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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주엽에 학폭 당해” 폭로글…“허위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 법원 판단

    “현주엽에 학폭 당해” 폭로글…“허위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 법원 판단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에게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올려 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글 작성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작성한 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의 적시’로 보기 어려워 명예훼손죄로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주요 증인이 경찰에서는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그의 수사기관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현씨가 학창 시절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A씨의 작성 글 내용에 관한 판단은 유보했다. 박 판사는 “법정에 출석한 증인들의 증언을 보면 피고인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도, 주장을 인정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글을 올려 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같은 취지로 현씨에 대한 학폭 의혹에 관한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또 다른 작성자는 지난해 2월 수원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 “현주엽에게 학교폭력 당했다”…폭로 글 작성자, 1심서 명예훼손 무죄

    “현주엽에게 학교폭력 당했다”…폭로 글 작성자, 1심서 명예훼손 무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게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A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 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현 씨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뒤 A씨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박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피고인이 작성한 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의 적시’로 보기 어려워 명예훼손죄로 처벌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주요 증인이 경찰에서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그의 수사기관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박 판사는 현 씨가 학창시절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했다는 A씨의 작성 글 내용에 관한 판단은 유보했다. 박 판사는 “법정에 출석한 증인들의 증언을 보면 피고인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도, 주장을 인정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경닷컴에 따르면, 같은 취지로 현 씨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에 관한 글을 썼다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또 다른 글 작성자 B씨는 지난달 29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 씨가 기간 내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화여대 창업지원단, ‘2025 이화 창업 페스타’ 11월 18일(화) 개최

    이화여대 창업지원단, ‘2025 이화 창업 페스타’ 11월 18일(화) 개최

    창업가 특강·IR 데모데이·전시 부스·네트워킹 등 이화 스타트업 축제 한자리에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5 이화 창업 페스타’가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이화여대 ECC 지하 4층 이삼봉홀과 컨퍼런스홀 A·B에서 열린다.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단 내 입주기업과 동문 창업가, 재학생·졸업생, 예비창업자, 투자기관(AC·VC) 등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교류와 혁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포럼, IR 데모데이, 창업기업 전시존, 참여형 이벤트존,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삼봉홀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퍼블리 박소령 전 대표가 신간 『실패를 통과하는 일』을 바탕으로 “실패를 마주하는 방식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어 창업지원단 정지연 팀장과의 대담(Fireside Chat)으로 창업 현장에서의 실제 시행착오, 회복 전략, 팀 운영 인사이트를 심도 있게 나눈다. 또한, 이와 함께 이화 출신 동문 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라 실제 창업 과정에서 맞닥뜨린 도전과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창업가 및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컨퍼런스홀에서는 이화여대 창업지원단과 이화 기술지주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제1회 스테이션 이화(Station Ewha)’의 최종 데모데이 세션과 창업지원단 보육기업들의 IR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이화여대의 보육 과정을 거친 팀들이 투자자 앞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창업지원단이 보육기업과 창업동아리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혁신 아이디어와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시각적으로 전시한 전시월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일반 학생과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포토존과 지문검사 체험, 현장 이벤트, 굿즈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창업이라는 주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창업가와 투자자, 동문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진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 시간은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교내 창업기업과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 외부 전문기관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화여대 김상준 창업지원단장은 “이화 창업 페스타는 단순한 창업 행사가 아닌, 참가자들이 서로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형 행사로 선보일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내 창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현실적인 지원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화 창업 페스타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는 이벤터스(Event-u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 “AI 시대,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의 손길”… 어린 연주자에게 바치는 ‘피아노북2’

    “AI 시대,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의 손길”… 어린 연주자에게 바치는 ‘피아노북2’

