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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지역 마트, 농협 등 기부 눈길

    은평구 지역 마트, 농협 등 기부 눈길

    서울 은평구는 푸르네마트와 서서울농협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은평구청 구청장실에는 푸르네마트 관계자들이 찾아와 ‘어려운 곳에 써달라’며 1430만원 상당의 라면 600상자를 기부했다. 푸르네마트는 2015년부터 은평구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푸르네마트는 앞서 침수피해 가구를 돕고 노인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후원품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숙자 푸르네마트 대표는 “우리 마트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서서울농협이 모두 1165만원 상당의 쌀과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후원품은 동주민센터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서울농협은 기부 활동을 10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기도, 연말연시 ‘풍선날리기’ 전면금지

    경기도, 연말연시 ‘풍선날리기’ 전면금지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행사에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풍선 조각이 바다나 산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야생동물이 먹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도에 따르면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하는 풍선 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체육대회, 지역축제, 새해맞이 소망 기원 등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헬륨가스를 채운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떨어져 쓰레기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야생동물이 바람 빠진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먹는 사례도 발생해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류가 연성 플라스틱인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할 경우 풍선이 위장 벽에 달라붙거나 기도를 막아 숨질 수 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닷새가 풍선 잔해 한조각만 삼켜도 사망확률이 20% 이상이다. 1986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는 150만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했다가 선박 프로펠러에 풍선이 엉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이 풍선을 삼켜 폐사하기도 했다. 이후 영국의 옥스퍼드·카디프, 미국 뉴욕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지브롤터 등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번 연말연시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의 모든 행사 때 풍선 날리기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도 풍선 날리기 이벤트 금지 조치에 동참하도록 도 보조사업과 후원 행사에 풍선 날리기 금지와 폐기물 발생 감축 조건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풍선 날리기 금지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환경부에도 정책 건의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풍선날리기 이벤트가 환경 파괴, 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만큼 풍선 날리기 금지 조치에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日아베, 잇단 스캔들에 지지율 흔들...최대 정적 인기 급상승 ‘비상’

    日아베, 잇단 스캔들에 지지율 흔들...최대 정적 인기 급상승 ‘비상’

    ‘벚꽃을 보는 모임’ 파문 등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국민들의 정권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졌다. 동시에 아베 총리의 최대 정적인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차기 총리 후보로서 지지도가 급등했다. 24일 공개된 아사히신문의 1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6%포인트 떨어진 38%로 나타났다. 아사히 조사를 기준으로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모리토모, 가케 등 사학재단 비리 의혹으로 정권이 휘청거렸던 지난해 8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벚꽃을 보는 모임’ 파문은 아베 총리가 매년 4월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개최되는 벚꽃놀이 교류행사에 자기 지역구 후원회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물의를 빚은 사건을 말한다. 국민 세금이 들어간 정부 행사를 사적 용도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에게 큰 피해를 안긴 다단계 판매업체 회장과 폭력단체 관계자가 아베 총리 명의로 초대된 사실도 드러났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포인트 상승한 42%로 나타났다. 정권에 반대하는 여론이 지지 여론보다 높아진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1년 만으로, 앞서 교도통신의 12월 여론조사에서도 내각을 지지하지 않다는 응답(43.0%)이 지지한다는 응답(42.7%)을 웃돌았다. 이와 맞물려 차기 총리감으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물음에서도 아베 총리와 자민당 총재직(총리)을 놓고 2차례 격돌했던 이시바 전 간사장의 지지도가 크게 뛰었다. 아베 총리가 2021년 9월 자민당 총재 임기 종료 후 한 번 더 총재를 하는 데 대해 63%가 반대한 가운데 그 후임으로 이시바 전 간사장을 꼽은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 현 정부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6%)과 아베 총리가 자신의 후임으로 강하게 미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5%), 아베 총리의 신임이 두터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1%) 등 정권의 중핵에 있는 인사들의 지지율은 저조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강다니엘, 청각장애 아동에 3천만 원 기부 ‘마음도 훈훈’

