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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에 홍준표 임명…洪 “안 맡을 것”

    [속보]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에 홍준표 임명…洪 “안 맡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9일 임명했으나 홍 전 시장은 “맡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홍 전 대구시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힌 홍 전 대구시장은 오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고 상임선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고 김 후보 캠프는 전했다. 그러나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김 후보 측의 선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하지 않을 방침이며,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파면 이끈 광장 세력 “이재명 지지”…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직 내려놓는다”

    윤석열 파면 이끈 광장 세력 “이재명 지지”…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직 내려놓는다”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광장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원내 5당은 9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지지하는 내용의 단일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보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던 김재연 대표는 대선 후보 등록을 포기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위해 연합했던 이들이 합심해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적극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우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국민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압도적 승리를 일궈낼 것”이라며 “극우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광장-연합정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란 행위 진상규명 특검 추진,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 재입법화 추진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반민생 폭정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정치 개혁과 관련해선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에 근거해 결선투표제 도입, 의원선거 시 비례성 확대 강화,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대선 후 국회 헌법 개정특위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시민사회와 제 정당이 참여하는 사회대개혁위를 출범시켜 심층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야 5당 등은 “우리는 정권 교체 후에도 내란 극우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직 사퇴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광장연합의 힘을 통한 압도적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압도적 정권교체는 타협 없는 내란 청산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후보를 광장 대선 후보로 지지하며, 대선 예비후보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며 “어느 자리, 어떤 역할로든, 내란 세력에 맞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싸우겠다는 광장에서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파기환송’에 주말 대규모 찬반집회…트랙터 상경시위도 예고

    ‘이재명 파기환송’에 주말 대규모 찬반집회…트랙터 상경시위도 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토요일인 오는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운동을 주도했던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0일 오후 5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명이다. 이들은 대법원의 파기 환송심 판결을 정치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서울 도심을 행진할 예정이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같은 날 오후 1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18만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다고 신고했다. 다만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던 대국본은 이번 집회가 마지막이라고 공지했다. 대법원이 있는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촛불행동은 같은 날 오후 4시 대법원 인근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유죄 취지로 판단한 대법관 10명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6만명이 참가한다고 신고했다. 탄핵 반대 집회를 벌여온 벨라도 등 보수 유튜버는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두 집회의 거리는 300m 정도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은 세번째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서울경찰청은 전날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린 상태다. 대신 1t 트럭 20대의 서울 도로 진입은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신고 인원 2만명)은 10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앞에서 ‘공무원 기본권·생존권 쟁취 총력투쟁대회’를 연다.
  • 송영길 옥중 메시지 “이재명 지지 선언”…후보 공천도 안 한다

    송영길 옥중 메시지 “이재명 지지 선언”…후보 공천도 안 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 대표의 옥중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이달 2일 작성된 것이다. 송 대표는 메시지에서 “소나무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헌법 수호를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나무당은 전 당원이 총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윤석열·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이를 추종해 온 잔존 세력 척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정치 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 법정 구속됐다.
  • 김문수 “강제단일화 반민주적 행위”…박수로 시작해 고성으로 끝난 의총

