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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등 후분양 압력 거세질듯

    `은평 뉴타운발 후폭풍’이 집값에 이어 주택정책을 강타하고 있다. 아파트 후분양제가 서울시내에서 분양하는 모든 공공아파트에 적용되고, 민간이 참여하는 새로운 분양가 심의시스템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수도권의 다른 택지지구 아파트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 확대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은평 뉴타운의 분양원가 공개에도 불구하고 고분양가 논란이 지속되자 서울시는 상세내역 공개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보상과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성원가 등을 추정치로 밖에 밝힐 수 없어 자칫 공개했다가 의혹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격 내놓은 것이 후분양제의 실시와 새로운 분양가 검증시스템의 도입이다. 차제에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에 메스를 가하자는 것이다. 특히 원가공개를 주도했던 오세훈 시장은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은평뉴타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을 아예 바꾸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증요법으로 대응했다가는 제2,3의 후폭풍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주택시장 전반에 큰 파장 후분양제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이다. 택지지구내 공공아파트의 경우는 건설교통부가 내년부터 40% 건설공정이 지난 시점에 분양하기로 한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 80% 공정후 분양을 하도록 했다. 게다가 서울시는 분양원가 공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간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쳐 분양원가 항목을 검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교 신도시와 분양을 앞둔 파주 운정지구 등도 분양원가 공개는 물론 후분양제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분양가로 집값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민영아파트도 분양가 공개 압력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금융비용 증가 등 부작용도 후분양제 도입으로 은평뉴타운의 경우 분양이 1년가량 늦춰졌다. 이 기간동안 SH공사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최창식 부시장은 대략 평당 11만원가량 늘어 34평형의 경우 374만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여기에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내년 이때쯤 분양에 나설 때 다시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서울시에서는 비용을 줄일 것은 줄이고, 이윤을 낮춰서라도 고분양가 논란은 잠재우겠다는 계산이다.하지만 은평뉴타운의 경우 각종 첨단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설계, 높은 보상비용 등으로 가격인하 요인이 거의 없어 적정 분양가를 내놓는 데 서울시의 어려움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민영아파트에 대한 후분양제 도입 등도 과제다. 특히 은평 이외의 뉴타운내 재개발·재건축아파트는 시행자가 조합(민간)이다. 이들은 분양가를 높게 받더라도 시가 통제할 수 없다. 시가 여기에 후분양제를 적용하고, 분양가도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저항이 만만찮을 전망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모든 공공아파트 후분양

    서울 모든 공공아파트 후분양

    앞으로 서울시가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에 후분양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시민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의 공개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이에 따라 당초 다음달 예정이던 은평뉴타운 분양은 내년 9월이후로 연기되고, 분양가도 전면 재검토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은평뉴타운을 포함해 서울시가 건설해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는 건설공정이 80%이상 진행된 이후에 분양하는 ‘아파트 후분양제’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아파트 건설공정이 80% 이상을 넘어서야 실제 투입비용을 토대로 분양가격을 결정, 아파트 분양가격의 객관성과 검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다음달 초 분양예정이던 은평뉴타운 1차분 분양은 내년 9월쯤으로 연기된다. 분양가도 검증을 거쳐 새로 책정돼 현 평당 최고 1523만원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특히 “앞으로 시가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는 전문가·시민 등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공급원가를 공개 검증할 방침”이라면서 “은평뉴타운 등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이윤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이익금은 서민임대주택 건설 등의 재원으로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SH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아파트는 물론 시가 조성해 매각한 택지를 분양받아 시공하는 민간건설 아파트도 후분양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꿀 방침이다. 시는 민간조합 방식으로 시행되는 뉴타운 사업에 대해서도 후분양제를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관련법령 개정과 제도개선을 건의키로 했다. 오 시장은 이어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입찰제도 개선, 대기업의 일정부분 의무시공제 도입, 원가절감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 서울시 후분양제 집값 투명화 계기 돼야

    서울시가 공공부문 아파트에 대해 전면 후분양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SH공사가 짓는 은평뉴타운을 포함한 전 아파트에 대해 80% 공정 후 분양가를 산정, 분양함으로써 집값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공공아파트에 대해 내년에 40% 공정 후 분양하고 2009년에 60%,2011년에 80% 공정단계에서 후분양제를 확대하려는 계획과 비교하면 매우 획기적이다.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서울시가 여론에 밀려 후분양제를 택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고분양가가 주변의 집값을 끌어올리고 거품가격이 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판단은 적절했다고 본다. 일정 수준 공정 뒤에 실제 투입비용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분양가를 산출하면 신뢰 제고는 물론이고 집값의 투명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제대로 시행되면 집값 안정을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효과도 클 것이다. 후분양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지금보다 분양가가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건설주체의 금융비용과 집값 상승분 등이 분양가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설사의 폭리를 막고 소비자들은 제값을 주고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제품’을 본 뒤에 선택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분양가 자율화의 전제는 후분양제인데, 그동안 자율화만 있고 후분양제를 미룸으로써 분양가 폭등을 자초한 측면이 없지 않다. 서울시의 결단이 무게를 갖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서울시는 후분양제의 도입이 분양가의 거품제거로 이어지도록 공정단계별 원가절감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 제공 공공택지에 시공하는 민간업체에 대한 후분양제 적용 약속도 지켜주길 바란다. 공공부문은 공익 때문에 존재한다. 그동안 고분양가로 과도한 이익을 취한데 대한 반성도 따라야 할 것이다.
  • [사설] 아파트 분양가 뻥튀기 막아야

