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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은 ‘추월쇼’…슈퍼레이스 개막전 정상

    김동은(25·팀코리아 익스프레스)이 대한통운 CJ슈퍼레이스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김동은은 24일 경기 용인시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던 김동은은 출발 직후 첫 번째 코너에서 전날 예선에서 1위에 올랐던 이데 유지(41·엑스타레이싱)를 제치고 선두에 오른 뒤 조항우(41·아트라스BX)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까지 CJ레이싱 팀에서 뛰다 올해 대한통운이 후원하는 팀코리아 익스프레스의 새 멤버가 된 김동은은 첫 경기부터 팀에 우승을 안겼다. 17번째 랩 한때 김동은을 추월했던 조항우는 2위에, 정의철(30·엑스타레이싱)은 3위 포디엄에 올랐다. 김동은은 “나의 우승이라기보다는 완벽한 차를 만들어준 팀의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며 “(17번째 랩에서 추월을 당했을 때) 다시 추월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밀어붙인 작전이 주효했다. 중국 주하이 서킷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도 포디엄에 오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GT1 클래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우(쉐보레레이싱)가 우승했다. 한편 8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1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민단체가 만든 손바닥 헌법책 두 달만에 5만부 배포

    시민단체가 만든 손바닥 헌법책 두 달만에 5만부 배포

    시민단체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든 ‘손바닥 헌법책’이 배포 두 달여 만에 5만부를 넘었다.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추진위원 700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시민모임은 지난 2월 책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손바닥 헌법책(가로 8㎝, 세로 15㎝)은 모두 52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은 책자에는 1919년 4월 11일 나온 ‘대한민국임시헌장’과 1987년 ‘대한민국 헌법’(130조), 1945년 유엔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25조)이 들어 있다. 세계인권선언이 담긴 것은 우리 헌법에 국제규범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국민 합의로 만들어진 헌법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그 가치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손바닥 헌법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도 헌법을 함께 읽고 배우며 민주시민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바닥 헌법책을 받아보려면 후원금 500원을 내고 온라인(goo.gl/forms/xfgdHTgfUk)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세조가 세운 ‘깨달음의 사찰’… 연산군 땐 기생 관리 장소로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세조가 세운 ‘깨달음의 사찰’… 연산군 땐 기생 관리 장소로

