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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후임총리 누가될까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의 후임에는 ‘행정총리’가 임명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됐던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는 30일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또 여권에서 꾸준히 접촉해온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의원도 영입이 이뤄지더라도 총리실로는 오지 않을 것같다.두 사람 모두 내년 총선에서 의원직을 확보한 뒤에나 총리 자리를 바라볼 태세다. 박총재가 아니더라도 자민련측에서 총리를 맡을 개연성은 남아있다.그것이지난 대선 당시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합의이며,공동정권을 유지하는 상징적인 조치이기 때문이다.그런 이유로 자민련의 김종호(金宗鎬)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된다.의원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자민련이 추천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당의 색깔을 부각하기 위해 공노명(孔魯明) 전 외무부장관처럼 보수적인 인물을 영입해 내세울 것이라고 자민련 관계자는 전망했다. 그러나 김총리는 최근 사석에서 “대통령에게 후임을 천거하지 않겠다”고밝힌 것으로 알려진다.김총리는 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최근 옷 로비 사건 등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할 수 있도록 총리와 각료 선택의 폭을넓혀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나온다.어차피 자민련도 총선을 앞두고총동원령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내각을 기웃거릴 여력도 없다.따라서 후임총리와 내각은 정치색을 배제한 행정내각,실무내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총리실 관계자들은 분석한다.다만,김대통령이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경북 출신인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를 재등용하거나 부산 출신인 한완상(韓完相)전 통일부총리 등을 발탁할 가능성도 총리실에서는 거론된다. 이도운기자
  •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 고충처리인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 고충처리인

    서울신문 독자권익 제도는 독자가 본지의 보도로 인해 초상권 침해나 명예훼손 등 인권침해 혹은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을 경우 이를 접수해 정정 및 반론 보도는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제도입니다. ●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  - 정치학 박사(미국 아이오대 정치학)  - 한국선거학회 회장  -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 독자권익위원 (이하 가나다순) △ 권성자 책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  - 경원대 문예창작학과 강사      △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장  - 연세대 도시계획 박사  - 행정자치부 감사관  - 지방재정세제본부장   △ 박용조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 진주교대 사회과 교육과 교수  -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 문화관광부 정책홍보자문위원  -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겸임교수   △ 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중국 통상 산업)  - 경제학 박사(중국 북경대)  - 기획예산처 국가비전 및 장기재정전략 작업반 전문위원  -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 겸임교수   △ 이영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학생  - 이대학보사 편집장     △ 이청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  -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박사  - 공무원 연구모임 「의정연구회」회장  - 서울시립대 겸임교수   △ 정정훈 변호사 ·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소속  - 사법시험 43회(사법연수원 33기)  - 새사회연대 자문위원  - 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감사   △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     △ 간사 손석구 서울신문사 미디어연구소 CRM팀장       ● 연락처 · 주소 : [100-745]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독자권익위원회 앞 · 전화 : 02-2000-9091 · 팩스 : 02-2000-9089 · E-mail : sunsk88@seoul.co.kr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예규> 제1조 목적 이 예규는 신문법 시행에 따라 서울신문의 보도로 인한 독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독자권익위원회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독자권익위원회 임무 1) 독자권익위원회는 신문법 제2장 독자의 권익보호 제8조, 제9조, 제10조, 제11조에 의거하여 독자의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등의 인권 침해와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2) 독자권익위원회는 본지의 보도내용으로 인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정정과 반론 보도 접수 등을 통해서 회사 차원의 신속한 구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3) 독자권익위원회는 본지의 보도 내용으로 독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언론중재 신청이나 소송 제기 등에 앞서 회사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피해 사안의 해결을 모색하여 독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제3조 독자권익위원회 구성 1) 독자권익위원회 구성은 사내인사(부국장급 이상) 1명과 사외인사 9명 등 10명 안팎으로 한다. 2) 사외인사는 본지를 구독하고 있는 인사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언론관련 학자,연구원,전문가 등과 사업가,회사원,주부,학생 등 3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촉한다. 3) 