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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나은 “박지성 인간미 느낄 수 있었다”

    고나은 “박지성 인간미 느낄 수 있었다”

    보석비빔밥 궁비취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고나은이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 선수와의 즐거운 한 때를 공개했다. 고나은은 5일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실제로 박지성 선수를 만나게 돼 기뻤다.” 며 “짧은 만남이었지만 박지성 선수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박지성과의 만남은 지난달 30일 고나은이 ‘맨유 원정대’ 의 일원으로 영국으로 떠나면서 이뤄졌다. 맨유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 측에서 만남을 주선한 것. ‘맨유 원정대’ 는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미노프 측은 고나은이 박지성 선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받는 장면, 영국 맨체스터에서 보낸 즐거운 휴식시간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2명의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박지성 선수를 직접 만난 고나은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맨유 첼시전을 직접 관람했다. 또 올드트래포드 구장, 맨유 선수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진 근처 레스토랑과 일대 관광지를 들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맨유 유니폼 차림으로 직접 그라운드를 거닐기도 하고 오후 시간에는 스미노프아이스 등 가벼운 RTD를 즐기며 2명의 일반인 원정대원들과 담소를 나눴다. 사진 = 스미노프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불법복제 근절을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지재권 보호 기관들이 결성한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이 최근 출범했다.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한국무역협회(KITA) 지재권보호특별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한국음원제작자협회(KAPP), 한국의류산업협회(KAIA),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KIPRA)등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이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졌다.매년 4월 4일을 ‘사사(辭寫)데이(불법복제 사양하는 날)’로 정하고 출범식을 가진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은 음악, 영화, 소프트웨어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자동차, 의류 등 재화 상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연합 캠페인이다.이 연합은 지난 2007년 최초 연합회 결성 이래 점차 그 규모와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국내 최대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으로 활동 중이다.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관세청, 특허청등 정부 주무부처의 대거 후원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등 기관 참여로 향후 지재권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을 시사했다.또 2006년부터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을 해온 개그맨 박명수 김대희씨도 참여해 향후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는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국내 지재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문화 조성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영화 불법시장 규모는 약 2100억 원에 달하며 음반 업계는 최근 몇 년 간 불법복제로 인한 음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류 업계에서는 일부 공개된 자료만으로도 지난 5년 간 약 230만점의 시가 4300억원을 상회하는 불법모조품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중국 불법복제를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손실액이 한 해에만 2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피해 확산이 큰 소프트웨어는 43% 불법복제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해 동안 무려 7000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기록했다.BSA는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10% 낮출 경우 약 3조원에 달하는 GDP가 추가 상승하고 약 2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돼 불법복제의 문제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선결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응원’ 고나은, 걸그룹 파파야 출신 ‘화제’

    ‘박지성 응원’ 고나은, 걸그룹 파파야 출신 ‘화제’

    축구선수 박지성을 응원하러 영국에 간 탤런트 고나은이 지난 2000년 데뷔한 걸그룹 파파야 출신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나은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차분하고 이지적인 맏딸 궁비취 역을 잘 소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의 인기로 눈도장을 찍은 고나은은 3일 영국에서 박지성 선수를 만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고나은이 2집까지 활동했던 걸그룹 파파야의 멤버였던 사실까지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현재 각 포털사이트의 사진 게시판에는 고나은이 파파야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뮤직비디오 등이 게재돼 시선을 끌고 있다. 연기자로 활동하기 전 가수 고나은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은 “10년 전에 가수였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예전 모습도 예쁘고 깜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나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에서 진행한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영국으로 떠났다. 3월 31일 맨유의 연습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을 구경한 고나은은 3일에는 올드 트래포드 맨유 경기장 VIP 좌석에서 세기의 축구 라이벌전인 ‘맨유 대 첼시 전’을 관람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파파야 ‘내 얘길 들어봐’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갑다, 축구야

