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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국회, 의원정수 확대 안 되면 지역구 의석 축소는 결의해야”

    심상정 “국회, 의원정수 확대 안 되면 지역구 의석 축소는 결의해야”

    선거제 개혁을 논의 중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심상정 위원장이 “선거제 개혁 과정에서 의원 정수 확대에 반대한다면 국회가 지역구 의석 수 축소에 대해 결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앞서 의원 정수 확대에 미온적인 정당도 있다’는 질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국민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의원 정수 확대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어 “만약 의원 정수를 확대하지 않겠다면서 지역구 축소도 어렵다고 한다면, 이는 선거제도 개혁을 하지 않겠따는 입장으로 이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중심으로 의견이 오가고 있지만 합의점을 쉽사리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정당 득표율대로 총 의석 수를 나눠 갖는 선거제도다. 예를 들어 30석을 가져갈 수 있는 정당 득표율을 얻었지만 지역구 1위 당선자를 5명밖에 배출하지 못했다면 나머지 25석을 비례대표 의원으로 채워주는 방식이다. 반대로 지역구 당선자가 정당 득표율보다 많이 나온 경우에는 비례대표 의석을 1석도 가져가지 못한다. 현행 지역구 의석을 유지한 채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 비례대표로 뽑히는 의석 수가 현행 비례대표제보다 늘어나기 때문이다. 의원 정수를 유지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려면 지역구 의석을 줄일 수밖에 없다. 심상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제출된 법안과 각 당의 입장을 종합하면 자유한국당은 현행 300명을 기준으로 하자는 입장이고, 360~370석 안까지 나와 있다”면서 “정개특위 위원장으로서 300석부터 370석 사이에서 국민의 공감을 구하며 합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의원 정수 확대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거대 양당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심상정 위원장은 “비례성이 가장 잘 보장되는 것은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가 1 대 1의 비율일 때”라면서도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실을 감안해 제시한 ‘2 대 1’(지역구 대 비례대표)의 원칙을 중요하게 본다. 비례대표 절대 수가 100석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20대 국회의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이다. 이어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원칙으로 선거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면서 “이 가운데 비례대표 의석 수가 얼마나 되느냐가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란 전국을 몇 개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각 지역에 의석을 배분한 뒤 각 권역 내에서 지역구 투표와 정당 투표를 실시한 다음, 정당 투표에서는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지역구에서 그만큼의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정당의 경우 그 차이만큼 비례대표를 당선시켜주는 선거 제도이다.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등 지역구 의원 선출 방법에 대해서는 “일부에서는 ‘농어촌은 소선거구제, 대도시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안을 제시한다”면서 “비례대표 의석수, 연동형의 원칙, 의원정수 확대 등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이 문제도 함께 거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회 개혁 문제 역시 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과 함께 다루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선거제 개혁안이 구체화되기 전에 국회 개혁 방안도 국민께 책임 있게 제시돼야 한다”면서 “다음주까지 정개특위 차원에서 국회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회 의장단과 각 당 원내대표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구체적인 국회 개혁 방안에 대해 ▲의원 정수 확대 시 국회 예산의 현행 300명 수준 동결 ▲상설 국회 운영 ▲회계 전면 공개 등 투명한 국회 만들기 ▲국회 선진화법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12월 안에 정개특위에서 원칙적인 합의는 이뤄져야 한다”면서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는 2020년 총선과 관련한 선거구획정안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후원금 모금제도, 지구당 부활 등을 정개특위에서 다룰 것”이라면서 “‘물 들어올 때 배 띄우라’는 말이 있듯 선거제도 개혁은 12월 안에 합의를 이루자는 각 당 지도부의 문제의식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도산업, 구매조달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서 구매조달대상 수상

