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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하다 진짜 실종될 뻔한 아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노래를 부르며 숨바꼭질을 하던 소년이 ‘영원히 숨어버릴’ 뻔 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후베이성에 사는 이 소년은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중 몸을 잘 숨길만한 곳을 찾다가 두 벽 사이의 좁은 틈새를 발견했다. 간격이 15㎝에 불과한 좁은 틈새에 작은 몸을 끼운 소년은 친구들이 찾지 못할 것이라고 안심하며 기뻐했지만, 얼마 뒤 몸이 벽 사이에 끼어 빠져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소년은 울면서 친구들을 불렀고, 이를 알아챈 친구들과 행인들이 구출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소방대원이 출동했지만 역부족이긴 매한가지. 틈새가 너무 좁은데다 소년이 억지로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터라 꺼내기가 쉽지 않은 탓이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소년을 죄고 있는 건물 중 한 곳에 들어가 벽을 부수고 구멍을 낸 뒤 이를 통해 아이를 꺼내는 방법을 택했다. 아이가 ‘꼭꼭 숨은 뒤’ 3시간만의 구출이었다. 다행히 아이는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은 “이렇게 좁은 틈새에 아이가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면서 “광산도시다 보니 눈에 띄지 않은 구석진 곳이 많은데, 이런 놀이를 하다 자칫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건설중 원자로 ‘전세계 절반’…사고땐 한국 ‘방사능 직격탄’

    中건설중 원자로 ‘전세계 절반’…사고땐 한국 ‘방사능 직격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및 방사능 누출 사고로 지구촌이 원전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무서운 속도로 건설되고 있는 중국 원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지리적 특성상 편서풍을 타고 한국과 일본으로 빠르게 방사능이 확산될 수 있다. 한반도에 직격탄이 되는 것이다. 이를 감안할 때 한·중·일 3국 간 협의채널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난해 말 현재 7개 원전에서 13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인 중국은 현재 10GW 수준인 원전 발전 용량을 2020년 86GW까지 높인다는 계획 아래 원전 건설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中 국무원, 34기 원자로 건설 계획 비준… 25기 이미 착공 20여개 원전의 34기 원자로 건설 계획에 대해 국무원이 비준을 마쳤고, 이 가운데 25기를 이미 착공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자로 2기 가운데 하나는 중국에 세워지고 있는 셈이다. 중국의 원전은 대부분 동남부 연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이미 가동 중인 원전 모두 동부 연안에 세워졌고, 랴오닝성에서부터 산둥·장쑤·저장·푸젠·광둥·하이난성과 광시좡족자치구까지 빈틈없이 원전이 들어설 계획이다. 동부 연안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데다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지역이어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중국으로서는 치명적 상처를 입게 된다. 내륙의 지방정부들도 앞다퉈 원전 건설에 뛰어들고 있다. 장시, 후난, 후베이성에 이어 지난해 안후이, 쓰촨, 허베이성 등도 중앙정부에 원전 건설 비준을 신청했다. 낙후된 중서부를 동부 연안과 보조를 맞춰 발전시키려는 중앙정부의 ‘서부대개발’ 욕구와 맞물려 원전의 서진(西進)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용후 핵연료봉도 골칫덩이 될 듯 2003년 후진타오 주석 체제 등장 이후 자주창신과 혁신을 강조해온 중국은 원전에서도 독자기술 확보에 매달리고 있다. 4세대 원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도 과감하게 채택하고 있다. 서해를 가운데 놓고 군산과 마주 보는 산둥성 스다오완(石島灣)에 건설 중인 2기의 원자로가 대표적이다. 이 원자로는 핵연료봉을 사용하는 기존 원자로와 달리 흑연 보호막에 둘러싸인 당구공 모양의 핵연료 덩어리 수십만개를 사용한다. 자갈을 깔아 놓은 모양이라는 뜻에서 ‘페블베드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방식도 냉각수를 사용하는 기존 원자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사용하는 고온가스 냉각형이다. 중국은 이 원자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몇 년 안에 같은 성격의 원자로 수십개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후 핵연료봉 문제도 골칫덩이로 부상할 전망이다. 원전이 연간 1GW의 발전용량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핵연료봉 25~30t이 필요하다. 지금도 연간 최소 250t의 사용후 핵연료봉이 쏟아지고 있지만 2020년부터는 2400여t씩 쌓이게 된다. 엄청난 규모의 재처리 시설이 필요한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은 물론 완벽한 시공과 안전한 관리를 장담하고 있다. 중국광둥원자력발전그룹의 안전 부문 리징(李靖) 사장은 “중국의 원전 설계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면서 “중심 부분 최대 풍속이 초당 50m 이상인 초대형 태풍과 진도 8 이상의 지진이 동시에 덮쳐도 끄떡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실제 중국 정부는 1970년대 수십만명을 매몰시킨 탕산(唐山) 대지진을 우려해서인지 허베이성에는 아직 원전 건설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최대 원전인 광둥성 선전의 다야완(大亞灣) 원전에서 지난해 두 차례 방사능 누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중국에서도 방사능 누출 사고가 민감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中원전 안전한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CCTV 등 관영 언론들은 중국 내 원전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일본 대지진 이후 신규 비준을 중지하고,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일각에선 중국이 원전 건설과 관련해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3일 안에 방사능이 마치 황사가 몰아치듯 한반도를 덮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중국 내 원전의 안전실태에 대한 한·중 간 협의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이유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하루아침에 80m 땅이 폭삭…초대형 미스터리 홀

