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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케리 엎치락뒤치락

    부시·케리 엎치락뒤치락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불과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 사이에 사실상 지지율 격차가 나타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일제히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5∼7%포인트까지 우세를 보여온 케리 후보의 지지율이 다수의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역전되는 등 두 후보는 사실상 원점에서 재출발하는 상황을 맞았다. 또 미국의 상황과 지지후보에 대한 답변이 일관성을 상실하는 등 미국 유권자들도 가치와 인식의 혼란 속에서 이번 대선을 치르는 양상을 보인다. ●부시,LA타임스 조사서 처음 앞서 이날 발표된 CNN/USA투데이/갤럽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이 48% 대 46%로 케리 후보를 앞섰다.NBC와 월스트리트저널 공동조사에서도 부시 대통령이 47% 대 45%로 우세했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조사에서도 49%대 46%로 부시 대통령이 앞서나갔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이 우세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그러나 폭스뉴스가 24∼25일 실시한 조사와 조지워싱턴대가 지난 15∼17일 시행한 조사에서는 모두 케리 후보가 44% 대 43%로 앞섰다. 또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조사에서는 두 사람 모두 4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현재 두 후보는 통계학적으로 지지세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조지워싱턴대 조사에서는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응답자가 54%였지만,“테러로부터 미국을 더 잘 보호할 것 같은 후보”로는 53%가 부시 대통령을 선호,유권자들이 인식의 혼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의 우세가 케리 후보를 비난하는 베트남 참전용사의 TV 광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혼은 케리,기혼은 부시 USA투데이는 기혼자와 미혼자 사이에 지지후보의 차이가 나타나는 이른바 ‘매리지 갭(Marriage Gap)’이 이번 선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혼여성들 가운데는 54% 대 41%로 부시 지지자들이 많은 반면,미혼여성들 중에는 60% 대 35%로 케리 지지자들이 많았다.결혼 여부에 관계없는 전체 여성들의 지지 성향은 부시가 45%,케리가 50%였다. 남성들의 경우 기혼자는 56% 대 39%로 부시를 지지하는 반면,미혼자는 55% 대 40%로 케리를 지지,11%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조기투표 결과에 관심 이번 선거에서는 미국 대부분의 주가 시행하고 있는 조기투표 제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리건주는 우편투표만을 허용하기 때문에 투표소가 만들어지지 않으며,아이오와주는 대통령 후보토론회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인 9월23일부터 투표에 들어간다. 애리조나주에서는 선거일 이전까지 절반 정도의 투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이에 따라 공화·민주 양당은 TV와 라디오,우편 등을 이용한 선거광고를 앞당기고 있다. dawn@seoul.co.kr
  • 학력위조 이상락의원 1년6월刑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2부(재판장 오천석부장판사)는 28일 선거법 위반 및 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열린우리당 이상락(성남중원)의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의원의 처남 조모(38)피고인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17대 총선이후 현역 의원이 1심에서 선거법위반죄가 적용돼 실형을 선고받기는 처음으로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의 경우 벌금 100만원 이상,기타 죄목의 경우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피고인이 고생하며 사회운동을 했다고 해서 거짓(고졸허위학력,허위 졸업증명서 사용)을 내세워 시·도의원 의정활동을 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은 결코 동정받을 일이 아니며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의원직 사퇴를 기대했지만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매우 실망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학력을 속인 것은 파렴치한 행위이지만 공소사실에 대한 다툼이 있고 국회 회기중이라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초등학교 졸업인 이 의원은 지난 3월 총선 예비후보 등록서류 및 홍보물에 J고교 졸업으로 허위 기재하고 4월 지역케이블TV 후보토론회와 인터넷신문 기자에게 위조된 고교졸업증명서를 제시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됐었다. 조씨는 허위 졸업증명서를 위조,이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연예인처럼” 의원만들기

    “말이 너무 빨라 발음이 부정확합니다.”“경제불황 등 무거운 주제를 말할 땐 심각한 표정을 지으세요.” 지난 8일 오후 9시.충남 천안의 한 선거구에 출마한 A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에서는 3차 TV 후보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다.자문교수 3명이 작성한 질문서에 잔뜩 긴장한 채 답변하던 A후보에게 이미지 전문가의 날카로운 지적이 뒤따랐다. ●이미지 선거,새로운 시험대 17대 총선에 첫 출마한 A후보는 P정치컨설팅사의 고객.이 회사 조기호 전략기획실장은 “청년실업 문제에서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라.”고 조언하는 등 말투와 단어선택,답변논리 등을 빠뜨리지 않고 지적했다.A후보는 “1·2차 후보토론회에서 상대의 예기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고 실수를 많이 해 전문가에게 리허설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오프라인 유세전이 사라진 이번 총선에서 후보들은 ‘이미지 선거’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돈과 조직’으로 승부를 걸던 ‘구태’는 사라지고,‘이미지’가 표심을 잡는 최대의 무기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후보의 정치소신과 정책 부재를 이미지로만 포장하는 것은 ‘알맹이 없는 현혹술’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총선 노려 컨설팅업체 4배 급증 업계에 따르면 기존 10여개에 불과하던 정치컨설팅업체가 올들어 40여개로 늘어났다.