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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전입’ 드러난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결국 취소

    ‘위장전입’ 드러난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결국 취소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드러난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가 결국 취소됐다. 광주시는 20일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지였던 ‘광산구 삼거동 부지’에 대해 자격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5개 자치구 주민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 5명,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는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에서 필수적인 ‘주민 동의율’을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위장전입이 있었던 것으로 검찰조사에서 드러난 만큼 후보지 자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입지선정위는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선정작업 재개 여부는 기존 삼거동 후보지의 소유주가 광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뒤 입지선정위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난 위장 전입 등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을 근거로 삼거동 부지가 입지 공모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후보지 선정작업을 재개할지 여부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지검은 최근 소각장 후보지 인근에 허위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한 혐의로 광주시립제1정신요양병원 이사장 A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범행을 자백하는 등 가담 정도가 가벼운 4명에 대해서는 기소를 유예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24년 광주 광산구 삼거동 소각장 부지 선정 절차에 필요한 주민 동의를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시립요양병원 기숙사 등지로 주소지를 허위 이전, 위장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동의한 48가구 중 12가구가 위장전입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동의율도 54.5%에서 47.3%로 떨어져 ‘동의율이 과반을 넘겨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후보지 공모를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두 차례 무산된 데 이어 이번 세 번째 선정 절차도 검찰 수사로 백지화됨에 따라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2030년까지 시설 가동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 진보 탈환 vs 보수 재선… ‘핫플’ 용인[우리동네 선거는]

    진보 탈환 vs 보수 재선… ‘핫플’ 용인[우리동네 선거는]

    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용인시 첫 재선 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가 등록했다. 용인시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선 8기까지 단 한 번도 재선을 허락하지 않은 곳이다. 역대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5차례, 민주당 계열 후보는 3차례 승리했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현 후보는 진보 진영의 탈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지역 민심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돼 ‘세계 1등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현 후보는 용인분당급행철도(YTX)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속 추진,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확정, 분당선 연장, 서울·강남행 광역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 및 증차 등을 약속했다. 언론인 출신인 이상일 후보는 ‘반도체 글로벌 메가시티’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용인플랫폼시티 착공,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민선 8기 시장으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르네상스 시즌 2’를 열겠다는 각오다. 그는 “2023년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해 기존 원삼면에 진행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 산단을 더해 1000조원대 투자가 진행되는 도시로 만들었다”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켜야 용인의 미래가 열리고 대한민국 미래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완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일각에서 거론되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지방 이전론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을 원천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두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 ‘단일화 공식’ 깨진 서울교육감 8파전… “러닝메이트 제도로 혼란 가중 막아야”

    ‘단일화 공식’ 깨진 서울교육감 8파전… “러닝메이트 제도로 혼란 가중 막아야”

