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후원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감독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손주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빅스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 도적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363
  • 양천, 엄마의 마음으로

    양천, 엄마의 마음으로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이 내년부터 신선식품의 공급을 대폭 늘린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음식재료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양천구는 신선식품을 후원하는 시루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푸드마켓 진열대는 공산품과 가공식품으로 채워져 있다. 구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길고, 간편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탓에 인스턴트 식품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렇다 보니 건강에 좋은 채소나 과일 등은 비중이 적다”고 설명했다. 시루봉사단은 가정에서 자주 먹는 콩나물을 직접 키워 푸드마켓에 전달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식탁이 돼야 한다”면서 “콩나물에서 시작해 다른 다양한 음식재료를 공급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누리푸드마켓은 해가 갈수록 규모는 물론 서비스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 올해 해누리푸드마켓은 8억 7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형편이 어려운 1만 4000여명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해누리푸드마켓은 2004년 서울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지난 9월에는 기존의 푸드마켓 자리에 ‘양천나눔누리센터’가 새로 들어서며 1층에 새 둥지도 마련했다. 특히 푸드마켓과 멀리 떨어진 지역을 식품운반차량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결과 해누리푸드마켓은 ‘2015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운영평가’에서 기부식품나눔 우수 사업소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푸드마켓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후원업체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알찬 운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고] ‘해피 뉴 이어, 해피 뉴 런’ 서울신문 새해 1월 1일 마라톤 대회

    [사고] ‘해피 뉴 이어, 해피 뉴 런’ 서울신문 새해 1월 1일 마라톤 대회

    서울신문사는 2016년 새해 첫날 서울신문 해피 뉴 런 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완료 후 서울신문 광장에서 새해 떡국 시식과 각종 민속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 해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해 시행하는 본 행사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일시:2016년 1월 1일(금) 오전 9시 출발 ●집결지: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코스:청계광장~청계9가 두물다리(반환점)~청계광장 ●종목 및 참가비:10㎞/ 3만 5000원 ●참가인원:선착순 2000명 ●참가기념품 LG 블루투스 헤드셋(HBS760) ●참가신청:run.seoul.co.kr ●복장:동계러닝, 트레킹복 등 (추위 및 안전사고 유의) ●후원: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협찬:LG, NAVER ●문의:02-2000-9753
  •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 사회공헌활동, ‘김장 행복 나눔 행사’ 눈길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 사회공헌활동, ‘김장 행복 나눔 행사’ 눈길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이 지난 1일 성동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성수서비스센터에서 천일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의 불우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1,000포기의 김치는 성동구청에 기부하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함께한 천일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는 “천일오토모빌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에 함께 김장봉사를 하게 돼 굉장히 뿌듯하며,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이 유독 춥게 느껴지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일오토모빌에서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격유망주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의 뜻을 함께하여 설을 맞아 직원에게 지급되는 명절선물을 생략하는 대신 서울대학병원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브란스 병원과 기부 협약을 맺으면서 꾸준하게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일오토모빌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동물 분양업체 미니펫과 유기견보호소봉사, 그 다섯번째 이야기