위원장은 사외인사중에서 호선으로 선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내인사는 위원장을 돕는 간사를 맡는다. 4)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각 회의의 의장을 맡으며, 간사는 위원회 내용을 지면에 공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제4조 독자권익위원회 임기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간사,위원 등의 임기는 원칙적으로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제5조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독자권익위원회는 월1회의 정기적인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위원장은 비정기적인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제6조 독자권익위원회 활동사항의 공표 독자권익위원회의 활동사항은 반드시 본지 지면을 통해 공표하도록 한다. ※ 신문법 참조 제2장 독자의 권익보호 제8조 (독자의 권익보호) 정기간행물사업자 및 인터넷신문사업자는 독자가 정기간행물 및 인터넷신문의 편집 또는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편집 또는 제작의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9조 (독자권익위원회) 일간신문(일반일간신문·특수일간신문 및 외국어일간신문을 말한다. 이하 같다)을 경영하는 정기간행물사업자는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독자권익위원회를 둘 수 있다. 제10조 (독자의 권리보호) ①정기간행물사업자는 그 편집 또는 제작에 있어서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회의를 매달 1회 이상 열어 이를 지면에 반영할 수 있다. ②정기간행물사업자는 구독자의 의사에 반하여 구독계약을 체결·연장·해지하거나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 무가지 및 무상의 경품을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 ③제2항의 규정에 따른 불공정거래행위의 여부 및 그 처리 등에 관하여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제11조 (광고) ①정기간행물사업자는 광고로 인하여 독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광고의 내용이 사회윤리, 타인의 명예나 기본권을 명백히 침해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 게재를 거부할 수 있다. ②정기간행물의 편집인은 독자가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구분하여 편집하여야 한다. 또한 서울신문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충처리인 운영 예규를 제정하고 다음과 같이 고충처리인을 임명하였습니다. 서울신문의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경우, 고충처리 신청을 하면 신속하게 처리하여 드리겠습니다. 서울신문 고충처리인 손석구 ● 약 력 · 1988년 서울신문 입사 · 2001년 편집부 차장 · 2007년 편집부장 · 2008년 미디어전략팀장 · 2009년 미디어연구소 CRM팀장 ● 연락처 · 주소 : 〔100-745〕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고충처리인 앞 · 전화 : 02-2000-9091 · FAX : 02-2000-9089 · E-mail : sunsk88@seoul.co.kr < 고충처리인 운영 예규 > 제1조(목적) 이 예규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사내의 언론피해 자율적 예방 및 구제를 위해 고충처리인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고충처리인의 권한과 직무)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의 신뢰도제고와 정확한 취재보도, 신속한 언론피해구제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직무를 수행한다. ① 언론의 침해행위에 대한 조사 ②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언론보도에 대한 시정권고 ③ 구제를 요하는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정정보도, 반론보도 또는 손해배상의 권고 ④ 그 밖에 독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자문 제3조(고충처리인의 지위 및 신분) 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이 보도한 내용으로 인한 권익침해여부의 조사, 시정건의 및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지위를 갖는다. ② 회사는 고충처리인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충처리인의 건의 및 권고를 수용하도록 노력한다. 제4조(고충처리인의 임기 및 보수) ① 회사는 고충처리인이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사규에 따른 경비를 지급한다. ② 고충처리인의 임기는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③ 고충처리인이 임기 전 사퇴하였을 경우 후임 고충처리인의 임기는 새로 시작한다. 제5조(고충처리인의 활동) 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의 취재보도사항에 대해 시정권고 사항이 발생할 경우, 피해구제를 위한 제보나 신청이 있을 경우 관련부서장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관련부서장은 이에 응해야한다. ② 고충처리인은 제2조규정에 대한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부서장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제6조(시정권고 및 피해보상) ① 고충처리인은 서울신문 취재보도와 관련해 시정권고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하였거나, 피해구제신청사건과 관련해 피해보상이 필요한 경우 그 사유와 시정권고 및 피해보상정도에 관한 의견서를 대표이사에게 제출한다. 제7조(시정권고 및 피해보상 재심) ① 회사는 고충처리인이 제출한 시정권고 및 피해보상 의견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주일이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② 고충처리인은 1주일이내에 재심 사안에 대해 심사한 뒤 대표이사에게 통보하며, 대표이사는 재심 사안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수용해야한다. 제8조(고충처리인 운영규약 및 활동사항의 공표) ① 회사는 고충처리인 운영예규를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운영예규 내용을 변경할 때도 같다. ② 고충처리인은 매월 1회 활동사항을 사장에게 제출하며, 회사는 고충처리인의 활동사항을 매년 서울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 서울신문사 -
  • 프로야구 삼성 새단장에 김재하씨

    프로야구 삼성은 26일 김종만 단장 후임으로 제일모직 김재하 이사(46)를선임했다. 김 신임 단장은 72년 제일모직에 입사,82∼86년 라이온즈 경영지원부에서근무했고 95년에는 운영팀장을 지냈다.
