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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이혼사유 관심 급증…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남경필 이혼사유 관심 급증…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남경필 이혼사유’ ‘남경필 이혼’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에 대해 육군이 보강수사를 발표하는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이은 가정사 악재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았다.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7일 사과 기자회견을 연 이후 20일에는 도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였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임병 둔기 살해 시도’ 공익요원 4년형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민유숙)는 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함께 근무하던 후임을 근무 시간 중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1년 더 많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미리 범행 도구인 망치를 구입했고 피해자가 생명을 잃을 뻔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해 원심이 정한 형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다만 피해자가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았고, 피고인이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행위 통제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2012년 경기 수원의 한 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하던 A씨는 후임 B(23)씨가 평소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불만을 갖고 있었다. 또 같은 해 12월 근무지를 옮기려다 B씨와 계속 함께 근무하게 되자 살인을 결심했다. A씨는 12월 27일 오후 3시 구청 민원실이 북적이던 순간에 업무를 보던 B씨의 뒤로 다가가 3시간 전 철물점에서 구입한 망치로 B씨의 머리를 때렸다. 도망가는 B씨를 쫓아가 망치를 휘두르기도 했다. 결국 B씨는 머리와 왼손에 큰 상처를 입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앓게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 집중…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 집중…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사유’ ‘남경필 이혼’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에 대해 육군이 보강수사를 발표하는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이은 가정사 악재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았다.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남 지사 사생활 캐지 말고 ‘외압’ 여부 규명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이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사건을 군 당국이 축소·은폐하는 등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남 지사가 지난 7월 합의이혼한 사실이 느닷없이 세간의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이 문제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꼬리가 몸통을 뒤흔들어 놓는 현상(Wag the dog)으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 남 지사의 사생활이 선정적으로 보도되는 과정에서 장남 남모 상병의 심각한 범죄가 덮혀선 안 된다. 또한 혹여 남 지사가 군 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도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군 인권센터는 그제 군의 수사기록 일부에서 확인했다며 남모 병장의 범죄행위가 군에서 당초에 은폐·축소 발표한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소장은 군이 낸 보도자료에는 군홧발과 손으로 수차례 얼굴을 때렸다고 했지만, 지난 4월부터 최소 50회 이상의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남 상병이 후임병의 “바지 지퍼 부위를 손으로 툭툭 치며 성추행했다”는 발표와 달리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6사단 헌병대에서 “강제추행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고 폭행 횟수를 축소해 발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남 지사의 지위나 영향력이 행사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런 심각한 수준의 폭행과 성추행에도 군 당국이 불구속 수사를 했고, 지난 13일 남 지사에 입건을 통보해 놓고 5일 동안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도 의혹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런 의혹은 부모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낱낱이 해소돼야 한다. 장남의 군범죄 사건에 이혼 소식이 추가되자 일각에선 ‘수신제가’가 안 됐다며 남 지사를 조롱하는 기류도 있다. 유력인사라도 이혼 등 불행한 사생활을 여론의 도마에 올리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다. 이와 별개로 군 당국이 남 상병 범죄혐의를 수사·발표하는 과정에서 남 지사가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명돼야 한다. 또 남 지사가 정직한 정치인이라면 장남이 군에서 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통보를 지난 13일에 받았음에도, 입대한 두 아들이 군 폭력의 피해자가 될까 아버지로서 걱정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주요 일간지 15일자에 게재한 배경도 설득력 있게 해명해야 한다.
  • 남경필 이혼 사유 관심 급상승…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 사유 관심 급상승…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사유’ ‘남경필 이혼’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에 대해 육군이 보강수사를 발표하는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이은 가정사 악재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았다.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7일 사과 기자회견을 연 이후 20일에는 도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였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 집중…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 집중…軍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보강수사 위해 5군단으로 이관”

    ‘남경필 이혼사유’ ‘남경필 이혼’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에 대해 육군이 보강수사를 발표하는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이은 가정사 악재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았다.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7일 사과 기자회견을 연 이후 20일에는 도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 수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지사, 지난 11일 부인과 이혼