    반려동물 분양업체 미니펫과 유기견보호소봉사, 그 다섯번째 이야기

    반려동물 인구 1000만이라 불리는 현재. 귀엽다는 이유로 외롭다는 이유로 입양됐던 동물들 중 버려지는 숫자가 매년 7만여 마리에 달한다. 이 중 25%의 동물들은 수용할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당한다. 수 많은 유기동물보호소가 있지만 일손과 금전 부족 등의 이유로 매년 문을 닫고 있기 때문. 2015년 10월31일 늦은 가을.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미니펫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가 봤다. 이 날 봉사에는 애견사료업체 내추럴발란스, 애견용품업체 몽슈슈를 비롯, 일반봉사자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반달이네보호소’의 동계준비를 도왔다. 미니펫이 공개 봉사를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13년 겨울. 미니펫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지를 한 곳으로 정하고 그 곳의 모든 아이들이 입양이 될 때까지 봉사와 후원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미니펫의 공개봉사는 시작됐다. 하지만 유기견보호소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미니펫의 황종만 대표의 설명이다. 후원은 늘어나고 있지만 봉사자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해 간단한 관리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유기동물들. “봉사자체를 너무 무겁게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희 같은 분양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봉사는 당연히 무거울 수 밖에 없지만 일반인들이 봉사를 지나치게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방문해서 아이들과 교감하고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거든요.” 봉사활동의 주 내용은 유기동물의 배변을 치우는 일부터 사료를 나누어주는 일, 씻기고 발톱을 깎아주고 귀 청소를 해주는 등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에게는 당연한 일상적인 일들이 대부분이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려진 그리고 학대를 피해 거리로 도망쳐나온 반려견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에게 상처받은 동물들. 어쩌면 한 때는 이 아이들에게도 일상이었을 이런 사소한 관리조차 누리지 못하며 작은 햇볕조차 허락되지 않는 견사 안에서, 누더기가 된 이불 위에서 사람의 손길만을 기다리는 이 아이들에게 기약 없는 이별을 선사한 사람들은 이런 현실을 알고 있을까. “봉사 때마다 오늘은 반가운 얼굴이 없어지지 않았을까, 새로운 가족을 찾아 이 곳을 떠나지 않았을까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봅니다. 부질없는 기대라는 걸 알면서도 그냥 작은 희망 같은 걸 걸어보는 거죠.” 앞으로도 꾸준히 공개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미니펫의 황종만 대표. 그는 자신을 향한 손가락질이 유기동물에게 조그만 관심으로라도 이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미소 지었다. 이 날 봉사에는 내추럴발란스, 애견용품업체 몽슈슈를 비롯, 일반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반달이네 보호소의 월동준비를 도왔다. 오랜만에 시끌벅적하게 사람들의 온기가 가득했던 반달이네 보호소.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애견용품업체 몽슈슈 nownews@seoul.co.kr
  • ‘자폭테러 암시’ 印尼 출신 3명 추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3명이 국내에서 강제 추방됐다. 국가정보원은 법무부, 경찰과 공조해 알누스라 전선에 가담하려 한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경북에서 지난 1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폭 테러를 하겠다고 하거나 지하드(이슬람 성전) 가담 의사를 밝히는 한편 ‘이슬람 전사 후원용 통장’을 개설해 모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주지에 지하드 깃발도 숨겨져 있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 충남 아산에서 역시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B(32)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총포·도검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자신의 SNS에 “내년에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지하드 후 순교하겠다”고 밝혔고, 경찰에 체포될 당시 집에서 흉기와 모형 M16 소총 등이 발견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B씨의 친구이자 같은 인도네시아인 2명을 지난달 24일 전북 부안에서 검거해 강제 퇴거 조치했다. 이 중 1명은 알누스라 전선에 대한 단순 추종자로 조사됐지만, 다른 1명은 “미국·러시아 등과 싸우다 죽겠다”고 수시로 말하고 다녔고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을 때도 B씨와 함께 테러단체를 지지하고 추종했다는 점을 자백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1초 만에 접히는 미래의 전기 자전거 모습은?

    1초 만에 접히는 미래의 전기 자전거 모습은?

    1초 만에 간편하게 접고 스마트폰 충전까지?? 5일(현지시간) 미국 허펑턴포스트는 뉴욕에 기반을 둔 ‘지 플라이바이크’(Gi FlyBike)란 이름의 미래 전기 자전거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기존 접이식 자전거의 어려운 접이 방식을 탈피해 1초 만에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획기적이고 매끈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40마일(약 64km)을 갈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약 24km/h다. 물론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심지어 사용자가 자전거로부터 5m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잠기기까지 한다. 자전거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전체 무게는 약 17kg 정도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별도의 앱을 제공하며 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파악이나 경로를 공유할 수 있다. ‘지 플라이바이크’ 지난 9월 29일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목표액 7만 5000달러(약 8749만원)를 불과 5시간 만에 달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세 번째 목표액에 도달했으며 현재 311명의 후원자로부터 42만 6980달러(약 4억 9841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다. 한편 ‘지 플라이바이크’는 오는 2016년 7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대당 가격은 2290달러(약 267만원)다. 사진·영상= Gi FlyBik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경덕 교수 ‘하시마 강제징용’ 구글에 동영상 광고