  • 사직동팀 해체 검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6일 사직동팀의 옷로비 의혹사건 최종 내사보고서를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에게 전달한 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박주선(朴柱宣) 법무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보고된 문건을 조사 대상자의 남편인 김 총장에게 전달한 데다 사직동팀과 검찰조사가 미흡한 책임을물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김 대통령의 질책이 있었다”고 수리 이유를밝혔다. 박 대변인은 “옷로비 사건과 관련해 조사중인 특별검사가 모든 의혹을 투명하고 철저히 밝혀 진실이 정확히 알려져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도사표수리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박 비서관의 후임으로는 박영수(朴英洙) 평택지청장과 이기배(李棋培) 성남지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청와대 조직개편과 맞물려 후임 선정이 늦어질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김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뒤 기자실에 들러 “사직동팀의 옷 로비 의혹 사건 내사 최종 보고서를 지난 2월 20일쯤 김 전 총장에게 보낸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 측에서 검찰총장을 (부인 연정희(延貞姬)씨가 로비를 받고도 최 회장을구속시켰다고)협박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참고차원에서 보고서 한부를보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최초 보고서 작성 여부에 대해서는 “작성한적도,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 청와대 비서실장에 한광옥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사의를 표명한 김중권(金重權) 비서실장 후임에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 부총재를 임명했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경제위기가 극복돼가고 있고 사회도 안정되고 있으며 외교,남북관계도 크게 개선됐으나 유독 정치만잘못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한 부총재가 정국안정과 정치개혁을 적극 추진하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한 신임실장과 협의,24일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 후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국민회의 남궁진(南宮鎭)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의원,정동채(鄭東采) 기조위원장,최재승(崔在昇)·이협(李協)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사설] 새 보좌팀에 바란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3일 한광옥(韓光玉) 국민회의 부총재를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비서진 개편에 들어갔다.김중권(金重權)실장과 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장성민(張誠珉)국정상황실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22일 사표를 낸 데 따른 인사다.여권 신당 출범 일정과 관련된 비서진 개편이라고는 하지만 후임 비서실장 인선은 김대통령의 국정운영 구상과 관련,국민의 지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박준영(朴晙塋)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한 부총재가 정국안정과 정치개혁을 적극 추진하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대통령은 그동안 경제위기를 극복하면서 사회도 안정되고 외교 및 남북관계도 크게 개선됐으나 정치만 잘못돼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고 “당과 청와대,공동여당 간의 협조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국정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두고 국민들은 영남이니 호남이니 하는 지역의식을 벗어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화합적인 인물’의 발탁을 원했다.한 신임 비서실장은 제1기 노사정위원장과 민화협공동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으로 이같은 국민적 여망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김 대통령은 정권 출범 초 과거 청와대 비서실이 행정부를 장악해서 국정을 좌우해온 폐단을 없애기 위해 청와대 비서실의 기능을 ‘비서 역할’에 한정하고 행정 각부처에 힘을 실어 주었다.새로운 국정운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비서진의 상대적 역할 축소는 국정운영에 있어 종합·조정능력의저하로 나타났다.그 결과 ‘옷로비’사건이나 ‘언론문건’사건에서 보듯 정부는 적절한 대응에 실패했다.여당의 잘못이든 행정 각부의 잘못이든 모든책임이 대통령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사사건건 야당이 물고 늘어지기 때문이라고 항변할지도 모르나 국정 담당자로서는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더구나 현 정국은 15대 마지막 정기국회임에도 여야가 내년 총선을 겨냥하고 ‘폭로전’으로 낮과 밤을 지새우고 있다.이른바 ‘총체적 난국’이다.그러나 집권세력은 중심을 잡고 정국의 가닥을 잡아가야 한다.따라서 청와대비서진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막중하다.새 청와대 비서진은 당면 국정목표인 정국안정과 정치개혁의 관철을 위해 행정부와는 물론 국민회의·자민련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정현안을 종합·조정할 수 있는 효율적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국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자면 국민 여론의 존중과 야당과의 대화가 필수적이다.국정의 최고 목표는 세계사적 전환기에 걸맞은 국가의 건설이기 때문이다.