    김문수 “강제단일화 반민주적 행위”…박수로 시작해 고성으로 끝난 의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며 지도부 주도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즉각 맞받았다. 단일화를 둘러싸고 김 후보와 당 의원들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김 후보와 의원들 간의 상견례 성격이었다. 시작은 훈훈했다. 김 후보가 회의장에 들어서자 국민의힘 80여명 의원 전원이 기립해 박수로 맞이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곧이어 의원들이 박수로 김 후보를 환영했다. 권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김 후보님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하신 말씀 그대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온 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과거 노동운동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운 것이다. 그러면서 “경기지사 재임 시절에는 GTX,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셨는데, 이재명 같은 구설수는 단 한 번도 없으셨던 청렴결백의 아이콘이었다”고 추켜올렸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에게 사과하며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그는 “우리 당원과 국민의 기대, 단일화에 대한 강한 열망에 대해 언급하던 과정에서 제가 후보님께 다소 과격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었다”라며 “이 점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후보님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김 후보를 겨냥해 ‘알량한 후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그러자 김 후보도 권 원내대표의 사과를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권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난 뒤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자랑스러운 국민의힘의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리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환영에 화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뿐 김 후보는 곧바로 지도부를 겨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지도부가) ‘선 단일화 후 선대위’ 이런 말씀하신 데 대해 상당히 놀랐다”며 “무소속 후보가 입당도 하지 않고 우리 당 후보가 되는 경우를 상정해서, 그 무소속 후보가 기호 2번을 달고 자금, 인력으로 선거 운동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꼭 7일까지 되어야 한다는 논리였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지도부에 비판의 날을 세운 것이다. 김 후보는 작심한 듯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갔다. 그는 “그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제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우리 당에 입당도 않은 무소속 후보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그럼 저와 함께 경선에 참여한 많은 후보는 무슨 존재인가. 이런 단일화에 제가 응할 수 있겠나”라며 “저는 이 시도가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로 생각한다. 즉각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발언이 끝나자 김 후보 측 관계자들만 박수쳤고, 의원들은 침묵했다. 권 위원장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의 발언은)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쏘아붙이고 퇴장했다. 김 후보가 이어 퇴장하자,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명분은 우리 여론조사 결과 우리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 국회의원 거의 전원일치의 그런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당원과 우리 의원들의 의견을 지도부가 대신해서 전달했다”며 김 후보의 단일화 압박 발언에 적극 반박했다.
  • [속보] 김문수 “불법·부당 단일화 중단하라”…의원총회 퇴장

    [속보] 김문수 “불법·부당 단일화 중단하라”…의원총회 퇴장

    [속보] 김문수, 의총 참석…권성동 “이재명 같은 구설수 없는 후보” [속보] 권성동, 김문수에 “과격한 발언 했던 점 사과” [속보] 권성동 “합의에 이르면 아름다운 승리의 단일화” [속보] 김문수 “지도부, 전대 끝난 당일 ‘선 단일화 후 선대위’ 이야기” [속보] 김문수 “당직자들이 이럴 수 있나…나 끌어내리려 불법·부당 시도” [속보] 김문수 “당 지도부, 당헌·당규 위반…즉각 중단하라” [속보] 김문수 “이재명 이기기 위한 단일화여야…한덕수, 여론조사서 이재명 이긴 적 있나” [속보] 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내가 승리할 것” [속보] 권영세 “실망스러워…지도자라면 자기 자신 버릴 줄 알아야” [속보] 김문수, 의총 비공개 전환하자 의원들 만류에도 퇴장
  • 이재명 후보 고향 안동 임청각서 유림 50여명, 이 후보 지지 선언

    이재명 후보 고향 안동 임청각서 유림 50여명, 이 후보 지지 선언

    경북 안동 유림이 9일 오전 임청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선언에 참여한 이들은 조병기 횡성 조씨 대종회장 등 30여개 종중과 지역 유도회, 항교, 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안동인이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가 국민을 통합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대적 소명을 구현할 적임자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체한 안동과 경북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동 출신인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안동 유림 지지 선언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 메시지를 올렸다. 이 후보는 “제 고향 안동은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선비의 고장”이라며 “유림의 격려와 지지에 제 어깨와 책임이 더욱 무거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과 정도를 버리지 않는 유림 정신으로 국민 통합의 책임, 미래 발전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림인사 지지선언 현장에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과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임청각’(臨淸閣·보물 제182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의 생가로 이 선생을 포함해 아들과 손자 등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이다.
  • 이재명 “레오 14세 교황 선출 경축…관용과 용기의 든든한 방파제 되길”

