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후보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이닉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성하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6월 성적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바람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35
  • “정치폭력이자 인격 살인” ‘쥴리의 남자들’ 벽화 논란

    “정치폭력이자 인격 살인” ‘쥴리의 남자들’ 벽화 논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벽화를 두고 29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후보자 검증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도를 넘은 정치 폭력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야권은 즉각 반발했고 여권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윤 전 총장 측은 배우자의 유흥접대부설·불륜설을 퍼뜨린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 서점 건물 외벽에 그려진 벽화다. 첫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 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혔다. 두 번째 벽화에는 한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를 썼다.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씨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할 당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예명이다. 국민의힘은 즉각 비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저질 비방이자 정치 폭력이며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인격 살인”이라면서 “인간에 대한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의혹 제기를 빙자한 막가파식 인격 살인”이라면서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는 몰상식한 주장을 민주당 이름으로 하고 싶은 것이냐”고 밝혔다.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도 “바로 옆 건물에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을 틀고 벽에 여배우 스캔들 풍자 벽화를 그리면 뭐라 하겠나”라고 직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도 “성숙한 민주주의와 품격 있는 정치 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그림을 자진 철거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측 법률팀은 “배우자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성 비방을 일삼고 근거 없는 유흥접대부설, 불륜설을 퍼뜨린 관련자 10명을 일괄 고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벽화에 대해서는 “국민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벽화 등은 스스로 내려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쥴리 벽화’를 설치한 서점 대표 A씨는 논란이 이어지자 “그림만 남기고 문제가 된 문구를 모두 삭제할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풍자로만 생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 文정부 ‘마지막 대법관’ 최종 후보에 손봉기·하명호·오경미

    文정부 ‘마지막 대법관’ 최종 후보에 손봉기·하명호·오경미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62·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56·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하명호(53·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53·25기)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고법 판사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 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 17명 중 최종 3명을 추려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위원회는 박은정 위원장(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비롯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돼있다. 박 위원장은 “삼권분립의 헌법정신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도 통찰력과 함께 도덕성, 청렴성을 겸비했다고 판단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이 이날 후보에 오른 3명 중 한 명을 다음달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하는 마지막 대법관이다. 문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해 임기 동안 13명의 대법관을 임명했다. 법원 안팎에서는 이날 추천된 인사를 두고 출신 지역, 성별 등이 어느 정도 안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대구· 울산 지역에서 주로 판사 생활을 한 대구 향판이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고, 소속 법원 판사들이 법원장을 추천하는 법원장 추천제 시행 첫인 2019년 대구지법원장에 뽑혔다. 지난 3월 박상옥 전 대법관 후임 최종 3명에 천대엽 대법관과 함께 올랐다. 하명호 고대 법전원 교수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홍익대 사대부고와 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인천과 서울에서 주로 판사 생활을 하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고 2007년부터 고대 법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국회 입법지원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대검찰청 징계위원을 맡고 있다. 이 대법관 후임 물망에 오른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한 교수 출신 후보다. 오경미 고법 판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6년 법관으로 임관해 창원·부산·광주에서 판사 생활을 하고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전체 심사 대상 17명 중 2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오 고법 판사가 낙점됐다.
  • 김경 서울시의원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부동산 기초영어도 몰랐다”

    김경 서울시의원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부동산 기초영어도 몰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김현아 후보자의 학술지 논문과 관련해 본인 작성 여부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에 SH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아 후보자는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 의원은 “김현아 후보자께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몇 편의 논문을 써냈는데, 논문 초록을 보면 과연 전문가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김 후보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의 영문 표현을 물었으나, 긴 침묵뿐 후보자의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 흔히 이야기하는 모기지론(mortgage loan)도 몰랐던 것이다. 김 의원은 “학술지 논문을 평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국문 초록과 영문 초록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후보자의 학술지 논문은 내용과 순서가 맞지 않는다”면서 왜 일부 논문 내용을 생략했는지 질문했으나,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부동산 거래 증명 등에 대한 논문 내용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마지막 문장에 ‘at first’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편집 오류인지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인지라는 생각과 함께 논문을 쓴 사람으로서의 학문적 양심에도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진심으로 사과…부산 집 매각할 것”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진심으로 사과…부산 집 매각할 것”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9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주택 문제를 해명하는 과정에 언급한 ‘시대적 특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SH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진의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한 것 자체가 내 부족함에서 비롯됐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과 함께 소유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는 실거주용이며 부산 오피스텔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에서 산 것”이라며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주택을 해명하며 “내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를 포함해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다주택 보유자로서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회계거래와 불성실한 재산 신고 문제 등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부적격’으로 의결했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재산신고 및 세금납부 불성실 질타