    반갑다, 축구야

    단일 종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이 오는 6월부터 한 달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다. 패션계도 스포츠 마케팅에 벌써 돌입했다.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패션 스타는 단연 린코리아. 김연아 등 국가대표가 입은 파랑, 빨강의 태극문양 색깔이 들어간 하얀색 린(ryn) 점퍼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으로 세계 미디어에 집중적으로 노출됐다. 이로 인한 마케팅 효과는 약 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재킷은 벌당 36만원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렸다. ●푸마, 아프리카 色으로 경기복 만들어 스포츠 마케팅에 가장 열성적인 곳은 단연 스포츠 의류업체. 푸마는 ‘러브 이즈 풋볼, 풋볼 이즈 러브’란 주제로 다양한 축구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마의 월드컵 마케팅이 차별화되는 것은 축구장뿐 아니라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을 기념해 다양한 아프리카 후원 활동을 벌이기 때문이다. 푸마가 디자인한 아프리카 축구대표팀의 경기복은 대륙의 특징을 살려 ‘날것(raw stuff)’을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아프리카 선수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과 돌진하는 빠른 축구를 표현하고 싶었던 푸마 디자인팀은 아프리카의 하늘과 땅 색깔을 적용한 경기복을 만들었다. 12개 아프리카 축구팀이 사용할 수 있는 ‘대륙 유니폼’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아 아프리카 팀이 사용할 세 번째 공식 유니폼으로 선정됐다. 국가대표 축구팀은 홈 경기와 원정 경기에서 쓰는 유니폼이 정해져 있는데 세 번째 유니폼은 앞의 두 경기복이 어울리지 않을 때 입게 된다. 푸마가 만든 이탈리아 국가대표 경기복은 아주리 군단 특유의 파란색으로 제작됐다. 하의의 허리 밴드는 권투 챔피언이 차는 벨트와 같은 느낌으로 이탈리아 선수들이 더욱 대담해 보일 수 있도록 해준다. 아프리카 축구팬 셔츠는 특히 아프리카산 면화를 사용해 만들었다. ●패션그룹형지 ‘올 더 레즈’ 상품 선봬 패션그룹형지는 K리그 서포터스 연합과 함께 ‘올 더 레즈(ALL THE REDS)’란 표어로 ‘헬로! 풋볼’ 캠페인을 열고 있다. 배용준, 박진희, 손예진, 송윤아, 이요원, 한채영 등 패션그룹형지 제품의 얼굴을 맡은 모델도 ‘헬로! 풋볼’ 캠페인에 동참해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화보를 찍었다. 패션그룹형지가 만든 ‘올 더 레즈’ 붉은색 티셔츠는 태극기에서 유래한 태극문양을 가슴에 넣었다. 티셔츠 바탕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우물 ‘정’(井)자 깃발을 휘날리며 전쟁터에서 무패 신화를 일구었다는 것에 착안해 ‘井’자 무늬를 새겼다. ‘올 더 레즈’ 상품은 티셔츠뿐 아니라 모자, 가방, 응원 수건, 스카프 등도 함께 제작되어 축구 응원 열기를 북돋아 준다. 패션그룹형지 마케팅팀의 김승호 과장은 2일 “2009년부터 K리그 서포터스 연합을 후원했으며, 지난달 3일에는 영국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에 ‘올 더 레즈’ 티셔츠를 입고 원정응원을 펼쳤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보석비빔밥’ 고나은, 박지성과 英서 만났다

    ‘보석비빔밥’ 고나은, 박지성과 英서 만났다

    탤런트 고나은이 3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만났다. 고나은은 지난달 30일 영국으로 떠나 3일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첼시 경기 전 박지성과 짧은 시간동안 조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나은의 이번 영국 방문은 맨유의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에서 진행한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미노프 관계자는 “고나은은 축구 광 팬일 뿐만 아니라 박지성의 열렬한 팬이기도 해 이번 원정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나은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나은, 박지성과 영국서 만나.. 맨유 응원

    고나은, 박지성과 영국서 만나.. 맨유 응원

    탤런트 고나은이 3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만났다. 고나은은 세기의 축구 라이벌전인 ‘맨유 대 첼시 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영국으로 떠났다. 그는 3일 경기 전 박지성과 짧은 시간동안 조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나은의 이번 영국 방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인 스미노프에서 진행한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고나은은 지난달 31일 맨유의 연습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을 구경하고 3일에는 올드 트래포드 맨유 경기장을 찾아 VIP 좌석에서 맨유의 박지성 선수를 응원했다. 스미노프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후원사로서 스미노프는 이번 맨유 원정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나은은 축구 광팬일 뿐만 아니라 박지성 선수의 열렬 팬이기도 해 이번 맨유 원정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나은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싸이월드 ‘SNS원조’, 싸이데이 맞아 ‘소셜’ 선도