    서경덕 교수 ‘하시마 강제징용’ 구글에 동영상 광고

    MBC 무한도전팀과 ‘하시마섬의 비밀’을 함께 제작하여 일본의 강제징용 사실을 널리 알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검색 사이트인 구글을 통해 화면의 상하좌우 광고란에 ‘The Truth behind Hashima(하시마의 숨겨진 진실)’라는 제목 아래 ‘The Japanese governments distortion of historical fact must cease(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만 한다)’를 노출해 클릭하면 유튜브의 동영상(http://is.gd/aqkLQh)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5분 분량의 이번 영어 동영상은 하시마 등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 안에는 사토 구니 일본 유네스코 대사의 공개 발언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외부 발언의 실제 영상을 삽입해 말 바꾸기와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 말미에는 최근 중국의 난징대학살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유네스코 분담금의 지급정지를 언급하며 압력을 가한 사실을 넣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았던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하시마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센터 설치 등을 약속해 놓고 등재 후의 새로운 나가사키시 안내서 발간 및 최근에 개관한 ‘군칸지마 디지털 뮤지엄’에서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런 일본 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을 구글의 광고를 통해 미국,일본,중국,호주,브라질,영국,남아공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 비용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으며 12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시대,레드딕,디셀 등 젊은 청년 기업들이 동영상 제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간절함이 이룬 ‘수원 더비’의 꿈

    간절함이 이룬 ‘수원 더비’의 꿈

    내년에 출범 33주년을 맞는 프로축구 K리그에 처음으로 더비(지역 라이벌전)가 등장한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섰던 수원 FC는 지난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클래식(1부리그) 11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강 PO 2차전 후반 35분 임성택과 추가시간 자파의 연속 득점을 엮어 2-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0으로 내년 시즌 클래식 무대를 누비게 됐다. 2003년 3부리그 격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로 출범해 2013년 챌린지로 승격했던 수원 FC는 다시 3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 수원 삼성과 더비를 벌이게 됐다.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FC서울이 대표적 라이벌전으로 꼽히지만 지역 라이벌전은 아니다. 내셔널리그에서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까지 세 리그를 경험하는 클래식 구단도 수원 FC가 처음이다. 수원 FC는 클래식 입성으로 정규리그 종료 뒤 K리그 타이틀 후원사와 공식 후원사의 광고사용료(A보드 등)로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배분받는 1억 2500만원이 3억 1250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게 되고 관중 동원 등에도 탄력을 받게 된다. 대우 로얄즈 시절 K리그를 네 차례나 제패했던 전통의 명가 부산은 이날 구단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업 구단 최초로 2부리그로 강등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이 결장한 공백을 이겨 내지 못했다. 홈 팬들은 경기 뒤 구단 버스를 에워싼 채 선수단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조덕제 수원 감독은 이날도 두 달 전 50회 생일 날 코칭스태프로부터 선물받은 얇은 점퍼를 걸치고 경기를 지휘했다. 첫눈에 봐도 추위를 견딜 만한 옷차림이 아니었다. 조 감독은 “이 점퍼를 입고 치른 뒤부터 한 차례도 지지 않아 오늘도 입었다. 이길 수만 있다면 내복만 걸치고라도 나섰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바닥났을 텐데도 언제 그랬냐는 듯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고맙고 또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K리그는 물론 챌린지에서도 감독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해고하는 풍토에서 3년 동안 지휘봉을 잡을 수 있도록 참을성을 발휘한 구단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수 절반가량이 임대한 팀들에 돌아가거나 상주에 입대하기 때문에 내년 시즌은 완전히 다른 선수단을 구성해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당장 내일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AJA ‘아시아 언론 KTX 평화 열차’

    아시아기자협회(AJA·회장 이상기)는 ‘아시아 언론 KTX 평화 열차’ 행사를 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후 70년 아시아 및 아시아 언론의 발전상 고찰’을 주제로 한 1차 세미나도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 이스라엘 막달라서 예수와 동시대 유적지 발굴