    강다니엘, 청각장애 아동에 3천만 원 기부 ‘마음도 훈훈’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가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강다니엘이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천만 원을 기부,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 1천 장을 기부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마음 나눔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이 기부한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 게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의 사회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사회인 식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12월 초 KT와 함께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화 수신자인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소리로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 후원으로도 힘을 보탰다. 특히 강다니엘이 아닌 팬클럽명 ‘다니 티’ 이름으로 기부하며 그의 미를 더했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기부에 함께했다. 평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강다니엘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기부처를 ‘연탄은행’으로 선택, 전국에 있는 31개 지부에 각 1 천장씩 총 3만 1천 장을 기부하며 전국 각지에 온기를 전했다. 커넥트 측은 “지난 12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맞이해 다니 티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많은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는 모두 다니티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 덕분이다.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가 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팬클럽 다니티와 함께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기부와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즈메디병원, 성탄 맞아 난임 가족에게 수익금 및 후원물품 기부

    미즈메디병원, 성탄 맞아 난임 가족에게 수익금 및 후원물품 기부

    미즈메디병원, 성탄 맞아 난임 가족에게 수익금 및 후원물품 기부 미즈메디병원이 성탄을 맞아 ‘iDream 전시회’ 수익금과 후원물품을 난임 가족에게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서구보건소 소강문 계장(왼쪽부터), 노영우 주무관, 서해인 주무관, 유영효 팀장,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병원장, 에프앤디넷 전성민 이사, 미즈메디병원 노태호 행정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24 미즈메디병원 제공
  • 우크라·벚꽃… 스캔들에 발목잡힌 권력자들

    트럼프, 내년 대선 앞두고 탄핵 위기 아베, 세금 유용 의혹에 지지율 급락美 ‘스카이 캐슬’ 대규모 입시부정도 2019년에도 어김없이 각종 추문이 지구촌을 강타했다. 대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 위기에 빠뜨린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들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군사원조 사업을 거론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에 대한 조사를 ‘부탁’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두 달간 조사한 뒤 직권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로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상원은 탄핵안이 넘어오는 대로 가능한 한 신속히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선거캠프가 러시아와 연루됐다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조사 결과도 나왔다. 로버트 뮬러 특검은 22개월간 2500만 달러(약 292억원)를 쓰며 조사했지만 ‘내통 증거’는 찾지 못했고, ‘사법 방해’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특검은 변호사 19명에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 등 수사요원 40명을 투입해 675일간 조사했다. 2800건 이상의 소환장과 약 500건의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일본에서는 ‘벚꽃 스캔들’이 역대 최장수라는 기록을 갈아 치운 아베 신조 총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해마다 봄에 열리는 ‘벚꽃을 보는 모임’의 정부 행사에 아베 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원들을 대거 초대하고 불투명하게 운영해 세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교도통신의 12월 여론조사에서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아베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6% 포인트 떨어진 42.7%로 급락했다. 내각에 대한 부정 평가가 우세해지자 아베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중국과의 군사협력 등 군사적 행보로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 있다. 미국판 ‘스카이 캐슬’이라는 대규모 입시 부정 추문도 불거졌다. 부유층이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를 통해 자녀를 예일대·스탠퍼드대 등에 부정 입학시켰다가 적발됐다. 싱어는 학생 761명을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2011년부터 8년 동안 입시 브로커에게 오간 뒷돈이 2500만 달러였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美 대선후보들 ‘셀럽 모시기 전쟁’

    美 대선후보들 ‘셀럽 모시기 전쟁’

    진보적인 인물 많아 민주당 후보들 지지 기다려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시작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 지지에 나선 ‘셀러브리티’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AP통신은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22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민주당의 가장 젊은 후보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의 유세에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코스트너의 유세 참여에 대해 그의 과거 출연작인 ‘꿈의 구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와주의 옥수수밭을 꿈이 이뤄지는 구장으로 만드는 영화 줄거리처럼 내년 2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부티지지 시장의 야망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37세인 부티지지 시장은 성소수자이자 아프가니스탄전 참전용사로 최근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후보 지지는 벌써부터 시작됐다. 특히 유명 연예인 가운데 진보적인 사람이 적지 않아 민주당 후보들은 이들의 지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배우 스칼릿 조핸슨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게 2800달러(약 325만원)를, 샤론 스톤과 마이클 J 폭스는 부티지지 시장에게 각각 5600달러(약 650만원)와 28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배우 톰 행크스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P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유명 인사들의 정치 후원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오와주의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후보들이 ‘셀러브리티 모시기’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앞서 지난 14일 피겨 스타 미셸 콴은 아이오와의 한 스케이팅장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위한 지지 유세에 나섰다. TV드라마 ‘데어데블’ 등에 출연한 배우 로사리오 도슨은 그의 연인이자 유일한 흑인 경선 후보인 코리 부커를 돕기 위해 아이오와를 찾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발뺌하던 트럼프… 우크라 ‘군사지원 보류’ 문건 찾았다

