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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출마 공식 선언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출마 공식 선언

    서울시의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부의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향후 2년은 지난 2년간의 의원들의 성과와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한 초석 쌓기를 ‘연결’하고, 의장단과 의원들의 마음과 열정을 ‘연결’하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대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사람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저 김영철이 ‘오작교’가 되어서 해내겠다.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듣지 않고 교류와 소통의 다리가 되어 모두와 함께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부의장실 운영 ▲ 의장단과 의원들 간의 충실한 가교 역할 수행 ▲집행부 시정 현안 설명회 의회 진행 ▲모든 의원의 해외 교류 활동 참여 확대 ▲1의원 1지원관 체제 구축이라는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부의장이 된다면, 강동구의회 의원 4선을 거치고 구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협력과 상생의 서울시의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강동탱크에서 서울탱크가 되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서울 강동구의회 2·3·4·7대 의원 및 3대 의장, 강동구의회 의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한국언론연대 주관 의정·행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소각장 적합지 6곳 있어” 부지 직접 선정 카드 ‘만지작’

    “소각장 적합지 6곳 있어” 부지 직접 선정 카드 ‘만지작’

    광주시가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소각장 후보지 공모사업이 주민 반대와 환경적 제약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후보지 직접 선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3개 후보지가 부적격한 것으로 최종 판정될 경우 기존에 용역을 통해 물색해 놓은 6개 부지를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2차 공모에 참여한 소각장 후보지 3곳 가운데 최근 ‘주민 동의요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광산구 삼거동의 경우 ‘개별 세대의 의견을 물어 반대가 많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후보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최근 주민동의 50%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상태다. 광주시는 삼거동이 후보지에서 제외되면 서구 매월동과 북구 장등동 등 2곳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들 2곳 역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센데다 기술적·환경적 문제로 소각장 건설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말 진행된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임의로 6곳의 후보지를 확보해 둔 상태로, 이달 말 2차 공모 결과 ‘3곳 모두 부적격’으로 판정될 경우 곧바로 임의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공모를 시작하면서 ‘1차 공모와 2차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광주시가 직접 기술적 평가를 통해 임의로 입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5개 구청 가운데 일부 구청 관할 구역 내 6곳을 소각장 건설에 적합한 부지로 검토해놓고 있다”며 “공모를 통한 입지 선정이 최적이지만, 적합지가 없을 경우 내부적으로 확보한 이들 6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최대한 빨리 최종 후보지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의 자치구에 200억원, 지역주민 숙원사업비로 300억원 그리고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추가해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최첨단 공법을 적용, 소각 관련 시설은 지하화하되 지상에는 도서관 등 대규모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4000억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9년 준공에 이어 2030년 가동이 목표다.
  • 이재명, 이르면 이달 말 당대표 연임 여부 결단

    이재명, 이르면 이달 말 당대표 연임 여부 결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이달 내 당대표직 연임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연임 뜻을 굳히고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대표직 사퇴 시점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4개 재판에 따른 ‘사법리스크’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 대표는 오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대표직 연임 관련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거취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적이 없지만 당내에선 이 대표의 연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16일 “이 대표가 ‘6월 말 7월 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원들의 요구가 거세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해 후보 등록을 하면 규정상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달 마지막 주 출범을 목표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의혹, 위증교사 의혹 외에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돼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다. 이 대표도 지난 14일 “이 사건은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하고 있지 않으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일각에선 재판에 발이 묶여 당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재판이 하나 추가됐지만 대북송금 사건은 황당하고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넘쳐 연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한동훈 대항마’ 없는 친윤… 비윤과 연대할까, 최고위 장악할까

