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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붕괴사고’로 미뤄진 출판기념회, 내년 1월 봇물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런 도서관 붕괴사고로 줄줄이 연기됐던 광주지역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내달 중순 잇따라 열린다. 사고수습이 일단락된데 이어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된만큼 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셈이다. 2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달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4일 열 예정이었으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한 달 가량 일정을 연기했다. 강 시장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내부 조직을 재편,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성학 대외협력보좌관, 신정호 시민참여정책보좌관, 박철호 정무특별보좌관 등 핵심 보좌진들도 잇따라 사퇴해 외곽조직 정비와 캠프 구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형배(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를 내년 1월 18일로 연기,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개최한다. 출판기념회 직후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인 민 의원은 광주 청년창업자들과의 인터뷰를 수록한 ‘길은 있다’라는 제목의 저서를 통해 젊은이들이 떠나는 광주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 일자리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내년 1월 18일 ‘문인, 광주의 삶을 바꾸다’라는 저서를 내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문 구청장은 내년 1월 초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9월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출판콘서트를 열었으며, 정준호(민주당·광주 북갑) 국회의원은 내년 초 출마 선언 후 설 연휴 이후인 2월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선 연임을 노리는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난 20일 광주대에서 열기로 했던 출판기념회를 내년 1월17일 같은 장소로 연기했다. 북구청장 출마예정자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 지난 20일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에서 열 예정이던 출판기념회를 사고 수습 이후로 미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들이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연말·연초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 서서히 선거판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바꾼 ‘재생 에너지’… 2026년 시선은 ‘우주’로

    2025년 바꾼 ‘재생 에너지’… 2026년 시선은 ‘우주’로

    ‘사이언스’가 주목한 녹색 기술 中 급성장에 美·유럽도 투자 급증태양광·풍력 등 전력원, 석탄 추월‘네이처’가 기대한 혁신적 연구는AI 과학자·지구와 화성 위성 탐사 거대 해저 시추 작업 등 7개 선정 다사다난했던 2025년 을사년이 서서히 저물고,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과학계에서도 주목할 연구들이 쏟아진 해이기도 했다. 세계적 과학 저널 양대 산맥 ‘사이언스’와 ‘네이처’가 각각 ‘2025년 올해의 과학적 혁신’과 ‘2026년 주목해야 할 과학 이벤트’를 선정해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예측했다. ‘사이언스’가 ‘2025 올해의 혁신’으로 뽑은 것은 ‘재생 에너지의 도약’이다. 특히 사이언스는 현재 중국의 재생 에너지 기술에 대해 ‘놀랍다’고 표현했다. 산업 혁명 이후 인류는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서 지구 온난화라는 재앙을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량이 점차 증가해, 올해 상반기 전 세계의 신규 전력 수요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정도가 됐고 전 세계 전력 생산원으로 석탄을 추월했다. 중국은 수년간 보조금 제도를 통해 재생 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했다. 그 결과 전세계 태양전지의 80%, 풍력 터빈의 70%, 리튬 전지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재생 에너지 기술 급성장은 녹색 기술 수출로 이어져 전 세계를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중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사실상 멈췄다는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한국을 비롯한 이웃 나라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한편 중국의 녹색 기술 약진에 위협을 느낀 미국과 유럽도 재생 에너지 확장에 나서면서, 전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총투자액은 화석 연료 투자를 뛰어넘고 있다. 올해 혁신적 연구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인공지능이 설계한 단백질 ▲알츠하이머의 숨겨진 유전적 스위치 ▲인류가 불을 다루기 시작한 기원 발견 ▲초기 우주 수수께끼를 푸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해양 플라스틱 오염 해결책 ▲비만 치료제의 확장 등이다. ‘네이처’는 ‘2026 다가올 한 해 주목해야 할 과학’으로는 인공지능(AI) 분야 과학자의 부상, 지구와 화성 위성 탐사 임무, 거대 해저 시추 작업 등 과학적 지식의 지평을 넓힐 연구 7개를 선정했다. 과학자들도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여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통합해 복잡하고 다단계적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과학 연구에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일부는 인간의 감독과 통제를 받지 않고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AI에 의한 최초의 중대한 과학적 진보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예측했다. 올해 가장 놀라운 연구로 선정되기도 했던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병 치료가 내년에는 더욱 확장되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희귀 대사질환을 앓던 아기 KJ 멀둔은 특정 질병 유발 돌연변이를 교정하도록 맞춤 설계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치료를 받았다. 멀둔을 치료했던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더 많은 희귀 대사 질환을 앓는 아동들을 유전자 편집 치료할 수 있도록 임상 시험 승인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치료 대상 아동들이 앓고 있는 질환은 멀둔 치료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유형의 유전자 편집으로 해결할 수 있는 7개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것들이다. 내년에는 우주가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는 오리온 다목적 우주선에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로 보내는 프로젝트다. 이르면 2026년 2월에 발사될 아르테미스 2호는 1970년대 이후 첫 유인 달 탐사 임무로 10일 동안 달 궤도를 돌면서 이후 달 착륙 임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국도 내년 8월 달 탐사선 ‘창어 7호’를 암석과 크레이터가 흩어져 있어 착륙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달의 남극 지역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발사한다. 착륙에 성공하면 달 남극 지역을 집중 탐사해 물과 얼음의 존재를 찾고 지속 가능한 달 기지 건설을 위한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달을 넘어 화성으로도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일본은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탐사하는 화성 위성 탐사 임무 MMX를 시작할 계획이다. 포보스 표면 표본을 채취해 2031년 지구로 귀환하는 프로젝트다. 유럽우주국(ESA)은 내년 12월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외계 행성 탐사선 ‘플라토’를 발사한다. 플라토는 카메라 26개를 장착한 탐사선으로 20만 개 이상의 태양과 비슷한 항성(별)을 탐색해 액체 상태의 물이 형성될 수 있는 온도를 가진 지구 쌍둥이 행성을 식별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중국의 해양 시추선 ‘멍샹’이 첫 탐사에 나선다. 멍샹은 해저 지각을 뚫고 최대 11㎞ 깊이까지 시추해 지구 맨틀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성공한다면 해저 지각 형성과 판 구조 운동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결정적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인도의 첫 태양 탐사선 아디티야-L1이 11년 주기의 활동 정점인 태양 극대기 동안 태양 관측에 나서고, ‘신의 입자’ 힉스 입자를 발견한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 강입자 가속기(LHC)가 내년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하고 2030년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처는 과학 외부 환경도 내년 과학계를 규정할 중요한 변수로 지목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행하는 과학 예산 대규모 삭감과 과학자 해고, 공중보건·기후 정책 변화, 이민 규제 강화 등이 과학 연구 전반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박상진, 취임 3개월 만에 인사…첫 내부 출신에도 노조 반발 왜[경제 블로그]