    장남의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으로 정치 인생에 위기를 맞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지사와 부인 이지씨는 지난달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조정 내용에는 양측이 위자료나 재산 분할 등의 분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도 이씨는 남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고 투표장에도 나오지 않아 ‘불화설’이 돌았다. 남 지사 측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혼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남경필, 11일 이혼→13일 아들 가혹행위 통보→17일 공개사과

    남경필, 11일 이혼→13일 아들 가혹행위 통보→17일 공개사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장남의 후임병 폭행·성추행 및 사건 축소·은폐 의혹으로 정치 인생에 커다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근 부인과 이혼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어둠의 터널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남 지사는 이달 11일 이혼하고 13일 아들의 군 가혹행위를 통보받았으며 17일 공개사과를 했다. 하지만 파문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 육군 6사단 군사법원은 이날 “범죄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남 상병은 소속부대로 복귀했으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된다. 군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군 당국이 사건을 은폐하고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인권단체 등에서 제기된 가운데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수사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남 상병 측이 국선변호인 대신 사선변호인을 요청하는 등 영장실질심사에 적극 대비한 반면, 군은 ‘봐주기 영장 청구’를 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남 상병은 조사 초기 “성추행은 장난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가 이후 혐의를 인정하는 등 말을 바꾸기도 했다. 남 지사의 행보를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군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통보받고도 이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 나혜석 거리에서 호프 한잔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 짱”이라며 태평하게 술을 마시는 소식을 올렸다. 또 12일 한 일간지에 군 복무 중인 아들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보냈는데 13일 사건을 통보받고도 기고문을 자진 철회하지 않았다. 결국 기고문은 15일자 신문에 고스란히 실렸다. 이 때문에 남 지사가 사건이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믿고 태연하게 ‘연기’를 하다 사건이 알려지자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 지사 측은 “기고문은 이미 12일에 보낸 뒤 15일에 게재됐지만 늦게라도 철회 요청을 하지 않은 점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어쨌거나 불찰”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와 부인 이지씨가 지난달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11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 내용에는 양측이 위자료나 재산 분할 등의 분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도 이씨는 남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고 투표장에도 나오지 않아 ‘불화설’이 돌았다. 남 지사 측은 “이혼 사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되자 군 검찰 반응이?…남경필 이혼 등 악재 겹쳐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되자 군 검찰 반응이?…남경필 이혼 등 악재 겹쳐

    ’남경필 아들 기각’ ‘남경필 장남’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모(23) 상병에 대한 군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육군 6사단은 “피의자의 범죄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는 하였으나,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그러나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영장 실질심사는 남 상병 측이 국선변호인 대신 사선 변호인을 요청하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남경필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변호사 알고보니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변호사 알고보니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모(23) 상병에 대한 군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육군 6사단은 “피의자의 범죄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는 하였으나,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내주 초까지 남 상병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영장 실질심사는 남 상병 측이 국선변호사 대신 사선 변호사를 요청하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 “피해자가 처벌 원하지 않고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충격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 “피해자가 처벌 원하지 않고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충격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기각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충격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 육군 6사단 군사법원은 “피의자의 범죄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는 하였으나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남 상병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군 검찰은 그러나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영장 실질심사는 남 상병 측이 국선변호인 대신 사선 변호인을 요청하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체적으로 입수한 수사기록을 확인한 결과 군 당국의 ‘봐주기식 수사’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육군 6사단 헌병대 속보에 따르면 남 상병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그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또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경계근무지에서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피해 일병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7차례에 걸쳐 총 50회 폭행했다. 6사단은 군인권센터의 일부 주장을 일축했다. 부대 측은 “남 상병의 후임병 폭행 및 성추행 등의 행위가 확인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남 상병의 구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3일 형사 입건하는 등 정상적인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 상병 영장 기각… ‘부실 수사’ 도마 위에