    12억회 스트리밍 피아노북 후속작정통 클래식·영화 OST 32곡 담아“콩쿠르 우승은 정상 아닌 시작점무대 겁먹지 말고 상상력 활용하길” 혁신적인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클래식계의 총아로 촉망받던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43)도 어느덧 중견으로 접어들었다. 랑랑을 보며 성장한 중국계, 넓게는 아시아의 어린 연주자들이 이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승자 에릭 루를 비롯해 아시아계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지난달 쇼팽콩쿠르가 대표적이다. 랑랑 역시 이를 알고 있는 듯하다. 지난달 도이치그라모폰을 통해 앨범 ‘피아노북2’를 내놓은 걸 계기로 지난 10일 한국 기자들과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그는 시종일관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앨범은 2019년 발표된 뒤 현재까지 스트리밍 12억회를 돌파한 ‘피아노북’의 후속작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프레데리크 쇼팽,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 정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과 함께 영화 ‘라라랜드’,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주제가까지 32곡이 다채롭게 담겼다. “제가 어렸을 땐 보고 배울 사람이 서양 연주자밖에 없었습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제가 성공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였죠. 지금은 아닙니다. 저를 포함해 다양한 (아시아계) 피아니스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를 보며, 또 다른 연주자들을 보며 어린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랑랑은 이번 앨범을 ‘아이들’에게 헌정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자라나는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선사하고자 탄생한 앨범이라고 한다. 그는 ‘작은 걸작’을 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 무척 중요하지만 너무나도 단순해 전문 피아니스트가 치지 않은 곡을 의미한다. 피아노와 클래식이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게 아니라 편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단다. 실제로 랑랑은 ‘랑랑국제음악재단’을 통해 전 세계 240개 학교와 협업하며 어린 음악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중에는 한국인 학생도 있다고 한다. “지속할 수 있어야 해요. 피아니스트의 삶은 너무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일로 가득합니다. 열정과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라톤이죠.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당장 어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 세계 정상에 있다고 느낄 수 있죠. 하지만 그곳이 시작점입니다.” 그는 후배 연주자들에게 ‘인간적인 해석’을 요청했다. 인공지능(AI)이 위협하는 시대, 그 어느 때보다도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게 랑랑의 조언이다. “상상력을 활용하세요. 물론 악보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무대에 올라 연주해야 하는 게 연주자의 숙명입니다. 자신의 감성과 방식을 무대 위로 가져가야 합니다. 해석이 필요하죠. 겁먹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예술가에게 필요한 건 창조성입니다. (배우는 단계에서)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틀에 갇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복에서조차도 인간적인 면모가 중요합니다.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계급별 불균형 심화된 안성소방서 인력 구조 개선 필요

    이은미 경기도의원, 계급별 불균형 심화된 안성소방서 인력 구조 개선 필요

    이은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11일 안성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공무원 인력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안성소방서 계급별 인력 현황을 보면, 소방사 정원은 131명인 반면 현원이 42명에 불과해 89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방장과 소방교는 정원이 각 39명, 65명인데 현원은 49명, 86명으로 정원보다 총 31명이 과잉 배치된 실정이다. 소방사·소방교·소방장은 모두 현장에 직접 투입돼 화재진압, 구조·구급,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는 실무자로 특히 소방사는 일반 공무원 9급과 유사한 신임 계급으로써 현장 경험을 통해 중간 계급으로 성장한 후 후배를 지도해야 하는 인력이다. 그러나 소방사 인력 부족이 누적될 경우 조직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 모두 약화될 우려가 크다. 또한 안성소방서의 구급차 3인 탑승률은 2023년 이후 현재까지 57.1%로, 경기도 남부권 25개 소방서 중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독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와 같은 인력 불균형이 3인 탑승률 저하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안성소방서 내 비위 행위가 잇따라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조직문화가 신임 인력의 근무 기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계급별·연차별 균형 있는 인력 운용 체계를 마련하고, 안성소방서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 “감옥에서 보복지시”…부산 MZ조폭 10개월간 세력싸움