    당선 득표율 역대 최저치 전망정책보다 후보 간 비방·공방만“단체장 후보가 지명 방식 제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8파전’이 현실화됐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급으로 많은 후보가 경쟁하게 되면서 유권자들의 혼란 가중과 투표율 하락 등이 우려된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김영배·한만중·조전혁·이학인·윤호상·정근식·홍제남·류수노 후보(후보자 명부 순) 등 총 8명이 등록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정근식 현 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각각 진보·보수 진영의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다른 후보들이 불복하면서 다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2007년 이래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8명이 나선 건 처음이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엔 최종 후보가 7명이었는데, 보수 진영에서 표가 분산되면서 곽노현 전 교육감이 34.3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후에도 진보 단일후보와 다수의 보수 후보 간 다자대결로 진보 교육감이 탄생한 전례가 많다. 이번엔 양 진영에서 모두 후보가 쏟아져 나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추가 단일화가 없을 경우 양 진영의 표가 분산되면서 당선자 득표율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탓에 생산적인 정책 논의 대신 비방과 법적 공방만 가득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후보는 단일화 추진 과정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정 후보를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류 후보 역시 여론조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자극적 공약들도 난무하고 있다. 보수 기독교계의 지지를 받는 조 후보는 ‘퀴어축제 금지’를 공약했다. 정 후보를 포함한 전국 진보 교육감 후보 15명은 교육감의 권한 밖에 있는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의 정책을 내걸어 논란을 빚었다. 교육감 후보 난립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러닝메이트’ 제도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당 공천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가 교육감 후보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현재의 교육감 선거 제도는 시대에 맞지 않아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개인선거에서 벗어나야 하고,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정당 추천제 등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 전 의원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류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 프로필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목재와 장비를 든 목수 콘셉트로 복근을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한 류 전 의원은 “연말에 부친상, 해고 등이 한 번에 겹쳤었다. 우울함이 크게 왔고, 의욕이 거의 없었다”면서 “밥을 제대로 안 먹으니 살이 빠졌다. 2주도 안 돼서 7㎏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는 그는 “우울한 와중에도 현장 일과 운동으로 힘들게 만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돈 주고 스튜디오 예약하면 기분 핑계로 운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아직 초보 목수지만, 지금 하는 일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었다. 국회의원 시절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바꾸면 좋을 것 같다”고 적었다. 다만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체지방을 빼려고 탄수화물을 줄였더니 일할 때 힘이 너무 빠져서 두 번은 못하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 많을 땐 국과 밥을 팍팍 먹어줘야 안 다치고 힘을 쓴다. 쉬는 날엔 그냥 많이 먹을 생각이다. 벌써 떡볶이를 먹었다. 그간 참았던 음식을 잔뜩 먹겠다”고 덧붙였다. 류 전 의원은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한 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고, 같은 해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2025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목수 전향을 알렸다.
  • 與, 김용남 ‘폭행 의혹’에 “아니고 말고식 네거티브 지양해야”

    與, 김용남 ‘폭행 의혹’에 “아니고 말고식 네거티브 지양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의 ‘보좌진 폭행 의혹’ 제기에 “아니고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후보 검증 단계에서 이런 의혹들이 나오면 충분히 검토하고 윤리감찰단이나 여러 기구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지만, 이미 후보 등록이 된 상황이라서 시민들이 판단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등록이 끝난 뒤 김 후보가 과거 새누리당 초선 의원 시절 의원실 소속 5급 비서관에게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 후보는 SBS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관계에 관련해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라며 “잠깐 화를 낸 건 틀림없는 사실 같지만, 그걸 폭행했다고 표현하는 건 다소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또 입장문에서도 “(함께 일했던 비서관이) 저의 거친 언행과 거친 태도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여의도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무거운 후회와 책임감으로 통감하고 있다”며 “상처를 입은 이에게 더 일찍 다가가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강 수석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원정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당에서 모든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김상욱 후보가 분명히 허위사실이고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상욱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는 생각”이라며 “웃어넘기려다, 이건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아, 엄정 법적 대응한다. 수사 과정에서 사주한 세력까지 모두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적었다.
  •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성 만들것”… 송승목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성 만들것”… 송승목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

    송승목 전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체된 의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진짜 일꾼을 뽑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면서 “‘준비된 농민일꾼’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봉사와 실천의 경험을 의성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오랜 기간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안전에 헌신해 왔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를 ‘발로 뛰는 현장 의정’, ‘군민 중심의 소통 의정’으로 내걸었다.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군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송 후보는 농촌 지역인 의성군의 현실을 반영한 시급한 과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어르신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 및 촘촘한 안전망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유도’ 등을 꼽으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 선관위, 사직기한 경과한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등록 논란

