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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법안도 처리 안 됐는데 무슨 개각”… 발표 시기 ‘장고’

    ‘예산만 통과되면’, ‘정기국회만 끝나면’ 바로 단행될 것처럼 관측되던 연말 개각이 감감무소식이다. 이미 지난 몇 주간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교체 대상도 기정사실화됐고, 후임자 하마평도 거의 단수로까지 압축된 보도들이 나왔었다. 그러나 11일 현재까지 개각 발표가 나오지 않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간 여권에서는 “개각에 관한 모든 작업은 사실상 완료됐고 발표만 남았다”는 진단이 우세했으나, 일부에서는 “대통령이 시간을 좀더 두고 개각을 구상하려는 것 같다”는 새로운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개각은 다음주로 넘어간 가운데 ‘그럼 다음주에는 개각 명단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청와대에서는 ‘법안 처리’와 연계해 개각을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내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것이 해결된 뒤에야 개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들을 에둘러 내놓고 있다. “노동개혁 법안도 처리되지 않았는데 무슨 개각이냐”, “개각보다 법안 처리가 훨씬 중요하고 절박하다”는 반응들이다. 청와대에서는 국회에 법안 통과를 호소하면서 정작 일을 해야 할 장관들을 바꾸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시각들이 많다. 또한 법안 처리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느라 야당과의 대립각까지 형성된 마당에 갑자기 개각 명단을 내놓으면 법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뚝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여론이 새 후보들에 대한 검증 국면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반면 야당이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야당을 국회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라도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여러 정치적 계산이 얽힌 가운데 일단 개각 발표의 한계선은 크리스마스 직전쯤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개각 대상자들이 총선에 출마해야 할 인사들이라는 점에서다. 공직자 사퇴 시한 하루 전인 새해 1월 13일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서 국회 제출, 국회 인사청문회 실시와 임명까지 감안한 절차상의 3주를 역산해 나온 결과다. 여권에서는 오는 15일, 22일로 각각 예정된 국회 본회의 때 법안이 통과되길 고대하고 있지만, 불발될 때는 “박 대통령이 내년 1월 8일 이번 임시국회가 종료될 때까지 법안 처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공직사퇴 시한 직전에야 현직 장관들을 사퇴시킨 뒤 청문회 통과까지 장관 공백기를 감수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무너지는 野지도부… 비대위 성사 여부 ‘촉각’

    무너지는 野지도부… 비대위 성사 여부 ‘촉각’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주류로 분류되는 최재천 의원이 10일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했다. 앞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2명이 사퇴하고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무를 거부하는 가운데 최 의원까지 사퇴함에 따라 당 지도부 내 균열은 더욱 커졌다. 비주류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친노(친노무현) 자치단체장들의 불출마 카드를 내놨다. 비주류 공세에 대한 대응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준비된 카드를 하나둘 꺼내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명명한 책임 의식으로, 한편으로는 (문 대표의) 정치적 결단에 대한 강력한 재촉의 의미로 정책위의장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날 “당직을 사퇴하지 않으면서 당무를 거부할 경우 당대표 권한으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는 문 대표의 경고 뒤 이뤄진 것이다. 문 대표는 즉각 사의를 수용하고 조만간 후임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정책위의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3시간 30분쯤 뒤 김성수 대변인은 문 대표 측근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방침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표가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따로 만나 총선 출마를 포기하도록 직접 설득했다”면서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과 양정철 전 홍보기획 비서관, 윤건영 특보 등 최측근 세 사람도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한 뒤 알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당내 온정주의를 비판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한명숙 전 총리는 자진 탈당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과거처럼 나눠먹기식 행태는 일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숨긴 패를 꺼내듯이 최근 며칠 동안 주류·비주류 간 공세가 반복되는 사이 이날 수도권 의원 40여명은 문·안 공동 책임하에 비상지도체제를 출범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중재안은 문 대표가 사퇴하고 안 전 대표가 탈당하지 않는 대신 두 사람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 대표가 사퇴한다는 점에서 안 전 대표와 비주류의 반발을 무마할 수 있고, 비대위 구성에 참여해 혁신안을 관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 대표도 고려한 대안이다. 3선 이상 중진들도 11일 문 대표 퇴진 및 비대위 체제 문제를 논의해 이 같은 중재안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안 양측이 중재안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비주류 측 문병호 의원은 비대위 중재안에 대해 “문 대표가 잠시 물러난 다음에 비대위가 다시 문 대표를 모시고 안 전 대표를 모시는 것은 검토할 수 있다”면서 “문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고 바로 공동비대위원장으로 가는 것은 절대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부 구성안’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비대위 중재안은 일시적인 봉합책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 대표 측근은 “문·안 협력체제라면 긍정적이다. 해결의 열쇠를 가진 것은 안 전 대표”라고 말했지만, 이에 대해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문 대표가 사퇴 의사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거론하며 “여전히 당대표라는 분이 책임감도 없고, 아무런 문제의식도 없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10)한국석유공사] 석유공사 왜 위기인가