    싸이월드 ‘SNS원조’, 싸이데이 맞아 ‘소셜’ 선도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2일 싸이데이를 맞아 미니홈피 API공개와 새로운 인맥관계, 라이프 로그 등 최근 격변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2010년 발전 계획을 발표 했다.소셜 네트워크(이하 SNS)란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하나의 노드(node)가 되어 각 노드들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관계 구조를 말한다. 다시 말해 SNS는 150자 내외의 텍스트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인맥 서비스로 말할 수 있다.SK컴즈는 우선 미니홈피 관련 API 공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원하는 개발자들은 누구나 미니홈피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모바일 싸이월드와 스마트폰에서도 싸이월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을 내놓는다.이미 지난 3월 중순 SKT용 ‘네이트 콘택트’, ‘미니홈피’, ‘UCC 업로드’, ‘싸이 BGM(배경음악)’ 등 4종의 모바일 어플을 출시한 SK컴즈는 조만간 이통사와 운영체제(OS) 구분 없이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싸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어 싸이 일촌, 네이트온 버디들과 실시간으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이트 커넥팅’ 서비스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인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일촌보다 더 넓고 느슨한(weak tied network) 새로운 개념의 인맥 관계도 선보일 예정 인 것.SK컴즈 이태신 오픈플랫폼 상무는 “싸이월드가 페이스북 등 외국 서비스 확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SNS 변화 흐름에 맞춰 성장과 발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앱스토어, 커넥팅 등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외에도 소셜 네트워크를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국민 SNS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한편 SK컴즈는 23일까지 싸이데이 기념 후원 이벤트(hello.nate.com/event/2010_42day/main.asp)를 진행, 자사가 운영하는 사회공헌서비스 ‘사이좋은세상’과 연계해 이벤트 페이지 내 커넥팅에 댓글을 달면 100원씩 적립되며 접속 IP를 기반으로 각 지역 단체에 적립된 금액을 전달한다.사진=SK커뮤니케이션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천안함 대원들 10년간 남몰래 선행

    침몰한 천안함 대원들이 지난 10년간 ‘천안함’이라는 후원자 이름으로 충남 천안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남몰래 돕는 선행을 펼쳐 온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천안함 대원들은 2001년 3월 소년가장인 천안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과 1년간 결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해 올해 2월까지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금까지 천안함 대원과 결연을 하고 도움을 받은 천안 지역 학생은 당시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등 모두 3명이다. 그동안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은 614만 8000원에 달했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대원들은 어린이재단에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매달 10만~15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기부해 왔다. 마지막 기부는 지난 2월11일에 이뤄졌다. 천안함 대원들은 2002년 세 번째로 결연을 맺은 당시 고3 여학생을 2004년 천안함에 초대했으며, 2006년에는 이 학생 집을 방문해 격려도 했다. 김석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천안함 대원들이 이런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깝다. 모든 장병이 꼭 무사귀환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밀린 월급 달라!”…스튜어디스들 누드 시위

    “밀린 월급 달라!”…스튜어디스들 누드 시위

    빼어난 미모의 스튜어디스들이 돈 때문에 누드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거액의 모델비가 탐나 옷을 벗은 건 아니다.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라는 이색적인 ‘누드 시위’다. 화제의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스스럼 없이 옷을 벗은 스튜어디스는 모두 9명. 모델 뺨치는 미모와 몸매를 가진 이들은 모두 지난해 파산을 선언한 스페인 항공회사 에어 코메트 소속이다. 1억 유로의 빚을 지고 파산을 선언한 에어 코메트는 지난달 23일 채권단소집을 신청했다. 이 와중에 스튜어디스들이 옷을 벗은 건 9개월 째 받지 못했다는 임금 때문이다. 누드달력 제작에 참여한 한 스튜어디스는 스페인 일간 ABC와의 인터뷰에서 “(에어 코메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누드를 찍기로 했다.”면서 “사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튜어디스가 누드를 찍었다는 특수성(?)에 이런 사연까지 알려지면서 달력은 바다를 건너 미주대륙 TV에 소개되는 등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어 코메트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겠다는 목적은 일단 달성된 셈. 달력은 스페인의 스튜어디스 에이전시 ‘알타 콘 타콘’ 등의 후원으로 총 1200부가 제작돼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5유로. 달력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누드달력의 목적이 에어 코메트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있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정하지 않았다.”면서 “수익금으로 제작비를 충당할 예정인데 (가격이 너무 낮아) 제작비용을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A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선도, 6m 화폭에 神仙의 필치