    중국의 한 도시에 무려 5200m²(약 1580평)에 달하는 거대한 ‘블랙홀’이 생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후베이성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 어저우시의 한 산촌마을에서는 하루아침에 5200m²에 달하는 거대한 구멍이 생겨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춘절(한국의 설)을 고향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주민들은 이 광경에 넋을 놓은 채 눈길을 떼지 못했다. 거대 구멍이 발견된 것은 지난 13일 새벽. 굉음과 함께 무너져서 생긴 ‘미스터리 홀’은 깊이 40m, 폭 65m, 지름 80m로, 소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을 만큼의 규모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지질전문가들은 하루아침에 지반이 무너진 원인으로 인근의 무리한 광산채굴로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어저우시 관계자는 “춘절 때문에 집을 비운 주민들이 많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유리창이 깨지고 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면서 “지반이 무너진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그 많던 농민공 다 어디 갔나

    중국 전역이 노동력 부족으로 아우성이다.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동부 연안 지역은 물론이고, 서부 대개발로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서부 거점 지역들도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억 4000만명에 이르는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일용직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간 춘제(春節·설)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구인난은 창장(長江)·주장(珠江) 삼각주 등 동부 연안 지역이 가장 심하다. 특히 광둥성에서는 선전 20만명, 광저우 9만명 등 모두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회사 단위로 쓰촨성 청두(成都), 허베이성 정저우(鄭州) 등 농민공들의 고향에서 ‘농민공 모시기’에 나서고 있지만 30~40% 인상된 임금을 제시해도 농민공들은 쉽사리 움직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한 인력시장에서는 목공 월급이 3000위안(약 51만원)까지 치솟았다. 농민공들의 고향인 중·서부 지역도 그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춘제 이후 현지에서 열리는 ‘구인 캠페인’은 그야말로 동부와 중·서부의 치열한 노동자 쟁탈전과 다름없다. 중·서부 지역은 고향에 가깝다는 이점과 동부 연안과 별 차이 없는 임금 등을 제시하며 농민공들을 주저앉히고 있다. 올 춘제 이후 중국 노동시장의 변화를 일각에서는 전통산업의 서부 이전, 동부 연안의 첨단산업화 등 산업구조조정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저임금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잉여 노동력 시대의 종언이 다가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설득력 있게 제기된다. 실제 지난 3년간 농민공 수는 3000만명 이상 줄었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고향 등에서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男농구 런던 올림픽행 ‘먹구름’

    16년 만의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남자농구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9월 15~25일)가 중국에서 열린다. 중국 신화통신은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대회는 당초 레바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바논은 지난 8월 FIBA 스탠코비치컵을 치르며 낙제점을 받았다. 대회 운영 자체가 엉망이었고, 재정 악화와 치안 문제까지 겹쳐 자격 미달로 판정됐다. FIBA는 중국과 필리핀을 실사한 끝에 결국 중국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한국에 불리한 소식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중국에 밀리는 데다 홈 텃세까지 넘어서야 한다. 중국은 통산 14번이나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홈에서 치른 4번의 대회 중 3번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톈진대회에서 이란에 일격을 당한 게 유일한 패배.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역시 두 번 모두 금메달을 땄다. 흐름을 끊는 심판들의 편파 판정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은 1969년 태국 방콕대회와 199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2007년 일본 도쿠시마에서는 3위, 2009년 중국 톈진에서는 사상 최악인 7위를 차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로 부활을 알렸지만, 내년 아시아선수권은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대회 우승팀에만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3위까지는 각 대륙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12개국이 벌이는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있지만 ‘바늘구멍’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中방송 뉴스에 ‘백인미녀’ 앵커 등장 화제