    발뺌하던 트럼프… 우크라 ‘군사지원 보류’ 문건 찾았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 후 90분 만에 지시 백악관, 국방부에 비밀 준수 요청하기도 권력 남용 등 탄핵 ‘스모킹 건’으로 떠올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미·우크라이나 정상 간 통화 후 90분 뒤 ‘군사 지원 보류’를 지시했다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탄핵 정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시민단체인 공공청렴센터(CPI)가 정보공개 청구소송에서 확보한 문건을 통해 “마이클 더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부국장은 지난 7월 25일 미·우크라이나 정상 간 통화가 끝나고 1시간 30분 뒤 데이비드 노퀴스트 국방부 부장관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내가 받은 지침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원조를 재검토하기 위한 행정부 계획에 근거해 국방부의 추가 원조 집행을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더피 부국장은 민감한 요청임을 감안해 비밀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의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조사를 압박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보류했다고 읽힐 수 있는 정황이 나온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문건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의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탄핵 핵심인 대통령의 ‘권력 남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고, 잠재적 혐의인 ‘뇌물죄’를 입증할 정황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수세에 몰리자 외려 지지층은 결집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는 지난 20일 탄핵 직후 48시간 만에 1000만 달러(약 116억원)의 소액 후원금이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공화당 전국위원회에도 60여만명의 새 후원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서울 관악구가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재개발 임대아파트 임차료 3개월 이상 체납가구,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특정급여 수급자 중 고위험 위기가구를 예측해 대규모 일제조사를 벌였다. 동 주민센터 직원, 복지통장,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주민 등으로 구성된 실태조사반을 편성하고, 필수대상 2880가구, 권장대상 2만 7360가구 등 모두 3만 240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필수대상 가구(2880가구)에 대해서는 9월 말 조사를 모두 마치고 445가구에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지원,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재개발 임대아파트 임차료 3개월 이상 체납 144가구 등 504가구를 전수 조사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모두 219가구에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일자리연계, 정신상담 등을 지원했다. 권장대상 가구(2만 7360가구)는 약 56%인 1만 5290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고, 이 중 1370가구에 기초생활수급, 의료서비스 및 취업 연계, 정신상담, 후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했다. 연말까지 권장대상 가구에 대해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구는 더욱 촘촘한 위기가정 발굴 체계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주민과의 민관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지난 8월 1일 복합적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문 열고,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8월 2일에는 임대아파트 거주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정에 밝은 1170명의 동네주민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찾는 모임인 희망발굴단, 동네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살피는 복지통장, 위기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등 주민 참여도 활성화했다. 한편, 구는 전입·사망신고 시 종합적인 복지 상담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2월 신고서식 하단에 안내 문구를 추가했다. 또 ‘함께해요 복지톡(talk)’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기가정을 신고·접수받고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은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펴봐야할 때”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웃 간 공동체 회복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월드비전, bhc치킨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위한 후원금’ 전달 받아

    월드비전, bhc치킨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위한 후원금’ 전달 받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억 원을 후원받아 2020년부터 1월부터 1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과 bhc치킨은 이번 후원 사업의 첫 지역으로 서울시 노원구를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위한 첫 협약식을 지난 23일 노원구청에서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bhc치킨과 공동으로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는 30km로 제한돼 있지만 과속 차량으로 인해 여전히 어린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000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및 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가중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가 30km로 제한돼 있지만 운전자의 부주의, 과속 등으로 인해 매해 많은 아이들이 다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트너는 부티지지, 톰행크스는 바이든...미 후보 지지 나선 스타들

