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후원회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11
  • DJ “앞으론 당에 정치자금 못준다”

    ◎“투명한 정치 실현 도움됐으면” 강력 희망/국민회의 운영경비 조달대책 마련 부실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 당에 정치자금을 줄 수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회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김대통령이 ‘투명한 정치 실현을 위해 과거처럼 청와대에서 여당에 정치자금을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최근 한 핵심측근을 통해 당에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그러나 이같은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조용히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과거 정권에서 대통령은 총재 자격으로 여당에 당 운영비를 주기적으로 지급해 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매달 20억원의 거액을 민정당에 보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노태우 전 대통령도 주기적으로 상당액을 당에 지급했다.사실상 ‘통치’를 위한 관리자금인 셈이다.다만 취임직후 ‘일체의 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총재자격으로 매달 소액의 당비만 냈다는 후문이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뜻에 대해 국민회의측은 ‘당연하다’는 반응속에 자구책을 서두르고 있다.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대통령이 당에 돈을 보낸다면그 돈이 어떤 돈이겠느냐.(검은 돈 아니냐).김대통령의 뜻은 국민정부시대에 당연한 것으로 당으로서도 일체 청와대 정치자금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충조 사무총장도 “당연한 것”이라면서 “당에서 자체적으로 운영경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총장은 “여당이 된 만큼 중앙당 후원회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당일각에서는 과거 여당처럼 재정위원을 둬 ‘돈줄’을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지만 정경유착의 소지가 있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130여명의 사무처당직자를 두고 있는 국민회의의 월 운영비는 선거때를 제외하고 8억원 정도.분기별로 15억원씩 나오는 국고보조금과 고위당직자 특별당비,후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 광역의원 시·군·구별 3명서 2명으로/여권의 정치구조개혁안 윤곽

    ◎희망 기업 법인세의 1% 정치기금 공제/‘2개 교섭단체의원 참석’ 상위 의결 규정 강화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0일 상오 국회에서 정치구조개혁위를 열어 선거·정당·국회제도 등 3개 소위별 논의내용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특히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광역의원수를 대폭 축소하는 한편 5월 하반기 국회 원구성을 앞두고 상임위제도 조정안을 마련했다. 선거제도에 있어서 개혁위는 우선 지방선거 시·군·구별로 3명씩 선출하는 광역의원을 2명씩으로 줄였다.이에 따라 현재 974명인 광역의원은 600명 안팎으로 줄어든다.기초의원은 지금처럼 읍·면·동마다 1명씩 선출하되 도시·농촌간 20대1을 넘는 인구편차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당은 또 정부조직개편 후속작업으로 국회 상임위의 명칭과 소관부처를 조정했다.행정위는 국정위,통일외무위는 통일외교통상위,내무위는 행정자치위,문화체육공보위는 문화관광위,통상산업위는 산업자원위,통신과학기술위는 과학기술통신위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양당은 특히 상임위 활동에서 원내 다수당에의한 단독회의 및 일방적인 운영을 막는 방안으로 안건을 의결할 때 반드시 2개 이상의 교섭단체 소속 위원들의 출석을 단서조항으로 삽입하도록 국회법을 개정키로 했다. 하반기 국회부터 도입될 복수상임위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16개 상임위를 의원 선호도에 따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의원들이 각각 1개씩 참여하도록 했다.A그룹은 재정경제위,국정위,건설교통위,산업자원위,행정자치위,운영위,환경노동위,정보위 등이다.B그룹은 통일외무통상위,법사위,국방위,교육위,문화관광위,농림해양수산위,과학기술통신위,보건복지위 등이다.그동안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행정위는 총리실과 함께 공정거래위와 금융감독위를 소관부처로 두는 국정위로 개편되면서 상임위의 노른자위로 떠올랐다. 복수상임위제는 그러나 의원들의 전문성 약화에 따른 의정활동의 부실과 비인기상임위의 파행 가능성,상임위원 증가에 따른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적지않은 보완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양당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안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치자금과 관련한 ‘일괄공제제도’와 ‘매칭펀드제’이다.일괄공제제도란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법인세중 1%를 ‘정치발전기금’으로 받아 각 정당에 정치자금으로 배분하는 방식을 말한다.현재 법인세가 연 7조∼9조원에 이르는 만큼 최대한 1년에 7백억∼9백억원의 정치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셈이다.지정기탁금제가 폐지되고 후원회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현실에서 각당은 이 방안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매칭펀드제는 모금한 당비의 규모 만큼 국고에서 정치자금을 해당 정당에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회의·자민련 정당제도 개혁안 ◇지구당 △존치하되,유급당직자 1∼2명으로 축소 △운영경비는 당원 당비로 충당 △시­도지부는 폐지 ◇당비 △당비납부 의무화 ­일정기간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만 의결권·당직 취임권·공직선거 피선거권 부여 △특별당비제 양성화 ◇당내민주화 △당3억(사무총ㅊ장·원내총무·정책위의장)경선실시 △전당대회 활성화 ­대의원수 2천명내로 축소,수시개최 △상향식 공천제 ­지구당 대의원대회에서 후보선출,중앙당 승인 ◇정치자금 △정치발전기금 조성 ­희망법인에 한해 법인세의 1%를 정치발전기금으로 조성 △매칭펀드제 도입 ­모금한 당원당비만큼 국고보조금을 정당에 지급
  • 국회운영제도 개선 검토/여 정치구조개혁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6일 상오 국회에서 정치구조개혁위 4차회의를 열고 선거 및 국회관련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당은 ‘김종필 총리 인준’을 둘러싼 국회파행과 관련,다수야당에 의해 국정수행이 차질을 빚는 국회운영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국회운영제도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양당은 이날 회의에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를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전환하는 한편 광역의원은 현재의 3분의 2로,기초의원은 절반수준으로 정수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와 함께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한국지방자치학회 등 7개 단체로부터 정치제도개선 건의안을 제출받아 심의에 착수했다. 전경련은 건의안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현재의 299명에서 200명으로 줄이고,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또 지구당을 폐지,후원회로 대체하고 국회를 상설화할 것을 건의했다. 대한상의도 국회 상설화와 청문회제도의 활성화,로비활동의 양성화를 제의했다.
  • 의원수 감축·정당조직 개편 공감/가닥 잡는 여야 정치구조 개혁