    이스라엘 막달라서 예수와 동시대 유적지 발굴

    예수와 동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의 발굴현장이 공개됐다.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이스라엘 막달라. 현장에선 1세기에 깔려 있던 것으로 보이는 길과 주택터가 발견됐다. 주택터에는 방과 화장실의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유적지에선 당시의 동전 300여 개와 세라믹 그릇류, 유리 유물 등이 함께 출토됐다. 가세타 등 외신은 "동전 등 유물이 다수 출토된 사실에 비쳐볼 때 당시 왕래가 잦았던 곳으로 추정할 수 있다" 며 "예수가 이용했던 길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막달라 유적은 흙사태로 파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팀 대표를 맡고 있는 멕시코의 신부 후안 솔라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몇몇 도시에시 1세기 유적이 발견됐지만 막달라 유적은 흙사태로 덮힌 뒤 지금까지 잊혀져 있었다"고 말했다. 막달라 유적은 그간 존재가 알려지지 않아 도굴 피해를 보지 않았다. 솔라나는 "유적지에는 1세기 당시의 모습이 훼손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가 '막달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발굴사업에 착수한 건 이미 수년 전이다. 지금까지 발굴사업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만 400여 명. 지금은 100여 명이 발굴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 대부분은 독실한 기독교인들이다. 학계와 이스라엘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아나우악 대학이 고고학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섰고 이스라엘 문화재당국이 사업을 후원했다. 현지 언론은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어 막달라 유적지에서 또 다른 발견이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가세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점점 똑똑해지는 냄비, 87년간 사랑을 끓이다

