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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 이재명, 선 넘은 黃에 속앓이

    황교익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 이재명, 선 넘은 黃에 속앓이

    黃 “저를 죽이려는 공격에 맞설 수밖에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사퇴요구 일축당내 비판 고조… 지도부 “이재명, 결단을”李지사 측 당혹감 속 “강행” “우려” 엇갈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보은 인사’ 논란을 넘어서 황씨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정치생명을 끊어 놓겠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뒤론 다른 대권주자들과 지도부까지 사실상 ‘정리’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황씨는 18일 페이스북에 “저를 죽이겠다는 공격에 맞설 수밖에 없다.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제게 하지 말기 바란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또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는 제가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 전 대표를 향해서는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친일 프레임과 성격이 다르다”고 비난했다. 황씨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정세균 전 총리와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정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가 고집 피울 일이 아니다”라며 “여론 악화는 이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전체로 옮겨질 수 있다는 점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도 “황씨 내정을 철회하고 결자해지하기 바란다”며 “그게 합당한 길”이라고 요구했다. 지도부와 어느 캠프에도 몸담지 않은 의원들도 우려를 표했다. 송영길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황교익, 그분의 발언은 금도를 벗어난 과한 발언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상식에 맞게 정리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이유불문, 그만하셨으면 한다”며 “첫 출발이 누구 잘못이었는지 따지는 것은 이미 무의미할 듯하다. 칼을 빼는 용기보다 다시 넣는 용기가 더 존경받을 때도 있다”고 했다. 고민정 의원도 라디오에서 “도의회에서 인사청문회도 남겨 놓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서도 “너무 거칠어지게 되면 결국 서로 지는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 측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캠프 인사가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캠프 주류와 경기도의 강행 의지에 우려를 표하는 글을 기자단 텔레그램방에 공유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캠프 관계자는 “청문회까지 가려던 기존 방침을 이어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내정 절차가 투명해 문제가 없지만, 황씨가 이 전 대표를 직접 언급하는 데 대해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위관계자도 “캠프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 이 지사가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 DSR 묶어도 가계빚 15조 늘어… 2금융권·주담대 조일 듯

    DSR 묶어도 가계빚 15조 늘어… 2금융권·주담대 조일 듯

    버블 붕괴 땐 가계發 경제위기 우려 커져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 “위험 제거 시급”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초강력 추가 가계부채 대책을 예고한 것은 각종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빚이 줄기는커녕 더욱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금융 당국 내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가계빚 증가세를 잡지 못한다면 가계발(發)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빚으로 쌓아올린 자산거품이 순식간에 꺼질 경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전날 금융위 직원들과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논의하면서 “과도한 신용 증가는 버블의 생성과 붕괴로 이어지고, 이는 금융부문 건전성과 자금중개 기능 악화를 초래해 실물경제의 성장을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발(發) 거시경제적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굉장히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택 매매와 전세거래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지난달 가계가 은행권에서 빌린 돈은 10조원 가까이 늘었다. 7월 기준으로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제2금융권을 포함하면 한 달 새 15조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되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됐음에도 가계빚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이다. 앞서 고 후보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시절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내놨다. 지난 6일 첫 출근길에서도 “가계부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 당국은 이미 은행권에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축소하고, 주택담보대출 약정을 위반하면 즉시 대출을 상환하는 규정을 철저히 적용하라고 주문했다. 또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DSR 규제를 앞당기거나 현재 DSR 60%인 제2금융권의 한도를 축소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고 후보자가 금융위 직원들에게 주택 관련 대출 동향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만큼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 가계빚 초강력 추가 대책 나온다

    가계빚 초강력 추가 대책 나온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계부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의 조기 적용, 제2금융권 DSR 축소와 같은 초강력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전날 금융위 직원들과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가계부채 관리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추가 대책도 발굴·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DSR 규제에 대해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일정이 적정한지와 2금융권의 느슨한 규제 수준이 풍선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추가 대책을 검토할 때 DSR 규제의 단계적 적용 일정을 앞당기거나 2금융권에 적용되는 DSR 60%를 줄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금융 당국은 고 후보자의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은행에 마이너스 통장 등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추라고 요청했다.
  • 황교익 인사청문회 차질