    코스트너는 부티지지, 톰행크스는 바이든...미 후보 지지 나선 스타들

    샐럽들, 민주 첫 경선지 아이오와 방문 잇따라샤론 스톤, 스칼렛 요한슨 등 민주당 후보 지지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시작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 지지에 나선 ‘셀러브리티’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AP통신은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22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민주당의 가장 젊은 후보인 피트 부티지지의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의 유세에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코스트너의 유세 참여에 대해 그의 과거 출연작인 ‘꿈의 구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와주의 옥수수밭을 꿈이 이뤄지는 구장으로 만드는 영화 줄거리처럼 내년 2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부티지지 시장의 야망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37세인 부티지지 시장은 성소수자이자 아프가니스탄전 참전용사로 최근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할리우드 스타들의 후보 지지는 벌써부터 시작됐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 가운데 진보적인 이들이 적지 않아 민주당 후보들은 이들의 지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게 2800달러(약 325만원)를, 샤론 스톤과 마이클 J 폭스는 부티지지에게 각각 5600달러(약 650만원)와 28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배우 톰 행크스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가수 아리아네 그란데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AP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유명인사들의 정치 후원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오와주의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후보들이 ‘셀러브리티 모시기’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앞서 지난 14일 피겨 스타 미쉘 콴은 아이오와의 한 스케이팅장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위한 지지 유세에 나섰다. TV드라마 ‘데어데블’ 등에 출연한 배우 로사리오 도슨는 그의 연인이자 유일한 흑인 경선 후보인 코리 부커를 돕기 위해 아이오와를 찾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커브스, ‘2019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받아

    커브스, ‘2019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받아

    ‘30분 순환운동’으로 익숙한 여성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지난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27개 브랜드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은 커브스 김운용 부사장은 “커브스에게 2020년은 전국 300여곳 이상의 가맹점주들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 제공으로 회원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수상 후기를 전했다. 커브스는 같은 시상식에서 2015년 국무총리표창, 이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수상과 축하 행사가 잦은 연말 시즌을 맞아 전국 커브스에서는 12월 한 달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밥 한 끼와 건강을 위한 ‘2019 커브스 사랑의 쌀 나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와의 협약으로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한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비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물 당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 사랑의 쌀 나눔’ 프로모션과 관련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커브스 상담 및 가입 문의는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커브스 클럽을 찾아 무료체험을 예약해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돌보다 中 절예” 세돌, 끝까지 쎈돌

    “한돌보다 中 절예” 세돌, 끝까지 쎈돌

    “한판 잘 즐기고 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바둑은 인생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다른 길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바둑이 인생의 전부라기보다는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풍운아’ 이세돌 9단에게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바둑 인공지능(AI) ‘한돌’을 상대로 세 차례 치른 은퇴 대국은 커튼콜과 같은 무대였다. 이 대국을 끝으로 그는 30년간 잡아 온 바둑돌을 내려놓았다.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지는 못했다. 2점을 미리 깔고 두는 1국 접바둑에서 이겨 2국은 맞바둑(호선)으로 뒀지만 무릎을 끓었다. 다시 접바둑으로 돌아간 최종 3국은 181수 만에 불계패. 늘 승부사로 통했던 이세돌은 그래도 웃을 수 있었다. 그는 “오늘도 졌지만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마지막 순간이 행복해서 정말 기쁘다. (바둑을 둬 온)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여섯 살 때 아버지(1998년 작고)의 가르침을 받으며 바둑돌을 들었던 비금도 소년은 그렇게 고향에서 어머니, 형, 누나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적인 바둑 여정을 마감했다.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또 32연승을 달리며 ‘불패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2000년, 3단으로 나선 후지쓰배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첫 세계대회 타이틀을 거머쥐며 이창호 9단의 최저단 세계대회 우승 기록(5단)을 갈아치웠던 2002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AI 알파고와 5번기를 겨뤄 한 차례 승리하는 등 AI를 이긴 유일한 인간 기사로 남게 된 2016년 등이 주마등처럼 스치지 않았을까 싶다. 세계 18회, 국내 32회 등 모두 50개 대회를 정복했다. 조훈현(160회), 이창호(140회)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공식 집계된 상금만 해도 98억원이다. 그는 바둑판 바깥에서도 이슈 메이커였다. 1999년 대국료 없는 승단 대회 보이콧, 2009년 중국리그 진출 관련 갈등으로 인한 휴직계, 2016년 상금 일률 공제 반대에 이은 한국프로기사회 탈퇴 등이 이어졌다. 결국 한국기원은 올해 7월 ‘기사회 소속 기사만이 한국기원 주최·주관·협력·후원 기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정관 규정을 신설했고, 이는 이세돌의 은퇴를 앞당기게 했다. 7월 이후 대국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놓고 이세돌은 “정말 유감이고 우울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둑 인생 마지막 상대였던 한돌에 대해 “초반, 중반 선택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한돌은 접바둑으로 따지면 강하다고 인정하기 그렇다. 중국의 인공지능 ‘절예’와 비교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아닌 좋은 후배 기사였으면 한돌이 쉽게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2016년 말부터 은퇴를 떠올렸다는 이세돌은 프로기사로서 지난 24년 5개월간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장소를 찾아 한국, 중국, 일본을 돌며 은퇴 투어를 하고 싶었다고 기자들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중국, 일본에 가서 바둑을 둘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럴 거면 은퇴를 안 한다. 공식 대국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다만 “세상일은 모르니 50살이 되면 다시 바둑을 둘까 모르겠다. 최소한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둑 팬들에게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부족했거나 실수한 부분은 어렸고 젊었을 때이니 너그럽게 봐주기를 바란다. 좋았던 점으로 기억해 주면 감사드리겠다. 나쁜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은 좋지 않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회적 편견에도 꿈 키우는 아이들… 자립 돕는 지원제도 ‘미미’

