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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건교장관 28일 교체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과학기술부 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한다.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정책기획위원장으로 옮기는 등 청와대 수석과 보좌관 2∼3명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옮기는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의 후임에는 변양균 차관이 내정된 단계로 알려졌으나,새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28일 발표되는 소폭 개각에서는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이종오 정책기획위원장은 학교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태헌기자 tiger@
  • 28일 개각 앞둔 청와대·내각/내년 1~2월 2차개편에 촉각

    오는 28일 이뤄질 개각은 소폭이다.개각과 맞물려 있는 청와대 실장·수석·보좌관급의 교체도 최소한에 그칠 전망이다.총선을 앞둔 내년 1∼2월 추가 개각과 청와대 고위직의 물갈이 가능성이 벌써부터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오히려 내년 초 개각이 관심? 28일의 개각에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옮기는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후임을 비롯해 2∼3명 정도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의 총선 출마가능성이 거론되지만,최 장관은 지인들에게 “출마할 가능성은 1%도 안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이영탁 실장의 출마 가능성도 높지 않다. 만약 최 장관이 교체될 경우 후임에는 조우현 인천국제공항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강길부·강윤모 전 차관도 후보군에 포함됐다.예산처 장관에는 변양균 차관의 승진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총리 몫’인 국무조정실장에는 고건 총리의 신임이 두터운 조영택 기획수석조정관이 내정됐다는 말도 있지만,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국무조정실장은 이번 개각 대상이 아니라는 말도 나온다. ●EPB가 정책실 장악? 박봉흠 장관(행시 13회)이 청와대 정책실장에 발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옛 경제기획원(EPB)출신이 정책실을 완전 장악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권오규 정책수석(행시 15회),김영주 정책기획비서관(행시 17회),김성진 산업정책비서관(행시 15회)도 EPB 출신이다.정책실의 김창순 사회정책비서관만 비(非)EPB 출신이다. EPB 출신이 정책실에 대거 포진하는 것과 관련,호흡이 잘맞아 보다 짜임새 있게 정책실이 운영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이 많다. 박 장관은 주로 물가와 예산쪽에서,권 수석은 경제정책과 기획 등에서 잔뼈가 굵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EPB출신들만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적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곽태헌기자 tiger@
  • 하프타임/단장들, KBL총재 사의 철회 건의

    프로농구 10개 구단 단장들은 24일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이사간담회를 열고 ‘경기중단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김영기 총재에게 사의 철회를 건의하는 등 수습책을 마련했다.단장들은 김 총재가 지금 사퇴하는 것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며 후임 총재가 선임되거나,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총재직을 맡아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단장들은 그러나 이인표 경기위원장과 박효원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총회에서 책임여부를 가린 뒤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단장들은 SBS 구단과 단장,코치에 대한 징계의 경감을 김 총재에게 건의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김 총재는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밝혀 곧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여겨진다.한편 10개구단 감독들도 그동안 심판 판정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을 자성하고,재발 방지를 결의했다.
  • “주민과의 약속이 먼저죠”총선 포기 고재득 성동구청장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믿고 따라준 지역민을 양분시키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이 24일 ‘참회’하는 마음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그는 소속 정당의 강력한 출마 권유를 뿌리치고 구청장 직분에 충실하게 된 자신의 결정에 만족해 하고 있다. “정계 입문만을 생각하다 최종 결정단계에서 믿고 따라준 주민들과,이루지 못한 구정(區政)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며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성동의 지역주민에 대한 그의 애정을 가늠할 수 있었다.“그동안 추진해왔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끝내지 못한 채 후임자에게 넘겨,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사실 성동구는 서울시 변화의 핵심에 있다.청계천복원공사 구간의 절반이 넘는 4㎞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을 뿐 아니라 왕십리뉴타운,서울숲 35만평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몰려있다.또 구정을 이끌면서 추진해왔던 ‘행정동 건설’ ‘왕십리 민자역사’ 등 지역 현안도 눈앞으로다가오고 있다. 특히 그는 “내년에는 왕십리역을 경춘선 또는 금강산 관광의 시발지가 될 경원선의 출발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이와 관련된 타당성 조사를 이미 한양대에 용역을 맡긴 상태다.지역민의 최대 관심사인 인문계 우수고교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제자리로 돌아온 3선 구청장의 관록을 다시한번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청장이 바뀌면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각종 사업추진은 1∼2년 늦어진다.”며 “임기중에 벌어진 사업들은 내손으로 마치고 싶다.”고 주민들에게 굳게 약속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민주 정책위의장 장성원 내정