    비싼 아파트 분양가 때문에 기껏 잡아놓은 집값이 또 출렁거릴 조짐이다. 파주의 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1300만원으로 결정된 데 이어 용인지역에서도 1200만원에 분양됐다는 소식이다. 더구나 ‘뻥튀기’ 분양가는 계속 확산되는 추세라고 한다. 전세난으로 부동산시장이 가뜩이나 불안한데, 이러다가는 기존 집값의 상승을 또 부추겨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 게 뻔하다. 아닌 게 아니라 벌써 서울과 인접 신도시에서는 집값 상승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세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분양가로 인해 수요자가 분양을 포기하고 기존 주택 매입 쪽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수요·공급 균형이 깨지니 집값 상승 현실화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와 서울시가 앞장서 집값 불안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을 누차 지적한 바 있다. 평당 1800만원에 이르는 판교 분양가와 1500만원 선인 뉴타운 분양가가 민간업체의 고분양가를 견인한 측면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건설교통부가 내년에 시행될 분양가상한제를 들먹이며 청약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이는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드는 격이다. 이미 분양승인을 받은 업체는 분양가상한제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신경쓸 게 아니라 공공부문의 분양가부터 낮추는 게 순서다. 그런 다음 고가 분양 민간업체에 대한 공공택지 분양제한을 강력하게 실시하고, 후분양제를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 고분양가를 지금 차단하지 못하면 부동산정책은 또 무너진다.
  • [업계소식-분양] 용산 ‘로얄카운티’ 69평형 아파트

    [업계소식-분양] 용산 ‘로얄카운티’ 69평형 아파트

    유현개발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1가에 ‘로얄카운티´ 아파트를 선시공 후분양한다. 69평형이며 7층으로 지어졌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고 1층은 50여평의 개인정원이 있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6호선 효창공원역, 4·6호선 삼각지역이 가깝다. ▲효창·남산·용산가족·한강시민공원 등의 녹지공간 ▲용산전자상가, 노량진수산·남대문시장, 롯데·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선린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했다. (02) 701-5590.
  • 아파트 분양가 인상 요인 ‘줄줄이’

    아파트 분양가 인상 요인 ‘줄줄이’

    올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당장 오는 12일부터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되고, 내년부터 공공아파트 후분양제가 도입된다. 특히 재개발은 8월말부터 시공사 선정 시기가 조합설립 이후로 늦춰지는 등 사업 지연 조치도 이어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재개발, 비용상승 부담 눈덩이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2일부터 시행되는 기반시설부담금제가 서울 강북지역 뉴타운 등 도심 노후지역 재정비 사업에도 적용된다. 부담금 규모는 가구당 500만∼1000만원으로 추산된다. 단 재개발되는 전체 가구의 17% 규모인 임대주택부분은 부담금이 면제다. 또 새달부터 재개발 시공사 선정시기도 기존보다 1∼2년 늦춰져 사업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이 분양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오는 8월25일부터 시행될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근거한 고시 기준에 따르면 재개발 시공사 선정 시기가 재개발사업 추진 초기단계인 추진위 인가 단계에서 조합설립 인가 이후로 늦춰진다. ●“후분양 비용 분양가 반영될 것” 내년부터 주택공사 등 공공 아파트에 적용되는 후분양제도 분양가 상승 요인이다. 현행 ‘선분양’ 제도에서는 땅값과 공사비를 일반 분양자에게 받아 충당해 왔지만 후분양을 하면 계약금과 중도금이 1∼2년 가까이 늦게 들어와 그동안의 공사비를 모두 시행 사업주가 대출 등으로 충당해야 한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공공아파트 분양 시기가 공정률 80% 이후로 완전 전환되면 기존에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았던 계약금과 중도금 등 분양가의 80%를 다른 방법으로 조달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이라도 은행 대출을 하게 되고 여기서 나온 금융비용은 분양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 시기는 2007년 공정률 40%,2009년 60%,2011년 80% 등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이 달 12일부터 건축 연면적 60.5평이 넘는 모든 건축 행위에 부과되는 기반시설부담금도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20평형짜리 재건축 아파트 소유자가 32평형을 배정받으면 부담금이 1246만원, 이 아파트를 일반분양 받으면 3303만원 정도의 부담금을 내야 한다. 이같은 비용 증가는 곧바로 분양가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 ●“주택수요 줄면 사업 포기 불가피” 한 시행사 관계자는 “요지의 땅값은 여전히 강세인데 발코니 확장 허용, 지구단위계획 강화 등 분양가 상승요인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택 구매심리가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고, 결국 공급 위축으로 이어져 집값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재건축 하반기 일반분양 서울, 작년동기 77% 줄어

    재건축 하반기 일반분양 서울, 작년동기 77% 줄어

    올해 하반기 서울·경기지역에 재건축 아파트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및 수도권 재건축 일반 분양 단지는 모두 31곳 2923가구로 전년 동기 (6139가구)의 52.3% 수준. 대규모 재건축 물량이 없는데다 2003년 7월1일 이전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지 못한 재건축조합은 후분양제 적용을 받아 선분양되는 재건축 일반분양을 찾기 힘든 게 주요 이유다. ●서울, 대부분 중소 규모 단지 서울 지역은 2005년과 비교해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은 14곳 62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76.7% 줄었다.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없고 중소 규모가 대부분이다. 대우건설은 7월 강서구 방화동 방화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341가구 중 25·31평형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방화뉴타운과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경남기업은 같은 달 구로구 구로동 비둘기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129가구 중 24∼31평형 54가구 일반분양한다.2·7호선 환승구간인 대림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10월 중 일반분양한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롯데건설은 노원구 월계동 월계라이프아파트(850가구)와 서초구 잠원동 우성아파트(408가구)를 재건축해 각각 8월과 12월에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월계라이프재건축이 51가구다.11월 입주를 예정으로 공사 중인 후분양제 적용 단지다.3차뉴타운으로 선정된 장위뉴타운 맞은편에 있다. 우성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미정. 지하철 3·7호선 환승구간인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수원, 대단지 4곳 눈길 경기지역에서 15곳 1895가구, 인천은 2곳 399가구의 재건축 일반분양이 나온다. 이 중에서도 수원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4곳이 있다. 대우건설이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을 재건축해 2571가구 중 25∼55평형 372가구를 8월에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크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수원시 인계동 인계주공을 재건축해 1351가구 중 일반분양을 9월에 진행한다. 일반분양 평형과 가구수는 미정. 코오롱건설과 대우건설이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264가구 중 132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 평형은 미정. 지하철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성원건설은 안양시 비산동에서 9월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기오아파트를 재건축해 231가구 중 32평형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장롱속 청약통장 써도 아깝지 않다