    한국석유공사는 현재 안팎에서 홍역을 치르며 사실상의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 내부적으로는 사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임이사들이 임기가 끝났음에도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고, 외부적으로는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부진으로 개발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8월 16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석유공사 경영의 주요 의사 결정 사안은 사실상 ‘올스톱’ 된 상태다. 후임 사장 인선에 따라 임원 인사도 새롭게 결정되는 만큼 각 본부장들 역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한 부진한 실적으로 외부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개 에너지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자원개발사업 성과 분석’ 감사 결과를 통해 이들 공사가 투자는 계획보다 많았지만 실제 자원 도입 물량은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3개 공사 중 가장 많은 21조 7081억원가량을 투자했음에도 지분 물량(약 4억 9000만 배럴)의 0.4%인 224만 배럴을 수입하는 데 그쳤다.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14년 매출 4조 3581억원, 영업이익 4729억원을 기록했지만 2조 295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석유공사는 올 상반기에도 1189억원의 영업손실을 이어 갔다. 석유공사 측은 광권 종료와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자산 손상과 캐나다 하비스트(HOC)사 정제사업부문 매각으로 인한 중단영업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성추행으로 파면된 내부 직원에게 억대 퇴직금을 챙겨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기도 했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가 같은 팀에서 일하던 미성년자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 파면된 직원에게 1억 2500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석유공사 측은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상 후불식 임금이고 현행 규정상 전액 지급이 원칙이기 때문에 전액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계파 갈등·개각 물려 ‘쟁점 법안’처리 미지수

    정치권이 ‘혼돈의 12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입법 전쟁’이 예고됐는데도, 싸워야 할 의원들의 마음은 이미 자신의 지역구에 가 있다. 여야 모두 계파 간 공천 주도권 싸움으로 내상이 심하다. 총선은 다가오는데 선거구 획정은 감감무소식이다. 거기에 조만간 개각이 있을 거란 얘기도 들려온다. 국회가 이런 ‘정치 과부하’ 상태를 어떻게 돌파해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여권은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야당의 반대로 실패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당이 도대체 약속을 안 지킨다”며 불만을 터트렸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오더(지시)만 실행하려 한다”고 응수했다. 12월 임시국회가 10일 곧바로 시작된다. 하지만 야당이 세부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고 있어 국회는 당분간 ‘개점휴업’인 상태로 ‘공회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기국회에서 이월된 법안도 찬물이 끼얹어진 상태여서 논의에 불이 붙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과 정부가 연내 처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노동 개혁 5법도 12월 임시국회의 ‘뜨거운 감자’다. 당·청은 5개 법안 가운데 야당의 반대가 극심한 기간제법과 파견법의 명칭이 근로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법안의 별칭을 바꾸고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기간제법은 ‘비정규직 고용안정법’으로, 파견법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법’으로 고쳤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서두를 것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야는 합의문에 ‘임시국회 처리’라고 썼을 뿐 처리 시점을 못박지 않았다. “박 대통령이 법안 처리를 강하게 요구하면 할수록 야당의 반대 강도는 더욱 세진다”는 얘기도 야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도 꼬인 실타래는 풀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서로 상대 탓만 하는 여야의 모습에 국민들의 피로감만 점점 높아 가는 형국이다. 현재로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5일은커녕 헌법재판소가 정한 12월 31일 시한을 지키는 것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총선용 개각’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부총리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대상이다. 후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국회의 몫이다. 하지만 여야 모두 당내 계파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데다 의원들이 총선 출마 준비로 의정 활동에 소홀하다 보니 ‘졸속’ 인사청문회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 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10)한국석유공사] 석유 찾아 3만리… 에너지 불모지 개척하는 ‘자원개발 달인들’