    민주당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상임중앙위원 간담회를 열어 공석인 정책위의장에 장성원(사진·전북 김제·재선) 의원을 내정했다. 김성순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대변인에는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이 겸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또 박상천 전 대표와 정균환 전 총무,최명헌 전 최고위원을 상임고문으로 추가 임명하했다.
  • “삼청교육 보상 약속 파기시점은 93년2월 현행법으론 보상 못받아”대법, 원고승소 원심 파기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소멸시효의 시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보상약속을 한 뒤 후속조치 없이 퇴임한 93년 2월24일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내려졌다.대법원 2부(주심 裵淇源 대법관)는 “노 전 대통령이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삼청교육대 피해자 강모(46)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을 뒤집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회계법상 국가배상 소멸시효가 5년임을 고려할 때 98년 2월 이후 소송을 제기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 한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이 때문에 89년 이후 미온적인 자세로 4차례나 보상입법을 무산시킨 국회가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기에도 ‘삼청교육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법안’이 국회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고 전체회의에 계류하고 있지만 이 역시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 88년 11월 노 전 대통령의 담화는 그 경위 등으로 미뤄 당시 대통령의 시정방침일 뿐 후임 대통령이 승계할 법적 의무는 없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담화에 따른 후속조치 없이 퇴임한 시점에 약속이 깨졌다고 보고 그때부터 소멸시효를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80년 11월 대구 중부경찰서에 삼청교육 대상자로 연행돼 삼청교육을 수료한 뒤 청송감호소에서 복역하다가 82년 11월 출소했으며 2001년 9월 소송을 제기,1심에서 패소했으나 2심에서 일부승소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민간기구로 우뚝 세울 것”적십자 총재 선출된 이윤구씨

    대한적십자사는 1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윤구(사진) 인제대 총장을 23대 총재로 선출했다.이 총장은 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노무현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내년 1월 초 서영훈 현 총재의 후임으로 취임한다. 이 총장은 중앙신학교와 영국 맨체스터대를 졸업하고 유엔아동기금(UNICEF) 이집트 대표,한국청소년연구원장,한국선명회(월드비전) 회장 등을 지냈다.현재 한적 사회봉사사업 자문위원,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흥사단 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청소년보호위원회 특임고문,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후원회고문 등도 함께 맡고 있다. 총재로 선출된 소감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적십자의 활동은 지도력이 아주 중요한데 이 어려운 일을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선다.내게 온 십자가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산 가족상봉에 대한 입장은.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에서만 하지 말고 제주도와 평양 등에서도 해야 한다.또 한번 만난 뒤 영영 헤어지면 안되고 다시 만나야 한다.그러한 방향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한 차원 발전시키고싶다. 향후 한적 활동 방향은. -흔히 적십자를 민간과 정부 중간기구로 생각한다.그러나 이제는 완전한 민간기구로 우뚝 서게 하겠다.한적이 세계적십자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한적이 없으면 국제적십자활동이 안되게끔 만들고 싶다. 한편 서영훈 총재는 19일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한국청소년적십자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도운기자 dawn@
  • 뉴욕증권거래소 CEO에 존 테인 골드만 삭스 사장

    |뉴욕 연합|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거액 급여 파문으로 사퇴한 리처드 그라소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후임 최고경영자로 존 테인(사진) 골드만 삭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NYSE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발탁된 테인 사장은 골드만 삭스의 전자거래 부문에 깊숙이 관여해와 특히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 수준에 발맞춰 NYSE의 전자거래를 혁신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테인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YSE의 CEO로 임명돼 매우 영광”이라며 “NYSE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후임 조달청장 누가 오나/내부 승진·외부인사 수혈?

