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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서두른 이유는?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서두른 이유는?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서두른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병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장,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강병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다음 주 중에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왜 서둘렀을까?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왜 서둘렀을까?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朴대통령, 왜 서둘렀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병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장,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강병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다음 주 중에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은행 前도쿄지점장 1500억원 불법대출 정황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불법 대출과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소 2명의 전직 지점장이 부당 대출에 연루된 정황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전 국민은행 도쿄지점장 김모(56)씨가 2007~2009년 대출 서류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격이 안 되는 기업체 등에 거액을 빌려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같은 건물을 담보로 여러 차례 돈을 빌려 주거나 담보 대상 부동산의 가치를 대출금액에 맞춰 서류에 부풀려 기재하면서 140억엔(약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불법으로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김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데다 시간을 두고 소명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김씨는 2010년 명예퇴직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김씨의 후임 도쿄지점장인 이모(58)씨와 부지점장 안모(54)씨를 약 300억엔의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후 이씨는 함께 기소된 홍모(53)씨에게서 9000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김씨와 이씨가 차례로 지점장으로 근무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쿄지점의 부당 대출 액수가 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도쿄지점에서도 각각 수백억원대의 부실 대출이 이뤄진 정황을 파악하고 검사에 착수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중앙·지방 넘나든 행정 전문가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중앙·지방 넘나든 행정 전문가

    [속보]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중앙·지방 넘나든 행정 전문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병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장,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자, 경력 살펴보니…

    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자, 경력 살펴보니…

    강병규, 안행부 장관 내정자, 경력 살펴보니…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병규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장,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내무행정 전문가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강병규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강병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다음 주 중에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모든 등기이사 사임

    최태원 SK회장 모든 등기이사 사임

    SK는 최태원 회장이 SK그룹내 계열사에서 맡고 있는 모든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하고, 이 같은 뜻을 각 사의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회사발전 우선과 도의적인 측면에서 책임을 지고 모든 관계사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SK㈜와 SK이노베이션 외에도 2016년에 끝나는 SK C&C, 2015년에 마무리되는 SK하이닉스의 등기이사직에서도 사퇴하게 된다. SK는 최 회장이 사퇴한 대부분 계열사 등기이사 직에 후임 사내이사를 선임하지 않고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는 형태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에서 논의,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SK E&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SK네트웍스 이사직에서 사임키로 했다고 SK 측은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경재 방통위원장 1년 만에 사실상 ‘경질’

    이경재 방통위원장 1년 만에 사실상 ‘경질’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이계철 전 위원장 임기를 이어받긴 했지만 1년 만의 빠른 교체라 사실상 ‘경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권의 한 핵심인사는 4일 “이달 말로 이계철 전임 위원장의 잔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선임안이 올라갔으나 대통령의 결재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교체설을 확인했다. 이 위원장에 대해서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법안이 단 한 건도 처리되지 못한 배경에 여야 합의의 발목을 잡고 있는 방통위 소관 법안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에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선임 과정에 대한 국회 답변 과정에서 ‘KBS 윤리강령 위배’라고 말한 것에 여권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후임 인사로는 정치권 중량급 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종편과 지상파 간의 경쟁과 알력 등 복잡 다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거물급 인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한선교 국회미방위원장, 홍사덕 전 의원, 최병렬 전 의원 등이다. 업계에서는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도 대두된다. 경남 거창 출신으로 KBS 보도국장을 지냈다. 이 위원장 임기는 이달 25일까지로, 국회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후임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대 성악과 학과장에 국악과 교수 임명 사태 왜

    교수 채용과 학력 위조 논란, 교수의 성희롱 의혹 등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는 서울대 성악과에 이번에는 학과장으로 국악과 교수가 임명되는 전례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4일 서울대에 따르면 국악과 이지영 교수가 지난 1일자로 성악과 학과장에 신규 임명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과장 후보였던 박모 교수(테너)가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여 있고 다른 교수들 역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득이 음대 교무부학장인 이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학칙상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혔지만 관례상 해당 학과 교수가 학과장을 맡아 온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8명 정원의 성악과 교수진은 2011년부터 정년 퇴임과 파면 등으로 3명이 물러난 이후 임용이 이뤄지지 않던 상태였다. 지난달 28일 학과장이던 윤현주 교수의 퇴임으로 정원의 절반인 4명밖에 남지 않았다. 120여명의 학생들도 학습권에 상당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성악과의 잇단 파문이 교수 공채 과정 중 일부 교수들의 담합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파트에 3명의 교수를 채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교수가 후임으로 지목한 특정 후보를 밀어주면 다른 파트 교수 채용 때 역시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수 채용에서 특정 후보가 자격 요건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점수 몰아주기 등으로 최종 심사까지 올라갔다가 본부 인사위원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교수 공채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후보자들과 성악과 내부에서 투서와 고발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성악과 교수의 학력 위조, 불법 과외, 성희롱 문제 등이 불거지며 파행으로 치달았다. 외부 인사가 학과장에 임명됐지만 당장 쇄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울대 관계자는 “우선 행정상의 편의를 위해 임명한 것”이라며 “시급한 교수 채용 문제부터 해결한 뒤 새로운 학과장을 모시는 등 성악과 쇄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호야, 강호동도 깜짝 놀란 ‘태권도 공인 3단 실력’ 공개