    ‘한동훈 대항마’ 없는 친윤… 비윤과 연대할까, 최고위 장악할까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달아오르는데 당내 주류 세력인 친윤(친윤석열)계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이 현실화하면서 반한(반한동훈) 감정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구심점 없는 친윤계는 전당대회 참전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내 일각에선 친윤계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책임론’ 등을 제기하며 흔들기에 나서거나 비윤(비윤석열) 주자와 전략적 연대를 맺어 ‘대항마’를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최고위원 선거에 친윤계가 대거 출마해 지도부에 입성한 뒤 한 전 위원장을 본격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당대표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둔 16일에도 전당대회에 나설 친윤 후보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 당내에서는 지난해 당대표 출마를 접었던 나경원(5선) 의원과 출마했으나 패배한 윤상현(5선)·안철수(4선) 등의 비윤 중진 의원, 막판 변수로 떠오른 초선의 김재섭 의원, 원외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지난해 당대표부터 청년최고위원, 전당대회 이후 임명직 당직자까지 탄탄한 ‘친윤 라인업’을 구축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친윤계는 일단 전당대회 참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한동훈 불가론’에는 목소리를 키우는 분위기다. 김기현 전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실패한 리더십이 아니라 민생을 살릴 새롭고 참신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질적으로 한동훈 대세론을 막을 ‘실력 행사’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김기현 지도부 탄생 작업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한 의원은 “전당대회 룰을 어떻게 정하든 한동훈이 당대표가 되는 상황 아니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친윤계가 한동훈 대항마로 비윤 주자를 지원할 가능성도 나온다. 문제는 ‘친윤 오더’가 더이상 매력적인 선거 전략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나 의원은 총선 직후 이철규 의원과의 ‘나·이 연대설’에 불쾌감을 표한 바 있고, 최근 ‘친윤계의 김재섭 지원설’이 나오자 김 의원은 지난 14일 “내 정치적 소임은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쳐 놓은 사람들을 개혁하는 것”이라며 “친윤계의 지원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친윤계와 비윤 주자의 전략적 연대 가능성에 대해 한 수도권 원외위원장은 “물밑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놓고 친윤이 민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즉시 반개혁 인사로 몰려 장점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이 ‘원외 당대표 한계론’을 중심으로 비윤 중진 의원 지원으로 뜻을 모을 가능성은 있다. 당대표는 내주더라도 친윤계가 최고위원 선거에 대거 출마해 지도부 내에서 실력을 행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는 최고위원 일부가 사퇴하면 지도부 자체가 붕괴하는 구조다. 한 전 위원장 측이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구하기에 사활을 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표’로 치러지는 만큼 조직력으로 당선권을 조율할 수 있다. 반면 영남권의 전직 의원은 “우리 당은 전통적으로 대세에 순응하는 정서가 앞선다”며 “한 전 위원장이 깃발을 들면 지지율이 더 모이고, 결국 모두가 대세에 따르게 돼 있다”고 말했다. 한 친윤 3선 의원은 “임기가 3년이나 남은 대통령과 각을 세울 수는 없어도 점점 ‘미래 권력으로 수평 이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대 국회 들어 친윤 그룹의 분화가 본격화되면서 세력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친윤계는 지난해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4인방이 해체되는 1차 분화, 같은 해 11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2차 분화를 겪었다. 한 전 위원장이 비상 당권을 맡은 후 총선 공천 과정에서도 각자도생하며 구심력을 잃었다.
  • ‘한동훈 대항마’ 없는 친윤… 비윤과 연대할까, 최고위 장악할까

    ‘한동훈 대항마’ 없는 친윤… 비윤과 연대할까, 최고위 장악할까