    이재명 “레오 14세 교황 선출 경축…관용과 용기의 든든한 방파제 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레오 14세 교황 선출에 대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사회정의에 대한 헌신으로 한결같은 사목활동을 펼쳐온 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을 모든 가톨릭교회 신자들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레오’라는 교황 명은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뜻한다”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상징하는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레오 14세 교황님과 함께 교회가 전쟁과 분열이 있는 곳에 평화와 화해의 길을 내고, 고통받는 이웃을 지키는 진정한 관용과 용기의 든든한 방파제가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대 교황님들은 모두, 한반도의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셨을 뿐 아니라, 남북한의 화해와 전쟁 종식을 위한 활동에 애써주셨다”라며 “새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에 큰 역할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2027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에 대한국민의 기다림과 기대가 크다”며 “새로운 교황을 맞이한 한국 가톨릭 교인들의 기쁨을 전하며 한국과 세계에 새로운 평화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박경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강인함과 용기와 리더십을 상징하는 교황명 ‘레오’, 그리고 빈민가 등 변방에서 사목한 발자취대로, 소외받은 자들을 널리 품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전 세계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평화의 다리를 놓겠다는 선언대로, 레오 14세 성하의 치세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후보 교체 쿠데타”

    김영록 지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후보 교체 쿠데타”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과정을 명분과 염치도 없는 후보 교체 쿠데타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지지하는 극우 보수 김문수 후보, 윤석열에 의한 윤석열을 위한 윤석열의 아바타라는 한덕수 후보, 자당 후보를 끌어내리고 강제로 교체하려는 국민의힘 지도부”라며 “결론적으로 국민과 가까운 후보가 아닌 윤석열과 가까운 후보로 교체하는 과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특히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명분도, 논리도, 염치도, 전략도 없고 공약도 없다”며 “단일화를 하려면 먼저 입당한 후 정당한 경선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원도 아닌 무소속 후보가 정당의 후보를 끌어내리고 대선 후보가 되고자 하는 것 자체가 정당의 의사결정을 무시한 비민주적 폭거“라며 ”한덕수의 단일화 추진 방식은 정당 위에 군림하는, 정당의 민주적 절차를 위반한, 정당을 무시하는 정당 파괴행위로 12·3 비상계엄과 같은 후보 교체 쿠데타”라고 말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한 김문수 후보는 당장 사과하라”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한 김문수 후보는 당장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모경종)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로 활동하는 가운데 청년본부 대변인으로 선임된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다. 최근 김문수 후보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를 상징하는 포즈와 문구를 소셜미디어에서 무단으로 도용하여 e스포츠 팬과 청년세대로부터 역풍을 맞았다. 페이커 선수의 소속팀 T1은 이는 선수와 무관한 일이며 페이커 선수는 어떠한 정치적 입장, 정당, 혹은 정치 캠페인과 무관하다는 입장문을 황급히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박 의원은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과연 페이커를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 물으며 “진정으로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면 어설프게 밈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연일 단일화 촌극으로 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김 후보가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페이커 선수를 언급한 것은 얼토당토않은 일”이라며, 김 후보 측의 소셜미디어 게시글 삭제 및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향후 대선 정국에서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해야 한다”라며 정치권이 일상 속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인 ‘블루퀘스트’를 출범시켰으며, 현재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논평 전문 페이커 포즈 사진 도용한 김문수 후보,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하지 말고 당장 사과하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페이커 선수와 소속팀을 비롯한 모든 e스포츠 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십시오. 지난 5일 김문수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페이커 선수의 상징하는 포즈와 문구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청년세대를 비롯한 많은 e스포츠 팬으로부터 빈축을 샀습니다. 이에 페이커 선수의 소속팀 T1은 황급히 선수와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페이커 선수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귀감이 되는 청년입니다. 그런 그를 12.3 내란의 공범이자 연일 단일화 촌극으로 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가 언급한 것은 얼토당토않은 일입니다. 오늘날 청년세대는 정치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공범으로서 반성과 성찰을 하기에 앞서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메신저가 공정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년을 메시지에 담으려고 하니 역풍이 부는 것은 당연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당장 페이커 선수를 상징하는 포즈와 문구를 무단으로 도용한 포스터를 소셜미디어에서 삭제하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발표하십시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진정으로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면, 어설프게 밈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청년본부는 향후 대선 정국에서 청년을 이미지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대한민국 골목골목에서 경청 투어를 이어가겠습니다. 2025년 5월 8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 김문수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되면 대선 참패”