    선관위, 사직기한 경과한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등록 논란

    전북 전주시완산구선관위가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사직기한 경과)을 위반한 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의 등록신청을 수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관위의 서류 심사·처리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8호는 신문·인터넷신문의 발행인·경영자와 상시 고용된 편집·취재 종사자의 경우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 기자를 지낸 조씨는 선거일 31일 전인 지난 5월 2일에야 사직하고 15일 완산구선관위에 전주시장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완산구선관위는 조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 중 ‘유한회사 뉴스비타민 출자지분 100%’ 기재 내용을 확인, 입후보 제한직에 해당할 수 있어 등록 무효 사유가 될 수 있으며, 등록이 무효 처리될 경우 기탁금 반환도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씨가 등록신청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서류를 수리한 뒤 등록무효 사유 발생에 대한 소명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조 후보는 “사퇴 시한이 선거일 90일 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미 당 공천을 받은 상황에서 중도에 그만두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규정을 알지 못했고 고의성은 없었다는 취지의 소명서도 제출했다. 하지만 등록무효 사유가 있는 조씨의 서류를 접수한 선관위의 대응에 논란이 일고 있다. 후보 등록은 법적 자격 요건을 심사하는 절차인 만큼 접수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판단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선관위는 조씨의 후보자 등록서류 수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조만간 등록무효를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총재산 1049억원” 역대급 후보자 정체…거액 자산 내역들

    “총재산 1049억원” 역대급 후보자 정체…거액 자산 내역들

    6·3 지방선거 도전자 가운데 1000억원대 자산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8억 951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남 통영시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출마한 박근량(51) 국민의힘 후보 일가의 총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049억 2895만 3000원으로, 이번에 등록한 후보 중 가장 많다. 경남체육회 이사 겸 통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박 후보는 납세액만 241억 7588만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박 후보 본인이 473억 4616만원, 배우자가 554억 2619만원, 장남이 21억 566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다만 박 후보의 부모와 장녀는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박 후보 재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비상장 주식과 금융자산이다. 특히 비상장 수산물 가공업체 ‘빅마마씨푸드’ 지분 가치가 압도적이다. 박 후보는 3만 9441주(151억 3500만원 상당), 배우자는 5만 4369주(208억 6500만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빅마마씨푸드는 해물 육수 티백 등을 제조·판매하는 수산물 가공업체로 지난해 매출 33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 이 회사 부대표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부동산 자산은 16억 8264만원 규모다. 그는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로 소재 아파트(9억 2000만원)와 금곡대로 오피스텔(1억 1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출마 지역구인 통영시 광도면 일대 상가 2채(3억 5264만원 상당)와 전세보증금 3억원도 신고했다. 박 후보 부부는 KT·SK가스·KB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의 회사채 및 금융채도 보유하고 있다. 9억 3200만원 상당의 미국 국채(9만 2900주)도 신고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에 예치된 부부 명의 예금도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박 후보 배우자 명의로 2025년식 벤츠 AMG GT43과 2023년식 벤츠 C200 쿠페 등 4000만원~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가 외제차도 소유하고 있다. 보석류 신고액도 상당하다. 박 후보는 1억 3000만원대 롤렉스 플래티넘 시계와 1억 2100만원대 금목걸이, 5300만원대 화이트골드 다이아 팔찌 등을 신고했다. 수천만원대 반클리프 귀걸이와 다이아 반지도 포함됐다. 배우자 역시 9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아이스블루 시계와 8000만원대 데이토나 시계, 5700만원대 팬더골드 시계 등을 신고했다. 한편 광역단체장 후보 재산 1위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신고 재산은 72억 8960만원이다.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서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27억 704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 ‘민주 텃밭’ 되는 경기… 수도권 시장 초유의 ‘무혈입성’