    장롱속 청약통장 써도 아깝지 않다

    ‘도심속 생태·전원도시인 은평뉴타운을 잡아라.’올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 이슈인 은평뉴타운 분양이 오는 9월로 다가오면서 청약통장 가입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도심과 가깝고 SH공사가 개발을 맡아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난 30여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보존됐던 주변 녹지 메리트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속 생태·전원도시+교통+생활편익 메리트 은평뉴타운은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시 접경지역으로 서울 도심에서 10㎞가량 거리에 있다. 연신내 생활권역에 속하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간선 도로인 통일로(6차선)와 연서로(4차선)가 뉴타운을 지난다. 출ㆍ퇴근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한 통일로는 대폭 확장된다. 이밖에 지구내에 간선도로가 새로 놓일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익 및 교육시설도 확충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2만 6000여평 규모의 일반상업지구 조성이 계획돼 있다. 공공청사,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6개소가 들어가고, 유치원 7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18개 교육시설이 갖춰진다. 쓰레기적하장, 하수처리장, 자원회수시설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에 위치한다. 이밖에 지상에는 27만 3500여평 규모의 공원 녹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2008년 말까지 1만 5000가구 공급 은평뉴타운은 2008년 12월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105만평 부지에 1만 5000여가구가 지어진다. 모두 4만 25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모두 3개 지구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 1지구(23만평) 공사가 2003∼2006년까지,2지구(22만평)가 2004∼2008년까지,3지구(60만평)가 2005∼2008년까지 진행된다. 1지구의 경우 지구 초입에 놓여 교통은 물론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2지구는 1지구와 비슷한 규모이며, 진관근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의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주거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3지구는 다시 2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중 1구역은 상업시설이 풍부하고,2구역은 북한산 자락에 놓여 전원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1지구의 경우 현재 골조가 20%가량 올라간 상태다. 모두 45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분양 2817가구, 임대 1697가구로 구성된다. 2지구는 보상을 마치고 A공구 현대건설,B공구 동부건설과 포스코,C공구 두산산업개발과 금호산업 등이 시공사로 선정된 상태다. 임대 1755가구와 분양 3379가구를 합쳐 모두 5134가구가 공급된다. 3지구는 보상을 위한 물건 조사 중에 있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파트 4983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임대 1336가구, 분양 3647가구가 지어진다. ●올 하반기 일반분양 물량 얼마나 은평뉴타운 첫 분양 물량은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1지구에서 나온다. SH공사는 9월 중 전용 50.8평 242가구 등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0.8평 이하인 전용 12∼41평의 일반분양 물량은 원주민 특별공급 신청분이 마무리되는 대로 확정된다.‘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입주는 200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은 SH공사에 대안입찰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 단지별로 접수를 한다. 전용 12∼50.80평 4514가구(일반분양 2817가구, 임대 1697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모두 17개 단지가 A,B,C 3개 공구에 흩어져 있다. 한 동에 임대아파트와 일반아파트를 섞어 놓는 ‘소셜 믹스’ 형태로 공급되며, 국내 최초로 ‘ㅁ’자형 타입이 도입된다. A공구는 1,2,12단지 등 3개 단지에서 모두 1593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맡았다.1지구에서 상업지역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형별 공급 물량은 일반분양이 24평형(전용 18평) 26가구,34평형(전용 25.7평) 445가구,41평형(전용 31.20평) 190가구,50평형(전용 41.10평) 178가구,65평형(전용 50.80평) 33가구 등 872가구가 계획돼 있다. 공공임대는 18평형(전용 12평) 524가구,22평형(전용 15평) 50가구,26평형(전용 18평) 135가구,34평형(전용 25.70평) 12가구 등 721가구가 나온다. B공구에는 3,4,9,10,11,13,17 등 10개 단지가 들어선다. 저밀도 전원형 생태단지로 공구내 습지 공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짓는다. 24평형(전용 18평) 77가구,34평형(전용 25.7평) 316가구,41평형(전용 31.20평) 243가구,53평형(전용 41.10평) 191가구,65평형(전용 50.80평) 157가구 등 모두 98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임대는 18평형(전용 12평) 45가구,22평형(전용 15평) 47가구,24평형(전용 18평) 166가구,34평형(전용 25.7평) 195가구 등 453가구가 공급된다. 설계변경으로 인해 201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전체 공급가구 수는 1638가구에 달한다. 1지구 안쪽 C공구에서는 5∼7단지 3개 단지에서 모두 1283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시공사다. ●올 9월~내년 상반기 동시분양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SH공사는 오는 9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트 공급을 모두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18평∼34평형은 청약저축,41∼65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자격이 돌아간다.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2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수용을 통한 공공택지사업으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중계석] 재건축문제 어떻게