    ‘반한’ 기류 속 전대 참전 주자 없어김기현 “실패한 리더십” 韓 때리기대항마 ‘비윤’ 지원 가능성 있지만나경원·김재섭은 친윤과 ‘선 긋기’최고위원 대거 출마해 견제할수도“대세 굳어지면 권력 이동 시작될 것”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달아오르는데 당내 주류 세력인 친윤(친윤석열)계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이 현실화하면서 반한(반한동훈) 감정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구심점 없는 친윤계는 전당대회 참전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당내 일각에선 친윤계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책임론’ 등을 제기하며 흔들기에 나서거나 비윤(비윤석열) 주자와 전략적 연대를 맺어 ‘대항마’를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최고위원 선거에 친윤계가 대거 출마해 지도부에 입성한 뒤 한 전 위원장을 본격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당대표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둔 16일에도 전당대회에 나설 친윤 후보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 당내에서는 지난해 당대표 출마를 접었던 나경원(5선) 의원과 출마했으나 패배한 윤상현(5선)·안철수(4선) 등의 비윤 중진 의원, 막판 변수로 떠오른 초선의 김재섭 의원, 원외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지난해 당대표부터 청년최고위원, 전당대회 이후 임명직 당직자까지 탄탄한 ‘친윤 라인업’을 구축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친윤계는 일단 전당대회 참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한동훈 불가론’에는 목소리를 키우는 분위기다. 김기현 전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실패한 리더십이 아니라 민생을 살릴 새롭고 참신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질적으로 한동훈 대세론을 막을 ‘실력 행사’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김기현 지도부 탄생 작업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한 의원은 “전당대회 룰을 어떻게 정하든 한동훈이 당대표가 되는 상황 아니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친윤계가 한동훈 대항마로 비윤 주자를 지원할 가능성도 나온다. 문제는 ‘친윤 오더’가 더이상 매력적인 선거 전략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나 의원은 총선 직후 이철규 의원과의 ‘나·이 연대설’에 불쾌감을 표한 바 있고, 최근 ‘친윤계의 김재섭 지원설’이 나오자 김 의원은 지난 14일 “내 정치적 소임은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쳐 놓은 사람들을 개혁하는 것”이라며 “친윤계의 지원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친윤계와 비윤 주자의 전략적 연대 가능성에 대해 한 수도권 원외위원장은 “물밑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놓고 친윤이 민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즉시 반개혁 인사로 몰려 장점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이 ‘원외 당대표 한계론’을 중심으로 비윤 중진 의원 지원으로 뜻을 모을 가능성은 있다. 당대표는 내주더라도 친윤계가 최고위원 선거에 대거 출마해 지도부 내에서 실력을 행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현재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는 최고위원 일부가 사퇴하면 지도부 자체가 붕괴하는 구조다. 한 전 위원장 측이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구하기에 사활을 건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표’로 치러지는 만큼 조직력으로 당선권을 조율할 수 있다. 반면 영남권의 전직 의원은 “우리 당은 전통적으로 대세에 순응하는 정서가 앞선다”며 “한 전 위원장이 깃발을 들면 지지율이 더 모이고, 결국 모두가 대세에 따르게 돼 있다”고 말했다. 한 친윤 3선 의원은 “임기가 3년이나 남은 대통령과 각을 세울 수는 없어도 점점 ‘미래 권력으로 수평 이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대 국회 들어 친윤 그룹의 분화가 본격화되면서 세력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친윤계는 지난해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4인방이 해체되는 1차 분화, 같은 해 11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2차 분화를 겪었다. 한 전 위원장이 비상 당권을 맡은 후 총선 공천 과정에서도 각자도생하며 구심력을 잃었다.
  • 안정상 “MB 4번·朴 3번·尹 1번 실패… 보수정부, 왜 제4이통사 진출 애쓰나”