    中방송 뉴스에 ‘백인미녀’ 앵커 등장 화제

    앵커도 글로벌시대일까. 중국의 한 방송국이 외국인 앵커를 전격 기용했다. 중국 방송 사상 유래 없는 일이었지만 유창한 중국어 발음으로 뉴스를 무리 없이 전달, 호평이 쏟아졌다. 최근 방송된 후베이성 징저우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에 생소한 장면이 연출됐다. 중국인 아나운서가 아닌 갈색 머리카락에 푸른색 눈을 가진 외국인 앵커가 뉴스를 진행한 것. 외국인의 뉴스전달력에 대한 우려 속에서 방송이 시작됐지만 이 앵커는 말이 약간 느리긴 했으나 발음이 매우 정확했으며 전달력도 우수했다. 일부에서는 이 여성이 입만 벙긋 거리고 다른 중국인이 말을 입힌 더빙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 방송의 프로듀서는 “조금의 편집도 없는 생방송 뉴스였다. 실수 한번 없이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해 제작진도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여성앵커 기용은 일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뉴스 전달력까지 흠잡을 데가 없자 “같은 조건과 실력이라면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 앵커가 뉴스에 출연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앵커는 이리샤란 러시아인이며, 현재 홍콩 위성방송국 소속으로 지난 7월 방송국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방송국에 임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에서 유치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데다가 꾸준하게 중국어를 갈고닦아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갖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교장 앞에서 ‘피멍 뭇매’…중학생 사망 충격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3명이 또래 급우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사건 당시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의 교사 3명이 이를 지켜만 보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학원폭력을 수수방관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발행되는 신화왕(新华网)에 따르면 집단폭행은 지난 17일 오후 (현지시간) 장쑤성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일어났다. 피해 학생은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왕모군이었으며, 끔찍한 폭력을 자행한 소년 3명 역시 같은 학년인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왕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 전, 가해 학생들이 영어시험을 보는 도중 교실을 나서려다가 감독관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가해학생들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나무라는 감독관을 때리려고 위협하자, 보다 못한 왕모군이 나서서 말렸고, 이들은 이에 앙심을 품고 이틀 뒤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폭력은 교문 밖 불과 2m 앞에서 벌어졌으나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말리지 않았고 결국 심하게 폭행을 당한 왕모군이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남교사 한명이 경찰에 신고해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왕모군은 병원에 이송되는 도중 숨졌다. 더욱 충격적인 건 폭력현장에 이 학교의 교장을 비롯한 교사 3명이 있었던 것. 이들이 가해 학생들의 폭력을 막지 않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매체들은 학교 측이 학원폭력을 수수방관해 학생이 숨졌다고 비난하고 있다. 왕모군의 어머니인 양씨는 “학생이 맞아 죽고 있는데도 어떻게 아무도 말리지 않을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가해 학생 중 한명이 학교에 막대한 기부금을 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구자홍회장 중국 LS홍치전선 방문 임직원 격려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1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LS홍치전선을 방문,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8월 인수한 LS홍치전선이 전선 제조업계의 강자가 많은 중국에서 1등을 하라는 의미를 담아 그룹 중점과제 실행팀에 ‘LS강호(江湖)’라는 팀명을 지어 전달했다. 아울러 실행팀원들에게 “중국 시장에서는 우리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시장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기름값 아끼려…” 트럭 3단 쌓고 달린 운전기사

    중국의 한 트럭 운전사가 기름값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절약하기 위해 트럭 위에 다른 2대의 트럭을 싣고 달리다가 붙잡혔다. 16일 중국 매체 스자좡 데일리는 “현지 산시성 시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 괴차량을 고속도로 순찰대가 적발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쉬추성 경관은 “신고 전화를 받고 믿기 어려웠다. 우리는 그 트럭을 목격할 때까지 어떻게 다른 두 대의 트럭을 실었는지 알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운전자 첸은 3대의 트럭을 가지고 후베이 성에서 약 966km를 운행해 왔다고 시인했으며 새로 출시된 트럭을 베이징으로 운송하라는 주문을 받고 경비를 절약하려다가 이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아울러 첸은 “트럭 위에 실은 다른 트럭들이 전복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빨리 운전하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 무모한 운전자는 우리돈으로 약 20만 원 상당의 범칙금을 부과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바닥에 아기 눕히고 구걸한 거지 알고보니…

    “분유 값이 없어서 아기 굶긴다더니…” 젖먹이 아기를 차가운 길바닥에 누인 채 구걸을 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동정심에 호소하던 중국 거지의 실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길거리에 허름한 행색의 40대 남성이 구걸을 시작했다. 매일 같은 장소에 나타나는 그는 스티로폼 상자에 생후 1년도 안된 여자 아기를 누인 채 지나가는 사람들의 동정심에 호소했다. 이 남성은 “가난과 흉작 때문에 돈이 없어서 제 딸에게 분유를 먹이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스티로폼 상자에 써놓고 도움을 호소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본 사람은 눈물까지 흘리며 주머니에 있는 돈을 털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나눠줬다. 매일 적지 않은 돈을 챙기면서도 한 달 넘게 아기를 데리고 구걸을 하는 걸 수상히 여긴 우한의 한 석간신문은 며칠 간 관찰한 끝에 그가 아기 먹일 분유를 사려고 길거리에 나온 것이 아닌, 생후 1년도 안된 아기를 이용해 술과 음식을 사먹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이 신문은 “이 남성은 매일 오전 근처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시켜 술을 마셨으며 오후가 되자 아기를 두고 구걸을 시작했다. 아기가 울음을 터뜨려도 주위에 사람들이 없으면 본체 만 체였다.”고 전했다. 또 사람들이 통에 돈을 넣으면 잽싸게 주머니에 감춰 불쌍하게 보이려고 했다. 근처 상인들도 “아기를 위한다면 하루빨리 구걸을 그만둬야 할 텐데 이 남성이 충분히 돈을 벌었는데도 계속 길거리에 나오고 있으며 대신 그 돈을 술 마시는 데 펑펑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우한시 당국은 “이 남성이 차갑고 비위생적인 길바닥에 아기를 데리고 구걸을 하지 못하도록 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 남성에게 적선했던 행인들은 “아기가 불쌍해서 준 돈이 저 남성의 배만 불렸다.”면서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 경제를 말하다 ⑥ 대중 소비시대 접어든 中시장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 경제를 말하다 ⑥ 대중 소비시대 접어든 中시장