    정도산업, 구매조달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서 구매조달대상 수상

    가드레일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 ‘정도산업’이 한국구매조달학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이 주최하고 조달청이 후원하는 ‘2018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교통안전 시장 부문 구매조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서정대 한국구매조달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태원 한국조달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춘섭 조달청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지속가능한 구매조달 시장과 상생협력’을 주제 아래 임채운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기조강연과 신동헌 조달청 시설사업기획과 사무관의 조달청 세션, 법무법인 유한(동인)의 손유정 변호사/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송응석 부장의 학술발표, 가천대/호서대/홍익대 대학(원)생 학술연구 발표대회, CPO포럼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매조달 기능과 방향성에 대해 산, 학, 연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한 구매조달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구매조달 분야 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구매조달대상 교통안전 시장 부문에는 정도산업이 이름을 올렸다. 정도산업의 황동혁 사장은 “그동안 정도산업은 개방형, 표준형, 관절형 가드레일을 비롯한 도로안전시설물을 제조, 판매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에 대한 사명감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며 “우리 업체가 만드는 제품 하나하나가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도산업은 분체도장 가드레일, 아연도금 가드레일, 롤링가드배리어, 단부처리시설, 도로안전시설물 제조 등을 통해 국내외 교통안전에 기여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은행 10년째 독도등대 근무자후원

    DGB대구은행이 10년째 독도등대 근무자를 후원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황병욱 부행장이 지난 2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전우진 청장에게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돈은 등대 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고 등대를 운영하는 기금으로 쓴다. 대구은행이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생복지를 돕기 시작한 것은 1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대표은행으로서 독도사랑운동의 하나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후원 협약을 했다. 독도등대 정식 명칭은 독도항로표지관리소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했다가 1998년 12월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 조로 1개월씩 교대 근무하며 뱃길을 밝힌다. 대구은행은 2001년 광복절에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열고 기금을 조성해 독도등대 후원금 전달, 독도 탐방,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등 독도사랑운동을 이어왔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28일 “독도사랑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열악한 환경에서 등대를 지키며 뱃길을 밝히는 등대지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사)우리희망 미얀마 최대규모 IT 직업학교 설립 후원으로 미얀마 양곤시 산업 발전 기대

    (사)우리희망 미얀마 최대규모 IT 직업학교 설립 후원으로 미얀마 양곤시 산업 발전 기대

    미얀마 NLD-NE(National League for Democracy-Network Education)와 해외 봉사단체인 (사)우리희망(이사장 황성일)이 함께 미얀마 최대규모의 IT 직업학교 설립 후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얀마 양곤시 남다곤 지역에 세워지는 IT 직업학교는 미얀마 NLD-NE가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어 전문 학과를 비롯, 자동차 정비학과, 의상디자인 학과등 IT교육과 더불어 양곤 최대규모의 직업 학교가 될 예정이며, 미얀마 청년들을 위한 약 20에이커(24.483평)규모의 교육특별구 내에 세워지는 유일한 직업학교다. 한국과 일본의 산업 공단이 예정된 지역으로 양곤시의 산업 발전에 핵심 요충지로 발전할 곳으로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양곤시는 이번 교육시설 개발 후원사업에 학교부지로 60년간 2에이커(약 2000평) 무상임대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 협력 행사에는 NLD-EN 사무총장 꽁에, 사단법인 우리희망 이사장 황성일, (주)BNB 푸드 박흥민 대표 미얀마 건축사 오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우리희망은 미얀마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전-사우디, 한수원-체코 신규 원전사업 수주 유력 후보로