    안정상 “MB 4번·朴 3번·尹 1번 실패… 보수정부, 왜 제4이통사 진출 애쓰나”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을 취소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안정상 중앙대 겸임교수가 “정부의 완전한 정책실패”라고 비판했다. 안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만 제외하고 대부분 예상했던 우려가 현실화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안 교수는 제4이통사 실패를 예견했던 이유로 우선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가입자 과포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 중국, 미국 등 우리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나라도 이통사는 3~4개”라며 “국내는 기간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이통사가 3개고, 알뜰폰사업자가 수십 개나 된다. 신규 가입자 확보는 불가능하고 사업자간 가입자 뺏기 전쟁 일색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이통사들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심해 자율적 요금정책을 수립하기 어렵고 관치형 저가요금제 출시 압박으로 이통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며 “따라서 4번째 신규 사업자 진출로 이통사 간 경쟁을 촉진시킴으로써 가계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메기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안 교수는 이번 사태가 재정능력이 부실한 사업자의 참여를 정부가 방치한 결과라고 봤다. 그는 “5G 28㎓ 대역 주파수의 특성은 직진성이 좋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도달 거리가 짧고 장애물 앞에서 회절성이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 촘촘하고 더 많은 기지국과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 3.5㎓보다 최소 5배 이상 투자비가 소요된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제4이통사는 무엇보다도 확실한 재정능력을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고 선결요건인데 정부는 등록제라는 단 하나의 이유를 들어 이 재정능력 문제에 대해 매우 소홀했고 사전 검증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4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특혜성 지원을 해주겠다고 선언해 부실한 사업자가 제4이통사업자 선정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제4이통사 출범은 결국 알뜰폰 죽이기로 그간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과 배치된다는 주장도 폈다. 안 교수는 “제4이통사가 시장에 안착하려면 저가 요금제 경쟁과 양질의 서비스, 즉 가성비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알뜰폰 가입자들의 제4이통사로의 이탈이 가속화돼 알뜰폰 시장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져 버릴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안 교수는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통사 후보 자격을 취소하겠다는 방향을 발표한 것은 통신 시장의 현실을 무시한 졸속 정책이었음을 스스로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한마디로 근시안적 사고가 불러온 정책실패”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4번, 박근혜 정부 시절 3번, 윤석열 정부에서 1번 등 총 8번에 걸쳐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제4이통사 신규 진출 사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왜 보수정부만 들어서면 제4이통사업자를 진출시키려고 애를 쓰는 것인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여러 방안이 있는데도 과포화 상태인 통신시장에 굳이 이통사 하나 더 만드는 것만이 능사인 양 착각하는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 14일 자본금 납입 미이행을 이유로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통사 후보 자격을 취소하기로 했다. 강도현 과기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스테이지엑스가 법령이 정한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구성 주주 및 주주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이 문제 됐다. 과기부는 지난 2월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통해 4301억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를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7일까지 주파수 할당 대가(할당 대가 약 10%인 430억원) 납부 영수증, 법인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법인 등기부등본), 주식납입금 보관증명서(자본금 납입 증명서), 할당 조건 이행각서만 납부했다. 그러나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자본금 납입 증명서에 따르면 자본금 2050억원에 현저히 미달하는 금액만 납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부는 그 차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3분기까지 납입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지난달 7일까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 완료하는 것이 필수 요건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 과기부의 판단이다. 구성주주와 구성주주별 주식소유비율도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크게 달랐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추가 자료에 따르면 신청 당시 5% 이상 주요 주주 6곳 가운데 자본금 납입을 일부 이행한 주주는 스테이지파이브 1곳뿐이었다. 다른 5곳은 필요 서류 제출 기한까지 자본금 납입을 하지 않았으며 기타주주 4곳 중 2곳도 납입하지 않았다. 이는 과기부 인가 없이 구성 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을 변경해서는 안 되고 할당신청서류에 기술한 자금조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서약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송파2)은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국민의 힘 후보자 경선에 가장 먼저 등록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남 부의장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의장의 권한 공정 배분 ▲각 의원의 지역공약사업 최우선 지원 ▲소통과 화합 중심의 의장이라는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의장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하는 불균형을 개선하고 의원들이 내걸었던 각 지역의 발전 사업 공약 달성을 위한 지원과 의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 및 협력을 증진시켜 서울시의 발전을 견인시키겠다는 공약이다. 남 부의장은 “2010년 송파구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지금까지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의정 생활을 이어 왔다”라며 “지금 의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과 유연한 리더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으로 선출되면 서울시민, 서울시의회, 서울시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저출산, 다양한 양극화 등의 사회적 과제의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장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 부의장은 제6대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국민의힘 후보자 기호추첨 완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향)가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 등록을 14일 오후 5시에 마감하고, 오후 6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기호 1번은 최호정(서초4, 3선), 2번 남창진(송파2, 재선), 3번 박중화(성동1, 재선)의원이다. 부의장 후보 기호 1번 민병주(중랑4, 재선) 의원, 2번 홍국표(도봉2, 초선) 의원, 3번 김영철(강동5, 초선) 의원, 4번 이종환(강북1, 재선) 의원으로 결정났다. 대표의원 후보 기호 1번이승복(양천4, 초선) 의원, 2번 김종길(영등포2, 초선), 3번 이성배(송파4, 재선)이다. 10명의 후보는 등록과 함께 18일 24시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한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9일 선출 즉시 임기가 시작되며, 의장·부의장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25일 개회되는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김지향 서울시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2년 만에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돼 전반기 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이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르게 됐다”라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꾸려 나갈 의회 지도부와 당 지도부를 뽑는 선거인 만큼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6명의 선관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제4이통사 선정 취소 절차 개시…스테이지엑스 “취소사유 없다” 법적 대응 예고