    김문수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되면 대선 참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11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해달라”며 조속한 단일화를 재차 압박했지만,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의 정당한 대선후보는 나”라며 당 지도부가 밀어붙이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께서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하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면서 “많은 당원과 국민은 ‘신속한 단일화’라는 약속을 믿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지도자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정상적인 단일화 절차를 당 지도부가 무시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가 주장하는 신속한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면 무소속 후보자의 지위에서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후보 단일화를 해서 국민의힘의 물적·인적 자산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달려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이는 11일이라는 시한을 정해놓고 자신의 노력 없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기호 2번을 무소속 후보를 불러들여서 줘야 한다는 당 지도부의 주장이 정상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역사적으로도 없었던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측 “한덕수, 노력 없이 선거운동하려”김 비서실장은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공천장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른바 ‘도장 들고 나르샤’ 2탄이 된다”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는데 그 선거가 제대로 되겠는가. 그런 행위는 대선 참패로 돌아가고 가담한 모든 사람들은 역사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장 들고 나르샤’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일부 선거구 공천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장에 대표 직인 날인을 거부한 ‘옥새 파동’을 가리킨다. 김 비서실장은 “당은 김 후보를 위해 선대위를 구성해 선거운동에 나서고, 한 후보도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적어도 1주일은 해서 국민들에게 알린 다음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며 “이를 당 지도부가 무시하고 있는 행태는 정말 역사적으로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두 후보 측은 당 지도부가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앞서 당 지도부는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두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우리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에 일임했다”면서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당에서 후보로 내세우면 그대로 따르고, 뒤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해도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 비서실장은 “여론조사는 한 후보가 높게 나오도록 설계돼있는 것”이라면서 “한 후보를 우리 당 후보로 만들기 위한 목적의 여론조사”라고 주장했다. 김 비서실장은 “당자사에게 동의를 받은 바도 없으며, 김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진행하고 있어 당의 재산을 함부로 사용한 불법 행위”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약관’ 코레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

    ‘약관’ 코레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코레일_잇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약관을 맞아 도약의 의지를 표현할 캐치프레이즈 사내 공모에서 선정된 3개 후보 중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코레일_잇다’로 확정했다. 기존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와 연계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로를 형상화한 반듯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대표 철도 운영기관을 표현했다. 빈칸은 ‘세상을’, ‘추억을’, ‘만남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국민의 철도를 표현·활용할 예정이다. 부제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길’에는 고객이 철도와 함께하는 길이 더 빠르고·편하고·안전하다는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홈페이지뿐 아니라 KTX 등 열차 래핑, 역사 대형 스크린, 열차 영상장치, 좌석 헤드 레스트 커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성년이 된 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캐치프레이즈 빈칸은 국민이 바라는 것들로 함께 채워나겠다”라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철도, 안전한 철도, 세계에 진출하는 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책사’ 김현종 美 백악관 방문 “민주당 외교·안보 정책 설명”