  • 데이콤 사장 정규석씨

    데이콤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장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새 사장에 정규석(丁奎錫·51) 데이콤 종합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데이콤 이사회는 또 오명(吳明) 이사장 후임으로 이문호(李文浩) LG캐피탈 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정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공대·미 버클리대학원을 나와 미 AT&T 벨연구소 교환기기개발팀장을 거쳐 96년 데이콤 상무로 입사했다.정 사장은 일단 정계 진출로 사표를 낸 전임 곽치영(郭治榮)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사장직을 맡게 된다.
  • 청와대 비서진 오늘 개편키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2일 김중권(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과 장성민(張誠珉) 국정상황실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키로 하고 오는 24일쯤 후임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김 실장과김 수석의 사의를 접수했으며 신당창당준비위 발족식이 열리는 오는 25일 전에 이들이 신당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최종판단을 내렸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김종인(金鍾仁)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유력한 가운데김덕규(金德圭) 전의원,김종구(金鍾求) 전법무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후임정무수석에는 국민회의 남궁진(南宮鎭)·정동채(鄭東采)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으나,언론계 인사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 대변인은 비서실의 추가개편 가능성에 대해 “이기호(李起浩) 경제,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 등의 총선 출마 여부는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오늘은 총선출마가 확실한 김실장과 김수석이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重權실장 · 金正吉수석 문답

    청와대 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과 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은 22일 오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뒤 기자들에게“내년 총선에 출마,대통령이 새로운 정치구상을 펼치는 데 일조하기 위해신당행을 결심했다”며 사임 배경을 털어놨다. ●사임 동기는. (김실장)비서실장을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대통령을 보좌해 왔다.당면한 과제로 영호남이 하나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도 내가 생각한 그런 화합의 장이 펼쳐지지 않고 있어 총선출마를 결심,신당행을 택했다. (김수석)대화로 풀어가는 정국을 만들고 싶었지만 잘 안됐다.다행히 진실이밝혀졌으나 집사람이 옷로비 사건에 연루돼 이름이 오르내려 수석으로 있는것이 큰 부담이 됐다. ●대통령과 상의했나. (김실장)지난 19일 관저에서 대통령과 조찬을 했는데,국정운영에 강한 믿음과 신뢰를 줬다.그러나 20일 김정무수석과 함께 집무실로 올라가 사임의사를분명히 말씀드렸다.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21일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하자고했다.오찬에서 다시 ‘원하든,원치 않든 정치에 뜻을 둔 비서관들이 있다는지적을 받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 ●후임 인선은. (김실장)아직 확정되지 않고 검토 단계로 알고 있다. ●다른 수석들의 출마는. 나와 김수석뿐이다. ●출마 예상지역은. (김실장)대구·경북 어느쪽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된 뒤결정할 것이다. (김수석)지금까지 내가 지켜온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당에서의 역할은. (김실장·김수석)구체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양승현기자
  • 여권 후속개편 시기 저울질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내년 총선으로 가는 또다른 수순이다.출진(出陣)할여권 인사들을 고르는 작업이다.총선에 출마할 각료들도 일부 있다.개각 불가피론으로 이어진다.시기만 관건일 뿐이다.신당 창당을 전후해 이들이 맡을역할은 그에 따라 좌우된다. 개각을 놓고 조기론과 반대론이 있다.조기론은 다음달 18일 정기국회 종료시점이 기준이다.반대론은 내년 1월을 염두에 두고 있다.김종필(金鍾泌)총리가 자민련에 복귀하는 시기다. 현재로서는 조기론이 힘을 얻고 있다.이번 청와대 비서실 조기 개편과 맥을같이한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정기국회가끝나는 대로 개각할 필요성이 있다는 건의안을 지난주 초 올린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반대론 역시 만만치가 않다.김총리 후임 인선을 시작으로 수순을 풀어가야한다는 논리다.내년 1월 신당 공식 출범에 맞춰 분위기를 띄울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궤를 같이한다. 개각의 핵심에는 김총리가 자리하고 있다.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의관계 재설정이 껄끄러운 대목이다.여권 일각에서는 두 사람간 자리바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박총재측은 ‘총선후 총리’라면 몰라도 ‘총선전 총리’는 싫다는 눈치다.