컨설팅업체는 TV토론과 선거홍보물 제작,여론조사,인터넷 홈페이지 제작관리 등을 통해 총선 후보가 ‘최고경영자 이미지’(PI·President Identity)를 갖추도록 도와준다.조기호 실장은 “PI작업은 후보 경선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뤄진다.”면서 “당선후 의정활동 컨설팅을 맡기도 한다.”고 말했다.비용은 홍보물 인쇄부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00만∼4000만원이다. ●유권자,의리·지조형보다 친근감 선호 컨설팅 전문가들은 1990년대에는 의리·지조·소신의 정치적 이미지가 유행했지만,이번 총선에서는 ‘친근한 동반자’‘민주적 리더’의 이미지를 유권자들이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이번 총선이 대선처럼 변질돼 정당 이미지와 호감도가 후보의 이미지와 호감도를 압도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10여명의 후보를 컨설팅하는 M기획 박성민(40) 사장은 “‘눈물’로 상징되는 감성적 자극,‘재래시장’으로 상징되는 ‘서민 이미지’ 등 뚜렷한 정책과 메시지를 부각하지 못한 채 상황에 따른 이미지만으로 승부하는 것은 진정한 ‘이미지 선거’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후보 9명을 맡은 P컨설팅사 윤경주(37) 사장은 “성공한 PI는 시대흐름과 유권자의 요구,정치 행보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면서 “외모·패션 등 외적 부분을 이미지 메이킹의 전부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이며,정치 행보와 선택,발언이 정치인 이미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진도 ‘박정희식’에서 ‘연예인식’으로 후보 이미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스틸사진도 이미지 선거 시대를 맞아 변하고 있다.권위주의적인 ‘박정희 스타일’보다는 친근한 ‘연예인 스타일’이 먹힌다는 것.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등을 비롯해 주요 후보의 사진을 찍은,경력 10년의 선거전문 사진작가 송정근(35)씨는 “과거엔 무표정한 얼굴로 측면을 보면서 시선은 약간 위쪽으로 향하는 박정희 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후보들이 활짝 웃거나 친근감 넘치는 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넥타이나 상의도 파스텔톤의 색채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그는 “권위주의의 외피를 벗는다는 점에서 이미지 정치가 긍정적이긴 하지만,이미지 구축에만 급급해 대중의 입맛에만 맞추려는 모습은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세균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미지를 통해 사실을 간략히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지도 정치의 한 부분”이라면서 “하지만 사실과 이미지 사이에 괴리가 생길 수 있으며,현재 우리 정치에서는 이미지만 강조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섭 이재훈기자 newworld@seoul.co.kr˝
  • 野·放 ‘전면전’

    탄핵정국을 맞아 야당과 주요 방송사간 편파방송 논란이 마침내 법정으로까지 치닫게 됐다.지난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언노련) 등 5개 언론단체가 한나라당 최병렬·민주당 조순형 대표를 고발한데 맞서 민주당도 조만간 KBS와 MBC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두 방송사는 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토론을 중계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고,야당측은 편파보도가 계속될 경우 이들 두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전면 불참하고 취재도 거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총선을 앞두고 두 야당과 두 방송사간 ‘대전’(大戰) 조짐이 일고 있다. 민주당 조 대표는 18일 오전 상임중앙위에서 “편파·불공정 보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두 방송사를 찾아간 것을 두고 언론자유 침해니,편성자유 침해니 주장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조 대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지금처럼 정권만 대변한다면 시청료를 낼 필요가 없다.”며 “차라리 특정정당 당비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나아가 “이런 불리한 여건에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특단의 대책도 강구할 뜻임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 MBC는 지난 17일 저녁 TV와 라디오를 통해 이례적으로 논평을 내고 “야당과 일부 신문이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본질상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고 정면 대응했다. KBS 안동수 부사장도 지난 15일 항의 방문한 한나라당 최 대표에게 “보도편성에 대한 압력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MBC 보도제작국 관계자는 특히 18일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들의 토론회를 중계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그는 “경선후보 토론 중계 여부는 전적으로 방송사의 재량으로 선거법에 저촉받지 않지만 토론 내용이 일방적으로 흐를 수 있어 중계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KBS도 같은 이유로 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 토론을 중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양측의 대치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최·조 두 야당 대표는 사실상 방송출연 거부에 들어갔다.이 때문에 MBC는 17일 예정했던 ‘100분 토론’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당초 한나라당 최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잇달아 초청,탄핵정국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이날 출연하기로 한 최 대표가 방송 5시간전 대표직 사의표명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통보한 것이다. 민주당 조 대표는 이미 MBC측에 출연 불가의 뜻을 밝혔었다.조 대표는 뉴스전문채널인 YTN 출연도 거부한 상황이다. 진경호기자 jade@˝
  • [월드이슈-타이완 총통선거 D-30]‘독립·통일’ 분수령… 양안 긴장고조

