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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대통령 비서실장 “박근혜 영애 시절에도 최태민 청탁받고 민원”

    前 대통령 비서실장 “박근혜 영애 시절에도 최태민 청탁받고 민원”

    박근혜 대통령이 영애 시절에도 최태민의 청탁을 받고 대출 민원을 했다는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증언이 나왔다. 2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정렴(92) 전 비서실장은 “육영수 여사 서거 후 큰 영애(박근혜 대통령)가 업체 두 곳의 융자 얘기를 하며 나에게 ‘좀 해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바로 최태민과 관련이 있는 업체였다. 지금 그때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9년 2개월 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다. 김 전 비서실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질이 나쁜 사람(최태민)이 자기 딸을 박 대통령 측근에 앉히고 자기가 한 짓을 또 하도록 한 모양”이라며 “언론 보도를 보니 딸이 더 악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보도에서 김 전 실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언급한 업체는 대기업이 아닌 건설회사 한 곳과 섬유회사 한 곳이었다. “왜 그러시냐?”는 김 전 실장의 질문에 박 대통령은 “구국봉사단을 후원하는 기업체”라고 설명했다. ‘큰 영애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김 전 실장은 곧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전 실장은 정확한 연도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출 청탁’ 시기에 대해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께 최태민 보고를 하기 전에 미리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앙정보부가 관련 보고를 한 때는 1977년경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업의 대출 건이 있으면 큰 영애가 아니고 행정부나 은행에 이야기해야지. 그 어떤 사람이 큰 영애를 이용해 부당하게 융자를 받느냐고…”라고 말했다. 또 김 전 실장은 박 대통령에게 최태민 씨와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물었고 박 대통령은 “내가 하는 사업(구국봉사단)의 후원자”라며 말을 이어갔다. 최 씨가 꿈을 꿨는데 돌아가신 육영수 여사가 나타나 ‘내 딸이 고생하고 있다. 도와줬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을 편지에 써서 박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대출 건은 무엇이며 큰 영애와 (육 여사) 꿈을 꿨다는 녀석하고는 대체 무슨 관계란 말인가. 이건 완전한 협작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딸로서 아버지를 돕겠다고 순수하게 충효사상 선양운동을 시작한 큰 영애가 구국봉사단에 이용될 위험성이 크다고 봤다. 그리고 박 전 대통령에게 “이런 건 경계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박 전 대통령도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큰 영애’의 청탁을 처리하거나 별도로 취급하지 않았다. 또 김 전 실장은 당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큰 영애를 통해서 접근하는 최모 목사가 있는데 내가 각하께 말씀드려 차단했다. 전원이 그런 줄 알고,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승규 당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게는 “큰 영애에게 오점이 생기면 안 되니 주의 깊게 (최 씨를) 관찰하라”고 별도로 당부까지 했다. 이후 민정수석실과 중앙정보부는 최 씨 관련 정보를 모아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박 전 대통령과 박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서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백광현 수사국장 등이 최 씨 비리를 말했다. 김 전 실장은 “그 자리에서 큰 영애가 ‘절대로 아니다’라며 (최태민을) 옹호하셨단 말이지”라며 당시 상황을 그렸다. 결국 최 씨 처벌이나 수사는 유야무야됐다는 게 김 전 실장의 기억이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당시 큰 영애는 최 씨의 전횡을 잘 몰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씨가 개인적인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렇게 얻은 돈을 빼돌린 걸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지금도 큰 영애는 그저 (최순실이) 자기를 좋게 도와주는 그런 사람으로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상생 특집]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 말벗 등 전 직원 16개 봉사단 활동

    [기업 상생 특집]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 말벗 등 전 직원 16개 봉사단 활동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 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인재 육성, 사회복지, 나눔 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원들은 매월 급여 1%를 기부하고 있다. 직원들도 자발적 기부에 참여해 모인 후원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지원한다. 재단에선 국내 장학생, 해외교환 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겠단 취지로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보여 주기식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1년 내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 임직원이 16개 봉사단에 소속돼 있다. 매월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도시락이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희망듬뿍 도서지원’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사업이다. 저소득층과 도서벽지의 아동·청소년에게 맞춤식 도서를 선물한다. 신청자가 나만의 책을 소유하도록 원하는 책을 지원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 [기업 상생 특집] ING생명, 국내 첫 기부 보험 도입·어린이 공부방 보수

