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후지산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하버드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투표소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왕조현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홍종학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7
  • “일,아태평화회의 적극 참여/나카야마외상 한소정상회담 높이 평가”

    ◎북한서 대화요청땐 언제라도 호응 【도쿄=강수웅특파원】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 일본외무장관은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노태우 대통령과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과의 한소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정세에 하나의 획을 긋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고 『이는 새로운 한소간의 외교관계가 착실한 전진을 시작한 것으로 인식하며 한반도의 새로운 전개는 아시아 전체에 바람직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나카야마 외무장관은 이날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사회당소속 구보 와타루(구보선)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미ㆍ소ㆍ중ㆍ일에 의한 아시아ㆍ태평양의 새로운 평화회의가 제의된다면 이 지역평화와 안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며 일본으로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나카야마 외무장관은 또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대화요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적극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제18 후지산마루(부사산환)문제를 포함,북한과의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면 언제라도 문을 열어 놓고 있다』며 조선노동당간부가 일본을 방문할 때 정부차원에서 회담할 용의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 한반도에 어떤 영향 미칠까(한ㆍ소 새 시대:4)

    ◎궁지의 평양,결국엔 「유화카드」내밀 듯/소의 개방압력에 외교 가닥잡기 안간힘/잇단 대남협상 제의는 긴장완화 청신호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간의 한소 정상회담은 양국관계뿐만 아니라 남북한관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련의 실질적인 대한승인을 의미하는 이번 정상회담은 40년 넘게 소련과 동맹관계를 유지해온 북한에게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회담에서 한소수교및 한국의 유엔가입등 남북간 초미의 현안에 대해 소련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북한은 극도의 초조감에 싸이게 됐다. 외신들도 한소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국외교의 승리이자 북한 김일성에 대한 외교적 일격』이라고 타전하면서 북한체제의 변화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소련은 한국과 정상회담까지 가진 마당에 앞으로 북한의 입장만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련측의 이같은 태도는 외교적 관행을 무시하고 한소 정상회담 개최를 북한에 사전통보하지 않은 데서도 잘 드러난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은 전후맥락을 살펴볼때 단기적으로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유발시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북한체제의 개방화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즉,북한이 더이상 과거와 같은 폐쇄정책을 지속할 수 없게 되도록 이번 정상회담이 유ㆍ무형의 압력을 가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북한은 당분간 이번 회담을 한반도분단 고착화 음모의 일환이라고 한소양국을 비난하는등 대남 정치선전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또 외교적 고립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직까지 정치적 노선을 같이하고 있는 중국과 보다 긴밀한 관계정립을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한소 정상회담에 관해 소련측으로부터 아무런 공식통보도 받지 못했으나 이 회담이 실현된다면 분단된 한반도의 미래에 심각한 정치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혀 북한지도층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북한은 한소 정상회담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 1일에도 돌연 한반도의 비핵지대화,상호 대규모군사훈련금지,병력감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적 군축안을 평양방송을 통해 공개제의,대남 정치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의 대소관계도 단기적으로는 이같은 북측 태도와 맞물려 경화될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에서 최광,김철만 등 혁명1세대를 요직에 재기용하는등 김일성체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전개했는데 소련은 이에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련이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김일성체제를 격하시키는등 비판을 자주 해온 것도 따지고 보면 바로 이런 데서 연유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것 말고도 소ㆍ북한간의 심상치 않은 조짐은 여러군데서 발견된다. 북한이 김일성의 78회 생일행사에 소련측 인사를 초청하지 않은 사실과 김일성 비판기사를 자주 써온 평양주재 타스통신기자를 최근 추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소측이 주소대사로 모스크바에 부임한 손성필의 신임장 제정을 5개월이나 늦춘 것도 이러한 분위기 때문이다. 북한은 결국 김일성이 장기적인 권좌를 유지하기 위해 개방압력을 최대한 피해가면서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에 대한 감시와 사상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이와함께 한소 관계정상화에 대응해 미 일 등 서방진영과의 관계개선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미 미국과 중국 북경에서 정무참사관급 접촉을 10차례나 가졌고 일본과도 후지산호 선원의 석방을 미끼로 관계개선을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에서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내에 상설기구로 외교위원회(위원장 허담)를 설치한 것도 이같은 점을 충분히 인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은 가까운 장래에 미 일 등과 당국간 대화를 시작할 것으로 짐작되며 이는 한반도 긴장완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결국 한반도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라 북한체제의 개방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정치ㆍ경제ㆍ군사적 측면에서 소련측에 엄청난 의존을 하고 있는 북한이 계속되는 소련의 개방압력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도 9월 북경아시안게임에 한국측의 지원을 바라는 속마음과 함께 개방화물결에내심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북한의 폐쇄노선이 고립을 자초하는 옳지 못한 행동이란 점을 설득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북한도 이번 정상회담이 발표된 이후 예상과는 달리 비난강도가 약하고 잇따라 대남 유화책을 제시하는등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개방화 수용자세를 어느정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상회담발표 몇시간만에 평양방송을 통해 『중단상태에 있는 각종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힌 대목은 미소 정상회담과 한소 정상회담에서 남북당국간 직접대화를 촉구할 것에 사전 대비,외형상이라도 개방화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군축제안 역시 「남북한ㆍ미국 등 3자간의 회담이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입장에서 후퇴,「3자회담이전에라도 남북이 협상을 하자」는 쪽으로 기운 것도 북한이 외부적인 개방압력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소 정상회담에 의해 남북관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큰 가닥을 잡아나갈 것으로 짐작된다. 이럴경우 남북간 인적ㆍ물적 교류의 활성화,남북유엔가입,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 등이 어우러져 한반도의 긴장완화및 평화정착이라는 소망스러운 「현실」이 눈앞에 다가올 것이다. 이제부터는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순전히 우리 힘으로 대화테이블로 북한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남북문제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련측과의 정상회담을 갖는 가장 큰 이유가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는 데 있기 때문이다.
  • 후지산호 선장 등 9월 석방/북한,일에 통보