    ◎의원들 속으론 “지금이 적정선”… 진통 예고/정치권 고통분담 대세… 특위구성 논의할듯 정치권의 정치개혁 방안은 국회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제 개편,지방의원 정수 조정,중앙당과 지구당 등 정당조직 개편으로 요약된다.정치권의 거품을 빼고 돈안드는 선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손질을 해야할 부분들이다. 여야는 우선 2일 원내총무 접촉을 거쳐 3일까지 지방선거를 한달 가량 늦추는 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본격적인 개혁을 위해 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여기까지는 여야가 거의 합의를 해놓은 상황이어서 순조롭게 처리될 전망이다. 문제는 다음부터다.여야가 지방의원 정수를 줄인다는 데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나 국민회의·자민련은 2분의 1 수준인 반면,한나라당은 이보다 축소 폭이 커 광역의원은 3분의 2,기초의원은 2분의 1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정당공천과 출마를 노리는 현 지방의원들과 후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일단 현행 선거구는 그대로 둔다는 방침이어서 정수조정에 대한 반발을 어떻게 수용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다.정당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여야의 생각이 거의 같다.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너나없이 부담을 줄여야 할 판이다.대체적으로 중앙당은 정책 및 당원관리 기능만을 남기고 지구당은 후원회로 운영될 공산이 크다.대신 시·도지부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큰 걸림돌은 국회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제 개편이다.여야가 대체로 200∼250명 선을 얘기하고,중·대선구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15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2000년 4월까지 보장되어 있어 현재는 IMF 때문에 공감을 표시할 뿐,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적정한 수준 아니냐”는 반응들이다. 여야는 정치권의 고통분담이라는 큰 흐름을 거역할 수 없어 일단 특위를 구성,이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는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많은 의원들이 내각제 개헌과 맞물려 조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치권이 지방의원 정수 조정 말고 국회의원 정수와 선거구 조정문제는 큰 원칙만을 약속하고 이번 임시국회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 지구당 폐쇄·중선거구제‘밑그림’/정치구조 개혁 김 당선자의 구상

    ◎지역구 의원 줄이고 비례대표제 확대/지방의원도 감축… ‘기초’ 당 공천 검토 여권이 지방자치선거에 앞서 정치구조를 전면 개혁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정치권도 이제 IMF 체제에 부응하는 군살빼기를 서둘러야 할 상황에 놓였다.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총재가 뜻을 모은 정치구조 개혁의 방향은 ‘돈 안드는 정치’실현이다. 범국민적 고통분담이 요구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정치개혁 작업은 과거어느 때보다 넓고 깊게 추진되리라는 관측이다. 여권의 정치구조 개혁은 크게 공직선거와 정당구조 등 2개 부문에 걸쳐 전개될 전망이다.공직선거 개혁은 우선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서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이나 비례대표제 도입여부가 초점이다.이와 관련,국민회의는 일단 비례대표제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당선자도 이미 “지역구의원 수를 줄이는 대신 비례대표의원을 늘려 국회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국민회의는 다만 지역구에 있어서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방침을세우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국회의원 정수를 현재의 299명에서 200명∼250명 정도로 줄이려는 움직임을 감안하면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 가능성이 유력하다.지방선거에 있어서는 광역 및 기초의원의 수를 줄이고,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당구조 개혁은 정치비용을 줄이는 측면에서 의원 평균 매달 3천만원 정도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지구당의 존폐가 핵심과제다.국민회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지구당을 폐쇄하고 시·도지부 중심으로 지역정치를 꾸려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의원들의 이해가 엇갈려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줄이고 대신 유급당원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월 초 양당 합동의 정치구조개혁특위를 구성,본격적인 정치개혁방안 마련에 착수해 4월중 임시국회를 열어 관련볍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여권의 정치개혁 구상은 사안에 따라 정치권내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릴 가능성이 높고,원내 소수정당인 상황이어서 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구조 개혁에 대한 여·야 입장 쟁 점 국민회의와 자민련 한나라당 국민신당 국회의원수 2백∼2백50명선 2백명선 축소 2백명선 축소 (현재299명) 축소 선거구제 ·비례대표제 도입 중·대선거구제 대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긍정 검토 정당체제 ·중앙당 축소 ·중앙당 축소 ·중앙당 축소 ·지구당 폐쇄·축소 ·지구당 폐쇄 ·지구당 폐쇄 ·연락사무소 설치 ·후원회로 ·연락사무소 검토 대체 설치 ·당 납부비 의무화 비례대표제 지역구와 병행 전국구에 한해 도입 검토 도입 지방선거제도 ·지방의원수 감축 ·광역시 구청장 ·광역시 구청 임명제 장 임명제 ·기초의원 정당공천
  • 구도엔 찬성·방법엔 이견/정치구조 개혁 야 입장