    한양은 유교를 국시로 내세운 조선의 계획도시였으므로 고려시대 절이 남아 있었다고 해도 훼철됐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1000년이 넘은 불교국가의 전통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없었고, 불덕(佛德)에 의지하는 분위기는 왕실이 더욱 짙었다. 태조는 도성 안 세 곳에 사찰을 세웠다. 곧 흥천사, 흥덕사, 흥복사다. 태조가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인 정릉을 덕수궁 터에 만들고, 명복을 비는 원찰로 세운 것이 흥천사다. 그런데 태종이 배다른 어머니의 무덤을 도성 밖 오늘날의 돈암동 고개 너머로 옮겼으니 흥천사도 돈암동에 다시 터를 잡아야 했다. 흥덕사는 ‘태상왕이 새 전각을 희사하여 사찰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난 이후에 지은 절이다. ●‘불교대호왕’ 세조, 원각사를 조선 불교 거점으로 흥복사는 탑골공원 자리에 있었다. 세조는 흥복사를 넓혀 원각사를 건립하고 불경을 간행하는 등 불교의 거점으로 삼았다. 원각사의 흔적은 지금도 국보 제2호 십층석탑과 대원각사비(大圓覺寺碑)로 남아 있다.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라는 탑골공원은 3·1운동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세조는 불교대호왕(佛敎大護王)으로 불릴 만큼 조선왕조에서는 전무후무한 불교 후원자였다. 그가 불교중흥에 힘쓴 것은 흔히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업보(業報)를 씻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어린 단종이 즉위함에 따라 왕권을 제약할 만큼 성장한 신흥사대부를 견제하겠다는 목적이었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실제로 도성 한복판에, 그것도 주변 어디서나 바라보이는 12m 불탑이 세조 13년(1467년) 완성됐을 때 유신(儒臣)들의 굴욕감은 적지 않았을 것이다. 어느 시기, 석탑의 8층 이상이 땅바닥에 끌어내려진 것도 그 불쾌감의 일단을 보여 준다. 십층석탑은 1946년 미군공병대의 크레인을 동원하고서야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분위기였던 만큼 세조는 원각사를 창건하고자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웠다. 실록에는 일종의 창건설화마저 등장한다. 효령대군이 회암사에서 원각법회를 베풀자, 여래가 나타나고 신(神)의 음료라고 할 감로(甘露)가 내렸다. 황색 가사를 입은 신승(神僧) 3인이 나타나니 밝은 빛이 일어나고, 채색 안개가 공중에 가득 찼으며, 부처님의 사리가 저절로 늘어나는 분신(分身)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세조는 ‘이처럼 기이하도록 상서로운 일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우므로 홍복사를 다시 세워 원각사를 삼고자 한다’고 했다. 원각(圓覺)이란 깨달음의 다른 말이다. 회암사에서 원각법회가 계획됐을 때부터 세조는 도성에 새로 지을 거대 사찰의 성격과 구체적인 이름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흥복사는 세종시대까지도 왕실의 불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세조는 원각사 조성의 명을 내린 이튿날 흥복사에 거둥했는데 왕세자와 효령대군, 임영대군, 영응대군, 영순군 같은 왕실의 핵심 인사들이 앞장선 가운데 영의정 신숙주와 좌의정 구치관, 병조판서 윤자운을 비롯한 관리들을 대동한다. 못마땅한 신하도 없지 않았겠지만,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을 것이다. 세조는 앞서 회암사의 법회에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고 했을 때부터 대사면령을 내리며 민심을 자기편으로 이끌었다. 이후에도 13차례에 걸쳐 상서로운 조화가 있었다며 사면령을 내리거나 관계자를 포상했다. 원각사를 인간의 뜻이 아니라, 신의 뜻에 따라 새로 짓는 것으로 뇌리에 각인시키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사림정치 기반 공고해지면서 사찰 명맥 끊겨 하지만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마저 재위 1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데 이어 13세에 불과한 성종이 즉위하자 사정은 달라졌다. 사림정치의 기반이 공고해지면서 성종 5년(1474) 원각사의 백옥불상은 회암사로 옮겨지고 승려들도 퇴출된다. 연산군은 즉위 10년(1504) ‘흥덕사를 원각사로 옮기게 하라’고 전교한다. 이듬해 장악원(掌樂院)을 원각사로 옮기도록 했다. 사찰로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흥덕사와 원각사의 기능도 이때 완전히 중단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예악(禮樂)을 관장하던 장악원의 기능도 기생과 악사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 조광조를 비롯한 신진사대부가 조선을 성리학적 이상국가로 만들겠다며 도학정치를 부르짖던 중종시대 원각사터는 집터로 팔려나갔다. 반정으로 중종이 집권한 직후 원각사 건물은 한동안 한성부 관아로 쓰이기도 했다. 이후 명종시대 잇따라 큰불이 나고,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원각사터는 빈터로 남게 된다. 원각사의 역사를 살펴봤을 때 오늘날까지 십층석탑과 탑비가 남아 있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배정철 대표 서울대병원에 1억원 쾌척

    배정철 대표 서울대병원에 1억원 쾌척

    서울대병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일식집 어도의 배정철 대표가 저소득 환자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배 대표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총 13억 1500만원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면 기형 환아를 비롯한 525명의 저소득 환자를 돕는 데 쓰였다.
  • 경찰서 오가던 아이들, 이제는 꿈을 던져요

