생긴 거였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민머리이기 때문. 그 와중에도 홍석천 생각이 났냐는 말에 허지웅은 “그렇게라도 억지로라도 웃어야 했다. 힘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달라진 점으로 허지웅은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너무 외롭게 투병 생활 끝내고 나니까 가족도 만들고,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다만 아주 어린 여자와 못 만난다. 연상의 운동녀가 있다면 메시지 달라”고 공개 구혼에 나서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C몽, 정규 8집 타이틀곡 M/V 티저 ‘익살맞은 모습’

    MC몽, 정규 8집 타이틀곡 M/V 티저 ‘익살맞은 모습’

    가수 MC몽이 정규 8집 더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4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공식 SNS를 통해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인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약 20초 분량으로 구성된 티저는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진 배경과 함께 MC몽의 다소 익살맞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MC몽은 파격적인 핑크 헤어스타일과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장면 곳곳에 유머 포인트를 배치,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등장하는 등 화려함에 웃음 요소까지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공개된 짧은 티저 영상에서 전반적 구성과 멜로디가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내 ‘인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C몽은 더블 타이틀곡 ‘인기’에 대해 “저의 젊은 날의 반성이자 후회를 담은 곡으로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노래다. 저보다 나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겸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노래”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인기’ 역시 특급 피처링 아티스트가 두 명이나 있다고 전해져 그 정체에 다시 한번 가요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허지웅 “암 선고 받자마자 땅 치고 후회한 것” 고백

    ‘라디오스타’ 허지웅 “암 선고 받자마자 땅 치고 후회한 것” 고백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눈물의 암 투병 스토리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병마의 산’을 넘은 허지웅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담길 전망이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 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판정 소식을 알리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랜 투병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 허지웅은 암 선고 받던 날을 회상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챙겨왔다는 그는 처음 갔던 대학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은 후 “제 입장에선 화가 나죠”라며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암 선고를 받고 병원을 나온 그는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절반은 안 믿었다”라며 허탈했던 심경을 밝혔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그는 “집이랑 차는 엄마, 현금은 동생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영상 마지막에서는 그를 머뭇거리게 한 이야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에게 ‘암 선고 받자마자 땅을 치고 후회한 게 있다고?’라는 질문이 주어진 것. 과연 그의 대답이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4년 만 드라마, 연기 하고 싶었다”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4년 만 드라마, 연기 하고 싶었다”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4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소원 이영주 극본, 신윤섭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 신윤섭 감독이 참석했다. 문근영은 “어쩌다 보니, 제가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더라.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너무나도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이나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며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1인2역, 경찰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는 데에 주저하지 않고 겁없이 택했다”며 “막상 촬영하면서 후회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을 택했나’ 자책도 했는데 재미있게 찍었고,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욕망을 해소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4년 만이다 보니 부담이 되더라. 많은 내적이나 외적인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들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 같아서 부담도 걱정도 되는데 함께 해주신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해주시고 자신감도 챙겨주셔서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는 마음만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 드라마다. 문근영이 맡은 ‘유령’ 역은 행동이 우선인 지하철 경찰대 신입으로 범인 잡는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룰라 김지현 “결혼하면서 생긴 아들 둘, 말 안 했던 이유는...”

    룰라 김지현 “결혼하면서 생긴 아들 둘, 말 안 했던 이유는...”

    룰라 김지현이 아들 두 명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 김희철 등의 아들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한 지 4년 된 룰라 김지현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과거 함께 활동했던 채리나, 바비킴 또한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이상민은 자연스럽게 김지현의 아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지현은 “큰애가 고1, 작은애가 중2”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었고, 결혼과 함께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것. 김지현은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말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 의견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춘기 중2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철이 드는 것 같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든든한 아들에 딸까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험관 시술을 7번했다”면서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힘들어도 노력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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