    ◎“국회의원 200명·지방의원 반으로 줄이자”/노사정위 논의 반대 “국회에서 협상해야” 한나라당은 정치권의 구조개혁에 적극 찬성이다. 국민신당도 입장은 비슷하다.대선 패배와 IMF 한파로 축소 운영을 지향하고 있는 마당에 정치권 구조조정은 시급한 현안이라는 판단에서다.이미 지난주에 정치구조개선특위(위원장 박희태 의원)를 발족시켜 여권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기민성을 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지난해 대선도 고비용 정치구조 타파 차원에서 돈 안쓰는 선거를 몸소 실천한 만큼 특위가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한나라당은 논의 주체는 반드시 여야 정치권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여야가 각기 독자적인 구조조정안을 마련,국회에서 충분한 토의를 거쳐 입법화하는게 ‘필요충분조건’이란 얘기다.맹형규 대변인이 31일 논평에서 “정치개혁의 당위성에는 이론이 없으나 노사정위가 정치권 구조개혁까지 다루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구조조정 대상으론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정수,지구당및 중앙당 운영,선거구제,국회의원 세비 및 활동비 등을 꼽을 수 있다.우선 국회의원 정수는 200명선으로 감축하고 지방의원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또 지구당을 전면 폐지,후원회 기능으로 전환하고 시·도지부는 연락사무소 역할만 하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중앙당도 지금의 규모를 크게 줄여 정책기능과 당원관리만 맡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다.선거구제도 비용절감을 위해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국회의원 세비도 20%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특히 5월7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부터 정치개혁의 틀에서 치르기 위해 선거를 한달 가량 연기하자는 국민회의의 제안도 적극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나라당은 내달 6일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뒤 10일쯤 의원총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여·야 정치구조 개혁 일정 2월 2∼14일 ·임시국회 2∼3일 ·국민회의·자민련 양당 정치개혁 공동대책위 발족 ·한나라당 정치구조 개선특위·지방자치관계법 개정특위 본격 가동 3일 ·지방선거 1개월 연기안 처리(예상) 6일 ·한나라당 정치구조 개혁 공청회 10일 ·한나라당 의원 총회 중순 ·국민회의·자민련 정치구조 개혁 공청회 ·여야 각당 3개 지역 재·보선 공천 작업 3월 6일 ·지방선거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예정) 3월말∼4월초 ·정치구조 개혁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예상) 6월 4일 ·지방선거(예정)
  • 이인제 고문 미·일 방문 출국

    국민신당 이인제 고문은 일본과 미국의 정계 인사들과 만나 우리의 외환·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대선때 지원해준 해외 후원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상오 출국했다. 이고문은 27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다케시다 노보루 전총리,오자와 이치로 자유당당수 등과 만난 뒤,미국에서 다음달 1일까지 머물면서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 정치권 거품 빼기 ‘5혁 선언’

    ◎김종호 의원 등 구조조정위 설치 제외/의원정수 200명으로 지방의원도 절반 감축/지구당→후윈회 개편/정치자금 투명성 보장/토론·표결정치 정착 한나라당 김종호 의원이 정치권의 구조조정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김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극에 달해 ‘정치권 모라토리움’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정치권 부도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의원은 지난 5일 정치권의 변혁을 가장 먼저 주창한 후 14일 새해 첫 의원총회에서는 공론화를 시도했었다.근로자에겐 생사를 가르는 정리해고를 호소하면서 국회가 고작 예산 10% 절감으로 넘어가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생각에서다.김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정치 5혁선언’을 제시했다.같은 당의 박명환 김일윤 전석홍 의원도 뜻을 함께 했다. 우선 국회의 구조조정이다.현행 선거구 상·하한선을 20만∼50만명으로 조정,지역구를 160명으로 하고 전국구 40명을 보태 국회의원 정수를 200명으로 감축하자는 것이다.현재 규모에서 3분의 1이 줄어든 숫자다.또 선거구를 현재의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전환하고 국회예산도 20∼30% 절감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는 지방의회 구조조정이다.국회의원 선거구 조정과 연계해 현재 5천513명의 기초·광역의원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선거구도 광역화 또는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또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와 특별시·광역시의 구청장을 임명제로 전환하고 구의회도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는 정당의 구조조정이다.지금의 지구당을 없애는 대신 후원회로 대체하고 중앙당도 대폭 축소,정책개발활동 등을 국회로 흡수토록 하자는 것이다.시·도지부도 최소인원만 남겨 연락사무소 정도로만 하자는 생각이다. 넷째는 정경유착 근절이다.정치자금법을 엄격히 시행하고 정치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한다는 게 골자다. 다섯째는 후진 정치관행의 개혁으로 다수결원칙의 존중과 토론 및 표결정치 풍토를 정착시키고 금권과 지역감정 조장에 의한 붕당정치,패거리정치를 청산하자는 것이다.김의원 등은 이같은 5혁방안의 착근을 위해 국회내에 ‘정치권 구조조정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 김 당선자 국민과의 TV대화­이모저모