    [공기업 사람들 (10)한국석유공사] 석유 찾아 3만리… 에너지 불모지 개척하는 ‘자원개발 달인들’

    한국석유공사는 5본부, 1원, 처·실·센터 25개에 10개의 국내 지사 및 사무소, 8개의 해외 사무소로 이뤄져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장과 상임감사위원, 부사장 각각 1명에 본부장 5명, 석유개발기술원장 1명 등이 주요 업무를 이끌고 있다. 이 중 상임임원은 사장과 상임감사위원 등을 포함해 현재 6명이다. 직원 수는 본사에 853명, 지사 및 사무소에 504명 등 총 1363명으로 공사 중에서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인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영향력과 역할의 중요성은 남다르다. 현재 석유공사는 사장직을 비롯해 상임이사직 전원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석유공사의 사장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다. 서문규 사장의 임기가 지난 8월 16일로 끝났기 때문이다. 서 사장이 아직까지 업무를 지속하고 있지만 후임 인선이 나지 않아 내년 경영 계획 등 주요 업무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석유공사는 이달 중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중현(59) 부사장은 서울 휘문고를 거쳐 국민대 토목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건설처장과 해외개발지원단장, 생산시설건설단장을 거쳐 비축시설처장을 맡다가 2013년 7월 부사장에 임명됐다. 개발 부서와 건설, 관리 부서 등 석유공사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임이사인 김 부사장은 지난 11월 18일 상임이사직 임기가 만료됐다. 송병진(57) 전략기획본부장은 경북 의성군 안계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규사업1처장, 자원개발(E&P)계획처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며 전략 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정창석(56) 생산본부장은 서울 계성고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개발생산1처장과 생산운영처장 등 생산 부문과 베트남사무소장, 미주본부장 등을 지낸 ‘해외통’이다. 상임이사인 정 본부장은 지난 8월 31일 임기가 끝났다. 신강현(56) 비축사업본부장은 서울 숭문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나왔다. 이어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 본부장은 석유공사에서 석유사업처장을 거쳐 2013년 8월부터 비축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상임이사인 신 본부장의 임기는 지난 9월 13일 만료됐으나 아직 후임 인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이재웅(56) 경영관리본부장은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감사실장과 비서실장, 경영전략실장 등 전략 기획을 주로 담당하다 2014년 1월 경영관리본부장에 임명됐다. 김동희(55) 탐사본부장은 대구고를 거쳐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탐사사업2처장과 탐사사업처장 등 탐사사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김 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사무소장으로 해외 생활을 하고 2013년 7월부터 탐사본부장으로 석유공사의 탐사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최병구(54) 석유개발기술원장은 2012년 11월부터 석유개발기술원을 총괄하고 있다. 예멘사무소장, 석유탐사실장, 아시아탐사처장과 탐사기술처장 등 탐사 부문의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최 원장은 서울 대일고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에버딘대에서 석유지질학 석사, 미국 텍사스A&M대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변윤성(58) 상임감사위원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분석실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에너지정책위원회 대외경제전문가 등을 거치며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피치홀딩스와 피치텔레콤 대표이사를 지내며 민간 기업에서 경영을 하기도 했다. 변 감사위원은 삼육고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예산안 ‘숙제’ 끝낸 최경환 후임은 관료?

    예산안 ‘숙제’ 끝낸 최경환 후임은 관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지막 미션’인 내년 예산안이 3일 새벽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연스레 후임 경제부총리 인선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 부총리는 앞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여의도’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가에 따르면 노동법 등 여야 간 쟁점 법안을 처리할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9일 전후로 ‘2차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후임 경제부총리로는 집권 하반기에도 공무원 사회와 부처를 장악하고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하려면 ‘전통 관료 출신이 내려오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적지 않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안 수석을 찾는 빈도가 매우 높다”면서 “안 수석이 앞으로도 박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가능성이 크고 현정택 정책조정수석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1차관 출신인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비관료 출신으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이 누가 되든 한동안 최 부총리의 그늘이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벌인 일’이 많아 앞으로 ‘수습할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경고음이 켜진 가계부채를 관리하면서 부동산 경기를 꺼지지 않게 해야 하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올해 ‘가불’해 쓴 내년 소비를 유지하는 것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그럼에도 올해 한국 경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라는 뜻밖의 악재를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 부총리의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수출 부진 속에 2% 후반대의 성장률이 가능했던 것은 적절한 정책으로 내수 활성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새 경제부총리 인선에 맞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른 부처 수장도 함께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내년 총마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전자 임원 20% 줄고 승진 최소화