    점점 똑똑해지는 냄비, 87년간 사랑을 끓이다

    빨간 냄비와 종소리는 12월을 생각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내 곳곳에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보인다. 긁힌 곳 하나 없이 새것처럼 반짝인다. 선명한 빨강이다. 자세히 보면 가스불 위에 올려 쓰는 진짜 냄비와 닮았다. 손잡이까지 말이다. 뚜껑이 몸체와 붙어서 실제 뭘 넣고 끓이긴 어렵겠지만…. 음식 대신 사랑을 끓이는 이 냄비는 어디서 왔을까. 세계 최초의 자선냄비는 1891년 등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조셉 맥피 구세군 사관은 가난한 사람에게 공짜 크리스마스 저녁을 대접하고자 모금을 시작했다. 맥핀은 선원으로 일했을 때 영국 리버풀 항구에서 본 장면을 떠올렸다. 부둣가에 ‘심슨의 솥’이라는 커다란 솥단지가 있었고 행인들이 불우이웃을 도우려고 돈을 넣었다. 힌트를 얻은 맥피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허가를 받아 오클랜드 부두에 게를 삶는 큰 솥을 걸었다. 그는 “이 솥을 끓게 합시다”라고 외치며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자선냄비는 전 세계 구세군으로 뻗어나가 현재 한국, 일본, 칠레, 유럽 등 124개국에서 모금활동에 쓰이고 있다. ●1997년 원통형 냄비, 13억 모금 기적을 부르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선냄비는 1928년 12월 15일 서울 도심에 나타났다. 스웨덴 선교사 조셉 바(박준섭) 사관이 한국 구세군을 이끌며 불우이웃을 돕고자 들여온 것이 시작이었다. 나무 막대 지지대에 매달린 자선냄비는 가마솥에 빨간 양철 뚜껑을 씌운 모습이었다. 20여개의 냄비가 서울 명동, 충정로, 종로와 인천 등에 설치됐다. 첫해에 당시 돈으로 812원이 모금됐다.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폐허가 된 1951년에도 자선냄비는 끓었다. 피란지였던 부산 남포동과 부민관 옆 우체국에 12월 21일부터 6일간 자선냄비가 설치됐다. 3000환이 모였다. 휴전 후인 1953년에는 서울 도심 5곳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모두 6만 6887환이 기부됐다. 1965년부터 가마솥이 아닌 원통형의 자선냄비가 나왔다. 2003년까지 같은 모습이 유지됐다. 지금의 자선냄비보다 지름이 크고 바닥과 윗면의 크기가 같다. 현금을 넣는 구멍 외에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구멍이 없었으나 기부액이 얼마나 모였는지 확인하고 기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980년대부터 격자 모양의 창을 냈다. 외환위기(IMF사태)가 닥친 1997년 자선냄비는 기적을 보여줬다. 구세군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2억원 모금에 나섰으나 목표치를 넘는 13억원이 모였다. 자선냄비는 2004년 대대적인 변신에 성공한다. 독일 주방기업 휘슬러가 40년간 사용돼 낡은 자선냄비를 ‘명품 냄비’로 탈바꿈시켰다. ●주방기업 휘슬러코리아, 명품냄비를 만들다 2003년 12월, 서울 강남역 앞을 지나던 휘슬러코리아 직원들은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시선을 빼앗겼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녹슬고 찌그러진 냄비는 ‘냄비 전문가’의 마음을 내내 불편하게 했다. 이진실 휘슬러코리아 매니저는 “주방용품 브랜드의 정체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회 환원을 고민하다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듬해 4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휘슬러코리아 사무실에 자선냄비 개발팀이 꾸려졌다. 당시 전 직원 20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자선냄비에 독일 본사에서 제작한 휘슬러 냄비 손잡이를 붙였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인기 제품인 ‘프로’ 스튜 냄비에 쓰는 실제 손잡이였다. 눈과 비, 찬바람에 부식되기 쉬운 양철 대신 강철(전기아연도금강판)로 냄비를 제작했다. 안정감을 주도록 아랫면(지름·35㎝)이 윗면(30.7㎝)보다 크고, 높이가 24㎝인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확실한 보안을 위해 뚜껑과 본체를 연결하고 자물쇠를 달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렇게 만든 300개의 자선냄비는 그해 구세군에 전달됐다. 이 매니저는 “자선냄비를 만드는 데 꼬박 6개월이 걸렸다”면서 “동전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삼각대에 안정적으로 매달려고 냄비의 각도, 지름, 깊이, 내구성, 무게,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세군은 자선냄비를 바꿔준 휘슬러코리아 측에 감사의 표시로 냄비의 성금 투입구에 휘슬러 로고를 넣도록 했다. ●올해 450곳서 모금… 냄비 100개 더 생기다 휘슬러코리아는 매년 모든 자선냄비를 거둬들여 새로 색을 칠하고 움푹 팬 부분을 펴는 등 사후관리를 한다. 해마다 100개는 새것으로 교체한다. 올해는 모금장소가 450곳으로 100군데 늘어나 새로 100개를 제작해 기증했다.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자선냄비는 매년 진화하고 있다. 2005년에는 관공서와 은행, 학교, 음식점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소형으로 제작한 미니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365 사랑의 모금함은 1년 내내 상시 기부할 수 있도록 저금통형태로 만들었다. 2007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업형 자선냄비가 전달됐다. 오피스 건물의 자판기, 휴게 공간에 설치해 모금을 유도했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이었던 2008년에는 유치원과 학교에 놓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모금함이 특별 제작됐다. 구세군 마스코트 모양으로 만들어 기부 교육에 쓰도록 했다. 이듬해에는 1t 트럭에 커다란 자선냄비를 탑재한 ‘찾아가는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현장에서 기부 인증샷… 진화를 거듭하다 2010년 들어서는 서울시청 광장 앞에 재미를 강조한 자선냄비 체험관이 등장했다. 거대한 스노볼, 회전목마, 관람차 등을 설치했다. 체험관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도록 해 기부 문화 확산을 꾀했다. 올해 나온 자선냄비는 똑똑해졌다. 자선냄비 모습의 설치물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몇 번만 터치하면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노인·장애인 가운데 후원 대상과 후원 방식을 직접 고를 수 있다. 현금과 함께 신용카드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를 마치면 자선냄비에 설치된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해 ‘기부 인증샷’을 찍는다. 사진은 문자메시지로 받아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스마트 자선냄비는 이달 말까지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퓨전국악 ‘락음국악단’ 2집발매 기념 정기연주회 열어

    퓨전국악 ‘락음국악단’ 2집발매 기념 정기연주회 열어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락음국악단’이 2집 음반발매기념으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9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연다. 제과전문기업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지난 2007년 창단한 락음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최초의 민간국악단이다. 매 공연마다 전통음악은 물론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퓨전국악을 꾸준히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락음국악단은 늘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락음국악단의 정신을 빛깔에 비유한 ‘Light Of Rageum’과 목표를 향해 드넓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풍경을 담은 ‘항해의 노래’ 등 한국전통음악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작곡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2집 음반발매기념으로 연주회가 진행되는 만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대거 공개된다. △12가사의 매화가와 경기민요의 매화타령에서 매화라는 하나의 모티브를 함께 엮은 ‘매화가 피는’ △판소리 심청가 중 인당수에 뛰어들기 전 심청의 속마음을 노래한 ‘청이’ △남도민요 농부가를 주제로 작곡한 ‘弄(nong)’ △황해도민요 몽금포타령을 주제로 한 ‘에헤이요’ △경기민요 군밤타령을 통해 겨울날의 따뜻한 정경을 그린 ‘구운 밤’ △경상도민요를 대표하는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밀양아리랑을 함께 구성한 ‘쾌.옹.밀’ 등 젊고 재기발랄한 국악의 현주소를 락음국악단의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락음국악단의 2집발매기념 정기연주회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10-3770-7011)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겨울 서울 여의도공원서도 스케이트 탄다