    [기업 상생 특집] ING생명, 국내 첫 기부 보험 도입·어린이 공부방 보수

    ING생명의 사회공헌은 대부분 어린이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09년부터 ING생명 임직원들은 ‘끝전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임직원 급여 중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한다. 회사 역시 임직원들이 기부한 액수와 같은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지난 7년간 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보건 및 교육, 국내 중증장애아동 의료비와 정서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누적기부금이 4억원에 달한다. 3개월에 한 번씩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오렌지 자선바자’를 연다. 모인 수익금은 ING생명이 후원하는 ‘오렌지합창단’을 통해 3년째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쓰인다. 연말까지 두 달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낡은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ING생명은 2001년 국내에 최초로 기부 보험인 ‘사랑의 보험금’을 도입했다.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연이어 기부 보험을 출시해 보험업계 기부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랑의 보험금에는 지난해 말 기준 고객 1250명이 동참하고 있다.
  • [기업 상생 특집] 카카오, 기부·후원 패러다임 바꾸는 ‘소셜 임팩트’

    [기업 상생 특집] 카카오, 기부·후원 패러다임 바꾸는 ‘소셜 임팩트’

    카카오의 사회공헌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14년부터 소셜 임팩트 방식을 통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왔다. 카카오는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콘텐츠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해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스토리펀딩’, 공동 주문을 통해 낭비 없는 생산과 가치 있는 구매를 추구하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플랫폼 ‘카카오파머 제주’ 등 4100만 국내 이용자와 함께 구매와 기부,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이용자 참여 플랫폼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카오는 청소년 대상 정보기술(IT) 교육과 IT 실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쇼 미 더 IT’, IT교육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를 통해 미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조성한 ‘다가치펀드’를 통해 교육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 [기업 상생 특집] 효성, 6년째 베트남 무료 의료 ‘미소원정대’

    [기업 상생 특집] 효성, 6년째 베트남 무료 의료 ‘미소원정대’

    효성은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호찌민시 동나이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활동을 하는 ‘미소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22일부터 3일간 동나이성 롱토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에는 강동경희대병원·가천길병원 등 의료진 28명과 효성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진료뿐만 아니라 현지에 있는 롱토초등학교와 푸옥티엔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했다. 효성은 또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공식 후원하고,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열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티칭 클래스는 2010년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가 4회째다. 2014년부터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장학금과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의 사회성을 키워 주기 위한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과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등도 실시하고 있다.
  • [기업 상생 특집] GS칼텍스, 아이들 마음까지 치료하는 희망에너지

    [기업 상생 특집] GS칼텍스, 아이들 마음까지 치료하는 희망에너지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동작, 음악, 미술 등을 이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식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마음톡톡이 지원한 아동·청소년들은 총 98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임직원이 낸 후원금만 총 20억원에 달한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들도 눈에 띈다. 전남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60만여 식의 식사를 제공했다. 2010년부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꿈 키움·환경교육 등을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3월부터 여수시 남면 등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도 유명하다. 2015년에는 영어 원어민 강사가 학생 150여명을 위해 학교별로 매주 한 차례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대 21만여평의 부지 위에 총 1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596회 공연이 이뤄졌으며 총 43만 3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인원이 1만여명 포함돼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내 32개 봉사대가 보육시설 청소년 1대1 멘토링, 전기 수리·보일러 수리·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월 20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5월 회사 창립기념일 전후로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추석 즈음에는 한가위 온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금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나 아직 안 죽었어”

    “나 아직 안 죽었어”