    황교익 인사청문회 차질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59) 씨에 대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가 9월 중순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제354회 임시회(8월31일) 개회 전날인 오는 30일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 후보자와 관련한 자료준비가 완료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서도 아직 도의회로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8일 “경기관광공사측의 서류 준비가 늦어져 일러도 다음 주에나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서를 도의회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주까지 도가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이달 30일 청문회 개최를 검토했으나 도의 청문 요청서 제출이 지연되면 청문회 일정도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다음 주에 청문회 개최 요청서를 접수하면 청문위원들이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촉박해 당초 검토한 30일에 청문회를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제354회 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열리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도의회는 도가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지만, 황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짐에 따라 최근 청문위원단 인선을 사실상 마치고 의장의 최종 결재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위원 15명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7명과 의장 추천 3명, 교섭단체 대표의원 추천 3명, 운영위원장 추천 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청문위원 인선을 두고 일각에서는 도의회 내의 이재명계와 반이재명계 의원들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의장 취임 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위원으로 활동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여야 의원 3명을 의장 몫 청문위원으로 추천했다”며 “특정 인사를 지지하는지,아닌지는 고려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해 11월 맺은 경기도와 도의회 간 협약을 보면,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도지사가 요청 날로부터 7일 안에 열고 10일 안에 도지사에게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판단을 담은 청문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통보하게 돼 있다. 다만 청문 결과 보고서를 받은 도지사는 청문회 결과에 상관없이 공공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다.
  •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황교익 리스크’에 송영길도 “금도 벗어나”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황교익 리스크’에 송영길도 “금도 벗어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보은 인사’ 논란을 넘어서 황씨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정치생명을 끊어 놓겠다”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뒤론 다른 대권주자들과 지도부까지 사실상 ‘정리’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황씨는 18일 페이스북에 “저를 죽이겠다는 공격에 맞설 수밖에 없다.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제게 하지 말기 바란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또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는 제가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 전 대표를 향해서는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친일 프레임과 성격이 다르다”고 비난했다. 황씨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정세균 전 총리와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정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가 고집 피울 일이 아니다”라며 “여론 악화는 이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전체로 옮겨질 수 있다는 점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도 “황씨 내정을 철회하고 결자해지하기 바란다”며 “그게 합당한 길”이라고 요구했다.지도부와 어느 캠프에도 몸담지 않은 의원들도 우려를 표했다. 송영길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황교익, 그분의 발언은 금도를 벗어난 과한 발언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상식에 맞게 정리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이유불문, 그만하셨으면 한다”며 “첫 출발이 누구 잘못이었는지 따지는 것은 이미 무의미할 듯하다. 칼을 빼는 용기보다 다시 넣는 용기가 더 존경받을 때도 있다”고 했다. 고민정 의원도 라디오에서 “도의회에서 인사청문회도 남겨 놓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서도 “너무 거칠어지게 되면 결국 서로 지는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 측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캠프 인사가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캠프 주류와 경기도의 강행 의지에 우려를 표하는 글을 기자단 텔레그램방에 공유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캠프 관계자는 “청문회까지 가려던 기존 방침을 이어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내정 절차가 투명해 문제가 없지만, 황씨가 이 전 대표를 직접 언급하는 데 대해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위관계자도 “캠프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 이 지사가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 경기교육청 공무원 시험 합격자 여성 비율67.2%…작년비 소폭 상승

