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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숙자 서울시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결정 환영”

    이숙자 서울시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결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초2)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경선에서 후보자로 확정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해 축하와 함께 격려의 뜻을 밝혔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지난 5월 대법원에서 공무상 비밀 누설로 유죄를 받았으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재도전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항거한 공익제보자인 김태우 후보자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공익제보의 대가로 상실된 구청장직의 남은 임기를 수행하는 것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강서구민의 뜻을 이어가는 결과가 된다”라며 국민의 힘 강서구청장 후보자 선출 결정을 환영했다. 이 위원장은 “김태우 후보자는 향후 보궐선거에 최선을 다해 당의 선택이 결자해지·사필귀정의 결과가 될 수 있길 응원하고, 강서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 강서구청장 결국 ‘검경 구도’… 국민의힘 후보 김태우 확정

    강서구청장 결국 ‘검경 구도’… 국민의힘 후보 김태우 확정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17일 선출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 열리는 이번 보궐선거는 검찰 수사관 출신의 김 전 구청장과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검경 대결 구도’가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선거여서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 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김 전 구청장이 경쟁자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을 앞섰다고 이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18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국이 유죄면 저는 무죄”라며 “정치적인 검경 프레임을 거는 것과 반대로 저희 당, 특히 저는 오로지 강서구의 민생이었다. 오로지 강서구민들의 민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과 김태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내팽개친 민주당,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민주당을 심판하고 조작과 공작이 아닌 오로지 민의에 의한 ‘진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치러지게 된 원인인 김 전 구청장이 또다시 출마하는 것을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김태우 후보의 구청장직 상실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라며 “국민의힘은 김태우 공천을 통해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대통령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 결국엔 ‘검경구도’…강서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김태우 확정

    결국엔 ‘검경구도’…강서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김태우 확정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17일 선출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 열리는 이번 보궐선거는 검찰 수사관 출신의 김 전 구청장과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검경 대결 구도’가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선거여서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 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김 전 구청장이 경쟁자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앞섰다고 이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18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국이 유죄면 저는 무죄”라며 “정치적인 검경 프레임을 거는 것과 반대로 저희당, 특히 저는 오로지 강서구의 민생이었다. 오로지 강서구민들의 민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과 김태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내팽개친 민주당,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민주당을 심판하고 조작과 공작이 아닌 오로지 민의에 의한 ‘진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치러지게 된 원인인 김 전 구청장이 또다시 출마하는 것을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김태우 후보의 구청장직 상실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라며 “국민의힘은 김태우 공천을 통해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대통령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공천에 전 강서구청장 [서울포토]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공천에 전 강서구청장 [서울포토]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됐다. 후보로 선출된 김 전 구청장은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강서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강서구 구도심 규제 철폐, 서민 복지 강화 등을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공무상 비밀누설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 [책으로 정책읽기] ‘강력한 지도자’가 강력하다는 착각