    ◎스파이죄 형기 만료따라 【도쿄 연합】 스파이 혐의로 지난 7년동안 북한에 억류되어 온 일본화물선 제 18 후지산호의 선장 등 2명이 형기만료로 오는 9월쯤 석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교도는 북한이 최근 비공식으로 일본측에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베니코(홍분용ㆍ60)선장과 구리우라(율포호웅ㆍ59)기관장은 15년간의 형기가 끝나는 금년 9월경 풀려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당시 북한군 하사 민홍구씨의 일본 밀항을 도왔다는 이유로 지난 83년 11월 후지산호의 남포입항과 함께 북한측에 억류돼 4년후인 87년 12월 간첩죄로 15년 교화노동형을 선고받고 평양시내의 건설현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는 미결 구치기간 하루를 교화노동 3일로 계산한다는데 이들이 실제판결을 받기까지 4년 1개월간 미결상태에 있어 실제 복역기간 2년 9개월을 합하면 15년 형기를 마치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은 그동안 후지산호 선원 석방문제를 최대현안으로 삼아 각 방면에 걸쳐 북한과의 접촉을 진행해왔고 금년 중가네마루(김환신)전부총리 등 거물급 정치인을 평양에 파견,본격적인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 “북한,변혁 가능성 없어/사회주의 견지할듯”/강택민 중국총서기

    【도쿄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현재 『북한에 큰 변혁의 양상은 보이지 않으며 북한은 계속 사회주의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4일 하오 중국을 방문중인 와타나베(도변미지웅) 일본 자민당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주석의 성망과 위신은 아직 높다』며 그를 두둔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고 일본 매스컴이 북경발로 보도했다. 한편 와타나베의원은 일ㆍ북한간 최대 현안인 제18후지산호 선원석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가네마루(김환신) 전부총리가 올가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중국측의 협조를 구하자 강총서기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문제가 없다』고 말해 그의 중국방문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일본언론이 전했다.
  • 억류선원 석방교섭/일 사회당간부 방북

    【도쿄 연합】 일본 사회당은 북한에 장기 억류중인 후지산호 선원 2명의 석방을 위해 후카다(심전) 국민운동국장을 4일 평양에 보냈다.
  • “한인3세 지위 전향적 검토/일총리 회견/양국 우호관계 발전노력”

    【도쿄=강수웅특파원】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총리는 28일 「제2차 가이후 내각」 발족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간에 현안이 되어 있는 재일한국인 3세 문제는 전향적인 자세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한국은 인국이기 때문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이후 총리는 대북한 관계에도 언급,『한반도의 긴장ㆍ대립 상태를 완화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대화제의를 하고 있으며,제18후지산마루(부사산환) 사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러 루트를 통해 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한과의 사이에 정부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보며 대화를 통해 안정관계를 이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평양­명고옥 전세기/일,취항 허용방침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평양∼명고옥 전세기편 운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성의 와타나베보도관은 2일 북한이 직항노선을 원하고 있으나 일ㆍ북한간에 정식국교가 없어 현재로선 어려운 실정이나 중국의 심양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경우 정치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최근 외무성 담당자가 북한측 창구인 박경윤여인을 비공식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 확인했다. 와타나베씨는 이어 북한의 일본노선 취항은 별개사항이 아니며 쌍방간의 전반적인 관계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지금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후지산호 선원석방등 현안과 결부시킬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