    삼성그룹이 세대교체 성격의 ‘안정 속 발탁’형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후속 임원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4일 상무 이상 임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 전일 단행된 사장단 인사에서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의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 대표는 무선사업부장에서, 윤부근 생활가전(CE)부문 대표는 생활가전사업부장에서 물러났다. 주력 사업 리더들이 사실상 교체된 것인 만큼 후속 인사에서도 세대교체성 바람이 불 것으로 점쳐진다. 당장 실적이 부진한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등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 폭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008년(인사 적용 연도 기준) 임원 승진자 223명을 배출한 이후 2009년 247명, 2010년 380명, 2011년 490명, 2012년 501명, 2013년 485명, 2014년 476명, 2015년 353명의 임원 승진자를 냈다.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승진자 규모가 매해 줄었다. 반면 임원 감축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임원 규모는 2015년 3분기 현재 1191명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매출 228조 69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이후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세를 이어 오면서 올해는 200조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관계자는 “매출 대비 적정 임원 규모를 유지하려면 전자 임원은 현재보다 20% 이상 줄여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가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대부분 계열사에서 퇴임 대상이 된 임원들에게 개별 통보가 이뤄졌다. 윤부근 사장이 겸직해 오던 생활가전사업부장에는 박병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 배경태 한국총괄, 김상학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 부사장급이 거론된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 후임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으로는 노태문 무선사업부 상품전략총괄 겸 상품전략팀장, 조승환 무선사업부 개발실 연구위원 등이 언급된다. 한편 후속 인사에 이어 다음주 중에는 삼성전자와 통합 삼성물산 등 주력 계열사의 조직개편안이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부품(DS), 백색가전을 총괄하는 CE, 스마트폰이 주력인 IM 등 각 사업부문의 책임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부 역할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4개 부문 중 패션과 상사부문을 합치고 건설과 리조트·건설부문을 합쳐 크게 두 부문으로 결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GS家 2세 경영 손뗐다… GS에너지 신임 대표 하영봉

