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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多이슈]‘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포토多이슈]‘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고 있다.이 대표는 2018년 당시 바른미래당 등으로부터 이 의혹으로 고발되면서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차병원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한편, 이날 성남지청 정문 앞에는 이 대표 지지자 측과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 이재명 “정치검찰, ‘답정 기소’ 목표… 검찰공화국 횡포 이겨내겠다”

    이재명 “정치검찰, ‘답정 기소’ 목표… 검찰공화국 횡포 이겨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 19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도착했다.이 대표는 성남지청 정문 앞 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린 뒤 자신의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성남지청 본관 건물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성남지청 정문 인근에 이 대표 지지자 600여명과 취재진 등이 뒤엉키면서 이 대표가 200여m를 이동하는 데에만 15분가량 소요됐다.이 대표는 “오늘의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라며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서 성남시에 기업들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든 일이, 성남 시민구단 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해 성남시민의 세금을 아낀 일이 과연 비난받을 일이냐”라며 “성남시 소유이고 성남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FC를 어떻게 미르재단처럼 사유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이 대표는 또 “검찰의 이런 이상한 논리는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수사, 표적 수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면서 “검찰은 이미 답을 다 정해놓고 있다.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 기소를 목표로 두고 수사를 맞춰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그동안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다가 이제 권력, 정권 그 자체가 됐다”며 “검찰 공화국의 이 횡포를 이겨내고 얼어붙은 정치의 겨울을 뚫어내겠다. 당당하게 정치검찰에 맞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그 자리에 서 있다”라며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포토] “당당히 맞서겠다” 이재명, 검찰 출석

    [포토] “당당히 맞서겠다” 이재명,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면서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의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라며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서 성남시에 기업들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든 일이, 성남 시민구단 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해 성남시민의 세금을 아낀 일이 과연 비난받을 일이냐”며 “성남시 소유이고 성남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FC를 어떻게 미르재단처럼 사유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또 “검찰의 이런 이상한 논리는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수사, 표적 수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미 답을 다 정해놓고 있다.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라며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검찰은 그동안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다가 이제 권력, 정권 그 자체가 됐다”며 “검찰 공화국의 이 횡포를 이겨내고 얼어붙은 정치의 겨울을 뚫어내겠다. 당당하게 정치검찰에 맞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그 자리에 서 있다”며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속보] 이재명, 검찰 출석 “소환조사는 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 당당히 맞설 것”

    [속보] 이재명, 검찰 출석 “소환조사는 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 당당히 맞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10시 19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성남지청 정문 앞 도로에서 차량에서 내린 뒤 자신의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성남지청 본관 건물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이라며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 “맞은 쪽, 우크라 편에 서는 것이 옳다”는 러시아 배우 수사 받는다

    “맞은 쪽, 우크라 편에 서는 것이 옳다”는 러시아 배우 수사 받는다

    “내 입장에서 보자면 모두 형제들인데, 먼저 다른 형제에게 맞은 형제 편에 서야 하는 것과 같다.” 조국의 반대편에 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온 러시아 영화 및 연극 배우 아르투르 스몰리야니노프(38)가 일주일 전 노바야가제타유럽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만약 참전해야 한다면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영화 ‘제9연대’(The 9th Company)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옛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다룬 영화였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그는 러시아를 벗어나 줄곧 러시아를 비판하는 견해를 내놓았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이 그와 유명 자선가 보리스 지민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연방수사위원회는 스몰리야니노프가 서방 언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에 맞서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지적했다. 정확히 어떤 발언이 문제로 삼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수사 개시를 환영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스몰리야니노프의 발언을 겨냥하며 “관련 수사기관이 이런 발언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전쟁 옹호파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에 해외로 도피한 인사들을 향해 “반역자” 등의 표현으로 거친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들의 자산을 압류하거나 러시아 기업 소속으로 해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해 세금을 올리는 방안 등을 내놓았다고 AP는 전했다. 통신은 또 스몰리야니노프가 연방수사위원회 수사와 별개로 러시아 내무부의 ‘사기 혐의’ 국제수배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적극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는 2020년 모스크바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독극물 증세를 보여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시베리아의 한 병원에서 독일 베를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일이 있었는데, 이때 7만 9000유로(약 1억원)를 부담한 것이 지민이었다. 지민은 또 러시아의 일부 독립언론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 2015년에 러시아를 떠나 해외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재명,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성남FC 후원금 의혹’ 피의자 신분