    재건축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재건축 제도의 합리적 조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지난 12일 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최재범)주최 ‘재건축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 논문을 요약한다. 뉴레프트와 뉴라이트의 시각차가 돋보였다. ●“재건축 자체 규제는 곤란” 재건축·재개발은 기성 시가지에서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재건축에 대해 많은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재건축 자체를 규제하고 있다. 재건축 규제는 주택이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주택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의 특성을 지닌 공공재가 아니다. 재건축도 합리적 경제행위이지 도덕적으로 비난 대상이 아니다. 새 주택을 얻기 위해 토지 지분의 일정 부분을 처분하는 대가를 지불하며, 이는 시장원리에 따라 시장참여자(조합원 가구와 일반분양 가구) 사이에 토지 지분과 재건축 비용을 상호 교환하는 거래에 의해 이뤄지는 합리적 경제행위다. 재건축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는 용적률 등 토지이용규제를 통한 ‘계획 규제’로 풀어야지 재건축 행위 자체를 규제해서는 ‘개발 규제’는 곤란하다.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는 토지이용규제에 이은 중복 규제다. 기반시설부담금 도입은 이에 상응하는 용적률 등 계획 규제의 완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 한 정당화할 수 없다. 또 도정법상 재개발 등 다른 정비사업과는 달리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므로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는 형식논리상의 모순도 초래하고 있다. 재건축이 자원의 낭비이므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잘못됐다.‘편익’은 고려하지 않고 ‘비용’만 문제시 삼으면 안된다. 휴대전화나 자동차를 내구연한과 관계없이 바꾸는 행위를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어도 강제로 이를 막을 수는 없다. 헌집을 새집으로 대체하는 재건축도 기본적으로 개인의 권리이자 소비자의 선택에 관한 문제이므로 그 자체를 공공이 규제할 수는 없다. 소형의무비율제도 연면적까지 제한하는 등 재건축에 대한 차별적 규제다.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주택을 헐고 새로 지을 때 새로운 주택의 규모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제약하는 처사다. 최막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단기적 수요억제책 풀어야” 재건축 사업을 놓고 시장주의와 규제주의가 사사건건 충돌하는 것은 재건축을 규정하는 수익성의 논리와 공공성의 논리 사이의 골 깊은 갈등에서 시작됐고 재건축 사업 자체를 딜레마에 빠뜨렸다. 재건축을 둘러싼 시장주의와 규제주의가 대화하면서 절충점을 찾아가는 ‘상생하는 재건축’이 절실하다. 상생의 재건축이 되기 위해선 재건축의 새로운 원칙이 정립돼야 한다. 원칙은 재건축을 규정하는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말한다. 재건축은 도정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집값을 잡기 위해 소형평형 의무비율, 재건축 후분양제, 조합원지분전매금지, 임대주택 의무건립제도, 개발부담금제 등과 같은 단기적 수요억제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장기적 수요를 예측하고 재건축을 통한 주택의 중장기적 공급 및 다른 계획과의 연계 추진 등 중장기적 계획 속에서 운영되지 못했다. 단기수요억제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풀고 중장기적인 틀 안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도시기본계획이나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연계 추진하고, 택지개발정책이나 주택정책과도 연계돼야 한다. 재건축 방식의 다원화도 필요하다.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전체 아파트 건설의 36%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절반을 넘을 정도로 재건축을 통한 아파트 공급의존이 크다. 반면 건축제도는 매우 경직되고 방식이 다양하지 않다. 공공성과 수익성 갈등, 수급불균형, 개발이익 편중을 막기 위해서는 재건축 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 일대일 재건축 방식도 도입해야 한다. 민간주도 일괄매수 재건축방식 도입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재건축을 공급확대와 수요분산 어느 한쪽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재건축 수익의 적정률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개발이익환수제가 본격 시행될 단계에 있기 때문에 개발이익 자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정당하게 환수하기 위해서는 재건축의 수익구조를 밝혀 사회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적정 수익률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용적률의 탄력적 적용과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평형은 다양화하되 선택도 다양화해야 한다. 소형평형비율의무는 현재보다 훨씬 더 탄력적으로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
  • 판교 8월 7164가구 공급

    판교신도시 8월 공급 물량이 당초보다 2000가구가량 줄어든 7164가구에 불과할 전망이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8월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 4993가구,25.7평이하 1774가구, 민간 중형임대아파트 397가구 등 모두 7164가구로 잠정 결정됐다. 당초 8월 판교 공급물량은 모두 9200여가구였으나 주공의 전세형 임대아파트 2085가구를 2007년 이후 전량 후분양하기로 확정하면서 8월 공급물량이 7000여가구가 됐다.8월 분양에는 현재 소송중인 협의양도인 택지(980가구)도 빠진다. 분양물량 중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분양돼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민간 분양은 3495가구다. 중소형은 1774가구 가운데 10%가 3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 분양되고 나머지 1597가구 중 30%는 성남시 우선공급 물량으로 돌아간다. 한편 단독주택 2078가구는 올해 이후, 국민임대 5784가구(전용 18평 이하)와 공무원 임대 473가구(18∼25.7평), 전세형 임대 2085가구(25.7평 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266가구(25.7평 초과) 등 9608가구는 내년 이후에 공급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파주 교하지구 상가 ‘꿈틀’

    파주 교하지구 상가 ‘꿈틀’