    경찰서 오가던 아이들, 이제는 꿈을 던져요

    학교폭력 가해자·탈북 출신 학생 포함 “사고 치던 과거 잊고 공부도 열심히 하죠”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와서 가르쳐 주니까 정말 좋아해요. 이제 야구단에 사고 치는 아이들도 없고 학교도 얼마나 열심히 다니는지 몰라요.”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공원. 신모(15)군을 포함한 209명의 청소년 야구 선수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고 들뜬 표정으로 모였다. 이들 중에는 다문화나 탈북, 빈곤 가정 출신 청소년은 물론 학교폭력 가해자로 경찰서를 오가던 학생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날 개막한 ‘2016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리그’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청소년 야구단 리그는 2013년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대문푸르미르’ 야구팀을 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 위기 청소년에게 운동을 통한 선도 효과가 나타나면서 성동 위너스, 광진 프렌즈, 종암 아자아자, 관악 두드림, 양천 히어로즈, 송파 드리머즈, 수서 신바람 등이 생겨났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최익성씨가 운영하는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로부터 배트와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도 후원받았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와 감독도 재능 기부에 나섰다. 각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야구단을 관리하고 야구 연습장 섭외를 맡았다. 야구를 좋아하던 신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신군의 담임선생님이 종암 아자아자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신군은 “경찰관 아저씨 덕분에 야구를 할 수 있게 됐고, 지난해에는 우리 팀이 우승까지 했다”며 “반드시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가 돼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난치병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3일 오후 7시~24일 오전 4시 서울 조계사에서 ‘국내외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진행한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릴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단원,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1배(拜)마다 100원씩 모금해 백혈병과 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다. 조계사를 비롯해 용주사, 직지사, 동화사, 통도사, 고운사, 선운사, 신륵사, 수원사 등에서도 5월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 중 ‘3000배 철야정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檢에 전경련 수사 의뢰

    靑 “집회 지시說 정정보도 청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버이연합에 억대의 자금을 지원한 의혹이 맞다면 금융실명제법 위반, 조세 포탈,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에 해당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서를 냈다. 어버이연합은 정부 친화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의 목소리를 내 온 단체다. 경실련은 “전경련은 기독교선교복지재단 계좌로 2014년 9월, 11월, 12월에 총 1억 2000만원을 송금했으며 이 재단은 같은 해 5월 말과 9월 초에 1400만원과 1200만원을 어버이연합에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전경련이 돈을 입금한 선교재단의 이름(기독교선교복지재단)으로 등록된 법인이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이 없어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경우 탈세 및 금융실명제 위반이며 전경련이 이사회 의결 등 합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송금했다면 업무상 배임”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개별 경제인 연합으로, 정관에 특정 종교 단체 지원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을 어기고 선교재단을 후원했다면 배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검찰은 경실련의 수사의뢰서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 부서를 선정해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 서울 지역의 한 변호사는 “검찰 수사에 따라 제기된 세 가지 혐의 외에 추가 혐의가 나올 수 있다”면서 “전경련이 자선단체가 아닌 만큼 지원한 돈의 출처까지 철저히 수사해 국민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측은 의혹과 관련해 “일절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어버이연합은 이번 일을 처음 보도한 시사저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의 돈이나 청와대의 지시를 받는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는 정무수석실 소속 모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집회 개최를 지시했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 “기사에 거론된 해당 행정관이 개인 명의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시, 24일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작