    중국에 ‘대중 소비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2~3년 내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5000달러를 돌파하고 도시화율도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앙정부도 내수시장 육성정책을 국정 목표로 정했고, 중국 언론들도 ‘마음껏 돈을 쓰라(敢花錢)’며 소비를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공산당 제17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5중전회)에서도 ‘내수 확대전략을 유지하며 소비확대의 기틀을 마련한다.’고 못을 박을 정도로 중국정부의 소비 확대 전략은 확고하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소비추세에 미뤄 2020년 미국에 이어 제2의 소비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승훈 화중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의 지난해 소비시장 규모는 미국의 16%, 일본의 56%에 불과하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불안정한 외부 의존적 수출경제보다 안정적 발전이 가능한 내수 소비확대 정책을 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 패턴도 과거 ‘생존을 위한 소비’인 원바오(溫飽)형에서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샤오캉(小康)형으로 진화 중이다. 지난해 1인당 GDP는 3680달러로 이미 마이카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국의 자동차 보급대수도 지난해 1000명당 50대에 근접했다. 중국의 초기 소비시장은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연해 1급 도시가 견인하면서 외국투자와 정부 주도의 인프라 건설, 주민소득 증가에 따라 글로벌 소비시장으로 성장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레드오션’으로 전락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도시에 국한된 소비시장은 자연스레 중국의 내륙지방으로 주도권이 넘어서는 형국이다. 장쥔(張軍) 중국경제연구센터 주임은 “대중소비 시대는 베이징과 상하이가 아닌 내륙의 2, 3급 도시가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시장 규모와 잠재력,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대표적인 신흥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엄기성 우한 한국총영사도 “ 우한이나 창사, 청두 등 중서부 2, 3급 도시들은 안정적인 사회발전을 거치면서 교육, 문화, 쇼핑 등 독립적인 도시 인프라를 갖췄고 중국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빠르게 신소비 거점으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대중소비 시대의 주력은 독생자를 의미하는 샤오황디(小皇帝)들이다. 이들은 중국 청년층을 대표하며 빠르게 중산층으로 편입되고 있으며 서구지향적인 소비 감각을 가졌다. 샤오황디 1기로 분류되는 바링허우(80後:1980년대 출생자)는 시장경제와 글로벌 문화에 익숙한 정보화 세대다. 비교적 풍족한 생활환경과 코카콜라, 햄버거에 익숙하다. 현재 2억 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이들은 부모와 조부모에게서 집과 일정 수준의 재산을 물려받아 소비지향적 세대다. 약 2억 2000만명으로 추산되는 2기 샤오황디인 주링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는 해외 문화 수용에 더욱 개방적이고 감성적 만족을 중시한다. 수입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앞세워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성장 중이다. 중국의 대량 소비시대는 도시화 때문에 가능하고 이 도시화는 향후 고속철도 건설과 맞물려 있다. 중국의 도시화율은 2000년 36.2%에서 지난해 46.6%로 높아졌다.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의 연구 결과로 보면 중국의 적정 도시화율을 65~75%로 추정하고 있다. 예칭(葉靑) 후베이성 통계국 부국장은 “중국의 도시화율은 매년 1%포인트씩 높아지고 있어 도시인구가 매년 1600만명 정도 늘어난다.”며 “이 때문에 연간 530만채의 신규 주택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고속철도 건설은 이런 도시화 추세를 가속화시키는 촉매제다. 중국의 고속철도 총연장은 6552㎞로 전세계 고속철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중국 도시지역 소비 중 엥겔지수(소비 중 음식료품 지출비중)도 1990년 54.2%에서 지난해 36.5%로 대폭 낮아졌다. 반면 의료, 보건, 통신, 교육, 문화 등 주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지출 비중은 14.0%에서 32.7%로 높아졌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으로 바뀐 것이다. 우리의 중국 내수시장 접근은 아직 초보 단계에 불과하다.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사무소장은 “중국에 수출되는 한국 제품 가운데 72.2%가 중간재”라며 “그나마 일반대중과 직접 맞닿는 소비재는 2.6%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고객 밀착형 유통망 구축과 시장 세분화 후 ‘타기팅 전략’,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현지 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 등을 내륙시장 진출 성공의 노하우로 꼽고 있다. 선자(沈佳)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상과 임금인상 등 급변하는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국적을 내세우지 않고 철저한 현지화로 중국인과 문화에 녹아드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귀띔했다. 창사·우한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中 “반일 시위 1면 보도금지”