    GS家 2세 경영 손뗐다… GS에너지 신임 대표 하영봉

    GS그룹이 1일 GS에너지 새 대표이사에 하영봉(왼쪽) GS E&R 사장을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임원 인사를 했다. GS가(家) 2세들은 그룹 계열사 경영에서 모두 물러났다. 손영기 GS파워 사장은 자리를 옮겨 GS E&R 대표이사와 GS EPS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허연수(오른쪽) GS리테일 CVS사업부 사장은 GS리테일 대표이사로, 김응식 GS칼텍스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부사장)은 GS파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고(故) 허만정 창업주 2세인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1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GS가 2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허승조 부회장의 후임인 허연수 GS리테일 신임 사장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이영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을 맡게 됐고,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 김기태 전무와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정원헌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창수 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GS가 4세인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상무), 허서홍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부장)은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재용의 삼성 첫 인사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이재용의 삼성 첫 인사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삼성그룹은 1일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발탁성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그룹은 이날 스마트폰 사령탑인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장에 고동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2015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장단 인사 규모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은 각각 겸직하던 종합기술원장과 무선사업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각각 부품(DS)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 IM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 자리만 유지한다. 윤부근 사장도 생활가전(CE)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만 남기고 부문 내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후임에게 내준다. 후임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전자 이외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이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 부문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세트 부문 주력사업부 리더를 교체해 제2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무선·반도체 등 핵심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인물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술안목을 갖춘 경영자를 우대하는 인사원칙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관심을 끈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패션을 제외한 3인 대표체제(최치훈 건설 부문 사장, 김신 상사 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 부문 사장)로 축소됐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돼 삼성의 패션사업을 총괄한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대표이사)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옮겨갔다.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인 성열우 부사장과 인사팀장인 정현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동반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사장단 규모는 대표 부사장 2명을 포함해 52명으로 지난해(53명)보다 1명 줄었다. 평균연령은 53.7세에서 54.8세로 약간 높아졌다. 사장 승진자는 대부분 1960년대생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취임 10여일 만에 ‘하나회’ 척결…관료화된 조직 청산 여전히 숙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생전 자신의 최대 업적으로 꼽는 것 가운데 하나가 ‘하나회’ 척결로 대표되는 군 개혁이다. 김 전 대통령은 30여년간 한국 정치사의 기득권 집단으로 자리잡던 군부에 과감히 칼을 들이댔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권 계기가 된 12·12(1979년)를 ‘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해 문민통제의 초석을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개혁이 인적 청산에만 그쳐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군내 인사 잡음, 조직 이기주의, 방산비리 등은 청산할 적폐로 남아 있다. 전 전 대통령의 집권 기반이 된 군내 사조직 하나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배타적 인맥을 형성해 요직을 독식하고 군이 공공연히 정치에 개입하는 통로로 뿌리내려 왔다. 김 전 대통령은 취임 10여일 만인 1993년 3월 8일 하나회 출신인 김진영(육사 17기) 당시 육군참모총장과 서완수(육사 19기)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한 달도 되지 않은 4월 2일 군부의 실세였던 안병호(육사 20기) 수도방위사령관과 김형선(육사 19기) 특전사령관을 해임했다. 김영삼 정부는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4년부터 30조원 규모를 투자한 전력 증강 사업(율곡사업) 비리에도 칼을 들이댔다. 이를 통해 이종구, 이상훈 전 국방장관, 김철우 전 해군참모총장, 한주섭 전 공군참모총장 등 전직 군 최고위 간부들이 방산업체와 무기중개상 등으로부터 수억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구속되기도 했다. 12·12와 하나회 연루인사, 율곡비리 등과 관련해 전역 조치되거나 해임·전보된 장성만도 50여명에 이른다. 취임 첫해에 군단장급 장성의 62%, 사단장급의 39%가 교체된 셈이다. 김 전 대통령의 군 개혁은 취임 직후부터 3개월 동안 파격을 거듭하며 전광석화처럼 진행했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후보 시절부터 12·12 사태의 피해자인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과 교분을 갖고 군내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개혁이 인적 청산에 그쳐 본질적 적폐를 뿌리 뽑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군은 1993년 9조 2154억원이던 국방예산이 올해 37조 4560억원으로 늘어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현재도 방산비리 문제가 지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등 전투형 강군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23일 “김영삼 정부 이후 우리 군 인사 관행이 정권 교체에 따른 한풀이, 유력자와의 친분에 따른 정실인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보신주의와 관료화된 조직은 여전히 후임 대통령들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사카, 하시모토 택하고 아베 버렸다

    오사카, 하시모토 택하고 아베 버렸다

    “오사카 시민들은 하시모토를 택하고 자민당을 버렸다.”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지사와 오사카시장 선거 결과 하시모토 도루 현 시장이 주도하는 지역 정당인 ‘오사카 유신회’ 후보들이 자민당 후보를 제치고 모두 압승을 거뒀다. 23일 최종 확정된 오사카부지사 선거에서 하시모토의 오른팔인 마쓰이 이치로(왼쪽) 현 지사가 202만 5387표를 획득, 자민당이 추천한 구리하라 다카코(105만 1174표) 후보를 압도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하시모토의 후임을 뽑는 시장 선거에서도 요시무라 히로후미(오른쪽) 전 중의원 의원이 59만 6045표로 자민당 추천한 야나기모토 아키라(40만 6595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5월 오사카 재편 방안인 ‘오사카도(都) 구상’ 주민투표가 부결되면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하시모토에 대한 오사카 시민들의 재신임과 지지로 해석된다. 이로써 하시모토는 ‘재기’의 발판을 다시 확보했다. 오사카 지역의 뿌리 깊은 ‘도쿄 중심 견제’ 및 지역 중시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시모토는 연말 시장 임기를 마치고 일단 정계에서 은퇴하는 시늉을 한 뒤 자신이 창당한 오사카 유신회의 정책 고문 등을 맡아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며 ‘재등판’의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던 오사카도 구상도 재추진될 것이 유력하다. 오사카도 구상은 오사카시를 폐지하고 오사카부와 오사카시를 합쳐 오사카도로 재편하겠다는 행정 개혁안으로, 도쿄 중심주의에 대한 견제 및 보다 많은 자치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하시모토가 건재를 과시함에 따라 하시모토와의 끈을 유지하려고 노력해 온 아베 신조 총리는 개헌 가도에 분수령이 될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를 전후해 하시모토와의 연대를 다시 한번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은 지난 10월 미야기현 의회 선거와 지난 15일 후쿠시마현 의회 선거에서 잇달아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데 이어 오사카 선거에서 완패하는 등 지방선거에서의 부진을 이어 갔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오사카부지사 선거에서 45.47%로 4년 전에 비해 7.41% 포인트 감소했고 오사카시장 선거에서 50.51%로 4년 전에 비해 10.41% 포인트 낮아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5) 서부·동부·남부발전] 경영 효율화로 2017년까지 부채 2조원 감축 목표