    “나 아직 안 죽었어.”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잃어버린 ‘골프 황제’ 자리에 다시 앉을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바하마에 도착해 ‘나 안 죽었다’고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새달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며 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경기를 펼친다. 우즈는 지난 27일 바하마에 도착, 9개 홀을 돌며 몸을 풀었고 28일에는 연습장에서 2시간 30분 정도 스윙 연습을 했다. ESPN은 “후원사 나이키가 골프 클럽 생산을 중단하면서 우즈는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느라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우즈는 아이언은 여전히 나이키 제품이었고 3번과 5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였다. 공은 브리지스톤을 사용할 예정이다. 우즈는 “골프백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이라며 “일단 공만 정하면 나머지 부분은 큰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우즈는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고 그의 연습 장면을 전했다. 우즈는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사실 어느 대회든 출전을 앞두고는 긴장이 되기 마련”이라며 “적당한 긴장은 집중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개막 사흘을 앞두고 불참을 결정한 데 대해 “당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제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됐다”고 복귀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베팅업체인 북메이커는 ‘우즈가 복귀전에서 5위 안에 들 가능성’에 대해 ‘5위 안에 든다’가 +400, ‘그렇지 않을 것’이 -650으로 5위 안에 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쪽에 베팅이 몰렸다고 밝혔다. ‘+400’은 100달러를 걸었을 때 맞히면 400달러의 수익을 내고 ‘-650’은 650달러를 걸었을 때 맞히면 100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다. 실현 가능성의 확률이 높을수록 받는 액수는 적다. 또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마치지 못하고 기권할 것’이라는 항목에서는 ‘기권할 것’이 +230, ‘기권하지 않을 것’이 -320으로 이 대회에서는 끝까지 경기를 마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셔틀콕 간판’ 이용대, 요넥스 이적 초읽기

    ‘셔틀콕 간판’ 이용대, 요넥스 이적 초읽기

    한국 ‘셔틀콕’ 간판 이용대(28)가 삼성전기에서 요넥스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팀 감독은 28일 “올해 삼성전기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용대와 일본 회사 차원에서 입단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걸림돌도 있지만 90% 정도 협상이 진척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계약이 성사되면 이용대는 2007년 삼성전기에 입단한 이후 10년 만에 새 팀에서 뛰게 된다. 이용대의 삼성 이탈은 이미 예고됐다. 리우올림픽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리던 그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8강 탈락과 함께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삼성전기와의 재계약에 적신호가 드리웠다. 기량이 예전만 못한 데다 몸값까지 치솟아 삼성에서 난색을 보였다. 이는 삼성 스포츠단의 ‘몸집 줄이기’와도 무관치 않다. 그러자 복수의 팀이 이용대 잡기에 나섰고 결국 요넥스와 합의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용대의 몸값은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1981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후원했던 일본 요넥스는 2009년 대만 용품업체인 빅터에 스폰서를 내주면서 한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위기를 느낀 요넥스는 2012년 국내 배드민턴팀 창단으로 활로 찾기에 나선 데 이어 아시아 스타 이용대의 영입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현대엔지니어링 위례 아파트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 위례 아파트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6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도시 및 인공지반 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하거나 복원한 사례에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완공한 위례신도시 A3-7BL 아파트로 상을 받았다. 13개동 97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경면적만 2만 3624㎡(약 7000평)로 녹지율이 41%에 달한다. 단지 내에는 팽나무숲 등이 조성돼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박지원·남경필·김수영·한규호·소향 등 ‘석세스 대상’

    박지원·남경필·김수영·한규호·소향 등 ‘석세스 대상’