    중국 공산당이 일본에 대한 보도와 관련, 5개 항의 지침을 만들어 중국 각 매체에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이 일·중 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한편 보도로 촉발된 시위로 사회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선전부는 ▲신화사 통신 외 반일(反日)시위의 독자보도 금지 ▲일본 우익세력 관련 보도는 외교부 견해를 토대로 보도 ▲국내의 반일 시위, 일본의 반중 시위는 1면 등 주목도가 높은 면에 보도하지 말 것 ▲일본 관련 돌발 사건은 각 언론사의 간부 지시를 받아 처리 ▲그 외 일본 관련 보도는 신화사의 기사만 사용할 것 등의 보도 기준을 제시했다. 중국 공산당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반일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18일 각 언론사에 이런 내용의 보도지침을 보냈다. 이날은 스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이어 면양(綿陽)시에서 이틀 연속 반일 시위가 일어난 직후였다. 당 선전부는 국내 미디어에 거의 매일 지시를 내리고 있지만 일본 관련 보도에 대해 5개 항목에 걸쳐 자세하게 통지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 언론 관계자는 “이런 보도 지침은 시위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한 당국의 초조함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공산당의 보도 규제에 따라 후베이(湖北)성 성도인 우한(武漢)시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반일 시위는 중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위 사실이나 시위 계획에 대한 홍보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당국의 보도 규제에 따른 시위 억제 효과는 불투명하다고 교도통신은 지적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을 말하다 ④각광받는 내륙 ‘화중 경제권’

    [新 차이나 리포트] (3) 중국을 말하다 ④각광받는 내륙 ‘화중 경제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중앙정부는 내수시장 발전 전략을 택해 중부지역에 대대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 내부의 빈부격차를 줄이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는 이른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포용성장 전략’이다. 동부 연해지역에 이어 급증하는 중산층들의 왕성한 소비시장으로서 화중 경제권을 조망해 본다. 오는 25일 화중(華中) 경제권의 핵심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중국 내 8번째로 한국 총영사관이 신설된다. 지난 3월부터 개관 업무를 총지휘하고 있는 엄기성 총영사는 주중 한국대사관과 중국과장, 홍콩 부총영사 등을 거친 중국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부임 7개월가량 후베이는 물론 후난·허난·장시성 등 관할 4개성과 우한 내 11개 경제개발구를 직접 답사하며 한국기업의 진출 전략 수립에 골몰했다고 한다. 엄 총영사는 “우한을 중심으로 제2의 칭다오(靑島)를 건설, 한국기업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신라방 같은 전진기지를 만들어야 중국 내수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화중(중부) 경제권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화중은 4개성(후베이, 후난, 허난, 장시)을 합치면 인구는 3억명, GDP는 한국과 비슷한 1조 달러에 육박한다. 하지만 수출은 거의 미미할 정도이고 대부분이 내수 위주의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소비성향이 높은 데다 최근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어 내수 시장을 놓고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곳이다. →내수시장 공략은 기존의 중국진출 전략과 어떻게 다른가. -그동안 20년 가까운 우리의 중국 진출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임가공 위주의 수출 기지를 건설하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기업들은 임금 상승과 인력부족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의 중국 진출 전략도 중국의 경제 정책 변화에 따라 내수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중국 정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4조 위안(약 680조원)의 막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 작업에 착수했다. 실제로 올 1분기 중국의 소비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 한국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가. -임가공 위주의 한국 기업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연안지역에 몰려갔던 초창기 한국의 중국 진출 모델과는 달라야 한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매니지먼트나 마케팅 분야에서 약하다. 중소기업들이 홀로 와서는 중국기업에 각개격파 당하고 선진 기술도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화중지역에 제2의 칭다오를 세워 과거 신라방처럼 자급자족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공단을 만들어 인허가와 법률·특허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고, 생산시설과 인력이 결합된 아파트형 공장 등을 만들어 현지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등을 태스크 포스로 만드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 지역 내수시장의 특징과 소비 패턴은 어떠한지. -아직까지 지방 특유의 ‘토박이 시장장벽’이 있다. 질보다 양을 중시하고 경쟁이 치열한 데다 자신들만의 네트워크가 강하다. 보이지 않는 시장 장벽인 것이다. 하지만 중산층이 급증하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 중산층은 중부의 3억 인구 가운데 10% 안팎인 3000만명 정도로 볼 수 있다. 우한의 일급 백화점에 가면 2000~3000위안(약 34만~51만원)짜리 와이셔츠가 팔려 나갈 정도로 소비성향이 높다. 이곳은 국제경제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내륙이라 아직까지 한국, 한류에 대한 인식이 좋다. 하지만 최근 샤넬, 루이뷔통 등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밀려들면서 한국 브랜드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성장동력으로 녹색성장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환경분야는 분명 블루오션 시장이다. 중부경제권은 환경보호와 신생에너지 사업 등과 관련해 시범지구로 선정돼 있다. 하지만 환경 선진국인 독일 등 유럽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환경산업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와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 이곳은 기술을 빼내서 바로 복제하기 쉽기 때문에 사업 파트너를 제대로 골라야 한다. →우한이 중국의 피츠버그로 불릴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발전했다는데.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산업은 활황세를 타고 있다. 유럽세는 약하고 일본의 혼다와 닛산 자동차가 이곳에 뿌리를 내렸다. 현대차가 이곳에 오면 승산이 있지만 그것은 그룹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다.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인 우리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이곳에 오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 밖에 교육사업도 주목해야 한다. 과거 일본으로 유학을 가던 많은 중국학생들이 한국으로 방향을 돌렸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아직 이곳에 투자를 결정하지 못했나. -대기업들이 상징적으로 화중경제권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사람들이 오가고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가장 빠르게 뿌리를 내리게 된다.SK그룹에서 내년에 3억 5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몇몇 대기업들도 시장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글 사진 우한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고속철로 1일 생활권… 1인당 GDP 中평균 2배