    김용연 서울시의원,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재산신고 및 세금납부 불성실 질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27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전문위원실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아 후보자의 자격 검증을 위해 다양한 질의를 던졌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자산가액을 축소 신고한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의 보유자산 중 본인 명의 상가와 배우자 명의의 오피스텔 신고 금액이 2016년과 2017년에 비해 2018년 확연히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 중인 서초구 잠원동 상가를 모친에게 임대한 부분과 관련하여, 세금신고가 불성실한 부분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모친과 임대차계약을 했지만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으며, 무상임대이기에 국세청의 간주임대료로 해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였음을 밝혔고, “그 이후에는 무상이다보니 수입이 없는 것으로 보여 세무사가 착오로 폐업처리했고 그로 인해 세금이 미신고된 부분이 있음”을 인정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서초구 잠원동 상가를 모친에게 무상대여한 것은 종합소득세로 처리할 것이 아닌, 증여세 납부의 문제”로 봐야할 것이며, 이를 확인하여 그동안 부실신고된 부분에 대해 세금납부를 제대로 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을 비롯한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임하는 자세가 불성실함을 지적했다. 그동안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들이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으며, 김 후보자 측에서 답변자료의 제출여부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청문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된다면 산적해 있는 과제들에 대해 중장기적 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할 것”임을 강조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서울시민과 대한민국이 만족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충실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 수원 유신학원 4년만에 임시이사→정이사 체제로 전환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지난 4년간 임시 이사 체제로 운영된 학교법인 유신학원 운영을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유신학원은 1972년 설립된 사학법인으로 수원 유신고(39학급)와 창현고(42학급)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유신학원은 도교육청 감사로 교원 임용 부적정, 이사회 미개최,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임원 선임 절차 위반 등이 드러나 당시 전·현직 임원 11명(이사 9명,감사 2명)에 대한 취임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도교육청은 2017년 5월부터 4년간 유신학원에 임시 이사를 파견해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인 정상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정이사 후보자 추천 작업을 진행한 끝에 전·현직 이사 협의체,학교 운영위원회,개방이사 추천위,도교육청 등이 추천한 후보자 26명 가운데 최종 12명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도교육청 김용호 학교지원과장은 “유신학원 정이사 선임은 학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루어졌다”며 “도교육청은 학교법인이 사립학교법을 준수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법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쥴리의 남자들’ 종로 벽화… 野 ‘여배우 스캔들’ 맞불

    ‘쥴리의 남자들’ 종로 벽화… 野 ‘여배우 스캔들’ 맞불

    서울 종로구 건물 외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해 화제다. 벽화는 가로 약 15m 세로 2.5m 길이로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상에 나도는 루머들이 연도별로 빼곡하게 적혀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9일 “후보자 본인과 주변인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면서 “이것은 저질 비방, 정치 폭력이자 인격 살인으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같은당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종로 한복판에 억지스러운 사유지의 횡포”라고 규정한 뒤 “본인 건물이니 무슨 그림이든 자유라겠지만 바로 옆 건물에 스피커를 달아서 이재명 지사의 형수욕설을 계속 틀고 벽에 여배우 스캔들을 풍자하는 벽화를 그리면 뭐라 할까?”라고 되물었다.
  • 공공기관도 새달부터 국가인재정보DB 직접 활용