    與, 경기에서만 51명 당선 확정국힘, 11곳서 아예 후보도 못 내‘민주 지지’ 3040 대거 유입 효과“선거 뒤 野 ‘정당 재편성’ 본격화”6·3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 등으로 이미 당선이 확정된 무투표 당선자가 504명으로 17일 파악됐다. 특히 영호남 등 여야 텃밭이 아닌 경기 지역에서 80여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건 이례적이다.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경기도의 더불어민주당 텃밭화 추세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에는 총 782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중 예상 무투표 당선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가 1명뿐이거나 선거구별 의원 정수가 채워진 경우에는 선거일에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거일까지 후보 사퇴, 등록 무효 등의 변수가 있어 최종 무투표당선자는 6월 3일 확정된다. 눈에 띄는 점은 경기도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했다는 점이다. 경기 시흥시장 등 기초단체장 1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65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9명 등 총 85명이 사실상 경기 지역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소속 후보가 51명,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34명이다. 광역의원 등 지역구 11곳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아예 후보조차 내지 못하면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무혈입성했다. 2018년과 2022년 치러진 7·8회 지선에선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가 한 명도 없었다. 특히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민선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수도권 기초단체장으로는 첫 무투표 당선 기록을 썼다.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은 광주 남구청장과 서구청장 후보를 제외하곤 시흥시장 후보가 유일하다. 이런 현상은 국민의힘이 추가 공모를 하고도 당 간판을 달고 나서려는 후보를 찾기 어려웠던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총선 결과 등으로 볼 때 점차 여당 우세 지역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다. 지난 네 차례의 총선에서 경기도 지역구 민주당의 의석은 29석에서 53석까지 증가했고, 국민의힘의 의석은 21석에서 6석까지 줄었다. 이는 서울 집값 상승, 신도시 조성, 산업 발전 등으로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3040대가 경기도에 대거 유입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경기도 내 국민의힘 조직이 붕괴한 것으로 2028년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민의힘 ‘정당 재편성’의 진입 단계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3000여명 지지자 구름떼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3000여명 지지자 구름떼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17일 지역민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주철현·신정훈 국회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4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4년에 대한 군정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영민 후보는 군민 통합형 리더로서 그 시너지 효과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드론·UAM 산업 중심지,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고흥역과 녹동역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초대형 국책 사업 추진을 현재 준비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그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주철현(여수시 갑) 국회의원은 “고흥의 중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난 23년간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미줄 같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공 후보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은 “공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저도 고흥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앙정부와 함께 고흥 발전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응원하고, 한병도 원내대표도 “공 후보와 군민들이 합심해 고흥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는 등 국회의원과 각계각층의 군민, 기관·단체도 ‘공영민 대세론’을 확산시켰다. 공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 산업과 고속도로, 봉래~고흥읍 간 4차선 확장과 4인 기준 월 60만원의 신재생 에너지 연금 지급 등을 통해 2030년 고흥 인구 10만명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준비한 대규모 사업들이 민선 9기에 완성해 고흥 성공 시대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흥군수에 다시 도전했다”며 “더 큰 고흥을 위해 어떤 길이라도 군민과 함께 갈 수 있는 저를 지역 발전의 든든한 일꾼으로 활용해 주실 것”을 재차 강조했다. 공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등의 3대 미래 전략 산업과 ▲고흥읍~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 ▲고흥역과 녹동역 우주선 철도 건설 등의 3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을 약속했다.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누가 진정한 지역 발전의 적임자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개혁신당, 전국 192명 후보 냈다…‘탈 국힘’ 이삭줍기도 성사

    개혁신당, 전국 192명 후보 냈다…‘탈 국힘’ 이삭줍기도 성사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총 192명의 후보를 냈다. 서울과 부산, 경기 등 광역단체장 후보는 7명이다.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도 52명에 달한다. 17일 개혁신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4번’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는 7명, 기초단체장 후보는 22명이다. 광역의원에는 30명(지역구 17명, 비례대표 13명), 기초의원에는 128명(지역구 120명, 비례대표 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구 14곳 중 5곳에 후보가 출마했다.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14명, 기초·광역의원 후보는 35명이다.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당선된 현역이 상당수다. 국민의힘→개혁신당 후보 등록 52명보궐 3명·기초단체장 14명 등 당적 바꿔2022 지방선거 ‘이준석 체제’ 현역 다수개혁신당이 영입에 성공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 김윤재 서울 용산구청장, 정찬옥 서울 성동구청장, 길기영 서울 중구청장, 고금란 경기 과천시장, 방인섭 울산 남구청장, 최봉환 부산 금정구청장 등이다. 이날 국민의힘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한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준석 대표는 “4년 동안 잘 달리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으면 그 차가 망가진다. 이 차(박 후보) 끌고 앞으로 8년, 12년 쭉쭉 가는 것 원하지 않느냐”며 박 후보의 재선을 지지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정원오보다 훨씬 일 잘하는 박 후보를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을 그냥 두고 봐서야 되겠느냐”며 “박 후보 내친 것 때문에 나경원 한번 두고 보자, 저는 그게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박 후보를 지지했다. 박 후보와 같은 이유로 개혁신당에 입당한 길 후보도 이날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는데, 여기에도 이 대표와 천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바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3명이다. 김동칠 울산 남구갑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경선에서 패배한 뒤 “경선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탈당했다. 이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보궐선거에 나섰다.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승연 개혁신당 후보도 국민의힘을 뛰쳐나와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앞서 정 후보는 박종진 국민의힘 연수갑 후보를 단수공천한 데 반발해 탈당했다. 경기 안산갑 보궐선거에 나선 문인수 개혁신당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권자들 만나러 바빠야 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주말 스케줄을 보니 기초단체장 후보 개소식을 돌고, 영혼 없는 지지 선언이나 긁어모으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채워져 있다”며 “제1야당은 침묵으로 3류 무성영화의 조연을 자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치에 한해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드러눕는 정치가 아니라 유권자를 직접 만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8세 고3부터 전과 15범까지…6·3 지방선거판 뜯어보니