    [책으로 정책읽기] ‘강력한 지도자’가 강력하다는 착각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명령하겠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불쌍한 아이크.”훌륭한 지도자의 자질이라는 주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해리 트루먼이 남겼다는 한마디다. 1952년 대통령 선거에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후임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직전에 했다는 이 말은 결국 아이크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아이젠하워 임기 8년을 상징하는 말이 돼 버렸다. 트루먼이 “나는 온종일 여기 앉아서 굳이 설득하지 않아도 알아서 일해야 할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시간을 다 보낸다… 대통령이 가진 권력이란 그게 전부다(36쪽)”라고 말했던 것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대통령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촌철살인이 아닐까 싶다. 새 대통령이나 당대표가 취임하면 다들 ‘협치’니 ‘경청의 리더십’을 주문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이 뭔지 우리 스스로 혼란스러워 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여당 의원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인터뷰라도 하면 ‘내부 총질’이나 ‘X맨’이라는 비판으로 끝나지 않는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나 의원총회에서 당대표가 제시한 안건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면 십중팔구 ‘리더십 위기’니 ‘계파 갈등 분출’이라느니 ‘봉숭아학당’이라는 논평이 쏟아지기 십상이다. 이런 현상은 지도자는 강력해야 한다는 혹은 강력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라도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가장 바람직한 지도자는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강력하고도 유능한, 그러면서도 경청하고 토론을 즐기며 비판자들에게 관대한 지도자’라는, 아침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캐릭터일지도 모르겠다. 동화책에 나오는 ‘백마 탄 왕자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많은 이들은 ‘강력한 지도자’가 ‘유약한 지도자’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건 분명하다. 우리가 바라는 건 ‘백마 탄 왕자님’?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끊임없이 토론하며 갈등을 중재하고, 그런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보다는 갈등을 돌파해서 신속하게 결과물을 내는 게 지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만 봐도 이런 생각이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공교롭게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이 빼놓지 않는 게 ‘결단력과 추진력, 뚝심’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강조하는 대표 브랜드 역시 ‘이재명은 합니다’ 즉 ‘결단력, 실천력, 돌파력’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당이나 야당은 물론 유권자들조차 ‘지도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를 당연시한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서 정치평론을 들어보면 얘기 태반은 여당 대표주자인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주자인 이 대표의 강점과 약점, 그들의 ‘리더십’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집중돼 있다. 야당 지지자 가운데 많은 이들이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근거로 희망회로를 돌린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주저하지 않고 야당의 불안요소로 꼽는다. 이런 마당에 대놓고 ‘정치지도자나 후보 개개인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강조하는 정치학자는 여러모로 낯설고, 생뚱맞다는 생각마저 든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를 지낸 저명한 정치학자인 아치 브라운이 쓴 <강한 리더라는 신화>는 “선거에서 당 대표가 승패를 가르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521쪽)”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리더의 개성과 리더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유권자의 선택이나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107쪽).” 오히려 반대다. “민주적 총선을 리더 개인에 대한 선거로 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분석이다(28쪽).” 저자는 정치학자 앤서니 킹을 인용해 “케네디가 승리한 것은 민주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것이 유력했던 해에 민주당 후보로 나왔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당시 미국 유권자의 과반수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오바마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높았던 해에 당선(107쪽)”된 게 더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었다고 평가한다. 지도자가 선거 좌우한다는 건 착시효과 상황이 이런데도 많은 이들이 지도자 개개인의 자질과 영향력, 권력, 지지층에 집착한다. 저자가 “많은 나라에서 정당과 언론이 정부 수반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정치인 다수와 대다수 정치 기자들의 성향을 반영할 뿐, 그것이 곧 유권자도 정부 수반에게 집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105쪽)”고 꼬집는 이런 경향은 정치 담론을 지도자 개개인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게 만들고, 그 결과로 ‘강력한 지도자가 더 좋은 지도자’라는 통념을 강화시킨다. <강한 리더라는 신화>는 ‘강력한 지도자가 더 능력있는 지도자’라는 상식에 도전하는 책이다. 서문 첫 문단부터 이런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큰 권력을 행사하는 리더일수록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는 통념이 착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고자 한다(16쪽).”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가 강력한 지도자 하면 떠올리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 총리, 독재자들을 분석한다. 정치학자로서 바람직한 정치 리더십 연구에 천착해 온 저자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다. 강력한 지도자는 생각만큼 강력하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강력한 지도자’가 실제로는 취약해지는 이유로 먼저 꼽을 수 있는 건 ‘호가호위(狐假虎威)’ 혹은 ‘문고리 권력’ 문제다. 동서고금 강력한 지도자들에겐 공통적으로 문고리 권력이 존재했다. 왜 그럴까. 저자는 문고리 권력은 ‘강력한 지도자’의 근본속성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지도자가 다른 정치인들 혹은 국가 지도부와 차별화될수록 “비선출직 보좌관들의 개인적 영향력(28쪽)”이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게 바로 문고리권력이다. ‘강력한 지도자’는 문고리 권력을 부른다 “리더 한 사람이 결정하는 사안이 늘어날수록 개별 정책에 대해 숙고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볼 시간은 줄어든다. 아무리 강한 리더라도 하루는 24시간뿐이기에 보좌관들이 리더의 이름으로(하지만 종종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 상황이 닥친다(27쪽).” 굳이 ‘위대한 수령’이 다스리는, 민주주의와 인민은 의사결정에서 배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모든 의사결정이 최고지도자에게 몰리게 되면 문제해결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결정이 정부 수반에게만 몰리면 그가 문제의 답을 찾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그러나 보통 불충분한) 시간을 투입할 수 있을 때까지 대응이 지연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은 더 어려워진다(497쪽).” 이런 문제가 특히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게 대외정책이다. 저자는 히틀러의 소련침공,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하지 않을거라 믿었던 스탈린,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히틀러와 뮌헨협정을 체결했던 체임벌린,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했던 소련 지도자들, 이라크침공에 동조했던 토니 블레어 등 다양한 대외정책 실패사례를 통해 ‘강력한 지도자’가 어떻게 실패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권위주의 정권의 경우에도 보통 과두제가 일인 독재에 비해 폐해가 덜하다”면서 “단 한 명의 정치 리더가 지배자로 군림하는 통치 형태보다 훨씬 바람직한 방식은 집단지도체제(18쪽)”라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강한 리더라는 신화>가 조언하는 정치 지도자의 자세란 이런 것이다. “리더에게는 자기 뜻을 진지하고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그와의 의견 충돌을 마다치 않는 상당한 정치적 위상을 가진 동료들이 필요(40쪽)”하고 “정부 수반은 동료 정치인들을 설득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15쪽).”
  •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 “전시회 당시 10분 만난 게 처음”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 “전시회 당시 10분 만난 게 처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거나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와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13년도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위키트리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며 “당시 실질적인 위키트리 소유자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코바나콘텐츠랑 전시회를 열었고, 티켓을 전달받아 방문해서 김건희 여사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을 만났는데, 박 의원이 당신(박 의원 자신)과는 오랜 친분이 있다더라. 그래서 저는 ‘아 그러세요’하고 전시를 보고 나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분(김 여사)이 그분이구나 하고 알았다”며 “그때 10분 만난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 여사를) 또 한 번 뵌 건, 지난해 (국민의힘) 비대위 자격으로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았을 때”라며 “혼자 간 게 아니라 당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15명이 함께 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완전히 접었다.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코인 매각설’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코인을 갖고 있지 않고, 코인을 거래해본 적이 없고, 주식거래도 해본 적이 없다”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는 “2009년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오면서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며 “그 회사를 통해 (독자 보상 플랫폼에) 10억원을 투자했는데, 3억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지는 코인 회사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2년에 걸쳐서 받게 돼 있고 아마 내년도 말까지 (코인 수령이 완료)되는 것 같다”며 “이건 개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이며, 이것들을 아직 한 번도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코인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과 같은 종류가 아니고, 기사의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코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기시다 ‘총리 경쟁자’ 치웠나