    한전-사우디, 한수원-체코 신규 원전사업 수주 유력 후보로

    사우디 1400㎿급 2기 한·미 경쟁 체제 ‘중동 핵’ 등 정치적 문제로 사업 지연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인력의 전문성과 기술력 유지를 위해 해외 각국의 신규 원전 수주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 계획의 사실상 최종 결정권자로 알려진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회담을 갖고 원전 수주 문제를 언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일본 도시바가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자인 뉴젠사를 청산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자, 사우디·체코 등의 신규 원전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사업을,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와 폴란드 원전 사업 수주전을 진행 중이다. 우선 영국 북서부 컴브리아 지역에 150억 파운드(약 21조원)를 투자해 3.4GW 규모의 원전 3기를 짓는 무어사이드 프로젝트의 수주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 7월 일본 도시바가 원전사업자인 뉴젠사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한 데 이어 이달 8일에는 아예 뉴젠사를 청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뉴젠사의 원전 사업권은 청산 절차가 끝나는 내년 1월 말~2월쯤에 영국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영국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야 할 상황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지난 6월 영국 정부가 사업자의 리스크 부담이 큰 발전차액정산제도(CfD) 대신 규제기관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해 주면 이를 통해 낮은 금리로 재원을 조달해 주는 규제자산 기반 모델(RAB)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협상이 계속 난항을 겪어 왔다. 다만 RAB 모델 방식을 적용하면 사업자(한전)의 리스크가 낮아지는 만큼 아직 협상 타결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영국 정부의 사업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 우리 측과 영국 정부가 진행해 온 RAB 모델에 대한 타당성 연구 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원전 수출사업은 사우디 신규 원전 사업이다. 지난 7월 사우디는 1400㎿급 2기 규모의 신규 원전건설 입찰에 참여한 5개국(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을 모두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5월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레 에너지부 장관이 방한했을 때 할랄푸드를 특별히 대접하고, 문화재청에 요청해 창경궁 개장 시간 전에 관람을 시켜 주는 등 극진한 공을 들였는데 정치적 문제가 걸려 있어 쉽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중동의 핵 문제가 사우디 원전 사업의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우디의 실권자로 원전 협상을 주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33)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 3월 미국 CBS방송에 출연해 “사우디는 핵무기 보유를 원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이란이 핵무기를 만든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도 최대한 빨리 뒤따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우디는 원전 협상에서도 미국의 중동 핵에 대한 입장 변화를 지렛대로 활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현재 사우디와 환경(사막)이 유사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형 원전(APR1400)인 바라카 원전 4기를 성공적으로 짓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2~3개 국가가 본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이 가장 유력하지만 정치적인 요소가 많아 최종 결과를 장담하기는 힘들다”고 전망했다. 한수원이 추진 중인 체코 원전 사업에서는 다행히 한국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체코는 국가에너지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두코바니와 테믈린에 각 1~2기씩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두코바니의 1기는 2035년까지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수원은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 상당한 공을 들여 왔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지역에 연고를 가진 아이스하키팀인 호라츠카 슬라비아를 지원하는 후원협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두코바니의 빙상경기장 이름을 한수원의 영문 약자인 ‘KHNP’로 짓는 성과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다만 체코의 기존 원전 6기가 모두 러시아산으로 러시아의 영향력이 큰 점을 감안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는 올 연말 사업모델이 확정되고 내년 상반기에 입찰 안내서가 발급될 것”이라면서 “체코 내에서 한국 원전의 인지도 제고와 기술확보, 현지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7개월 버틴 시리아 난민 캐나다 망명 허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7개월 버틴 시리아 난민 캐나다 망명 허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7개월을 버텨 온 시리아 난민 하산 알콘타르(37)가 캐나다로부터 망명 허가를 받아들었다. 다마스쿠스 남쪽 수웨이다 출신으로 에콰도르와 캄보디아에도 망명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알콘타르는 최근 두 달 동안 구금센터에서 지냈는데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무슬림연맹과 캐나다 케어링 소사이어티의 도움으로 망명 허가를 받아 밴쿠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캐나다 케어링 소사이어티의 로리 쿠퍼 자원봉사자가 지난주 이런 소식을 들었다며 “엄청나게 다행스러운 소식이라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공항에서 그를 껴안을 때까지 실감이 나지 않을 것 같다. 부침도 많았고 어마어마하게 긴 여정이었다”고 반색했다. 그의 변호인도 망명 허가를 받았음을 확인한 뒤 그가 캐나다로 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캐나다 연방 이민국은 사생활 보호를 들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캐나다 케어링 소사이어티가 만든 온라인 모금 사이트를 통해 많은 후원이 쏟아졌고 6만 2000여명이 서명한 청원서가 캐나다 이민국 국장에게 전달됐다. 그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일어났을 때 아랍에미리트(UAE)의 보험업체에서 일하고 있었다.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아 여권을 경신하지 못했고 체포당할거나 군대에 끌려갈까 두려워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하다 2016년 체포됐다. 지난해 새 여권을 얻어 시리아와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 말레이시아에 3개월 여행 비자를 얻어 도착했다. 비자가 만료된 뒤 터키로 가려 했으나 탑승이 거부돼 캄보디아로 향했지만 또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야 했다. 그렇게 공항 도착 터미널에서 7개월을 버티며 승무원들이 먹다 남긴 음식들로 굶주림을 면해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9일과 다음달 2일 부산에서 16년 만에 남자농구 A매치