    파주 교하지구 상가가 부상할 조짐이다. 교하지구는 파주LCD산업단지, 남북경협산업단지 조성, 제2자유로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 대단위 산업단지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30만명의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교하지구 내 상가 분양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하지구는 1만 5000여가구가 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중산층이나 파주지역 내 부유층이 대거 거주하는 고급 거주지역이다. 구매력이 높은 수요층이 살게 되는 것이다. 특히 교하지구는 신도시 가운데 상업용지비율이 0.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지비율이 낮을수록 상가의 수가 적어 상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로는 웰스피아, 아이비타워, 센타프라자 등이 있다. 웰스피아는 1층 전문로드숍(약국, 편의점, 제과점 등),2층(전문음식점),3∼5층(클리닉 및 엔터테이먼트),6∼7층(학원시설),8층(스카이라운지)으로 구성되며, 한 업종에 한 점포만을 분양하는 방식을 도입해 투자자의 고수익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보장하고 있다. 현해건설이 짓는 근린상가 아이비타워는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3300평 규모로 내년 2월부터 입점할 수 있다.‘전문 학원타운’을 컨셉트로 내세워 정일입시학원, 해법수학, 외대어학원 등 유명 학원들이 들어서기로 했다. 현재 학원은 물론 클리닉, 식당, 판매시설 등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평당 2000만원선이다. 선임대·후분양 방식으로 계약 때 연 7∼9% 수익률 보증서를 제공한다. 신안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근린상가 ‘파주교하 센타프라자’는 연면적 4958평으로 교하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서울∼일산∼금촌지구로 이어지는 56번 국도의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상가다. 지하 3층∼지상 10층에 분양될 점포는 30~120평까지 다양하다. 분양가는 600만∼4000만원이다.1∼3층 근린생활시설,4∼6층 병원,7∼8층 학원,9∼10층엔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권장업종이다.2∼5층에 미분양된 점포 10여개가 남아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발빠른 투자자는 청계지구로 간다

    발빠른 투자자는 청계지구로 간다

    청계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근에 있으면서도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방사형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내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중인 10만 2000평 규모의 청계지구를 소개한다. ●서울 남서쪽서 20km거리 청계지구는 서울 남서쪽에서 2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때문에 강남권에서도 승용차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과천선 인덕원역 2번 출구를 나와 차로 4분 거리면 청계지구에 닿는다. 과천과 평촌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교통은 인근에 과천∼의왕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가 십자로 교차하고 있다.57번 국도를 타고, 차로 20분만 가면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까지도 접근이 가능하다. 앞으로 1·2기 신도시의 후광효과까지 기대되는 지역이다. ●1970가구 지어 청계지구는 준공이 내년 하반기로 임박한 후분양 사업지다. 때문에 대부분의 단지가 5∼8층 정도의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학의천 정비공사와 중학교를 짓는 공사는 아직 멀었다. 북쪽으로는 청계산, 남쪽으로는 1㎞ 안팎에 백운호수가 있고, 기본적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마련한 택지여서 공기가 쾌적하다. 삼각형모양의 택지에 1970가구가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대부분의 공급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제일 안쪽에 위치한 B1블록과 B2블럭은 30∼34평형 분양물량,A1∼A3블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국민임대로 15∼26평형이 공급된다. 모두 주공이 공급할 예정이다. 합동개발분 C1블록 270호는 아직 공급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추후 주공이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C1블록 왼편에는 단독주택 95가구가 지어진다. 의왕시 주택보급률은 2003년 기준으로 103%를 넘어 섰지만 여전히 주택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백운호수개발과 내손·관양·포일지구, 판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도 한창이다. ●의왕시 주민에 전량 공급 예정 입지가 빼어나 청계지구 아파트 청약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은 무주택가구주인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약저축가입자라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605가구가 쏟아지는 하반기 공급계획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임대아파트 다수·소음등 단점도 청계지구는 택지규모가 20만평을 넘지 않아 지역순위에서 미달되지 않는 한 공급물량 전량이 의왕시 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계지구는 의왕시 거주 1순위자가 많을 경우 다른지역 1순위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거주자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하는데 보통 분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자격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 팀장은 임대아파트가 많은 점과 외곽순환도로 등 도로소음을 청계지구의 단점으로 꼽았다. 입주예정인 1970가구 중 절반이 넘는 993가구가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인데, 청계지구 외에도 오전지구와 포일지구에도 각각 대규모 임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고급택지로서의 개발 기대감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함 팀장은 택지규모가 작아 자체적으로 대규모 편익시설이나 마땅한 자족기능을 충족시킬 만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역시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3·30 부동산대책] 재건축 조합장들 “위헌소송 내겠다”

    개발이익 환수조치에 각계의 반응이 엇갈렸다. 환수 대상 단지는 울상을 지었다. 재건축 조합장들은 “다음달 3일 긴급 회의를 열고 개발부담금 위헌소송을 내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재건련 김진수 회장은 “개발부담금제는 사유재산 침해일 뿐 아니라 아예 재건축 사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라며 “법 통과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도 반발했다.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은 “개발이익환수는 가진 계층에 대한 시기심의 발로일 뿐”이라며 “개발이익을 환수하면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늘지 않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건축 아파트 주인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눈치다. 이미 여러 차례 재건축 규제조치가 나왔지만 그동안 값이 많이 올라 투자 리스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매우 미흡하다고 반박했다. 경실련은 “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후분양제 도입, 재건축 공영개발, 보유세 실효세율 1%부과 등이 빨리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융감독당국이 주택담보대출시 총부채상환비율을 적용키로 한 데 대해 은행권은 대출시장 위축을 우려했다. 강남권 영업점에서는 “이제 아파트담보대출 영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냐.”며 불만을 터뜨렸다.이창구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수도권 유망 상가 어디에 있나

