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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7일 만에 인사 철회… 무슨 일 있었나

    靑 7일 만에 인사 철회… 무슨 일 있었나

    박근혜 대통령이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의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 임명을 전격 철회했다. 대신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강경한 대북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전성훈(52) 통일연구원장을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선임했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통일부와의 내부 협의를 거쳐 지난 10일 천 실장의 비서관 내정을 철회하고 통일부로 돌려보냈다. 지난 3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김규현)과 함께 천 실장의 안보전략비서관 내정이 결정된 지 일주일 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 실장이 통일부의 필수, 핵심 요원이어서 청와대에서 근무하게 되면 통일부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다른 사람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다른 의미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천 실장을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선임하기로 했을 당시부터 통일부 측에선 ‘난색’을 표했지만 다른 인사를 찾지 못해 천 실장을 비서관에 내정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통일부의 거듭된 요청’을 임명 철회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활 발표 이후 적임자를 물색해 온 사실에 비춰 설득력이 떨어진다.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시스템이 또 도마 위에 오르는 이유다. 현 정부 출범 초기였던 지난해 3월에도 민정·법무·사회안전·홍보기획·보건복지 등의 청와대 비서관이 내정 단계에서 바뀌는 등 한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청와대는 인사 시스템 개선을 수차례 약속한 바 있다. 한편에서는 갈등설도 불거지고 있다. 청와대 기존 외교·안보 기조와 천 실장의 ‘불일치’가 내정 철회의 배경이 됐을 것이란 얘기다. 천 실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정부 때는 NSC 정책조정실 정책담당관 등으로 청와대에서 일했으며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원칙론자라기보다는 대화론자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는 청와대와 정부가 지난 8일 고위급 접촉을 하자는 북한의 제안을 받자마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 등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전격 내정 철회 결정이 내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7월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논의하기 위한 3차 남북회담을 앞두고 서호 수석대표가 전격 교체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란 주장이다. 청와대의 갑작스러운 인사 번복에 대해 통일부 내부에서는 “대통령 결재가 나서 7일간 근무했는데 이게 뒤집힌다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통일부는 이날 저녁 “갈등설은 사실무근”이란 취지로 긴급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윤진숙 후임으로 이주영 새누리 의원…해양수산부 미래는?

    윤진숙 후임으로 이주영 새누리 의원…해양수산부 미래는?