    다음달부터 공공기관도 33만명의 국가인물정보가 수록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직접 검색 서비스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은 인사처의 인재 추천 방식으로만 인물 정보를 제공받았는데 앞으로는 직접 검색이 가능하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는 경제·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보건복지 등 30개 분야의 전문가 33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정부 주요 직위에 우수 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체계다. 국가기관이나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인사 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격 후보자를 추천하고 있다. 개방형·공모직위,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원,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채용 시험위원 위촉 등에 활용한다. 지난해 기관장·임원 및 채용 시험위원 등 2136명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1938명을 추천했다. 또 우수인재를 직접 발굴해 추천하는 정부 민간인재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 대상을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에서 지자체·공공기관 개방형 직위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융복합사업개발단장(1급), IBK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3급) 등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에 총 11명의 민간 인재가 임용됐다. 박성희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132개 공공기관에서 인사 수요 발생 시 적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 공공기관으로 직접 검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다주택자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부적격”

    서울시의회 “다주택자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부적격”

    인사청문특위 “재산 형성 과정 불분명”민주당 “네 채나 보유”… 경실련도 “철회”오세훈 시장 임명 문제없어… 갈등 예고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서울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 후보자를 SH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갈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부적격’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 왔고,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주택 보유자로서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회계거래와 불성실한 재산 신고 문제 등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가 부적격 의견을 냈지만 오 시장이 김 후보자를 SH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와의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시의회 관계자는 “김 후보자의 답변을 보면 사업의 실무를 맡는 SH 사장보다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큰 것 같다”면서 “임명이 되더라도 향후 관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다주택 보유자라는 점을 거듭 부각하며 오 시장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시장이 SH 사장으로 지명한 김 후보자가 부동산을 네 채나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점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며 “SH가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곳인데 과연 적절한 인사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김 후보자가) 부동산 네 채 보유에 관해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는 궤변으로 피해 나갔다”며 “내가 하면 부동산 귀재, 남이 하면 부동산 투기냐. 정말 뻔뻔한 내로남불”이라고 비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역시 이날 오 시장에게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김 후보자는 주택 네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이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여년 재직하며 민간 건설사들의 이익을 대변했다”며 “자질과 도덕성, 주택정책 철학 등 모든 면에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질 공기업 수장 적임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틱톡·유튜브… 비대면 선거 ‘일등공신’

    메타버스·틱톡·유튜브… 비대면 선거 ‘일등공신’

    더불어민주당과 당내 대선주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자 메타버스·틱톡·유튜브 등을 활용하는 선거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 경선기획단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고위원회도 메타버스로 해 보자고 지도부에 제안했고, 6명 후보자가 6개 층에 들어오는 ‘입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선기획단은 지난 26일 정당 최초로 메타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중앙당과 6개 후보 캠프는 메타버스 내 건물의 7개 층을 임대해 사용하며 가상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기획단은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후보자들이 가상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된 ‘제1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야구잠바와 청바지를 입은 아바타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이용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김두관 의원은 독도 풍경을 그대로 구현해 놓은 ‘독도 맵’에서 ‘일본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용진 의원은 메타버스에서 대선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구독자 80만명이 넘는 예능 유튜브 채널 2곳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인 홍진경의 ‘공부왕찐천재’에서는 “보면 아는데, 굳이 숫자로 표현하는 게 수학”이라며 예능인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이 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은 여권 성향 시사 유튜브에 출연하며 지지층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예비경선 과정에서는 짧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틱톡도 인기를 끌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틱톡 계정 첫 번째 영상으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선보였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틱톡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현아 후보자, 왜곡된 선입견으로 공공개발 불신 조장” 질타