    ◎“한달이 10년 같았다”/IMF 극복구상 막힘 없이 피력/여유있는 답변·조크에 박수 연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8일 하오 여의도 KBS신관에서열린 ‘국민과의 TV대화’에 참석,IMF 국가위기 상황을 가감없이 솔직하게전달하고 각계각층의 고통분담을 통한 위기극복을 호소했다. 김당선자는 참석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경제철학과 향후 구상을 막힘없이 답변,‘준비된 대통령’으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김당선자는 “선두에 서서 난국을 헤쳐 나갈테니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총체적 단결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당선자는 답변 중간중간 “모질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지급불능(모라토리엄)의 사태가 올수가 있다” “진짜 어려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IMF한파에 대한 준비를 당부. 그러나 김당선자는 이어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무서운 시련기가 올 것”이라면서도 “6·25와 오일쇼크를 이겨내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던 우리 민족의 강인한 힘을 믿는다”며 국민의‘투혼’을 촉구. 그러나 답변과 모두 발언에서는 “지난 1달이 마치 1년,10년 처럼 느껴졌다”며 당선후의 중압감을 간접으로 피력했으며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분노를 표출하기도. 김당선자는 “1년동안 엄청난 어려움을 뚫고 나가야 하는데 찡그리지 말고 웃으면서 일하자”는 조크성 당부로 많은 박수를 받기도. ○…김당선자는 이날 TV대화를 직접 민주주의,쌍방 통행정치로 명명하면서 “이제는 국민과 직접 대화하고 상의하면서 서로가 이해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TV대화의 중요성을 강조. TV대화 준비팀은 이날 방청객이 국민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갖게 사회조사방법론에 입각해 표본추출 비율에 따라 초청했고 사전에 정해진 토론자 외에도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과 서울역 광장에도 직접 연결해 즉석 질문을 받았다. ○…김당선자는 국민과의 TV대화를 마치고 “오늘 내용이 전국 국민들에게 잘 전달돼 국민 모두와 제2 건국의 결의로 나라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당선자는 이어 “방청객들의 표정이 밝아 어둠속에서도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 ○…이날 TV대화 준비과정에서 1만4천통의 질문이 쇄도,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경제에 관한 질문이 76%로 가장 많았고,정치 6%,사회 4%,기타 14%였다”고 소개,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를 반증. 김당선자는 청와대 공개여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말로 즉석에서 공개를 결정. ○…이날 공개홀에 국민회의에서는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장,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박지원 당선자대변인,김봉호 당후원회장 등이 모습을 보였으며,자민련에서는 변웅전 대변인,김현욱 박구일 의원 등이 일문일답 장면을 지켜봤다. ○…김당선자는 이날 하오 6시30분 KBS 신관현관에 도착,홍두표 KBS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개홀로 직행. 김당선자는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기립박수속에서 환한 표정으로 공개홀로 입장했으며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바람이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춥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며 인사말을 대신. ○…김당선자는 이어 하오 7시 ‘큐사인’과 함께 해설자의 설명에 이어 방청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공개홀로 입장,공개홀 중앙에 원형으로 자리잡은 패널들 한가운데 방청객을 마주보고 착석했다.사회를 맡은 봉두완 광운대교수가 “김당선자께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칼국수라고 하더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당선자는 “제일 싫어하지는 않고 청와대 칼국수가 맛이 없다고 했더니(김영삼 대통령이) 그후에 간 사람에게는 보통음식을 줘서(그사람들이) 내 덕을 본 것 같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 시작 3시간부터 KBS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이날 국민과의 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증.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폭발물 탐지장비와 탐지견까지 동원,경호원과 경찰들이 안전을 위해 물 샐틈없는 검문과 수색작업을 실시. 공개홀 내부도 6백여명의 방청객과 각종 조명,TV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가득. ○…김당선자는 이에 앞서 17일밤까지 포함해 나흘을 삼청동 안가에서 보내면서 대화 준비자료를 검토,당일인 18일에도 안가에서 대화 준비팀장인 김한길의 원 등 준비팀과 마지막 점검.
  • 루푸스환자돕기 자선전

    루푸스 환자를 돕기위한 자선전시회가 16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샘터화랑(514­5120)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96년 루푸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결성된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금년초 이 모임의 후원회가 결성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60여명의 국내외 작가를 선정,작품들을 선보이는데 기존 작품가격의 20%에서 절반 수준까지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익금은 루푸스 환자돕기 기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작고작가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하게 소개되는데 외국작가의 경우 피카소와 후앙 미로,라파엘 소토,세자르도 들어있다.22일까지.
  • 이인제 고문 당비 마련 미·일행