    29일과 다음달 2일 부산에서 16년 만에 남자농구 A매치

    부산에서 16년 만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29일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사직체육관에서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대회가 열리게 됐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부산에서 펼쳐지는 남자농구 국가대표 경기들이다. 29일 오후 7시 30분 레바논과 대결하고, 다음달 2일 오후 3시에는 요르단과 맞붙는다. 김상식 감독이 처음 지휘하는 월드컵 예선 경기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26일 시작한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을 가리는데 두 경기는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다. FIBA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부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6승2패로 뉴질랜드(7승1패), 레바논(6승2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각 조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가격은 1만∼4만원이다. SPOTV와 네이버 등에서 생중계한다.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가드-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이정현(KCC), 두경민(상무), 이대성(현대모비스) 포워드-정효근(전자랜드), 양희종(KGC인삼공사), 임동섭(상무) 센터-이승현(상무), 오세근(KGC인삼공사),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LG)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3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153명에게 1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인천 남동공단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IBK 희망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실내 놀이공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해 총 4개 놀이터에 1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도 2개 놀이터를 설치했다. 청년 사업가의 성장을 돕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설립 3년 미만인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확장해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을 하나의 매장에서 함께 운영하는 형태의 ‘청년공유가게’도 지원했다. 올해는 소셜벤처 부문 7개, 청년공유가게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치료비·교육 지원과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업 특집] 효성, 소외된 꿈나무에 거름 주는 ‘사랑챔버’

    [기업 특집] 효성, 소외된 꿈나무에 거름 주는 ‘사랑챔버’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방한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챔버’ 단원들과 함께 ‘티칭 클래스’를 진행했다. 티칭 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온누리 사랑챔버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고 연주지도를 하는 행사로 효성이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또 ‘효성 컬처 시리즈’를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악기구입, 연주회 등의 후원을 이어 왔다. 지난 8월에는 조 회장이 효성 임직원들과 함께 본사가 있는 마포구 취약계층 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은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 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지방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18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미소원정대를 파견한다. 또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차례씩 헌화와 잡초 제거, 묘비 닦기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 몰래 도운 유한양행·교보생명 창업주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 몰래 도운 유한양행·교보생명 창업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이 의병을 조직해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준 숨은 독립운동가를 조명해 더욱 인기를 얻었다. 특히 민족기업은 당시 일제에 의한 파산 위험을 무릅쓰고 독립운동 자금을 몰래 지원했다. 국가보훈처가 내부 문헌 자료 및 해당 기업 등을 조사해 100년 전 군자금을 댄 3개 기업을 확인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26일 “독립유공자 공훈록 등을 확인한 결과 유한양행, 동화약품, 교보생명을 각각 세운 유일한, 민강, 신용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지원하거나 실제 독립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1894년 평양 출생인 유일한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소년병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고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자유대회에서 ‘한국 국민의 목적과 열망을 석명하는 결의문’을 작성·낭독했다. 제너럴일렉트릭사의 회계사로 근무하던 그는 1926년 연희전문학교 교수 초청으로 귀국해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그의 신념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였다. 이후 미국 내 모든 한인 단체를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집행부 의원으로 일명 ‘맹호군’으로 불린 한인국방경위대를 편성하는 데 후원했다. 지속적으로 군자금을 출연해 독립운동을 후원한 것도 확인됐다. 1944년에는 미군의 한국침투작전을 위해 특수공작을 주임무로 하는 한인훈련부대가 설치되자 이곳에 입대해 1조 책임자로 임명됐다.민강 선생은 1883년생으로 14세 때 선친이 세운 동화약방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09년 각계 인사 80여명과 비밀결사단인 대동청년당을 조직해 국권회복운동에 나섰다.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남대문 밖에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고 한성임시정부 수립과 국민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동화약품을 연락 거점으로 자금조달 활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렀다. 당시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후 비밀 연락기관이었던 서울연통부의 책임자도 겸했는데 1921년 연통부가 발각되면서 또다시 1년 6개월간 감옥에 갇혔다. 출옥 후 상하이에서 교민단의사회의 학무위원 등을 역임했지만 1924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다시 옥고를 치렀고, 출소 직후 순국했다.1917년생인 신용호 선생은 독립운동 가문에서 태어났다. 맏형은 전남 영암의 항일농민운동의 주동자였고, 셋째 형도 일본 도쿄에서 항일 학생운동에 가담한 독립운동가였다. 20살 때 중국으로 떠나 사업을 시작했고 1941년 북일공사를 설립해 미곡 유통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직간접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후 30살 때 광복된 조국으로 돌아와 민주문화사를 설립했다. 자원이 없는 국가의 대안은 교육과 자본이라고 생각해 1958년 대한교육보험회사(교보생명)를 창립했다. 특히 자녀가 진학하면 보험금 전액을 돌려받는 진학보험은 일제시대와 6·25전쟁 이후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 민·관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지원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 민·관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지원