    “감옥에서 보복지시”…부산 MZ조폭 10개월간 세력싸움

    부산지역 양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신20세기파 조직원 40여명이 도심 등지에서 집단폭행과 보복을 반복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조직원이 대립 관계에 있는 상대 조직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0개월 간 흉기 등을 휘두르며 세력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특수 상해 등 혐의로 칠성파 조직원 13명과 조력자 1명, 신20세기파 조직원 32명을 검거해 범행을 주도한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는 2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운대구, 부산진구 등지 번화가에서 여러 차례 상대 조직에 집단 폭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 10개월간 이어진 다툼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7일이었다. 이날 칠성파 조직원들이 부산진구 한 노래방에서 신20세기파 조직원에게 조직을 탈퇴하라고 요구하며 폭행해 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 칠성파를 따르던 피해자가 신20세기파에 가입했다는 이유였다.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은 이 사건 이후 같은 달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식당, 헬스장 등에 있는 칠성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방법으로 위협하거나 집단 폭행을 가했다. 이 탓에 전치 8주 상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직 간 다툼이 격화되면서 올해 4월 6일 칠성파 한 20대 조직원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급 조직원의 아파트에서 4시간 잠복해 소화기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르면서 보복했다. 이 칼부림은 곧 신20세기파의 보복으로 이어졌다. 신20세기파는 곧 조직원 17명을 소집했으며 이들은 흉기를 소지한 채 칠성파 조직원들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 칠성파 조직원에게 골절 등으로 전치 6주 상해를 가하고, 깨진 소주병으로 얼굴을 찔러 신경 손상을 입히는 등의 2차례 보복 폭행이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양측의 보복 폭행이 이어지는 동안 현재 수감 중인 조직원들의 지시와 승인을 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 적발한 폭력 조직원 중 29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이 아닌 20~30대 신규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나 이들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는 1970년대부터 부산지역 유흥업소, 오락실 등의 이권을 두고 세력 다툼을 벌여온 폭력조직이다. 1993년 칠성파 간부가 후배 조직원을 시켜 신20세기파 간부를 살해한 사건이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두 폭력조직의 세력이 과거에 비해약해졌지만, 2021년 5월 부산 한 장례식장에서 두 조직 간 집단 난투가 벌어지는 등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조직원의 권유로 20, 30대 젊은 조직원의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적 폭력 행위자는 물론 공모하고 지시한 배후까지 엄단하겠다”라고 밝혔다.
  • 조달청 차장에 강성민 국장 승진 임명

    조달청 차장에 강성민 국장 승진 임명

    조달청 차장에 강성민(50) 구매사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강 차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동인천고와 성균관대(행정학)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0회)를 거쳐 1998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담당관과 서울지방조달청장, 시설사업국장, 구매사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조달품질원 설립과 국유재산 관리업무 이관 등 조달청 기능 개편을 비롯해 국제협력과장과 런던 조달관 등을 거치며 해외 조달 분야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시설사업국장으로서 8조원 상당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업무 조달청 이관과 대형공사 유찰 방지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조달 개혁 성과를 주도했다. 업무에는 치밀하지만 직원에게 친절하고 합리적인 간부로 선후배의 신망이 높다.
  • ‘사기 피해’ 성시경 “악플 받아본 적 많지만, 이런 글 받은 것도 인생 처음”