    남 상병 영장 기각… ‘부실 수사’ 도마 위에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 육군 6사단 군사법원은 이날 “범죄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남 상병은 소속부대로 복귀했으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된다. 군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군 당국이 사건을 은폐하고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인권단체 등에서 제기된 가운데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수사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남 상병 측이 국선변호인 대신 사선변호인을 요청하는 등 영장실질심사에 적극 대비한 반면, 군은 ‘봐주기 영장 청구’를 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남 상병은 조사 초기 “성추행은 장난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가 이후 혐의를 인정하는 등 말을 바꾸기도 했다. 남 지사의 행보를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군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통보받고도 이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 나혜석 거리에서 호프 한잔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 짱”이라며 태평하게 술을 마시는 소식을 올렸다. 또 12일 한 일간지에 군 복무 중인 아들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보냈는데 13일 사건을 통보받고도 기고문을 자진 철회하지 않았다. 결국 기고문은 15일자 신문에 고스란히 실렸다. 이 때문에 남 지사가 사건이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믿고 태연하게 ‘연기’를 하다 사건이 알려지자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 지사 측은 “기고문은 이미 12일에 보낸 뒤 15일에 게재됐지만 늦게라도 철회 요청을 하지 않은 점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어쨌거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남경필 이혼 사유는?…남경필 장남 문제 등 남경필 경기지사 가정사로 정치적 입지 흔들려

    남경필 이혼 사유는?…남경필 장남 문제 등 남경필 경기지사 가정사로 정치적 입지 흔들려

    ‘남경필 아들’ ‘남경필 이혼사유’ ‘남경필 장남’ ‘남경필 경기지사’ 남경필 이혼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경필 아들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에 이어 남경필 이혼 소식까지 전해져 남경필 경기지사가 가정사와 관련해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부인 이씨가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았다.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경필 이혼, 왜?”, “남경필 이혼, 어쩐지 선거 때 이상했다”, “남경필 이혼, 악재가 겹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 남경필 장남 가혹행위 은폐 정황”

    “軍, 남경필 장남 가혹행위 은폐 정황”

    육군은 19일 후임병 폭행 및 추행 혐의로 남경필 경기지사의 큰아들인 6사단 남모(23) 상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6사단 군사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브리핑에서 남 상병의 강제추행이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 수준이며 군 당국이 축소·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6사단 헌병대 수사속보(보고서) 등에 따르면 남 상병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후임병인 김모(19)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김 일병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또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경계근무지에서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박모(21) 일병과 김 일병의 얼굴 등을 주먹과 철모 등으로 7차례에 걸쳐 50회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권센터 측은 “군 당국이 강제추행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고 폭행 횟수도 축소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육군 관계자는 “사건 은폐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부대는 구타 및 가혹 행위 발본색원을 위해 실시한 설문에서 남 상병의 구타·성추행 사실을 확인하고 13일부터 사고·피해자 조사를 했고 16일 확인된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군사법원은 “피의자(남 상병)가 범행을 자백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범행 정도가 중하지 않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도주 우려는 모든 군인이 없다. 범죄 사실을 부인 내지 변명하고 있고 성추행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구속하는 게 맞다”면서 “졸속 영장 청구가 낳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남경필 장남 강제추행, 軍이 은폐·축소” 군인권센터 지적에 뒤늦게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신청

    “남경필 장남 강제추행, 軍이 은폐·축소” 군인권센터 지적에 뒤늦게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신청