    윤진숙 후임으로 이주영 새누리 의원…해양수산부 미래는?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4선·마산)을 내정했다. 신임 해수부장관 임명은 지난 6일 윤진숙 전 장관이 전격 해임된 지 불과 엿새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주영 내정자는 1996년 정계에 입문한 뒤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와 제1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부의장, 경남 정무부지사, 정책위의장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석 이후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해수부의 업무를 계속할 필요성에 따라 공석 사태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이 내정자는 국정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실력과 덕망을 겸비한 중진 의원으로서 해수부 조직 안정에도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국정 전반을 아울러 살펴볼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지닌 적임자로서 특히 당과 정부의 업무협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홍원 총리 제청을 받고 이 의원을 내정, 이른 시일내 인사청문회의 자료 준비가 되는대로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숙 후폭풍… 與 개각론 다시 부상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전격 경질을 계기로 여권에서 개각론이 다시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주년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적 쇄신과 민심 잡기를 위해 부분 개각 혹은 원포인트 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 창출을 같이 했던 새누리당 입장에선 부분 개각의 필요성이 아주 절실하다”면서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그동안 싸안고 있었던 윤 장관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적시에 바꿔야만 국민 불만이 해소될 것이다. 개각은 수시로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유기준 최고위원 역시 전날 인터뷰에서 “비단 해수부 장관뿐 아니라 장관들이 1년이 지났으니 평가도 한번 해보고 수요가 있다면 그런 부분(개각)도 한번 점검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소폭 개각에 그친다 하더라도 민심을 쇄신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체설은 업무능력론이 계속 불거진 현오석 경제부총리,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담당 부처인 경제·금융 분야 위주로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민식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정조사가 끝나면 인책돼야 할 사람이 누군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는 개각론에 신중한 입장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윤 장관 경질로 일단 수습 국면으로 전환됐다”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개각으로 후임 인선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인사 청문회 때 돌박 악재가 튀어나온다면 더 큰 문제”라고 전했다. 지도부는 인사 청문회장이 야당 공세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도 하고 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때 “윤 장관 문제로 여당에서도 부글부글 끓지 않았나”라면서 “앞으로 문제가 되는 여당으로 마냥 덮어 두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가 급한 민심은 수습한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지방선거 전에 불리한 국정운영에 대해선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한 비박계 재선 의원은 “청와대가 윤 장관 경질 이후 더 이상의 개각은 무리라고 판단한다면 중간선거를 앞둔 여당 입장에선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친박계 중진 의원도 “필요한 부처에 한해 원포인트 개각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외교안보 현장] 주한 日총괄공사 정보통 가고 지한파 오는데…한·일 관계 개선 시그널?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에 이어 주한 일본 대사관의 ‘넘버 2’인 구라이 다카시 총괄공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을 것 같다. 그가 지난해 우리 외교부에 초치된 횟수는 모두 12차례나 된다. 지난해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는 발언부터 지난해 12월 야스쿠니 신사 참배까지 주요 사건마다 그는 일본 정부를 대표해 우리 정부의 항의를 듣곤 했다. 매달 한번꼴로 그의 경직된 얼굴 사진을 우리 언론 지상에서 보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었다. 이런 구라이 총괄공사가 지난 5일 주러시아 공사로 이동하면서 한국을 떠났다. 2012년 3월 한국에 부임한 지 2년여 만이다. 그는 사실 러시아에서 오래 근무해 왔고 일본 외무성 내에선 ‘정보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한국어도 잘하지 못하는 그가 한국에 부임한 것과 관련해 2012년 6월 평지풍파를 일으켰던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이 주 임무였다는 풍문도 돌았다. 그 자신에게도 불행한 시기로 기억될지 모르지만 그의 한국 체류 기간 동안 한·일 관계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났고 양국 기류도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달 말 벳쇼 대사의 관저에서 열린 구라이 총괄공사의 환송 만찬 때다. 그 자리에는 양국 외교관들이 참석했지만 내내 술잔만 주거니 받거니 했을 뿐 한·일 관계나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거의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환송연에서 얼굴 붉힐 일은 서로 하지 말자는 이심전심이었을까. 역사 왜곡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아베 총리의 도발로 한국과 일본의 고위급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양국에 주재하는 외교 채널 간에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 주는 셈이다. 그래서인지 구라이 총괄공사의 후임으로 6일 임명된 미치가미 히사시 현 주한 일본문화원장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미치가미 신임 총괄공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한국 문화에도 밝은 일본 외무성 내 ‘서울 스쿨’ 인맥이다. 한국에서만 세 번째 근무해 지한파라는 소리도 듣고 있다. 일본 외무성이 일본문화원장인 그를 총괄공사로 내세운 것을 한국에 대한 관계 개선 의지의 시그널로 보는 시각도 있다. 아베 총리의 정치적 야심은 바뀌지 않겠지만….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출입은행장 결국 공석으로…새 한은총재 인선도 ‘안갯속’