    올겨울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도 ‘스케이트장의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기업 및 시민단체와 뜻을 모아 여의도공원 중앙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새로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55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과 비슷한 규모다. 내년 2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개방한다. 1시간 30분을 기준으로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 및 헬멧 대여료 1000원을 받는다. 일일권은 입장료 3000원에 대여비 1000원이 별도로 붙고 시즌권을 끊으면 대여비를 포함해 2만원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장 기간 부대시설은 물론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의 홍보 및 판매부스도 마련돼 나눔 실천의 장도 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시청에서 KDB산업은행, 키움증권,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산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DB산업은행과 키움증권은 사업 재정 지원과 후원을, 그린트러스트와 서울산책은 스케이트장 및 부대시설의 조성, 운영 등을 맡는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이번 스케이트장 조성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공헌 의지와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의미를 더한다”면서 “수익금 환원으로 이웃나눔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15개팀 참가 후끈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15개팀 참가 후끈

    한양대(총장 이영무)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한양대에서 개최됐던 다양한 경진대회의 출품작들을 전시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로 7회를 맞는 공과대학 캡스톤 디자인 페어(Capstone Design Fair)를 비롯해 총 6개 부문 215개 팀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제7차 공과대학 캡스톤디자인 페어 ▲제1차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제1차 공동장비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제2차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제2차 한양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제2차 인문·사회·자연 캡스톤디자인페어(Capstone Design Fair)로 구성돼 대규모 행사로 꾸며졌다. 별도로 현장에서 실시한 ‘3D펜 경진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으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작품들뿐만 아니라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들까지 대거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처음 시행된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기업이 청년 창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대회에 출품된 모든 응모작의 저작권 및 판권은 참가자가 모두 소유토록 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후원기업인 플러스기술주식회사(회장 정석현) 관계자는 “시행 첫 회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의 훌륭한 작품들이 나와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필로우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회율 한양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인문 ▲사회 ▲예체능 등 전 계열의 학생들이 모두 동참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와 기업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를 많이 유치해 청년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베베숲 스페셜 에디션 아기물티슈 구매하고,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베베숲 스페셜 에디션 아기물티슈 구매하고,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올 한 해 아기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온 베베숲이 이번에는 이른둥이들을 위한 SAFE-B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SAFE-B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20%는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후원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베베숲의 SAFE-B 에디션을 구매함으로써 이른둥이 가정을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을 말한다. 국내 이른둥이 출생비율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국가지원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미비한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이른둥이에 대해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고 스웨덴은 여기에 더해 육아 휴가연장과 급여 8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국은 전문가를 통해 성장발달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췄고 일본도 치료비 전액은 물론 필수예방접종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투입된 정부의 예산은 지난해 96억원, 이번 해 110억원으로 보건복지부 전체 예산 53조원의 0.02%에 불과해 민간 차원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SAFE-B 에디션은 ‘라이트 스티커’ 캠페인에 이은 베베숲 SAFE-B 프로젝트의 두 번째 후원활동이다. 베베숲은 앞서 지난 10월 영,유아 및 어린이의 보행권과 안전을 위한 캠페인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에 참가해 2000여명에게 밤길 안전한 보행을 위한 라이트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라이트 스티커’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이른둥이들의 후원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SAFE-B 에디션 출시는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후원활동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베베숲의 이번 SAFE-B 에디션 출시에 대해 소비자들은 “이른둥이들을 위한 베베숲의 이번 스페셜 에디션 무척 기대돼요”, “빨리 구매해서 이른둥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야겠네요”, “항상 아기들을 위하는 베베숲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스페셜 에디션 출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장애인·이주 노동자…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 영화제