    기시다 ‘총리 경쟁자’ 치웠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대규모 개각을 단행한 건 자신의 장기 집권을 위해 차기 총리 후보로 주목받는 인물들을 견제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기시다 총리의 이번 인사에 대해 “중의원 조기 총선과 내년 가을 자민당 총재 선거를 위한 견제용”이라고 분석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각료 19명 중 13명을 바꾸는 대규모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총리로 선출되는데 자민당 총재 선거는 내년 9월에 열린다. 자민당 네 번째 파벌인 기시다파의 수장인 기시다 총리는 기반이 약해 인사에서 파벌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기시다 총리는 아소 다로 부총재(아소파),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모테기파),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아베파) 등 각 파벌 핵심 인물을 연임시켰다. 또 2년 전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고노 다로 디지털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유임하며 자신의 통제하에 뒀다.기시다 총리는 기시다파 핵심 인물이자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을 교체했다. 그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고, 오는 18일 뉴욕 유엔총회 등 외교 행사도 잇달아 있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경질된 하야시 전 외무상은 주요 보직조차 맡지 못했다. 일본에서 외무상은 보통 임기가 최대한 보장되는 편이다. 기시다 총리는 2012년 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이후 4년 7개월이나 외무상을 맡았고 이후 고노 다로, 모테기 도시미쓰 등도 2년 이상 외무상을 했다. 하야시 전 외무상은 임기 2년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과거 총재 선거 출마 경력이 있는 하야시 전 외무상을 주목받는 자리에서 제외하고 싶었다는 분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식통은 “하야시 전 외무상이 총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말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그를 라이벌로 여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외무상 교체 이유에 대해 “외교는 장관도 큰 역할을 하지만 정상급 외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나 자신이 선두에서 외교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가 가미카와 요코 신임 외무상을 ‘포스트 기시다’로 키우고 싶어 외무상에 앉혔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70세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19년 만의 여성 외무상으로 세 차례 법상(법무부 장관)을 지내는 등 각료 경험이 풍부하다. 한편 교도통신은 13∼14일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9.8%로 지난달보다 6.2% 포인트 상승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개각 및 자민당 간부 인사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은 37.6%였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43.9%였다.
  • [단독] 금태섭 신당 ‘새로운선택’, 30대 후보로 강서구청장 보선 도전장

    [단독] 금태섭 신당 ‘새로운선택’, 30대 후보로 강서구청장 보선 도전장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전망이다. 1988년생으로 국민의당에서 최고위원을 지냈던 이태우 전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13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새로운선택은 다음 주 초 후보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13년 안철수 당시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참여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쳐 국민의당에 합류해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6년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고, 이후 바른미래당과 민생당에도 적을 둔 바 있다. 강서구에 오래 거주해온 이 전 최고위원은 강서구에서 한 차례 출마를 도전한 경험도 있다. 2014년 6회 지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시의원 강서구 제4선거구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당 내부 경선에서 패했다.‘새로운선택’이 35세의 청년 후보를 선택한 배경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사실상 검경 대결 구도로 흐르는 데 대한 문제의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은 경찰청 차장 출신의 진교훈 후보 공천을 확정한 상황이고,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관 출신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선택 관계자는 “신당을 만드는 이유는 공고화된 양당 정치 속 국민의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는 것인데, 이번 선거가 또다시 진부한 검경 대결 구도로 가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국민에게 드려야 된다는 원칙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정치 선거가 아니라 젊고 참신한 후보가 지방행정을 잘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후보를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총선 이전 유일하게 열리는 선거인 만큼, 신당의 영향력을 시험해볼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경우 신당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 상승과 동시에 총선까지 기세를 탈 수 있겠지만, 미미한 정도에 그친다면 중도층 공략 방안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 푸틴 경쟁자 ‘없음’…러 지방선거 매듭 ‘완전 장악’