    [新 차이나 리포트] 고속철로 1일 생활권… 1인당 GDP 中평균 2배

    ‘열차 기적소리가 한번 울릴 때마다 만냥의 황금이 들어온다’(火车一响,黄金一万两)는 중국의 속담이 있다. 바로 중국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대륙의 ‘배꼽’, 후베이(湖北)성의 우한((武漢)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계 최장의 고속철도인 우광(武廣,우한~광저우) 철도가 지난해 12월 개통되면서 우한을 중심으로 중부 경제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부굴기(中部堀起)를 선언한 지 5년 만에 우한~창사(長沙)를 연결하는 화중(華中)경제권이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 것이다. 교통혁명은 거대 소비시장을 형성했다. 우한이 갖고 있는 물류기지의 장점이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우한 시내에 홍콩자본이 투자한 신스제(新世界) 백화점은 대낮이지만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1층의 여성 명품 매장엔 2000~3000위안(약 34만~51만원)의 고급 의규나 1만 위안(약 170만원) 이상의 루이뷔통 가방 등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간다.  예칭(葉靑) 후베이성 통계국 부국장은 “우한과 창사를 중심으로 고속철도 구간이 급속히 늘어나 향후 5년 내 두 도시에서 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중국 도시는 거의 절반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며 우한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실제로 기자가 우한~창사 고속철도를 타보니 정확하게 1시간 20분이 걸렸다. 기존 철도로 5시간이 넘게 걸렸던 구간이다. 실내는 쾌적했고 평균 시속 350~400㎞로 우리의 KTX보다 빨랐다. 현재 고속철도는 우한~상하이(5시간), 우한~광저우(4시간) 등이 운행 중이다. 우한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아침에 우한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 때 창사에서 후난요리를 먹고 저녁엔 광저우에서 술을 마신다.’고 말할 정도로 1일 생활권을 실감하고 있다.  장상해 우한 코트라관장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발전 중점축이 연해 동부지역이었다면 향후 30년은 내수 잠재력이 큰 중서부 내륙시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후베이·후난(湖南) 지역이 그 중심으로, 거대한 내수시장 이외에도 풍부한 토지와 에너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산원가가 강점이다. 최근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광둥성의 자본과 시장을 활용하는 이점도 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중산층들의 약진이다. 지난해 우한의 1인당 GDP는 7420달러(약 820만원)로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른다. 창사의 경우 우한보다 떨어지지만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의 상하이 수준으로 보면 된다. 백화점에서 40만원대의 와이셔츠가 팔리고 한끼 10만원의 고급식당들이 붐비는 것도 이런 이유다. 예칭 통계국 부국장은 “연 12만~13만위안(약 2000만~2200만원) 안팎의 소득자들이 적어도 우한 인구 중 30%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젊은 독생자들도 대부분 부모들이 물려준 집을 소유하고 있어 마음껏 소비 대열에 합류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인구 900만명의 우한은 지난해 13%의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등 연해도시를 뛰어넘는 소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와 달리 외국기업들이 많지 않아 식품과 의류, 화장품 등의 소비증가세가 뚜렷하다. 현지에서 한국식품을 판매하는 임동성씨는 “중국의 멜라닌 파문이나 가짜 분유사건 등으로 중국의 중산층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산 식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중국산보다 최저 2배 이상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설명했다.  광둥과 홍콩 마카오의 개인 투자자들도 우한과 창사를 주목하고 있다. 리톄차오(李鐵橋) 우한기차운송총공사 동사장은 “도시와 도시를 오가는 시간이 도시 내 이동 시간보다 적게 걸릴 경우 타 지역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고속철도 개통 여부가 이제는 투자의 주요 지표가 되고 중국 지방경제의 발전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12㎢ 면적의 후베이 셴닝(咸寧) 경제개발구에서 60여개 프로젝트가 분주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당수가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이다.  하지만 거대 물류회사가 아직 진출하지 못해 소비시장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도 크다. 장상해 관장은 “이곳의 일본 이토요카도 백화점 매출액이 중국 전역 지점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까르푸 등 거대 유통회사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 왕성한 소비의욕을 가진 내륙 도시들을 공략하기 위해선 우리도 거대자본의 유통회사가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한·창사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中 민주화·정치개혁… 5중전회 ‘시한 폭탄’