여권의 또다른 한 고위 관계자가 “총리 인선이 가장 큰 문제”라고 고민을 털어놓은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개각 대상에는 김기재(金杞載)행자,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이상용(李相龍)노동,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오는 25일 출범하는 신당창당준비위에 구축될 진용도 주목할 부분이다.이번에 물러날 청와대 인사 일부는 일정 역할이 전망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청와대 비서실 조기개편 안팎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 조기 개편을 단행한 것은 외형상 여권체제 정비의 첫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앞으로도 정기국회 폐회,신당 창당등 정치일정에 맞춰 개각을 포함한 여권의 총체적 개편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기개편을 통해 김대통령이 여권의 조속한 안정에 무게중심을둔 것으로 판단된다.총선을 의식한 요동치는 정국상황 속에서 2000년 뉴밀레니엄 비전 제시와 신당창당 메시지가 희석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김대통령은 비서실 개편 시기를 놓고 숙고를 거듭해 왔다.25일 신당창당준비위 전후와 정기국회 폐회 이후 또는 내년 1월 중순 신당 창당대회이후 등을 놓고 장단점을 분석중이었다.그러다 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의 다음달 19일 마카오 중국반환식 참석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편 시기는 자연스레 ‘1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김대통령이 결심을 앞당긴 직접적인 동인은 지난 19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의 건의였던 것으로 보인다.박총재에 대한 김대통령의신뢰와 향후박총재의 역할론을 감안할 때,어느 정도 배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그러나 박총재 개인적으로는 정국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줬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여기에 지난 10월부터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온 청와대 비서실조기개편론도 힘을 보태는 형세였다. 가장 큰 고민이었던 문책인사 성격도 신당 준비위 발족으로 어느 정도는 털어낼 수 있게 됐다.한 관계자는 이를 “새로운 역할과 임무를 수행할 자리가생겼다”는 말로 표현했다.“이제는 몸을 던져 정치일선에 나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는 김실장의 사임 변(辯)도 이를 뒷받침해 주는대목으로 이해된다. 아직 후임 인선이 발표되지 않아 조기개편에 담긴 김대통령의 의중을 읽어내는 게 쉽지 않다.12월 중순 이후 개각 등 후속개편이 이뤄져야 더 확연히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대통령의 총선구상과 2000년 시작에 대응할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을위한 ‘새로운 틀짜기’가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는“비서실 개편은 2000년에 대비한 전반적인 체제개편의 첫 단추로 봐야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쨌든 김대통령의 집권 중반기 드라이브가 이제 막 출발점에서 발걸음을옮겼다 할 수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의 그림자' 누가될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22일 사의를 표시한 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과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 후임은 누가 될까.아직 김대통령이 청와대내 다른수석과 구체적으로 상의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김대통령이 내정은 해놓고여러가지를 면밀히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 비서실 개편에 대비,후보군과 후임실장 및 수석이 갖춰야 할 덕목,자질 등에 관한 보고는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김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된다.청와대 내에서도 보고가 올라갔고 동교동계도 나름의 의견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고를 종합해 보면 무엇보다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려면 김대통령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경제위기가 어느 정도 정리된 만큼 집권 중반기 정치개혁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행정경험과 개혁성향,지역화합적인 상징성도 갖춰야 한다는 점도 곁들여졌으나 집권 중반기 안정을 위해서는 호남인사를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얘기가 대통령 측근들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비서실장 후보로는 김종인(金鍾仁)전 청와대경제수석과 김덕규(金德圭)전의원,김종구(金鍾求)전법무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전경제수석은 김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개인적 능력으로 오래 전부터 물망에 올라있다.김총장은 남북문제와 청와대수석 경험이 높은 점수를 얻고 있고,김전의원은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김대통령을 오래 보좌한 점이 후보군에오른 이유다.김전장관은 김실장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법률지식과 행정경험,지역(충청)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미 의외의 인물을 낙점해 뒀을 것이라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후임 정무수석으로는 내년 총선과 대야관계에 밝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당쪽에서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정동채(鄭東采)·남궁진(南宮鎭)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석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양승현기자