    군선도, 6m 화폭에 神仙의 필치

    서양미술사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김홍도가 있다. 산수화·인물화·신선화(神仙畵)·불화(佛畵)·풍속화 등 모든 화목(畵目)에 능했던 천재화가 김홍도의 대표작이 10월10일까지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전시된다. ●삼공불환도·송하맹호도 등 전시 단원 김홍도(1745~1806 추정)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왕실에서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명성을 떨쳤던 화원(나라에서 설치한 회화기관) 화가였다. 특히 서민들의 삶을 실감나게 묘사한 풍속화는 김홍도 회화의 백미로 꼽힌다. 교과서에도 많이 실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친근하다. 모두 18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단원 김홍도’ 특별전 하이라이트는 국보 139호인 ‘군선도’. 김홍도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그림이다. 조선시대 회화 가운데 불교 그림을 제외하면 국보는 완당세한도를 포함한 겸재 정선 작품 3편과 혜원 신윤복 풍속도 등 모두 일곱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젊은 시절 신선도로 이름을 날린 김홍도가 32세였던 1776년에 그린 ‘군선도’는 6m에 가까운 대작이다. 거대한 화면에 신선들의 행렬을 담았다. 젊은 시절 김홍도의 활발한 필치와 화면 전체에 흐르는 힘이 돋보인다. 김홍도가 천재 화가로 명성을 떨친 뒤에는 정조가 있었다. 김홍도의 후원자였던 정조는 ‘주부자시의도(朱夫子詩意圖)’에 직접 글을 남겼다. 정조는 “김홍도가 주자(朱子)의 뜻을 깊이 얻었다.“고 칭찬하며 그림마다 시로 화답했다. 원래 총 8폭이었으나 지금은 6폭만 남아있다. 16년만에 공개되는 작품이다. 병풍이었다가 불에 타 낱장으로 남아있던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도 처음 공개된다. 리움 보존연구실이 4년간의 보존 처리 끝에 병풍으로 개장(改裝)했다. 삼성그룹이 해마다 VIP들에게 보내는 달력의 올해 표지 작품으로 채택돼 여러 번의 품절 사태를 빚은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최고의 호랑이 그림으로 꼽힌다. ●홍라희 前관장 복귀 신호탄? 리움은 2008년 1월부터 고미술 이해를 돕고 소장품을 보여주기 위해 고미술 작가 특별전을 열어왔다. 김홍도 직전에는 정선의 작품이 전시됐다. ‘단원 김홍도’전이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의 복귀와 맞물려서다. 미술계는 리움이 각별히 신경쓰는 김홍도전을 홍 전 관장의 복귀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실제 리움은 전시 준비에만 6개월 이상 시간을 쏟았고, 작품도 희귀작 위주로 엄선했다. 리움이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대형 전시이기도 하다. 리움은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 부부의 동반 사퇴 이후 각종 기획전을 잇따라 취소했다. 리움 측은 “김홍도전은 기획 전시가 아니라 상설 특별전”이라며 “(홍라희씨의 관장직) 복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거듭 밝혔다. 하지만 미술계는 리움이 올 하반기에 대형 현대미술 기획전을 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2)2014-690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한국 최저출산율 해법은 이것!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한국 최저출산율 해법은 이것!