    호야, 강호동도 깜짝 놀란 ‘태권도 공인 3단 실력’ 공개

    인피니트 호야가 ‘예체능’을 통해 태권도 단증을 최초 공개했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6회에서는 ‘예체능’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가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2PM 찬성과 인피니트 호야, 빅스타 필독이 새롭게 합류해 태권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인피니트 호야의 태권도 단증이 포착돼 태권도 3단의 위엄을 보였다. 호야는 ‘예체능’ 팀과의 첫 만남에서 “’예체능’이야말로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특히, 농구 마지막 경기에서 김혁의 자유투 공이 튕길 때 내 눈물도 튕겼다”고 전하며 전무후무 ‘예체능’ 덕후임을 입증, 팀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자신의 태권도 3단증을 공개해 3단 인증은 물론 격파와 뒤돌려차기를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은 ‘태권 열정’을 불태웠다. 그뿐만 아니라 호야는 ‘예체능’ 관원 오디션에 있어서 “모든 일에는 음양의 기운이 섞여야 한다”면서 “적극성, 진정성, 가능성 등이 많지만 나는 여성성을 눈여겨보겠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남다른 심사 기준을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처럼 태권도 공인 3단에 빛나는 호야의 태권도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호야의 태권도 위엄은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호야 태권도 실력 기대된다”, “호야 태권도 선수 생활도 했다는데.. 실력 도대체 어떻길래?”, “김혁 자유투 공 튀길 때 내 가슴도 뻐렁치는 줄”, “호야 태권도 활약 기대된다”, “나도 호야랑 태권도 한 판 붙어보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대통령, 감사원 쇄신 확실한 의사전달

    박근혜 대통령과 황찬현 감사원장의 지난달 28일 만남은 대통령의 감사원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무게가 실려 있다.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 공기업 정상화 및 개혁을 위해 감사원이 역할을 다해 줄 것과 감사원 내부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요약된다. 감사원 측은 3일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장의 수시 보고 형식으로 만났다”고 확인했다. 감사원장은 관례적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다 끝난 뒤 3월 중·하순 무렵에 대통령을 만나 주요 업무 계획과 감사 결과 등을 보고해 왔다. 감사원 측이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장의 수시 보고를 준비해 왔지만 이번에는 예상보다 빨리 청와대와 만남이 이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만남은 황 감사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뒤 이뤄진 대통령과 감사원장의 첫 만남이란 점에서도 무게가 실린다. 첫 만남의 내용이 향후 감사원의 감사 방향과 국정 처리에 대한 입장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앞서 황 감사원장의 공기업 감사 계획에 관한 요약 보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만족을 표시하면서 황 감사원장에게 무게를 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에서 황 감사원장은 공기업별 특징과 문제점, 감사 방향과 개선안 등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감사원 내부 쇄신 주문은 이례적이다. 박 대통령이 기존 인사의 틀을 흔들기보다는 현안 처리를 위해 조직 안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서 황 감사원장에게 감사원 내부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 확실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사원장은 대통령과 만난 뒤 바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따로 만나 내부 쇄신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비서실장이 청와대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 인사를 총괄하고 있어 감사원 내부 쇄신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 감사원장이 이에 대해 동감을 표시하고 있어 취임 이후 주요 고위직 인사를 미루고 기존 인사 틀 내에서 전보 등 소폭 충원인사를 해 오던 감사원의 고위직 물갈이 등도 예상된다. 감사원 내부에서 감사위원으로 승진한 H 위원의 경우 용퇴설이 돌고 있어 후임 인선도 주목된다. 또 감사원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야전사령관 격인 김영호 사무총장의 교체 여부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그동안 황 감사원장은 “현안 업무에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전임 양건 원장 때 임명된 기존 인사 틀을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까지는 그대로 유지해 나갈 뜻을 비쳤었다. 지난달 11일 단행된 감사원 1급 인사에서도 황 감사원장은 “감사원 간부들의 의견을 존중해 인사를 했다”고 밝히는 등 감사원의 개혁 및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정몽준 의원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사실상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