  • ‘DJ 1만弗’ 안기부·검찰 공조 공작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1만달러 공작설’이 당시 검찰수사에 앞서 안기부에서부터 조작,안기부와 검찰의 ‘공조공작’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당시 수사관들의 소환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원(徐敬元) 전 의원 밀입북사건의 명예훼손부분을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丁炳旭 부장검사)는 19일 지난 89년 수사 당시 검찰 수사팀이 2,000달러 환전표 등 일부 증거물을 누락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만간 서 전 의원의 비서관이던 방양균(房羊均)씨에 대한 조사를 맡았던 안종택(安鍾澤) 서부지청 형사1부장을 소환·조사키로 했다.또 당시 수사에 참여한 공안1부 검사 외에 지청에서 파견된 검사도 소환할 방침이다.그러나 당시 공안1부장이던 안강민(安剛民)변호사,검찰총장이었던 김기춘(金淇春) 한나라당 의원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 아래 시기 및 방법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수사팀이 2,000달러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관련인진술을 누락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지만 이것만으로는 당시 수사가 잘못됐다고 단정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수사라인의소환 여부는 수사진척도를 봐가며 최대한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안기부에서 수사가 진행됐던 89년 6∼7월에 서 전 의원과 그의 비서진에 대한 조사를 맡았던 김모씨(64) 등 전·현직 안기부 직원의신원 및 소재지 파악에 착수했다.또 전날 소환한 박세직(朴世直) 자민련 의원의 후임으로 안기부장을 맡아 사건을 매듭짓고 검찰에 송치했던 서동권(徐東權)변호사에 대한 소환도 추후 검토키로 했다. 주병철 이종락기자 bcjoo@
  • 복지부도 국장급이상 자리이동 임박

    정부는 18일 사표가 수리된 김희선(金熙鮮)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후임에이경호(李京浩)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실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복지부 약정국장,식품정책국장,청와대 비서관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달 말이나 12월초에 국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연쇄 인사가 예상된다. 이실장이 기획관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1급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또 본부 국장의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과 복귀,주제네바 대표부에 파견된 참사관의 임기만료 등으로 국장급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1급 승진에는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한 김전실장(행시 13회)의 선배기수(10,12회)와 후배기수(14,16회) 및 고참 이사관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이종윤 차관이 13회,신임 이실장이 14회인 점을 감안할 때 후배그룹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복지부 내부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이름이 거론되면 불경죄에 해당한다며 말을 아끼고 있으나 14회인 국민회의 전문위원,16회 선두주자 등의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한편 제네바 참사관에는 M국장이 내정됐으며 본부 S국장이 공무원 연수를 신청했다.귀임하는 양영화 참사관은 내년이 정년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데이콤사장 내부 발탁 전망

    데이콤 사장이 내부에서 발탁될 전망이다. 데이콤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곽치영(郭治榮)사장이 정계진출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사장을 선임할 사장추천위원회에 오명(吳明) 이사회 이사장과 곽 사장 등 8명을 선임했다.데이콤은 빠른 시일안에 사장추천회의를 열어 단일후보를 추대하고 22일 열릴 이사회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외부 인사가 사장에 기용될 경우 임시주총까지 열어야 하나 이사회 승인만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이미 대주주가 된 LG측이 일단 후임사장을 데이콤 내부에서 기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동양그룹으로부터 데이콤 지분을 인수,총지분이 50.49%로 높아진LG는 시간을 두고 데이콤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콤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중인 하나로통신 2,500만여주 가운데 23.3%인 600만주를 팔기로 했다.그러나 하나로통신주식의 매각대상과 매각시점,금액에 대해서는 현 경영진에 위임키로 했다.이주식이 매각될 경우 데이콤의 하나로통신 지분은 10.73%에서 8.23%선으로 낮아진다. LG는 하나로통신 지분 4.42%를 별도로 갖고 있어 여전히 하나로통신의 최대주주이지만 하나로통신 경영권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경찰청장에 李茂永씨…金光植 청장 전격경질