    박상진, 취임 3개월 만에 인사…첫 내부 출신에도 노조 반발 왜[경제 블로그]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9월 ‘첫 내부 출신 회장’을 맞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직원들과의 갈등이 먼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상진 회장의 첫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경영진 핵심 보직 후보로 거론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인데요.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초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수석부행장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수석부행장은 회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자리로, 대통령실 인사 검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지연되면서 인사도 함께 늦춰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현준 노조위원장은 지난 22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문제 삼는 인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적극 추진했던 인물 2명으로, 각각 강석훈 전 회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과 부산 이전 추진단장을 맡았던 인사들입니다. 노조는 이 인사들이 최하위 평가를 받은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신임 박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들만은 경영진에 등용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설문 응답률(조합원 1700명 참여)은 80%를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박 회장이 해당 인사들을 포함한 인사안을 준비하자, 노조는 박 회장이 2019년까지 산업은행에 재직하며 이들과 근무한 과거 인연을 들어 의구심을 제기합니다. 반면, 부산 이전 추진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은 혼란과 상처에 대한 문제의식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의 시각입니다. 정권 교체 이후 산업은행 부산 이전 정책은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형식적으로는 여전히 국토교통부의 이전 대상 기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조가 이전 고시 해제 등 ‘완전한 종식’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노조는 이번 인사안과 관련해 대통령실에도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취임 3개월 만에 ‘인사 시험대’에 오른 박 회장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하고 조직 분위기를 추스를지 주목됩니다.
  • 박상진 산은 회장, 취임 3개월 만에 ‘인사 시험대’...첫 내부 출신에도 노조 반발 거센 이유는

    박상진 산은 회장, 취임 3개월 만에 ‘인사 시험대’...첫 내부 출신에도 노조 반발 거센 이유는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9월 ‘첫 내부 출신 회장’을 맞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직원들과의 갈등이 먼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상진 회장의 첫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경영진 핵심 보직 후보로 거론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인데요.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초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수석부행장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수석부행장은 회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자리로, 대통령실 인사 검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지연되면서 인사도 함께 늦춰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현준 노조위원장은 지난 22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문제 삼는 인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적극 추진했던 인물 2명으로, 각각 강석훈 전 회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과 부산 이전 추진단장을 맡았던 인사들입니다. 노조는 이 인사들이 최하위 평가를 받은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신임 박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들만은 경영진에 등용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설문 응답률(조합원 1700명 참여)은 80%를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박 회장이 해당 인사들을 포함한 인사안을 준비하자, 노조는 박 회장이 2019년까지 산업은행에 재직하며 이들과 근무한 과거 인연을 들어 의구심을 제기합니다. 반면, 부산 이전 추진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은 혼란과 상처에 대한 문제의식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의 시각입니다. 정권 교체 이후 산업은행 부산 이전 정책은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형식적으로는 여전히 국토교통부의 이전 대상 기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조가 이전 고시 해제 등 ‘완전한 종식’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노조는 이번 인사안과 관련해 대통령실에도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취임 3개월 만에 ‘인사 시험대’에 오른 박 회장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하고 조직 분위기를 추스를지 주목됩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원 확보 환영”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원 확보 환영”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원 ▲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원 ▲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송 단말기 등을 개선해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노후된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시설 확충, 생활 SOC 확충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장 출마 여부 조만간 결정”…박찬대 입에 ‘쏠린 눈’