    푸틴 경쟁자 ‘없음’…러 지방선거 매듭 ‘완전 장악’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9월 편입해 ‘새로운 영토’로 부르며 통제하고 있는 4개 지역의 첫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매체 RBC와 인터뷰에서 “국가 원수가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아직 2024년 대선 출마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출마하기로 한다면 그와 경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17일로 예정된 러시아 대선에서 정권 연장을 노리고 있다. 통신은 “지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당이 러시아의 새로운 4개 지역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전했다. 사전선거에서 먼저 지방의원들을 뽑고, 지방의원들이 다시 행정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행정수장 투표를 앞두고 이미 여권 압승은 예고된 것이었다. 러시아는 지난 10일 지방 행정수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전국 79개 지역에서 치렀다. 기존 러시아 행정구역은 크게 8개 연방관구(중앙·남부·북서·극동·시배리아·우랄·볼가·북캅카스)로 나뉜다. 그 아래 22개 공화국과 47개 (연방) 주, 9개 변경주, 1개 자치주, 4개 자치구, 2개 연방시를 합쳐 모두 85개 지역으로 쪼갰다. 여기에다 별도로 편입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화국과 주로 편입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등 연방에서 관할하는 주에서도 함께 진행해 모두 통합러시아당이 과반을 훌쩍 뛰어넘은 7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마리나 자하로바 헤르손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은 “헤르손 지역 유권자의 65.36%가 선거에 참여했다. 통합러시아당이 74.86% 득표율을 기록, 10.56%를 기록한 러시아 공산당 등을 따돌렸다”며 여당이 큰 차이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루한스크인민공화국에서도 통합러시아당이 가장 높은 74.6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자포리자와 도네츠크인민공화국도 통합러시아당이 각각 83.01%, 78.0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014년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반도에서도 여당이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등 21개 지역에서 통합러시아당 후보 19명이 승리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세르게이 소뱌닌(65) 현 모스크바 시장은 76% 이상의 지지를 받아 무난히 승리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이 43.5%로 2017년 이후 가장 높았으며, 통제 중인 4개 지역에서 투표율이 훨씬 더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번 투표에 대해 러시아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불법적인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 러 점령지 선거 與 압승… 푸틴 지배 강화에 “국제법 위반” 거센 비판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9월 강제로 편입한 공화국 2곳과 연방주 2곳에서 진행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개표 조작 의혹과 함께 점령지에서 치른 선거 자체가 국제법을 정면 위반한 것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관리들은 통합러시아당이 점령지인 도네츠크·루한스크공화국, 자포리자·헤르손 연방주 지역에서 각각 70% 이상 득표율로 과반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점령지에서 선거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점령지에서 지배를 더욱 공고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방선거 사전선거를 통해 지방의원을 뽑은 뒤 지방의원들이 행정 지도자들을 다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는 해당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방선거를 진행했는데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해 대부분 지역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론이 가장 강한 모스크바에서도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소뱌닌(65)이 75% 이상을 득표하며 사실상 재선을 확정했다. 현재 소수의 러시아 동맹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러시아가 점령한 4개 지역을 우크라이나 땅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 4개 지역 모두 러시아군이 완전히 통제하는 지역은 없지만 다음 임기까지 이번 선거로 선출된 러시아 인사들이 집권하게 됐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전자투표 시스템은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검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통제 아래 놓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외에 본부를 둔 러시아 유권자 권리 단체인 ‘골로스’(Golos)의 스타니슬라프 안드레이추크 공동회장은 “러시아 내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투표 조작 사례들은 ‘가짜 선거’라는 점을 방증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의 후보들이 구금되고, 위협을 받았으며 어떤 경우에는 선거 감시단에 군 징병 서류가 전달됐다”며 “그들(러시아 정부)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부 지역에선 러시아 제1야당을 비롯해 유력 후보들의 출마가 당국에 의해 저지된 바 있다. 아울러 유럽의 주요 권리단체인 유럽평의회는 이번 러시아 지방선거 자체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불법적인 시도라고 규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이번 선거를 가짜 선거로 규정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의해 완벽히 장악되지 못한 ‘임시 점령지’라며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실시되는 투표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블링컨 장관의 발언을 두고 “내정간섭”이라고 맞받아쳤다.
  • 김재열 신임 IOC 위원 낙점… 스포츠외교 강화한다