    서울시, 24일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작

    패션-디자인의 메카 DDP 앞 장충단로가 보행전용거리로 새롭게 꾸며진다. 21일 서울시의회 최판술(국민의당, 중구1)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는 ’15년 4월 이클레이 세계기후환경총회 당시 시범운영 한 DDP 앞 보행전용거리를 올해부터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은 4월24일(일) 10시~18시 동안 장충단로 청계6가 사거리 방면 편도 3차선의 교통을 통제하면서 시작된다. ‘‘DDP 보행전용거리’는 올해 총 6회 운영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혹서기 7월 제외) 매월 셋째주 일요일 9시~18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DDP 보행전용거리는 기존 보행전용거리와는 달리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패션, 디자인, 한류 세 가지 테마를 특화한 3가지 Zone으로 운영한다. 패션 Zone은 패션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의상 착용을 체험하는 가상 피팅 체험, △1회용 헤나시술을 체험하는 패션 타투, △패션아이템을 사고파는 패피마켓 등이 열린다. 디자인 Zone에서는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입체 포토존, 도화지 속에 즐거운 나의 모습을 담는 스트리트 캐리커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류 Zone은 외국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 북 만들기, 뻥튀기와 식혜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4월24일에는 Red BULL BC One World Final 1위 수상에 빛나는「드리프터즈 크루」비보이 공연이 특별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DDP보행전용거리는 시민이 직접 만들어갈 수도 있다. 평소 생각해둔 프로그램이나 공연-전시 등의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스토리인 서울 ‘보행전용거리’ (www.seoul.go.kr/story/walk)에서 자유로이 참여가 가능하다. 4월~10월 운영기간 동안 상시모집하며 선정된 아이템은 서울시에서 적극 홍보,후원할 계획이다. 서울중부경찰서는 당일 행사로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 구간 3개 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 청계6가 사거리 방면 길이 310m)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동대문역사문화공원(02-174)] 1개소는 임시 폐쇄되고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는 100번과 301번등 17개 버스 노선은 무정차 통과되며, 맥스타일 건물 앞에 임시버스정류장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판술 의원은 “서울시는 국제적 관광명소인 DDP를 패션- 디자인-한류의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여 ‘걷는 도시 서울’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파고처럼” 허창수 GS회장, 학습 통해 성장하는 ‘교학상장’ 정신 강조

    “알파고처럼” 허창수 GS회장, 학습 통해 성장하는 ‘교학상장’ 정신 강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알파고의 작동 방식으로부터 기업이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학상장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뜻으로 ‘예기’ 학기편에 등장하는 문구다. 허 회장은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분기 임원 모임에서 “알파고는 슈퍼컴퓨터 간의 정보 교류로 자기 학습을 하고 수많은 가상 대국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급성장시켰다. 이는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근래의 기업 환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교학상장을 언급했다. 이어 알파고와 바둑 대국을 벌인 이세돌 9단의 끈기와 도전정신, 창의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리더들이 각자 조직의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설정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GS그룹이 후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입주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벤처기업 ‘마린테크노’의 사례를 소개했다. 마린테크노는 수산물에서 추출한 콜라겐 성분을 이용해 화장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56만 달러 수출 계약을 하는 데 성공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檢, 박준영 당선자 피의자 신분 조사

    檢, 박준영 당선자 피의자 신분 조사

    3선의 전남지사 출신인 박준영(70)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박 당선자는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박 당선자가 자신의 후원회장인 김모(64·구속)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포착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박 당선자가 비례대표 공천 등을 빌미로 3억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박 당선자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에 중간 전달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박 당선자의 측근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측근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박 당선자를 불러 국민의당 입당 전후로 김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김씨는 국민의당이 발표한 18명의 최종 비례대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당선자가 정치자금법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되면 당선 무효 처리된다. 검찰은 박 당선자를 포함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98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앞서 검찰은 새누리당 황영철 당선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5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경찰도 43명의 당선자를 수사 중이며 이 중 17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광명동굴 ‘라스코벽화전’에 오지·불우이웃청소년 초청한다

    광명동굴 ‘라스코벽화전’에 오지·불우이웃청소년 초청한다

    오지 산간과 섬지역에 사는 문화 소외 청소년들이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된다. 경기 광명시는 20일 이를 위해 라스코동굴벽화전 조직위원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초청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개인이나 기업 기부와는 별도로 동문회와 향우회 등을 상대로 기금 모금을 권장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초청한 청소년들에게 라스코벽화전뿐 아니라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오리서원, 충현박물관도 보여줄 예정이다. 초청사업에는 한국계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부 장관과 김규리 영화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후원은 전화가 060-700-0006(1통 3000원)이며, 은행은 농협 301-0102-6051-71, 우리은행 1005-102-959992으로 예금주는 경기공동모금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세계적인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보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가정 형편상 도서벽지 학생들은 보러 오기 힘든 형편이다”며 “많은 분들이 기금 모으기에 참여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시공사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받았다