    ‘중국으로부터 독립이냐,통일 지지냐.’ 다음달 20일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두고 중국과 타이완간 양안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총통 선거와 동시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타이완의 국방력 강화와 양안 평화회담에 대한 국민투표 때문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장하는 중국은 천수이볜(陳水扁·52) 총통이 국민투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독립을 추진하려 한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야당인 국민당과 친민당도 국민투표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며 비판하고 있다.천 총통은 이에 대해 국민투표야말로 주권과 양안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여야 후보는 17%에 달하는 부동층 흡수를 위해 21일 2차 TV토론과 함께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뜨거운 감자 ‘1국 2체제’ 총통 선거의 최대 이슈는 역시 양안관계다.천 총통과 국민·친민 야당연합 후보인 롄잔(連戰·67) 국민당 주석은 서로 타이완의 안보를 위해 자신들이 최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천 총통은 “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해 496기의 탄도미사일을 배치하고 ‘하나의 중국’ 또는 ‘1국 2체제’를 줄곧 강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이 있겠느냐.”며 국민투표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천 총통은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국민투표는 곧 독립 선언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우려가 커지자 다소 유화적인 입장으로 전환했다.천 총통은 23일자 타임 아시아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19일 타이완 UFO라디오에 출연,재선돼도 타이완 독립을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애썼다.천 총통은 타이완이 이미 독립된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2000년 총통 선거 승리 직후 중국으로부터 영구독립을 선언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연합의 롄 후보는 4년간 천 총통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맹공을 펴고 있다.그는 민감한 정치적인 현안은 잠시 접어두고 경제·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한 평화정착을 강조한다.롄 후보는 이를 위해 5년 전 중단된 타이완과 중국과의 해운·항공 직항 실현 등 ‘양안 신평화 로드맵’ 등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4일 사상 첫 TV후보토론 직후인 16∼19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롄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42.7%였으며,천 총통에 대한 지지도는 39.7%로 3%포인트 차를 보였다.오차범위는 ±2%이다.수주일간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거의 변동이 없다.30%에 달했던 부동층이 절반 수준인 17%로 줄었다.줄어든 부동층의 지지도는 양쪽에 골고루 나뉘어 결국 남은 부동층을 누가 먼저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타이완의 정치분석가들은 현재로서는 천 총통이 연임에 성공하든 롄 후보가 집권하든 중국과의 관계는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대국화를 꿈꾸는 중국이 양안 긴장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국민당 재집권에 성공할까 지난 2000년 선거에서 국민당은 부정부패와 내부 분열로 51년간 유지해온 집권당 자리를 내놓는 수모를 겪었다.당시 롄 후보는 이번에 부총통 후보로 함께 나온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에 밀려 3위에 그쳤다. 4년간 와신상담하면서 국민당은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당으로의 변신을 꾀해왔다.국민당의 롄 후보는 민진당의 경제정책 실패를 맹공하며 50여년 집권당으로의 경험을 토대로 경제회복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다. ●중국투자 기업인 집중공략 천 총통과 롄 후보는 모두 중국 대륙에 투자한 타이완 기업인들의 표심 잡기에 열심이다.현재 중국에 투자한 타이완 기업인은 50만명으로 추산되며 가족까지 합하면 100만명이 넘는다.이번 선거는 50만표 이내에서 당략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어서 이들이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2000년 선거에서도 승패는 31만표로 갈렸다. 기업인들은 국민투표 이슈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천 총통보다는 롄 후보를 선호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딘’ 성토장 된 美민주 후보토론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이 ‘반(反) 부시’가 아닌 ‘반(反) 딘’의 양상으로 변질됐다.4일 아이오와 존스턴에서 치러진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서 부시 행정부를 성토하기보다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를 겨냥한 뼈아픈 말들이 쏟아졌다. 딘 후보가 “왜 민주당은 부시 대통령의 어젠다에 끌려다니냐.”고 질타하자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은 잡아먹듯이 달려들었다.리버맨 후보는 후세인이 생포된 뒤 미국이 더 안전하지 않다는 딘 후보의 발언에 “살인광이자 잔인한 독재자가 권좌보다 감옥에 있는 게 어떻게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렸다. 존 케리 상원의원은 딘 후보가 오사마 빈 라덴의 유죄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당신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딘 후보는 빈 라덴이 9·11테러에 책임이 있지만 대통령은 누구에게도 유죄를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정치생명을 건 미주리 출신의 리처드 게파트 하원의원은 노동문제를 거론했다.“하워드 당신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지지했고 중국과의 협정에도 찬성했다.이같은 협정으로 노동자들이 얼마만큼 일자리를 잃어야 하는지 아느냐.”고 질타했다.노조의 후광을 업은 그로서는 딘 후보가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는 점을 강조해야 했다. 리버맨 후보도 보호무역의 벽을 쌓는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원의 극단주의를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딘 후보와 부시 대통령을 한통속으로 몰았다.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은 딘 후보가 중산층의 세금부담을 덜어줄려는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청중이 딘 후보에게 “당신은 미국의 적보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노여움이 더 큰 게 아니냐.”고 묻자 딘 후보는 “노여움이 아닌 희망에 근거해 경선에 나섰다.”고 즉답을 피했다.대신 다른 후보들에게 “최종 승리자를 지지할 것을 다짐하느냐.”고 질문,동의를 얻는 등 선두주자로서의 여유를 보였다. 반면 딘 후보가 부시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고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딘 후보만 즉각 손을 들었을 뿐 나머지는 ‘노’라는 표정을 지었다.이날 토론회에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사령관과 인권운동가 알 사프턴 목사는 참석하지 않았다.한편 공화당 전국위원회 에드 길레스피 의장은 “이처럼 비열하고 신랄하며 상호 반감을 가진 민주당 경선은 처음 본다.”고 꼬집었다. mip@