    중국이 15일부터 나흘간 공산당 17기 5중전회(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 돌입하는 가운데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등 중국 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55)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5중전회 기간에 반체제 민주화운동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보인다. 반면 개혁파들은 이번 5중전회에서 정치개혁 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한 선전전에 돌입했다. 중국 공안 당국이 5중전회를 앞두고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劉霞)를 비롯해 반체제 인사 및 인권운동가들에 대해 가택연금, 격리, 강제신문 등의 다양한 탄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명보 등의 홍콩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류샤는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 결정 직후인 8일 오후부터 베이징 자택에 연금돼 있다. 류샤오보의 친구인 인권변호사 푸즈창(浦志强)도 공안에 억류돼 있다. 푸즈창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안이 지난 10일부터 불법적으로 나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며 “지금 펑타이(豊台)구의 작은 게스트하우스에 공안과 함께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쓰촨성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를 비롯, 중국 각지의 반체제 인사들도 인터넷 등에 올린 글을 통해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지방 공안당국의 감시를 받거나 가택연금 상태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번 5중전회에서 정치개혁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유력지들이 잇따라 원자바오 총리의 정치개혁 발언을 지지하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당내 개혁파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정치개혁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기관지인 중국청년보와 신경보 등 베이징의 매체뿐 아니라 상하이의 동방조보,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장강일보, 장쑤성 난징(南京)의 현대쾌보, 후난성 창사(長沙)의 소상신보 등 각지의 주요 신문들이 원 총리의 정치개혁 발언 등을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150만부를 발행하는 소상신보와 현대쾌보는 13일 전면을 할애해 원 총리의 정치개혁 발언과 전문가들의 분석 기사를 싣기도 했다. 원 총리는 지난 8월 선전경제특구 건설 30주년을 맞아 광둥성 선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도 높은 정치개혁 발언을 내놓은 이후 지난 3일 방영된 미국 CNN 인터뷰까지 모두 7차례나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오쩌둥 전 주석의 비서 출신인 리루이(李銳) 전 공산당 조직부 부부장 등 전직 공산당 고위간부들도 최근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보내는 등 중국 내 정치개혁과 관련한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9명 정원에 35명 태운 ‘기막힌 유치원車’

    9명 정원에 35명 태운 ‘기막힌 유치원車’

    6~9명 정도가 탑승할 수 있는 승합차가 거리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차 문을 열고 안에 타고 있던 어린 학생들을 내리게 했는데 그 숫자가 무려 33명에 달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중국 후베이성 지역TV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한 대로변에서 적발된 9인승 승합차에는 제한탑승정원의 4배에 달하는 35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33명은 6세가 채 되지 않은 유치원생들이고, 여기에 교사 1명과 운전사 1명까지 총 35명이 콩나물처럼 빽빽이 들어차 있는 기막힌 광경이었다. 앞 보조석에만 아이 4명이 탑승해있었고, 경찰이 뒷문을 열자 몸집이 작은 아이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유치원 측이 아이들의 통학버스 운영자금을 절약하려 위험한 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은 “최근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법규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당국의 더욱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8명 사망’ 中 살인진드기, 감기 오진피해 ‘주의경보’

    ‘18명 사망’ 中 살인진드기, 감기 오진피해 ‘주의경보’