    이재명,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성남FC 후원금 의혹’ 피의자 신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 대표가 출석하는 성남지청 현장에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018년 당시 바른미래당 등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고발되면서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 네이버,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분당차병원,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등 6곳에서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70억원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직접 검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조사실로 향하기 전 포토라인에 서는 이 대표가 어떠한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된다. 이 대표가 조사를 받을 예정인 성남지청 앞에는 이 대표 지지자측과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집결해 대규모 맞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성남지청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단체들이 신고한 인원은 2300명이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민주시민촛불연대가 1000명, 이재명 지지자연대가 500명 규모로 집회신고를 했다. 또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 시민단체로 애국순찰팀이 500명, 신자유연대가 300명이 참석한다는 신고서를 냈다. 지지자 측과 반대 단체는 성남지청 앞 왕복 12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집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지지자 측은 성남지청 정문 앞 인도와 1개 차로를, 반대단체는 같은 도로 건너편 인도와 2개 차로를 중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집결해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기동대 12개 중대, 900명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질서 유지와 양측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또 지지자 측은 성남지청 앞과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 3·4번 출구로, 반대 단체는 맞은편 도로와 남한산성역 1· 2번 출구 쪽으로 분산 유도해 충돌을 방지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별들 사이 더 빛난 김주형… 첫 PGA투어 왕중왕전 ‘톱5’

    별들 사이 더 빛난 김주형… 첫 PGA투어 왕중왕전 ‘톱5’

    미국프로골프(PGA)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인 김주형(21)이 올해 PGA 투어 첫 대회에서 ‘톱5’에 올랐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4라운드 내내 좋은 기량을 보이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를 친 김주형은 J J 스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지난해 PGA에 데뷔한 김주형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등에서 2승을 거둔 김주형은 나이키와의 후원 계약 후 처음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특히 나흘 내내 5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기복이 없다는 얘기다. 4라운드를 공동 5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전반엔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무서운 기세로 버디를 잡아내며 결국 5위를 지켰다. 김주형은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남짓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고, 14~ 16번 홀에선 연속 버디를 낚았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투온 투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 PGA 투어 한국 선수 중 맏형인 이경훈(32)은 공동 7위(21언더파 271타)에 오르며 김주형과 함께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33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나 줄이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지난해 5월 멕시코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람은 PGA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3억 7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7타 뒤진 공동 5위였던 람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엮으며 대역전극을 이뤄 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두 타 차 준우승(25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25)는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13위(19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 이재명 첫 소환… 檢, 성남FC 후원 기업들 공문·진술로 압박