    ◎국민신당 “대선때 교포 지지 답례” 설명/속으론 보궐선거 등 치를 “한푼이 아쉬워” 국민신당 이인제 고문이 오는 25일부터 8일간 일본과 미국을 방문한다.이고문 측근은 지난 대선 때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내 준도쿄 오사카,뉴욕 워싱턴 로스엔젤레스 거주 지지자들에 대한 답례성 방문이라고 설명한다.틈이 나면 두 나라 정·관·재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고문의 두 나라 방문은 재정난에 시달리는 국민신당의 후원금 조달에 더 비중이 있어 보인다.신당식 ‘IMF 구제금융’ 극복 방안의 하나로도 풀이된다.방문단도 오갑수 정책특보,이성복 건대교수,후원회 김종철 사무총장,수행비서 등 5명만으로 줄였다.미국에만 2천3백여명의 후원자를 갖고 있는 이고문은 이번 방문을 통해 후원 기반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5월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국민신당으로선 한푼이 아쉬운 처지다. 당원들의 당비납부 의무화규정이 있긴 해도 걷히는 당비만으로는 당 사무처 운영에도 빠듯하기 때문이다.당비로 내기 위해 지난 연말 서울 자곡동 집(시가 8억원)까지 내놓은 이고문은 친구인 황모변호사 사무실에 변호사 등록도 할 예정이다.
  • 이회창씨 송년모임서 앞날 논의/실직자된 측근 모이게 사무실 추진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가 30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 출근했다가 저녁에는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측근의원들과 특보·보좌역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가졌다.대선패배후 경주·부산 방문에 이어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주선한 모임이다. 이 자리에서는 특보·보좌역 등 갑자기 실직자가 된 측근들의 향후 거취가 자연스럽게 논의됐다고 한다.고흥길 특보는 낙향,언론계 시절의 경험담을 모아 책으로 펴낼 생각임을 강하게 내비쳤고,또 전원 일괄사표를 받은 사무처직원들의 복귀여부가 주요 화제였다는게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 측근들은 따라서 이명예총재가 당무와 거리를 둔다 해도 연구소나 사무실을 내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명예총재는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변호사사무실에 상주하다시피 하더라도 후보시절 그를 보좌했던 사람들은 갈 곳이 마땅치 않은 만큼 가끔 모일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특별회원제를 실시,십시일반 회비를 받으면 후원회 없이도 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측근들은 이명예총재의 정치재개여부에 대해 여전히 양론으로 갈려있다.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측이 있는가 하면,일부는 완전철수를 건의한다.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명예총재가 현실정치의 두터운 벽에 부딪힐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 뉴딜정책 기수 프랭클린 루즈벨트:하(미국의 대통령 문화:5)