    “인천시장 출마 여부 조만간 결정”…박찬대 입에 ‘쏠린 눈’

    여권 내 인천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의 출마 여부가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 의원의 결심에 따라 민주당 후보 경선 구도가 확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시장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결단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마냥 미룰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당 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정가에서 ▲인천시장 출마 ▲정부 내각 입성 ▲당 대표 재도전 등 여러 관측을 내놓았지만 일언반구도 없었다. 그러나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인천시장 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 의원의 ‘입’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박 의원은 “인천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한 지 오래됐다”며 “주변에서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도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동료 의원들이나 정치권에 있는 분들하고 깊이 있게 상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조만간 출마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 인천시장 후보군들의 눈길이 박 의원에게 쏠린다. 민주당 내에서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오르내리는 인사는 김교흥·맹성규·유동수·정일영·허종식 의원과 박남춘 전 시장 등 6명이다. 이중 2~3명은 박 의원이 출마하면 ‘뜻을 접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해 왔다. 박 의원과의 경선에서 이기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박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 자연스럽게 후보들이 줄어드는 구도인 셈이다. 반대면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에선 유정복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유 시장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 투잡 뛰는 트럼프?…대통령이 시상식 마이크 잡은 이유

    투잡 뛰는 트럼프?…대통령이 시상식 마이크 잡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말 대중문화 시상식 무대에 직접 올라 ‘깜짝 진행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신들은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정치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다시 흐렸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CBS가 방영한 ‘트럼프-케네디센터 공로상’ 일부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7일 워싱턴DC의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를 녹화해 이날 방송으로 내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 도중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리 녹화한 영상으로 수상자를 소개했다. 그는 방송 말미에 나비넥타이를 맨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저녁이었고 대단한 관객과 함께했다”며 “오늘의 수상자들은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거의 모든 미국인의 요청에 따라 MC를 맡았다”고 예고했다. 그는 “정말 잘하면 전업 사회자가 되기 위해 대통령직을 떠나도 되겠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실제 방송에서 그는 주로 사전 녹화 영상으로만 참여했고, 현장 발언은 클로징 멘트에 그쳤다. CNN은 “행사는 기존 포맷을 유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상징적 역할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건 문화행사 무대에 오른 장면 자체가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 ‘MC’ 예고했지만 클로징만…스탤론·키스 등 수상자 면면도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전 적극적인 진행을 암시했지만, 실제로는 녹화 영상 소개와 마지막 인사말에 그쳤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전면 진행보다는 상징적 등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브로드웨이 배우 마이클 크로퍼드, 하드록 밴드 키스, 컨트리 가수 조지 스트레이트, 디스코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를 선정했다. 스탤론은 ‘록키’와 ‘람보’ 시리즈로 명성을 쌓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도 두텁다. 외신들은 스탤론의 수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문화적 동맹을 드러낸 선택”이라고 해석했다. 제작진은 당초 톰 크루즈를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일정 문제를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다. ◆ 이름 변경 논란, 문화행사 넘어 정치 쟁점으로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18일 센터 명칭을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진보 성향 이사들을 해촉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조이스 비티 하원의원은 “의회 승인 없이 법에 명시된 명칭을 변경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미국 대통령이 문화예술 기관의 명칭과 운영에 직접 개입한 사례는 드물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번 시상식을 연말 문화행사이자 정치적 상징 이벤트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이 화제를 모은 동시에 공공 문화기관의 정치화 논란도 키웠다고 지적했다.
  • 대통령이 투잡?…트럼프, 시상식 마이크 잡은 이유 [핫이슈]