    사회 발전·혁신에 공헌한 인물 정치·경제·문화 부문 15명 수상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수영 서울 양천구천장, 한규호 강원 횡성군수 등이 각 분야 혁신가에게 돌아가는 ‘2016 서울 석세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부문 수상자(단체) 15명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인 석세스 어워드는 서울신문과 STV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 주는 상이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성공 패러다임은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치 부문의 정치대상은 박 위원장, 광역단체장대상은 남 지사가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 이후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비대위원장까지 맡아 당의 위기 상황을 수습했고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여야가 협력하는 국내 첫 연정을 이뤄내는 등 새로운 정치 실험을 벌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도자는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탄핵의 길도, 수습의 길도 국민의 뜻에 따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오늘의 시대정신은 ‘공유’”라면서 “권력과 부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치·경제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단체장대상은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한규호 강원 횡성군수에게 돌아갔다. 김 구청장은 ‘혁신교육사업’과 ‘양천형 찾아가는 복지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생활정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군수는 매달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정책을 만들기 전에 군민들의 공감을 우선 얻으려 했고 ‘횡성 한우’와 같은 농축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 부문에서는 사회공헌대상에 그래미, 카드대상에 KB국민카드, 글로벌뷰티대상에 토니모리, 스포츠의류대상에 그렉노먼, 의료기대상에 아시안스타가 선정됐다. 숙취해소제 ‘여명808’로 잘 알려진 그래미는 기업의 이익을 모두 사회에 되돌려 줘야 한다는 창업 철학에 따라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발명가 후원, 스포츠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부문의 문화대상은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소화하며 대중을 매료시킨 가수 소향이 차지했다. 성악대상은 미성의 소프라노 김수연이 받았다. 또 뮤지컬대상은 데뷔 10년을 맞은 배우 윤형렬에게 돌아갔고 신인가수대상은 우주소녀, 국악대상은 국악예술단 고창이 받았다. 특별공로상은 한류 전파를 적극적으로 도운 남태평양의 국가 피지가 수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실손보험 ‘끼워팔기’ 제동… 보험료 낮춘다

    “기본형·특약형 나눠 팔아야” 특약 부담률은 20→30% 증가 보험료 차등제 도입 의견도 전 국민의 62%(3200만명)가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수술대에 오른다. 앞으로는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을 의무적으로 기본형과 특약형으로 나눠 판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다른 상품을 끼워 팔지 못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보험연구원과 한국보험계리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공청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후원해 앞으로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리학회장인 최양호 한양대 교수는 “보험업계에 만연한 실손보험 끼워 팔기 관행을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손의료보험만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원하지 않는 다른 보험까지 함께 가입해야 해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기존 실손보험 상품의 보장 항목 중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 과잉 진료 우려가 큰 항목은 특약으로 분리된다. 특약의 경우 가입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비중이 20%에서 30%로 늘어난다. 실손의료보험은 과잉 진료와 의료 쇼핑 등의 문제로 손해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금감원이 조사한 지난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124%였다. 보험사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손해율이 높은 실손의료보험을 손해율이 낮은 다른 특약과 함께 판매하고, 설계사는 판매수당을 많이 받고자 단독형 실손보다는 패키지형을 고객에게 적극 권유하고 있다. 단독형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은 전체 실손의료보험의 3.1%에 불과하다. 단독형의 월 보험료는 1만∼3만원 선이다. 이에 반해 암, 뇌졸중 등 보장특약이 포함된 패키지형 실손보험은 10만원이 넘는다. ‘보험료 차등제’ 도입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자동차보험처럼 보험금을 많이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보험료 차등을 두자는 얘기다. 무사고자나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보험료를 환급하거나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클린턴 보복수사 없다더니… ‘선거불복’ 논란에 재단비리 정조준

    트럼프 “불법투표 빼면 총투표 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이 취임 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 가족이 운영하는 ‘클린턴 재단’의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클린턴 측이 경합 지역의 재검표 과정에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정치 보복성 행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새 행정부가 임명할 미국 대사들이 주재국 정부에 클린턴 재단과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방식으로 재단의 외국 후원금 내역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티와 콜롬비아가 핵심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는 클린턴이 국무장관이던 2010년 대지진 당시 클린턴 재단에 기부한 경력이 있는 개인과 기업들이 국무부로부터 우선권을 부여받아 100억 달러 규모의 구호 작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경우 2005년 재단에 1억 달러 이상을 후원한 캐나다 출신 광산재벌 프랭크 기우스트라가 재단이 주관하는 자선사업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콜롬비아의 석유 이권 등을 얻었다는 의혹이다. 트럼프는 지난 22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 재단에 대한 재수사를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클린턴의 ‘선거 불복’ 논란을 계기로 인수위의 기류가 강경 대응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클린턴이 승리한) 버지니아, 뉴햄프셔, 캘리포니아에서 심각한 선거 조작이 있었다”며 “불법으로 투표한 수백만명의 표를 빼면 내가 (선거인단 숫자뿐 아니라) 총투표수에서도 승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해는 ‘촛불 휴장’