    올해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2021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54명을 발표했다. 성별 합격자 수는 여성 507명(67.2%),남성 247명(32.8%)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66.8%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분야별 공개 경쟁 합격자 수는 교육행정 616명(남부 436명,북부 180명),사서 12명,전산 7명,공업 15명(기계 6명,전기 9명),보건 25명,식품위생 14명,시설 29명(토목 3명,건축 26명),기록연구 1명 등이다. 경력 경쟁에서는 공업 14명(기계 6명,전기 8명),시설 21명(토목 2명,건축 19명)이 합격했다. 올해 합격자 평균 나이는 28.2세다.10대 33명(4.4%),20대 476명(63.1%),30대 205명(27.2%),40세 이상 40명(5.3%)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26∼27일 신규 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하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11월 이후 기본교육을 거쳐 임용된다.
  •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는 데 집중”…사퇴론 일축(종합)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는 데 집중”…사퇴론 일축(종합)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뒤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18일 “사장 후보자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황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를 거론하며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장 후보는 내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황씨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지사와 경쟁하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 논란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는 데 대해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자진사퇴론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은 셈이다. 그는 “어제 하루종일 이낙연의 친일 프레임 때문에 크게 화가 났다. 이낙연이 ‘너 죽이겠다’는 사인을 보낸 것으로 읽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프레임과 성격이 다르다.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제 모든 것을 박살 낼 수 있는 정치권력자”라고 지적했다. 황씨는 “이낙연의 네거티브에 걸려든다는 걱정이 있는 줄 알지만, 정치 따위는 모르겠다. 제 인격과 생존이 달린 문제이니 싸우지 않을 수 없다”며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제게 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렬 문파들, 사람 죽이려고 덤비는 악마들”그는 이날 CBS라디오에서도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이낙연씨는 인격적 모독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학연이 사장 내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학연·지연·혈연이다. 동문회에 안 나간다”면서 “(이 지사와) 몇 번 얼굴 봤지만 밥 한번 같이 안 먹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2018년 이 지사의 ‘형수욕설’ 논란에 대해 “이해한다”고 발언했던 것이 ‘보은인사’ 논란의 단초가 된 것과 관련해 “그 다음에 어마어마한 정치적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극렬 문파들은 저와 관련된 모든 곳에 일 주지 말라고 하루에 몇십통씩 전화해 일을 방해했다”면서 “극렬 문파들은 사람을 죽이려고 덤비는 악마들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지명 철회 필요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걱정하겠지만 제가 빠져나온다고 하더라도 네거티브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의 희생양이 될 생각이 없다. 대통령 할애비가 와도 내 권리를 내놓을 생각이 없다”면서 자진사퇴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 이어 심사표 공개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공개해도 괜찮다. 저는 편하다, 그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낙연 측, 일베들이 하는 짓을 하는 짐승들” 황씨는 전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내게 친일 프레임을 덮어씌운 이낙연 측 사람들은 인간도 아닌 짐승”, “일베들이 하는 짓을 하는 짐승들”이라며 맹비난했다. 또 전날 밤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공모 절차를 거쳐 정당하게 서류·면접을 거친 후보자의 입장에 있다면서 “제가 확보한 권리를 어느 누구도 포기하라 할 수 없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오셔도 권리 포기를 이야기하지 못한다”며 사퇴론을 일축한 바 있다. 황씨는 오는 30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다. 도의회에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 지사는 내달 초 그를 3년 임기의 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사장 후보, 내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사장 후보, 내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뒤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18일 “사장 후보자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황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를 거론하며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씨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지사와 경쟁하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 논란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는 데 대해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자진사퇴론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은 셈이다. 그는 “어제 하루종일 이낙연의 친일 프레임 때문에 크게 화가 났다. 이낙연이 ‘너 죽이겠다’는 사인을 보낸 것으로 읽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낙연이 제게 던진 친일 프레임은 일베들이 인터넷에서 던진 프레임과 성격이 다르다.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제 모든 것을 박살 낼 수 있는 정치권력자”라고 지적했다. 황씨는 “이낙연의 네거티브에 걸려든다는 걱정이 있는 줄 알지만, 정치 따위는 모르겠다. 제 인격과 생존이 달린 문제이니 싸우지 않을 수 없다”며 “지더라도 당당히 지겠다. 그러니 물러나라는 소리는 제게 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전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내게 친일 프레임을 덮어씌운 이낙연 측 사람들은 인간도 아닌 짐승”, “일베들이 하는 짓을 하는 짐승들”이라며 맹비난했다. 또 전날 밤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공모 절차를 거쳐 정당하게 서류·면접을 거친 후보자의 입장에 있다면서 “제가 확보한 권리를 어느 누구도 포기하라 할 수 없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오셔도 권리 포기를 이야기하지 못한다”며 사퇴론을 일축한 바 있다. 황씨는 오는 30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다. 도의회에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 지사는 내달 초 그를 3년 임기의 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 인기 못 끈 ‘노동’ 이슈…민주 경선서 안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노동 정책과 관련 토론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제’ 등이 논란으로 남자, 대선주자들이 노동 이슈를 전면으로 다루기보다는 노동계의 ‘조직표’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까지 여섯 가지(전환적 공정성장·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청년·여성) 정책을 발표했지만, 노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낙연 전 대표도 다섯 가지(토지공개념3법·여성·부동산·교육·경제) 정책을 발표했지만 마찬가지다. 두 후보 모두 앞서 발표한 정책에 일자리 정책 등이 담겨 있지만 부수적 차원이고, 노동정책은 한국노총을 만나는 자리에서나 언급됐다. 예비 경선과 본경선에서 진행된 여덟 차례 TV 토론에서도 노동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7년 대선 때는 일자리 문제와 최저임금이 TV 토론에서도 뜨거운 이슈였고, 국민적 관심사였다”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후보자들이 노동 이슈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노동’보다는 ‘소득’을 중심으로 대선주자 간 공방이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후보들은 노동 정책은 후순위로 미뤄 놓은 채 경선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동계의 조직표를 향한 구애 경쟁만 벌이고 있다. 캠프에 노동계 출신 정치인 영입 경쟁을 벌인 것도 같은 이유다. 이 지사는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인 이수진(비례) 의원과 노동계와 가까운 우원식 의원 등을 영입했다. 또한 지난 13일 한국노총을 방문하고, 12일에는 ‘노동광장’ 토론회에 축하영상을 보냈다. 노동광장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 위원장들이 모여 이 지사를 외곽에서 지지하는 조직이다. 이 전 대표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주영 의원과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지낸 정태호 의원 등을 영입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전날 공무원 노총 간담회, 13일 한국노총 지도부 면담, 9일 공무원연맹·교사연맹·소방발전협의회·경찰협의회 간담회, 6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8월에만 네 차례 노동계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저임금, 고용 불안정, 청년실업 문제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지난 논쟁에 발목이 잡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부족한 부분과 실패를 딛고 전망을 제시하는 전향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 ‘소득’ 중심에…노동이 사라진 민주당 경선