    정부는 12일 인천 호프집 화재사고와 관련,일부 경찰관들의 비리연루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12일 김광식(金光植)경찰청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이무영(李茂永)서울경찰청장을 내정하는 등 경찰 수뇌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윤웅섭(尹雄燮)경기청장,경찰청차장에는 이헌만(李憲晩)경찰대학장,경찰대학장에는 김재종(金在鍾) 청와대 치안비서관이 각각내정됐다. 신보기(辛輔基) 인천경찰청장은 화재사건의 책임을 지고 이날짜로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서성근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빠르면 13일 경찰위원회를 소집, 이무영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동의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 내주 중 전국 지방청장 및 경찰청 국장 등 치안감급 인사에 이어 경무관, 총경 인사 등 경찰 상층부의 물갈이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지운기자 jj@
  • 의장선거 싸고 시의회 파행 운영

    김기영(金箕英) 전의장의 사퇴로 후임의장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서울시의회가 정작 선출일정과 방식을 정하지 못해 파행운영되고 있다. 선출과정을 주도해야 할 의회 지도부가 후임의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관계로 일정과 방법을 정하는데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의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최종오(崔鍾午) 부의장과 이용부(李容富) 운영위원장,김수복(金洙福) 전 운영위원장,이선재(李善宰)·이재진(李載震)전 부의장,곽순영(郭順英) 의원 등 6명. 이들은 각자 의원들을 대상으로 식사모임이나 골프모임 등을 통해 물밑 선거운동에 열을 올려 과열양상까지 빚어지고 있으나 정작 선거일정과 방법에대해서는 결론을 못내린 상태다. 현재 대충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은 의장 선거방식.우선 각 당별로 의원총회를 열어 출마자들을 정한 뒤 기표소에서 이름을 써넣는 방식을 채택할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부에서 공정선거를 위해 보직의원들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결론이 늦춰지고 있다. 이처럼 의회가 의장선출 방식을 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자 기획경제위원회 정한식(鄭韓植) 위원장 등 9명은 ▲각 당별로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서울시의회가 처한 상황과 대책에 대한 총의를 물을 것 ▲의총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정기회 전에 합동의총이나 임시회를 열어 의회의 정상화를 도모한뒤 정기회를 개최할 것 등을 제안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같이 의회가 파행운영되자 일부 상임위원장들은 11일 저녁 모임을 갖고 15일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이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출마자의 보직사퇴 여부와일정 등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덕현기자 hyoun@
  • 새 은행연합회장 柳時烈씨

    임기 3년의 제 6대 전국은행연합회장에 류시열(柳時烈·61) 제일은행장이선출됐다.전국 25개 은행장들은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원총회를 열고 오는 14일 임기가 끝나는 이동호(李同浩) 은행연합회장의 후임으로 류 행장을 선출했다.단일후보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류 신임회장은 선출 직후 “현재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아직 시장불안의 우려감이 가시지 않았다”며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해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뉴브리지캐피털의 제일은행 인수작업이 끝나는 다음달까지 제일은행장과 은행연합회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류 신임회장은 경기고 1학년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법대에 합격한 수재로,강력한 지도력·추진력을 갖춘데다 주변의 신망이 두터워 재덕(才德)을 겸비했다는 평이다.경북 안동 출신으로 6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36년동안 재직하면서 국제금융부장 자금부장 이사 부총재 등 요직을 거쳤다.97년 3월 제일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아·한보·대우사태의 주채권은행장으로서 깔끔한일처리 솜씨를 발휘했다. 폭탄주를 마다않는 두주불사(斗酒不辭)형으로 술자리를 즐겨하지만 매주 등산을 하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부인 신동인(申東仁)씨와 2남1녀를 두었다. 박은호기자