    ◎2차대전 적극 개입… 1천만 실업자 구제/전후 평화 정착 기대속 4선 당선 영광/대통령 문화 요람 도서관 시스템 도입/부인 일리노어 적극적 사회 활동/헌신·박애정신 국민 마음속 각인/동상 선 세계 최초 퍼스트 레이디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대공황의 질곡에서 미 국민을 구출할 희망의 상징으로 32대 대통령에 취임한 프랭클린 루즈벨트(애칭 FDR)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뉴딜정책을 추진했다.테네시강 개발사업,국가부흥청 설립,농업조정법 제정,사회보장제도 도입,노동조합 활성화 등 100일 입법을 통한 새행정부의 의욕적인 정책추진은 무기력과 절망에 빠졌던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뉴딜정책 평가를 위한 국민투표의 성격을 띤 1936년 대통령선거에서 FDR은 선거인단수 523대 8의 미 역사상 최대의 표차로 재선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그러나 활기찬 뉴딜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대공황으로부터의 탈출은 요원했다.36년 다소 회복되는 듯 하던 경기는 37년 중반부터 다시 불경기로 돌아섰으며 38년에는 최악의 상태로 떨어져 실업자가 전체 노동력의 5분의 1인 1천만명에 달할 정도였다. 당초부터 실험적 성격이 강했던 뉴딜정책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사방에서 FDR에 대한 비난의 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천운을 타고난 듯,뜻하지 않은 방향에서의 해결책이 마련됐다. FDR의 대통령 취임과 같은 해인 33년 독일의 권력을 장악한 아돌프 히틀러가 국제연맹을 탈퇴,인접국들에게 과거 독일영토의 반환을 요구하며 전쟁준비에 광분하면서 유럽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었다.마침내 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2차대전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마침내 전쟁에 개입하게 되었고,이로 인해 군수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면서 미국의 경제상황은 대공황에서 탈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전후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전쟁이 미국을 구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전쟁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던 40년,미 대통령선거의 최대쟁점은 참전문제였다.초기 FDR은 재선한 대통령으로서 명예로운퇴진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전쟁에 직면한 위기상황에서 민주당은 전폭적으로 그를 또 다시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그는 참전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으나 미국이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막강한 군대가 필요함을 역설했다.미 국민은 그를 미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전쟁 초기 FDR은 곤경에 처한 영국을 도우려 했지만 고립주의자들로 가득찬 미 의회의 거부로 소규모 제한적인 원조밖에는 할 수 없었다.그러나 그는 “미국은 민주주의의 거대한 무기고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의회와 국민을 설득,마침내 ‘무기대여법’을 통과시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39년 10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핵폭탄에 관한 서신에 접한 FDR이 즉시 비밀계획팀을 만들어 연구에 착수,마침내 원자탄을 만들어내게 한 것도 이같은 그의 의지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던 중 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미국의 본격적인 참전 계기가 됐다.참전은 모든 미국 경제를 전시경제로 돌아서게 했고 미 전역의 공장들로부터 막대한 양의 군수물자들이 쏟아져 나왔다.1천만에 달하던 실업자가 방위산업 증강에 따른 구인수요와 군입대로 사라지게 됐다.또한 FDR의 활발한 전시외교는 그를 자연스레 국제지도자로 부상시켰다. 44년 11월,아이젠하워 장군 지휘하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연합군이 최후의 승리를 위해 독일로 진격하고 있을 때 미국은 다음 대통령선거를 치렀는데,FDR은 공화당의 토머스 듀이를 물리치고 4선 대통령에 당선됐다.전쟁의 마무리 뿐 아니라 전후평화에 있어서도 미 국민은 그의 영도력에 큰기대를 걸었던 것이었다.그러나 격무에 시달리던 그는 취임 3개월도 못된 4월12일 조지아주 웜스프링 휴양지에서 뇌출혈로 숨졌다.그의 나이 63세. 라이딩스의 대통령 순위에 따르면 FDR은 지도력과 정치력에서 각각 1위,업적 및 위기관리와 용인술에서는 각각 2위,성격 및 집중도에서는 15위를 기록해 전체 순위에서는 링컨에 이어 2위로 나타나 있다. 당시 육군참모총장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과의 일화는 그의 지도력 및 용인술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첫대통령 취임 직후 FDR의 군예산 대폭 삭감계획에 불만을 품은 맥아더 육군참모총장이 조지 던 전쟁장관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했다.대통령과 부딪히는 것을 꺼리고 있던 던 장관을 제치고 맥아더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FDR은 빈정거리는 투로 평화시에 많은 군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고 답했다.두사람 사이에는 다소 설전이 오갔다. 마침내 맥아더가 자제력을 잃고 “만일 다음 전쟁에서 미국이 져 미국 병사들이 적의 군화발에 짓밟힌다면 그들은 맥아더가 아닌 루즈벨트를 원망할 것입니다”라고 대들었다.그러자 FDR 역시 화를 버럭내며 “당신이 대통령 앞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라며 고함을 질렀다.잠시 침묵이 흘렀다.맥아더의 생명은 끝난 것과 다름 없었다.군통수권자에 대한 모욕은 군법회의 감이었다.그는 사과를 한 후 총장직 사의를 표하고 뒤돌아 나왔다. 맥아더가 막 집무실 문을 나서려는 순간 뒤에서 대통령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렸다.“더글라스,어리석은 짓 말게.여기 당신의 목과 예산안을 함께 가져 가게” FDR의 정치생애에서 가장 주목을 받아야할 사람은 부인일리노어 여사라는데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그녀는 남편의 투병중 세심한 간호는 물론 그가 주민들로부터 잊혀지지 않도록 정치활동을 대신,남편의 정치적 재기를 가능케 했다.또 퍼스트 레디가 된 후에도 신문에 ‘마이 데이’라는 칼럼을 정기적으로 썼으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현대적 퍼스트 레디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DR이 죽은후 그녀는 남편 생가의 옆동네인 바킬의 고향집에서 17년을 더 살았으며 트루만 대통령의 요청으로 6년간 유엔총회 미국대표단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생활을 하기도 했다.62년 78세로 생을 마감한 그녀는 국민들 마음에 헌신적이고도 박애적인 영원한 퍼스트 레디로 깊이 각인됐으며 지난 여름에는 워싱턴에 동상이 선 첫 퍼스트 레디가 됐다. FDR의 업적 가운데 주목받는 것으로는 대통령도서관 시스템의 도입이 있다.역사기록의 중요성과 대통령직 수행 자체가 국민의 위임에 의한 것임을 자각했던 그는 1기 임기가 끝났을 때 자신의 모든 자료들과 하이드파크의 생가를 국가에 기증,대통령도서관을 만들어 국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현재 미국내 존재하는 대통령도서관은 모두 11개로 국립문서보관소(National Archives)의 관할 아래 제31대 후버 대통령부터 41대 부시 대통령까지 주로 생가에 건립돼 있으며 미 대통령문화의 요람이 되고 있다. ◎수잔 쿠퍼 미 국립문서보관소 대통령도서관 담당/“대통령직 관련 자료 보존·열람 FDR 투철한 역사의식서 시작” 미 국립문서보관소의 수잔 쿠퍼 대통령도서관 담당관은 “미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대통령직 수행과 관련된 자료들을 한데 모아 보존하고 열람시키는 전통을 수립한 것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투철한 역사의식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도서관의 설립 동기는. ▲1939년 두번째 임기중이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하이드파크의 생가일부와 소장하고 있던 모든 자료들을 연방정부에 기증하고 그 관리를 의뢰하면서부터 시작됐다.도서관 건물은 이듬해인 40년 후원회에서 건립후 국가에 헌납했다.1955년 ‘대통령도서관법’이 제정돼 도서관의 건립은 대통령후원회 등 개인이 맡고 관리만 국립문서보관소에서 하도록 돼 있다. ­이전에는 대통령문서가 어떻게 보존돼 왔나. ▲대통령마다 의회도서관 또는 출신대학,거주지 도서관 등에 기증하거나 혹은 후손에 남기는 등 가지각색이었다.그래서 팔려나간 경우도 있고,훼손·분실되는 일도 많았으며 여러군데 흩어져 있는 경우도 많았다. ­현재 대통령도서관 현황은. ▲최근 텍사스 A&M유니버시티 내에 개관한 부시도서관을 포함 모두 11개이다.루즈벨트에 이어 트루만(미주리 인디펜던스),후버(아이오와 웨스트브렌치),아이젠하워(캔자스 애빌린),케네디(매사추세츠 보스톤),존슨(텍사스 오스틴),포드(미시간 앤아버),카터(조지아 애틀란타),레이건(캘리포니아 시미 밸리)도서관 등이 있다.워터게이트로 물러난 닉슨의 도서관은 캘리포니아 요루바린다에 있으나 의회명령으로 방대한 양의 워터게이트사건 관련 문서들은 아직 국립문서보관소의 닉슨자료실에 보관돼 있다. ­대통령 도서관에 전시되는 자료들의 내용은. ▲대통령이나 비서진에 의해 공식적으로 만들어진문서,국내외로부터 받은 문서 및 서신,취임전후의 자료,사진·필름 등 각종 오디오 비디오 자료,유품 등 개인소장물품과 공식선물 등이다.
  • “사전선거운동 범위 애매” 맹점으로/개정 통합선거법 허실