    서울·수도권 유망 상가 어디에 있나

    1∼2월은 상가 공급이 적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실속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여건이 좋아야 앞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가114가 추천한 서울·수도권에 분양 중인 상가를 소개한다. ●용인 동백 우함빌딩, 유동인구 접근성 우수 동백지구 상업용지 내 동백역 인근에 있어 역세권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있고, 사거리 횡단보도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업용지 입찰가가 주변보다 입지여건상 다소 높아 분양가가 높지만 상권형성은 좋아져 높은 분양가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백지구는 가구수에 비해 상업용지가 적다. 또 후분양제도나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상가 분양시장이 동반 침체되면서 상가 공급물량이 적다. 때문에 입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현재 공급되는 상가들이 업종 선점 경쟁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고양 풍동 에이스타워, 사거리 코너에 위치 일산 고양 풍동지구 상업용지에 공급되는 에이스타워는 풍동 상업지구 내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상가로 주변 가구수가 1만여 가구에 이른다. 연면적 1335평으로 후분양제도와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주변 유동인구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풍동지구의 지리적 특성상 교통여건이 열악해 자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즉, 접근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포괄적인 업종보다는 상주 인구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종에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 풍동 미래타워, 외식업종에 유리 일산 고양 풍동지구 상업지구 내 상가다. 상가 옆면이 ‘먹자골목’으로 형성될 수 있는 이면도로와 접해 있다.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이면도로는 먹을거리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높고 따라서 외식 업종 등이 유리한 상가로 보인다. 인근에 두산위브와 현대 아이파크 등 민영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소비성이 좋은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부천 원종동 세라메디컬센터, 오정구 중심 상권에 ‘우뚝´ 지난해 3월 준공된 상가로 오정구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연립, 빌라 등 주거 형태가 다양해 대형상권으로 발달하진 못했지만 다양한 소비층이 있어 임대수요만 맞춰지면 꾸준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주변 가구들이 필요로 하는 메디컬건물이기 때문에 이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암사동 태성프라자, 암사역 인접해 상권 활성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인접해 현재도 상권이 상당한 활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입주하고 있는 만큼 투자금 회수도 빠른 장점이 있다. 천호동과 암사역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될 수 있는 장점과 역세권 상권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암사동 상권은 지하철 8호선이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활성화됐다. 따라서 향후 주변 다세대 주거단지가 아파트 형태로 재개발돼 신흥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천호동 재개발이 완료되면 강동의 신흥 대형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지하 1층과 지상 4층 전체, 지상 1·3층 일부에 미분양 상가가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올 1월 상가 공급 극히 저조

    올 1월 상가 공급 극히 저조

    지난달 상가 분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급 감소 분위기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까지 겹쳐 모두 8건 분양되는 데 그쳤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 1건, 경기 2건, 부산 3건, 경남과 전북 각각 1건으로 주로 지방시장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졌다. 후분양제 시행 이후 상가 공급을 주도해온 단지내상가 공급은 대부분의 물량이 2∼3월 이후로 늦춰지면서 지난달에는 한 자릿수 이하로 감소했다. 상가 분양가는 물량공급이 대부분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5% 하락했으며, 분양 물량 가운데 분양가가 가장 높은 상가는 경기도 고양시 풍동 미래타워로 1층 평당 가격이 2800만∼3000만원에 공급됐다. 근린상가는 지역별로 경기, 부산 각각 2건으로 점포수 30개 안팎의 10층 미만 규모의 중소형 상가위주로 공급됐다. 근린상가는 상반기에는 공급이 거의 없고, 하반기에 동탄신도시 등의 택지개발지구에서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단지내상가는 주공 및 대형건설사의 올 분양계획 결정 미정 등의 이유로 신규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경남과 전북에서 모두 2건 분양되는 데 그쳤다. 지난달 신규 공급된 단지내상가는 전북 익산 익산자이 24개 점포와 경남 김해 롯데캐슬가야1단지 24개 점포다. 익산자이 상가는 현재 40%가량 분양을 마친 상태다. 주상복합상가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건씩 신규 공급됐다. 주상복합상가는 지난달 공급은 감소했지만 주상복합아파트의 올해 입주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늘어난 1만 4000호가 대기 중에 있어 올해 주상복합상가 물량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29개 단지 242개 점포가 분양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가락 시영

    [역세권 아파트 탐방] 가락 시영

    가락시영 아파트는 송파대로변에 있는 대단지로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 교통편이 좋다. 강남 학군에 연결돼 교육 여건도 빼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송파구 문정동에 법조타운과 동남권 유통단지가 들어서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가격 상승을 내다볼 수 있다. 송파구 가락동 479에 위치한 가락시영은 1·2차를 더해 6600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 1차는 5층 74개동 13∼17평형 3600가구로 1981년 7월에 입주했다.2차는 60개동 10∼19층 3000가구로 1982년 10월 지어졌다. ●교통·학군 우수한 초대형 단지 대단지에다 입지가 좋아 재건축이 이뤄지면 잠실 재건축단지와 함께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은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온 서울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락 시영 1·2차의 용적률은 ‘2종·12층·190%’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3종·42층·250%’로 상향 조정받기 위해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다시 냈지만 연말 서울시와 건교부가 재건축 규제를 풀어주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유보됐다. 상향 조정받을 경우 가락시영은 12∼42층으로 구성된 8250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상향 조정을 받을지도 의심스럽지만 가락 시영 1·2차의 경우 후분양제, 소형평형의무비율 등 규제가 적용되는 데다 개발이익환수제로 임대주택도 지어야 한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이 모든 규제를 적용해도 3종으로 바뀌면 채산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가격 상승세 15평형의 경우 ‘8·31대책’발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4억 6000만원까지도 떨어졌지만 다시 올라 5억 2000만원 이상 호가한다. 가락시영은 조합설립 인가가 끝난 만큼 조합원이라면 한 번은 팔 수 있지만 이를 비조합원이 샀을 경우 입주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없다. 지금 사면 재건축이 끝나고 입주할 때까지 최소 5∼6년은 돈이 묶이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매물이 별로 없고 거래도 드물다. 최근 재건축 가격 상승 붐과 함께 꾸준히 값이 오르는 이유다. 송파대로와 남부순환도로가 만나는 가락4거리에 자리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09년 수서-오금간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생겨 가락시장역이 신설되면 강남 진입이 더 편해진다.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중대초, 배명중·고, 잠실여고 등이 있으며,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가락 농수산물시장이 있어 장보기가 편하다. 롯데백화점, 남서울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이 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원가연동제 중대형 확대’ 가능성