    18세 고3부터 전과 15범까지…6·3 지방선거판 뜯어보니

    2008년생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전과 15건을 신고한 후보까지.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각양각색 이력의 출마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총 782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방선거 후보자는 7782명,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는 47명이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8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 최연소 후보는 충남 홍성군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호원 후보다. 2008년 5월 25일생으로 올해 18세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 피선거권은 만 18세 이상에게 주어진다. 이번 선거 기준으로는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부터 출마할 수 있는데, 이 후보는 기준일보다 열흘 앞서 태어나 출마 자격을 얻었다. 현재 홍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 후보는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홍성군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학교 학생자치회 인권복지부장을 맡고 있다. 반면 최고령 후보는 전북 남원시의원 바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하대식 후보다. 1941년 3월 1일생으로 올해 85세다. 최연소 후보와는 67세 차이가 난다.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54.7세로 집계됐다. 선거 유형별로는 기초단체장 후보 평균 연령이 61.0세로 가장 높았고, 광역단체장 후보는 58.6세였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도 적지 않았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가운데 20명(39.2%)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와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는 각각 9건으로 가장 많은 전과를 신고했다. 김 후보는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전체 후보 가운데 최다 전과 보유자는 무소속 김병연 인천 강화군의원 후보다. 범인도피와 폭행, 재물손괴, 무면허운전 등 총 15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출마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9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2억 9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가 59억 9000만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55억 3000만원 순이었다. 후보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 현재 무투표 선거구는 전국 307곳이며, 무투표 당선자는 총 513명이다.
  • 광주 김이강 서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 ‘무투표 당선’

    광주 김이강 서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 ‘무투표 당선’

    6·3 지방선거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서구청장 선거와 남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등록을 마쳤다. 광주 서구에서는 현역 구청장인 김이강 후보, 그리고 남구에서도 역시 현역 구청장인 김병내 후보가 등록했을 뿐 다른 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김이강 후보는 2010년 이후 연임 구청장이 나오지 않았던 광주 서구에서 사실상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광주 출신인 김이강 후보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과 광주시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영광이 고향인 김병내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당선돼 광주·전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 타이틀을 단 이후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광주시 민원실장,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행 선거법상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알릴 수 있는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서준오 “미래경제도시 노원 완성하겠다”

    서준오 “미래경제도시 노원 완성하겠다”

    서준오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후보가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다. 서 후보는 후보 등록 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선거는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국가 정상화의 길을 힘차게 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하나 된 ‘원팀 민주당’의 정신으로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힘 있는 지방정부’를 노원에서부터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행정부, 지방정부에서 20년간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힘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는 우원식 국회의장님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창동차량기지·광운대역세권·한전 인재개발원 이전을 연계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원발전 삼각벨트 구축’, 절차 간소화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등이다. 서울 노원 출생의 서 후보는 서울시의원,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노원구청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 부산 북구갑 단일화 ‘골든타임’…張 지도부·친한계 온도차