    이재명 첫 소환… 檢, 성남FC 후원 기업들 공문·진술로 압박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9일 검찰은 조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검찰은 성남FC에 후원금을 낸 기업 관계자들의 진술과 공문 등을 제시하며 이 대표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준비한 이 대표 소환조사 질문지는 수십여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 대표를 대상으로 성남FC 운영과 후원금 모금 방식, 모금 관여 정도, 후원금과 성남시 인허가 사이의 관계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모금 과정에서 이 대표의 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역할과 보고 체계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경기 성남시가 두산그룹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를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 주는 대가로 2016~ 2018년 두산건설로부터 성남FC가 후원금 총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두산건설 전 대표와 성남시 전략추진팀장을 지난해 9월 말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재명·정진상과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이 대표는 당시 성남시의 최종 결재권자이자 성남FC 구단주였고, 정 전 실장은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다. 검찰은 성남시가 용도 변경 등 인허가를 해 주고 성남FC에 후원금을 받도록 한 것이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네이버와 차병원 등이 성남FC에 후원금을 제공한 배경과 성남시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제윤경 전 민주당 의원 등 참고인들을 대거 소환해 관련 진술도 다량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기업들의 성남시 인허가 현안과 성남FC 후원금 사이의 대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당시 공문 등도 확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러한 진술과 문건 등도 조사 과정에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내용은 상당히 많지만 검찰은 가능하면 한 차례 소환조사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직 제1야당 대표를 같은 혐의로 여러 차례 부르기는 어렵다고 본 것이다. 진술조서 검토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검찰의 조사 시간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준비한) 질문이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짧은 시간 내에 한정적으로 묻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尹정부 무능 질타·이재명 불사론… 野 지지층 결집하며 총력 여론전

    尹정부 무능 질타·이재명 불사론… 野 지지층 결집하며 총력 여론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피의자로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정부의 안보·경제 대응을 질타하는 데 힘을 쏟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불사론’을 내세우며 ‘단일대오’를 과시하는 등 지지층을 결집하고자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중엔 이 정권이 번데기 정권 같다고 한다. 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막히다는 것”이라며 “국가 양대 축인 민생·안보가 뿌리째 흔들리고, 국민 걱정이 태산인데 정부 여당은 말 폭탄으로 안보 무능을 감추고 당권 싸움에만 정신 팔렸다”고 날을 세웠다. 사법리스크 관련 발언은 자제함으로써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된 정치적 부담을 희석하고, 민생에 전념하는 대안 정당의 수장 이미지를 강조한 포석으로 읽힌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 사수 의지를 다졌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전해철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야당의 대표 수사에 대해 당이 함께하면서 단일대오로 대응하는 것은 부득이하다”고 말했다. 당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민주당 소속 전 기초단체장들도 국회에서 잇달아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회견을 하며 이 대표에게 힘을 보탰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에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 인식은 개인 수사가 아닌 야당 탄압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최고위원뿐 아니라 당 의원들이 단합해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검찰 소환 다음날인 11일에는 지역구인 인천을 찾아 경청투어를 재개하고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는 국민보고회도 연다. 오는 12일에는 신년 기자회견도 열어 정국 현안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정치탄압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여론전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이 대표 출석 당일 총동원되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가 동행하고 지지자들이 연호하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민생보단 이 대표의 방탄에 전념하는 정당으로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與 “이재명 방탄” 野 “정적 제거”… 1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개점휴업

    與 “이재명 방탄” 野 “정적 제거”… 1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개점휴업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을 요구한 1월 임시국회의 회기가 9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가 접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관련 검찰 소환 조사 및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 등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만 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자체가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작업이라 보고 있다. 10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소환 조사에 이어 혹시 모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해 본회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것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며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국회로 보내오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검찰 수사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은 소환 조사일인 10일을 기점으로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이 대표의 소환 현장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정적 제거용 수사’라는 기존 입장을 한층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범죄 혐의자가 소환장을 받고 수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제1야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한다니 참으로 눈물겹다”며 “범죄와의 동행을 선택한 민주당은 국민과의 동행을 포기했다”고 꼬집었다.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태를 두고서도 여야의 입장 차가 팽팽하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진상을 추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이 국방 기밀 및 전략 유출을 우려해 거부하고 있는 탓이다. 이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계와 작전에 실패하고도 거짓말로 참사를 은폐하려 한 정권의 국기문란을 엄정하게 추궁하겠다”고 경고한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충분히 따져 보고 파악할 수 있음에도 본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하자는 것은 군사 기밀을 그대로 넘겨주자는 것 아닌가”라고 맞섰다. 민주당은 이날 무인기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병주 의원을 향해 ‘북한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의사일정 합의가 계속해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설득해 야당 단독으로 안보·경제 관련 현안질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끝내 위기적 상황을 방치하며 여당의 책무를 외면한다면 김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의 결단으로라도 국회의 문을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안 및 민생 입법에 대한 민주당의 진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의사일정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 국회 공전 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與 “이재명 방탄” 野 “정적 제거”…1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개점휴업