    수출입은행(수은) 행장 자리가 당분간 공석이 됐다. 한국은행 총재도 일시 공백상태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6일 임기를 마쳤다. 퇴임식에서 김 행장은 “3년 전 취임사를 다시 꺼내 봤더니 다행히 부도수표 낸 게 없더라”며 “무엇보다 34년 만에 수은법 개정을 성사시킨 게 (임기 중)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 연말 임기가 끝난 기업은행장은 그나마 임기 만료 직전에 후임자가 발표됐으나 수은 행장 후임은 결국 시한을 넘겼다. 김중수 한은 총재의 임기도 다음 달 31일 끝나지만 인선 작업은 아직 안갯속이다. 후보자들의 명단이 압축돼 대통령에게는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법 개정으로 이번 새 총재부터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대통령이 총재 후보자를 지명하면 국회특위는 20일 안에 청문회를 열어야 하고, 청문회 뒤 3일 안에 심사보고서 채택 여부를 전체회의에 부쳐야 한다. 임시국회는 2, 4, 6월 등 짝수달에 열린다. 3월 국회가 안 열려 보고서 채택이 불발돼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는 있지만 ‘한은 총재 첫 청문회’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국회나 대통령이나 부담스러운 행보다. 이 때문에 오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는 한은 총재(금통위 의장 겸직) 없이 치러질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심지어 지방선거 이후 취임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의 돈줄 죄기(테이퍼링)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부쩍 커진 이때, 중앙은행 총재 자리를 비워놓는 무리수를 두겠느냐는 반대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 소식통은 “한은 총재나 수은 행장이나 인선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다른 큰 건이 많아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MS 새 CEO에 인도 출신 나델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창업주 이후 첫 최고경영자(CEO)에 인도 출신 엔지니어인 사티아 나델라(46) 수석 부사장을 임명했다. MS는 4일 스티브 발머의 뒤를 잇는 차기 CEO에 나델라를 임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MS는 이어 창업자 빌 게이츠가 MS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수석 사외이사 존 톰슨이 이 자리를 넘겨받게 된다고 밝혔다. 나델라는 1992년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그만두고 MS에 합류해 22년을 근무했다. 그는 윈도, 빙, 서버 분야에서 일했고 2년간 MS오피스의 온라인 버전인 ‘오피스365’의 클라우드 사업을 주도해 지난해 22% 성장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뉴욕타임스는 나델라의 임명에 대해 “MS가 회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기술 성장을 하기 위해 공학자에게 걸었다”고 평가했다. 나델라는 창업자였던 게이츠, 발머가 39년 동안 경영했던 MS에서 내부 승진에 의해 발탁되는 첫 번째 CEO가 된다. 전문가들은 나델라의 풍부한 온라인 사업 경력이 MS의 미래 사업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CEO 경험이 없는 그가 거대한 ‘소프트웨어 공룡’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충희 동부 감독 자진 사퇴…잔여 시즌 감독은 누구?

    이충희 동부 감독 자진 사퇴…잔여 시즌 감독은 누구?

    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55)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동부는 “이충희 감독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충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 부진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역 시절 ‘슛 도사’로 이름을 날린 이충희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동부 지휘봉을 잡았으나 시즌 도중 한 차례 12연패를 당했고 1월31일 고양 오리온스에 지면서 13연패 늪에 빠지는 등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동부는 “이충히 감독의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 잔여 시즌을 김영만 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시즌 12연패만 2차례에 9승 31패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시즌 12연패만 2차례에 9승 31패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55)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4월 취임 일성으로 ‘우승’을 공언했던 이충희 감독의 도전이 씁쓸함만 남기고 1년도 채 안 돼 막을 내리게 됐다.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는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과 어수선한 외국인 선수 교체의 영향이 크다. 동부는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충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 부진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즌 초반 개막 3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팀의 간판 김주성(35)과 이승준(36)의 부상, ‘태업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끝에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허버트 힐(30)의 태도 등이 동부와 이충희 감독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로 이어졌다. 동부는 이번 시즌에 두 번이나 12연패 이상을 기록했다. 지금도 팀 최다 기록인 1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40경기를 치른 현재 동부의 성적은 9승 31패에 머물러 있다. 현역 선수 시절 최고의 슈터로 명성을 날렸던 만큼 이충희 감독 자진 사퇴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도 크다. 그는 동부로 오기 전 2007년 대구 오리온스 감독을 맡았다. 당시에도 시범경기 전승과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 감독은 결국 취임 7개월 만인 그해 12월 중도 사퇴해야 했다. 1997∼2000년 창원 LG 감독을 맡았을 때는 1997-1998 시즌 정규리그 2위 등 좋은 성적을 냈지만 계약 마지막 해인 1999-2000 시즌 7위로 추락, 재계약에 실패했다. 동부는 “후임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잔여 시즌을 김영만 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혁도 읽었다는 ‘킨제이 보고서’ 무엇?