    김재열 신임 IOC 위원 낙점… 스포츠외교 강화한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5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입성을 눈앞에 뒀다. IOC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회장을 비롯한 8명을 신임 IOC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IOC는 10월 15~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141차 총회를 통해 여성 4명, 남성 4명의 신임 위원을 선출한다. 집행위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경우는 매우 드물어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탄생이 확실시된다. 김 회장이 올림픽 관련 각종 권한과 투표권이 있는 IOC 위원으로 당선되면 현직 한국인 IOC 위원은 유승민(대한탁구협회장)선수위원, 이기흥(대한체육회장)위원까지 3명으로 늘어 한국 스포츠 외교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IOC 위원 3명이 동시에 활동하는 건 이 회장, 고 김운용 위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함께한 200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다만 유 선수 위원은 2024 파리올림픽까지, 이 위원은 만 70세가 되는 2025년까지 활동한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내년 파리올림픽 기간 신임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다.
  • 美 역대 대통령 기념재단 공동성명 “공직자 모범 보여야”

    美 역대 대통령 기념재단 공동성명 “공직자 모범 보여야”

    허버트 후버(1874~1964·재임 1929~1933·공화당)부터 버락 오바마(72·재임 2009~2017·민주당)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 13명의 기념재단들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공직자의 자격을 둘러싸고 처음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77·공화당)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성명은 “다양한 배경과 신념을 지닌 미국인을 하나로 뭉치는 것은 ‘민주주의’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논쟁과 의견 불일치는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의 당연한 요소로서, 선거 때를 포함해 정치적 논의에서 예의를 지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도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선출된 공직자는 모범을 보이면서, 국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지원하는 게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공동 성명은 민주주의와 미국 사회에 대한 원칙론을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사례까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NYT는 ‘예의를 지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게 핵심적 요소’ 등의 표현을 감안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동 성명은 조지 워커 부시(77· 재임 2001~2009) 기념재단의 주도로 작성됐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단 측은 “특정 개인이나 후보, 선거진영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는 후버 전 대통령 이후 설립된 14개의 대통령 기념재단 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1890~1969·재임 1953~1961·공화당) 전 대통령의 기념재단만 빠졌다. 빌 클린턴(77·재임 1993~2001·민주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77·재임 1981~1989·공화당), 로널드 레이건(1911~2004·재임 1981~1989·공화당), 지미 카터(99·재임 1977~1981·민주당), 제럴드 포드(1913~2006·재임 1974~1977·공화당), 리처드 닉슨(1913~1994·재임 1969~1974·공화당), 린든 존슨(1908~1973·재임 1963~1969·민주당), 존 F 케네디(1917~1963·재임 1961~1963·민주당), 해리 트루먼(1884~1972·재임 1945~1953·민주당), 프랭클린 루즈벨트(1882~1945·재임 1933∼1945·민주당) 전 대통령 쪽에서도 동참했다.
  • 김태우 “‘검경 대결’ 아니라 전 구청장과 전 경찰 대결”

    김태우 “‘검경 대결’ 아니라 전 구청장과 전 경찰 대결”

    “대통령·대통령실과 소통 없어”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선 1차 공관위 회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8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와 ‘검경 대결’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 구청장과 전 경찰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저는 직전 직업이 강서구청장이었다. 행정가다. 진 후보는 경찰 간부였다”며 “전 구청장과 전 경찰과의 대결이 맞지 어떻게 검경이냐”고 말했다. 이어 “제 직전 직업은 구청장, 그 전 직업은 정치시사평론가, 그 전 직업이 검찰 수사관이다”며 “검경 프레임은 잘못된 프레임이자 가짜 프레임이다”고 했다. 김 전 구청장은 “피선거권이 회복되자마자 곧장 단 1의 고민도 없이 다시 예비후보를 등록했다”며 “(무공천 기류였던) 당을 설득할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소통이 있었나’는 질문에 “전혀 없다. 휴대폰 통화 내역을 떼서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강서구에 김태우가 와야 발전이 된다는 여론이 강했고, 이것이 제대로 수렴돼서 대통령께서 결단(사면)을 일찍 내린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말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고 했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으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이 회복됐다. 김 전 구청장은 자신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선거라는 지적에 대해 “저와 관련된 재판 때문에 보궐선거가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두말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면서도 “잘못된 김명수 대법원의 판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 이어 “저는 공익 신고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비리, 선거법 그런 내용이 아니다”며 “그래서 김기현 대표께서도 최근에 ‘김태우는 정치적으로 무죄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 전 구청장은 “민주당은 전략공천이 됐는데, 저희 당은 민의가 반영된 경선을 통해서 올바른 후보가 선출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선을 치르자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선출 방식을 논의한다. 공관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해 공관위원은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 등이 참석한다. 김 전 구청장 외에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KB금융 회장 오늘 선출… ‘은행장 3연임’ 허인 유력 전망