    정몽준 의원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사실상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

    정몽준 의원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사실상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일 “1천만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이 힘차게 고동치도록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중구 남산 백범광장에서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을 열어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임기를 채우지 않고 2017년 대선에 출마할지도 모른다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지키면서 서울시민과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강조, 차기 대선 도전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정몽준 의원은 기자들과의 문답에서도 “대선이 2017년인데 나는 서울시장 임기를 마칠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몽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중국의 어느 철학자 말 같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또 전임 오세훈 전 시장의 공약이었던 우이 경전철 사업과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박 시장 체제에서 보류된 점을 언급, “전임 시장이 하겠다는 것을 후임 시장이 모두 할 필요는 없지만, 안 하는 이유가 설득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머뭇거리게 하는 갈등과 상처, 비능률과 무능이 수도 서울에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면서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은 중앙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밝혔듯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로 나아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야 한다. 서울이 그 중심 역할을 할 때 국가 발전도 국민 행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야권의 신당 창당 발표에 대해 “선거에서 불리함을 느끼고 한 일로 보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는 아니다”라면서 “핵심은 지방선거에서 자리를 서로 나눠갖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장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경기지사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서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초공천 폐지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은 핑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를 내기도 그렇고, 안 낼 수도 없는 안 의원 측의 고육지책이 만든 일로 보인다”면서 “안 의원의 새 정치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며 안타깝다”고 밝혔다. 공천 경쟁자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선출직에 도전하는데 준비를 잘하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김 전 총리가 준비한 좋은 정책을 잘 읽어보고 정책에 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정부 출범 1년] 검증체계 강화… “공기관 낙하산 여전” 비판도

    인사 문제는 집권 첫해 박근혜 정권의 ‘만성 두통’과도 같았다.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부터 시작해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5명의 장차관급 인사가 취임 직후 이런저런 사유로 낙마했다. 압권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기간에 터진 ‘윤창중 사건’이다. 박 대통령이 당선 직후 단행한 ‘인사 1호’로, 처음부터 비판을 받으면서도 중용한 데다 단순 인사 문제를 넘어 국제적 망신까지 초래해 충격이 더욱 컸다. 이후 박 대통령은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더 철저하게 노력하고, 시스템을 더 강화하겠다. 지금도 관련 자료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상시적으로 검증하는 체제로 바꿔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건 전 감사원장이 ‘외풍’을 운운하며 사퇴하고, 혼외 아들 논란의 주인공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의 ‘찍어내기 의혹’ 속에 낙마하는 등 부담은 계속됐다. 같은 해 9월 진영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의 기초연금 수정에 반발, ‘항명 파동’을 일으키며 전격 사퇴한 것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질까지 인사 파동은 이어졌다. 이런 과정에서 늑장 인사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그러나 윤진숙 전 장관을 전격 경질한 뒤 ‘이례적으로’ 6일 만에 신임 장관을 내정하자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조금씩 변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행 전 대변인의 후임 선정에 한 달 이상이 걸렸지만 민경욱 대변인으로 결정한 뒤의 인사 단행 과정은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빨랐다. ‘낙하산·회전문 인사’에 대한 비판도 피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에는 인사원칙의 첫 번째로 ‘전문성’을 꼽으며 “낙하산 인사는 국민 부담”이라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정철학 공유’로 인사 원칙을 바꿔 공공기관장 자리에 여권 정치인들을 내려보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인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본 인식에는 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내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예컨대 “베스트를 써야 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한번 선택했다면 최대한 간다’는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표적이다. 발표 전까지는 하마평조차 나돌지 않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올 금융권 사외이사 임기 대거 만료… 이번에도 ‘자동 재추천’ 버티기?

    올 금융권 사외이사 임기 대거 만료… 이번에도 ‘자동 재추천’ 버티기?