    사회적 편견에도 꿈 키우는 아이들… 자립 돕는 지원제도 ‘미미’

    자격증 준비 서씨 “한류 전파 헤어숍 꿈” 태혁군 “체육 교사 돼 어려운 친구 지원” 민지양 “아이들 돕는 사회복지사 될 것” 조손가정 관할 복지부·여가부 등 혼재 복지센터 공무원 판단 따라 지원 달라 전문가 “정기조사 통해 실질적 지원을”“집이 너무 좁아 할머니가 거실에서 주무시는 게 늘 마음에 걸렸어요. 독립하고 나니까 할머니도 편하고, 저도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좋아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 원룸에서 만난 서유진(21·이하 가명)씨는 할머니 이야기가 나오자 밝게 웃었다. 이혼한 부모 대신 유치원 때부터 할머니, 오빠와 함께 지낸 서씨는 지난 9월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다. 약 25㎡(7.5평)의 방에 서씨가 내는 돈은 월 3만원이 안 된다. 2년 동안 보증금이나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수도와 전기료 등 관리비만 부담한다. 매달 20만원가량 자립 경비도 받는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를 지원해준 덕이다. 15만 3000가구에 이르는 조손가정에서 자란 아동은 애정 결핍과 빈곤을 경험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에 시달린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오히려 성인이 된 후 또래보다 빨리 자립해 능동적으로 인생을 꾸리기도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 박하나 대리는 “서씨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나이인데도 적극적으로 생활 지원 정보를 알아보고, 지역아동센터 추천서도 스스로 받아왔다”면서 “평소에도 동사무소를 찾아 지원 안내문 등을 읽고, 김치도 받아갈 정도로 꼼꼼하다”고 전했다. 서씨의 꿈은 유명한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그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식 헤어 스타일링이 인기가 많은데,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류를 전파하는 1인 헤어숍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벌써 미용사 국가자격증을 딴 서씨는 이용사 자격증 시험도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고등학생 태혁(18)군의 꿈은 체육 교사다. 태혁이에게 꿈을 심어준 건 “넌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응원 한마디였다. 태혁이는 “중학교 때까지 뭘 하고 싶은지 몰라 진로를 고민했는데, 당시 체육 선생님이 ‘절대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면서 “훌륭한 선생님이 돼서 저처럼 집안 사정이 어려워 운동을 못 하는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태혁이를 20년 동안 홀로 키운 친조모 박순영(72)씨는 “설탕 살 돈도 없어 사카린 덩어리를 끓여 겨우 먹일 정도로 가난했는데, 그때마다 도와준 사람이 너무 많다”고 고마워했다. 박씨는 “애가 아파도 병원비 부담에 계속 미루다 거의 죽을 위기가 돼서야 병원을 갔다. 그런데 의사가 병원비를 한사코 마다하더라”면서 “나중에 돈을 구해 갚으러 갔을 때도 ‘애한테 맛있는 거 사 먹이라’며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남동생과 함께 할머니 손에서 자란 고등학교 1학년 민지(16)양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준 사람도 담임 선생님이었다. 민지는 지난 학기 학부모 공개수업 때 담임 선생님의 따뜻한 포옹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민지는 “학교에 모셔 올 분이 없었는데 선생님이 저를 꼭 끌어안고 ‘엄마’가 돼주셨다”면서 “선생님이 ‘나도 할머니 밑에서 컸는데, 꿋꿋이 살면 꼭 좋은 날이 온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민지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조손가정 아동이 사회에 뿌리내리려면 개인의 물질적 후원 또는 정신적인 지원에 기대기보다는 촘촘한 제도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현장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린이재단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박혜지 상담원은 “현재 조손가정을 위한 제도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여러 부처별로 혼재돼 있다”면서 “부모 이혼이라는 비슷한 상황의 아동이라도 관할 복지센터 공무원이 어떤 지원책을 알려주는지에 따라 실제 받는 서비스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 똑같은 조건의 조손가정이라도 사회복지사의 판단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 여부는 갈린다. 자치단체의 사회복지사가 아동복지법을 적용해 보건복지부 관할 가정위탁 세대로 분류되면 수급비와 가정위탁양육비로 월 2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여가부 관할 한부모가족으로 분류할 경우 수급자는 아동 양육비를 받을 수 없는 식이다. 박 상담원은 “양육비 이행지원을 강제하는 한부모가족과 달리 가정위탁 세대는 친부모에게 양육 책임을 물을 법적 근거가 없는 등 비슷한 조손가정이라도 적용법에 따라 지원이 달라진다”면서 “친부모의 자립 상태와 양육 여건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실제 의무를 지도록 하는 장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채유미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전시회’ 참석