    ◎비방·흑색선전 막을 강력한 제재수단도 미흡/불법기부·단체장 선거 관여 사례없어 긍정적 이번 대선은 엄격한 선거법 때문에 역대 어느 선거에 비해 공명하게 치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선거관리에 별 문제가 없고,불법 기부행위와 자치단체장의 선거 관여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선거법이 사전선거운동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비방·흑색선전에 무력하다는 부정적 평가 또한 만만치 않다. 선관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현행 선거법의 가장 큰 맹점은 사전선거운동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현행 선거법은 이번 대선에서 각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된 뒤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된 지난 26일 이전까지 정당·사회활동 명목의 사전선거운동을 막는데 실패했다.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각 후보를 상대로 한 언론사들의 경쟁적 토론과 연설이 여러 차례 실시됐다.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유권자들이 사전선거운동으로 인식하기 충분한 것들이다.선관위 관계자는 “돈은 막되 말은푸는 쪽으로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공영제 강화를 위해 각 후보의 신문 및 TV광고,TV연설에 드는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선거법에 따르면 유급선거운동원 일당까지 선거가 끝난뒤 선관위가 보전해 주도록 하고 있다.유권자 1인당 800원으로 돼 있는 국고 지원 또한 너무 많다. 선거법은 또 비방·흑색선전에도 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그 결과 역대 대선에 비해 비방·흑색선전이 줄지 않고 오히려 강도가 높아졌다.선관위에 주어진 자료 제출 요구권과 조사권도 각 후보 진영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제재를 가할 수단이라곤 검찰 또는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선관위기탁금 또한 한 푼도 접수되지 않아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경기가 위축된 탓도 있지만 큰 이유는 기탁자들이 각 당에 배분되는 선관위기탁금 대신 정당후원회를 통해 자기가 선호하는 후보들에게 직접 전달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앞으로도 선관위기탁금제도가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 “유권자 줄 구두표 구입”미끼/상품권 2천만원어치 사취(조약돌)

    ○…정당후원회 직원을 사칭한 40대 남자 2명이 유통업체를 상대로 2천2백만원 상당의 금품사기극을 벌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서 구두상품권등 을 판매하는 유통업체 ‘J마트’대표 강모씨(30)에 따르면 지난 6일 40대 남자 2명이 전화를 걸어 “OO당 후원회 충북지사 직원인데 유권자들에게 나눠줄 구두 상품권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해 13일 구두상품권 425매(2천2백여만원 상당)를 갖고 이들이 알려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Y빌딩안의 사무실로 찾아갔다는 것이다. 강씨는 “상품권을 건네받은 범인들이 돈봉투를 준 다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나간뒤 돌아오지 않아 봉투를 열어보니 종이뭉치만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 ‘양심선언’ 병역공방 가열

    ◎“매수공작” “후보사퇴”… 고소·고발 비화 이회창 후보 차남 수연씨의 공개 신장측정과 병무청 직원의 ‘양심선언’으로 각 대선후보 진영간 병역공방이 매수공작 시비와 후보사퇴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11일 이후보의 장남 정연씨가 자신과 체중감량 방법을 논의했다고 주장한 병무청 8급직원 이재왕씨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했고 국민회의는 ‘매수공작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이날중 고소키로 해 병역공방이 고발·고소 사태로 비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태호 사무총장은 이날 이재왕씨의 주장은 ‘완전날조’라며 이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고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맹형규 대변인은 “이씨의 부인 유모씨가 친구들에게 남편이 인터뷰를 하면 10억원을 받기로 돼 있으며,하와이로 여행을 갈 것이라고 자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특히 이씨가 모당 후원회로부터 거액을 받고 양심선언을 했다는 제보도 들어와 있다”고 국민회의측의 ‘매수 공작설’을 제기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밤 당소속 국회법사·내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고 매수설을 주장한 한나라당 이사철 맹형규 대변인과 윤원중 황우여 의원 등 4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또 검찰의 이씨 즉각 소환과 관련,안강민 서울지검장의 문책을 요구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 3당 ‘불법운동 현장잡기’ 비상

    ◎한나라당­DJ찬양 괴잡지 살포·폭력사례 등 제기/국민회의­피라미드조직 통한 후원회원 모집 주장/국민신당­중앙일보 간부 선거법 위반 고소 방침 불법선거운동 공방으로 대선 판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상대 후보의 탈법 현장을 ‘잡기’ 위한 각당 ‘별동대’도 활동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한나라당◁ ‘국민회의의 김대중 후보를 찬양하는 괴잡지’와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후원금 납부고지서’의 무차별 살포를 문제 삼았다.맹형규 선대위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김후보만을 집중 선전하는 내용이 담긴 출처불명의 영한공용 괴잡지 ‘코리아 투데이’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한국인과 국내 가정에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맹대변인은 또 논평을 통해“어제 오후 국민회의 중앙당 김재철 국장 등 건장한 청년 10여명이 우리당 서울 광진갑 지구당 중곡2동 협의회 사무실에 무단침입,집기를 부수고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말했다. 구범회 부대변인도 성명에서 “이인제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을 담은 당보 1백만장을 인쇄,불법으로 가두 배포하는 동시에 편지와 당홍보문구가 실린 후원금 납부고지서 1백80만부도 불법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1일1건 주의’에 나선 국민회의는 2일 ‘다단계 판매회사’의 조직망을 통한 불법 후원회원 모집의혹을 제기했다. 안동선 공동선대위부의장은 “이후보측은 전국적으로 수백개(서울만 1백65개)에 달하는 다단계 판매회사의 조직망을 통해 매당 5백원~1천원씩 돈을 주고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제보가 사실로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다단계 영업사원 최모씨 등 3명을 증인으로 내세웠다. 정동영 대변인도 “한나라당은 서울 무교동 피닉스빌딩에 사무실을 차리고 입당원서와 흑색선전물을 배포하다가 우리당의 감시단에 적발됐다”고 주장하면서 “재래시장에서 특정지역 사투리를 흉내내는 구전 홍보단을 파견 야당후보에 대한 음해와 흑색선전 등을 전국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신당◁ ‘중앙일보의 이회창 지원 의혹’과 관련,국민신당의 공세가 더욱 강화됐다.구독사절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중앙일보 간부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키로 하는 등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김충근 대변인은 “중앙일보가 노조를 내세워 장황한 변명을 하고 지면에 할애한 것은 공평무사하고 불편부당한 보도를 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을 망각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국민신당은 “검찰과 경찰의 당보제작과정 조사나 당원연행 등 유무형의 압력과 압박이 한나라당과 이 정권의 결탁에 따른 조치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부정·불법선거 공방가열/국민회의 “돈주고 청중동원” 주장