    지난 12년간 234만여명이 찾은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올해는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28일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리고 있어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휴장하기로 했다”며 “매년 12월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원래 오늘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도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 휴장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이용료 1000원으로 운영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 해 평균 20만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스케이트장 운영 예산은 서울시 7억 5000만원, 우리은행 후원 5억원으로 모두 12억 5000만원이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옛 경기여고, 장충단공원 등 제3의 장소에 스케이트장을 이전해서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공사에 한 달 이상 걸려 결국 휴장하기로 했다. 지난 24~26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긴급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147명 가운데 58.7%가 올해는 “운영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시는 각각 다음달 9·23일 개장하는 여의도공원과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지원·남경필·김수영·한규호· 석세스 어워드 수상

    박지원·남경필·김수영·한규호· 석세스 어워드 수상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가수 소향 등이 각 분야 혁신가에게 돌아가는 ‘2016 서울 석세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부문 수상자(단체) 15명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 각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인 석세스 어워드는 서울신문과 STV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 주는 상이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성공 패러다임은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치 부문의 정치대상은 박 위원장, 광역단체장대상은 남 지사가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 이후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비대위원장까지 맡아 당의 위기 상황을 수습했고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여야가 협력하는 국내 첫 연정을 이뤄내는 등 새로운 정치 실험을 벌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도자는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탄핵의 길도, 수습의 길도 국민의 뜻에 따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오늘의 시대정신은 공유”라면서 “권력과 부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치·경제 질서를 만들어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초단체장대상은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한규호 강원 횡성군수에게 돌아갔다. 김 구청장은 ‘혁신교육사업’과 ‘양천형 찾아가는 복지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생활정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군수는 매달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며 정책을 만들기 전 군민들의 공감을 우선 얻으려 했고 ‘횡성 한우’뿐 아니라 농축사업 육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구청장은 “중앙정부가 지붕이라면 지방정부는 이불이라는 표현을 서울신문에서 읽었다”면서 “우리 정세가 엄동설한에 지붕이 무너진 판인데 이불이라도 따듯이 덮어 드려 국민을 지키고 견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일자리만 있다면 사람이 찾아온다는 신념에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면서 “작은 지역이지만 200여개 기업이 있다 보니 우리 군 인구는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사회공헌대상에 그래미, 카드대상에 KB국민카드, 글로벌뷰티대상에 토니모리, 스포츠의류대상에 그렉노먼, 의료기대상에 아시안스타가 선정됐다. 숙취해소제 ‘여명808’로 잘 알려진 그래미는 기업의 이익을 모두 사회에 되돌려 줘야 한다는 창업 철학에 따라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발명가 후원, 스포츠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부문의 문화대상은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소화하며 대중을 매료시킨 가수 소향이 차지했다. 성악대상은 미성의 소프라노 김수연이 받았다. 또 뮤지컬대상은 데뷔 10년을 맞은 배우 윤형렬에게 돌아갔고 신인가수대상은 우주소녀, 국악대상은 국악예술단 고창이 받았다. 특별공로상은 남태평양 국가 중 한류 전파를 적극적으로 도운 피지가 수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희망을 파는 착한콘서트’ 오는 8일 개최..이승철-백청강 등 재능기부