    대통령이 투잡?…트럼프, 시상식 마이크 잡은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말 대중문화 시상식 무대에 직접 올라 ‘깜짝 진행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신들은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정치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다시 흐렸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CBS가 방영한 ‘트럼프-케네디센터 공로상’ 일부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7일 워싱턴DC의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를 녹화해 이날 방송으로 내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 도중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리 녹화한 영상으로 수상자를 소개했다. 그는 방송 말미에 나비넥타이를 맨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저녁이었고 대단한 관객과 함께했다”며 “오늘의 수상자들은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거의 모든 미국인의 요청에 따라 MC를 맡았다”고 예고했다. 그는 “정말 잘하면 전업 사회자가 되기 위해 대통령직을 떠나도 되겠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실제 방송에서 그는 주로 사전 녹화 영상으로만 참여했고, 현장 발언은 클로징 멘트에 그쳤다. CNN은 “행사는 기존 포맷을 유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상징적 역할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건 문화행사 무대에 오른 장면 자체가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 ‘MC’ 예고했지만 클로징만…스탤론·키스 등 수상자 면면도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방송 전 적극적인 진행을 암시했지만, 실제로는 녹화 영상 소개와 마지막 인사말에 그쳤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전면 진행보다는 상징적 등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브로드웨이 배우 마이클 크로퍼드, 하드록 밴드 키스, 컨트리 가수 조지 스트레이트, 디스코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를 선정했다. 스탤론은 ‘록키’와 ‘람보’ 시리즈로 명성을 쌓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도 두텁다. 외신들은 스탤론의 수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문화적 동맹을 드러낸 선택”이라고 해석했다. 제작진은 당초 톰 크루즈를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일정 문제를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다. ◆ 이름 변경 논란, 문화행사 넘어 정치 쟁점으로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18일 센터 명칭을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진보 성향 이사들을 해촉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조이스 비티 하원의원은 “의회 승인 없이 법에 명시된 명칭을 변경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미국 대통령이 문화예술 기관의 명칭과 운영에 직접 개입한 사례는 드물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번 시상식을 연말 문화행사이자 정치적 상징 이벤트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이 화제를 모은 동시에 공공 문화기관의 정치화 논란도 키웠다고 지적했다.
  •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정상화를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안의 수정·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발언 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여당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정통합의 설계자로서 적극 지원하되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나선 것은 환영하나 정치적 셈법과 목적이 없어야 한다”며 “1년간 준비한 특별법안의 공론화 부족과 졸속 법안을 지적한 여당이 한 두달만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은 통합 일정을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의된 법안의 257개 특례에 지방 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면서 “여야가 통합에 공감하는 만큼 발의된 법안의 수정·보완하는 형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통합 성사와 좋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와 민관협의체 등에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친 특별법안을 국회가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더라도 충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의 대의를 모았다”며 “타 지역으로 확산할 있는 혁신적인 지방분권 법안을 마련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앞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누가 출마할 것이냐에 관심을 두면 법안 심의 과정에서 담아야 할 내용이 제대로 담기지 못하고 졸속으로 갈 수 있다”며 “법안 심의 과정이 정치적으로 변질하는지, 대전·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기는지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생각이 똑같다. 개인적·정치적 유불리는 충청의 미래 앞에서 작은 문제”라며 “정치인과 지방단체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결단할 때 손해를 따지지 않고 서슴없이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의 통합시장 후보는 내년 2~3월 자연스레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며 “현시점에서 여야는 통합을 성사하는 데 방점을 둘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망포역·서울역 광역버스 조속운행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현황 공개 등 수원시 현안 해결 촉구

    이병숙 경기도의원, 망포역·서울역 광역버스 조속운행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현황 공개 등 수원시 현안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참석해 광역·마을버스 확충과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망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과 관련해 “노선 신설이 결정됐지만 2028년 이후로만 적혀 있다”며 “이미 수요조사와 절차가 진행된 만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권선동·영통 일대 아이파크시티 등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4~5km를 걸어서 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마을버스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노선을 안쪽으로 조정하는 등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에서 ‘정상 추진’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달리 주민 체감은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식 문서에는 추진 일정이 적혀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하늘에 뜬 구름처럼 느껴진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구체적인 로드맵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불신과 정치적 공방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어느 후보가 되든 주민들에게 같은 내용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숙 의원은 “대중교통은 주민의 최소한의 이동권이고, 자원회수시설은 생활환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행정이 ‘추진 중’이라는 말에 머물지 말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정과 대안을 분명히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는 도와 시·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입법·예산·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 회의체로, 도내 전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 10%까지 찍더니 왜…톱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반토막’ 난 프로그램