    ◎한나라당 “흑색선전에 경악” 반박 국민회의가 연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진영이 부정·불법선거를 하고 있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7일 이후 ‘1일1건주의’다. 29일에는 한나라당이 일당을 주고 청중을 동원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지난 26일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는 한 주부와의 전화통화내용을 공개했다.국민회의 관계자가 ‘중앙당에서 5만원씩 내려보냈는데…’하고 유도심문을 해 ‘4만원 받았다’는 대답을 끌어내는 내용이다.“이제선관위원장 출신 이회창 후보는 판사석에서 피고석으로 옮겨 앉아야 한다”는 것이 유종필 부대변인의 독설이다. 28일 정동영 대변인은 “최근 수백억원이 이회창 후보진영에 흘러들어갔다는 정보를 듣고 있다”면서 “재벌로부터 돈을 받아 청중을 동원하고,후원회입회원서 100장을 모집해가면 5만원을 주고 있다는데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공격했다. 27일에는 한나라당의 불법선거물에 대한 공세를 폈다.한나라당이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한 인쇄소에서 선관위가 허용치않은 홍보물을 인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국민회의 주장은 선관위에 의해 사실임이 밝혀졌다. 국민회의의 대이회창 불법선거운동 공세는 다분히 의도된 것이다.이후보의 ‘대쪽’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것이다.이같은 전략은 선거운동초기부터 계획된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은 당행사에 일당을 주고 청중을 동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회의가 주장하는 지난 27일 우리당에는 후보등록 발대식과 같은 행사 자체가 없었다”면서 “날이 갈수록 도가 더해지는 국민회의의 흑색선전 및 마타도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반박했다.
  • 중앙일보 이회창 후보 지원 의혹

    ◎국민신당,선거대책 담은 문건 공개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국민신당이 3난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돈과 조직,그리고 언론이다.특히 언론에 대해서는 ‘전면전’을 선언할 정도로 불만이 높다. 국민신당은 “일부 언론이 양자대결로 몰고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인제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29일에는 김충근 대변인에게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중앙일보의 이회창 후보 지원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국민신당은 “신한국당 경선직후 편집국 간부의 지시로 정치부데스크가 모기자로 하여금 이후보의 선거대책을 작성토록 해 이를 바탕으로 이후보측의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해왔다”며 관련 중앙일보 내부문건을 공개했다.김대변인은 “이 문건은 중앙일보가 이회창 후보 띄우기를 해왔음을 입증하는 증거”라며 “중앙일보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중앙일보측은 “매주 정례적으로 올라오는 주요부서 정보보고의 하나였을뿐”이라면서 법적 대응 불사방침을 밝혔다. 국민신당의 자금사정은 이달중순 이인제후보가 하락세를 보인 뒤로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24일 후원회에서도 21억여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국고보조금도 14억원에 불과하다.대선을 치르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국민신당의 자금난은 이후보의 가두유세에서도 드러난다.당초 4개조의 전문유세팀을 짜 지역별로 이들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포기했다. 조직난도 자금난 못지 않다.조직정비가 채 이뤄지지 않은 지구당이 60여개에 이른다.강원과 경남의 일부 지역에서는 26일 후보등록과 동시에 내걸었어야할 현수막마저 28일까지 내걸지 못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 3당후보 비방전 가열

    ◎“거액 자금 유입” “흑색선전” 공방… 혼탁조짐 경제파탄 책임론을 둘러싼 대선후보들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진영이 당원용 홍보물이나 구전 홍보지침,대변인논평 등을 통해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을 강화하기 시작,선거전이 급격히 혼탁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28일 “최근 수백억원의 자금이 이회창 후보 진영에 흘러 들어갔다는 정보를 듣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이 재벌로부터 돈을 받아 청중을 동원하고 후원회 입회원서를 1장에 500원씩 판매하는 부도덕하고 부패한 행위를 하는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도 27일 경남도지부 결성대회에서 “한나라당이 한번에 25억원씩 들어가는 행사를 32번이나 개최,8백억원이 넘는 엄청난 돈을 뿌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맹형규 선대위 대변인은 “(두 후보측의 주장은) 허무맹랑하며 전형적인 덮어씌우기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 불사방침을 천명했다. 장광근 선대위 부대변인도 성명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6번에 걸친 국회의원 선거와 4번의 대선 등 총 10회의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때마다 다른학력을 내세웠다”면서 “이는 비자금사건과는 또다른 김후보의 도덕적 흠결을 드러내는 놀라운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