    [공기업 사람들 (5) 서부·동부·남부발전] 경영 효율화로 2017년까지 부채 2조원 감축 목표

    한국동서발전 사장의 임기는 지난 7일 만료됐다. 장주옥(61) 사장은 후임이 없어 자리만 지키고 있는 상태다. 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공공기관장은 후임이 나타날 때까지 업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 장 사장은 서울 송곡고를 나와 건국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호주 현지법인에서 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동서발전에서 연료팀장, 기획처장 등을 지낸 뒤 2009년부터 한전 자원개발팀장, 해외자원개발처장과 해외사업본부장을 지냈다. 강요식(54) 상임감사위원은 전주 해성고 출신이다. 육군사관학교에서 불어를 공부했다. 동국대 경영대학 겸임 교수이자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박현철(57) 상임이사는 계성고,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미래사업단장, 기획처장을 거쳤다. 이석구(57) 상임이사는 충주공고,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동해화력본부장, 당진화력본부 발전처장을 지내 내부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중양(57) 미래사업단장은 전라고, 전북대 전기공학과를 나왔다. 이경로(54) 기획전략처장은 마산 경상고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상생조달처장, 계약관리그룹장 등을 거치며 기획조정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는 평이다. 강웅기(57) 인재경영처장은 광주상고, 경기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울산화력본부 경영관리처장, 회계결산팀장 등을 지냈다. 박희성(57) 상생조달처장은 대구상고, 계명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감사실장과 인력관리그룹장을, 김상철(57) 안전품질처장은 수도전기공고,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동반성장센터장, 일산화력본부 발전부장을 역임했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를 중심으로 울산화력본부·호남화력발전처·동해화력발전처·일산열병합발전처·산청양수발전처 등 모두 6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화력은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설된 동서발전의 핵심 발전소다. 동서발전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2017년까지 부채를 1조 9498억원 감축, 현재 159%인 부채비율을 107%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지난해 부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동서발전은 올해 정선 풍력발전소 건설에 투자하려던 70억원을 부채를 갚는 데 썼다. ‘신사업 추진이냐, 부채 감축이냐’는 동서발전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다. 보유 자산은 8조 4100억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윤 일병 사건´ 주범 35년형 복역중 가혹행위로 30년형 또 구형

     지난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주범으로 35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온갖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다 기소돼 추가로 징역 30년을 구형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군 검찰이 지난 16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이 병장의 국군교도소 내 폭행과 가혹행위 혐의에 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 병장은 윤 일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최근까지 경기 이천 국군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으나 감방 동료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리는 혐의로 지난달 28일 추가로 기소됐다.  군 검찰이 군사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이 병장이 ‘코를 곤다’는 이유로 감방 동료를 구타하거나 동료의 몸에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포함됐다. 이 병장은 감방 동료에게 종이를 씹어 삼키게 하거나 식사할 때는 밥 없이 반찬만 먹도록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병장은 지난해 3∼4월 다른 가해자 3명과 함께 후임병인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올해 4월 초 이들 가해자 4명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이 병장에게는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이 병장의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나머지 3명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해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윤 일병 사망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 저지른 폭행과 가혹행위로 또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그만큼 징역 기간이 늘어난다. 다만 이번 구형대로 30년을 구형받더라고 그는 최대 50년간 복역하게된다. 형을 가중할때는 50년까지로 한다는 형법(42조) 때문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버려진 동물 5000마리 키우는 60대女 “후임자 찾아요”

    버려진 동물 5000마리 키우는 60대女 “후임자 찾아요”