    부산 북구갑 단일화 ‘골든타임’…張 지도부·친한계 온도차

    6·3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의 ‘골든타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여부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원 뜻에 따라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단일화 문제도 당원과 당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며 “더욱이 단일화에 어떤 조건이 붙는다면 더더욱 당원의 뜻에 따라 당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통합의 길도, 승리의 길도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보 등록도 끝나지 않은 마당에 단일화를 거론하는 것은 전투에 임하는 장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100만 책임당원을 가진 공당의 자세도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사즉생(죽기로 마음먹으면 산다는 뜻)의 각오로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18일부터는 본투표 용지 인쇄에 들어간다. 용지 인쇄 전에 사퇴를 하면 투표용지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가 표시된다. 이 때문에 본투표 용지 인쇄 하루 전인 17일은 단일화 ‘1차 시한’으로 불린다. 다만 사전투표(29~30일) 하루 전인 28일까지 사퇴하면 사전투표 용지에는 후보 기표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이 때문에 여권에서는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등 논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친한계에서는 지도부의 결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부산 북구갑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 유권자의 약 65%가 단일화를 바라고 있다”며 “끝까지 국민의 요구를 저버린 채 대의 없는 경쟁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침묵이 아니라 결단이다. 당 지도부는 보수 통합과 보수 재건을 위한 단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권파 일각에서는 ‘조건부 단일화’가 언급되기도 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한 후보는 보수의 역량 강화 내지는 보수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없다”며 “(한 후보는) 박 후보에게 양보하고 빨리 돌아오는 게 정답”이라고 했다. 박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한마디로 웃기시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 끝나면 성패와 관계없이 윤어게인 세력은 정치적으로 몰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는 “단일화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치공학적인 단일화에 기대어 승리를 구걸할 만큼 우리 후보의 역량과 경쟁력이 뒤처지지도 않는다”며 “우리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선거 막판 지지율 추이 등에 따라 단일화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나라 살림 28년 경험, 강북 살림에 쏟겠다”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나라 살림 28년 경험, 강북 살림에 쏟겠다”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가 1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북구청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나라 살림 28년의 경험을 강북 살림에 모두 쏟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노무현 정부부터 이재명 정부까지 ‘대통령의 재정교사’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28년 공부하고 연구해온 제 모든 경험을 강북에 쏟겠다. 어디서 새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강북구민과 함께 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이 국민의 삶을 바꾸도록 하는 일을 해왔다”며 “재정혁신과 행정혁신을 통해 구민 중심의 강북구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 동북권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동부선 건설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개선 등으로 내세웠다. 교통·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로 공천된 정 후보는 16년 동안 강북구를 중심으로 시민·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한 28년간 재정전문가로 활동하며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성과평가단 재난안전분과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핵심이 되는 재정·예산 이슈를 제기했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후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강북구 후보들을 만나 “구청장 한 사람이 아니라 강북의 민주당 전체가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우동선]야구 인기에 시장 선거에 소환된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 공방

    [우동선]야구 인기에 시장 선거에 소환된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 공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인기가 대전시장 선거에도 소환됐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으로 예매 전쟁이 반복되는 원인을 놓고 여야 후보 간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14일 교통·문화·체육·생활 SOC 공약을 발표하면서 한화생명 볼파크 3000석 확대 계획을 내놨다. 이 후보는 “전임 시정의 잘못된 판단이 시민 불편을 만들었다”며 좌석 부족 원인으로 허태정 전 시장을 직격했다. 그는 “민선 7기 당시인 2022년 실시설계 단계에서 2만 7석 규모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완료돼 증축이 어려웠다”며 “실제 판매 좌석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시민들의 관람 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한화생명 볼파크는 전체 면적이 5만 8405㎡ 규모로 2만 7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실제 판매 좌석은 1만 7000석이다. 이 후보는 “구조상 대규모 확장이 쉽지 않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빠르게 증설하겠다”면서 “총사업비 97억원을 확보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시즌에 맞춰 재개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캠프는 발끈했다. 허 후보 측은 “사라진 3000석부터 설명하라”며 반격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는 “좌석을 줄인 건 이 후보의 대전시”라며 “티켓 전쟁을 치르던 이글스 팬들의 아우성에도 ‘증축 계획이 없다’더니 선거를 앞두고 3000석 증설을 거론하는 것은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논평에서 “이 후보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팬들의 표심을 사려 하지 말고 사과부터 하라”면서 “한화생명 볼파크를 추진한 허 후보는 반드시 관람석 3000석을 증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대전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두 사람은 4년 만에 시장 자리를 두고 ‘리턴매치’에 나섰다. 정치권 관계자는 “프로야구 인기에 야구 팬심을 겨냥한 행보”라며 “양 후보가 좌석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네 탓 공방 등 불필요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 “조국은 의지 있나”