    도시재생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과 LH, 경남개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도시전문가로 구성된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6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마련된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상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의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도내 도시재생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지원센터는 도지재생 분야 경험이 많은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센터장으로 선임돼 운영을 총괄하고 민간전문가 2명과 LH 및 경남개발공사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각 1명씩을 지원받아 2개팀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한다.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발굴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할 수 있어 경남지역 도시재생사업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화모델을 발굴하고 시군 도시재생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자체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경제체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경수 지사는 개소식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도시재생과 관련 있는 사회혁신 역량을 발굴하고, 함께 키우기도 하고, 또 시군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꼭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지사는 해외사례연구와 관련해 경남발전연구원의 많은 지원을 당부하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관련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된 뒤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 도시재생지원단 구성 등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 정부 공모사업 6곳, 올해는 8곳이 선정돼 국비 1642억 원을 확보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단독]‘미스터 션샤인’의 그들, 드라마 보다 극적인 활약상 찾았다

    [단독]‘미스터 션샤인’의 그들, 드라마 보다 극적인 활약상 찾았다

    유일한·민강·신용호 선생, 100년전 독립자금 지원민강 선생은 직접 나서 독립운동하다 투옥 후 순국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이 의병을 조직해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준 숨은 독립운동가를 조명해 더욱 인기를 얻었다. 특히 민족기업은 당시 일제에 의한 파산 위험을 무릅쓰고 독립운동 자금을 몰래 지원했다. 국가보훈처가 내부 문헌 자료 및 해당 기업 등을 조사해 100년 전 군자금을 댄 3개 기업을 확인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26일 “독립유공자 공훈록 등을 확인한 결과 유한양행, 동화약품, 교보생명을 각각 세운 유일한, 민강, 신용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지원하거나 실제 독립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1894년 평양 출생인 유일한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소년병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고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자유대회에서 ‘한국 국민의 목적과 열망을 석명하는 결의문’을 작성·낭독했다. 제너럴일렉트릭사의 회계사로 근무하던 그는 1926년 연희전문학교 교수 초청으로 귀국해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그의 신념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였다. 이후 미국 내 모든 한인 단체를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집행부 의원으로 일명 ‘맹호군’으로 불린 한인국방경위대를 편성하는데 후원했다. 지속적으로 군자금을 출연해 독립운동을 후원한 것도 확인됐다. 1944년에는 미군의 한국침투작전을 위해 특수공작을 주임무로 하는 한인훈련부대가 설치되자 이곳에 입대해 1조 책임자로 임명됐다.민강 선생은 1883년생으로 14세 때 선친이 세운 동화약방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09년 각계 인사 80여명과 비밀결사단인 대동청년당을 조직해 국권회복운동에 나섰다.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남대문 밖에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고 한성임시정부 수립과 국민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동화약품을 연락 거점으로 자금조달 활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렀다. 당시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후 비밀 연락기관이었던 서울연통부의 책임자도 겸했는데 1921년 연통부가 발각되면서 또다시 1년 6개월간 감옥에 갇혔다. 출옥 후 상하이에서 교민단의사회의 학무위원 등을 역임했지만 1924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감옥에 갇혔다. 이후 출소 직후 순국했다. 1917년생인 신용호 선생은 독립운동 가문에서 태어났다. 맏형은 전남 영암의 항일농민운동의 주동자였고, 셋째 형도 일본 도쿄에서 항일 학생운동에 가담한 독립운동가였다. 20살 때 중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고 1941년 북일공사를 설립해 미곡 유통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직·간접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후 30살 때 광복된 조국으로 돌아와 민주문화사를 설립했다. 자원이 없는 국가의 대안은 교육과 자본이라고 생각해 1958년 대한교육보험회사(교보생명)를 창립했다. 특히 자녀가 진학하면 보험금 전액을 돌려받는 진학보험은 6·25전쟁 이후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위안부 할머니들 30여 년 세월 담아낸 ‘에움길’, 후원자 시사회 열렸다