    ‘이재명 책사’ 김현종 美 백악관 방문 “민주당 외교·안보 정책 설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외교·안보 보좌관인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과 전격 회동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대선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후보가 외교·안보·통상 분야 핵심 참모인 김 전 차장을 통해 선제적 포석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정 정당 대선후보의 외교 안보 참모가 대선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김 전 차장은 이날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례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서로 조기에 만나서 이슈에 대해 생각이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과 통상교섭본부장, 주유엔대사 등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2차장,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등을 맡았다. 김 전 차장은 “민주당 측의 외교·안보 정책을 자세히 설명했고 미국 측에서는 한국 측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을 했다”며 “대화는 잘 됐고, 서로 이해를 충분히 하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도 맡고 있는 김 전 차장은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우리가 미국의 동맹국이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서 특히 자동차 부품 관세는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한미 간 교역에서 거두는 무역 흑자 중 약 67%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며 “조선과 안보 등 다른 분야에서 우리의 역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했다. 김 전 차장은 미국이 한국 등 57개 경제 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대해 차등 책정한 상호관세의 90일 유예기간이 오는 7월 8일 종료되는 데 대해 “(한미 간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그에 대해 미국 측 대화 상대방도 고개를 끄덕거렸다고 전했다. 그는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부담분)을 연계하려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 대해선 “협상 전략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우리는 그것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포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주도했던 김 전 차장은 갈림길에 선 한미 FTA에 대해선 “선거 이후 새 정부가 어떻게 할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25%(기본관세 10%+국가별 차등 관세 15%)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의 FTA 체결 국가 중 가장 높은데, 그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전 차장은 이어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트럼프 행정부의 품목별 관세도 한국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왜냐하면 한미 FTA로 미국산 상품은 무관세인 상황에서 어찌 보면 이중의 페널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전 차장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은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고, 가급적 강화 및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한미일 간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후보의 입장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차장은 “개인적으로 쓰는 표현인데, 현 상황에서 한일은 조슈번과 사쓰마번이 (에도 막부 타도를 위해) 협력했던 수준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차장이 언급한 조슈번(현 야마구치현)과 사쓰마번(현 가고시마현)의 협력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세력이 1866년 에도 막부 타도를 위해 맺은 이른바 ‘삿초동맹’을 말한다. 미국 조야에서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윤석열 정부 당시의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기조를 이어갈지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차장은 지난 8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는 미국과 같이 규탄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 유엔 결의 위반이므로 북한이 발사를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되면 우리도 비대칭 재래식 무기를 더 강화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차장은 주한미군 감축과 위상, 역할 변화 등에 대해 미측 인사들이 거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그는 또 한국의 독자 핵무장 가능성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 표명과 북미 정상외교 관련 언급 등은 없었다고 했다.
  • 홍준표, ‘쌍권’ 저격 “尹 데리고 온 ‘두 X’”…한덕수 겨냥 “허욕에 들떠 탐욕”

    홍준표, ‘쌍권’ 저격 “尹 데리고 온 ‘두 X’”…한덕수 겨냥 “허욕에 들떠 탐욕”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국민의힘 ‘투톱’을 겨냥해 “엉뚱한 짓으로 당을 수렁에 빠뜨린다”고 맹비난했다. 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허욕에 들떠 탐욕을 부리고 있다”고 힐난했다. 9일 정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와 단일화 갈등을 벌이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두 놈’이라는 거친 표현으로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은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번 궤멸되는구나”라며 “김문수의 주장이 맞다. 윤통과 두 놈은 천벌받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어 이날도 페이스북에 “50여년 줄타기 관료 인생이 저렇게 허망하게 끝나는구나”라며 한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올렸다. 한 후보는 1970년 제8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지난 1일 국무총리직을 내려놓기까지 약 55년 동안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홍 전 시장은 “퇴장할때 아름다워야 지나온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 저렇게 허욕에 들떠 탐욕을 부리다가 퇴장당하면 남는건 추함 뿐”이라며 “이건 비상식이 아니라 반상식이다.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놈들도 똑같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지난달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정계 은퇴 이후 경선 과정에서의 당 지도부의 행보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왔다. 지난 7일에는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한덕수를 띄우며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만들려 했다”, “김문수는 ‘김덕수(김문수+한덕수)’라 자처했고 용산과 당은 김문수가 만만하니 나를 떨어뜨리자며 밀었다” 등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는 그들의 공작을 역이용했을 뿐인데 왜 김문수를 비난하는가. 무상 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느냐”며 김 후보를 두둔하고 한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당원에 뜻에 따라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해달라”며 김 후보에게 재차 조속한 단일화를 압박했다.
  • ‘李 선거법 판결’ 관련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