    ‘사기 피해’ 성시경 “악플 받아본 적 많지만, 이런 글 받은 것도 인생 처음”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 피해를 본 가운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시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 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 연이 한 번이라도 닿았던 거의 모든 분이 힘내라고 다정하게 연락을 주셨다”며 “다들 각자 본인이 경험했던 상처를 공유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린가 했는데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든 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그리고 쉽지 않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이라고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매년 개최해 온 연말 콘서트 진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던 성시경은 이날 SNS를 통해 공연을 진행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 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며 “응원해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성시경 소속사 측은 “성시경의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는 10년 넘게 근무하며 성시경의 공연을 비롯해 행사, 방송, 광고 출연 등 실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제 책임하에 숙고 끝 결정”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제 책임하에 숙고 끝 결정”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진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장동 사건은 일선 검찰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면서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소 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까지 쉽지 않은 고민을 함께해 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공판팀은 항소 기한을 4시간 30분가량 남긴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쯤 대검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항소 제기를 불허한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후 오후 11시 20분까지도 중앙지검 지휘부는 항소장 접수 여부와 관련해 아무런 지시를 내리지 않았고, 이후 ‘대검이 항소의 실익이 없다고 했다’는 설명만 반복하다 자정을 7분 남긴 시점에 이준호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정 지검장이 불허했다’며 항소 불승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공판팀은 8일 새벽 입장문을 내고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가 부당한 지시와 지휘를 통해 항소장을 제출하지 못 하게 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수사팀이 검찰 지휘부의 책임론을 거론하는 공개 입장문을 내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내부 반발이 이어지자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해 검찰이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기존 업무처리 관행대로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상급기관인 법무부의 ‘항소 반대’ 뜻을 꺾지 못하고 검찰 지휘부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 피고인들만 항소한 상태가 된다. 이처럼 피고인만 항소한 경우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따라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다.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등 5명 모두 항소한 상태다. 1심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8년과 벌금 4억원, 추징 8억 1000만원을 선고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징역 8년과 428억원 추징이 내려졌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하고 시작한 남욱 변호사는 징역 4년, 대장동 사업을 남 변호사와 함께 설계·시작하고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이익구조를 짠 정영학 회계사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남 변호사의 후배 변호사로, 공사로 취직해 전략사업실에서 투자사업팀장으로 일하면서 남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과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정민용 변호사는 징역 6년 및 벌금 38억원, 추징금 37억 2200만원이 선고됐다.
  • ‘미성년 성매매’ 알선한 일당 ‘유튜버’ 신고로 덜미

    ‘미성년 성매매’ 알선한 일당 ‘유튜버’ 신고로 덜미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일당이 ‘고발 유튜버’의 신고로 체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7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이날 오전 2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대 B양의 신체 정보 등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매매 사건 고발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가 이들의 위치를 파악해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대기 중이던 A씨와 B양 등 4명을 체포했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전북 전주에서 차를 타고 경기 수원, 충남 천안 등지를 돌며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긴급 체포한 4명 중 B양은 부모에게 인계했고, 나머지 3명을 대상으로 추가 성매매 알선과 성 매수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자는 성매매 의도가 없었고 공익적 목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 매수를 하려던 20대가 미성년자 성매매 고발 콘텐츠를 운영하는 유튜버에게 쫓기다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 국내 최초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이은미씨 우승…상금 5000만 원 수상