    민주당,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 “조국은 의지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단일화와 관련해 “조국 대표는 단일화 의지가 있느냐”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은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을 만나 “평택에 대해서는 대표도 말씀하셨고 저도 어제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경북 울릉군에서 평택을 단일화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어떤 움직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진보당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이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치며 5파전 양상이 형성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데드라인에 대해 “최대한 혼선을 막으려면 사실 오늘까지”라며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표용지 인쇄는 오는 18일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을 놓고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선거 이슈와 국정 현안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원색적인 표현과 무리한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매우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클린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사법 판결과 신원까지 밝힌 관련자 증언보다 일방적 서술뿐인 주장이 더 신빙성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부실한 근거를 토대로 5·18에 관한 논쟁을 엉뚱하고 자극적인 성 비위로 둔갑시켜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도가 악의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선거 기간이라도 국민의힘이 명백한 사실관계로 검증하며 정책과 미래를 놓고 국민 앞에서 경쟁하는 건강한 상대가 되어줄 것을 분명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등 현장 행보를 ‘선거 개입’이라 비판한 데 대해서는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대통령의 고유 업무가 있지 않겠나”라고 선을 그었다. 또 지역 유권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찬종 민주당 서울 종로구청장 후보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전략 지역으로 선정을 하거나 후보 자격을 박탈하거나 그런 사유까지 발생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판명이 안 되면 후보 자격은 유지가 되는 것”이라며 “검찰에서 수사하는 건 별개 문제”라고 설명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4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아산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오 후보는 “지난 1년은 대한민국에는 이재명, 아산시에는 오세현이 답이라는 것을 증명한 시간”이라며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그 열매가 아산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화려한 말보다 묵묵한 행동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이웃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3대 핵심 공약으로 △임기 내 아산페이 1조원 발행 △1조원 규모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조성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추진 등을 제시했다.
  • “與 중도 확장 가늠자… 조국과 단일화 안 해”[6·3선거 재보선 후보 인터뷰]

    “與 중도 확장 가늠자… 조국과 단일화 안 해”[6·3선거 재보선 후보 인터뷰]

    주민 편의시설·공공기관 늘릴 것혁신당, 민주당 방향과 맞지 않아 6·3 국회의원 재선거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중도실용주의를 지향하는 민주당이 선거에서 운동장을 얼마나 더 넓게 쓸지 확인하는 가늠자라는 사명감으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합류한 김 후보는 이날 평택시 팽성읍 평궁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일정을 마친 뒤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중도 확장 정책이 유효하게 작용하는지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푸른색 선거 운동복 차림의 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차에서 내려 악수를 청하거나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평택의 ‘질적 성장’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평택에서 10년간 변호사로 활동한 김 후보는 “10년 전 대략 40만명 수준이던 평택 인구가 지금은 70만명인데 머지않아 100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양적으론 급격히 팽창하는데 시민들의 삶을 뒷받침할 질적 향상은 매우 더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편의시설이나 공공기관 인프라가 태부족”이라며 “이런 부분을 빠르게 채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5명의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마친 평택을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김 후보는 “선거를 치르다 보니 진보당과의 정책적 공존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조국 혁신당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며 “선거전을 거듭할수록 진영 논리와 이념의 틀에 갇힌 혁신당과의 단일화나 선거 연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상대 후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1위 후보의 숙명”이라면서도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전인수격 비방은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자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최근 후원금 모금 엿새 만에 법정 한도액을 채웠다고 전했다. 그는 “후원자의 98%는 소액 후원자”라며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지지한다면서 1만원을 입금해 주신 분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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