    ‘희망을 파는 착한콘서트’ 오는 8일 개최..이승철-백청강 등 재능기부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서울경기케이블 TV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6 희망을 파는 착한콘서트’가 12월 8일 저녁 6시 30분 일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0년간 장애인을 돌보며 봉사해오신 소아마비 장애인 희동 할아버지와 7명의 중증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집을 수리하고 전동 휠체어를 마련하기 위한 자선콘서트다. 이번 착한콘서트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인 가수 채환과 길건이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고 유리상자 박승화, 백청강, 서지안, 설하윤, 레이지본, 불독, 더히든, Ten years gone, 큐티엘, 박도윤, 분리수거, 솔티, 이승철, 이현, 윤오, 안젤리나다닐로바, 에이디이, 비오케이, 임영웅, 힐링소년소녀합창단 등 많은 가수들의 재능기부 참여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이너모임 작자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2014년과 2015년 착한콘서트를 함께한 폐지 줍는 지적장애우 병우형제와 소아암 어린이를 비롯해 우리 주변 소외된 홀몸장애인 50여명을 초대하여 희망을 노래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가수 채환(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은 “착한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구순구개열 및 화상환자 무료 수술지원 사업, 홀몸노인 쉼터 ‘희파랑’ 운영, 저소득층 무료 건강진료 봉사, 홀몸노인 희망곰탕 나눔사업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료 의원 해외연수비 대납 전북선관위 조사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해외연수 경비 일부를 대납한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도의회 행자위는 지난 9월 7박 9일 일정으로 동유럽 연수를 다녀오면서 1인당 여행경비 350만원 가운데 50만원을 위원장이 대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위원장이 위원 7명의 여행경비 350만원을 대납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으로 보고 있다. 또 정치자금은 후원회를 통해서만 받아야 하는데 도의원은 후원회를 둘 수 없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5년 전 서울시의회가 질의한 비슷한 사안에 대해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답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진행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진행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가 오는 12월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눈 깜짝할 새, 개관 2주년’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12월 22일에 문을 연 뮤지스땅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사)한국음악발전소가 운영하는 독립음악인들을 위한 창작 지원 공간이다. 지하 1층은 스튜디오, 공연장, 분장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지하 2층에는 다목적홀, 연습실(개인·밴드) 8개, 탕비실 등이 마련돼 있다. ‘독립음악인의 지하본부’ 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은 지역 음악인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 창작음악의 메카이자 선후배 독립음악인 간의 소통과 나눔의 문화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뮤지스땅스 라이브땅에서 열리는 2주년 기념공연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시작을 여는 21일에는 ‘어쿠스틱콜라보’로 활동했던 ‘디에이드’가 출연하여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22일에는 취업과 학업으로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밴드 ‘소란’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홍대 인디 록의 1세대 밴드인 ‘레이지본’, 무소속프로젝트2015 우승팀인 ‘동네’&뮤지스땅스 대장인 가수 최백호의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힐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3일간의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눈 깜짝할 새 개관 2주년’ 공연은 올 한해 동안 공연문화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있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뮤지스땅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한 이들 중 회차별 15쌍(1인 2매)을 초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분장으로 ‘이게 나라냐’ 음원에 ‘하야체조’…역대급 중독성

    최순실 분장으로 ‘이게 나라냐’ 음원에 ‘하야체조’…역대급 중독성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야송’과 ‘하야체조’ 등의 창작물이 SNS, 유튜브 채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회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하야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의 멜로디는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며 만는 노래 ‘이게 나라냐ㅅㅂ’의 후렴구이다. 하야 하야 하야 하야 하여라/박근혜는 당장 하야 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시켜라/ 박근혜를 하옥시켜라 를 후렴으로 총 4절로 이루어졌다. 음원은 윤씨의 페이스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는 30년 가까이 민중가요를 만들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와 ‘헌법 제1조’, 세월호 노래 ‘약속해’ ‘잊지 않을게’ 등을 작곡했지만 한번도 저작권료를 받지 않았다. 대신 음악을 듣고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인 감동후불제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그의 노래에 맞춰 ‘늘품체조’를 패러디한 ‘하야체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내려와라 박근혜 4차 범국민행동’에서 시민들이 사전행사로 선보인 것이다. 최순실 분장을 한 여성의 모습이 눈에 띈다. <45만 시민과 함께 하는 ‘하야 체조’ “이게 나라냐”>란 제목의 이 영상은 28일 현재 54만 7394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도 1462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저는 박사모입니다. 박근혜를 사퇴 시키기위한 모임”, “이게 나라냐 가사가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늘의 눈] 평창의 최순실 그림자 지우기/심현희 체육부 기자