    ‘원가연동제 중대형 확대’ 가능성

    정부·여당이 앞으로 내놓을 추가 부동산 관련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제2기 부동산 정책기획단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급등을 막기 위해 특정 지역에 국한된 대책도 필요하다고 언급할 만큼 강력한 후속대책을 마련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정문수 대통령 경제보좌관도 지난해 말 ‘8·31부동산 정책입법’이 완료되는 대로 2단계 대책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동산값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당·정·청의 의지가 읽혀진다.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어떠한 방향도 서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분양가 인하 ▲전·월세시장 안정화 ▲용적률 확대 제한 ▲개발이익 환수 강화 등 다각도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분양가·전월세 인하정책 논의될 듯 열린우리당의 발표와 정 보좌관의 언급을 종합하면 우선 분양가를 내리도록 분위기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를 내려 집값 거품을 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3월부터 도입된 원가연동제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의 분양가에 적용토록 했다. 그러나 중대형 주택 등에 대해서도 일부 원가연동제를 확대 실시하는 것이 논의될 수 있다.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화는 방안도 거론될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이번 판교신도시에 시범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마구 뛰는 전세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전세형 임대주택의 효과가 입증되면 전세형 또는 월세형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도입될 수 있다. ●재건축 수익률을 낮추는 방안도 거론될 듯 정부·여당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최근과 같은 이상급등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때문에 집값 불안의 진앙지인 서울 강남 등 일부 재건축단지에 대한 개발이익환수제 확대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해부터 소형 평형 및 임대주택 의무비율 강화, 조합원 지위 전매제한, 후분양제가 시행 중이고 올해부터는 입주권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될 예정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발이익 환수 측면에서는 현행 25%로 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높이거나, 임대주택 중 일정부분을 중대형으로 채우는 방안이 검토 가능하다. 최근 계속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건교부와 서울시, 일선 구청간의 재건축 정책을 일관성 있게 통일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전문가들,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 전문가들은 보완책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몰린 자금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손경환 토지주택연구실장은 “분양가 인하나 전·월세 시장 안정화 등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부동산시장에 몰려 있는 막대한 유동자금이 생산적인 곳에 쓰일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급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분위기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강남권에 물량 공급이 한정된다는 것”이라며 “송파신도시 건설을 앞당기는 등의 방법으로 강남권의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근원적인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강남 일반분양 ‘가뭄’

    강남 일반분양 ‘가뭄’

    올해 서울 강남 아파트 분양 시장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재건축 아파트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일반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강남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꾸준히 늘어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강남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한다. ●강남 신규 분양 아파트 씨가 말랐네 올해 강남 3구(송파·서초·강남)에서 나오는 일반 분양 아파트 물량은 1077가구다. 지난해(3217가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2003년 7월 이후 사업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의 경우 후분양제(공정의 40%)가 적용되고 대부분 1대1재건축으로 진행돼 올해 분양되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대부분 조합원 몫으로 돌아간다. 또 절반 정도는 소규모 재건축 단지라서 일반분양 물량이 20가구 미만으로 임의분양으로 공급된다. 따라서 순수 청약통장 가입자 몫은 976가구뿐이다. 눈에 띄는 유일한 대단지가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AID차관 재건축이다.2070가구 중 1단지는 조합원 904가구·일반 240가구,2단지는 조합원 750가구·일반 분양 176가구다. 조합원 분양은 지난해 12월에 끝났고, 일반 분양은 2월초 예정.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12평~18평형 소형이다. 현대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현대아파트는 134가구이며 59·64·79·82평형으로 이뤄졌다. 오는 6월중 전량 일반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송파구 오금동에서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120가구를 지어 모두 2월에 분양한다. 서초구 방배동에서 짓는 54∼59평형 240가구는 10월중 모두 일반 분양한다. 대림산업이 강남구 청담동 세창 연립을 재건축하는 청담e편한세상은 49가구이며, 이중 14가구를 임의 분양할 예정이다. 같은 지역 두산연립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도 94가구중 조합원분을 뺀 10여가구를 임의 분양할 방침이다. ●소형평형·나홀로 단지는 투자 메리트 낮아 GS건설이 재건축하는 서초구 반포동 한양아파트(422가구), 롯데건설이 재건축하는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990가구), 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하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1단지(1052가구), 대우건설이 재건축하는 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770가구),KCC와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서초구 서초동 삼호1차 재건축(총 940가구) 등은 올해 모두 조합원 분양만 예정되어 있다. 일반 분양은 후분양제 적용으로 오는 2008년부터나 가능하다. 부동산 114 김규정 차장은 “강남은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이지만 올들어 일반 분양 물량이 워낙 적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대형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전반적인 하락기인 만큼 강남이라고 하더라도 소형 평형이거나 나홀로 단지는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고 평했다. 한편 8·3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강남 3구 매매가는 지난해 9월 이후 12월말까지 모두 0.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말까지 빠졌지만 입법이 지연되고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급매물이 처분되면서 회복됐기 때문이다. 평형별로는 소형 평형이 0.86% 내렸고,50평 이상 대형 평형은 1.46% 올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건설사들 ‘공격 앞으로’