    ■ 윌렘 아데마 OECD 선임연구원 - 탄력근무제 활용·‘한잔 문화’ 없애라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출산율 감소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비싼 교육·주거비 ▲오랜 근로시간 ▲술자리 문화를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국 직장인 80% 이상이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고, 특히 서울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평균 1시간이 넘는다. 게다가 남성들은 동료와 거의 정기적으로 술자리를 갖는다. 맞벌이 부부라면 하루 10시간씩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겨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런 공공 보육시설을 찾기도 어렵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젊은 부부는 당연히 출산을 미루고, 결국 어느 시점에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일과 가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연봉도 연차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결정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야 유능한 남성, 여성들이 윗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녀양육에 시간을 쏟을 수 있다. 문화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결혼하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문화에서, 부모와 따로 사는 것이 보편적인 문화로 몇 십 년 만에 바뀌지 않았는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여성 변호사가 절반이 넘자 법무법인이 재능있는 변호사를 영입하려고 가족친화적 정책을 앞다퉈 내놓았다. 한국에서도 전문직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면 그 변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 ejung@seoul.co.kr ■ 필리프 스텍 佛가족수당금고 국장 - 다양한 양육지원법 계속 제공하라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출산정책의 핵심은 ▲자유롭게 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은 여성의 두 가지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프랑스는 1972년부터 이를 실천해왔다. 기본정책은 여성이 원하는 다양한 자녀양육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몇 년간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어떤 여성은 출산휴가가 끝나자마자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공공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길 수도 있고, 가정 도우미나 조부모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그런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또 중산층을 가족지원정책에서 제외하지 않는다. 임신했을 때나 아이를 낳았을 때 프랑스는 상위 15%를 제외하고는 가족수당을 지급한다. 중산층이 출산율을 높이는 주요 계층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어렸을 때 후원을 아끼지 않으면 이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둘째아이와 셋째아이를 낳는다. 출산율이 반등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가족정책을 확 바꾸었다고 이듬해 출산율이 확 달라지지 않는다. 출산정책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노인 인구를 돌보는 비용이 국민총생산(GDP)의 4%가 넘을 전망이다. 그러나 출산율을 2명으로 유지하면 그 비용이 3%로 줄어든다. 액수로 따져보면 200억원 유로(약 30조원)나 된다. ejung@seoul.co.kr
  •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기 전까지 김포공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자 국제화의 상징이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바뀐 김포공항은 옛 명성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김포공항에 2003년 11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과의 연결 노선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도쿄 하네다공항·오사카 간사이공항·나고야 추부공항·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을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일일 비즈니스 생활권’으로 묶었다. 김포공항을 되살린 곳은 한국공항공사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등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9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09 국가경쟁력 대상’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 사장은 31일 김포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항공사는 경영효율화와 경영시스템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8년 8월 사장 취임 뒤 주요한 변화는.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도심에서 가까이 있는 김포공항의 장점을 살리고자 동북아 중심 ‘비즈 포트’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전국 14개 공항을 ‘그린 에어 포트’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공항운영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항행안전장비를 개발해 해외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고, 올 2월 세계적인 항공분야 국제어워드에서 올해의 항행안전시설 개발자상을 수상했다. 2009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서비스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받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공항공사 설립 3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올해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2020 한국공항공사 미래전략’을 만들고 있다. →공항공사의 조직 및 인사혁신은. -공항공사는 새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직 및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05명의 정원을 줄였고, 업무 아웃소싱 등을 통한 인력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웃소싱 업무도 근무방법 개선, 합리적 설계기준 설정 등 위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도 같이 하고 있다. 인사 및 보수체계도 합리화했다. 전국 16개 단위사업장에 성과에 따라 인사보수를 차등적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경영계약제’를 올 1월부터는 전 부서장(1급)으로 확대시행했다. 일부 역량이 부족한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역량개발 프로그램(Re-takeoff Program)’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보수체계도 성과연봉비중 확대, 개인별 차등폭 확대 등 실질적 연봉제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전체임금의 6.8%를 삭감해 총 인건비 70억여원을 줄이기도 했다. →노사문제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조직운영의 기본조건 가운데 하나인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노사 간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권 및 인사권 제한 등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지난해 12월 바꿨다. 인사나 노무 등 사용자 이익대표 부서직원은 노동조합 조합원에서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노사관계 선진화를 추진했다. 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7월까지 ‘노사관계 선진화 중장기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직원들의 청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는 물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신규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기업의 청렴성이 중요한 요즘 우리 공사가 2관왕을 달성한 것은 큰 영광이다. →청주공항 등 공항민영화 방안은. -지난해 3월 정부는 청주공항을 매각 대상 공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각 전략수립 컨설팅을 했고, 올 1월에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진행 중이다. 6월까지는 매각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민간 공항운영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정부에 제출해 민영화 뒤에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롯데 구원투수 타는 ‘미니 컨버터블’ 어때?

    롯데 구원투수 타는 ‘미니 컨버터블’ 어때?