    경기도시공사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받았다

    경기도시공사가 대한적십자사가 누적기부금 5억원 이상인 법인과 개인에게 주는 ‘최고명예대장’을 20일 받았다. 경기도 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자원봉사, 기부문화확산, 긴급구호활동 등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총 5억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 공사 임직원 165명은 도내 조손가정과 후원 결연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고 있다. 후원금은 임직원 기부금에 도시공사 기부금을 추가해 도내 열악한 조손가정 72가구에 매월 10만원씩 농협상품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가족 등 155명이 ‘희망나눔 1m 1원 자선 걷기대회’에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매년 재난·재해 피해자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 폭염에 대비, 독거노인 270가구에 쿨매트를 지원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에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한 구호품과 임직원 성금 등 3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네팔 지진피해자들에게 구호품과 임직원 성금 등 15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외 구호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 “도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5일 서울대 미래위원회 주최 인지과학포럼

    서울대 미래연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인지과학포럼’이 2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서울대 장병탁(컴퓨터공학과)·이상훈(뇌인지과학과)·김용대(통계학과)·김기현(철학과) 교수,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송상현 네이버 CTO 등 교육·연구·산업·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UFC 코너 맥그리거 은퇴 선언하자 동료들 ‘술렁’…네이트 디아즈 “나도 은퇴하겠다”

    UFC 코너 맥그리거 은퇴 선언하자 동료들 ‘술렁’…네이트 디아즈 “나도 은퇴하겠다”

    UFC 페더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28)가 돌연 은퇴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UFC 선수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조시 바넷은 “루머가 사실이 된 것 같다”면서 “내 생각에는 돈 문제가 틀림없다. UFC가 돈을 더 안 주겠다고 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2013년 UFC와 계약한 이후 네이트 디아즈 이전까지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280만 달러(약 31.6억원)를 벌었고, 각종 후원계약과 광고 활동 등으로 상당한 수입을 자랑했다. 션 스트릭랜드는 코너 맥그리거에 SNS 메시지를 통해 “너는 돈도 많고 젊으니 평생 살면서 일할 필요도 없겠다”며 “그동안 수고했다”고 글을 적기도 했다. 제이미 바너는 “UFC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뭉쳐야 할 시점”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오는 7월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던 네이트 디아즈는 “그럼 나도 은퇴하겠다”고도 말했지만, 경기 취소와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은퇴 여부는 본인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다. UFC는 여전히 코너 맥그리거와의 관계가 좋고 나는 코너 맥그리거를 파이터로서 존경한다”면서도 코너 맥그리거에게 프로모션 의무가 남았음을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강진·장흥·영암 3개 군 뭉쳐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하면?

    전남 강진·장흥·영암 3개 군 뭉쳐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하면?