    중국 현지 일간지인 화시두스바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시에서 ‘사랑의 동물구조센터’를 운영하는 천윈롄(,陳運蓮, 67)씨는 지난 18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묘와 유기견 등을 돌보며 생활해왔다. 현재 천씨의 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동물은 유기견 4000여 마리와 유기묘 600여 마리 등 총 5000마리에 이른다. 18년 전, 천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를 팔아 이 동물구조센터를 마련했다. 당시 구조센터를 수리하고 기초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모아둔 저축통장까지 모두 꺼내 해지했다. 접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후원금을 모집했고 함께 일할 사람을 찾아왔다. 그 결과 18년이 지난 현재 이곳에는 15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녀를 거쳐 새 보금자리를 찾은 유기동물만 수 만 마리에 달한다. 루 2번 동물들에게 사료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급여까지, 매달 동물구조센터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2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700만원에 달한다. 이 모든 비용은 그녀가 직접 발로 뛰며 모은 후원자들로부터 충당된다.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과 진심으로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을 돌보는 그녀지만, 최근 고민이 생겼다. 하루도 쉬지 않고 동물들을 돌봐 온 탓에 과로가 누적된데다가 척추에 심각한 이상신호가 생겼기 때문이다. 천씨는 “이제 내 나이도 곧 70살이다. 몸이 마음같지 않아서 3년 전부터 후임자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면서 “유기동물 수 천 마리를 돌보는 일은 매우 힘든 길을 가는 것과 같다. 동물들 모두 귀중한 생명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이익을 바라는 것도 안된다. 때문에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후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보면 손해가 크기도 하지만 이곳이 문을 닫으면 여기 있는 유기동물 수 천 마리는 곧바로 죽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수 백지영 별밤지기로 발탁

    가수 백지영 별밤지기로 발탁

    MBC라디오는 ‘가장 가까운 라디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6일부터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가수 백지영은 개그맨 허경환의 뒤를 이어 매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95.9MHz)의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백지영이 본격적인 라디오 DJ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은 “라디오 DJ에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별밤’의 DJ를 맡을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다. 청취자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쥬얼리 전 멤버이자 배우인 박정아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DJ를 맡았다. 박정아는 정준영의 뒤를 이어 매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표준FM ‘심심타파’의 진행을 맡는다. 박정아는 20대 별밤지기로도 활동한 바 있다. 가수 테이는 타블로의 후임으로 매일 밤 10~12시 FM4U ‘꿈꾸는 라디오’(91.9MHz)의 DJ석에 앉아 감미롭고 편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과거 KBS 쿨 FM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테이는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가수 박지윤은 FM4U ‘FM데이트’의 진행자로 발탁돼 매일 밤 8~10시 퇴근길 저녁 시간을 책임진다. MBC라디오는 “기존 인기 콘텐츠를 음성,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새 형식의 팟캐스트도 제작해서 모바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라디오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 미주리대 첫 흑인 총장 선임

    美 미주리대 첫 흑인 총장 선임

    미국 미주리대가 인종 차별 논란 끝에 퇴임한 팀 울프 전 총장의 후임으로 인권운동가 출신 흑인 교수를 12일 총장으로 선임했다. 미주리대는 “우리의 도전 과제를 인정하고 해결할 때가 왔다”는 성명과 함께 마이크 미들턴 미주리대 컬럼비아 캠퍼스 부학장을 임시 총장으로 선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끝나지 않은 최경환의 힘?

    청와대가 12일 “당분간 개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관가에는 인사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후임 부총리로 누가 오느냐뿐 아니라 주형환 1차관의 장관 승진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힘’이 또 발휘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눈치다. 주 차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승진은 기정사실이고 ‘어디로 가느냐’만 남았다는 얘기마저 나돈다. 이름 밝히기를 꺼려하는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요즘 1차관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전했다. 주 차관이 ‘일어서면’ 기재부는 1·2차관이 모두 바뀌는 겹경사를 맞는다. 1차관이 공석이 되면 기재부 내 인사 적체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앞서 방문규 전 2차관이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옮기면서 송언석 2차관과 박춘섭 예산실장이 내부 승진했다. 1차관 후보로는 정은보(행시 28회) 차관보와 최상목(29회)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차관보는 궂은일을 많이 하는 차관보직만 2년 이상 맡으며 무난하게 업무를 처리해 왔다는 것이 강점이다. 최 비서관은 주 차관이 밟은 코스(경제금융비서관→기재부 1차관)를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 출신인 홍남기(29회) 기획비서관도 국토교통부 2차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창용 세제실장은 ‘단골 코스’인 관세청장으로 승진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정무직이 아닌 기재부 내부 인사는 (최 부총리가 아니라) 후임 부총리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재부 인사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안에서는 후임 부총리도 최 부총리처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정권 실세’가 오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최 부총리는 다음달 2일 내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여의도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한국전력공사(하)] “세계 전력회사 중 3곳 신용평가 ‘AA’ 한전뿐…수익 높이도록 한전에 더 많은 자율성 줘야”