    장상기 서울시의원 “김현아 후보자, 왜곡된 선입견으로 공공개발 불신 조장” 질타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장상기 부위원장(민주당, 강서6)은 27일 인사청문회에서 “김현아 후보자가 왜곡된 선입견으로 공공개발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김 후보자는 2016년 국토위 첫 질의, 첫 대정부질문에서 주택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듬해 8‧2대책 발표 이후에도 향후 3~5년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당시 미분양이 많아 주택공급정책을 펼치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부동산전문가로 영입된 후보자가 미래 수급대책을 주문했더라면 최근의 부동산시장 혼란이 덜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지금이라도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텐데 후보자의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이 20년, 30년 전에 머물러 있어 공공주택과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국토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민간제안 공모에서 서울시가 제외된 것을 언급하며 “강서구만 하더라도 7~8개 지역의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서울시의 비협조로 공모 기회마저 사라져버렸다”며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주민들의 피해를 낳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후보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시즌2인 상생주택은 SH의 재정난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후보자는 정부의 8·4대책과 2·4대책에 대해 비난을 넘어 혐오와 저주로 일관해 왔는데 그 사업들을 LH와 SH가 나눠서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야 한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서울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는 것인지 계속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장 의원은 다주택자인 후보자가 SH공사 사장이 된다면 무주택 서민의 상실감이 클 것이고 재임기간 내내 다주택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게 될 것이라며 다주택을 해소할 계획이 있는지, 국회의원 시절 강남 거주 공직자들을 투기꾼으로 매도하고 다주택을 해소하기 위한 공직자의 노력을 절세전략으로 폄훼하고 인격적으로 모독한 데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일산사랑 김현아”, “일산에는 김현아가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달고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난하는 SNS 활동을 계속할 것인지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투기를 위한 다주택이 아니고 과거발언에는 전후맥락이 있다며 다주택 해소와 발언 사과는 거부했다. 다만 SH공사 사장에 취임하면 그에 부합하는 공식적인 SNS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 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공공주택 반대하는 후보자 SH공사 사장 자격 없다”

    임만균 서울시의원 “공공주택 반대하는 후보자 SH공사 사장 자격 없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김현아 후보자의 가치관과 철학이 공사 사장의 직무와 맞지 않다는 우려를 강력히 표명했다. 임 의원은 김 후보자가 고양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정부에서 일산 지역에 주택공급폭탄을 투하하고 집값을 하락시켜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분노를 느껴 출마했다”고 발언한 점 ▲3기 신도시 탄현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건설을 반대하고 공공주택 무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독려했던 점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김 후보자를 향해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을 독려하면서 공공주택을 반대해온 후보자의 가치관이 SH공사 사장직을 맡는다고 해서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후보자가 본인 지역에는 공공주택을 반대하더니 이제 와서는 짓겠다고 하는 태도변화에 대해 서울 시민들이 묻는다면 뭐라고 답변하시겠는가”라고 질책했다. 덧붙여 “집값을 안정시켜야 할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국회의원 후보 시절 집값이 떨어지는 것에 분노를 느껴 출마했다고 발언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김 후보자가 법안 발의 등을 통해 부자 감세를 추진하고, 세입자를 보호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반대해왔던 점들을 지적하며 SH공사 사장 후보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재차 비판했다. 한편, 임 의원이 LH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해서는 김 후보자가 책임 의식이 없다고 지적하자, 과거 LH공사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감시‧견제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후보자는 “LH가 차마 그렇게까지 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그런 부분들은 국회의 감시가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함께 일했던 동료 위원들을 대표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 부동산 4채 김현아 SH 사장 후보에 민주당 ‘내로남불’ 비판

    부동산 4채 김현아 SH 사장 후보에 민주당 ‘내로남불’ 비판

    서울시의회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힌 가운데 민주당 측은 김 후보를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정부 및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 제시 없이 비판으로 일관해 왔으며 SH공사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신 있는 입장은 물론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별위는 또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한 다주택 보유자로서 서민 주거복지와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펴는 공기업 사장의 자리에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현행 법률상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는 근거가 없으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협약에 의해 산하 5개 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중이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남 다주택자 김현아 후보자의 어제 인사청문회 답변이 정말 가관”이라며 “청담동 아파트,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오피스텔, 부산 금정구 아파트 등 부동산 4채 보유에 관해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란 궤변으로 피해 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하면 부동산 귀재, 남이 하면 부동산 투기”나며 “정말 뻔뻔한 ‘내로남불’”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보지 말라”, “집을 많이 가졌다고 나쁘게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 주장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강남 집값은 포기하라”고 주장한 이유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서울역 쪽방촌 등 공공주택 개발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건설을 반대해온 강남 다주택자 김현아 SH 사장 지명은 오세훈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 포기 선언”이라며 “SH는 정치인 경력관리 기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김현아 SH사장 후보 부적격”