    올해 금융권 사외이사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된다. ‘거수기’ 비판 속에서도 사외이사들은 연임 한도인 5년을 꽉 채우는 게 관행처럼 굳어졌지만 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어 이런 관행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집권 2년차를 맞은 권력 주변의 ‘낙하산 꽂아넣기’ 경쟁이 치열한 데다 잇단 악재에 따른 분위기 쇄신 필요성 등이 제기돼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대형 지주사들은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동 재추천 관행을 고수하고 있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외이사 임기는 원래 2년이다. 하지만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따라 최장 5년까지 1년씩 연임할 수 있다. ‘2+1+1+1’ 형태인 셈이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사외이사들이 회사 기여도와 관계없이 임기를 채우는 것은 문제 있다”고 경고한 뒤 ▲해마다 재신임 평가 실시 ▲2년마다 외부평가 실시 ▲외부추천 활성화 등의 사외이사 선진화 방안을 금융사에 권고했다. 하지만 대형 지주사는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신한금융지주는 10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9명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난다. 이 가운데 임기 5년을 꽉 채운 두 명(윤계섭 서울대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 후임에 회계학 전공 교수와 재일교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은 재추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사회 파워가 세기로 정평 난 KB금융은 8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당초 한 명(조재목)은 5년을 채워, 한 명(이영남)은 지난해 말 이미 사의를 밝혀 2명 교체가 예상됐으나 한 명이 늘었다. 배재욱 변호사가 “현업 전념”을 이유로 재추천을 고사했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나머지는 재추천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임기가 끝난 사외이사들이 자신들의 재추천 여부를 결정하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멤버를 겸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농협금융은 출범 2년차 등을 각각 이유로 들어 사외이사 교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하나금융도 비슷한 기류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4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에게 조기 교체 방침을 전달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정권 교체기였던 지난해 금융권의 사외이사 교체가 많지 않았던 탓에 그 어느 때보다 올해 사외이사 민원이 많다는 얘기가 파다하다”면서 “금융 당국의 경고 등도 있어 저마다 물갈이를 고민하는 눈치이지만 현재로서는 교체 폭이 커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겨울이 내려앉은 소박한 시골마을에 흰둥이 강아지 6남매 ‘백설기파’가 떴다.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들은 솟구치는 에너지로 어딜 가나 말썽을 부린다. 깨끗이 씻겨줘도 나가자마자 진흙탕에 목욕을 하기 일쑤. 남의 밥그릇에는 머리부터 들이밀고 본다.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강아지들을 소개한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5분) 전남 고흥군 녹동항은 사시사철 활기 넘치는 항구 도시다. 그리고 이곳에는 온 마음 다해 바다를 사랑하는 황혼의 어부 김정남씨가 산다. 그는 이미 7년 전 은퇴를 선언하고 아끼던 배도 팔았지만, 아직도 선착장에 나가 바다를 바라보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경주의 한적한 동네에 사는 동석은 누구에게도 1등을 양보한 적 없는 아이큐 150의 두뇌와 귀공자 같은 외모를 지녔다. 그러나 그의 집안은 너무나 보잘것없다. 숨 막히는 가난, 몇 년째 돌아오지 않는 난봉꾼 아버지, 남의 집 식모살이를 면치 못한 궁상맞은 어머니,그럼에도 동석은 언제나 꿋꿋하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토요일 오전 9시) 눈으로 뒤덮인 경북 울진의 한 마을. 이곳에서는 토끼 100마리, 닭 30마리, 꽃사슴과 강아지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어느 집의 앞마당은 아이들의 빨래로 알록달록 물들어 있고, 엄마 아빠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55분) 안정된 직장에 깔끔한 외모, 고상한 취미까지 갖춘 남자 남궁상. 그러나 남들이 보기에는 결벽증이 있는노총각 부장일 뿐이다. 어느 날 남궁상은 동기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우연히 같은 회사의 노처녀 이은홍 부장과 동침을 하는 대형사건을 터뜨리고 만다. ■진짜 사나이(MBC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이제 고생길 시작이다. 이들은 고된 훈련을 통해 군인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힘든 최전방 부대 중에서도 악명 높은 불사조 부대에서 특공훈련의 진수를 맛본다. 그리고 드디어 긴장되는 선·후임과의 만남. 그들과 함께하는 험난한 겨울나기로, 최정예 특공대원을 향한 필사의 도전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 화풀이(EBS 일요일 밤 8시 25분) 세 남매의 아버지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업가 김인규씨. 평소 남들 앞에서는 화를 내지 못하고 무조건 참는다. 이런 남자의 분노는억눌린 채 쌓여 있다가 가까운 가족과 회사 직원들에게 터진다. 남자는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화를 잘 풀어낼 수 있을까.
  • 오세정 IBS원장 돌연 자진사퇴 왜?