  • 포털업계 대선준비 ‘클릭클릭’-젊은 유권자 인터넷으로 통한다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자.' 최근 인터넷 포털업체들이 대선을 겨냥한 사이버행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시민단체와 손잡고 젊은 유권자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한창이다.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 대통령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등 쌍방향 의사소통 문화도 자리잡혀 가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일부터 7개 시민단체와함께 대통령선거 사이트 개설과 유권자연대의 100만 유권자 약속운동,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다.하루 방문자수만도 10만∼15만명에 이른다. 오는 27일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개혁과제’를선정하는 등 사이트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네티즌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기회를 제공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선거문화 개혁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닷컴은 25일 대선 뉴스보기와 나도 한표,이렇게 생각한다 등의 대선특집 코너를 오픈했다.특히 이번 대선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네티즌 스스로가 선정하는‘나도 한표’ 코너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11∼13일 사이버 대선후보토론회를 15개 인터넷업체와 공동으로 열었다.이회창,노무현 후보가 발표한 정보기술(IT)정책이 인터넷을 통해 2시간동안 생방송되기도 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운동기간 전에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을 비교하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포털업체들의 경우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보를 정리·제공하고있기 때문에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짧은 대선 선거운동기간을 고려해 유권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행위는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브라질대선 오늘오전 윤곽

    (브라질리아·리우데자네이루 AP AFP 연합) 브라질 헌정 사상 처음으로 ‘좌파 대통령’의 탄생이 예상되는 브라질 대선이 6일 실시됐다. 브라질 최고선거위원회(TSE)는 첫 공식 집계결과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7일 오전 7시)에 나오며 총 투표의 90%가량이 오후 9시까지 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거를 하루 앞두고 5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브라질노동당(PT)의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54)후보의 1차투표 승리가 확실시됐으나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오는 27일 2차 투표에 돌입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여론조사기관인 복스 포퓰리는 TV 후보토론 다음날인 지난 4일 유권자 2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룰라 후보가 43%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집권 사회민주당의 조제 사하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19%에 그쳤다. 또다른 여론조사 전문단체인 다타폴라도 룰라후보가 48∼49%,세하 후보가 22%의 득표율을 얻어,룰라 후보가 1차 투표로 승리를 확정짓는데 필요한 50%선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당국은 선거일 하루 전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일원에 2만 7000여 경찰과 3000여 군병력을 투입해 경계를 강화했다.이밖에 연방군 8000명을 예비병력으로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경기지사 후보토론 이모저모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인천시장과 경기지사 후보가 4일 방송사 초청토론회에서 주요 지역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 후보와 민주당 박상은(朴商銀) 후보는 이날 SBS 주최로 열린 인천시장 후보토론회에서 전력시비와 현안을 둘러싸고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 먼저 포문을 연 박 후보는 병역 면제,룸살롱 경영,허위경력,파친코 투자 등 이른바 안 후보의 4대 의혹을 집중 거론한 뒤 “정책과 인물보다 중요한 것이 도덕성”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 후보는 박 후보 소유 빌라 재산 축소 신고와 강화군 삼산면 온천개발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을 펼쳤다. 인천 발전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안 후보는 “인천시 복지수준이 경쟁도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문화 등에 집중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개발’보다는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반면 박 후보는 “인천은 서울에 비해 발전정도가 현저히 뒤졌기 때문에 개발 위주로 가야 한다.”면서“성장을 통해 재정수익을 얻은 뒤 복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단계론을 폈다. MBC 초청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후보와 민주당 진념 후보가 수도권 규제 문제 등을 높고 한치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다.손 후보가 “경제부총리 시절 하이닉스 해외매각 정책을 펴오다 독자생존으로 입장을 바꿔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공격했고 진 후보는 “수도권 규제를 부분 수정하는 법안에도 서명하지 않던 손 후보가 수도권 규제를 철폐하겠다면 누가 믿겠느냐.”고 꼬집었다. 수원 김병철·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깍듯한’ TV토론/ “당내 昌보호 기류…공세 자제”