    10%까지 찍더니 왜…톱스타 총출동에도 시청률 ‘반토막’ 난 프로그램

    JTBC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네 번째 시즌인 ‘싱어게인4’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과 유명 참가자들의 등장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자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싱어게인4’ 11화는 전국 가구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자체 최저 기록일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시청률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승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TOP 7 선발전이 펼쳐졌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서는 첫 무대인 만큼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37호 가수 김재민과 27호 가수 슬로울리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릴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영 결과 규리, 김예찬, 김재민, 도라도, 서도, 슬로울리, 이오욱이 최종 TOP 7에 이름을 올렸다. ‘싱어게인4’는 방영 전 역대급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왕’ 임재범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백지영,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작사가 김이나 등이 합류하며 프로그램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러나 강력한 심사위원들의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정작 무대를 채우는 참가자들의 서사와 음악적 파급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싱어게인’의 앞선 시즌들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왔다. 특히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0.1%를 돌파하며 이승윤, 이무진이라는 걸출한 아티스트를 탄생시켰다. 시즌2와 시즌3 역시 각각 김기태, 홍이삭 등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7~8%대의 안정적인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다. 반면 시즌4는 자두 등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 가수들이 ‘무명 가수’로 등장하며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초반의 화제성이 중후반부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참신한 새 얼굴의 부재와 익숙한 오디션 포맷의 반복이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제 ‘싱어게인4’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비록 시청률은 하락세지만 남은 참가자들의 실력만큼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과연 마지막 무대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만한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가성비’?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가성비’?

    폴란드가 공군 전력 증강을 위해 전투기 2개 비행대 추가 도입을 공식 검토하며 한국형 전투기 KF-21까지 후보에 올렸다. 폴란드 공군은 기존 운용 기종의 추가 도입뿐 아니라 새로운 선택지도 함께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KF-21은 F-15EX, F-16 최신형, 유로파이터, F-35와 나란히 비교 대상에 포함됐다. 현지 군사 전문 매체들은 전통적인 선택지를 넘어선 판단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이 같은 방침은 이레네우시 노박 폴란드 공군 소장이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노박 소장은 “공중급유기 도입 이후 공군의 최우선 과제는 전투기 증강”이라며 “추가로 두 개 전투비행대를 창설하기 위해 새로운 전투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폴란드 공군은 새 전투기에 대해 공중우세 확보 능력과 강력한 화력, 전자전 수행 능력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공군은 단순한 기종 도입을 넘어 국내 방산 산업이 유지·정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 KF-21, 성능·산업 협력 모두 겨냥 특히 KF-21은 전력 성능과 산업 협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선택지로 거론된다. 이 전투기는 최신 전자장비와 센서 융합을 기반으로 공중우세 임무 수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고, 중·장거리 공대공 무장을 중심으로 높은 화력 운용 여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전한 스텔스 전투기는 아니지만,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투 개념을 적용해 비용 대비 전투 효율을 중시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KF-21은 개발 단계부터 기술 협력과 현지 생산·정비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업인 만큼 폴란드가 요구하는 국내 정비·유지 체계 구축에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KF-21 vs F-15EX…성격 다른 두 선택지 KF-21과 F-15EX는 성격이 뚜렷이 갈린다. F-15EX가 대형 기체와 압도적인 무장 적재량을 앞세운 고화력 제공·제공권 장악 플랫폼이라면, KF-21은 네트워크 기반 작전과 비용 효율을 중시한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설계됐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화력 투사 능력과 장기적 산업 협력 중 어디에 무게를 둘지가 선택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KF-21과 F-35, 경쟁 아닌 역할 분담 KF-21과 F-35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역할 분담 구도가 뚜렷하다. F-35가 스텔스 성능을 앞세워 초기 타격과 고위험 침투 임무를 맡는다면, KF-21은 후속 제공권 유지와 공중우세, 대량 출격이 필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구조다. 두 기종을 병행 운용할 경우 고가의 F-35 운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군 전력의 지속성과 운용 폭을 넓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F-35만으로는 한계”…다층 전력 구상 폴란드가 F-35만으로 공군 전력을 구성하기에는 비용과 운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높은 도입·유지 비용 탓에 대규모 출격이나 장기적인 제공권 유지에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F-35를 핵심 전력으로 두되, 보조·확장 전력을 함께 운용하는 다층 구조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비용 대비 전력 효율이 핵심 기준 전력 확대 국면에서 폴란드가 중시하는 기준은 비용 대비 전력 효율이다. 단일 기종에 의존하기보다 임무 성격에 맞춰 전투기를 조합하면 출격률을 높이고 유지 비용을 분산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KF-21 같은 중간급 전투기는 전력 공백을 메우면서도 예산 부담을 조절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된다. ◆ 동유럽 안보 환경이 만든 선택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동유럽 안보 환경에서 폴란드 공군은 즉각 대응 능력과 지속 전력 운용을 동시에 요구받는다. 단기간에 압도적 전력을 투사하는 능력뿐 아니라 장기적 긴장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하늘을 지킬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조건 속에서 폴란드의 차기 전투기 선택은 단순한 기종 결정이 아닌, 동유럽 공군력 운용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전력’ [밀리터리+]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전력’ [밀리터리+]