    정부, 제4이통사 선정 취소 절차 개시…스테이지엑스 “취소사유 없다” 법적 대응 예고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자본금 납입 미이행을 이유로 취소하기 위한 청문절차에 돌입하자 해당 사업자가 주파수 할당 취소 근거를 반박하며 법적·행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월 국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목표로 진행됐던 제4이통사 선정이 수포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던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법령이 정한 필요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에 알게 된 여러 가지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경매 절차에 대한 문제, 주파수 할당 공고에 대한 문제를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하지 못한 점과 구성 주주 및 주주 별 주식 소유 비율이 주파수 할당 신청서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을 문제 삼았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 측에 해명과 이행을 요구했으나 취소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고, 업체 측에서 제출 기한 연장 의사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통해 지난 1월 31일 4301억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를 할당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7일까지 필요 사항 이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대가(총액의 10%인 430억원) 납부 영수증, 법인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법인 등기부등본), 주식납입금 보관증명서(자본금 납입 증명서), 할당 조건 이행각서 등 서류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중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법인 등기부등본상 주요 주주 구성이 주파수 할당 신청 때와 같아야 하고, 각 구성 주주가 할당 신청서류에 적시한 자금조달계획을 지켜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자본금 납입 증명서에 자본금 2050억원에 현저히 미달하는 금액만 납입된 걸로 확인되자 취소를 위한 청문절차를 개시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납입 자본금의 구체적 액수를 밝히기 어렵다면서도“500억원에 조금 미달하는 금액을 납입했다”고 전했다. 또 이마저도 지난 13일 기준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이 1억원으로 기재돼 있어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복수의 법률 자문을 통해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을 납입 완료하는 것이 필수요건임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반면 스테이지엑스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주파수할당 대상 법인 선정 및 인가 절차 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기정통부가 제4이통사 후보 자격 취소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관련 사실관계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이용계획서에서 따른 사업 절차는 주파수할당 공고, 신청서 제출, 신청 적격 통보, 주파수할당 대상 법인 선정, 주파수 대금 10% 납입, 인가(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주주들의 출자금 완납 및 남은 주파수 대금 순차적 납부(2028년 3월 20일까지 5회·5년 분납)의 순서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 법령 및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주파수를 할당하면 스테이지엑스가 주주들로부터 출자금을 완납 받고 주파수 이용계획서상의 남은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스테이지엑스는 과기정통부 발표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과기정통부가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050억원 납입 완료가 필수요건이라고 발표한 것을 두고는 이에 대한 법령상의 근거가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언급하는 신청서상 자본금을 두고는 “주파수 이용계획서에서 기술한 최종 자본금을 적시한 것인데, 주파수 이용계획서는 무시하고 신청서만을 언급하며 문제 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낙찰을 통해 할당 대상 법인의 자격을 획득한 사업자에게 사후적으로 자본금 요건을 문제 삼아 할당 대상 법인 선정 취소사유가 된다고 하는 것은 과거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제 시절의 절차와 관행을 따른 것으로 등록제로 변경된 현시점에는 부합하지 않다고도 주장했다.또 다른 주파수 할당 취소 사유로 지적된 구성 주주 문제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와 스테이지엑스의 입장은 크게 엇갈렸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추가 자료에 따르면 신청 당시 5% 이상 주요 주주 6곳 가운데 자본금 납입을 일부 이행한 주주는 스테이지파이브 1곳뿐이고, 다른 주요 주주 5곳은 필요 서류 제출 기한인 5월 7일까지 자본금 납입을 하지 않았으며 기타 주주 4곳 중 2곳도 납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인가 없이 구성 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을 변경해서는 안 되고 할당 신청서류에 기술한 자금조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서약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판단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과정에서 필요 사항 및 서약 사항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3차례에 걸쳐 각 구성 주주의 자본금 납입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반면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3분기까지의 자본 조달계획에 있어서 주파수 이용계획서상 기술한 구성 주주 및 주식 소유 비율에 변경이 예정돼있지 않다고 과기정통부에 여러 차례 의견을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5% 이상 주요 주주에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과기정통부에 즉시 알리고 인가를 받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스테이지엑스는 “5월 7일 기준 구성 주주와 주식 소유 비율은 주파수 이용계획서상 전체 2050억원 자본금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당연한 현상”이라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과기정통부가 스테이지엑스에게 보완 요구까지 해 검증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의 내용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스테이지엑스가 향후 진행될 청문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제4이통사 선정 취소를 앞둔 잡음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할당 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 잔액 3871억원 납부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장비 제조사 등 협력사, 투자사, 이용자 등 향후 예상할 수 있는 우려 사항도 고려해야 해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이러한 과기정통부의 발표를 두고 “절차대로 했을 때 저희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보고 있다”며 “자신이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의 이날 발표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환영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스테이지엑스 28㎓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준비가 부실한 기업의 기간통신사업 진입 시도가 재연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과원, ‘살 빼는 지방’ 만드는 차세대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 개발···체중 증가 13.6% 억제