    채유미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전시회’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5)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특별시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시회에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5곳에서 실시한 생명 나눔 존중 교육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와 나눔 주인공들의 사연 등을 전시했다. 이 날 전시회에서 뇌사장기 기증인 유가족 초등학생 왕수현 학생이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난 친오빠 故왕희찬 군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전시회에 참석한 채유미 의원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생명 나눔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전시회를 통해 감동을 공유 할 수 있었고, 생명을 경시하는 폭력 게임과 문화에 많이 노출되는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부했다. 이어 채 의원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에도 서울시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되길 바라며, 매년 행사가 의미 있게 개최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2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수상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2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수상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이 지난 16일에 개최된 2019 제20회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은 한국 프랜차이즈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프랜차이즈 선진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푸라닭은 ‘치킨도 요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을 택하고 있다. 기름기는 빼고 육즙은 잡는 오븐구이의 장점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후라이드 치킨의 장점만을 살린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을 통해 치킨 본연의 맛과 풍미를 최대화 시켜 높은 퀄리티의 메뉴를 내놓을 수 있는 발판이 됐다. 푸라닭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초심 잃지 않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상 수상자들이 밝힌 ‘잘 되는 도서관’의 비밀

    장관상 수상자들이 밝힌 ‘잘 되는 도서관’의 비밀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곳을 골라 상을 준다. 지난달 275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8개 부문 장관상을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등 모두 50곳이 받았다. 그야말로 ‘잘 되는’ 도서관인 셈이다. 서울신문이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은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기타도서관(장애인 전문도서관) 관장·연구원들에게 수상의 비결을 물었다. “전문도서관은 일반 공공도서관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예산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 되지’ 싶어 북유럽 도서관을 살펴봤습니다. 전문도서관이라도 일반 이용자들이 쉽게 올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더라고요.” 권혜경 에너지 경제연구원 지식정보화팀 연구원은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논문·우수 현장사례’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정부 출연 전문도서관 가운데 인문·사회 분야가 모두 25개인데, 자료 제공에만 그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40년 동안 에너지의 흐름을 주제로 통계자료를 모으고, 이 자료로 지난해와 올해 전시회를 열었다. 다른 도서관이나 과학관, 학교 등에서 전시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용 계층이 장애인인 장애인 전문도서관은 전국에 모두 44개가 있다. 사립이 대부분인 데다, 주로 후원금으로 운영한다. 바꿔 말해 후원이 끊기면 도서관이 어려울 지경까지 이른다는 뜻이다. 박정근 손소리 강서점자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든 자료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적극적으로 보내 전국 장애인 전문도서관으로 확산하는 데에 기여해 ‘대체자료 공유·협력 우수기관’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박 관장은 “장애인 전문도서관은 일반도서관에 비해 자료가 모자라거나 중복되는 사례가 많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일반 책을 음성파일로 만들어 국립중앙도서관에 보내고, 시각 장애인들이 쉽게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자원봉사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좀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립완산도서관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모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모두 360여개 도서관 사서들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2008년부터 이 서비스에 참여한 전주시립완산도서관은 주로 역사 관련 질문에 답한다. 최근 3년 동안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박용자 관장은 “사서의 역할이 도서정리나 책 정보 입력에서 벗어나 점점 확산하고 있다. 도서관이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시점이다. 사서직들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명의 수상자는 “도서관이 어떤 서비스를 하느냐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결국 ‘잘 되는’ 도서관은 누구를 향하느냐가 관건이 될듯하다. “도서관이 잘 되는 비결이요? 이용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얼마나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게 아닐까요?”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大口’ 너의 큰머리는 쫄깃하고 탄탄한 살결은 담백하고 끓여도 쪄내도 시원하니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지