    KB금융 회장 오늘 선출… ‘은행장 3연임’ 허인 유력 전망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이 사실상 오늘 선정된다. 주주총회 등 절차가 남아 있지만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사람은 오는 11월 20일 임기를 마치는 윤종규 회장 후임으로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를 이끌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회장 후보군 3인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뽑는다. 회장 자리를 놓고 김병호 베트남 호찌민시개발(HD)은행 회장과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가나다순)이 경합을 벌인다. 이들 모두 1961년생으로 62세 동갑내기라는 점과 앞서 2017년(양종희)과 2020년(허인·김병호) 회추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외부 출신인 김 회장보다는 내부 출신 인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내부 출신 중에선 허 부회장이 유리할 거란 전망이다. KB국민은행 설립 최초로 은행장을 세 번 연임한 이력이 있어서다. 허 부회장은 1988년 장기신용은행(현 KB국민은행)으로 입행한 후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 은행 내 주요 요직을 거친 뒤 2017년 은행장에 올라 리딩뱅크 자리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K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가 은행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이력이 유리하게 작동할 공산이 크다. 양 부회장은 가장 먼저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1989년 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지주사에서 이사회 사무국장, 경영관리부 부장,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상무 승진 1년 만인 2015년 전무와 부행장을 거친 뒤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2016년부터 5년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LIG손해보험 인수합병을 이끌었다.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해외 은행 회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그러나 최근 지주사에 대한 관치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KB에선 내부 인사가 수장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추위는 8일 두 부회장과 김 회장을 각각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 1인을 발표한다. 이들 가운데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 1명은 오는 12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다.
  • 조선대 18대 총장선거 10월 11일 치러진다

    조선대 18대 총장선거 10월 11일 치러진다

    조선대학교가 제18대 초장 선거가 다음달 11일로 잠정 확정된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된다. 6일 조선대에 따르면 민영돈 총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말 마무리됨에 따라 제18대 총장선거는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총장 선출을 위한 추천위는 총장 선출방식을 기표소에서 투표하던 기존 방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투표 유권자는 교수 600여명, 직원 290여명, 재학생 등 학생 1만9000여명, 총동창회 200여명 등 2만여명에 이른다. 득표율은 선거권 비율에 따라 교원은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를 적용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오는 6일 총장 선거 공고를 내고 12∼18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순위와 2순위 후보를 결정, 이사회에 보고하고 9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최종 선정해 의결한다. 조선대총장후보자추천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학생과 교수, 직원 등은 모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자가 선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차기 총장후보로는 고영엽 의과대학 교수, 김병록 법사회대 교수, 김재형 법사회대 교수, 김춘성 치과대 교수, 이계원 경상대 교수, 조훈 공과대 교수, 홍성금 자연대 교수 등 7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 가봉 쿠데타 “군이 전권 장악” 연금된 알리 대통령 “목소리 내달라”

    가봉 쿠데타 “군이 전권 장악” 연금된 알리 대통령 “목소리 내달라”

    쿠데타를 일으킨 가봉 군부가 브리스 올리귀 은구마 장군을 과도 지도자로 임명했다. 군부는 30일(현지시간) 국영 방송을 통해 “은구마 장군이 만장일치로 과도 재건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은구마 장군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수반인 대통령을 지키는 ‘공화국 수비대’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프랑스어로 발행되는 범아프리카 잡지인 ‘잰 아프리크’에 따르면 은구마 장군은 이번 쿠데타로 축출된 알리 봉고 온딤바(64) 대통령 집안과 친척 관계다. dpa 통신은 알리 봉고 대통령 일가와 마찬가지로 은구마 장군 역시 부패 의혹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몇몇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 르몽드와 인터뷰를 통해 “알리 봉고 대통령은 3선을 할 권리가 없었고 헌법을 위반했다”며 쿠데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군부는 알리 봉고 대통령을 체포해 가택 연금했다고 밝혔다. 군 지도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알리 봉고 대통령이 반역죄로 체포됐으며, 가족 및 의사들에 둘러싸인 채 가택 연금됐다”고 말했다. 군부는 또 대통령의 아들이자 고문인 누레딘 봉고 발렌틴과 그의 수석비서관 이언 기슬랭 응굴루, 집권 가봉민주당(PDG)의 고위 당직자 2명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반역, 횡령, 부패, 대통령 서명 조작 등 혐의를 받는다고 했다. 가택연금된 알리 봉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올려 영어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를 보낸다. 여기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을 체포했다. (이를 비판하는) 소리를 내 달라”고 부탁했다. 봉고 대통령은 방 안에 앉아 있었는데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아들은 다른 장소에 있고, 부인도 또다른 장소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자택에 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당신에게 소리를 내달라고 전화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AFP 통신은 이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군 장교들은 알리 봉고 대통령의 3연임이 확정된 직후 몇시간 만에 국영방송에 출연, “모든 안보·국방력을 대표하는 우리가 권력을 장악했다. 가봉 공화국의 국가기관을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최근 선거 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므로 결과를 무효로 한다”며 “가봉 국민의 이름으로, 현 정권에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평화를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군 수뇌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국경을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신송범 가봉 주재 대사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군부가 TV 방송을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하는 것을 들었다. 그 뒤 수도 리브르빌 북부에 있는 대사관에서도 간간이 총성이 들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신 대사는 “군부 발표 이후 교민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했고 전화 통화도 잘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봉 당국은 지난 26일 치러진 대선 결과 현 알리 봉고 현 대통령이 64.2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야권의 온도 오사(69) 후보는 30.77%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56.65%였다. 알리 봉고 대통령은 42년을 집권한 아버지 오마르에 이어 지난 2009년 권좌에 올라 14년째 가봉을 통치했다. 한편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이날 오전 연례 대사회의 폐회 연설을 통해 “현지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에 망간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광산업체 에라메(Eramet)도 현지 작업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중부 아프리카에 있는 가봉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과 마찬가지로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다. 1839년부터 프랑스 식민 통치를 받다가 1960년 독립했다. 프랑스는 사헬 지역의 니제르와 차드에 30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봉, 지부티 등에도 3000명 이상의 프랑스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다. 무사 파키 마하마트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나는 가봉공화국의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군부의 쿠데타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는 대선 이후 문제를 풀기 위한 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코란도·무쏘 남기고… ‘비운의 사나이’ 추모 행렬