    위안부 할머니들 30여 년 세월 담아낸 ‘에움길’, 후원자 시사회 열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30여 년의 세월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에움길’의 후원자 시사회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에움길’을 연출한 이승현 감독을 비롯해 이옥선 할머니,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승 감독은 “이옥선 할머님께서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영화 ‘에움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고,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시사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에움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연대기적 서사로 담은 작품이다. 이옥선 할머니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영화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꾸밈없이 보여준다. ‘에움길’은 사전적 의미로 굽은 길, 멀리 둘러가는 길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이현승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할머니들의 삶을 볼 때, 멀리 돌아가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 제목에 에움길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 건설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 건설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레고 블록으로 건설 모형을 만들고 있다. 경진대회는 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37년이나 짐바브웨 통치했던 무가베 “이제 걷지도 못해”

    37년이나 짐바브웨 통치했던 무가베 “이제 걷지도 못해”

    37년 동안 권좌를 물러나지 않았던 로베르트 무가베(94) 짐바브웨 전 대통령이 걷지도 못한다고 현역 대통령이 전했다. 에머슨 음낭가그와(76) 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무가베의 자택이 있는 무롬뱃지에서 자신이 창당한 자누 PF 지지자 집회 도중 지난해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쫓겨난 무가베 전 종신 대통령이 다음주 귀국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음낭가그와 대통령은 “당연히 그도 이제 늙었다. 이제 걸을 수도 없지만 그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를 돌보고 있다. 그는 짐바브웨의 건국 아버지이며 자유 짐바브웨의 아버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가 그의 치료비를 대고 있다고 했다. 무가베는 퇴임하기 얼마 전까지도 여러 나라를 치료 차 찾은 적이 많았으며 최근 두 달 동안은 싱가포르에 머물러왔다. 그의 재임 중 정부 관리들은 그가 눈이 좋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며 암에 걸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백인의 소수 통치에 맞서는 독립운동을 주도한 뒤 처음에는 총리로, 나중에는 대통령으로 37년 동안 통치했다. 음낭가그와는 지난 7월 부정 논란으로 얼룩진 대통령 선거에 당선돼 무가베의 권력을 승계했다. 사실 음낭가그와는 쿠데타 주역이었으며 중국 정부의 후원을 등에 업고 있는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무가베의 젊은 부인 그레이스(53)와는 후계자 싸움을 벌였는데 그레이스는 사치벽으로 국민감정이 좋지 않아 밀렸다. 무가베 부부는 지난 7월 대선 투표소에 나란히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쁘띠프랑스, 겨울맞이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쁘띠프랑스, 겨울맞이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한국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올겨울 ‘어린왕자 별빛축제’로 물든다. 쁘띠프랑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5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산 전구와 LED 조명으로 겨울밤의 낭만에 빠진다. 방문객들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거리를 거니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어린왕자가 사는 소행성을 본뜬 둥근 구조물과 30m 길이의 빛 터널, 야외원형극장 위 대형 그물조명도 볼 수 있다. 프랑스 전통의 ‘기뇰 손인형극 체험’과 ‘어린왕자 석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오르골 시연,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피노키오 인형극 등 무료공연도 풍성하게 열린다.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동화 구연 ‘프렌치 스토리텔링’ 이벤트가 다음달 6일 쁘띠프랑스 내 ‘인형의 집’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쁘띠프랑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랑스의 쇼베 동굴 벽화와 아헨 대성당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쁘띠프랑스 내 특별부스에서 축제 기간 중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북 SNS 브랜드 ‘두드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경북 SNS 브랜드 ‘두드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경북에서 해봤나’ 이벤트 호응 광역단체 부문 2년 연속 1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은 경북이 전국 최고.’ 경북도는 ‘제11회 2018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광역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상은 기업과 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 소통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평가해 시상한다. 인터넷소통협회는 올해 공모한 350여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6~10월 4개월간 고객평가 50%, 콘텐츠 평가 40%, 전문가 평가 5%, 운영성 평가 5%를 종합해 순위를 가렸다. 경북도 SNS 통합브랜드 ‘두드림’(Do Dream)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리 동네 경북 이야기’, ‘경북으로 출근합시다’ 등 경북의 특성을 담은 브랜드 콘텐츠와 일자리 정책 등 도정 소식을 트렌디한 기획시리즈물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북에서 해봤나’ 등 소통 이벤트 개최와 ‘경북 공무원 합격생이 전하는 꿀팁’, ‘지진 대피훈련’ 등 네티즌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 조회수 3000회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경북도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경북이 지난달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소통에 노력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학교 200m 이내 담배소매점 평균 7곳