    ‘大口’ 너의 큰머리는 쫄깃하고 탄탄한 살결은 담백하고 끓여도 쪄내도 시원하니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지

    ‘대구야 왔구나, 반갑다.’ 바다 물고기 가운데 ‘겨울 진객’으로 불리는 대구가 돌아오는 계절이다. 살을 에는 추운 겨울, 산란 철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싱싱한 대구를 먹어 봐야 수라상에 올랐던 ‘대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커 대구(大口)라고 불리게 됐다. 알에서 부화해 1년이 지나면 20~27㎝, 2년 뒤면 30~48㎝, 3년이 지나면 60㎝, 5년 뒤에는 80~90㎝ 정도 자라고 1m가 넘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잡힌 대구 가운데 몸무게가 가장 무거운 것은 22.7㎏으로 보고됐다. 대구는 한류성 어종으로 수심 200~500m 깊이 북쪽 한랭한 바다에서 몰려다닌다. 겨울철 산란기가 되면 태어난 해역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회귀 어종이다. 1마리가 150만~400만개 알을 낳는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를 비롯해 북태평양 일대에 살다 겨울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진해만으로 회귀해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지내다 3월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올라간다.대구는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국제법을 만든 ‘전쟁 고기’로도 유명하다. 대구잡이를 비롯해 어업이 국가 주요 산업인 아이슬란드와 영국은 대구잡이를 둘러싸고 1958년, 1972년, 1974년 세 차례나 ‘대구 전쟁’을 벌였다. 이 대구전쟁 결과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하는 국제법이 만들어졌다. 가덕도와 거제도가 둘러싼 진해만은 대구가 알을 낳기에 좋은 장소여서 우리나라 대구 최대 어장이 형성된다. 대구가 가장 많이 잡히고 품질도 진해만 대구가 최고로 꼽힌다. 대구는 호망이라는 그물로 잡는다. 어민들은 크기가 작은 대구가 잡히면 대구 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로 돌려보낸다. 날씨가 추워야 많이 잡히는 대구는 12월 말에서 1월까지가 성수기다. 맛도 이때가 최고다. 남해안에서는 대구 자원 보호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은 금어기로 정했다. 금어 기간은 어선마다 잡는 양이 정해진다. 지난 1월에는 대구잡이 어선 한 척(허가 1건)이 한 달 동안 480마리만 잡도록 허가됐다.거제시와 어민들은 내년 1월도 비슷한 수준으로 허가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 금어기인 1월 한 달 동안 잡는 대구는 수량을 확인하기 위해 모두 경매장을 통해 유통된다. 금어기 기간에 잡힌 대구 가운데 활력이 넘치고 알 상태가 좋은 암컷은 행정기관 등에서 사들여 알을 채취한다. 채취한 알은 즉시 바다로 방류한다.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은 진해만 일대에서 잡힌 대구가 모이는 집산지다. 갓 잡힌 싱싱한 대구는 그날그날 거제수협 외포 공판장에서 경매를 거쳐 전국으로 유통된다. 금어기가 아닐 때는 경매를 거치지 않고 음식점이나 수산시장 등으로 바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호환(58) 거제수협 외포위판장 경매담당자는 19일 “아직은 하루 대구 위판량이 300~600마리로 많지 않다”며 “이달 말이 되면 어획량이 늘어 위판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포위판장에 따르면 최근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대구 가격은 크기 50~70㎝ 한 마리가 암컷은 2만~2만 5000원, 수컷은 3만~3만 5000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김용호 거제대구호망협회장은 “행정기관에서 대구 자원 보호를 위해 해마다 알과 치어를 방류하고 산란기에 금어 기간도 정해 관리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어획량이 아직도 훨씬 적다”고 말했다.진해만 일대 대구 외획량은 전국 어획량의 30%를 차지한다. 거제시와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구 철에 거제만 일원에서 10만 마리 안팎으로 잡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대구 자원을 늘리기 위해 1981년부터 어미 대구에서 알을 채취한 뒤 인공수정을 시켜 방류하는 사업을 한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대구 인공종자 생산에도 성공해 2005년부터는 인공부화해 15일쯤 키운 어린 대구를 방류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지난 2월 8~15일 장목면 외포 앞바다와 통영, 진해, 고성, 남해 등 7곳 바다에서 650만여 마리의 어린 대구를 바다로 보내는 등 지금까지 485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대구는 맛이 담백해 비린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는다. 흰살생선은 보통 지방 함량이 5%를 웃돌지만 대구는 1% 정도이며 단백질 함량이 17.5%로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가장 즐기는 대구 요리는 창자를 골라내고 4~5토막으로 잘라 무, 미나리, 대파, 고추 등과 함께 끓이는 대구탕이다. 애주가들이 속풀이 음식으로도 즐겨 찾는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대구와 정소를 넣고 대구 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대파, 고추를 넣어 끓인다.