    한나라당 대선예비주자들의 TV합동토론이 좀처럼 ‘흥행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지난 11일 KBS를 시작으로 16일 YTN까지 네차례 합동토론이 열렸지만 후보들간의 ‘독기’는 찾기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총재직 폐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총재님’‘○○○부총재’로 불러 시청자들을 갸우뚱하게 했던 후보들은 토론내용에서도 깊이나 치열함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16일 YTN 토론에서도 후보들은 대선 경쟁력,불공정 경선논란,이념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건드려 보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이부영(李富榮) 후보는 대의원 동원 의혹,이상희(李祥羲) 후보는 당내 민주화 의지 부족,최병렬(崔秉烈) 후보는 측근정치의 폐단을 들어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공격했다.그러나 이회창 후보는 “중앙당이 대의원들의 편의를위해 버스를 제공한 것”“국가혁신위 활동을 직접 관장하지 않았다.”고 반박했고,더 이상의 추가공세는 이뤄지지않았다. 이같은 토론 진행은 노무현(盧武鉉) 이인제(李仁濟) 후보의 첨예한 대립으로 매번 뉴스를 만들어 낸 민주당 후보토론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후보들의 치열한 설전으로 보다 흥미를 끌 만한 구조를갖춘 합동토론이 이처럼 맥빠진 진행을 거듭하는 데는 지난 13일 인천경선에서 굳어진 이회창 독주체제에 더해 무엇보다 당내 바닥정서가 주요인으로 지적된다.당원들의 ‘이회창 보호심리’가 그에 대한 적극 공세를 불허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후보들의 TV토론은 다음달 9일 서울 경선까지 지역방송사 별로 8차례 더 치러진다.그러나지금같은 분위기론 한나라당 TV토론의 흥행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진경호기자 jade@
  • 부시 선거인단 고어에 36명 앞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일(11월7일·현지시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민주·공화당 어느 후보도 압도적으로 지지율이나 예상선거인단수에서 앞서지 못하는 혼전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조지 W 부시공화당후보는 앨 고어 민주당후보의 추격에 주춤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미 언론들은 이번 선거가 미 대선역사상 최고의 경합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한다. ◆예상선거인단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23일 조사한 결과 부시는 텍사스주 등 20개주에서 오차범위를 초과한 우세로 선거인단 167명을,고어는 캘리포니아·뉴욕 등 8개주와 워싱턴DC에서 확실한 우세로 131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전 조사와 비교,부시는 노스캐롤라이나를 잡아 선거인 14명을추가한 반면 고어는 뉴저지(선거인단 15명)·일리노이(22)·메인(4)등 3개주를 상실,41명이 줄었다. 따라서 경합주인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 등 22개주(선거인단 수 240명)의 향배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지지율 부시가 지난 7일이후 역전한 뒤 리드하고는 있으나 고어가맹추격하는 양상.유에스에이 투데이-CNN-갤럽 최근 조사에서 부시는46%,고어는 44%.MSNBC-로이터 조사에서도 부시 44%,고어 42%로 격차가 상당히 좁혀졌다. 이는 유권자들의 대선관심도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일반적 분석. 투데이는 3차 대선후보토론 후 공화당 지지자들의 열기가 떨어진 반면 민주당 유권자들이 고어 지지에 적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후 고어가 상승세를 탔다가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지지도 ‘거품’이 꺼졌듯이 부시도후보토론회 효과에 의한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막판 전략 두 후보의 막판전략은 당연히 고정표 제고와 부동표 흡수.각 주에서 유권자 표가 하나라도 많은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기 때문에 경합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고어의 D-14전략은 소위 ‘키친(kitchen) 테이블 캠페인’.식탁이란캠페인 이름이 말해주듯 민생현안에 초점을 뒀다.2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부터 홍보전에 뛰어들어 여성과 흑인 중남미계를 집중공략하고있다. 동시에 23개주에서 열리는 90차례의 기자회견에서 부시의 실정을 공격하는 10분짜리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대공세에 나선다. 부시는 28명의 공화당 출신 주지사를 앞세워 25개주 48개 도시에 대한 대규모 지방유세에 들어갔다.어머니이자 전 퍼스트 레이디인 바바라 부시 여사와 부인까지 나서 버스순회유세를 벌이고 있다.존 매케인 상원의원 부부도 부시 지원유세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hay@
  • 부시-고어, 3라운드 무승부…TV토론 1승1무1패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둔 17일 조지 부시공화당 후보와 앨 고어 민주당 후보는 제3차 후보토론회에서 또다시격돌했으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벌였다. 토론회 직후 유에스에이 투데이·CNN방송·갤럽이 공동 실시한 토론회 평가 여론조사에서는 고어후보가 46%대 44%로 부시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리드를 보였다.CBS방송도 45%대 40%로 고어가 더잘했다고 판정했다.지난 3일 1차 토론회때 고어가 7%,11일의 2차때는 부시가 13% 앞서 두 후보간 종합전적은 ‘1승 1무 1패’가 된 셈이다. 두 후보는 첫 질문이 나온 의료 분야에서 교육,세금,외교,군사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쟁점에서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치열한 논전을 벌였다.고어 후보는 지난 11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의 2차 토론회에서 너무 유순한 인상을 주었다는 비판을 의식한듯 이슈마다 부시 후보를 직접 공박,적극 공세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미주리주 일대 각계층의 시민 24명이 직접 후보자에질문하는 형식으로 치러져 다른 토론보다 유권자들과의 거리를 줄였다는 평이다.