    오세정 IBS원장 돌연 자진사퇴 왜?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임기를 2년여 남겨 둔 상태에서 돌연 자진 사퇴했다. 2011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재임 10개월 만에 IBS 원장으로 옮긴 데 이어 두 번째 중도 사퇴다. 다음 달 20일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서울대 총장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19일 IBS에 따르면 오 원장은 지난 11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오 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후임 원장 선출 전까지 신희섭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오 원장은 자료를 통해 “IBS가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발전해야 할 단계라고 생각해 이제 본직인 학교로 돌아가려 한다”면서 “다음 달 새 학기에 복귀하면 서울대의 휴직 허용 관례 기간인 6개 학기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임 기간 동안 IBS가 연구비를 모두 독점한다는 비난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친 측면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일하 서울대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 브릭 커뮤니티에서 “IBS라는 괴물 대형 프로젝트가 연구비 블랙홀이 돼 일반 연구자 연구비의 씨가 말라 간다”고 지적하며 제기된 논란이 부담스러웠다는 설명이다. 2010년 서울대 총장에 지원했다 낙마하기도 한 오 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조희대 “건강 이유로 총수 집유 선고 옳지 않아”

    조희대 “건강 이유로 총수 집유 선고 옳지 않아”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와 관련해 “그런 사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것은 옳지 않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 집행유예의 사유가 되느냐’는 민주당 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또한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재벌 총수의 변호를 위해 회사 돈으로 수임료를 지불하는 행태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일로 처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질의에서 “재벌 총수들에게 적용되는 ‘3·5법칙’(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최근 김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부활했다”면서 “고위 대법관(출신 변호사들)까지 재벌을 변호하고 거액의 수입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법관 임기 후 변호사 개업이나 로펌 취업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는 “지금으로서는 영리 목적으로 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19일에 재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되고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조 후보자는 다음 달 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의 후임 자격으로 대법관 자리에 앉게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계 4호 美연방판사 탄생할 듯

    한국계 4호 美연방판사 탄생할 듯

    미국 연방법원에 또 한 명의 한국계 판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한국계 미국인 토드 김( 한국명 김선회) 워싱턴DC 법무차관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지명자는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한국계로는 네 번째로 미국 연방 판사가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김 지명자는 뛰어난 법조인일 뿐 아니라 훌륭한 공직자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DC항소법원 판사에 적합한 능력과 신뢰성, 독립성을 전적으로 신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명자가 캐서린 오벌리 전 판사의 후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그를 지명한 데는 요직 내 소수 민족 우대 등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명자는 하버드대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1997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처럼 로스쿨 잡지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연방 법무부 등에서 근무하다 2006년부터 워싱턴DC 법무차관에 임명됐다. 특히 2004년 ABC방송의 퀴즈 프로그램에 첫 번째 참가자로 출연해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문제를 눈앞에 두고 50만 달러의 상금만 받고 중도에 그만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연방 정부의 주요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판사 지명에 정치권이 깊은 관심을 보이는 곳이며 연방 대법관 9명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4명이 이곳 출신이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법원행정처장에 박병대 대법관 임명