    ‘소득’ 중심에…노동이 사라진 민주당 경선

    노동정책은 후순위 토론도 없어이재명, 노동광장 등 노동계 지지이낙연, 8월 4차례 노동계 만나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노동정책과 관련 토론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제’ 등이 논란으로 남자, 대선주자들이 노동이슈를 전면으로 다루기보다는 노동계의 ‘조직표’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여권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까지 6가지(전환적 공정성장·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청년·여성) 정책을 발표했지만, 노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낙연 전 대표도 5가지(토지공개념3법·여성·부동산·교육·경제) 정책을 발표했지만 마찬가지 상황이다. 두 후보 모두 앞서 발표한 정책에 일자리 정책 등이 담겨 있지만 부수적 차원이고, 노동경찰(이 지사)이나 노동이사제(이 전 대표) 등은 한국노총을 만나는 자리에서나 언급됐다. 예비경선과 본 경선에서 진행된 7차례 TV토론에서도 노동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7년 대선 때는 일자리 문제와 최저임금이 TV토론에서도 뜨거운 이슈였고, 국민적 관심사였다”라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후보자들이 노동이슈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노동’보다는 ‘소득’을 중심으로 대선주자 간 공방이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후보들은 노동정책은 후순위로 미뤄놓은 채 경선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동계의 조직표를 향한 구애 경쟁만 벌이고 있다. 이 지사 캠프에서는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인 이수진(비례) 의원과 노동계와 가까운 우원식 의원 등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전 의원과 민주노총 김영훈·신승철 전 위원장이 ‘노동광장’ 조직을 띄우고 이 지사를 외곽에서 지지하고 있다.이 전 대표 캠프에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주영 의원과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역임한 정태호 의원 등이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공무원 노총 간담회, 13일 한국노총 지도부 면담, 9일 공무원연맹·교사연맹·소방발전협의회·경찰협의회 간담회, 6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8월에만 4차례 노동계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저임금, 고용 불안정, 청년실업 문제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지난 논쟁에 발목이 잡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부족한 부분과 실패를 딛고 전망을 제시하는 전향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동대문 평등한 ‘N’

    동대문 평등한 ‘N’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02-2127-4251)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N행시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제시어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중 하나를 택해 N행시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양성평등의 가치를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 36개가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및 해피콘 5000원 권을 받게 된다. 또 수상작은 양성평등 주간 내내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과 함께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온라인 기념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기념식은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과 방송인 겸 작가인 유인경 강사의 ‘소통으로 양성평등’ 특강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수장 바뀐 금감원 ‘소통·지원’ 방점… 인적·조직 쇄신 ‘변화의 바람’

    수장 바뀐 금감원 ‘소통·지원’ 방점… 인적·조직 쇄신 ‘변화의 바람’