    김경섭(55·행시 14회) 조달청장이 17일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전격적으로 임명됨에 따라 후임 조달청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달청장 자리에는 기획예산처(김병일,김경섭)와 재정경제부(권오규),국세청(김성호) 출신들이 번갈아 임명될 정도로 경제관료간 ‘자리다툼’이 치열했다.감사원 일각에서는 외부 인사가 수혈된 만큼 교환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재경부는 최경수(53·행시 14회) 중부지방국세청장의 발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며 유력설도 나돈다.기획예산처에서는 고참 관리관인 임상규(54·행시 17회) 예산실장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 하지만 조달청 내에서는 김형률(53·기술고시 7회) 조달청 차장을 밀고 있다.김 차장은 조달 전문가이자 기술직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조달청 직원들은 국장과 차장을 거친 첫 내부 승진 및 기술직 청장 배출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전 청장이 같은 차관급인 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배경에 대해 감사원 내부에서 해석이분분하다. 전윤철 원장이 기획예산처장관 재직 때 정부개혁실장을 맡는 등 오래 전부터 쌓아온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는 분석에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은 김 전 청장이 4년 동안 임기가 보장되는 감사위원직을 자원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윤덕홍교육부총리 사표/대구서 총선출마 시사

    윤덕홍(사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17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이로써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를 같이하겠다.’고 공언했던 참여정부 초대 교육부총리가 9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윤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쯤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로 인한 교육계 분열,대학수학능력시험 복수정답 파문,학교생활기록부 CD 파동 등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겠다고 판단해 지난 4일 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데 이어 오늘 아침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윤 부총리는 또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도와달라고 했고,대구지역 시민단체 등이 개혁그룹의 수장 노릇을 해달라고 강력히 권유하고 있으나 대통령에게도 ‘소질이 없다.’고 답했다.”면서 “대구에 가서 (출마 여부 등을) 의논하겠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윤 부총리는 대구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의중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10면 후임 교육부총리에는 김신복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박세일 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안병영 연세대 교수,이현청 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전성은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하프타임/프로축구 전남 감독에 이장수씨

    프로축구 전남은 올시즌 중국 1부리그(갑A) 칭다오를 이끈 이장수(47) 감독을 이회택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그러나 연봉과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이 감독은 지난 93년 6월부터 96년까지 천안(현 성남)의 코치,감독 생활을 한 뒤 98년 중국 프로축구 갑A 최하위권에 머문 충칭의 지휘봉을 잡아 불과 1년6개월 사이에 팀을 리그 4위,FA컵 우승으로 이끌면서 ‘우승 청부사’로 명성을 얻었다.
  • 10명 “출마” 6명 “고민중”

    ‘출마 포기,포기…’ 단체장 사퇴시한인 17일을 이틀 앞둔 15일 대한매일이 전국 단체장 248명(광역 16명+기초단체장 2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금까지 김충환 서울 강동구청장,임대윤 대구 동구청장,원혜영 부천시장,이명규 대구 북구청장 등 10명이 출마방침을 확정했고,김희철 서울 관악구청장 등 6명이 막판까지 고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일부 단체장들은 사퇴시한인 17일 자정까지 저울질을 계속하겠지만 40여명이 사퇴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는 크게 못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누가 나오나 서울에서는 15일 현재 출마를 굳힌 구청장은 김충환 강동구청장,김동일 중구청장뿐이다.김충환 구청장은 이미 사퇴서를 제출했고,김동일 구청장은 17일자 사직서를 16일 제출할 예정이다.새천년민주당 소속인 김동일 구청장은 같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대철 의원이 민주당에서 열린민주당으로 옮기면서 민주당 공천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15일 현재 계속 고민하고 있으며,조남호 서초구청장 역시 확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원혜영 부천시장이 열린우리당 후보로 오정구에서 출마키로 하고 17일 이임식을 갖는다.김선기 평택시장은 막판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민주당·우리당·자민련이 4파전을 벌이고 있는 충청권에서는 무려 5명의 단체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임영호 대전 동구청장,이병령 유성구청장,오희중 대덕구청장이 나란히 자민련 후보로 총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낙성 충남 당진군수,이시종 충북 충주시장은 각각 자민련과 한나라당 후보를 노리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이명규 대구 북구청장과 임대윤 동구청장이 15일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한나라당의 영남권 후보 물갈이론이 일면서 지금이 국회 진출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공을 들이고 있는 부산·경남에서는 아직 출마를 선언한 단체장이 없다. 다만 허옥경 부산 해운대구청장과 김병로 경남 진해시장이 15일 현재까지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강원,제주에서는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굳힌 단체장이 없으며,호남에서는 김세웅 전북 무주군수의 출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모험보다는 확실한것이 좋아 총선출마를 저울질했던 단체장들이 불출마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2년6개월이나 단체장 임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임기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장되는데 굳이 정치적 혼란기에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추석 지자체장의 공천을 배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단체장협의회에서 위헌소송을 제기해 선거일 6개월 전이던 사퇴시한이 일반 공무원과 같이 60일 전까지로 대폭 완화되는 듯했다가 정치권의 합의로 120일 전으로 다시 강화된 것도 단체장들이 마음을 바꾼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행정공백 불가피 단체장이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경우 해당 자치단체는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정도 행정공백이 불가피하다.정치권의 합의로 법이 개정돼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를 치른다 해도 4개월여 동안 부단체장 대행체제로 가야 한다.그러나 자치단체에는 연말·연초가 매우 중요한 시기여서 선장이 없는 배가 순항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새해 예산,인사,업무추진계획 등이 단체장이 없는 가운데 수립되고 단행돼야 하기 때문이다.더구나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임 단체장을 의식해 자치단체들이 예산집행이나 인사를 미루거나 능동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을 게을리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정리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産資장관 이희범/靑 “몇몇 장관 사의 표명”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부안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문제와 관련,사표를 낸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후임에 이희범(사진) 서울산업대 총장을 임명했다. ▶프로필 2면 윤진식 전 장관 외에 일부 장관들도 연말 개각을 앞두고 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산자부에서 무역·산업정책·통상·자원분야를 두루 거친 데다 조정능력도 있어 거의 원점으로 간 부안문제를 맡아서 하기를 강력히 기대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이 장관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서울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그래서 지역(대구·경북)과 이공계를 배려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정찬용 보좌관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몇 명의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개각은 경질하는 경우도 있고,본인이 사퇴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한민국예술원 새 회장에 이준씨