이날 타운 미팅에 참가한 시민들은 대선토론위원회가 각계에서 추첨을 통해 추천됐으며 독신녀에서부터 가정주부 교사 교수전문직업인등 당적까지 고려해 객관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 토론 수시간 전에 모여 미리 자신이 던질 질문을 사회자에게 이름을 적어 제출,사회자는 이를 부문별로 간추린 뒤 한 질문에 대한 대표자를 거명해 직접 질문하도록 기회를 줬다.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고어 후보는 부시의 답변 차례임에도 부시의발언에 끼어들거나 추궁성 질문을 던지다 사회자로부터 ‘룰에 어긋난다’는 제재를 수차례 받기도 했다.고어는 최근 다시 밀린 여론조사를 의식했는지 다소 초조한 빛을 보이면서 부시를 계속 공박,첫회에 이어 또다시 일부의 빈축을 샀다. 고어후보는 초반부터 지난 8년간 몸담았던 클린턴 행정부가 일궈낸경제호황을 다시 거론하며 “절대 유권자에 실망을 주지 않을 것”임을 누누히 강조했다.부시는 고어가 내세우는 호황경제에 대해 “거대한 소비행정부”로 몰아세우는 전법을 구사했다.부시는 몰아세우는고어에 대해 겸연쩍은 제스처까지 취하며 유머를 유지하려고 애쓰는모습을 보여 오히려 약자로서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두 후보는“사형제도를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모두 “찬성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는데 고어는 사형제도로 인한 범죄 억제력을,부시는 그로 인한 법준수 의식고취를 이유로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두 후보 진영이 토론회에 모든 전략을 짜내며 총력 대응,양측 모두 치명적인 실수는 범하지 않아 3차례의 토론회가 남은 대선 가도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는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hay@
  • 첫 TV토론 고어 판정승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앨 고어 부통령과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3일 보스턴의 매사추세츠대학에서 열린 미 대선 1차 후보토론회를 갖고 90분간 격론을 펼쳤다. 두 후보는 공영 TV인 PBS의 명앵커 짐 레러의 사회로 이날 밤 9시(한국시간 4일 오전 10시) 개막된 토론회에서 세금감면 문제 등 주로국내 현안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을 보였다. 부시 후보는 막대한 재정흑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든 납세자들이 세제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고어 후보는 중산층을 겨냥한 감세정책을 펴야 한다고 맞섰다. 고어는 부시후보에 대해 교육,의료,처방약,국방 분야의 새 사업들을위해 자신이 제안한 것보다 더많은 돈을 ‘1%에 불과한 부유층'을 위한 세금감면에 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부시는 그러나 고어의 경제계획에 따르면 “200건의 신규 또는 확대된 기존사업에 새로운 관료 2만명이 추가된 엄청나게 커진 정부가 될것” 이라고 주장하고 “그것은 워싱턴을 더 강력하게 만들 뿐”이라고 응수했다. 토론회가 끝난 직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앨 고어 민주당 후보가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에 미세한 차이로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hay@
  • 고어·부시 “유권자 눈을 잡아라”

    [워싱턴 연합]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유례 없는 치열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전의 분수령이 될지도 모를 첫 대통령후보토론회가 오는 3일 보스턴의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개최된다. 공화당의 조지 부시 텍사스주 지사와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은 ‘트레이닝 캠프’까지 차려 놓고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할 묘책을 강구하느라 부심하고 있어 이번 토론회의 비중이 얼마나 큰가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부시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고향 텍사스의 목장을 임시 강당으로꾸미고 가상 질문자들의 속사포같은 질문 공세를 받아내는 예행 연습을 거듭하는가 하면 실전처럼 사회자와 TV 카메라까지 동원한 90분짜리 모의 토론회를 갖는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고어 후보 역시 30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차분한 환경’을 다시 찾아 토론회 자료를 챙기고 백악관 참모 출신을 부시 후보로 내세운 모의 토론회를 갖는등 칼날을 갈고 있다. 30∼40회에 이르는 고어 후보의 토론회 전력에 비해 부시 후보는 주지사 선거 때의 2번과예비선거의 10번을 합쳐 고작 12번밖에 안된다.토론에 관한 한 고어 후보가 당대 최고수라는 점에 이의를 달기는어렵다는 게 객관적인 평가다. 다만 부시 후보는 지난해 12월2일 공화당 대통령후보 토론회 때만 해도 건방지다는 인상을 주었지만 이후 많이 편안해지고 성실성과 서민적인 면모를 부각시켰으며 유머를 구사할 여유까지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고어 후보의 관록과 부시 후보의 인간적 매력의 승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부시 지지율 다시 상승세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의 공화당 후보인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달 중순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앨 고어 부통령에게 빼앗겼던 선두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14일 공개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대선을 약 7주일 앞두고 독자적인 정치전문 인터넷사이트 ‘보우터 닷 컴(Voter.com)’이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장 선거를실시할 경우 부시 지사는 50%의 지지율로 44%을 얻은 고어 부통령을오차한계(±3.1%) 이상으로 따돌리고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부시지사가 8월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잃었던 지지율 상승세의 탄력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는것이나 아직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한계 폭 이내에서 고어부통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고어 부통령과 부시 지사 진영은 이날 대통령 후보토론회 3회,부통령 후보토론회 1회 등 모두 4회 토론회를 다음달에 개최키로 합의했다.일정및 장소는 ▲3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매사추세츠대학▲11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의 웨이크 포리스트대학 ▲17일 미네소타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 이다.부통령 후보토론회는 5일 켄터키주 댄버빌의 센터대학에서 갖는다. hay@
  • 고어·부시 TV토론 신경전