    코란도·무쏘 남기고… ‘비운의 사나이’ 추모 행렬

    78세로 세상을 떠난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빈소에는 27일에도 차분한 분위기 속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다. 별세 당일인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지자 김 전 회장의 재임 당시 계열사 회장단과 쌍용그룹 원로들이 대거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쌍용그룹의 한 원로는 “회장님은 국가 경제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하대한 적이 없을 정도로 늘 겸손하고 배려심이 깊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부부도 빈소를 찾았다. 빈소에는 재계를 비롯해 정계·문화계·체육계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는 근조화환과 근조기가 끝없이 늘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등을 포함해 쌍용C&E, 쌍용건설, 쌍용레미콘, 용평리조트, STX 등 김 전 회장이 생전 해당 분야의 주력으로 키운 쌍용그룹 계열사의 대표들도 화환을 보냈다. 김 전 회장은 쌍용그룹의 영욕을 함께한 ‘비운의 기업인’이다. 대구 출신인 고인은 1975년 부친인 성곡(省谷)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30세에 그룹 회장에 취임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세를 키웠다. 특히 1986년 동아자동차(1988년 쌍용자동차로 명칭 변경)를 인수하며 자동차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SUV 대표 격인 코란도와 무쏘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회장님 차’로 불리던 체어맨도 명성을 더했고 그룹은 재계 6위로 성장했다.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현철 삼미그룹 회장과 함께 ‘재계 3김’으로 불렸다. 고인은 1996년 당시 여당이던 신한국당 소속으로 제15대 총선에서 선친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불법으로 실명 전환해 준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청년특보로 참여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정치적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그룹이 위기에 처하자 고인은 정치 활동을 접고 경영에 복귀해 회생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쌍용차에 대한 무리한 투자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회생의 발목을 잡았고, 고인은 1999년 채권단에 의해 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비운을 겪었다. 고인은 스키 불모지였던 국내에 용평스키장을 만들어 겨울 스포츠와 레저 산업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토대가 됐다. 또 1982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에 선출됐으며, 1991년 강원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20분이다.
  •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2명 의정활동 시작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2명 의정활동 시작

    서울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청소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42명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당선증과 의원배지를 배부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7~8월에 총 55명의 지원자를 모집했고, 인터뷰와 후보자 등록, 선거인단 구성 및 투·개표를 거쳐 당선인 42명을 최종 확정했다. 선출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직접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2.8%에 달할 정도로 청소년 의회교실은 높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일일 청소년 의원체험에 한정돼 깊이 있는 의정활동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다. 이에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장기적이고 연속성 있는 운영 방식으로 확대·개선했다.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원을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의결 등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방자치 이해도 및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모의조례 발의, 안건심사 및 찬반토론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및 대표단 등 시의원과의 만남도 이뤄질 계획이다.김현기 의장은 “제1대 청소년 시의원 여러분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선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찬성 또는 반대하고 때로는 격론을 벌이기도 하는 것이 정치”라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경청하면서 마련된 결과를 존중하는 진정한 정치 활동과 의정 활동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 ‘이재명 1년’ 사법리스크·도덕성·개딸 논란에 매몰… 중도층 잡기 숙제