    대한민국예술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예술원 회장 후임으로 미술분과 회원이자 화가인 이준(사진 위·84)씨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문학분과 김종길(사진 아래·77) 회원이 선출됐다.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각각 2년이며,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준 차기 회장은 경남 남해 태생으로 30여년 동안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한국미술협회장,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등을 역임했다.
  • 산자부서 뼈 굵은 정통관료

    ●이희범 신임 산자부 장관 부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윤진식 전 장관의 후임으로 입각한 이희범(李熙範·54) 신임 장관은 행정고시 12회 수석으로 산업자원부에서 뼈가 굵은 정통 관료.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출신으로 과거 상공자원부이후 첫 이공계 출신 장관이 됐다.1972년 상공부에 몸담은 뒤 무역,자원,통상 분야를 두루 거쳤다.자원정책실장 때 한전 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부인 최춘자(54)씨와 1남2녀.▲49년 경북 안동▲수출1과장▲주미·주EU 상무관▲전자정보공업국장▲산업정책국장▲무역위원회 상임위원▲차관보 ▲자원정책실장▲산업자원부 차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서울산업대 총장
  • ‘핵폐기장 재검토’ 이후 부안/ “변한게 없다” 주민반응 냉담

    “다 소용없어.믿을 수가 있어야지.말하는 것도 장관,총리,대통령이 다 달라.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경찰 철수시키고 구속된 사람들도 풀어줘야 할 것 아냐.” 전북 부안읍에서 45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삼(72)씨.14일 현지에서 만난 그는 요즘의 분위기를 “희망 반 불안 반”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김씨는 “정부 입장은 군민 대책위와 논의를 거쳐 주민투표 시기를 결정하되 그 사이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하면 받아주겠다는 것”이라면서 “도대체 지금까지 입장과 달라진 게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백지화' 아니므로 안심못해 지난 10일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의 ‘핵폐기장 후보지 원점 재검토’ 발언에도 불구하고 ‘부안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지난 13일 부안수협 앞에서 열린 ‘반핵·평화·생명을 위한 범국민대회’에는 1만명이 넘는 군민이 참석했다.김종성 군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장관의 사퇴를 “절반의 승리”라고 주장했다.정부측이 뒤늦게나마 절차상의 오류와 주민 시위의 정당성을 인정하긴 했지만 ‘전면 백지화’를 약속한 것이 아니므로 안심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주민들 역시 5개월 넘게 ‘반쪽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3일 부안읍 상가는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3분의2가 문을 닫았다.주말 관광객으로 분주해야 할 변산면과 격포면의 주민들 역시 일손을 놓고 집회참석을 위해 읍내로 향했다. 격포면 주민 곽승근(33)씨는 “정부와 군청이 자꾸 시간을 끌면서 다른 음모를 꾸미는 것 아니냐.”면서 “군민들이 더욱 세를 모아 찬성측 목소리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찬성 움직임도 ‘꿈틀’ 반대측 기세에 눌려 변변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찬성측 주민들도 세를 규합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2대 국책사업유치를 위한 범군민결의대회’에는 공무원과 핵폐기장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김명석 부안경제발전협의회장은 “군청과 협조해 찬성여론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분위기로 봐 찬성측 목소리가 자리잡기엔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군민대회 참석자 대부분이 공무원과 한수원 직원 가족,일부 건설업자들이었고 전주·김제 등 외부에서 동원된 사람도 적지 않았다.”