    전남 강진·장흥·영암군 등 3개 군이 뭉쳐 서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한다. 2014년 7월 이들 3개 군이 공동발전을 위해 조직한 3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협의사항 중 하나로 수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3개 군은 2013년 첫 행사에서 15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이후 남도 청정 농특산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2014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6000여만원, 지난해 4월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 광장에서 판촉행사를 가져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군은 호응이 높자 올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수도권 등지에서 시장을 열기로 했다. 지자체 간의 우수 상생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5억여원을 받기도 했다. 지역 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농가들을 활짝 웃게 한다. 이모(강진읍)씨는 “아무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도 좁은 지역에는 판매에 한계가 있지만 지난해 보니까 대도시에서는 눈 깜작할 사이에 팔리더라”며 “올해도 정성들여 재배한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주관을 맡은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셔서 사세요’ 행사가 오는 28~29일 서울시청 앞 서편광장에서 운영된다. 서로 인접해 있는 강진·장흥·영암군과 3개 군 재경향우회가 후원하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각 지역의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합친 말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의미한다. 이들은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강진군은 착한한우를 비롯한 방울토마토·파프리카 등 81개 품목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등 64개 품목, 영암군은 무화과 잼 등 55개 품목 등 총 200여개 품목을 특별할인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강진군은 2013년부터 추진하는 강진한정식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청정 자연재료로 조리된 강진의 대표 한정식을 서울시민들에게 시연과 시식을 병행해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통해 도시민·향우·농업인이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과 믿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 경찰, 경동가스 후원으로 도보 순찰거리 만큼 기부금 적립

    울산 경찰이 걸어서 순찰하는 만큼 기부금을 쌓아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0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파출소,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250여명의 경찰은 개인 스마트폰에 지난 18일부터 빅워크 앱을 설치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이 앱을 켜둔 채 걸으면 걷는 거리만큼 기부금이 쌓인다. GPS로 거리를 측정해 10m에 1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의 의족과 특수 휠체어 구입, 수술비 등으로 지원한다. 기부금은 경동도시가스에서 후원하고, 오는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경찰과 경동가스는 기부금 300만원이 쌓이면 후원 대상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순찰 구역이 지도 상에 표현되는 빅워크 앱의 ‘발자국 기록’ 기능을 활용해 순찰 노선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애아동 지원뿐 아니라 경찰의 순찰 노선 중복을 방지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英여왕 90세 기념 가족사진 공개…우표로 나온다

    英여왕 90세 기념 가족사진 공개…우표로 나온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오는 21일 90번째 생일을 맞는 가운데, 영국 왕실이 기념우표에 활용될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19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기념 가족사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과 그의 아들인 조지 왕자 등 4명이 포함돼 있으며, 미들턴 왕세손비와 왕세손 부부의 둘째딸인 샬럿 공주는 함께 찍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극비리에 촬영된 이 사진에서는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 조지왕자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은 의자에 앉아있는 반면, 조지 왕자는 받침대 위에 올라서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있다. 영국 왕실은 이번 사진을 이용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0세 생일 기념우표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왕자는 왕실의 기념우표에 최초로 등장하는 것이며, 이번 기념우표에는 일가족의 최근 모습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젊은 시절을 담은 사진 등도 활용된다. 사진을 이용해 제작된 우표 아래에는 90번째 생일을 뜻하는 ‘90th BIRTHDAY’가 새겨져 있다. 로열패밀리의 가족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라날드 맥케치니는 “이번 사진은 우표로 제작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진 속 모든 인물의 시선과 머리 방향이 완벽해야 했다. 시선의 각도에 조금의 오차가 있거나 인물들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제대로 된 우표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벽한 사진을 위해 약 25분간 여러 차례 셔터를 눌렀고, 맨 마지막 사진이 가장 완벽한 사진으로 채택됐다”면서 “가장 어린 조지왕자와 다른 인물 사이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발받침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여왕 일가가 변덕스러운 날씨를 피해 6월 17일 공식생일을 갖는 왕실의 관행에 따라, 오는 21일 ‘진짜 생일’에 봉화에 불을 피우고 가족들과 만찬을 갖는 등 소박한 생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6월 10~12일까지는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버킹궁 거리에서는 후원자 1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디아 고 “텃밭 지키러 GO~”…스윙잉 스커츠 3연패 도전