    법원행정처장에 박병대 대법관 임명

    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 달 3일 퇴임하는 차한성(59·사법연수원 7기)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병대(56·연수원 12기) 대법관을 17일 임명했다. 차 법원행정처장은 오는 24일자로 처장직에서 물러나 대법관 업무에 복귀했다가 다음 달 퇴임한다. 박 대법관은 24일부터 처장 업무를 맡게 된다. 박 신임 처장은 198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용돼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기획담당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송무국장·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그는 재판 실무에 능통하고 법률 이론에 해박하며 법원행정처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해 ‘사법행정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사법행정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행정처 실·국장 시절에 민사재판 신모델 구성·도입, 형사재판 공판중심주의 도입 등 각종 사법제도 개선 작업을 이끌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시론] 후임 한국은행 총재에 바라는 시장의 기대/이상빈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후임 한국은행 총재에 바라는 시장의 기대/이상빈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한국은행 후임 총재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전문성은 물론이고 소통 능력 내지 국제 감각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자질(스펙)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언론의 표현에 의하면 이런 스펙을 갖춘 사람은 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고 한다. 사정이 이러하니 누가 청문회에 나가도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작금 한은에 대한 시중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한마디로 국민의 삶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리만 꼭 붙들어 매고 있는 것이 한은의 본분인 양 행동하니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금리를 결정하는 날만이라도 시장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제지표는 좋아졌다고는 하나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바닥을 기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한은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국민은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한은은 매달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이제 한은의 존재마저 잊어버리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엘리트 집단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시장과 유리된 채 한은을 위한 한은이 되어가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조치이다. 양적완화 정책의 좋고 나쁨을 따지기 전에 미국의 중앙은행은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양적완화라는 비전통적 조치를 과감하게 취했다. 그러나 한은은 그저 전통적 조치만을 금과옥조로 떠받들고 있다. 양적완화는 기축통화만이 할 수 있다는 한은 총재의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은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진짜 엘리트 집단이다. 금리는 기간에 따라 다르다. 이를 이자율의 만기 구조라고 한다. 초단기 정책금리에서 장기금리 등 금리의 종류는 다양하다. 중앙은행은 초단기 정책금리만 결정하지 장기금리는 시장에 의해 정해진다. 과거에는 초단기 금리가 조정되면 장기금리까지 파급 효과가 미쳤지만 지금 그런 관계는 깨졌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장기 채권을 매입해 장기금리를 인하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만큼 통화당국의 과감한 변신이 눈에 띈다. 이런 조치가 부담된다면 한은은 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보다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 경제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금리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의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 시장의 신뢰는 바로 우수한 경제 분석 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은은 이런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은은 자신들의 역할을 화폐가치의 안정에 국한하고 있는 것 같다. 경제가 호황이면 화폐가치의 안정이 중시돼야 하나 경제가 불황이면 경제 활성화가 화폐가치의 안정보다 우선돼야 한다. 경제 활성화에 소극적이니 국민이 바라는 한은과는 동떨어질 수밖에 없다. 영어에서 은행은 ‘bank’이다. bank에 은행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홍수를 막는 둑이라는 뜻도 있다. 경제의 특성상 호황과 불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고 이런 경기 사이클의 진폭을 줄이는 것이 은행의 은행인 중앙은행의 또 다른 역할이다. 이런 경기 사이클을 줄이는 역할을 자본시장도 어느 정도 분담하고 있다. 실물 경제의 위험을 회피하는 장소가 바로 금융상품의 슈퍼마켓인 자본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은의 통화정책은 자본시장과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갖춘 한은 총재를 바라지 않는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해 주는 총재를 바라고 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야 한은의 독립성이 보장된다는 구태의연한 총재, 시끌벅적한 시장에서 떨어져 고고하게 행동해야 한은의 권위가 선다고 착각하는 총재, 더 나아가 통화정책의 한계만 나열하며 경제 활성화는 정부 몫이라고 생각하는 총재도 우리는 보고 싶지 않다. 창조경제에 대해 세간의 평가는 구구하다. 그러나 이제 한국 경제도 창조경제를 통해 질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한국 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주도하는 한은 총재가 오기를 우리는 기대한다.
  • 진짜 사나이 새 멤버, ‘완벽’ 박건형-’구멍’ 케이윌-’천진난만’ 헨리

    진짜 사나이 새 멤버, ‘완벽’ 박건형-’구멍’ 케이윌-’천진난만’ 헨리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실제 훈련병들과 함께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건형은 16년 만에 재 입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대 출신답게 단연 눈에 띄는 칼제식을 선보여 교육 조교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군복은 물론 활동복, 내복, 속옷 등 모든 보급품들을 마치 자로 잰 듯한 각을 만들며 점점 각에 집착해 ‘각건형 훈련병’이란 캐릭터가 생겨났을 정도. 뮤지컬 배우 출신 박건형의 군가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윌은 입소 전 군통령 끝판왕 씨스타를 만나 사인시디를 챙기는가 하면 면회 약속 다짐을 받는 등 사랑받는 후임이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분대장 훈련병에 선출된 케이윌은 시종일관 넋이 나간 표정과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새로운 구멍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베레모를 거꾸로 쓰는가 하면 교육 도중 졸다가 교관에게 걸려 혼나기도 하고 군가교육에서는 조교에게 지적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헨리는 입소 당일 선글라스와 요가매트 등 개인 물품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등장해 박건형과 케이윌은 물론 공포의 조교마저 당황케 했다. 헨리는 모두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빨간 모자를 쓴 조교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보여 얼차려를 면하지 못했다. 한국 군대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입소한 헨리는 군필자인 슈퍼주니어 강인과 규현 등 멤버들을 만나 군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지만 멤버 형들의 장난 섞인 엉터리 정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 것. 또 다른 새 멤버인 배우 천정명은 스케줄상의 문제로 신병 훈련을 따로 받은 후 합류할 예정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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