    폴란드가 공군 전력 증강을 위해 전투기 2개 비행대 추가 도입을 공식 검토하며 한국형 전투기 KF-21까지 후보에 올렸다. 폴란드 공군은 기존 운용 기종의 추가 도입뿐 아니라 새로운 선택지도 함께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KF-21은 F-15EX, F-16 최신형, 유로파이터, F-35와 나란히 비교 대상에 포함됐다. 현지 군사 전문 매체들은 전통적인 선택지를 넘어선 판단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이 같은 방침은 이레네우시 노박 폴란드 공군 소장이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노박 소장은 “공중급유기 도입 이후 공군의 최우선 과제는 전투기 증강”이라며 “추가로 두 개 전투비행대를 창설하기 위해 새로운 전투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폴란드 공군은 새 전투기에 대해 공중우세 확보 능력과 강력한 화력, 전자전 수행 능력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공군은 단순한 기종 도입을 넘어 국내 방산 산업이 유지·정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 KF-21, 성능·산업 협력 모두 겨냥 특히 KF-21은 전력 성능과 산업 협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선택지로 거론된다. 이 전투기는 최신 전자장비와 센서 융합을 기반으로 공중우세 임무 수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고, 중·장거리 공대공 무장을 중심으로 높은 화력 운용 여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전한 스텔스 전투기는 아니지만,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투 개념을 적용해 비용 대비 전투 효율을 중시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KF-21은 개발 단계부터 기술 협력과 현지 생산·정비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업인 만큼 폴란드가 요구하는 국내 정비·유지 체계 구축에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KF-21 vs F-15EX…성격 다른 두 선택지 KF-21과 F-15EX는 성격이 뚜렷이 갈린다. F-15EX가 대형 기체와 압도적인 무장 적재량을 앞세운 고화력 제공·제공권 장악 플랫폼이라면, KF-21은 네트워크 기반 작전과 비용 효율을 중시한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설계됐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화력 투사 능력과 장기적 산업 협력 중 어디에 무게를 둘지가 선택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KF-21과 F-35, 경쟁 아닌 역할 분담 KF-21과 F-35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역할 분담 구도가 뚜렷하다. F-35가 스텔스 성능을 앞세워 초기 타격과 고위험 침투 임무를 맡는다면, KF-21은 후속 제공권 유지와 공중우세, 대량 출격이 필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구조다. 두 기종을 병행 운용할 경우 고가의 F-35 운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군 전력의 지속성과 운용 폭을 넓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F-35만으로는 한계”…다층 전력 구상 폴란드가 F-35만으로 공군 전력을 구성하기에는 비용과 운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높은 도입·유지 비용 탓에 대규모 출격이나 장기적인 제공권 유지에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F-35를 핵심 전력으로 두되, 보조·확장 전력을 함께 운용하는 다층 구조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비용 대비 전력 효율이 핵심 기준 전력 확대 국면에서 폴란드가 중시하는 기준은 비용 대비 전력 효율이다. 단일 기종에 의존하기보다 임무 성격에 맞춰 전투기를 조합하면 출격률을 높이고 유지 비용을 분산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KF-21 같은 중간급 전투기는 전력 공백을 메우면서도 예산 부담을 조절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된다. ◆ 동유럽 안보 환경이 만든 선택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동유럽 안보 환경에서 폴란드 공군은 즉각 대응 능력과 지속 전력 운용을 동시에 요구받는다. 단기간에 압도적 전력을 투사하는 능력뿐 아니라 장기적 긴장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하늘을 지킬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조건 속에서 폴란드의 차기 전투기 선택은 단순한 기종 결정이 아닌, 동유럽 공군력 운용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액운 막아주려”…尹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 남성들

    “액운 막아주려”…尹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 남성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성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3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A 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쯤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 묘지에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박은 철침은 옷걸이 두께로, 길이는 약 30㎝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 등을 모두 검거했다. A씨 등은 경찰에 자신들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라고 주장하며 “윤 전 대통령의 액운을 막아주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인은 윤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23년 8월 15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1년 12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농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한양대 경제학과에서 처음 강단에 섰으며, 한양대에 재직 중이던 1966년에는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 1호로 선발돼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3∼1997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됐고, 1991∼1993년 연세대 상경대학장을 지냈다. 또 한국통계학회장(1977∼1979년), 한국경제학회 회장(1992∼1993년)으로도 활동했다. 윤 교수는 한국경제의 불평등 분석으로도 유명한 저서다. 소득분포의 불평등 문제를 주로 연구한 고인은 1999년 삼일문화상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도 부친인 윤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2월 ‘인간 윤석열’이라는 주제의 유튜브 인터뷰 동영상에서 “(아버지가) 원래 경제학을 하시다가 통계학을 연구하셨는데, 평생 양극화나 빈부 격차에 관심을 가지셨다”며 “(제가) 법경제학이나 경제법에 관심을 가진 것도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 강성욱·양우혁·김건하 3인방… 프로농구 신인왕 쟁탈전 활활