    ‘이재명 1년’ 사법리스크·도덕성·개딸 논란에 매몰… 중도층 잡기 숙제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대선 패배 후 5개월여 만에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 거대 야당 대표로 부활했지만 사법리스크에 도덕성, 강성 팬덤 논란이 겹치며 신뢰가 떨어지고 계파 갈등만 부각되면서 우울한 취임 1년을 맞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8·28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재집권을 위한 토대 구축에 실패하면 제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이 대표 자신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등으로 네 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다섯 번째 소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 대거 이탈표가 발생해 계파 갈등이 불거졌다. 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 등으로 민주당은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다. 최근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 없이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이 대표 강성 지지층 ‘개딸’의 입지만 키워 주는 혁신안을 내놓았다는 당내 반발도 적지 않다. 여론은 차갑다. 이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3%, 민주당은 31%였고, ‘태도 유보’가 30%였다. 반면 1년 가까이 지난 17일 발표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3%에 그쳐 국민의힘(34%)보다 11% 포인트나 뒤졌고 태도 유보는 35%로 늘었다.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 체제가 지속되면 내년 총선에서 패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 비명계 중진 의원은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아도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 돈봉투·김남국 사태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 대표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 대표가 역량을 보여 주지 못해 중도층이 민주당을 떠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비명계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 길’은 이날 토론회를 열고 민심을 분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토론회 직후 “양당(국민의힘·민주당)에 대한 불신이 고착해 ‘비호감 선거’로 치러지면 민주당 지지층이 더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내로남불을 혁파할 변화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한 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은 “지도부를 향한 비명계의 공격과 검찰 정권의 총체적 압박에도 이 대표가 당심을 잡아 분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 대표 대신 누가 당권을 잡았어도 여권의 총공세는 있었을 것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당대표 중심의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외에 당을 책임질 ‘대안 인물’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민주당이 그간 인물을 키우는 데 소홀했고 ‘올드보이’와 ‘586세대’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한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신율 명지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도 애초에 대선후보가 아니었던 것처럼 (민주당에서도) 언제든 대체 주자가 부상할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향후 숙제로 ‘중도층 잡기’를 꼽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은 정권을 내준 요인에 대해 평가와 혁신이 없었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반성하면서 중도층 지향적 공약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도 “팬덤 정치가 민주당에 고착됐는데 유권자들이 윤 대통령보다 민주당을 더 싫어하는 분위기 속에서 ‘윤 대통령 탄핵’ 같은 극단적 발언은 지양하고 중도층을 잡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 민주 ‘이재명 체제’ 1년, 사법리스크·도덕성·개딸에 매몰…중도층 잡기 숙제

    민주 ‘이재명 체제’ 1년, 사법리스크·도덕성·개딸에 매몰…중도층 잡기 숙제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대선 패배 후 5개월여만에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거대 야당 대표로 부활했지만, 사법리스크에 도덕성·강성 팬덤 논란이 겹치면서 신뢰가 저하되고 계파 갈등이 부각되면서 우울한 취임 1년을 맞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8·28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재집권을 위한 토대 구축에 실패하면 제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흘렀다. 이 대표 자신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등으로 네 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다섯 번째 소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 대거 이탈표가 발생해 계파 갈등이 불거졌다. 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 등으로 민주당은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다. 최근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 없이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이 대표 강성 지지층(‘개딸’)의 입지만 강화하는 혁신안을 내놓았다는 당 내 반발도 적지 않다. 여론은 차갑다. 이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3%, 민주당은 31%였고, ‘태도 유보’가 30%였다. 반면 1년 가까이 지난 17일 발표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3%에 그쳐 국민의힘(34%)보다 11%포인트나 뒤졌고 태도 유보는 35%로 늘었다.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 체제가 지속되면 내년 총선에서 패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 비명계 중진 의원은 24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아도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 돈봉투·김남국 사태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 대표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중앙 정치인으로의 경험이 미숙하고, 사법리스크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 제대로 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민주당이 수렁에 빠졌다”며 “사안마다 역량과 경륜을 보여주지 못해 결국 중도층이 민주당을 떠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반면, 한 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은 “비명계가 지도부를 계속 공격하고 검찰 정권의 총체적 압박에도 이 대표가 당심을 잡아 분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 대표 대신 다른 누가 당권을 잡았어도 여권의 총공세는 있었을 것이고,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당 대표 중심의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외에 당을 책임질 ‘대안 인물’이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민주당이 그간 인물을 키우는데 소홀했고 ‘올드 보이’와 ‘586세대’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한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신율 명지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도 애초에 대선 후보가 아니었던 것처럼 (민주당에서도) 언제든 대체 주자가 부상할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향후 숙제로 ‘중도층 잡기’를 꼽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핵심 지지층만 바라보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정권을 내준 요인에 대해 평가와 혁신이 없었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반성하면서 중도층 지향적인 공약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도 “팬덤 정치가 민주당에 고착됐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둘러싸고 ‘개딸’들과 비명계 의원들의 갈등이 노출되는 것이 문제”라며 “유권자들이 윤 대통령보다 민주당을 더 싫어하는 분위기 속에서 ‘윤 대통령 탄핵’ 같은 극단적 발언을 지양하고 중도층을 잡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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