    장애인·이주 노동자…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 영화제

    “인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의 약속입니다. 영화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야기하고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온 ‘인천인권영화제’가 올해로 20돌을 맞았다. 공감과 연대를 뜻하는 ‘트다, 맺다, 엮다’라는 주제 아래 인권침해의 사회상을 반영한 국내외 독립영화 21편이 3~6일 인천 남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작품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창길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일 “1996년 출발한 인권영화제가 20년 동안 열렸지만 생존권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중증장애인, 이주 노동자, 장시간·저임금 및 정리해고에 시달리는 노동자, 국가 폭력에 의한 트라우마 피해자와 성적 지향 등의 이야기를 다룬 독립영화들이 다수 상영된다. 특히 오는 6일 세월호 참사 발생 600일을 맞아 세월호 유족들의 슬픔을 다룬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바다에서 온 편지’도 관객들을 맞는다.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과거에 상영했던 독립영화들을 관객 앞에 다시 선보이는 ‘앙코르 영화’가 재조명된다는 점이다. 개막작인 아르헨티나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히아레스(Colegiales), 민중의 의회’(2006년작)는 2008년 영화제에서 소개됐다. 2001년 경제위기에 처한 아르헨티나의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룬 영화다. 이 외에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상처를 짚은 애니메이션 ‘오월상생’(2007년작), 2007년 부당 해고 이후 3000일 넘게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기타이야기’(2009년작) 등이 있다. 영화제 기획을 맡은 인권운동공간 ‘활’ 소속 기선 활동가는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데 있어 국가가 최소한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노동권을 침해받은 노동자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소통이 잘 안 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물려 이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보자는 취지에서 각 영화 상영시간마다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영화제이다 보니 관객 수는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인권 문제를 다룬 저예산 독립영화가 설 자리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추상적 개념의 인권이 영화 속 실제 사람들의 표정, 심경, 그 사람의 발자취, 행동을 영상으로 직접 마주하면 인권에 대한 공감이 더욱 커진다”면서 “혐오 없이 교감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경덕 교수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 청소년 꿈 키운다

    서경덕 교수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 청소년 꿈 키운다

    서경덕 교수가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먼저 체험하는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을 진행했다.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기관 44개소 중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SRC보듬터 박연미(뇌병변장애 3급)양의 바리스타 꿈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뤄줬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0여년 전 유럽 첫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 홍보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때를 되돌아 보면서 우리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장애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조금 먼저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게 이번 도전단의 목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말 진행된 이번 도전단 행사에서는 커피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베트남 커피의 생산 과정을 듣는 수업부터 커피를 직접 볶는 실습 및 여러 종류의 커피를 직접 만드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박연미 양의 ‘바리스타 꿈’을 키워줬다.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으로 선발된 박연미양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동네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학교에서 제과,제빵 등도 공부했는데 이번 해외에서의 커피체험은 내게 큰 자신감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첫번째 도전을 마친 ‘은평기쁨의집’ 김여슬(지적장애 3급)양의 ‘여행 가이드’ 꿈은 일본 대마도에서 이뤄졌으며 현재 가이드가 되기 위해 영어 및 일본어 등 외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노후 인프라 개선 장기계획 시급