    ‘남경필 장남’ ‘남경필 아들’ ‘경기도지사 아들’ ‘군인권센터’ 남경필 장남 남모(23) 상병의 강제추행 및 폭행 사건과 관련, 군 당국이 사건을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이 군인권센터에 의해 제기됐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체적으로 입수한 수사기록을 확인한 결과 군 당국의 ‘봐주기식 수사’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가 입수한 육군 6사단 헌병대 속보에 따르면 남 상병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그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 또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경계근무지에서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피해 일병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7차례에 걸쳐 총 50회 폭행했다. 이는 모두 현역 군 간부가 제보한 A4 용지 1장 분량의 헌병대 속보에 기재된 남 상병의 진술 내용이라고 군인권센터는 전했다. 헌병대 속보는 헌병대 수사관들이 피의자 진술 등을 인트라넷에 올려 공유하는 수사기록 일부다. 앞서 군 당국은 남 상병이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인권센터는 “군 당국이 강제추행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고 폭행 횟수를 축소해 발표했다”면서 여기에 남경필 지사의 지위나 영향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제추행죄와 관련, 군 당국이 발표한 대로 ‘지퍼 부위를 쳤다’는 행위만으로는 사안이 가벼워 불기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군 당국이 이례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지 않는 점, 남 경기지사에게 사건을 알리고서 첫 보도가 나오기까지 5일간 군 당국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도 사건을 은폐·축소하려는 의도라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6사단 헌병대가 2012년 강제추행 및 폭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해자에게 인권침해를 한 전력이 있다면서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와 국방부 검찰단에 이첩하라고 요구했다. 군인권센터는 또 “헌병대 속보에는 남 상병의 범죄가 위중함에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증거 인멸의 여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6사단 헌병대는 이날 오전 남 상병에 대해 후임 폭행 및 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 상병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날 중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일각에서는 육군이 남 상병을 입건한 지 6일 만에, 그것도 시민단체의 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열린 당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놓고 뒤늦은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페이스북에는 “분위기 짱”

    ‘남경필 기고문 논란’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군대서 맞지나 않을지 걱정”…페이스북에는 “분위기 짱”

    ‘남경필 기고문 논란’ 남경필 기고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경필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를 인지한 뒤에도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기고문이 한 언론매체에 그대로 실렸기 때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자 모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 시를 소개한 뒤 두 아들을 군에 보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는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병영 폭력문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병장이 된 지금은 오히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여전히 좌불안석이다. 며칠 전 휴가 나온 둘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걱정 붙들어 매시란다”고 적었다. 그러나 군 당국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상병은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문은 15일자에 실렸는데 남경필 지사는 이틀 앞선 13일 장남이 폭행·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을 군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기고문은 장남의 일을 군에서 통보받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일간지에 보낸 것”이라며 “기고문에 나오는 병장은 차남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15일 기고문이 일간지에 실리기 전 남 지사가 기고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아들 가혹행위를 알고도 언론 보도 전 페이스북에 “분위기 짱”이라며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알려 빈축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대라는 괴물