면서 “지역정서상 찬성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공개석상에 얼굴을 드러내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깊어가는 주민 갈등 주민들은 무엇보다 ‘지역공동체의 균열’을 우려하고 있다.이미 주민간 불신은 치유할 수 없는 수위에 이르렀다.반대측 주민들은 찬성측 주민들이 군수와 한수원에 ‘매수’당했다고,찬성측 주민들은 반대로 이들이 외부세력에 ‘세뇌’당했다고 주장한다. 찬성측 집회가 열린 12일 부안예술회관 앞에서는 크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찬성측 주민 일부는 행사장 안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주민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고,성난 반대측 주민들은 행사를 마치고 나가는 찬성측 주민들의 승용차를 향해 발길질을 퍼붓기도 했다.전북대 윤리교육과 이중호 교수는 “집단내 동질성이 강한 농촌사회의 특성상 사회갈등이 일어나면 쉽게 치유되기 힘들다.”면서 “백지화든,주민투표든 이른 시일 안에 결론을 내리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안 이세영기자 sylee@ 김명석 부안발전協 회장/ “반대많아 정상적토론 불가” 핵폐기장 유치에 찬성하는 김명석 부안경제발전협의회장은 14일 “격앙된 반대여론 때문에 지금으로선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다.”며 투표시기를 늦출 것을 주장했다. 정부가 절차의 잘못을 인정했는데. -시간이 촉박해 김종규 군수가 욕심을 부린 건 인정하지만 법적 하자는 없었다.유치신청 직전 김 군수가 비공식적으로 군의원들의 의견을 물었을 때만 해도 8대5로 찬성이 우세했다. 주민투표는 군민대책위와 협의해 실시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반대하는 주민들도 알고 보면 지역 종교지도자들과 반핵단체가 퍼뜨린 정보에 세뇌된 사람들이다.불리한 입장이긴 하지만 민·관이 협조해 설득해 나간다면 전망이 어둡지만도 않다. 지역내 반목과 갈등이 심각한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부자간의 의견도 다를 수 있다.하지만 지금 부안은 감정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는 게 문제다.찬반을 떠나 갈등 치유에 노력해야 한다.원래 주민들은 대단히 온순한 사람들이다.외지인들 때문에 사태가 악화된 만큼 그들만 떠나면 갈등은 해소될 것이라 본다. 원전수거물센터가 왜 필요한가. -원전센터만 들어오면 나도 반대한다.하지만 그것을 유치하면 양성자가속기 사업까지 들어온다.부안은 농어업 의존도가 높은데 이 산업만으로는 미래가 없다.양성자가속기가 들어오면 부설연구소와 산업시설이 들어오고,그러면 인구도 늘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다. 김진원 대책위 조직위원장/ “시간 끌다가 주민들만 피해” 핵폐기장의 부안 유치에 반대하고 있는 김진원 군민대책위 조직위원장은 14일 “주민투표 시기가 늦춰질수록 찬성측에서 관권과 금권을 동원한 부정선거를 획책할 가능성이 높다.”며 조속한 투표 실시를 촉구했다. 정부가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는데. -부안에서 발을 빼려는 수순인지,다른지역과 경쟁시켜 부안내 찬성론자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장관이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물러난 것은 유감이다. 연내 주민투표가 어렵게 됐는데. -정부가 시간만 끌다가 결국 부안주민만 피해를 떠안게 됐다.주민들은 조속히 문제를 결론짓고 생업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 주민갈등 등 후유증이 우려되는데. -갈등은 주민이 아니라 정부가 만든 것이다.빨리 투표를 실시하거나 백지화해 갈등 국면을 끝내야 한다.아직까지는 찬성측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눈에 띄는 갈등이나 충돌은 없었다.하지만 투표가 늦어지고 찬성측도 찬성운동에 본격 나선다면 심각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왜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하는가. -어떤 전문가도 사용후 핵연료의 안전성을 장담하지 못한다.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떠들어도 지금까지 정부의 행태로 보아 이를 믿을 부안군민이 있겠는가.게다가 핵폐기장이 들어선다면 핵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대를 이어 농사짓고 장사해온 주민들은 떠날 수밖에 없다.
  •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 은퇴