    건설사들 ‘공격 앞으로’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회원사 중 59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 아파트 30만 74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28만 2342가구보다 8.9% 증가한 물량이다. 서울·수도권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지방 아파트 물량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서울 물량 전년 대비 50% 감소…지방 공략 러시 지역별로 보면 서울 및 수도권의 공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15만 534가구)대비 약 14.5% 줄어든 12만 8678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보다 41.2% 감소한 3만 484가구 분양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은 대폭 늘어난다. 전년 대비 4만 6971가구 증가한 17만 877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관심을 끌고 있는 충청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15.4% 줄어든 2만 5207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나타났다.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6곳인데 서울은 한 곳도 없다. 수도권 7개 단지와 지방 9개 단지로 나타났다. ●시장 양극화…대형 업체 공사 몰려 삼성물산 ‘래미안’,GS건설 ‘자이’, 대우건설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롯데건설 ‘롯데캐슬’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진 대형 건설사들에 공사가 몰리고 브랜드가 없는 소형 업체들은 더욱 고전하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됐다. 올해 주택협회 회원사들이 일감을 따내 시공사로 참여하는 도급 공사 아파트는 19만 2678가구로 지난해(13만 1401가구)에 비해 무려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기획홍보팀장은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유명 브랜드를 가진 업체들로 공사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했던 재건축 아파트는 관련 규제 강화로 올해는 물량이 대폭 줄었다. 올해 공급되는 재건축 물량은 4만 9078가구로 지난해(8만 6131가구)에 비해 무려 4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이 후분양제를 적용받는 점도 올해 재건축 물량이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됐다. 재개발사업 아파트는 지난해 뉴타운지구 지정이 늘어 물량(1만 5133가구)도 전년 대비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양극화’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 강화 등으로 다주택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 위주로 매물을 내놓아 서민주택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울 강남의 경우 재건축 연기 등으로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줄어 중대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토지 시장도 대체 토지 수요가 많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지역 위주로만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매매 ‘양극화’, 전세 ‘강세’ 지난해 발표한 8·31 대책의 입법이 완료되면 아파트 값 하락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 강화,2주택자 이상 양도소득세 중과 등 각종 세제 부담은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여유 물건을 내놓도록 해 가격 하락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2주택 이상 담보대출 만기 연장 불허, 재건축·재개발의 조합원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하는 등의 조치로 매물이 늘어 하락이 불가피하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아파트값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다주택 소유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을 먼저 처분하는 만큼 시장은 극도로 양극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 주택이 하락 국면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반면 강남권 중대형에 대해서는 희망섞인 전망이 많다. 강남권 아파트는 상반기까지 8·31대책 여파에다 입주 물량이 많아 하향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줄고, 경기회복 가시화, 전셋값 인상 등으로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은 후분양제(건축 공정의 40%) 시행으로 2007년 이후에나 분양이 가능한데다 일반 택지마저 고갈돼 분양 가뭄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점쳐지고 강남 중대형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아 이 지역 아파트 값은 오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시장은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투자 이익이 보장되는 경기도 분당 판교신도시가 최대 관심이다. 대부분 청약통장 가입자가 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청약 광풍도 예상된다. 이밖에 김포 장기, 파주신도시 등 공영개발이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 대단위 2기 신도시도 관심 대상이다. 반면 전세는 ‘강세’가 예상된다. 집값이 떨어질수록 집을 사는 대신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늘고 강남 등 인기지역의 집주인들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을 전·월세 세입자들로부터 보전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 과천, 용인, 평촌 등 범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올해 전세가격은 이사철에 크게 오르고 연 5∼7%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료있는 지역 대체수요로 뛸 듯 토지시장도 8·31 대책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안정세지만 기업도시인 파주와 천안,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충청권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만 가격이 올라 기타 지역과 ‘양극화’를 이룰 것이란 평이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4조원대 보상금이 풀릴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재료가 있는 지역은 대체토지 수요로 인해 가격이 뛸 전망이다. 그러나 세금을 무겁게 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매수를 원천 봉쇄하는 등 관련 규제가 강화돼 거래는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땅값 상승률을 1∼2% 수준의 보합세로 내다봤다. 현도컨설팅 임달호 대표는 “부재 지주 땅은 3000만원 이상을 채권 보상하더라도 개발 기대감을 꺾기엔 부족하다.”면서 “충청권과 강원권 등 보상금이 일시에 풀리는 지역은 현지인 수요만으로도 인근 토지시장의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는 경기가 좌우·주상복합은 부진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상가시장은 정책보다 내수경기 활성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에 따라 청계천 주변과 강남권 등 핵심 상권은 강세를 보일 것이란 평이다. 배후 세대가 있는 단지내 상가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실장은 “상가 후분양제가 시행됐더라도 임대물을 이용해 선분양을 시행하는 상가들이 많고 돌발 사유로 공사 기간이 한없이 지연될 위험도 있어 새로 분양을 받기보다 기존 상가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면서 “입찰시 내정가 대비 150%선에서 낙찰받아야 임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상복합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공급물량이 많은 데다 정부가 상반기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세금 회피 급매물들로 하락 내지 보합세가 점쳐진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쓰면 주택으로 간주하는 만큼 다주택자가 소유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팔 때 양도세 중과 대상이 된다. 한편 경매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지옥션 강은 실장은 “우량 경매 물건이 풍부하면 경매시장은 호황으로 보는데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경매가 진행 중인 물건은 6만건에 달한다.”면서 “특히 지난 달 30일부터 공인중개사의 입찰 대리가 가능해지면서 경매가 대중에게 가까워져 경매 시장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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