    중국 허난성에서 ‘살인진드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8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9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허난성 위생당국 발표를 인용해 2007년 5월부터 올해 9월 8일까지 최근 3년 새 허난성에서만 진드기에 물린 557명 가운데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에 피가 섞인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나오고 구토와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를 감기 또는 뇌염 등 다른 증세로 오진하기가 쉬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사망한 피해자들의 사인에 대해 “진드기가 옮기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돼 쯔쯔가무시병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감기증세와는 달리 혈액 내의 혈소판과 백혈구 숫자가 계속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원인을 빨리 파악할 경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살인진드기 피해는 현재 허난성을 넘어 산둥(山東)성, 후베이(湖北)성 등 다른 곳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중국 뉴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MC몽, 공무원시험 등 빌미 7년간 7번 입대연기 ‘충격’▶ ’4억 명품녀’ 김경아 진위 논란 확산…방통심의위 심의 착수▶ 김태희 키 160.2cm…학창시절 생활기록부 통해 인증▶ ’얼짱’ 수영선수 김지은, 뇌성마비 딛고 MVP 차지 ▶ [NTN포토] 이채영 ‘터질듯한 가슴’▶ [NTN포토] 깜찍한 일본 걸그룹 SKE48
  • 키90㎝ 체중13㎏…18세 ‘미니소녀’ 눈물

    “빨리 치료를 시작하기만 했더라도…” 3세 아이의 몸으로 사는 18세 중국 소녀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는 리(李)양의 겉모습은 3~4세 아이들을 연상하게 하지만, 실제나이는 꽃다운 18세다. 1991년 봄 그녀는 3.6㎏의 정상 몸무게로 태어났지만 4세 이후로 몸이 전혀 자라지 않았다. 현재 키는 0.9m, 몸무게는 13㎏에 불과한 그녀는 친구를 사귀지도 못한 채 가족에게만 의지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6세 때부터 앓아온 심각한 빈혈로 외출도 어려워 학교에 다녀본 적도 없다. 또 유독 추위를 많이 타서 37도가 넘는 고온에도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야만 하는 특이 증상도 보이고 있다. 리 양은 화장도 하고 남자친구도 만나는 주위의 평범한 18세 소녀들을 보며 매일 눈물짓지만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한시 아동병원 내분비과의 야오휘 박사는 “초진 검사 결과 갑상선 분비 이상으로 발육이 더디고 특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만약 병원에 더 빨리 데려왔더라면 발육이 이 정도까지 더디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수 만 위안이 드는 리 양의 치료비를 모금한다고 밝혔고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이번엔 ‘조숙증 분유’ 공포

    2년 전 ‘멜라민 분유’로 곤욕을 치른 중국 사회가 이번엔 ‘에스트로겐 분유’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유명 유제품 회사인 S사 분유를 먹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들이 잇따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로 인한 ‘조숙 증세’를 보여 부모들이 불법 첨가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 등이 8일 보도했다. 최근까지 장시성의 10개월된 여아, 산둥성의 8개월된 여아, 광둥성의 3개월된 남아가 가슴발육 등 조숙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로 판명됐다. 공교롭게도 이 아이들은 모두 태어난 직후부터 S사 분유를 섭취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후베이성 우한에서도 3명의 여아가 조숙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S사 분유를 먹여왔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부모들은 국가 품질검사 당국에 S사 분유에 대한 전면조사를 실시토록 요구하고 있으나 검사 당국은 “개인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는 없다.”며 신중한 자세다. S사측도 “멜라민 분유 파동후 분유 등 식품에 대한 국가의 품질검사가 매우 엄격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불법 첨가물을 넣을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부모들은 회사측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수십만명의 어린이들이 신장계통 질환을 앓는 등 큰 사회문제가 됐으나 최근까지 멜라민 분유가 유통되는 등 먹을거리를 상대로 한 불법행위가 그치지 않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미녀 배에서 ‘섬뜩 칼질’ 中식당 ‘황당 시험’

    일본을 중심으로 퍼진 미녀 배에 스시를 얹어먹는 일명 ‘알몸 스시’가 여성 상품화 논란을 점화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 식당에서 여성의 배 위에서 칼질을 하는 황당한 실기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칼잡이 실력을 가진 주방장을 뽑으려고 여성의 배 위에서 칼질을 하는 실기시험이 열렸고, 저마다 요리 실력을 자신하는 지원자가 15명이나 몰렸다. 시험 내용은 이랬다. 짧은 바지와 배를 드러내는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테이블에 누우면 지원자들이 종이처럼 아주 얇은 플라스틱 그녀의 배에 깔고 1분 내 수박을 얇게 채 써는 것. 제한된 시간에 여성에 배 위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채를 써느냐가 관건이었다. 레스토랑은 이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 후 구아라는 요리사가 취업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칼질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여성의 배 위에서 칼질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과정은 대단히 위험해 보였으나 다행히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레스토랑은 평범치 않은 실기시험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새로운 요리사도 채용,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성의 배 위에서 섬뜩한 칼질을 한다는 황당한 아이디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눈길을 끄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위험한 행위까지 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아름다운 여성의 신체에 스시를 놓고 먹는 알몸스시처럼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테이블에 누여 칼질을 한다는 컨셉트는 황당함 그 자체”라고 이 레스토랑을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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