    |오타와 AFP 연합|장 크레티앵(사진·70) 캐나다 총리가 12일 에이드리엔 클라크슨 총독 관저를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지난 10년간 재직했던 총리직에서 공식 은퇴했다.가난한 노동자 집안 출신으로 진보적 인사로 평가되는 크레티앵 총리는 지난 93년 당시 야당인 민주당 후보로 나서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잇따라 세 차례나 총선에서 승리,지난 10년간 총리직을 맡아왔다. 크레티앵 총리의 이날 사임으로 후임 총리직은 이미 지난달 집권 여당 자유당의 당수로 선출된 폴 마르탱(65) 전 재무장관이 승계하게 됐다.캐나다에서는 의회 다수당이 정부를 구성하고 다수당 당수가 총리가 된다. 마르탱 전 장관은 과거 자유당 정권의 각료를 지냈던 부친에 이어 정계에 입문한 2세 정치인으로,9년간 재무장관으로 재직한 뒤 지난해 6월 장관직을 사임했다.
  • 윤진식 산자 사표/靑, 내주 후임 발표할듯

    윤진식(사진) 산업자원부 장관이 12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문제와 관련한 혼란에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는 다음주 초 사표를 수리하고,후임 장관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5면 윤 장관은 이날 배포된 자료를 통해 “지난 7월 부안을 원전센터 부지로 선정한 뒤 많은 혼란이 있었고 이는 주무장관의 책임”이라며 “장관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참여정부의 정신에 맞춰 (원전센터 선정을)일방지정 대신 단체장의 자율유치 신청방식으로 채택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끝내 사전 의견수렴 절차가 미흡했다는 벽을 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안군민과 국민여러분께 사과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안주민 투표가 잘 마무리되고 원전센터 부지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다음주 초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사표가 수리되면 동시에 후임자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장관 문제는 당초 예정된 소폭 개각과는 별도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장관 후임으로는 오영교 KOTRA사장,이희범 서울산업대 총장,최홍건 전 산자부 차관,한덕수 산업연구원장,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김칠두 산자부 차관 등이 거론된다. 곽태헌 김경운기자 tiger@
  • 뉴스 플러스 / 최구식 국회의장 공보수석 사직

    최구식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은 9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후임은 일단 공석으로 둔 채 손영순 비서관이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비서실 관계자는 말했다.
  • 유임 高총리의 향후 셈법/산적한 갈등현안 해결위해 “책임宰相 권한 줘야” 지적

    연말 개각을 앞두고 고건 국무총리에 대한 유임이 사실상 확정되자 유임의 정치적 의미에 대한 해석이 총리실을 중심으로 분분하다. 총리실 관계자들은 8일 노무현 대통령의 총리 유임 발언에 대해 “총리께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전했다. 총리를 섣불리 교체했다가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국회에서 후임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가 어렵다는 점이 최우선 감안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참여정부 출범이후 각종 갈등현안을 ‘뒷수습’해오면서 힘이 빠진 고 총리가 권한부여 없는 총리 유임을 크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문제와 부안 원전수거물관리시설 등 각종 갈등현안들이 총리실로 쏟아져 들어왔지만 현재 총리권한으로는 역부족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9월 고 총리는 사패산 터널에 대한 기존노선 강행을 지시했지만 청와대의 ‘공론조사’ 요구에 막혔고,사패산 터널은 현재까지 표류중이다.부안문제도 고 총리의 해결노력은 청와대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부안대책위측은 ‘힘없는 총리대신 청와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그동안 갈등조정 현안들이 총리실에 맡겨졌지만 내각 장악이나 갈등현안 해결 등에 있어 총리의 의중대로 이뤄진 것이 거의 없었다.”면서 “앞으로 개각을 하면서 새로운 내각구성 등에 있어 총리의 의도가 반영되야 하며,책임총리로서 산재한 갈등현안에 대해 전면에 나서 조정할 수 있는 권한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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