    경과원, ‘살 빼는 지방’ 만드는 차세대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 개발···체중 증가 13.6% 억제

    백색지방-→‘살 빼는 지방’(갈색지방),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 ‘GBSA-65’ 개발 체중 증가 13.6%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백색지방(에너지 축적)을 ‘살 빼는 지방’ 갈색지방(에너지 소모)으로 바꾸는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지방세포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 ‘GBSA-65’를 통해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인 ‘유럽의약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에 6월호에 게재됐다. 지방세포 리모델링은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백색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여 일명 ‘살 빼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경과원 천연물 소재팀 연구진은 이 원리를 이용해 비만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고지방식을 먹은 비만 쥐 모델을 이용해 지방세포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저분자 후보물질인 GBSA-65를 개발했다. GBSA-65를 비만 쥐에 투여한 결과, 체중 증가를 약 13.6% 억제했으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이 약물은 반감기, 생체이용률, 용해도, 막투과도, 대사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여 천연물 유래 후보물질로서 부작용이나 독성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식욕억제 약물들이 항비만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할 때 중추신경계 부작용 우려가 제기된다. 하지만 경과원이 개발한 GBSA-65는 천연물 유래 물질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항비만제와 달리 식욕 억제나 음식 흡수를 막는 방식이 아닌, 지방세포 자체를 리모델링해 비만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 개선,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감소, 간의 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보여,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 등 다양한 대사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경과원은 전망했다. 경과원 천연물 소재팀 구진모 박사는 2016년 과기정통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응용오믹스’ 사업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박계원 교수와 함께 지방세포 리모델링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도의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연구를 고도화했으며,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을 지난해 바이오스타트업인 (주)라플레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정부의 R&D 예산 감축 기조 속에서도 바이오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R&D를 지원하고 있다”며, “새롭게 개발한 GBSA-65가 차세대 항비만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기술이전 받은 바이오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은 경기도가 바이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한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4년간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특허 50건을 출원하고 51건을 등록하는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현재 원천기술 13건을 도내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신약 및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의장 출마 공식 선언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의장 출마 공식 선언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여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 잘 하는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라고 강조하고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하여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약 이행 상황에 관한 확인과 추진을 위한 (가칭)공약점검 및 실천 TF 구성, 의정 활동에 대한 맞춤형 홍보전략 강화 등 의원 개개인의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알려 각각의 의원들이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005년 8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입당으로 정치를 시작하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라며 “의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이어받아 나 혼자가 아닌 시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여 의원이 인정받고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지난 6년간의 교통위원회 활동 중 11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을 맡아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주요 쟁점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단호한 대처 능력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진경 의원 단독출마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진경 의원 단독출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 결과 김진경(시흥3)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49세로 7~9대에 이어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부의장 후보에는 정윤경(군포1)·박옥분(수원2) 의원이 등록했다. 민주당 대표의원 후보에는 정승현(안산4)·최종현(수원7)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달 13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되며, 의장·부의장 후보는 다음 달 17일 개회되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김정호(광명1)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으나 아직 의장단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도의원 2명은 의장단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 28일 까지 추천 접수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 28일 까지 추천 접수

    경기 이천시가 오는 28일까지 ‘제2회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청년활동, 봉사, 지역경제 등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3명을 선발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인 19~39세(1984년생~2005년생) 청년이다. 이천시 청년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시 공무원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이 할 수 있다. 접수는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 공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의 부문별 활동실적과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셋째 주 이천시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된다.
  • “안아주세요” 이상하게 굴던 ‘262만 유튜버’…의원된 근황에 충격

    “안아주세요” 이상하게 굴던 ‘262만 유튜버’…의원된 근황에 충격

    유럽연합(EU)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를 5년간 이끌 의원을 선출하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일본에서 무임승차 하는 법’ 등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버가 당선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구독자 26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피디아스 파나이오투가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 피디아스는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 출신으로, 나이는 24세다. 그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선거에서 1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피디아스는 키프로스 국영방송 CyBC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충격적이고 기적 같은 일”이라며 “정당들은 현대화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피디아스는 지난해 ‘무료로 일본 여행을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무임승차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본의 한 5성급 호텔 뷔페를 찾아가 몰래 무료로 식사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는 “우리는 잡히지 않고 아무 문제 없이 호텔을 떠날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등 범법 행위를 담은 영상을 자랑스럽게 올렸다. 해당 영상이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피디아스는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일본 국민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린다”며 “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100명의 유명인과 포옹하는 챌린지도 촬영해 관심을 받았다. 피디아스는 머스크와 포옹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매일 같이 엑스(X) 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지난 1월 출마를 공식 선언한 피디아스는 키프로스 방송에 반바지를 입고 넥타이를 3개 맨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정치와 EU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지만 (유럽의회 건물 일부가 있는) 브뤼셀(벨기에)을 ‘괴짜’들이 계속 지배하는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4월 후보 등록을 했을 땐 “내 목표는 당선이 아니라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중해에 있는 섬나라 키프로스의 인구는 약 90만명이다. 키프로스의 이번 투표율은 59%로, 45%였던 2019년보다 증가했다. BBC는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피디아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출구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 피디아스는 18~24세 연령층으로부터 40%, 25~34세 연령층으로부터 25%의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20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독일 96석, 프랑스 81석, 이탈리아 76석 등 순으로 배정됐고, 룩셈부르크·몰타·키프로스 등 소국은 각각 6석을 가져갔다.
  • 與, 새 전대룰 ‘민심 30%’ 무게… 2인 지도체제 결국 폐기 수순