    국내 최초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이은미씨 우승…상금 5000만 원 수상

    여성 골프 인구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나카드와 뱅골프가 공동 기획한 3번 우드 티샷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이은미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뱅골프에 따르면 이은미 씨는 경기 안성시 클럽Q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본선에서 네트 스코어 77타를 기록한 뒤 핸디캡 7.2타를 적용받아 최종 69.2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은미 씨는 우승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3번 우드로만 티샷하는 규정을 적용해 진행됐다. 2011년 40대 중반에 동네 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이은미 씨는 핸디캡 6이며 골프존카운티 안성 H에서 베스트 스코어 70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씨는 “늘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남편, ‘잘하고 오라’며 응원해 준 두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최다 상금이라고 들었는데 그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 함께 골프를 즐기는 선후배와 해외여행 경비로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3번 우드는 솔직히 어려운 클럽”이라면서 “ 미스샷이 날까 봐 더욱 집중해서 쳤다. 드라이버는 보통 190m를 치는데 뱅 3번 우드는 180m 가까이 나갔다. 가볍고 비거리가 좋아 티샷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은 먼저 치러 신페리오 방식 우승자를 가린 뒤 나머지 32명을 뽑아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플레이를 혼합한 변형 룰로 진행됐으며 임금아 씨가 우승해 2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40년 골프 경력을 가진 임금아 씨는 “나이도 많고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출전에만 의미를 두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나이가 들어 136m 정도 남으면 아이언 치기가 쉽지 않은데 뱅 유틸리티 클럽은 가볍고 비거리도 좋아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희 씨는 팜파스 7번 홀(파3·86m)에서 캘러웨이 50도 웨지로 티샷한 공이 컵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씨는 여수 히든베이호텔 스위트 객실 1박 숙박권(2인 조식 포함)을 홀인원상으로 수상했다. 시상식 만찬에서는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골프업계가 새로운 활력 동기가 필요한 시점에 사상 최고의 상금과 시상품을 걸고 하나카드와 함께 사회적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크랙앤칼 골프용품을 비롯해 쇼골프의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이용권, 히니스 샴푸 바디 선물세트, 제주 벵가스테이호텔 숙박권, 아머핏 보호대, 동원 F&B 음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수들에게 제공됐다. 채널A는 1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주요 경기 내용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며 SBS골프도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호반장학재단의 진심 어린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회장학금은 호반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학교 입학 예정인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과정 8학기 동안의 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15명의 장학생에게 3억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103명에게 3억 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로 올해는 전남 보성군과 강원 고성군에 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추가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대구, 광주 등 11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총 4억원을 지원했다. 동행장학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공무원을 위해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를 지닌 장학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현직 군인, 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누적 1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의과대학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매년 호반장학생과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년 새 2번 우승한 염경엽 LG 감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출간…“청춘들에게 도움 되길”

    3년 새 2번 우승한 염경엽 LG 감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출간…“청춘들에게 도움 되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구단 사상 처음 두 번의 통합우승(2023, 2025)을 달성한 사령탑이 되기까지 자신의 야구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출간한다. 2025 KBO리그 정상에 오른 염 감독은 최초로 선수·단장·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인물이다. LG 구단은 염 감독의 책에 대해 “오랜 경험과 기록, 연구를 통해 정립된 염 감독의 야구 철학이 담겨 있으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젊은 후배들과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한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며 “독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결국 ‘자신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은 12일 정식 출간된다. 출판사 웅진씽크빅이다.
  • 은퇴 선언한 박병호, 친정 키움서 선임코치로 인생 2막 출발

    은퇴 선언한 박병호, 친정 키움서 선임코치로 인생 2막 출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국민거포’ 박병호(39)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4일 박병호를 잔류군 선임코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현 키움) 이적 후 잠재력을 터트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했다. 2012년 31홈런을 시작으로 2014년 52개, 2015년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을 돌파하며 KBO리그 유일 2시즌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해 2017년까지 뛰었고, 2018년 키움에 복귀한 뒤에도 홈런 43개를 퍼 올렸다. 2022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kt 위즈로 이적한 뒤 그해 35홈런을 터트렸고, 지난해 시즌 중 삼성으로 이적했다. 다만 올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줄었고 결국 전날 은퇴를 공식화했다. KBO리그 통산 1767경기 타율 0.272, 1554안타, 418홈런, 1244타점을 남겼다. 키움 구단은 “박병호 코치는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수”라며 “팀 간판타자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활약했다. 그동안의 노고와 히어로즈에서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코치가 히어로즈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해서 매우 기쁘다. 현역 시절 보여준 훌륭한 기량과 자기 관리, 모범적인 태도는 후배 선수에게 큰 귀감이 됐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우리 팀 젊은 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부산서 남대생이 동성 후배에 성적행위 강요…심지어 이것까지 시켰다

    부산서 남대생이 동성 후배에 성적행위 강요…심지어 이것까지 시켰다

    부산에서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대학교 후배에게 성적 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강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가 지난 7월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기숙사로 신입생 20대 B씨를 불러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등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심지어 지난 4월에는 기숙사에 있는 건조기에 자신의 빨랫감을 사비로 돌리도록 B씨에게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는 등 혐의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 심사 없이 ‘고액 대출’…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역형 집행유예