    리디아 고 “텃밭 지키러 GO~”…스윙잉 스커츠 3연패 도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 출전해 3년 연속 우승컵을 노린다. ‘스윙잉 스커츠’는 대만의 부호들이 자국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골프동호회 이름으로 2012년, 13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스윙잉 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리디아 고는 2013년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차지한 데 이어 LPGA 투어에 편입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PGA 투어에서 단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미즈노 클래식에서 5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로레나 오초아 등 9명에 이어 10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LPGA 투어에 본격 뛰어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인지도 출전한다. 그는 허리 부상에도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톱5’ 안에 들었고 최근 3개 대회에서는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젠 핀아트… 문화금융시대 열렸다

    이젠 핀아트… 문화금융시대 열렸다

    ‘태후’ 촬영지 탄광마을도 투자자 모집 ‘메이크스타’엔 한류 팬들이 후원 참여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촬영지로 이용됐던 강원도의 한 탄광마을이 대중의 자금 지원을 받아 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는 다음달 초 ‘삼탄아트마인’이라는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금액을 달성해 관광지가 조성되면 투자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지분과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메이크스타’에는 하루 수천 명의 글로벌 한류 팬들이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의 활동을 지원한다. 예컨대 아이돌 가수 A씨가 정규 앨범을 내거나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제작비 조달 프로젝트를 개설하면 여기에 누구나 참여해 후원을 할 수 있다. 펀딩에 성공해 앨범이 발매되면 펀딩 참가자들은 스타의 사인이 든 음반을 받고 앨범 크레디트에 명예 제작자로 표기되는 식이다. 이처럼 핀테크 기술을 발판으로 각종 문화 콘텐츠 제작에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금융 시대가 열리고 있다. 19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문화예술과 핀테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핀테크지원센터 제8차 데모데이에서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앞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7영업일 만에 288명의 투자자를 유치해 목표 금액 5억원을 조달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문화 콘텐츠 분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화 콘텐츠 가치평가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1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푸토엔터테인먼트에는 콘텐츠진흥원과 벤처캐피탈이 총 10억원 규모로 투자를 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토대로 기업은행이 융자를 해 준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사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투자정보마당 사이트에 ‘문화 콘텐츠 기업정보마당’을 추가하고 문화 콘텐츠 특성에 맞게 예고편과 영상, 그래픽 등의 정보를 등록할 예정이다. 여기서 투자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조건을 우대해 준다. 또 문화 콘텐츠 분야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위해 마중물 펀드 100억원도 조성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잘 만든 문화 콘텐츠 하나는 수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21세기 연금술이라 할 수 있다”면서 “크라우드펀딩 등을 활용한 자금 지원이 활성화돼 문화 콘텐츠 분야에도 핀테크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현지 본선 개최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현지 본선 개최

    지난 17일 오후 1시(현지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 퀘손시티(Quezon City)의 한복판에 있는 복합 쇼핑몰인 피셔몰(Fisher Mall)에서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현지 본선이 개최됐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서울시,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필리핀 현지 본선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지난 3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참가 접수가 시작됐으며, 한달 남짓한 접수 기간에도 불구하고 133개의 팀이 몰려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남국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고, 이들 중 단 24개의 팀만이 현지 본선에 초청되어 경연을 펼쳤다. 현지의 유명 안무가이자 댄서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최다슬(영문명 Da-seul Choi, 여, 28세)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필리핀 도심의 거대 쇼핑몰을 가득 채운 2,000여 명의 환호로 본선이 시작되었다. 오후 6시까지 장장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본선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커버한 남녀 혼성 7인조 그룹 ‘세온’(영문명 Se-Eon)이 ”최고의 팀워크와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최고의 팀”이라는 평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팀 리더인 칼라(Carla) (여, 27세, 학생)은 “작년에 참가해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우승을 이뤘지만, 아직도 (우승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 며 우승의 환희와 대한민국에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K팝이라는 이름 아래 선의의 경쟁을 펼친 나머지 23개 팀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여 필리핀 대표로서 대한민국에 초청될 ‘세온’의 선전을 기원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따뜻함을 보였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K팝’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이다. 2011년 이래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한편 전세계 본선의 우승자들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가득 체험하며 살아있는 한류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꿈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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