    군대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의 시선을 끄는 오락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군대생활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진짜 사나이’라는 TV 방송이 그것이다. ‘진짜 사나이’는 15% 정도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짜 사나이’가 인기 있는 이유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된 과거 경험에의 향수에 근거한다. 사람들은 지나간 시절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화의 대상은 힘겹고 고통스러웠던 것일수록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군대야말로 미화의 대상 1순위가 되기에 최적이다. 극한을 견뎌야 하는 열악한 환경, 추위, 배고픔, 군기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던 기합, 선임들의 인권유린, 훈련 등 대한민국 남자들의 대부분은 좋든 나쁘든 군대에 관한 기억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필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몇 십 년 전과 비교해 볼 때 현재의 군대 생활이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후진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시설이나 음식 등 외형적인 변화는 있다. 식기 세척장이 없어 샘물 비슷한 물웅덩이를 만들어 식기를 닦고, 온수는커녕 샤워시설 자체가 없어 겨우내 샤워 한 번 못하다가 휴가라도 가게 되면 얼음을 깨고 냉수욕을 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개인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는 현대화된 내무반을 보면 분명 변화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필자가 군대생활을 했던 30년 전보다 더 비인간적인,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선임들의 괴롭힘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이해할 수 없는 비과학적인 훈련과 교관들의 억압적인 태도는 분노를 넘어서서 부끄럽기까지 하다. 물론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체력과 훈련은 필요하다. 그러나 훈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보면 현재 우리나라 군대의 훈련은 순전히 폭력 조직과 다를 바 없는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 예를 들면, ‘본 교관은 **의 휘발유다’라든가 ‘**의 독사’라며 조폭을 연상하게 하고, 또 ‘목소리가 작습니다’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훈련병을 비인간적으로 오물과 다름없는 흙탕물 속으로 엎드리거나 눕게 하고, 아니면 선착순이라는 미개하고 동물적인 폭력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른다. 군인들은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 군대에 간 사람들이 아니다. 또한 영하 몇 십 도의 날씨에 얼음을 깨고 사람을 물속에 집어넣는 것도 비인간적인 차원을 넘어 야만적이기까지 하다. 도대체 그것이 어떠한 효용의 훈련인지 되묻고 싶다. 혹자는 정신력 운운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동상에 걸릴 수 있는 날씨에서 견디게 하는 것은 정신력을 길러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스를 피워 놓고 방독면을 벗은 채 노래를 부르게 하는 화생방 훈련도 전혀 필요성이나 효과를 알 수 없는 살인적인 훈련 중의 하나이다. 사람을 거의 실신 상태로 만들어 놓는 그 훈련이 무슨 효과를 거두는 것인지. 교관들이 궁여지책으로 ‘방독면의 중요성이 어쩌구’ 하는 변명을 들으면서 떠오른 생각은 그런 논리라면 ‘생명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가’라는 것이었다. ‘진짜 사나이’라는 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이 화생방 훈련을 받다가 뛰쳐나가서 집에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어린 외국인이, 스스로 세계 몇 대 강국이니 하며 으스대는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할지. 군대 문화를 개선하는 길은 간단하다. 상식으로 돌아가면 될 일이다. 교관이 독사이거나 말거나, 혹은 기분이 좋거나 말거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훈련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다시 말해 그 훈련이 필요하다면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측정을 하고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한 훈련병은 교관이나 조교들이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훈련병들은 교관이나 조교를 친형처럼 따르고 믿고 존경하게 될 것이다. 큰 목소리도 마찬가지이다. 큰 목소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지만 만일 필요하다면 소음측정기라도 동원할 일이다. 그러면 기준 목소리에 미달된 훈련병들은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군인의 중요한 덕목인 큰 목소리의 기준점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화생방 훈련도 상식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볼 일이다. 굳이 몸으로 체험하지 않더라도 화생방전의 심각성은 얼마든지 깨달을 수 있다. 직접 몸으로 느껴서 알게 한다는 발상은 인간을 미개한 수준의 동물로 취급하는 인간 비하의 철학으로부터 파생된 자기 비하적 행동일 뿐이다. 그리고 이쯤에서 심각하게 검토해봐야 할 상식은 병들의 계급 체계 문제이다. 후임병에 대한 폭력은 계급으로부터 발생한다. 따라서 병들의 계급을 없애고 모든 병사들을 동등하게 취급하여 병들끼리는 일체의 명령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병들에게 굳이 계급이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병사들은 서로 도움을 주는 동등한 존재이면 된다. 부사관 이상 간부들만의 계급으로도 군대는 충분히 유지 관리될 수 있다. 분대장이나 내무반장은 부사관들이 담당하면 되는 것이다.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군대 문화의 비효율적이고 야만적인 관행을 이제는 상식에 근거하여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 과거의 제도를 현재의 수준에 맞추어 바꾸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발전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생각만 바꾸면 되는 것이다. 이완우(소설가, 문예창작 박사)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학력 등 인적사항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필자가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SNS에 “분위기 짱”…스스로 “사회지도층” 표현도 논란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SNS에 “분위기 짱”…스스로 “사회지도층” 표현도 논란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를 알고도 광복절에 술을 마시고 ‘분위기 짱’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사과문도 수차례 정정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3일 헌병대로부터 자신의 큰 아들 병영 내 구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구타 사실을 통보받고도 지난 15일 저녁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SNS에 올렸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9시 56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위기 짱’, ‘분위기업’이라는 문구가 적힌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남경필 지사는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짱~입니다. 아이스께끼 파는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나혜석 거리에서”라는 글과 기타리스트 사진을 찍어 함께 올렸다. 이날 술자리는 남경필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모(53)씨가 지인 6∼7명에게 연락해 만든 자리였다. 아들 후임병 폭행사실을 안 뒤 이틀 뒤의 일이다. 남경필 지사는 아들 폭행 문제가 알려지자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사과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사과문도 세 차례나 정정돼 ‘진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큰 아들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과문을 SNS에 올리면서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회지도층’라는 말은 스스로 신분을 격상시킨 표현”이라고 지적하자 2시간 뒤 ‘공직자의 한사람으로’로 수정했다가 다시 1시간 뒤에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로 모두 3번 수정했다. 파문이 커지자 남경필 지사는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미사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軍가혹행위 사과문 ‘3차례’나 정정 “도대체 무슨 일?”