    서울시의회 “김현아 SH사장 후보 부적격”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서울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가 부적격 의견을 내더라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 후보자를 SH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갈등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부적격’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왔고,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1가구 1주택 헌법 위반” 발언 또 “다주택 보유자로서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회계거래와 불성실한 재산 신고 문제 등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식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경영의 중책을 수행하기에는 기본 자질이 부족하다”면서 “사장 임명은 서울시장의 권한이지만 부적합한 사장 임명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도 시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가 부적격으로 판정을 내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하나는 김 후보자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주택자인 김 후보자가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는 모호한 태도를 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1가구 1주택 원칙은 주택정책의 다양한 부분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데, 이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헌법에서 개인 재산권은 보호하게 돼 있다. 그것(1가구 1주택 원칙)을 강제하고 처벌 조항을 (법에) 넣는다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주택 문제 제기에는 “시대적 특혜” 또 시의원들이 김 후보자가 다주택자인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는 “저는 이미 집을 갖고 있고, 제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으며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시의회가 부적격 의견을 냈지만 오 시장이 김 후보자를 SH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와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시의회 관계자는 “김 후보자의 답변을 보면 사업의 실무를 맡는 SH공사 사장보다 정치인으로서 정체성이 더 큰 것 같다”면서 “임명이 되더라도 향후 관계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현아 사장 후보자 ‘부적격’ 의견 경과보고서 의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현아 사장 후보자 ‘부적격’ 의견 경과보고서 의결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28일 김현아 사장 후보자에 대하여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정책소견 발표와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질의・답변 과정을 거쳐 사장 후보자의 도덕성, 책임 있는 정책 수행 능력, 경영 능력의 적합성을 검증한 결과 이 같은 결과에 이르렀다며 ‘부적격’ 사유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적시하였다. 첫째, 정부 및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 온 데 대해 반면, 서울주택도시공사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신있는 입장은 물론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 또한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둘째,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한 다주택 보유자로서 서민주거복지와 공공주택공급 정책을 펴는 공기업 사장의 자리에 적절치 않다는 점이다 셋째, 공동대표인 사단법인의 불투명한 회계거래 문제, 불성실한 재산신고 문제에 대한 소명 등 사장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점이다. 특별위원회 노식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심도 있게 검증한 결과, 김현아 사장 후보자는 부동산 주택 정책 비판 외 설득력 있는 대안 제시와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가 미흡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영의 중책을 수행하기에는 기본 자질이 부족하다”고 검증 결과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시장에서 소외될 수 있는, 시장 논리가 작동되지 않는 서민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기업이다. 이에 반해, 사장 후보자는 다주택자이자, 그동안 일관되게 시장 중심 논리를 펼쳐 왔다. 공사의 정체성과 정서에 맞지 않고, 오히려 민간 기업에 어울린다”고 말하고, 더불어 “사장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막말이나 재산신고의 불성실성, 사단법인의 사적 이용 의혹 등은 높은 책임의식이 요구되는 공기업 사장에 기본 자질이 안 된다는 방증이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노 위원장은 김현아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서 존중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보다 적합한 인재를 고민해 주기를 주문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임명은 서울시장의 권한이지만 부적합한 사장 임명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책임도 서울시장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 [포토] 더불어민주당 ‘원팀’ 협약식… 악수하는 이낙연-이재명

    [포토] 더불어민주당 ‘원팀’ 협약식… 악수하는 이낙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 협약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1.7.28 연합뉴스
  • 전자발찌 끊고 잠적했던 ‘함바왕 유상봉’ 15일 만에 검거