    올가을 미대통령선거 판세를 결정지을 후보간 TV토론을 놓고 앨 고어 민주당 후보와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 진영이 첨예한 신경전을벌이고 있다. ‘치밀한 논리’로 무장,토론에 능한 앨 고어 진영이 토론회 참여에 적극적인 반면,논리면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는 부시진영은 소극적인입장.22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여론조사에서 50%의 지지율로 45%의 부시를 앞선 고어진영은 ‘토론회’호재를 활용,전당대회 이후의 지지세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통령후보토론위원회(CPD)는 3차례 토론회 일정을 양진영에 제안해놓고 있다.10월 3일 보스턴,10월 1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10월 17일 세인트 루이스 등에서 3차례 대통령 후보 토론을 열고10월 5일 켄터키주 댄빌에서 부통령 후보들간 토론회를 개최하자는내용이다. 일찌감치 CPD제안을 수락한 고어 부통령은 21일 ABC방송의 ‘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이를 재확인했다.반면 부시 후보는 토론회 참가원칙에는 찬성하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를 남겨두었다.고어 부통령은 “토론회가 TV주요 시간대에 개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시측의 소극적인 자세를 은근히 꼬집고 있다.CPD가마련한 자리 대신 시청율이 저조한 시간대 등 자신에 유리한 토론회를 선택하기 위해 시간을 끌고있다는 것이 고어진영의 주장이다.이에대해 부시측은 “우리는 3차례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부시는 판에 박힌 사람(고어)보다 낫다”고 반박했다. CPD조사결과 미국 유권자들의 30∼40%가 TV토론을 통해 후보자 자질을 검증한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TV토론은 미 대선 판도에 커다란영향을 미친다.1960년 러처드 닉슨 부통령과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사이에 열린 사상 첫 TV토론에서 지지율에서 뒤지던 케네디후보가 토론 후 판세를 뒤집어 당선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美 대통령 선거 후보토론 투표에 가장 큰 영향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대통령후보 지명을 위한 예비선거에서 후보 토론이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일 실시된 뉴햄프셔주 예선 투표자 3,742명(공화 2,232명,민주 1,510명,오차범위 ±3%)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공화당 투표자 40%,민주당 투표자 41%(이하 중복답변)가 후보 토론을 꼽았다. 다음은 공화당 투표자의 경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선거자금 개혁안(31%),후보들의 감세안(27%),신념·신앙심(18%),교육정책(14%),후보와의 개인적 만남,후보들의 의료보건정책(각각 12%),선거광고(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민주당 투표자들은 44%가 후보의 의료보건정책을 지적했으며 교육정책(30%),후보와의 개인적 만남(12%),감세안(10%),선거광고(8%),후보의 신념·신앙심(5%)등의 순이었다. 또 ‘후보의 무슨 점을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공화당 투표자들은 강한 지도력(23%,이하 단수답변),서민적인 풍모(19%),경험(16%),진정한 보수주의자(11%),참신한 아이디어(6%) 등을 들었다. 민주당 투표자들은 서민적인 풍모(31%),경험(28%),강한 지도력(10%),신뢰감(7%),참신한 아이디어(6%),진보적 면모(4%)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민주당 투표자의 경우 교육(46%),의료보건(18%),경제·취직(14%),세금문제(4%) 등을 지적했으며 공화당 투표자의 경우 교육(25%),세금문제(24%),경제·취직(15%),균형예산(10%),의료보건(5%),국제문제(4%)등의 순이었다.
  • 6·4 지방선거 D­14/유세반 투입… 상황실 24시간 가동

    ◎고건­중상모략 멈추고 정당한 정책대결 촉구/최병렬­“지금은 열세지만 조만간 역전할 것” 기염 후보등록 마감일인 20일 여야는 유세반을 본격 투입하고 24시간 선거상황실 가동하는등 필승을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또 선거초반 기선 제압을 위해 각 당 유휴 인력을 지역별 ‘별동대’로 동원,각 후보의 취약지구 지원에 나섰다. ○…국민회의의 고건 서울시장·임창열 경기지사 후보 등은 이날 일제히 거리유세와 정당 연설회를 갖고 “지난 5년간 국민에게 고통과 빚더미만을 안긴 한나라당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후보는 이날 상오 방송 3사 합동의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영등포역과 총신대 입구 역,서울대 입구 역 등지를 찾아 거리유세를 펼쳤다. 고후보는 “6·25이후 최대 위기에 누가 나라를 구할 인물인가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병역 미필을 문제삼는 한나라당을 겨냥,“중상모략을 중단하고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와 줄 것”을 촉구했다. 임후보도 이날 하오 경기 안양시 아울렛 2001 건물 앞에서 첫 정당 연설회를 갖고 “전국제조업체의 27.1%가 집중해 있는 경기도의 경제활성화는 국가 경제에 직결돼있다”며 경제관료를 지낸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자민련의 박태준 총재는 이날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5년전 민자당 최고위원시절 4백억달러에 불과했던 외채가 지금은 1천5백억달러로 증가했다”면서 “이런 지경으로 만든 한나라당을 심판해 국제신인도를 높이자”고 목청을 높였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선거전이 본격화되자 수도권과 부산 등 권역별로 나눠 지원유세 총력전에 나섰다.조순 총재와 이회창 명예총재,이한동 부총재 등은 이날 하오 각각 국회 의원회관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지부 후원회와 서울시 선대위원장인 김덕룡 부총재 후원회 행사에 참석,당의 대동단결을 통한 최병렬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최후보도 “지금은 비록 열세지만 얼마되지 않아 승리의 분기점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피력,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받았다. 손학규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개인연설회를 가진데 이어 부천의 자유시장,상동시장,원종 제일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을 상대로한 득표활동을 벌였다. 손후보는 임창열후보를 겨냥,“지난해 11월19일 IMF행을 발표했다면,우리 경제는 외환 방어를 위해 아까운 외화를 더 이상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상수 인천시장후보도 이날 아침 동암역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한표를 부탁한뒤 저녁 인천방송 후보토론회에 참석,경제전문가 이미지 부각에 주력했다.