    심사 없이 ‘고액 대출’…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역형 집행유예

    심사 없이 고액을 대출해준 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울산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와 전 전무 B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전 대출팀장 C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13년 9월 A씨 친동생의 지인이 땅값을 부풀려 대출을 신청하자, 시세 비교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매매가 6000만원짜리 토지를 담보로 8000만원을 대출해줬다. 새마을금고 규정에는 담보 대상 토지의 표준공시지가와 매매액 차이가 클 때는 3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 사례를 비교해 담보물을 평가하게 돼 있다. 또 총대출금액이 5000만원을 초과하면 대출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게 돼 있다. 그러나 A씨 등은 친동생의 지인이 매매 금액을 1억 4000만원(공시지가 2600만원)으로 부풀려 제출한 서류만 보고, 시세 비교나 심의 없이 대출을 승인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에 또 다른 대출 신청자가 제출한 토지(실제 매매대금 1억 5000만원) 담보 대출 서류만 보고 시세 평가나 심의 없이 총 2억원 대출해줬다. 이들은 규정상 담보 대상 토지에 포함된 도로 등은 감정가 산정에서 제외하는 도로 부분까지 감정평가에 포함해 인정해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과 대출 신청자들은 같은 지역 선후배 사이이고, 불법 대출 금액이 적지 않다”며 “다만, 각 담보물이 임의 경매돼 피해액이 상당 부분 회복된 것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성매매 업주 휴대전화 해킹, “마사지 영상 뿌리겠다” 수억 원 뜯은 일당 검거

    성매매 업주 휴대전화 해킹, “마사지 영상 뿌리겠다” 수억 원 뜯은 일당 검거

    성매매업소 업주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수십 명의 고객정보를 빼낸 뒤 고객들에게 마사지 녹화영상이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총책 3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통장을 제공하고 범죄수익금을 전달한 혐의로 B 씨 등 인출책 5명과 경찰에 쫓기고 있는 조직원들을 숨겨주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또 다른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총책 A씨는 고객 연락처·메시지·통화내용 등을 탈취할 수 있는 해킹 앱을 구매해 성매매 업주들에게 ‘영업용 프로그램’이라 속여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업주들이 성매수남과 주고받은 연락 내용을 통해 개인정보와 업소 이용 정보를 빼냈다. A씨는 동네 선후배 관계인 B씨 등 4명과 함께 사무실을 임대하고, 노트북·대포폰 등을 준비해 범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성매수남들에게 전화를 걸어 “마사지룸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녹화된 영상을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으나 실제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협박에 응한 피해자 36명은 지정된 계좌로 1인당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4700만 원을 송금했다. 나머지 24명은 2억 원가량을 빼앗기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이들은 가로챈 돈 대부분을 유흥비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식 앱스토어나 웹사이트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할 경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는 즉시 차단하고,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백승호, 양민혁과 코리안더비에서 실력 과시

    백승호, 양민혁과 코리안더비에서 실력 과시

    ‘민혁아 골은 이렇게 넣는 거란다.’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국가대표팀 후배 양민혁(포츠머스)에게 한 수 제대로 가르쳐줬다. 버밍엄은 2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츠머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백승호는 이날 양민혁과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선제결승골까지 넣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9분에는 코너킥을 몸을 던져 머리로 받아넣는 선제골까지 넣었다. 백승호가 8월 23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라운드 홈 경기(1-0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뒤 두 달여 만에 재가동한 득점포다. 버밍엄은 백승호의 골에 더해 후반 11분 이와타 도모키, 16분 크리스토프 클라러, 43분 케시 앤더슨이 차례로 골을 넣었다. 반면 양민혁은 포츠머스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8분 조시 머피와 교체됐다. 이날 승리로 버밍엄은 챔피언십 24개팀 가운데 11위(승점 18)로 올라섰다. 포츠머스는 20위(승점 13)로 처졌다. 미드필더 배준호가 풀타임을 뛴 스토크시티는 브리스틀 시티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디빈 무바마의 활약 덕분에 5-1로 크게 이겼다. 스토크시티는 3위(승점 24)를 달렸다. 엄지성이 선발로 나와 65분을 뛴 스완지시티는 찰턴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16위(승점 17)에 자리했다.
  • ‘08년 병살타는 잊었다, 이젠 秋男’ 김현수…생애 첫 KS MVP