    정은보 원장, 임원 14명에 사표 제출 요구금융시장과 소통·산업발전 수차례 강조“금융감독 본분은 규제 아닌 지원” 발언도 적발·제재→관리·감독·지원 우선순위로금융위와 갈등 해소 현안 한목소리 낼 듯금융권도 ‘시장 친화적 감독’ 기대 분위기지난 6일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소통’과 ‘지원’을 연일 강조하면서 금융감독원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정 원장은 부원장 4명과 부원장보급 10명 등 임원 14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인적 쇄신 작업을 시작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앞세워 금융사 제재에 집중했던 이전과는 금융감독의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정 원장은 최근 금감원 임원 모두에게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금감원은 통상 새로운 원장이 오면 재신임 차원에서 관행적으로 일괄 사표를 받아 왔다. 최흥식 전 원장과 윤석헌 전 원장 때도 부원장보 이상 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첫 민간 출신이었던 최 전 원장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두 달 만에 임원 전원을 교체하면서 조직 쇄신을 꾀하기도 했다. 금감원 임원 14명 중 3명이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정 원장이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는 조직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 금감원 내부에서는 ‘공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 원장은 취임사와 임원 회의 등을 통해 금융시장과의 소통, 금융시장과 산업 발전 등을 수차례 강조했다.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감독이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현장의 고충과 흐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금융감독의 본분은 규제가 아닌 지원에 있다”, “내용적 측면뿐만 아니라 절차적 측면에서도 법적 안정성과 신뢰 보호에 기초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 냈다. 특히 정 원장이 “사후 제재에만 의존해서는 금융권 협력을 이끌어 내기 어렵고, 소비자 보호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한 것은 지금까지 금감원의 금융감독 방향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전 원장 시절 금감원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서 금융사의 내부통제 실패 등을 근거로 강한 제재에 무게를 두면서 금융사와 갈등을 빚어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전까지 검사, 적발, 제재 중심의 금융감독이 강조됐다면 이제 관리, 감독, 지원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금감원의 바뀐 기류는 하나은행의 라임·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제재심의위원회, 오는 20일 선고되는 DLF 관련 금감원 제재 취소 행정소송에 대한 대응 등에서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감원이 그동안 금융위원회와 빚었던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각종 현안에서 한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커졌다. 윤 전 원장은 키코(KIKO) 분쟁,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종합검사 부활, 금감원 독립 등 각종 현안에서 금융위와 엇박자를 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료 출신 금감원장이 온 터라 금융위와 빚었던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 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모두 경제 관료 출신으로 행정고시 28회 동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학자 출신의 금감원장 후보자들을 반대해 온 금감원 노조도 정 원장 취임 전후로 이렇다 할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윤 전 원장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동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은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 원장이 전임자보다 시장 친화적인 감독 정책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지원과 감독 위주의 정책이라면 이전과는 결이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두 기관이 한목소리를 낸다면 금융사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게 된다”고 말했다.
  • #미담제조기 #판사 #감사원장 #가족… 외유내강형 원칙주의자

    #미담제조기 #판사 #감사원장 #가족… 외유내강형 원칙주의자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부끄럽지 않도록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며 성공적 국가 운영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2018년 1월 감사원장 취임사) “저는 정치적 부채가 없는 사람으로 이 나라를 통합으로 이끄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2021년 8월 대선 출마 선언식)최재형(65) 전 감사원장은 1956년 부친인 고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근무지이던 경남 창원군 진해읍에서 태어났다. 최 전 원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부친은 6·25전쟁에서 해군 첫 승전고를 울린 전쟁 영웅이다. 경기고(1972년 입학), 서울대 법학과(1975년 입학) 등 ‘엘리트 코스’의 정점을 걸었지만, ‘공부만 하던’ 친구는 아니었다는 게 주위 평이다. 배려심 깊고 착한 심성이 돋보였다고 한다. #미담제조기는 학창 시절부터 수식어였다. 고교 시절 2년간 소아마비로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친구 강명훈 변호사를 업고 등하교한 것은 유명한 일화. 둘은 나란히 서울대와 사법시험에 합격했다.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은 13기로 수료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동기다.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 최 전 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을 지냈다.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판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 쿠데타 모의 사건인 일명 ‘윤필용 사건’에 연루됐던 손영길 전 육군 준장의 공금 횡령 및 불법무기 소지 혐의 재심에서 강압수사로 인한 허위자백을 인정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2017년 청와대는 그를 #감사원장으로 지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7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라는 강화된 인사검증 기준을 발표하고 지명한 첫 고위공직 후보자였다. 청와대는 “30여년간 법관으로서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인사청문회에서도 도덕성·자질 논란 없이 여야 모두에게 호평받았다.강단 있는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감사원장 시절 #월성 원전 1호기 감사 과정에서 정치권의 외압 논란에도 말을 아끼며 감사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켰다. 김오수(현 검찰총장) 전 법무부 차관을 감사위원으로 제청하라는 청와대 요구를 두 차례나 거부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원칙과 소신으로 정부와 각을 세운 모습이 주목받으며 대권주자로 발돋움했다.지난 6월 감사원장 사퇴 이후 정계에 입문한 최 전 원장은 대권 도전 선언, 국민의힘 입당, 출마 선언식까지 속전속결 행보를 보였다. 든든한 지원군은 #가족이다. 부인 이소연씨와 두 딸을 뒀고, 2000·2006년 두 아들을 입양했다. 친형과 장남도 해군에 몸담았고, 본인은 육군 중위로 전역한 ‘병역 명문가’다. ‘외유내강’ 최 전 원장은 이제 #정치 신인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17일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은 것은 물론 당내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지닌 그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넘어서 야권의 ‘플랜A’가 될지 주목된다.
  • ‘文 정부 부동산 저격수’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SH 사장 물망