    與 “이재명 방탄” 野 “정적 제거”…1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개점휴업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을 요구한 1월 임시국회 회기가 9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 간 의사 일정 협의가 접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관련 검찰 소환 조사 및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 등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만 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자체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소환 조사에 이어 혹시 모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해 본회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것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며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국회로 보내오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검찰 수사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은 소환 조사일인 10일을 기점으로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한 민주당은 이 대표의 소환 현장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정적 제거용 수사’라는 기존 입장을 한층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가 조사에 앞서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범죄 혐의자가 소환장을 받고 수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제1야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한다니 참으로 눈물겹다”며 “범죄와의 동행을 선택한 민주당은 국민과의 동행을 포기했다”고 꼬집었다.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태를 두고서도 여야의 입장차가 팽팽하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진상을 추궁해야 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이 국방 기밀 및 전략 유출을 우려해 거부하고 있는 탓이다. 이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계와 작전에 실패하고도 거짓말로 참사를 은폐하려 한 정권의 국기문란을 엄정하게 추궁하겠다”고 경고한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충분히 따져보고 파악할 수 있음에도 본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하자는 것은 군사기밀을 그대로 넘겨주자는 것 아닌가”라고 맞섰다. 민주당은 이날 무인기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병주 의원을 향해 ‘북한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의사 일정 합의가 계속해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설득해 야당 단독으로 안보·경제 관련 현안질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끝내 위기적 상황을 방치하며 여당의 책무를 외면한다면 김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의 결단으로라도 국회의 문을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안 및 민생 입법에 대한 민주당의 진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의사 일정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 국회 공전 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장 원내대변인은 “자당 출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이라도 동원할 태세”라며 “오늘 박홍근 원내대표가 말한 경제와 민생, 안보는 허공으로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 “20억원 당첨금 어디에 쓰실건가요?”…당첨자의 대답은

    “20억원 당첨금 어디에 쓰실건가요?”…당첨자의 대답은

    20억원의 복권 당첨금을 거머쥔 남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9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자 게시판에는 스피또2000 45회차 1등에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로 “나에게 이런 일이~복권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제 행운을 드리겠다”고 썼다. 그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큰돈은 들이지 말고 소액으로 복권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매주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월요일에는 복권을 구매하지 않는데, 우연히 가방 속 당첨 복권이 보였고 거래처 가는 길에 복권 판매점에 방문했다”며 “집에서 자녀와 함께 복권을 긁거나 모아서 한번 당첨확인을 하는데, 그날따라 당첨확인을 바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A는 “거래처 미팅이 끝나고 사무실에서 통화 중에 복권을 긁었는데, 일치한 그림 옆에 일십억이 보였다. 처음에 글씨를 잘못 본 줄 알았다”며 “방황하다 집에 오니 실감이 나면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배우자는 큰 병에 걸리고 사업 운영은 어려웠다”며 “힘든 나날들을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행운이 온 것 같다. 규모가 작은 단체에 꾸준히 후원한 것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나’라는 질문에 “낚시를 좋아하는데 크고 이쁜 잉어를 낚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 상환 후 배우자에게 명의를 선물하는 데 당첨금을 쓰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檢출석 앞둔 민주, 尹정부 무능 질타...지지층 결집 여론전