    장혁도 읽었다는 ‘킨제이 보고서’ 무엇?

    배우 장혁이 읽어 화제가 된 ’킨제이 보고서’가 새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입대 후 처음으로 위문 편지를 받게 된 장혁의 모습이 나왔다. 백골부대의 전통인 위문편지 자랑시간에서 장혁은 실제 군생활을 함께한 후임한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그런데 여기서 ‘킨제이 보고서’가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된 것. 후임은 편지에 “장혁이 ‘혹시 킨제이보고서 읽어봤니?’라고 물어보면서 모든 중대원들의 성상담을 자처했다”면서 “올바른 성문화 장착을 위해 노력하는 중대의 구성애선생님이셨다”라고 적어 폭소를 안겼다. 장혁이 언급한 ‘킨제이 보고서’는 인간의 성 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다. 킨제이 보고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알프레드 킨제이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펴냈다. 킨제이 보고서의 원 제목은 ’여성의 성적 행동’으로 ‘1편-남성의 성생활(1948)’과 ‘2편-여성의 성생활(1953)’로 구성됐다. ‘킨제이보고서’에는 기혼 남성의 절반과 기혼 여성의 25%가 혼외정사를 가지며 동성애를 한 차례 이상 경험한 남성이 37%에 이른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담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 김상식 감독대행 체제로

    프로농구 삼성이 27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동광(61) 감독 후임으로 김상식 코치를 대행으로 선임하고 이상민 코치와 함께 나머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1998년부터 6년 동안 삼성 지휘봉을 잡았던 김동광 감독은 2012년 4월 다시 부임해 2011~12시즌 최하위 팀을 2012~13시즌 6강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올 시즌 14승25패를 거두며 8위에 처져 있다.
  • 신임 대법관 후보 조희대 대구지법원장은…

    신임 대법관 후보 조희대 대구지법원장은…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 25일 조희대(57·사법연수원 13기) 대구지법원장을 신임 대법관 후보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조 후보자가 임명되면 차한성(60·7기) 대법관이 오는 3월 퇴임한 뒤 후임 대법관이 된다. 양 대법원장이 조 후보자를 임명제청함에 따라 박 대통령은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청하고, 국회는 청문회를 거쳐 동의 투표를 하게 된다. 경북 경주 출신인 조 후보자는 서울형사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으며,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는 등 기존 판례를 중시하는 원칙론자로 평가된다. 대구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대표적인 TK(대구·경북) 출신 법관으로 차 대법관의 고교,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조 후보자는 지난해 3월 공직자 재산내역공개 당시 배우자 명의의 경기 성남 소재 아파트(7억 7300만원)를 포함해 은행 예금 및 주식 등 모두 9억 589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20 12년 3월 공개 당시보다 4021만 70 00원이 늘어난 것이다. 양 대법원장이 조 후보자를 임명제청한 것은 사법부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하급심에 대한 구제 등 재판업무 기능에 중점을 둔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서울대 출신 50대 남성 법관 출신 위주의 대법관 구성이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사법부의 다양성은 저해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 대법원장과 오는 3월 퇴임하는 차 대법관을 제외한 대법관 12명 가운데 김소영, 박보영 대법관 등 2명만 여성이고, 나머지 10명이 남성이다. 서울대 출신이 10명이고 비서울대 출신은 고려대를 나온 김창석 대법관과 한양대를 나온 박보영 대법관 등 2명이다. 추천위 후보 5명 중 1명으로 선정됐던 정병두 검사장의 탈락으로 ‘검찰 몫 대법관’ 배출은 이번에도 무산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기춘 비서실장 사표… 朴대통령 귀국 후 최종 결심