    전자발찌 끊고 잠적했던 ‘함바왕 유상봉’ 15일 만에 검거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함바 브로커’ 유상봉(75)씨가 15일 만에 수사 당국에 붙잡혔다. 인천지검은 27일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지난 12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유씨는 도주한 지 보름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에서 검거팀에 붙잡혔다. 검찰은 유씨를 인천으로 압송한 뒤 인천구치소에 다시 수용할 예정이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 유씨는 2014년 3월 울산 중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운영권을 미끼로 피해자 A씨로부터 8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유씨는 “1억원을 주면 식당 건물을 지어 주고 운영권도 넘기겠다”며 A씨를 속였다. 또 그는 2020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도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유씨가 2019년 8월부터 이듬해 2월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진정서 제공을 대가로 경쟁 후보자(무소속 윤상연 의원)에게 함바식당 수주를 받거나 수주 약속을 받아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유씨는 재판 과정에서 “눈이 실명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보석을 신청해 지난 4월 석방됐다. 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면서 전자발찌 부착과 법정 출석 목적 외 자택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검찰이 신병을 확보하려 하자 도주했다. 유씨는 2010년부터 경찰 간부, 공기업 경영진, 건설사 임원 등에게 뒷돈을 건네거나 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차례 구속되면서 ‘함바 브로커’로 알려졌다.
  • 김현아 SH사장 후보 “1가구 1주택 강제 헌법 위배”

    김현아 SH사장 후보 “1가구 1주택 강제 헌법 위배”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가구 1주택’을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반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1가구 1주택 원칙은 주택정책의 다양한 부분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데, 이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헌법에서 개인 재산권은 보호하게 돼 있다. 그것(1가구 1주택 원칙)을 강제하고 처벌 조항을 (법에) 넣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주거정책 원칙에 ‘1가구 1주택 보유·거주’를 명시하는 내용의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발의하자 이를 ‘반(反)시장주의’·‘사회주의’라고 비판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SH공사 중랑구 이전 심도 있게 논의 해봐야” 김 후보자는 또 현재 강남구에 있는 공사 본사를 중랑구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가 (본사 이전을 위한 서울시·중랑구·SH공사의) 협약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4월 6일 제기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공공임대주택은 품질이 낮고 주변 주택가격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다”며 “품질 혁신을 추진해서 주택 외부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가치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다주택자 비판에 “시대적 특혜 입었다” 답변도 시의원들이 김 후보자가 다주택자인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는 “저는 이미 집을 갖고 있고, 제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으며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면서 “지금은 집을 사신 분들은 세금 부담, 없는 분들은 전세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지속 가능한 공급과 정부의 정책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SH공사 등 투자기관의 장을 임명할 때 인사청문회를 시행하기로 2017년 협약을 맺었다.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청문회가 끝난 후 시의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보고서 내용에 상관 없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 후보자를 임명 할 수 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 질타

    임만균 서울시의원,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 질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27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과거 김현아 후보자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에 대해 질의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품격 문제를 지적했다. 김현아 후보자는 과거 국회의원 당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문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며 한센병에 비유하고,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질문을 대통령에게도 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막말 논란으로 여론으로부터 비판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임만균 의원은 이런 막말을 했던 이유가 강한 발언으로 후보자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후보자의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인지 따져 묻는 한편, 후보자가 했던 막말은 과거 국회의원 및 현재 공기업 사장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에 어울리는 발언은 아니라며 질책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당시 후보자가 한센병 환우들에게는 결국 눈물을 보이면서 사과를 했으나, 정작 막말의 대상이 된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었다”면서 대통령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 없이 넘어간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의 지적에 대해 김 후보자는 “지금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깊이 숙고하고 있다. 당시 사과 대상에 대통령도 포함되어 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이에 임 의원은 “발언 당시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서슴지 않고 막말을 일삼았던 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이 된다면 직원들과 시민들을 향해서 어떤 말까지 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후보자는 SH공사 경영을 위한 실력에 앞서 신뢰를 내걸었지만 국회의원 시절 막말들을 기억하는 서울 시민들이 후보자에게 과연 신뢰를 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포토]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포토]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2021.7.27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