    이재명 檢출석 앞둔 민주, 尹정부 무능 질타...지지층 결집 여론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피의자로서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9일 자신의 사법리스크 관련 발언은 삼가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경제 대응을 질타하는 데 힘을 쏟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불사론’을 내세우며 ‘단일 대오’를 과시하는 등 정부·여당에 대한 여론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지지층을 결집하고자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중엔 이 정권이 번데기 정권 같다고 한다. 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막히다는 것”이라며 “국가 양대 축인 민생·안보가 뿌리째 흔들리고, 국민 걱정이 태산인데 정부 여당은 말 폭탄으로 안보 무능을 감추고 당권 싸움에만 정신 팔렸다”고 날을 세웠다. 사법리스크 관련 발언은 자제함으로써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된 정치적 부담을 희석하고, 민생에 전념하는 대안 정당 수장 이미지를 강조한 포석으로 읽힌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에 대한 ‘정치 탄압’이라며 적극적으로 이 대표 사수 의지를 다졌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전해철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야당의 대표 수사에 대해 당이 함께 하면서 단일대오로 대응하는 것은 부득이하다”고 말했다. 당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민주당 소속 전 기초단체장들도 국회에서 잇달아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회견을 하며 이 대표에게 힘을 보탰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에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에 당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검찰 수사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 인식은 개인 수사가 아닌 야당 탄압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최고위원뿐 아니라 당 의원들이 단합해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검찰 소환 다음 날인 11일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을 찾아 경청투어를 재개하고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는 국민보고회도 연다. 오는 12일에는 신년 기자회견도 열어 정국 현안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정치탄압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여론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이 대표 출석 당일 총동원되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가 동행하고 지지자들이 연호하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민생보단 이 대표의 방탄에 전념하는 정당으로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재명 출석에 2000명 ‘찬반집회’ 예고...경찰 “불법 엄단”

    이재명 출석에 2000명 ‘찬반집회’ 예고...경찰 “불법 엄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는 오는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이 대표 지지자 측과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에 경찰 인력을 대거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성남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인원은 2000여 명이다. 이 대표의 지지단체로는 민주시민촛불연대가 1000명, 이재명 지지자연대가 500명 규모로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로는 애국순찰팀이 500명, 신자유연대가 300명으로 집회 신고서를 냈다. 경찰은 실제 현장에 양측 모두 합쳐 1500명가량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회 당일 지지자 측과 반대 단체는 성남지청 앞 왕복 1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불 집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 측은 성남지청 정문 앞 인도와 1차로를, 반대단체는 같은 도로 11∼12차로와 맞은편 인도를 중심으로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일 오전 7시부터 11개 중대, 600명가량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양측의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지자 측은 성남지청 앞과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 3, 4번 출구로, 반대단체는 맞은편 도로와 남한산성역 1, 2번 출구 쪽으로 분산 유도하며 양측 간 충돌 등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4~2018년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등으로부터 160억원이 넘는 성남FC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민원을 해결해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 “집회 중에 일어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재명 소환 앞두고 檢 분주…내부 공문·기업 관계자 진술 등 제시할듯

    이재명 소환 앞두고 檢 분주…내부 공문·기업 관계자 진술 등 제시할듯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9일 검찰은 조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검찰은 성남FC에 후원금을 낸 기업 관계자들의 진술과 공문 등을 제시하며 이 대표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준비한 이 대표 소환조사 질문지는 수십여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를 바탕으로 이 대표를 대상으로 성남FC 운영과 후원금 모금 방식, 모금 관여 정도, 후원금과 성남시 인허가 사이 관계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모금 과정에서 이 대표의 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역할과 보고 체계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성남시가 두산그룹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를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주는 대가로 2016~2018년 두산건설로부터 성남FC에 후원금 총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두산건설 전 대표와 성남시 전략추진팀장을 지난해 9월 말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재명·정진상과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이 대표는 당시 성남시의 최종 결재권자이자 성남FC 구단주였고, 정 전 실장은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다. 검찰은 성남시가 용도 변경 등 인허가를 해주고 성남FC에 후원금을 받도록 한 것이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네이버와 차병원 등이 성남FC에 후원금을 제공한 배경과 성남시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제윤경 전 민주당 의원 등 참고인들을 대거 소환해 관련 진술도 다량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기업들의 성남시 인허가 현안과 성남FC 후원금 사이 대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당시 공문 등도 확보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러한 진술과 문건 등도 조사 과정에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내용은 상당히 많지만 검찰은 가능하면 한 차례 소환조사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직 제1야당 대표를 같은 혐의로 여러 차례 부르기는 어렵다고 본 것이다. 진술조서 검토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검찰의 조사 시간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도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준비한) 질문이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짧은 시간 내에 한정적으로 묻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대표의 출석 일정이 알려지면서 취재진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모여 지지·반대 집회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12일 신년 기자회견…檢조사 소회 등 밝힐 듯