    [오늘의 눈] 평창의 최순실 그림자 지우기/심현희 체육부 기자

    이달 초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휴전재단(IOTF) 회의에서 김재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부위원장을 만나 ‘한국의 스캔들 때문에 평창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문제는 없느냐’라는 우려 섞인 말부터 꺼냈다고 한다. 바흐 위원장의 걱정은 이달 중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총회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직을 맡느냐. 거국내각 구성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국제스포츠계에서까지 핫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바흐 위원장의 우려는 지나친 것이 아니다. IOC는 올해 대통령 탄핵과 치안 등 정치·사회적 혼란으로 개최 직전까지 큰 불안감을 야기시켰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치렀다. 그런데 다음 올림픽을 1년 남짓 앞두고 개최지에서 평창 조직위와 직결된 정치 스캔들이 터진 것이다. 실제로 최순실이 평창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평창에 대한 국가 분위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 평창을 후원하기로 했던 대기업들도 스폰 계획을 하나 둘 철회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순실 예산’을 삭감하며 올림픽과 관련된 강원도 예산 800억원도 삭감될 위기를 맞았다. 바흐 위원장이 충분히 “평창이 ‘제2의 리우’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할 만한 상황이었다. 벼랑 끝에 선 평창 조직위는 지난 25일 알펜시아에서 열린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최순실 그림자’를 날려 버리겠다고 공언했다. 여형구 사무총장도 “악재를 딛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외부에 대회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줄 호기”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직위의 필사적인 노력과 각오 덕분에 이틀간 펼쳐진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 에어 경기는 무난하게 치러졌다. 빅 에어는 평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생소한 경기지만 26일 결선 경기 입장권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 1200명이 몰려 흥행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맞은편에 건설한 빅 에어 경기장 시설도 참가한 외국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높이 33m, 길이 158m, 최대 경사각 40도의 점프대는 유럽, 북미의 대회장과 비교해 손색이 없었다. 캐나다의 다르시 샤프는 “경기장이 멋있어 사진을 찍어 아버지께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세라 루이스 FIS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운영 과정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림픽 개최에 앞서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테스트이벤트로서는 합격점을 받은 셈이다. 앞으로 알펜시아, 강릉, 정선 등에서 23개 테스트이벤트를 더 치러야 한다. 이 기간에 9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500명, 기자단 4500명, 관중 6만 7000명, 자원봉사자 2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회에 평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IOC와 국제사회에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만큼 당장 한국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것은 없다. macduck@seoul.co.kr
  • ‘대리처방 의혹’ 최순실 언니 최순득 소환 조사

    ‘대리처방 의혹’ 최순실 언니 최순득 소환 조사

    후원 강요 구속된 장시호 모친, 朴대통령과 밀접한 관계 유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언니 순득(64)씨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순득씨는 동생 순실씨와 함께 오랜 기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끼쳐 온 인물로 지목돼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6일 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특별하지 않지만 몇 가지 간략하게 확인해 볼 것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순득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남편 장모(63)씨과 함께 중앙지검으로 들어갔다가 5시간 만에 귀가했다. 순득씨는 최태민 목사와 다섯 번째 부인인 임선이씨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딸이다. 순득씨는 박 대통령과도 어릴 적 친분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006년 5월 한나라당 대표 시절 유세 도중 괴한에게 ‘커터칼 피습’을 당하자 서울 강남 순득씨 집에 일주일쯤 머무르며 안정을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비서관도 순득씨 집을 자주 드나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 대통령의 ‘대리 처방’ 의혹에도 순득씨의 이름이 등장한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자문의 출신인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은 최씨 자매 이름으로 대통령 주사제를 대리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진료기록부에는 ‘박대표’, ‘대표님’, ‘안가’, ‘VIP’, ‘청’이라는 단어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29회 기재됐다. 순득씨의 딸인 장시호(37)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운영하며 삼성그룹에 16억여원의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됐다. 장씨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후원을 강요하고 16억원 중 10억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순득씨는 딸과 함께 연예계 인맥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1997년 순득씨의 운전기사로 1년여간 일한 A씨는 유명 탤런트와 전 지방경찰청장의 부인이 포함된 골프모임에 순득씨가 참여했다고 언론에 말한 바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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