    김기춘 비서실장 사표… 朴대통령 귀국 후 최종 결심

    김기춘(75)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의 인도 및 스위스 국빈 방문 출국(15일)에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와 복수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김 실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이상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박 대통령은 김 실장의 뜻을 존중하고 있어 23일 순방에서 돌아온 뒤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당시 박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표를 반려하지 않고 ‘귀국 후 보자’고 했다”면서 “이는 귀국 후 사표를 수리하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김 실장은 취임 후 청와대와 정부의 기강을 잡았다는 평을 받았으나 격무에 시달린 데다 최근 외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등 심신이 지쳐 있어 더이상 비서실장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 실장은 지난 7일 대통령과 여당 인사의 대규모 신년 연찬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 경우 후임으로는 강원도지사를 지낸 김진선(68) 제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과 오명(74)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일부 비서진도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김 실장 사퇴와 맞물려 청와대 비서진의 개편도 불가피하게 됐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진 개편 및 차관급 인사 등 고위급 인사는 다음 달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정부의 결의를 다지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KB금융 경영진 사퇴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KB금융 경영진 사퇴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빚은 농협카드의 손경익 사장(농협은행 카드 분사장)이 20일 스스로 물러났다. 농협은행은 “이번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손 사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김주하 은행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의 사퇴는 이번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카드사업 부문에서 자체 운영해 온 비상대책위원회를 김 행장이 총괄 지휘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번 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강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농협은행은 “현재까지 개인정보의 2차 유통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검찰에서도 유출된 정보가 유통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다만 “만에 하나 고객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신속하게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의 사퇴에 따른 후임은 사태 조기 수습과 고객신뢰 회복에 최고 적임자인 카드 전문가 가운데 선발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국민카드 경영진도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KB금융에 KB금융 집행임원 전원과 국민은행 부행장급 이상 임원, 국민카드 임원들이 사표를 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심재오 카드 사장은 사표를 제출했지만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카드는 개인 정보 유출로, 국민은행은 최근 발생한 도쿄지점 비자금 사건과 국민주택기금채권 위조·횡령 사건으로 경영진이 일제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표 수리에 앞서 KB금융 경영진이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혁 하차이유, 진짜사나이 에이스 돌연 하차이유? ‘이해가’

    장혁 하차이유, 진짜사나이 에이스 돌연 하차이유? ‘이해가’

    장혁 하차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MBC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장혁을 비롯해 일부 멤버를 하차시키고 새로운 멤버 투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혁 소속사 측 역시 “현재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며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검토했다”고 하차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다음 작품에 들어갈 계획인 장혁이 예능과 연기를 병행할 수 없어 하차하기로 했다”면서 “양쪽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중한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혁은 그 동안 ‘진짜 사나이’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훈련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육군 17사단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7개월 만에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멤버들은 잔류할 예정으로 밝혀져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진짜 사나이’ 제작진 측은 “장혁의 하차를 논의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천정명이 장혁 후임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지만 천정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의는 받았으나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눈] 후안무치 법무부와 대법관의 자격/박성국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후안무치 법무부와 대법관의 자격/박성국 사회부 기자