    與, 새 전대룰 ‘민심 30%’ 무게… 2인 지도체제 결국 폐기 수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기존 ‘당원투표 100%’ 규정(룰)을 개정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도체제와 관련해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는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달 25일로 예상됐던 전당대회 일정도 앞당겨 다음달 23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여상규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견 접근이 이뤄져 내일은 완성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만장일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특위 위원은 “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반영과 단일 지도체제 유지 쪽으로 의견이 대체로 모아졌다”고 전했다. 앞서 특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30%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 이날 회의에서 민심 30% 방안에 무게가 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체제의 경우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특위는 현행 단일 지도체제, 절충형 2인 지도체제, 집단 지도체제 등의 세 가지 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 갔다. 다음달 말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물리적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체제 변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최다 득표자가 당대표로 선출되고 2위가 수석최고위원을 맡는 2인 지도체제를 거론한 바 있다. 특위는 추가 논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 안을 비대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한 뒤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전당대회에 적용할 룰과 지도체제 등을 확정한다. 아울러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새 지도부를 다음달 23일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 신청 일정 등이 확정되면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검찰, 민주당 국회의원 ‘수천만원대 돈 거래 의혹’ 내사

    검찰, 민주당 국회의원 ‘수천만원대 돈 거래 의혹’ 내사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총선 전 수천만원대의 돈거래를 한 것을 둘러싸고 ‘채용 청탁 대가’라는 의혹이 일면서 검찰이 내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의원은 ‘총선 9개월 전 변호사 사무실 운영비가 필요해 빌린 것’이라며 청탁 대가나 불법 정치자금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10일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인천에 본사를 둔 건설사 대표 A씨가 광주지역 B의원에게 5000만원을 빌려준 것과 관련 최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B의원의 ‘선거법위반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계좌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A씨와 관련된 자금흐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5월 지인 소개로 B의원을 처음 만났으며, 2개월 후인 7월 말 5000만원을 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히, B의원으로부터 “나중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자녀를 보좌진으로 채용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차용증도 쓰지 않고 돈을 전달했으며, 지난 5월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계좌로 원금을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의원은 ‘보좌진 채용을 약속한 적도 없으며, 돈을 받았을 당시엔 국회의원 당선이나 채용을 담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B 의원은 “올해 2월 초 A씨가 사무실에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으며, 민주당 경선 통과 이후엔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자녀의 채용을 청탁해와 안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후 갚겠다고 한 뒤 차용증을 쓰지 않은 건 불찰이지만, 빌린 돈은 변호사 사무실 계좌로 받아 직원 급여와 간판 대금 등으로 사용했고 집행 내역도 있다”며 “정식으로 회계처리를 했으며, 후보 등록 시 채권·채무 목록에도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 ‘광주 소각장’ 논란 확산에 공모 대신 직접 선정 검토

    ‘광주 소각장’ 논란 확산에 공모 대신 직접 선정 검토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건립을 추진해 온 대규모 소각장 후보지 공모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모에 참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3개 후보지 모두가 지역민 반대와 기술적·환경적 제약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광주시는 공모를 통한 후보지 선정이 무산될 경우 광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직접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건립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지역 모두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현재 후보지는 광산구 삼거동과 서구 매월동과 북구 장등동이다. 이 중 삼거동은 ‘후보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후보지인 매월동과 장등동은 군공항 근처라 고도제한구역에 포함돼, 굴뚝 등 소각장에 필수적인 시설의 설치가 어렵다. 광주시 관계자는 “두 차례의 공모에서 제대로 된 후보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재로선 그렇지 못했다”면서 “공모 당시 ‘적격지가 나오지 않으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광주시 전체를 놓고 최적의 장소를 골라 지정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모가 무산되는 최악의 경우 서울시처럼 입지선정위가 ‘직접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9년까지 4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용량 650t 규모의 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소각 시설은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도서관 등 대규모 주민편의시설 배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자치구에 200억원, 지역주민 숙원사업비로 300억원 그리고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추가해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
  • 공석이던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의료인 출신 신명주 병원장 당선