    ‘文 정부 부동산 저격수’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SH 사장 물망

    김헌동(66)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에 지원했다. 김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저격수’로 불리는 인물이다.15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SH는 오후 6시 차기 사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했으며, 김 본부장을 비롯해 4명이 지원서를 냈다. 앞서 서울시는 SH 사장 후보자로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4채 보유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다. SH사장추천위원회는 이들 4명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2순위를 골라 서울시에 올리면 서울시의회 청문회를 거쳐 오세훈 시장이 사장을 임명한다. 김 본부장은 2000년부터 경실련에서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등을 맡아온 시민운동가로, 현 정부의 잇단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폭등하자 2019년 말부터 이를 비판해온 인물이다. 정부에 공시지가 정상화, 후분양제 도입, 민간 포함 분양원가 공개 등을 요구해왔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처음으로 문제 삼았고, 최근에는 SH의 공공 주택 고가 분양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 ‘그래미 3관왕’ 리조, 카디비와 만났다…새 싱글 ‘루머스‘ 발매

    ‘그래미 3관왕’ 리조, 카디비와 만났다…새 싱글 ‘루머스‘ 발매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래퍼 리조(Lizzo)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리조가 13일 싱글 ‘루머스’(Rumors)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곡에는 최고의 래퍼로 꼽히는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리조는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커즈 아이 러브 유’(Cuz I Love You)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탄 싱글 ‘트루스 허츠’(Truth Hurts)는 여성 래퍼로는 최장기간인 7주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도 ‘주스’(Juice) 등 여러 곡이 사랑받았다.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후보자 중 최다인 8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리조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베스트 트레디셔널 알앤비 퍼포먼스’ 등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싱글은 최고의 여성 래퍼로 꼽히는 카디 비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카디 비는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1위 싱글을 가장 많이 기록한 여성 래퍼다. 지난해 여름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WAP’도 ‘핫 100’ 1위에 올려놓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리조는 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 성동구 “올해를 빛낸 7명의 구민 찾습니다”

    성동구 “올해를 빛낸 7명의 구민 찾습니다”

    서울 성동구가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구민’을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과 단체를 발굴, 시상에 나선다. 추천 분야는 총 7개 부문으로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 등이다. 가정에서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대상자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모범구민은 추천으로 선정된다. 추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구에 거주하는 구민, 기업체(대표) 또는 단체(원) 가운데 각 부문에 해당하는 공적이 있으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거주지 동장 또는 구청 각 부서의 과장(담당관)을 통해 하면 된다.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추천서, 공적조서 및 요약서, 공적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는 추천후보자에 대해 다음달 중 현지조사 및 공적과 헌신적인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다음달 28일 성동구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민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 고승범 자녀 위장전입… 장남 ‘고모부 찬스’ 의혹