    오는 3월 6년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의 후임으로 5명의 대법관 후보자가 발표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조 기자단 기자실. 예상했다는 듯 ‘역시나’ 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언론과 법조계가 예상한 인물은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검찰 출신인 정병두(53·사법연수원 16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다. 문제는 정 검사장 정도면 최고 사법기관의 법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당위성에 따른 예상이 아니다. 법무부가 이미 없어진 ‘검찰 몫 대법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무리하게 검찰 측 후보자를 내려는 정황에 따른 예상이라는 점이다. 앞서 정 검사장은 지난해 12월 고검장 인사에서 승진하지 못하자 사의를 밝혔고 정 검사장이 지검장으로 있던 인천지검은 정 검사장의 퇴임식 계획까지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를 만류하고 정 검사장을 법무연수원으로 인사발령했다. 이를 두고 승진하지 못한 검사장에게 대법관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기획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법관에 검찰 인사가 오른 것은 196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사법부를 정권의 뜻대로 휘두르기 위해 주운화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대법관에 임명한 게 시초가 됐다. 하지만 헌법이나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규칙 등 법률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물론 검찰 출신이라고 해서 대법관을 하면 안 된다는 이유는 없다. 경력 20년 이상의 검사로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를 따져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정 검사장은 2009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재직 당시 용산참사 수사본부장을 맡아 농성자 20명과 철거용역업체 직원 7명 등 27명만 기소하고 진압작전에 투입됐거나 지휘한 경찰에 대해서는 전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때 희생자들의 시신을 유가족 동의 없이 부검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의) 동의서는 필요없다”고 잘라 말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논란이 됐다. 정 검사장은 같은 해 MBC ‘피디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제작진이 농림수산식품부 협상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피디와 작가들에게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 2심 재판부는 물론 대법원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 밖에 정 검사장은 2006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사건을 담당해 무혐의 처리했고,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물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은 정 검사장의 이력을 지적하며 극렬 반발하고 있다. 사법부 구성원들도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검찰 출신 정권 실세인 김기춘(75·고등고시 12회) 대통령 비서실장, 정홍원(70·연수원 4기) 국무총리 등이 정 검사장을 추천했다는 소문도 들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 검사장의 추천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만난 한 부장판사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국민들은 이번 대법관 인사를 통해 정권으로부터의 사법부 독립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psk@seoul.co.kr
  •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배우 장혁이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MBC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장혁을 비롯해 일부 멤버를 하차시키고 새로운 멤버를 투입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혁 소속사 관계자는 “(장혁의) 진짜 사나이 하차가 거의 확정됐다”면서 “논의 중인 작품이 있어 진짜 사나이와 스케줄 병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혁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육군 17사단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진짜 사나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장혁은 지난해 6월부터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 강한 체력과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에이스 병사’로 등극했다. 장혁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너무 아쉽다”, “장혁 진짜 사나이 이렇게 허무하게 하차하는 건가요”, “장혁 진짜 사나이 후임은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어디 출연?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어디 출연?

    장혁 진짜사나이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어디 출연? 배우 장혁이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MBC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장혁을 비롯해 일부 멤버를 하차시키고 새로운 멤버를 투입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혁 소속사 관계자는 “(장혁의) 진짜 사나이 하차가 거의 확정됐다”면서 “논의 중인 작품이 있어 진짜 사나이와 스케줄 병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혁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육군 17사단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진짜 사나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장혁은 지난해 6월부터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 강한 체력과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에이스 병사’로 등극했다. 장혁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장혁 진짜 사나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하면 무슨 재미로 보나”,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하고 어디 출연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헌정 서울대 음대 교수 코리안심포니 새 예술감독

    임헌정 서울대 음대 교수 코리안심포니 새 예술감독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에 임헌정(61)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임 신임 감독은 오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전임 최희준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됐다. 서울대와 뉴욕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1989년부터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임 교수의 폭넓은 경험과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한 ‘인사청탁’ 파문 때문이다. 최연혜 사장은 자신이 아닌 과거에 자신을 도와줬던 주변인물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코레일을 통해 앞서 했던 공식 해명과 어긋나 또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특히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은 공격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7일 자신의 과거 지역구 새 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제 신변에 대한 부탁을 드렸다는 말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어 “나는 코레일 사장으로서 이제 100일이 지났고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코레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연혜 사장은 당협위원장 인선 문제가 불거진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지역구에 선진당 출신 인사가 새 위원장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지난 총선 때 나를 도왔던 새누리당 분들을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 그 분들을 배려해 줄 것을 지도부에 부탁했을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최연혜 사장이 코레일을 통해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과 다르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자신의 과거 지역구(대전 서구 을) 새 당협위원장 인선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후임 자리를 부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황우여 대표는 당시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 정치권 인사청탁 파문…페이스북 뭐라고 했나 보니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해 구애를 하는 듯 한 언행 때문이다.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의 공격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임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최연혜 사장은 작년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황우여 대표는 최연혜 사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연혜 사장이 후임 당협위원장에 관한 부탁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당과 진보 시민단체 등은 최연혜 사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연혜 사장의 페이스북 등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연혜 사장이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올려놓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100은 참으로 의미가 큰 숫자인거 같습니다. 100점, 100%, 100일 등등...’으로 시작하는 글에는 “인사청탁이라니 기가 막히네. 그게 아니면 당대표가 거짓말 하는건가?”, “최연혜 사장, 총선 나가려 철도노조 강경진압 했나” 등 답글이 올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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