    공석이던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의료인 출신 신명주 병원장 당선

    공석이던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의료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신명주(52) 명주병원 병원장이 당선됐다. 대한사격연맹은 4일 연맹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신 회장이 연맹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 절차를 거쳐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 회장은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 연세대 의과대 외래 부교수,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계에서도 활동했다. 신 회장은 “사격인과의 폭넓은 소통과 늘 열려 있는 자세로 사명감을 갖고 연맹의 중장기적인 발전의 동행인이자 버팀목으로 사격인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내외적인 소통을 우선으로 하며 발전기금 조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재정자립을 도모하고 사격이 공정, 상식, 원칙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단체로 평가받도록 부단한 쇄신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아 사격 발전기금 누적 200억원 이상을 후원하는 등 21년간 사격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렇지만 지난해 11월 사격연맹회장직을 맡고 있던 김은수 전 한화갤러리아 대표가 회장직을 사퇴하며 회장사 자격을 내려놨다. 사격연맹은 새 회장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새 회장을 찾고자 두 차례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지만 아무도 등록하지 않아 회장 후보를 찾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한화그룹이 회장사에서 물러난 이후 연맹은 연간 최소 7~9억원의 사격 발전 기금을 잃게 됐다. 그렇지만 새 회장을 찾게 되면서 재정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달 25일 잠정 결정”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달 25일 잠정 결정”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달 25일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전애 선관위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파리올림픽이 (7월 26일부터) 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대 개최 일정을 ‘잠정적으로’ 확정한 배경에 대해선 “물리적으로 선거인단을 정리하는 시간이 걸릴 수 있기에 확정적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잠정적이라고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일정이 공개됨에 따라 조만간 후보자 등록 일정 등이 확정되면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당권주자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심 반영’ 요구가 나왔던 현행 ‘당원 100%’ 투표 개정에 대해선 이날 비대위가 의결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선관위는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또 내부에 클린경선소위원회, 연설토론기획소위원회, 전대행사준비소위원회 등 3개 소위를 두고 전당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 트럼프, 유죄 평결로 지지율 균열… 무당층 절반 “후보 사퇴해야”

    트럼프, 유죄 평결로 지지율 균열… 무당층 절반 “후보 사퇴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우세했던 올해 대선 지지율에 균열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 대선을 5개월 남긴 상황에서 캐스팅보터인 무당층 유권자들은 물론 공화당 지지층 일부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철회나 후보 사퇴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의 행보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지지율 추이도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입소스가 지난달 30~31일(현지시간) 실시해 1일 공개한 여론조사(전국 등록 유권자 2135명 대상)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1%,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 제3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10%를 기록했다. 오차범위(±2% 포인트가량) 내이긴 하지만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트럼프 두 후보가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미세한 이동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무당층 유권자의 절반가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달 3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무당층 응답자의 49%는 ‘트럼프가 유죄 평결을 받았기에 선거운동을 끝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15%, 트럼프 지지자 중 8%는 그가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지난달 31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성인 3040명 대상)에서도 트럼프 유죄 평결에 동의한 응답자는 50%인 반면 무죄라고 답한 응답자는 30%였다. 특히 캐스팅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무당층 유권자의 48%는 ‘트럼프가 유죄’라고 답했다. 공화당원 응답자의 15%도 유죄 평결에 지지하며 이탈 가능성을 보였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사건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물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3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주고 회사 장부엔 다른 용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다. 지난해 말 관련 재판 절차가 개시됐고, 지난달 31일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사건을 담당해 온 후안 머천 판사는 선고일을 오는 7월 11일로 잡았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공식 지명되는 전당대회(7월 15~18일) 나흘 전이다. 트럼트 전 대통령은 징역형을 받아도 옥중 출마가 가능하다. 대선 결과 전복, 기밀문서 유출, 선거 개입 혐의 등 형사재판 3건은 트럼프 측이 지연 전략을 펴고 있어 대선 전 첫 기일이 잡힐 가능성은 작다. 형량이 최소 4년에서 최대 20년까지이지만 ‘셀프 사면’이 가능한 연방범죄라 대선 자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사실상 대선 전 유일한 사법 리스크인 이번 재판 평결 후 트럼프 측은 공화당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캠프는 유죄 평결 이후 24시간 동안 5280만 달러(730억원)의 후원금이 모금되는 등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발표하면서 굳건함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부부, 트럼프 충성파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 등은 평결에 항의하는 표시로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전파하고 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가 자유인이건 바이든 정권의 포로이건 그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LA 인근의 한 공공 도서관 건물 밖에는 성조기 수십 개가 잔디밭에 거꾸로 게양된 채 발견돼 논란이 됐다. 공화당 소속인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은 트럼프를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기소한 앨빈 브래그 검사에게 ‘정치 기소’라고 주장하며 “6월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캠프 내부에선 대다수 유권자들이 이번 평결 결과를 경제, 이민 등 실생활 이슈에 비해 중요성이 미미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이 지지세를 확대해야 하는 젊은층,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층 사이에서 트럼프 유죄의 의미를 놓고 더 반향을 일으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캠프는 이번 평결을 계기로 1·6 의회 폭동,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대응 등 트럼프 재임기의 암울했던 기억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에 대한 유권자 태도는 ‘그를 사랑하거나 미워하거나’ 둘 중 하나로 고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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