    고승범 자녀 위장전입… 장남 ‘고모부 찬스’ 의혹

    금융위원장 후보자 “진심으로 송구”장남, 고모부가 회장인 한투증권 인턴“아들 지원·근무 과정 전혀 관여 안 해”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가족들이 20년 전 자녀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 후보자의 장남 고모(25)씨는 지난해 고모부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고 후보자에 대한 날 선 도덕성 검증이 예상된다. 1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2001년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매입하고 다음달 가족들과 함께 전입신고를 했다. 이후 2002년 3월 고 후보자를 제외한 부인과 두 아들은 인근의 압구정 현대 10차 아파트로 전입했다. 고 후보자 측은 장남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2002년 가족들이 인근 친척 집으로 전입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고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과거에 사려 깊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후보자의 장남이 친인척 관계를 활용해 인턴 기회를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고씨는 지난해 2~3월 한국투자증권에서 5주간 인턴으로 근무했다. 다만 해당 인턴은 채용 연계형은 아니었다. 고 후보자 여동생의 남편, 즉 고씨의 고모부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다. 고 후보자 측은 “아들의 인턴 지원이나 근무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금융위원장이 되더라도 이해관계를 이유로 업무에는 일부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 금융위 재직 시절에도 관련법에 따라 관련 회사의 인가·승인 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북 군산·충남 홍성의 토지 7건 등 모두 56억 9258만원이다.
  • KDLC, 민주당 대선후보에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

    KDLC, 민주당 대선후보에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가 민주당 대선후보들에게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을 위해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팀’을 구성했다. 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KDLC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팀과 자치분권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및 자치분권 정책협약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염 시장을 비롯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허소영 강원도의회 원내대표, 이숙애 충북도의원, 김정태 서울시의원, 박종길, 대구달서구의원, 송순효 서울강서구의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 김택천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상임대표, 이두영 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소순창 건국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이원희 한경대 교수 등 16인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첫 번째 추진 사항으로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으로 ‘2021 자치분권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8월 말까지 정책 의제를 선정하고 9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들에게 ‘자치분권 정책 의제’에 대한 이행 촉구 협약식 및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자치와 분권은 민생을 살리고, 민심을 받드는 지름길“이라며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대선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어 ‘제4기 민주정부’ 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KDLC는 지난 4월 민주당 당대표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지방재정의 자주권 강화 ▲복지 분권 강화 ▲교육자치 실행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 강화 등 자치분권 5대 실천의제를 제안했다. KDLC는 지방자치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8월 출범했다. 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추진,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및 공유 등을 하고 지난해 12월에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이끌어 냈다.
  • 경남 올해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249명 선발 사전예고

    경남 올해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249명 선발 사전예고

    경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을 오는 11월 13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사전예고한 교사 선발예정 분야와 인원은 ●유치원 교사 80명 ●초등학교 교사 150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8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1명 등 모두 249명이다. 사전 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 수험생들에게 선발예정분야와 인원 등을 미리 안내해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원수급 변동 등으로 선발예정 인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후에 시행계획 공고 등을 통해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15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1월 13일 제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7개월 만에 7억 늘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7개월 만에 7억 늘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7개월 전보다 약 7억원 늘어난 약 57억원을 신고했다. 보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1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의 이날 현재 재산은 모두 56억 9258만 2000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신고액 50억 2536만 9000원보다 6억 7000만원가량이 늘었다. 배우자와 공동으로 보유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82.95㎡)의 가격(공시가격)이 지난해 말 기준 28억 9500만원에서 올해 34억 600만원으로 5억원 넘게 올랐다. 그 밖의 재산 현황은 지난해 말과 거의 유사했다.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쇼핑몰 상가 지분의 가액은 약 200만원 상승한 4505만 8000원이다. 토지는 전북 군산시 옥구읍·서수면, 충남 홍성군 홍북면 등에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임야 279㎡를 포함해 대지, 임야, 밭 등 모두 7건으로, 가액은 기존 신고액보다 200만원 적은 1억 7267만 3000원이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가 지난해 말보다 4000만원 증가한 19억 747만원이다. 이 밖에도 2017년식 그랜저(1731만원), 2012년식 카니발(789만원)도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후보자의 아버지인 고병우 전 건설부 장관과 어머니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했다. 이날 함께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재산은 32억 90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한 채(27억 5100만원)를 신고했고, 배우자를 합쳐 예금과 증권은 각각 2억 9311만원, 1억 5074만원이었다. 송 후보자는 충청북도와 경기도 남양주 등지에 땅(5582만원)과 골프회원권·리조트회원권(7500만원어치)도 소유했다. 배우자 재산으로는 전남 고흥군 땅(4344만원)과 2006년식 그랜저(331만원)가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 고 후보자에 대해 “금융·경제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40년에 걸친 법조인 생활 동안 인권보장에 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고 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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