    지난 주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에 미니(MINI)가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원투수가 등판할 때마다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미니 컨버터블을 타고 마운드에 올라섰다. 이는 미니가 롯데 자이언츠를 공식 후원한 이벤트로, 앞으로도 부산 경기에서 롯데의 구원투수가 등장 시 미니 컨버터블을 타게 된다.  응원석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모자를 쓴 미니가 관중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개막전 이벤트로는 미니 쿠퍼를 경품으로 등장해 한 여성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경기장 주변에는 미니 택시를 마련돼 지하철 역에서 사직구장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미니를 리무진으로 개조한 ‘미니 XXL’을 국내 최초로 전시해 부산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아주라(아이들에게 줘라), 쎄리라(공이 오면 쳐라), 마(상대방을 부르는 말)’ 등 현지 용어를 사용한 지역 특화 마케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지붕킥’ 광수, ‘동이’서 한효주 후원자로 낙점

    ‘지붕킥’ 광수, ‘동이’서 한효주 후원자로 낙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광수 역으로 사랑받은 이광수가 MBC 월화사극 ‘동이’에 합류한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음(황정음 분)을 응원하는 친구로 등장한 이광수는 ‘동이’에서도 주인공 동이(한효주 분)의 든든한 후원자인 악동 영달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광수가 맡은 영달은 장악원의 대금연주자로 천민으로 장악원 노비로 들어간 동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살갑게 대하며 응원해주는 인물이다. 영달은 장악원 관리 황주식(이희도 분)과 함께 극의 감초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지난 27일 부여 서동요세트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지붕킥’이 끝나고 바로 첫 사극 연기를 하니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많이 됐지만 선배님들의 조언과 감독님의 섬세한 지도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다음달 5일 방송되는 ‘동이’ 5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성직 수행 좌우명(사목 표어)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새달 7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종교 떠나 사회 곳곳에 나눔 전파 재단 이사장 염수정 주교는 “추기경은 사회 불의에는 엄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비로웠던 분”이라면서 “말씀보다 먼저 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 추기경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게 설립 목적이다. 나눔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사업,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직장인 동호회, 어린이 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국민 캠페인 사업도 펼쳐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올해 30억~50억원 모금 목표 재단 차원에서 기금을 조성한 뒤 특정 주제의 공익사업에 이를 지원한다. 오는 9월까지 개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인다. 기존 가톨릭 복지법인이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바보’ 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모금활동이나 지원 범위 역시 종교, 지역 등을 따지지 않고 오직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성만을 검토한다. 재단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한 해 모금액은 그 해 전부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는 30억~50억원 모금이 목표”라고 밝혔다. 재정현황이나 지원기준 등은 홈페이지(www.babo.or.k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001-632223(예금주:바보의나눔). (02)727-2504~8.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빈곤국 아동과 1대1 결연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도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빈곤국 아동과 1대1 결연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도

    “경영목표만 ‘2018년 글로벌 톱10’이 아니라 사회공헌도 그에 걸맞도록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정승인(52)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29일 국내 선두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이 최근 적극적으로 글로벌 나눔 활동에 나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평소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의 확고한 의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기업 차원에서 국제사회 구호활동에 동참할 뿐 아니라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해외 나눔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롯데스쿨’을 지어주는 것이 대표적인 활동. 자선행사를 열어 모은 기금을 통해서다. 지난해 손 키 중학교에 이어 올해는 탐디 초등학교가 혜택을 받았다. 정 부문장은 “못 배운 한이 오래간다는 말처럼 인생에서는 교육이 참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고마움을 알게 되면 마음에 한국과 롯데를 담지 않겠는가.”라고 희망을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국제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빈곤 어린이들과 직원 440여명이 1대1 자매결연을 맺는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이 월 1만 5000원을 기부하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월 3만원의 지원금을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원국에는 방글라데시·케냐 같은 극빈국, 몽골·캄보디아 같은 환경재해국 등이 포함되며 점차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돕는 활동도 진행한다. 전쟁발발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 ‘코리아 빌리지’에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80명과 그 후손들이 거주하는데, 대부분 생계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수입이 거의 없다.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공산정권 당시 핍박도 많이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마을 근교에 ‘롯데 착한 커피농장(가칭)’을 세워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이승기, ‘현장르포 동행’에 1억 기부

    이승기, ‘현장르포 동행’에 1억 기부

    가수 이승기가 KBS 강태원 복지재단에 1억을 기부한다. KBS 강태원 복지재단 측은 30일 가수 이승기와 그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KBS 1TV ‘현장르포 동행’에 1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날 오후2시 서울 KBS 강태원 복지재단에서 1억 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승기는 평소에도 남모르게 불우이웃에 후원을 하다가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또 기금명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나눔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재단은 기부금을 ‘이승기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기금명으로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매주 일정액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태원 복지재단은 故 강태원씨가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한 200억 원을 기반으로 소외받은 사람들에 힘을 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신랑 박상민, 아시아 빈민 ‘가장’ 된다