    남경필 아들 軍가혹행위 사과문 ‘3차례’나 정정 “도대체 무슨 일?”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를 알고도 광복절에 술을 마시고 ‘분위기 짱’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사과문도 수차례 정정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3일 헌병대로부터 자신의 큰 아들 병영 내 구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구타 사실을 통보받고도 지난 15일 저녁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SNS에 올렸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9시 56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위기 짱’, ‘분위기업’이라는 문구가 적힌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남경필 지사는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짱~입니다. 아이스께끼 파는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나혜석 거리에서”라는 글과 기타리스트 사진을 찍어 함께 올렸다. 이날 술자리는 남경필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모(53)씨가 지인 6∼7명에게 연락해 만든 자리였다. 아들 후임병 폭행사실을 안 뒤 이틀 뒤의 일이다. 남경필 지사는 아들 폭행 문제가 알려지자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사과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사과문도 세 차례나 정정돼 ‘진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큰 아들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과문을 SNS에 올리면서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회지도층’라는 말은 스스로 신분을 격상시킨 표현”이라고 지적하자 2시간 뒤 ‘공직자의 한사람으로’로 수정했다가 다시 1시간 뒤에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로 모두 3번 수정했다. 이 때문에 사과의 진정성 논란도 확산됐다. 파문이 커지자 남경필 지사는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미사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SNS에 “분위기 짱”…사과문 “사회지도층” 표현도 논란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알고도 SNS에 “분위기 짱”…사과문 “사회지도층” 표현도 논란

    ‘남경필 아들’ ‘남경필 장남’ 남경필 아들 가혹행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를 알고도 광복절에 술을 마시고 ‘분위기 짱’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사과문도 수차례 정정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3일 헌병대로부터 자신의 큰 아들 병영 내 구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구타 사실을 통보받고도 지난 15일 저녁 지인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SNS에 올렸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9시 56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위기 짱’, ‘분위기업’이라는 문구가 적힌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남경필 지사는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짱~입니다. 아이스께끼 파는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나혜석 거리에서”라는 글과 기타리스트 사진을 찍어 함께 올렸다. 이날 술자리는 남경필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모(53)씨가 지인 6∼7명에게 연락해 만든 자리였다. 아들 후임병 폭행사실을 안 뒤 이틀 뒤의 일이다. 남경필 지사는 아들 폭행 문제가 알려지자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사과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사과문도 세 차례나 정정돼 ‘진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큰 아들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과문을 SNS에 올리면서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회지도층’라는 말은 스스로 신분을 격상시킨 표현”이라고 지적하자 2시간 뒤 ‘공직자의 한사람으로’로 수정했다가 다시 1시간 뒤에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로 모두 3번 수정했다. 이 때문에 사과의 진정성 논란도 확산됐다. 파문이 커지자 남경필 지사는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미사의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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