    ‘李 선거법 판결’ 관련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법원 안팎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전국 법관 대표들이 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9일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에 따라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여 사법행정 및 법관 독립에 관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건의하는 회의체다. 필요한 경우 사법행정 담당자의 설명과 자료 제출도 요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및 안건은 추후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법관대표회의는 밝혔다. 전국 법원 대표 판사 126명으로 구성된 전국법관대표회의는 ▲대법원의 이례적 행보에 대한 유감 표명 ▲법원의 정치적 중립 의지 확인 ▲법관 탄핵 등 사법 독립 침해 행위에 대한 규탄 ▲독립된 재판에 대한 정치 개입 금지 등의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이 지난 1일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히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하자 법원 안팎에서는 ‘선거 개입’ 등의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판사들은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조희대 대법원장 및 대법관들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도 전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받지 못하는 사법부는 존립할 수 없다”며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 신뢰 훼손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다뤄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다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여 사법행정 및 법관 독립에 관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건의하는 회의체다.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한다.
  • ‘탈당’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거부할 이유 없는 상태 됐다”

    ‘탈당’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거부할 이유 없는 상태 됐다”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김상욱 의원은 9일 “더불어민주당을 거부할 이유가 없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질만 놓고 봤을 때는 민주당이 더 보수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사회의 내재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는 것인데, 현재 보수의 가치를 누가 더 잘 실천하고 있는지 보면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법치주의, 공정 (등의 보수 가치를) 다 내팽개친 것 같다”며 “물론 상대적이지만, 민주당이 훨씬 이 가치에 충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 내부에서 김 의원을 둘러싸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는 “무소속으로 오갈 데 없는 잡초 같은 야인이 됐는데 제 입장에서는 감사한 제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가 어떤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은 대선 정국, 국가의 방향성을 정해야 할 때다. (거취 문제 이전에) 대통령 후보로 나선 분들과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후보 등 대선 후보님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조만간 (김 의원을)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교육상 전면 확대

    김경 서울시의원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교육상 전면 확대

    지난달 30일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서울시교육상의 시상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서울시교육상은 매년 서울 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남긴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시 교육행정 발전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 의원은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서울시 구성원 하나하나가 교육 발전을 끌어내는 주역임을 강조하고자 했다”는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기존의 6개 시상 부문에 ‘교육협력부문’을 신설함으로써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범사회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1명 또는 2명에 불과했던 부문별 수상자 수를 각각 4명으로 확대함으로써 총시상 인원이 8명에서 28명으로 확대되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서울 교육에 헌신하는 교직원과 여러 관계자 등에게 더 많은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등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김 의원은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상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하며, 향후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5년간 서울시교육상을 1년에 한 명도 수여하지 않거나, 많아도 3명을 넘기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교육상 시상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수상후보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이재명 후보 책 1위 재탈환

    이재명 후보 책 1위 재탈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쓴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교보문고와 예스24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5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하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 후보의 책은 출간된 직후인 4월 둘째 주 1위에 올랐으나 셋째 주 2위, 넷째 주 4위 등 하락세를 보이다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이번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 후보의 예전 책도 순위에 재진입했다. 2022년 출간된 이 후보의 에세이 ‘함께 가는 길 외롭지 않습니다’는 24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도 이 후보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전주 대비 약 6배 판매가 급증하며 1위에 올랐다. 사회정치 분야만 따로 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비롯해 ‘이재명의 준비’, ‘이재명의 길’ 등 관련서가 5권이 모두 10위 안에 포진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증보판으로, 40~50대 독자가 많이 찾았다. 지난주 1위였던 소설가 한강의 신간 ‘빛과 실’은 3위로 지난주보다 2계단 내려앉았으나 한 작가의 또 다른 책 ‘소년이 온다’는 한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김금희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자 ‘듣는 소설’의 형태로 출간된 ‘첫 여름, 완주’는 17위로 진입했다. 12년 전 출간된 구병모 소설 ‘파과’는 배우 이혜영이 열연한 동명 영화의 개봉에 힘입어 29계단 상승한 22위를 차지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서 태어난 아기 물범 “ ‘몰랑이’로 불러주세요”

    광주 우치동물원서 태어난 아기 물범 “ ‘몰랑이’로 불러주세요”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과 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된 현장 스티커 투표 결과, 아기 물범 이름이 ‘몰랑이’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모습을 표현한 이름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27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랑이’, ‘초아’, ‘물콩이’ 등 3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우치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 이름을 제안한 시민 3명에게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동물 간 교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몰랑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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