  •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20∼22일 TV토론 개최/방송 3사

    KBS·MBC·SBS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후보 TV토론을 차례로 합동방송키로 하고 그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7일 확정했다.방송3사 보도제작국장은 이날 회동을 갖고 ▲20일 서울시장 후보토론은 KBS ▲21일 경기지사 후보토론은 SBS ▲22일 인천시장 후보토론은 MBC가 각각 합동방송을 주관하기로 합의했다. 방송시간은 상오 11시부터 하오 1시까지,사회자는 방송3사가 복수추천한 외부인사중 1명을 선정 3회 연속 진행토록 했다.또 질문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3사 공동으로 질문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 후보들 이 위기 보는가/임춘웅 논설위원(서울논단)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갖은 위기를 수없이 겪어온 터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밑도 끝도없이 수렁에 빠진 일이 또 있었는지 모를만큼 위기감은 깊어졌고 국민들은 불안하다. 사람 서넛만 모이는 자리면 이민이 나가야겠다는 말이 예사롭게 나오는 판이다.국민들은 앞으로 나아질 것이란 기대나 대통령을 다시 뽑으면 조금이나마 달라질 것이란 희망을 갖지 못하고 있는것이 이 나라가 처한 더 큰 위기인지도 모른다. ○이민이야기 나와서야 외환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나라가 부도위기에 처해있는 데도 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방향제시를 못하고 있으며 바로 이러한 국가부도위기의 총책임을 져야할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은 밥그릇 싸움과 책임전가에 여념이 없다. 정치권이 국정을 내팽개쳐 놓은지도 오래다.이번 국회가 15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정기국회 회기를 30일이나 줄인것은 이해할수 있으나 그기간 동안이나마 법안 심의를 제대로 했다는 심증이 안선다.이번 185회 정기 국회에 제출된 법안중 처리된 법안은 3분의 1에도 못미친다. 법안처리를 많이 하는게 좋은 것은 물론 아니지만 성실하게 심의를 했다는 증거를 국민들은 갖지 못하고 있다.이번 국회 최대 쟁점이었던 한은법 개정안과 금융감독기구 설치법안만 해도 금년 내내 쟁점이 됐던 법안이었기 때문에 관심만 갖고 대했다면 막판에 가서 미루고 마는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나라가 이렇게 돼있고 대통령선거가 한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어느 후보하나 국가위기를 말하고 이 위기를 어떻게 구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TV토론이 계속되고 신문사마다 별도의 후보토론회를 열고 있으나 모두가 지엽적인 것들의 나열에 불과하다. 그래서 국민들은 토론회를 듣고도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후보토론과 국가위기는 별개 사항같은 착각에 빠져있다.대통령선거와 나라가 처한위기가 따로따로 돌아가는 국면이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일은 후보들이 우리가 당면한 위기의 성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비롯될 수 있다.그렇지 않으면 문제점을 모르는 바 아니나 우리가 처한 위기의 성격이 너무나 복잡해 처방을 내놓을 능력이 모자라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그것도 아니면 후보들은 이런저런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국민들이 그것을 처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서 오는 괴리일 수도 있다. 문제의 성격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거나 능력이 원천적으로 모자라는 일이야 나라의 불운이고 이 나라의 수준이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그러나 국민들이 후보들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신뢰감을 갖지못하는 문제는 치유돼야할 성질의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의 불행이 되기 때문이다. ○희망없는 국민은 불행 후보들이 국민들의 신뢰감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들이 국민들을 설득하고 감동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일은 국민들이 후보들의 애국심이나 진실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물론 후보들에게 있다. 후보들이 남다른 열정과 애국심을 가진 분들이란 것을 의심치는 않으나 그분들의 애국심과 정치적 열정이 국민들에게 바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그것은 아들들의 병역문제,비자금 의혹,경선 불복,뭐가 뭔지 이해할 수 없는 표몰이 합종연횡같은 것들이 그분들의 이미지와 정치판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비전·리더십 절실한 시대 지금 후보들이 보여줘야 할 가장 큰 덕목은 물론 내일에 대한 비젼과 리더십이다.그것만이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게 될 것이다.우리가 처한 이 위기의 처방도 국민들이 지도자를 믿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된다. 그러나 없는 비전과 지도력을 지금 와서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가 문제다.그러나 이제부터라도 후보들이 진실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위기극복의 지혜를 구하고 진심으로 대안을 찾는다면 길은 있을 것이다. 후보들이 참으로 국가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대선에 임하게 되면 국민들도 곧 그들의 진심에 감명을 받게 될 것이다.진심은 어디나 통하는 것이며 그들의 진솔한 마음은 국민들에게도 바로 전달되게 될 것이다. 아직도 후보들이 우리가 처한 이 위기를 극복해 내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그리고 그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남은 생애를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사심없는 애국심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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