  • 김중권실장 이례적 외교행사 참석

    김중권(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이 다음달 19∼21일 사흘 동안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포르투칼령 마카오의 중국 반환식에 참석한다.관례대로라면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이 참석해야 하지만 홍장관의 다른 일정 때문에 김실장이 대신 간다. 하지만 김실장의 마카오 방문이 눈길을 끄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다.청와대비서실 개편과의 연관성 때문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실장을 비롯,김한길 정책기획수석과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 등 일부 수석과 비서관들의 출마가 확실해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때문에 개편 시기와 범위를 놓고 여러 관측들이 난무하고 있다.‘정기국회폐회 직후 김 정무수석부터 단계적 개편’에서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규모 당정 개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후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유력자에 대한 하마평마저 조심스레나돌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김실장의 방문은 당정개편 시기가 1월초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범위도 단계적이 아닌 일괄 개편으로 정리되고 있음을 뜻한다.김총리도 최근 “1월초 당으로 돌아가 명예총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혀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도 “청와대 수석들이 연말에 당으로 돌아가 특별히 맡을 일이 없다”고 말해 신당의 모습과 선거법이 정리된 뒤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또 “비서실의 역할변화도 후임 수석들이 하는 게 옳다”고 말해 개편과 함께 청와대 비서실 기능도 일부 조정될 것임을시사했다. 김실장의 마카오 방문은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서도 서서히 정치의 계절이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이벤트라는 해석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오구라씨, 駐佛 日대사 내정

    [도쿄 연합] 일본 외무성은 10일 오구라 가즈오(小倉和夫·60) 주한 대사를 최근 유네스코사무총장에 선임된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 주프랑스 대사의 후임에 내정했다. 새 주한대사에는 앞서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61)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겸 대북국교정상화협상 담당 대사가 내정됐다. 외무성은 조만간 각의에서 인사를 정식으로 결정해 연내에 발령할 예정이다.
  • “IMF 차기총재는 우리가”유럽각국 뜨거운 물밑경쟁

    국제통화기금(IMF)의 차기 총재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뜨겁게전개되고 있다. 유럽 각국들은 지난 10일 미셸 캉드쉬 총재가 조기사임을 발표하자 마자 각기 유력한 자기 나라 후보이름을 들먹이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현재 유럽 주요국이 차기 IMF총재 후보로 하마평에 올리고 있는 인물은 모두 6명 안팎.영국은 스위스 바젤 소재 국제결제은행(BIS)의 앤드루 크로킷 총재와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 부총재,나이젤 윅스 영국 재무부 국제경제국장 등 3명을 후보 명단에 올려놓고 있다. 독일은 카이오 코흐 베저 재무부 차관과 재무차관을 지낸 호르스트 콜 러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총재를 밀고 있으며,이탈리아는 재무부 관리인 마리오 드라기를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독일은 캉드쉬 총재가 사임을 발표한 당일 미국 및 대부분의 유럽국가들과 가진 IMF총재직 승계에 대한 예비회담에서 자국의 코흐 베저 차관을 후임자로 하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한발 앞서 여론을 띄우기도 했다. 프랑스 역시 장 클로드 트리셰 중앙은행 총재를후보로 거명했으나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트리셰 총재측이 후보 출마설을 부인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이처럼 IMF총재직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유럽금융계 출신 인사들이 총재직을 맡아온데다 그 직위가 국제금융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분석가들은 지금까지 IMF총재는유럽인이,세계은행(IBRD)총재는 미국인이 차지해온 관례에 따라 이번에도 유럽 후보중 한명이 총재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또 IMF가 24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다수결로 총재를 선출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통상 투표전 막후교섭으로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모아 만장일치로 뽑아왔음을 지적하며 총재선출직전까지 각국의 치열한 로비전이 전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경옥기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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