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은 뒤 한 번 더 끓인 대구탕은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하다. 대구는 한 가지도 버릴 게 없는 생선이다. 알은 탕을 끓이거나 젓갈을 담근다. 대가리는 찜이나 탕으로 끓인다. 수컷의 정소인 ‘이리’는 탕에 넣어서 끓여 먹는다. 아가미와 내장도 젓갈을 담근다. 대구의 신선한 간은 쪄 먹기도 한다. 대구 대가리에 채소와 양념을 넣고 삶거나 쪄서 만든 대구뽈찜이 맛있는 이유는 산란기에 암수가 서로 사랑을 나눌 때 볼을 비벼대는 특성 때문에 살이 더욱 쫄깃하고 맛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거제 외포항 바닷가에는 빈터마다 대구를 촘촘하게 걸어 놓고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대구는 아미노산 가운데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 시력증강, 간 기능 보호에 좋은 생선이다. 특히 대구 간에는 지방과 비타민 A·D가 많이 함유돼 있어 간유의 원료로 쓰인다. 간유는 만성 류머티즘, 통풍 치료, 관절염, 척추 질병, 야맹증, 피부 발진, 폐결핵, 얼굴 상처 육아 형성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 대구 간유는 유아기나 성장기 어린이 영양식으로도 이용한다. 대구 간유가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이유는 연골세포를 손상하고 관절염을 일으키는 효소 활동을 간유에 포함된 오메가 지방산이 억제하기 때문이다. 외포항을 비롯한 거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 등에는 싱싱한 대구를 재료로 요리하는 대구요리 전문 음식점들이 있다. 거제대구호망협의회와 외포청년회는 해마다 대구잡이 성수기에 맞춰 전국 최대 대구 집산지 장목면 외포항에서 거제대구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진해만 일원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대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한 특산물 축제로 올해로 13회째다. 경남도와 거제시, 수협중앙회, 거제수협에서 후원하며 올해는 21~22일 이틀 동안 열린다. 축제 기간에 대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싱싱한 대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진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생활관 증축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생활관 증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시 퇴촌 나눔의 집은 생활관을 2층으로 증축해 할머니들의 거처를 옮겼다고 19일 밝혔다. 2층 증축 면적은 337㎡ 규모로 할머니 6명의 숙소 외에 집중치료실 66㎡도 마련했다. 집중치료실은 의료 침대와 물리치료 기구 등 호스피스 병실에 준하는 케어 시스템을 갖췄으며 간호사가 상주한다. 기존의 1층 348㎡도 리모델링해 나눔의 집에 살지 않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할 경우 모실 수 있도록 했다.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비 6억원 가운데 2억원은 국도비로, 4억원은 광명시 후원금 6000만원 등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증축한 2층 생활관에 들어간 집기와 의료장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수행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직원들도 봉사를 하며 피해자 문제를 알리겠다”고전했다. 안신권 소장은 “생활관이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안락해져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눔의 집에는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등 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94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촌 밤거리 밝히는 크리스마스

    신촌 밤거리 밝히는 크리스마스

    서울 서대문구가 연말을 맞아 신촌 연세로와 명물거리에 대형 트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거리’(사진)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연세로에만 설치했던 발광다이오드(LED) 은하수 램프, 가로수를 감싼 조명 등 경관조명을 올해는 명물거리까지 확대해 볼거리를 늘렸다는 설명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장식한다.구는 이곳에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매일 오후 3~9시에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목표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연세대학교, 신촌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서대문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특판전, 온라인 기획전, 케이팝·인디밴드·7080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4일 오후 4시에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자원봉사활동 ‘몰래산타’ 출정식도 열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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