    [공기업 사람들 한국전력공사(하)] “세계 전력회사 중 3곳 신용평가 ‘AA’ 한전뿐…수익 높이도록 한전에 더 많은 자율성 줘야”

    “한국도 이제 포브스지 선정 세계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공기업 하나 정도는 나올 때가 됐습니다.” 12월이면 임기 3년을 모두 채우는 조환익(65)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한전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했다. 조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전력회사 가운데 3대 국제신용평가사(무디스, 피치, S&P)로부터 ‘AA’ 이상을 받은 곳은 한전밖에 없다”며 “정부가 상장회사인 한전에 더 많은 자율성을 줘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면서도 공공지분 51%의 공익성이 요구되는 한전은 결국 시장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국가 지원에 대부분 의존하는 직원 수 100명 남짓의 공기업과 똑같은 잣대로 평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포브스 2000대 기업 중 한전은 삼성전자에 이어 171위다. 직원 수는 2만명이 넘는다. 2012년 12월 사령탑에 오른 조 사장은 만성 적자, 전력 수급 위기, 밀양 송전선로 건설, 본사 나주 이전 등 난제들 속에서 내·외부와의 소통 복원 등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지난해 6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 사장은 “3년 동안 전력 수급 등 한전의 모든 것을 정상화시킨 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후임에 누가 오더라도 한전의 상승 모드와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주체적인 역할은 계속돼야 한다”며 ‘나주 에너지밸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조 사장은 ‘전기요금 폭탄’으로 불리는 주택용 누진세 폐지에 대해 “올여름 단계(3·4단계)를 줄여 요금을 할인한 것도 누진제 개선을 위한 전 단계적 조치였다”며 “한전의 요금 수입에 지나친 타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100% 동의를 받지 못하고 마무리된 밀양 송전선로 갈등을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그는 “최대한 주민 동의를 받는 데 노력하면서 사업 추진을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가 하락 속 위기에 대처하는 한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조 사장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차세대지능형전력망),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을 모두 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며 “정부와 한전, 기업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해외 드라이브에 불을 붙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전이 주인 의식을 갖고 협력 중소기업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사장은 정치를 할 의향은 없느냐고 묻자 “내가 정치학과(서울대)를 나왔는데 하려면 벌써 했다”며 “전혀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퇴임 후엔 내년 초 출판될 에너지와 한전에 대한 책 쓰기에 올인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총선 출마 김영호 감사원 감사위원 사직… 후임엔 정길영 제1사무차장 임명 제청

    총선 출마 김영호 감사원 감사위원 사직… 후임엔 정길영 제1사무차장 임명 제청

    김영호(54) 감사원 감사위원이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차관급인 후임에는 정길영 제1사무차장이 청와대에 임명 제청됐다. 경남 진주고 출신인 김 감사위원은 고교 동기 동창인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의 지역구인 진주을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감사위원은 행정고시 27회로 감사원에서 재정·금융감사국 과장, 특별조사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에서 특별조사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정종섭 전격 사의… 주중 총선용 2차 개각

    정종섭 전격 사의… 주중 총선용 2차 개각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장관직 사의를 표명하고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7월 임명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행자부 안팎에선 정 장관의 대구 북구 또는 경북 경주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14~23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전했다.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후임자까지 확정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이 포함되면 개각 대상은 4명이 될 수도 있다. 정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옳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근래 제 거취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국정운영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의 표명이 본인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 것임도 분명히 했다. 정 장관은 총선 출마설을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장관직을 물러난 이후에도 국가발전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생각”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정 장관은 이어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와 각종 국제행사 등 현안이 쌓여 있는 행자부는 정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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