    새신랑 박상민, 아시아 빈민 ‘가장’ 된다

    가수 박상민이 아시아 빈민국 후원 단체인 재단법인 기쁨나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오는 30일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기쁨나눔 재단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위촉식을 위해 박상민은 신혼여행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은 채 달려올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기쁨나눔은 한국천주교예수회가 지난 30여년간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과 미얀마,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빈민들을 위해 활동해온 봉사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3월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예수회의 이름으로 진행해온 활동들을 천주교 틀을 벗어난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취지에서 종교적 색채를 벗어버리는 일련의 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상민 역시 천주교 신자가 아니며 재단측에서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은 초종교적인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노력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개성있는 외모와 특유의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 박상민은 이번 결혼을 통해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렇듯 친근하고 다정한 박상민의 이미지가 아시아 빈민국을 가정으로 인식하고 함께 보듬고자 하는 기쁨나눔 재단의 설립 취지와 맞아 떨어진다.”며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상민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딸의 아버지가 되고 보니 주변의 다른 아이들도 남 같지 않다. 특히 어려운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아시아의 어린이들도 내 딸들과 같이 넘치는 사랑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기쁨나눔 재단은 캄보디아 후원 기금을 마련을 위한 사진전 및 클래식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일 금호갤러리에서의 임종진 사진전을 시작으로 4월 7일과 9일(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는 ‘(재)기쁨나눔과 함께 하는 캄보디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교육 사각 탐디마을에 ‘베트남의 꿈’ 심는다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교육 사각 탐디마을에 ‘베트남의 꿈’ 심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씨앗은 나눔’ 사회공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나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베트남 농촌 지역에 학교(일명 ‘롯데스쿨’)를 세워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열린 제2호 롯데스쿨 기공식 현장은 베트남 꿈나무들이 피워내는 배움에 대한 열의로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하노이 강아연특파원│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2시간 가까이 달렸을까. 박장에 있는 탐디마을 초등학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오전에 열린 제2호 롯데스쿨 기공식 현장에는 학생과 교사, 주민 등 200여명이 일찌감치 나와 행사장에 앉아 있었다. 행사장이라고 해야 임시로 세운 낡은 천막이다. 뒤로 신축 학교가 들어설 부지가 보였다. 교실이 부족한 탐디 초등학교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이곳 본교 옆 부지에 별도로 교실 8개짜리 2층 건물을 지어주기로 했다. 능 꾸억뜨룽 탐디 초등학교 교장은 “애를 써주신 많은 한국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탐디마을은 소외된 지역인데 이렇게 학교를 새로 지어주니 어떻게 감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주 투이안 탐디 초등학교 학생회장도 “교실이 너무 좁고 더운 데다 비까지 새는데 새 교실이 생기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열심히 공부해 대학까지 마치면 우리가 뜻을 이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기공식이 시작되자 탐디 초등학교 아이들이 조촐하게 준비한 공연을 펼쳤다. 의상이나 무대장식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정성껏 준비한 노래와 춤에서는 새 학교에 대한 기대와 흥분이 묻어났다. 응우옌 테빈 인민위원회 서기장, 응우옌 흐으단 탐디마을 회장, 응우옌 쫑잡 탐디마을 부회장, 시공사인 국제건설주식회사의 레 꾸잉안 사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한결같이 기쁨에 들뜬 모습이었다. 전교생이 376명뿐인 탐디 초등학교는 모두 19개의 교실이 필요하지만 현재 3개밖에 없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격일로 3부제 수업을 받고 있다. 더욱이 학교 주변에는 교육에서 소외된 소수민족이 많은데, 내년 1월 신축학교가 문을 열면 그들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운동장을 정비하고 울타리도 치는 등 다양한 시설과 기자재가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베트남에 처음으로 롯데스쿨을 열었다. 광아이에 있는 손 키 중학교가 제1호 롯데스쿨이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김중만 사진작가의 ‘에비뉴엘 고객사진전’ 등 자선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플랜인터내셔널 한국지부인 플랜코리아에 기증해 학교 설립을 지원했다. 올해도 ‘사진작가 조세현 고객사진전(4월2~7일)’ 등 자선행사를 통해 2호 롯데스쿨 건립기금을 마련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플랜인터내셔널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인 비영리단체(NPO) 국제아동후원기구로 제3세계 및 빈곤 국가의 어린이들을 결연·지역개발 등의 방식으로 돕고 있다. 