    노후 인프라 개선 장기계획 시급

    서울시의 노후인프라 성능개선을 위해 서울시 차원의 예산확보 의지와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서울의 노후 인프라 시설에 박차를 가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서울시의회와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후원하고 서울시 총괄건설정책자문단이 주관한 ‘서울의 인프라 안전ㆍ성능 실태 진단과 정책방향’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금천 1)이 노후인프라 개선 장기계획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오 의원은 “서울의 인프라는 70년대 설계기준으로 집중 건설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편으로 교량의 경우 30년 이상 경과된 것이 122개로 약 34%에 육박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경과된 학교는 840동으로 24.3%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서울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은 60~70년대 압축경제성장 과정에서 도로, 교량, 철도, 지하철 등의 부족한 인프라 시설의 대량공급에만 집중되었고 사후관리는 최소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서울의 주요 인프라시설들이 준공된 지 30~40년이 지나 급속한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인프라 시설의 노후화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소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 의원은 “그러나 일반시민들이나 비전문가들은 노후 인프라 성능개선이 필요하다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고 성능 개선을 위해서는 시의회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정책을 집행하는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확고한 예산확보 의지와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JP 모건은 중국 고위층 자녀들의 ‘뒷문 취업’ 창구?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JP 모건은 중국 고위층 자녀들의 ‘뒷문 취업’ 창구?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JP 모건 체이스가 중국 고위층 자녀들의 ‘뒷문 취업’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국내외 상장을 위한 주간사 업무를 보다 손쉽게 따내기 위해 중국 정·관계 고위층 인사 자녀들을 대거 채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JP 모건은 중국에서 국내외 증시 IPO(기업공개·상장) 열풍이 불었을 당시 자사가 IPO 주간사 업무를 맡는 대가로 중국 정·관계 고위층 인사들의 자녀를 무더기로 채용한 사실이 상세하게 담긴 ‘미국 연방정부 뇌물조사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녈(WSJ),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문판 등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중국 고위층 인사들이 조직적이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취업 로비를 한 셈이다. WSJ가 입수한 미 연방정부 뇌물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JP 모건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자녀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222명을 채용했다. JP 모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인재 추천을 받아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99명을 채용했다. 이들을 추천한 인물 가운데 절반은 은행과 보험, 증권 등 3대 금융감독 당국을 포함한 중국 중앙정부 관료를 비롯해 국유 대기업 임원, 지방정부 관계자들이다. 이들 99명을 채용하는 기간 동안 JP 모건은 10억 달러(약 1조 1651억원)가 넘는 12개 중국 국유기업의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IPO 주간사 업무를 맡았다. 2010년 농업은행 220억 달러 IPO, 2007년 국유철도회사 중국 중철(中鐵) 59억 달러 IPO, 국유원자력발전 기업 중국 광핵(廣核)그룹 36억 달러 IPO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9개사와 그 모회사 임원의 추천을 받은 고위층 자녀를 채용한 것이다. ‘자녀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이들은 처음에는 인턴 신분으로 들어와 나중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2년 전부터 해외부패방지법(FCPA)에 따라 JP 모건의 광범위한 중국 취업 로비가 뇌물공여죄에 해당한다고 판단, 조사를 하고 있다. FCPA는 미국에서 사업하는 기업들이 해외 관료와 국영기업 임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의도를 갖고 대가성 뇌물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홍콩 정부도 JP 모건의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 ‘자녀 채용’ 프로그램에 거론된 중국 고위 관료 명단에는 궈성쿤(郭聲琨) 공안부장, 궈리건(郭利根)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은감원) 부주석,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 등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명단에 거론된 인사들 가운데는 철퇴를 맞는 인사들도 더러 있다. 지난해 쉬민제(徐敏傑) 전 중위안(中遠)그룹 부회장과 쑨자오쉐(孫兆學) 전 중국알루미늄공사 회장이 구속된 데 이어 류밍캉(劉明康) 전 은감원 주석도 최근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에 앞서 9월 찰스 리 홍콩증권거래소 대표가 JP 모건의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찰스 리는 JP모건에 근무했을 당시 중국 고위층 자녀나 지인들을 채용하도록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 대표는 중국 고위층이 JP 모건의 주요 고객이거나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런 논란 있는 채용과정을 주도했다고 WSJ는 전했다. 리 대표는 현재 세계 6대 증시인 홍콩증시를 운영하는 홍콩증권거래결산공사(HKEC)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지만, 2003~2009년에는 JP 모건 중국법인 회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2008년에만 최소 8건을 포함해 수많은 추천을 한 것으로 JP 모건의 내부 자료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지난 5월 JP 모건의 중국 고위층 자녀 부정채용을 조사 중인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왕치산(王岐山) 당중앙기율검사위 서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에는 팡팡 전 JP 모건 중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와 그의 상사였던 개비 압델누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이 주고받은 e메일을 공개했다. 이 e메일에서 팡 전 대표는 “중국 상무부장 가오후청(高虎成)이 자신의 아들이 JP모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오래 시간 설명했다”며 “그가 자신의 아들이 JP모건의 후원으로 H1-B비자(미국에서 특정기간에 외국 전문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청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오 부장은 아들이 JP 모건에 채용돼 비자를 받을 수 있다면 “JP모건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팡 전 대표는 e메일에서 JP모건을 도울 수 있다는 가오 장관의 말을 언급하며 “몇몇 경우에는 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CJ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김장 김치 전달

    CJ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김장 김치 전달

    CJ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김장을 하고 있다. CJ그룹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300여개 공부방을 찾아가 140t의 김치를 담그고, CJ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2000여개 공부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CJ그룹 제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