    학교 주변에 많을수록 학생 흡연 높아 서울시 학교 주변에 평균 7곳의 담배소매점이 있었고, 인근에 담배소매점이 많은 학교의 청소년일수록 흡연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내놓은 ‘2018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담배소매점은 17만 8275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교 주변 200m 이내 지역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은 5만 7035곳이었다. 담배소매점 10곳 중 3곳(32.0%)이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에 있었던 것이다.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서울시 초·중·고교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을 조사한 결과 학교 주변에는 평균 7곳의 소매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는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지만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구점, 서점, 마트, 세탁소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었다. 가장 많게는 학교 주변에 27곳이나 있었다. 심지어 이 담배소매점들의 30.0%는 경고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담뱃갑을 뒤집어 진열했다. 담배소매점이 학교 주변에 많을수록 학생의 흡연 경험도 많았다. ‘지금까지 담배를 한 두 모금이라도 피워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학교 주변 소매점 수가 평균 이하인 그룹에서는 14.0%만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평균 그룹 26.0%, 평균 이상 그룹은 41.3%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미디어 속 담배 마케팅을 모니터링한 결과 담배와 흡연 장면이 노출되는 비율은 영화 50.4%, 드라마 53.3%, 웹툰 50.0%였다.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은 “모든 형태의 담배 소비 촉진을 야기할 수 있는 광고, 판촉, 후원 행위에 대한 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장진용·최준석 등 방출된 선수에게 기회 첫 시즌 적응 덜 된 탓에 초반 4연패 고전‘야구 미생’들에게 올겨울 호주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까. 2018~2019 시즌부터 호주야구리그(ABL)에 합류한 질롱코리아에서 KBO리그를 누비던 선수들이 ‘제2의 야구 인생’에 도전하면서 이들의 ‘겨울 야구’가 주목받고 있다. ABL은 지난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모두 120경기(팀당 4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질롱코리아는 100% 한국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총 8개 구단으로 이뤄진 ABL에 7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질롱코리아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야구계에서 실패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을 연고로 지난 5월 창단됐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LG, KIA에서 방출된 투수 장진용, 김진우를 비롯해 김병근(전 한화), 롯데·KT에서 뛰었던 이재곤, ‘거포’ 최준석(전 NC) 등이 합류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감독은 ‘레전드 투수’ 구대성이다. ABL은 유망주 육성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후원으로 꾸려지는 리그다. 특히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겨울 실전감각을 찾기 위해 즐겨찾기 때문에 수준이 낮지 않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나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도 과거 ABL에서 뛰었다. 질롱코리아 관계자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렀는데, 팀 내 타자들이 상대한 투수들 수준이 국내 2군 리그보다는 높다고 하더라”면서 “메이저리그도 겨울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근 ABL에 선수들을 많이 보내 부쩍 수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질롱코리아는 초반 고전 중이다. 지난 15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부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만만치 않은 ABL의 수준 탓도 있지만 팀이 이제 막 창단됐고, 첫 시즌이기 때문에 호주 야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호주에서 유소년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구 감독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선수들도 목표의식이 뚜렷해 조만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질롱코리아는 22일 퍼스 히트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성북 한마음 봉사회 김장 나눔 행사’ 참여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20일 성북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비영리법인 성북 한마음봉사회(회장 이지예)가 매년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으로 마련된 400포기의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 2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희 국회의원이 동참하여 함께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한마음 봉사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18년째 김장나누기 행사와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도 정리와 배달에도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전달된 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기는 하지만 봉사자들이 점차 노령화되는 모습에 마음이 씁쓸하다.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이와 같은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도움을 주는 데에도 힘쓰겠다.”며 봉사활동 장려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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