    ‘08년 병살타는 잊었다, 이젠 秋男’ 김현수…생애 첫 KS MVP

    ‘신고 선수 신화’ 김현수(37·LG 트윈스)가 ‘큰 경기에서 약한 선수’라는 꼬리표를 완벽하게 떼어냈다. 첫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면서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야구 2025 KBO KS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역대 네 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KS 5경기에서 17타수 9안타(타율 0.529), 1홈런, 5볼넷, 8타점으로 올린 김현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89표 중 61표(득표율 68.5%)를 얻어 앤더스 톨허스트(14표), 박동원(10표) 등을 제치고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부상은 기아자동차 전용 전기차 EV5. 김현수는 시상식 뒤 “프로 20년 차인데, KS에서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성적을 내고 MVP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2008년 타율 1위(0.357)에 오르며 ‘타격 기계’라는 별명을 얻었다. KBO리그 정규시즌 통산 타율은 0.312이고, 2016년과 2017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도 다녀왔다.하지만 가을에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두산 시절이던 2007년과 2008년 KS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두산은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2008년 KS에서 타율이 0.048(21타수 1안타)에 불과했다. 0-2로 뒤진 5차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리즈 지난 4차전,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2, 3루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역전 2루타를 때려내며 7년 전 상처를 지웠다. 김현수는 이에 대해 “2008년의 나에게 ‘그래 그렇게 못해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 많은 걸 배웠다”며 “당시에 정말 어렸는데 좋은 선배들이 많이 다독여줬다. 그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담담하게 돌이켰다. 2015년 처음 KS 정상을 맛본 김현수는 미국에서 복귀한 뒤 LG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2023년에 이어 올해 KS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에서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제 김현수는 어엿한 ‘가을의 사나이’다. 포스트시즌(PS) 통산 안타를 105개로 늘리며 홍성흔(101개)을 넘어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PS 통산 루타는 149개로 홍성흔과 공동 1위. 타점(63개)과 볼넷(51개)은 자신이 보유한 최다 기록을 더 늘렸고, 출장 경기(106경기)는 2위, 득점은 3위(47개)다. 이와 관련 김현수는 “어린 시절에는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좋은 선배를 만났고, 지금은 좋은 후배들과 함께 뛴다”며 “‘버스’를 잘 탄 덕에 PS 통산 기록 상위권에 올라 있다”고 공을 돌렸다. 또 LG가 강팀으로 변모한 것에 역할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팀을 바꾼 건 아니다. 오지환, 임찬규 등 지금은 베테랑이 된 선수들이 LG를 강팀으로 만들었다”고 후배들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김현수는 “우승 반지를 5개 이상 모으는 게 목표”라며 “FA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다시 민주주의’ 주제로 열린 제18회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식 참석

    국중범 경기도의원, ‘다시 민주주의’ 주제로 열린 제18회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30일(목)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도움관)에서 열린 ‘제18회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식 및 2025 경기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회복과 확산을 위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염태영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중범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날 기념식 현장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며, “오늘 제18회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식에 신장호 열사의 어머니께서 함께하셨습니다. 고(故) 신장호 열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저와 함께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동지이자 후배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 의원은 “신장호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의 진정한 민주주의와 조국 통일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며 결의의 뜻을 밝혔다. 국 의원은 평소에도 민주화운동 세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경기도 차원의 인권·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국 의원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이자 시민 연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돌아보고, K-민주주의의 경험을 세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국제민주포럼’으로 이어졌으며, 캐나다·영국·프랑스·아프리카 등 해외 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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