박제홍 플랜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한국도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을 받아오다가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자격을 전환했다.”며 “베트남은 스스로 발전하려는 욕구가 강한 동시에 잘 유지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도움을 주려는 나라가 많다.”고 말했다. 응우옌 반뉴언 플랜베트남 박장사무소 소장은 “베트남 어린이들은 의료 및 교육, 위생 등에서 아직까지 취약하다.”며 “현재 한국 등 17개국에서 원조를 받아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공식을 마칠 때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희망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탐디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베트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 원조를 받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바로 기성 세대들의 몫”이라고 입을 모았다. arete@seoul.co.kr
  •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하) 친환경 모범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하) 친환경 모범 음식점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대중 음식점과 집단 급식소 등에 소형·복합찬기를 보급하고 ‘남은음식 제로(Zero)’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8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만 8000곳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모범음식점 10만곳에 소형·복합찬기(덜어먹을 수 있도록 반찬을 담아놓는 그릇)를 보급한다. 아울러 ‘딱 한 번에 먹을 만큼 제공하고 덜어 먹는’ 음식문화 개선운동도 펼친다. ●상차림 문화부터 바뀌어야 경기도 과천시 음식점가는 점심 때가 되면 북새통을 이룬다. 점심시간 과천시 별양동 순댓국집을 찾았다. 겉모습은 여느 음식점과 다를 바 없지만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반찬량이 적다는 것을 금세 알게 된다. 기본적으로 간을 맞출 수 있는 간장과 소금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지만 김치나 깍두기는 주방에서 담아 내온다.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과 주인의 입씨름이 벌어졌다. 40대 중반의 직장인은 “먹다 보니 반찬이 모자라 세 번째 시킨다며 새모이 주는 것도 아니고 많이 좀 담아오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음식점 주인은 “몇 번 시켜도 좋으니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달라.”면서 여전히 같은 양의 반찬을 내왔다.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듯 허리를 숙이며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버려지는 반찬량을 줄이고 가장 경제적인 분량을 공급하게 된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알고 보니 이 업소는 한국음식업중앙회가 펼치는 ‘남은 음식 제로운동’에 동참하는 모범 음식점이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41만 5200여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제로(Zero)운동’을 시작했다. ●식탁마다 작은 뷔페 음식점중앙회가 남은 음식 제로운동 시범업소 1호점으로 지정한 서울시 신당동에 있는 한식집 대성회관. 식당에 들어서자 곳곳에는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회사원 김현수(45)씨는 “반찬을 내 스스로 꺼내야 하는 불편도 있지만, 남은 반찬을 다시 내오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전에는 식탁마다 일률적으로 반찬을 제공했지만 김치, 묵, 나물, 김 등 반찬 4가지를 반찬통에 담아 테이블에 놓아두면 손님이 각자 먹을 만큼씩 덜어 먹는다. 물론 기본 반찬은 철에 따라 바뀐다. 이도경(45·여) 사장은 “처음에는 회사 구내식당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정착돼 종업원들이 바쁜 시간에 반찬 추가 심부름으로 낭비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식당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음식점중앙회가 시범업소로 지정한 음식점은 전국적으로 9000여곳이다. 정부는 대중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음식점중앙회의 캠페인을 적극 후원하고 ‘소형찬기’와 ‘복합찬기’ 모델을 확정해 보급할 방침이다. 환경부 서흥원 폐자원관리 과장은 “어려운 시절 푸짐하게 차려야 잘 먹거나 대접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음식문화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면서 “식당과 가정에서 계획적인 먹거리 구입·조리로 음식물쓰레기양을 줄인다면 경제적으로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달말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환경부는 이달 말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킨다. 이미 사전모임을 통해 한국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고 23개 단체가 동참을 선언했다. 공동대표로 추대된 남상만 회장은 “우리 단체에서는 이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범국민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연속성 있는 정책과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자원순환연대 홍수열 정책팀장은 “과거 정부와 수많은 단체가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지만 실패한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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