    이재명, 12일 신년 기자회견…檢조사 소회 등 밝힐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정국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목요일(12일) 오전 10시 30분에 신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회견)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이틀 뒤에 열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견에서는 검찰 조사에 대한 이 대표의 소회를 비롯해 ‘사법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두고 집중적인 문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권력으로 야당을 탄압한다고 해서 무능과 무책임이 가려지지 않는다.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하고 대통령실과 내각을 개편해서 변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 정권이 ‘뻔대기(번데기) 정권’ 같다는 말이 시중에 있다고 한다. 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가 막힌다는 얘기가 돈다고 한다”며 “오죽하면 이런 얘기가 나오겠나. 내로남불, 뻔뻔해져선 안 된다. 정부의 모든 면에서 정말 대책이 없다. 국민이 기가 막힌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 김주형 올해 첫 PGA 대회 5위… 최종라운드 10언더파 욘 람 우승

    김주형 올해 첫 PGA 대회 5위… 최종라운드 10언더파 욘 람 우승

    미국프로골프(PGA)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인 김주형이 올해 PGA 투어 첫 대회에서 ‘톱5’에 올랐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4라운드 내내 좋은 기량을 보이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를 친 김주형은 J.J. 스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지난해 PGA에 데뷔한 김주형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등에서 2승을 거둔 김주형은 나이키와 후원 계약 후 처음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나섰다. 특히 나흘 내내 5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나이 답지 않게 기복이 없다는 이야기다.4라운드를 공동 5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전반엔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무서운 기세로 버디를 잡아내며 결국 5위를 지켰다. 김주형은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남짓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고, 14∼16번 홀에선 연속 버디를 낚았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투온 투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 PGA 투어 한국선수 맏형인 이경훈은 공동 7위(21언더파 271타)에 오르며 김주형과 함께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33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타나 줄이며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지난해 5월 멕시코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람은 PGA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3억7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7타 뒤진 공동 5위였던 람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엮어내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두 타 차 준우승(25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13위(19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 3개월 만에 마약사범 100명 검거한 유튜버…수입은 ‘적자’

    3개월 만에 마약사범 100명 검거한 유튜버…수입은 ‘적자’

    일반 시민인 한 유튜버가 약 3개월 만에 100명이 넘는 마약사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버 ‘동네지킴이’는 지난해 10월 방송 채널을 개설한 뒤 100명 넘는 마약사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마약사범뿐 아니라 아동성착취물 소지자도 찾아내 경찰에 신고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동네지킴이는 배달음식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평범한 시민으로 알려졌다. 여성으로 위장해 성매매업소를 취재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도 직접 범죄자 색출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관인 가족에게 마약범죄 이야기를 듣고 온라인에서 만난 마약 투약자에게 각종 은어를 배웠다. 처음에는 지인과 둘이서 시작했으나 현재는 유튜브 방송을 보고 ‘나도 범죄자를 잡고 싶다’면서 고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10명을 넘었다.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들어오는 제보도 하루 평균 10∼15건이다. 동네지킴이는 트위터와 익명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돌아다니며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찾는다. 남녀 조력자들이 역할을 나눠 당사자와 연락해 약속을 잡으면 동네지킴이가 현장을 급습해 마약사범을 붙잡고 경찰에 넘긴다.동네지킴이는 범죄자가 차로 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시청자들이 삼단봉과 전자호루라기·방검복 등 보호장비를 후원하기도 했다. 동네지킴이는 주로 활동하는 서울 동북부 지역 경찰서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월등한 검거 실적을 올렸지만 아직 경찰에서 포상을 받은 적은 없다. 유튜브 채널로 올리는 수입은 한 달에 1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차량 유지비와 편집자 급여 등으로 매달 약 300만원을 지출해 적자라고 한다. 마약이나 성착취물 같은 소재를 다루다보니 유튜브 정책상 광고 수익이 제한되고 시청자 후원금도 많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그는 음지에서 이뤄지는 다른 범죄들도 계속 파헤치며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음주운전 차량과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 등을 쫓고 있으며, 성매매업소도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동네지킴이는 ‘정의 구현’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소신을 전했다.
  • PGA, 소속 선수들 사우디인터내셔널 출전 허용… 막을 명분이 없네