    강성욱·양우혁·김건하 3인방… 프로농구 신인왕 쟁탈전 활활

    남자 프로농구에서 드래프트 첫해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신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일찌감치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 강성욱, 드리블·돌파력에서 ‘강점’ 23일까지 가장 먼저 주목받은 선수는 수원 kt의 강성욱(21)이다.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아들인 강성욱은 팀의 ‘간판’인 김선형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지난달 19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드리블과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그는 지난 16일 고양 소노전에서 종료 1.4초 전 극적인 파울을 얻어내며 팀의 1점차 역전승에 기여했다. ● 양우혁,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 기록 강성욱과 함께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양우혁(18)도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가스공사에 지명된 그는 수원 삼일고 졸업 예정인 선수다. 양우혁은 지난 6일 정관장전에서 최연소 선발 출전과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16점 7도움)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고교 시절부터 ‘최강 드리블러’로 불릴 만큼 재능을 인정받은 양우혁은 20일 정관장전에서는 19득점으로 맹활약해 강혁 감독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팬들은 일본의 스타 가드인 가와무라 유키와 비슷하다는 의미로 ‘대구 유키’로 부른다. ●김건하, 데뷔 6경기 만에 더블더블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감독이 눈여겨보는 김건하(18)도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지난 6일 창원 LG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건하는 21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1점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87-74 승리에 기여했다. 프로 데뷔 6경기 만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가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것은 2012~13시즌 박경상(12도움)과 김시래(10도움) 이후 처음일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 “정청래 원팀”vs“李정부 원팀”… 친청·친명 당심 공략 신경전

    “정청래 원팀”vs“李정부 원팀”… 친청·친명 당심 공략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3일 첫 합동연설회에서 당심 공략에 나섰지만 핵심 메시지는 사뭇 달랐다. 당권파 친청(친정청래)계는 ‘정청래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비당권파는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앞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지냈던 문정복(재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온라인 합동연설회에서 “물샐틈없는 정 대표의 강력한 지도체제 하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원팀 민주당’을 강조했다. 이어 “친명(친이재명)을 말해야 한다면 맨 앞에 문정복이 있다“며 ‘명청’(이 대통령과 정 대표) 대결 구도를 부인했다. 또 다른 당권파 후보인 이성윤(초선) 후보는 “정 대표와 지도부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똘똘 뭉쳐야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비당권파인 이건태(초선) 후보는 “저는 ‘대장동 변호인’ 때부터 지금까지, 늘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해 왔다”면서 “당·청 원팀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당·청 핫라인’이 되겠다”고 했다. 비당권파 강득구(재선) 후보는 “당이 정책을 입법으로 뒷받침하지 않으면 아무리 옳은 방향이라 하더라도 그 힘을 잃는다”고 강조했다.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인 유동철 후보는 “친명은 이 대통령에게 온 국민이 주목할 수 있도록 때로는 침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친명에게 맨 앞자리는 없다”고 했다. ‘친명 맨 앞’을 자처한 문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이 나왔다.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신경전도 벌어졌다. 이성윤 후보가 “우리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우리 당의 분열을 바라는 내란 세력과도 같다”며 ‘1인 1표제’를 반대한 사람은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하자, 유 후보는 성명을 통해 “당내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향해 내란 세력과 같다는 망언을 했다”며 이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날 정 대표는 본회의 일정으로 연설회에 참석하진 않았다.
  • 통일교 특검 샅바싸움… 2野 공동발의, 與 “즉시 추진”

    통일교 특검 샅바싸움… 2野 공동발의, 與 “즉시 추진”