    PGA, 소속 선수들 사우디인터내셔널 출전 허용… 막을 명분이 없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다음 달 열릴 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8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소속 선수들의 2023년 아시안투어 개막전인 사우디인터내셔널 출전 승인 요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인터내셔널은 PGA 투어 대회인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과 일정이 겹친다. PGA투어는 소속 선수가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다른 투어 출전을 원하면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승인이 주목 받는 이유는 대회를 개최하는 주체의 영향이 크다. 이 대회는 PGA투어의 경쟁 상대인 LIV골프인비테이셔널의 출범 배경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한다. 때문에 PGA 투어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대회 참가가 달갑지 않을 수 있다. 과거 DP 월드투어 대회로 열렸다가 최근 아시안투어로 합류했다. 때문에 PGA 투어가 막을 명분이 없다.LIV 소속 선수 중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출전을 확정했다. 현재 PGA투어 소속 선수 중에는 김주형과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도 출전했다. 김주형은 당시 PGA투어 소속 선수가 아니었고, PGA투어 소속으로 출전했던 더스틴 존슨 등 많은 선수는 LIV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와 관련해 골프채널은 김주형과 쇼플리, 피나우의 올해 출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 사우디인터내셔널은 2월 2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제다의 로열그린스골프앤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LIV골프가 7차 대회를 열었던 장소다.
  • [사설] 李대표 검찰 출석에 떼로 몰려가겠다는 野

    [사설] 李대표 검찰 출석에 떼로 몰려가겠다는 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제1야당 현직 대표의 검찰 출석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수사 결과를 떠나 이런 불미스런 기록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이 대표는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했지만 말 따로 행동 따로인 듯하다. 검찰 조사에 민주당 지도부를 대동하고 지지자들도 대거 움직일 태세다. 정치 공방으로 초점을 옮겨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 대표는 엄연히 제3자 뇌물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6년 두산건설과 네이버에 부지 용도 변경 등 특혜를 준 대가로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서 1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은 혐의다. 지난해 9월 관련자들을 기소하면서 검찰은 그를 공범으로 적시했다. 성남시의 후원금 압박을 받았다는 네이버 쪽의 진술도 이미 나왔다. 검찰은 이 대표의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검찰이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지난달 28일 출석 요구했던 것을 석연찮은 핑계로 이 대표가 다시 날짜를 잡은 것이 내일이다. 그의 말대로 자신 있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소명하면 될 일이다. 당 차원에서 대표의 수사를 막는 전위부대 노릇을 해 온 것이 민주당이다. 하다 하다 수사 검사 16명의 신상정보를 뿌려 지지자들에게 좌표 찍기를 부추겼다. 대표 방탄 말고는 지금 민주당은 아무 판단력이 없어 보인다.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민주당은 오늘부터 임시국회를 또 단독 소집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한 ‘대표 방탄용 국회’라는 사실은 이제 많은 국민이 더 잘 알고 있다. 이 대표 리스크가 현실이 돼 가는 판에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할 것인지 민주당의 생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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