    국힘·개혁신당 ‘행정처 추천’ 발의양당, 민주 압박 공조 이어갈 예정혁신당 ‘비교섭단체 추천권’ 명시민주당, 1차 발의 시한 연내로 잡아與관계자 “3자 추천 배제 안 할 것” 통일교의 전방위적 여야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설치법을 둘러싼 여야 샅바 싸움이 23일 본격화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날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의 특검법을 공동발의했고, 조국혁신당도 자체 특검법을 내놨다. 전날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한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추진” 원칙을 재확인하며 연내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 간 불법 금품 수수 및 유착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 의원 107명과 개혁신당 의원 3명 전원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 정당의 안은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은 사흘 안에 특검을 임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경우 후보자 중 연장자를 임명한 것으로 간주하게 했다. 대법원에 특검 추천권을 주고 신속한 수사 착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수사 대상은 총 6개로 정리됐다. 통일교 로비 의혹, 민중기 특검이나 대통령실을 포함한 공직자의 사건 은폐·무마 의혹, 통일교의 조직적 당원 가입, 정당 의사 결정 및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 등이다. 또 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20대 대선 과정에서의 청탁 의혹 등도 포함했다. 양당은 민주당 압박을 위한 공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유튜브에서 “국민의힘과 공히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압박 전술에 나설 수 있다”며 “단식과 그 이상의 투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도 밝혔다. 민주당은 ‘즉시 추진’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의혹이 중대한데 시간을 끌면 진실을 흐려지고 증거는 사라지게 된다”며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는 이러다가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책임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헛된 기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혁신당도 ‘비교섭단체 특검 추천권’을 명시한 자체 특검법을 이날 발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닌 소수정당에 특검 추천권을 부여해 특검 정국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자체 특검법 발의 1차 시한을 일단 연내로 잡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3자 추천이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의견이 모아진다면 우리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주장하는 ‘법원행정처 추천’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법원행정처는 중립적인 기관이라고 보여지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김 원내대표와 송 원내대표의 회동에서도 별다른 접점은 찾지 못했다. 양당은 통일교 특검뿐 아니라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쿠팡 연석 청문회’ 등을 포함한 패키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예고하면서 대미 조선업 투자 선두주자인 한화와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신형 군함 건조 사업에 한국 기업을 파트너로 거론함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한화가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터라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마스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위함은 미국 최대 군함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II)가 설계한 레전드급 경비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한다. 미 해군은 최대한 빨리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를 기준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화를 지목한 만큼 필리조선소가 주요 후보가 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수주에 공을 들여 온 한화는 최근 미국 내 조선소에서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을 직접 건조한 호주의 방산·조선 업체 오스탈의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미국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한화 등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로 수주할 기대감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국방수권법(NDAA)에는 신형 군함 건조를 위한 예산 약 260억 달러가 반영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가 호위함 건조에 투입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중국의 반응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한창 심각했던 지난 10월 필리조선소 등 한화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이 제재 조치는 1년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황금함대 구상은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대형 전함 2척을 우선 건조하고 향후 20~25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 12~15척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함의 경우 항모에 밀려 1994년 이후 건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미 해군의 주력함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약 9500t)이나 황금함대의 기함은 3만~4만t에 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트럼프, 한화 손잡고 ‘황금함대’ 띄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예고하면서 대미 조선업 투자 선두주자인 한화와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신형 군함 건조 사업에 한국 기업을 파트너로 거론함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한화가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터라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마스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위함은 미국 최대 군함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II)가 설계한 레전드급 경비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한다. 미 해군은 최대한 빨리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를 기준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화를 지목한 만큼 필리조선소가 주요 후보가 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수주에 공을 들여 온 한화는 최근 미국 내 조선소에서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을 직접 건조한 호주의 방산·조선 업체 오스탈의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미국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한화 등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로 수주할 기대감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국방수권법(NDAA)에는 신형 군함 건조를 위한 예산 약 260억 달러가 반영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가 호위함 건조에 투입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중국의 반응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한창 심각했던 지난 10월 필리조선소 등 한화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이 제재 조치는 1년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황금함대 구상은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대형 전함 2척을 우선 건조하고 향후 20~25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 12~15척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함의 경우 항모에 밀려 1994년 이후 건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미 해군의 주력함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약 9500t)이나 황금함대의 기함은 3만~4만t에 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 트럼프 “한화와 협력해 군함 건조”...마스가 탄력

    트럼프 “한화와 협력해 군함 건조”...마스가 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군력 증강을 예고하면서 대미 조선업 투자 선두주자인 한화와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신형 군함 건조 사업에 한국 기업을 파트너로 거론함에 따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앞서 한화가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던 터라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며 한화가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마스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시설 현대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위함은 미국 최대 군함 조선업체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II)가 설계한 레전드급 경비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한다. 미 해군은 최대한 빨리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를 기준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화를 지목한 만큼 필리조선소가 주요 후보가 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 인수 후 미 해군 함정 수주에 공을 들여 온 한화는 최근 미국 내 조선소에서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을 직접 건조한 호주의 방산·조선 업체 오스탈의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미국은 해군력 증강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 한화 등 한국 조선사들이 추가로 수주할 기대감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명한 국방수권법(NDAA)에는 신형 군함 건조를 위한 예산 약 260억 달러가 반영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1500억 달러 규모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가 호위함 건조에 투입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중국의 반응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한창 심각했던 지난 10월 필리조선소 등 한화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이 제재 조치는 1년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황금함대 구상은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대형 전함 2척을 우선 건조하고 향후 20~25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 12~15척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함의 경우 항모에 밀려 1994년 이후 건조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미 해군의 주력함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배수량 약 9500t)이나 황금함대의 기함은 3만~4만t에 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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