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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특혜’ 논란 속 ‘내돈내산’ 인증한 가수

    ‘연예인 특혜’ 논란 속 ‘내돈내산’ 인증한 가수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브루노 마스 콘서트 티켓을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다. 영재는 19일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을 통해 브루노 마스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특히 영재는 팬들에게 “아 혹시나 하고 제가 표 샀습니다. 배송료 수수료 포함 16만 2000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올리면서 ‘잃어버릴까 봐 꽉 쥐고 있었음’이라고 적기도 했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진행했다. 양일간 동원 관객수는 약 10만 1000명에 달했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를 비롯해 가수 임영웅, 엑소 카이, 엄정화, 산다라박, 박진영,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RM, 지드래곤, 조세호 등 수많은 스타가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명당으로 통하는 그라운드 앞 열에 대거 자리 잡아 주최 측이 연예인들에게 초대권을 많이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현대카드 측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 ‘♥이상화’ 강남, ADHD 진단 후기

    ‘♥이상화’ 강남, ADHD 진단 후기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오은영 박사에게 성인 ADHD를 진단받은 후기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오은영 선생님 만나고 왔습니다(금쪽상담소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이 “굉장히 화제가 된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으셨냐”라고 말문을 열자 강남은 “‘금쪽상담소’ 나갔다, 예능처럼 하려고 했는데 방송국에서 엄마와 저의 심리를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강남은 “어릴 때 이렇게 살았고, 엄마에게 어떻게 장난을 쳤고, 엄마가 소리지르고 화난 모습이 기억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엄마가 화나면 벽을 부순다, 증거로 방문에 있는 프라이팬 자국이 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저번에 갑자기 일본에 다녀왔다”라고 했다. 강남은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어머니가 ‘어머 (사람들이) 믿겠어? 나 아니야’라고 하지만, 저는 찍어놨다”라며 “저희 엄마가 화나면 (물건을)부순다, 방송에서 그 자국을 바로 보여줬더니 엄마가 ‘어!’라고 당황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문을 잠그면 엄마가 어떻게 행동할 것 같은가, 방 밑에 틈이 있는데 제가 나올때까지 그 틈으로 물을 계속 뿌린다”라며 “저는 오은영 박사님이 이런 이유로 고치셔야 한다고 엄마에게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강남씨 ADHD에요’라고 하더라”라고 해 당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쪽에 앉은 나래 누나도 눈이 커졌다”라며 “엄마 이야기 10개 했는데 제가 ADHD라고 박사님께서 정확히 말씀해주셨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엄마한테 장난을 친 이유가 있다”라며 “엄마보다 내가 더 일본말을 잘했다, 엄마는 혼낼 때 설명을 해야하는데 그걸 못했다, 그래서 나는 그 과정을 몰라서 엄마의 화난 모습 밖에 몰랐다”라고 했다. 강남은 “내가 엄마에게 장난치면 엄마 리액션이 세서, 그게 나에게는 소통이었다”라며 “어른이 되면 (장난치는 게) 없어져야 되는데 유지가 됐다”고 하자 이상화는 “어머니가 나한테 고생한다고 했다, ‘못난 아들 때문에 미안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은 “오은영 박사님이 ‘어머니는 남의 시선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에요’ 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듣고 ‘이사람, 진짜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엄마는 보이기만 깨끗하게 보여지면 된다,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 캐릭터가 집을 더럽 하는 성격인데 엄마가 와서 집을 호텔 처럼 싹 다 치워버렸다, 집이 매번 깨끗하지니까 (제작진과 제가)마음이 서로 떠났다”라고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 우리 아이 위한 건강이유식 조리법, 금천구에서 배워요

    우리 아이 위한 건강이유식 조리법, 금천구에서 배워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 간 시흥동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 기회도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 교실은 박미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7월 4일 1차 교육에서는 초·중기 이유식에 대해, 7월 5일 2차 교육에서는 후기, 완료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2차 교육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단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각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0일까지 교육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 ‘리빙메이트 9기’ 모집… 인기 제품·적립금 등 제공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 ‘리빙메이트 9기’ 모집… 인기 제품·적립금 등 제공

    락앤락이 오는 23일까지 ‘락앤락 리빙메이트’ 9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 리빙메이트는 락앤락 제품의 다양한 활용 팁과 생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락앤락 공식 서포터즈로 지난 2021년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직접 락앤락의 제품을 체험하며 발견한 알찬 생활 노하우부터 지구를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락앤락몰 VIP 등급 이상(락앤락몰 1건 이상 구매 시 자동 적용) 통합 회원이면서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락앤락 리빙메이트 9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한다. 리빙메이트로 선정되면 매월 1~2회 락앤락의 인기 제품을 제공받는다. 이를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락앤락몰과 개인 SNS에 제품 체험, 생활 꿀팁 등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다른 리빙메이트와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된다. 또한 락앤락몰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VVIP 승급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리빙메이트 활동 적립금도 제공된다. 매월 베스트 리빙메이트에게는 5000P 특별 적립금을 주고, 우수 구매후기 작성자에게는 별도 베네핏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실내, 야외 등 일상에서 락앤락 제품을 활용하며 알찬 생활 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리빙메이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리빙메이트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락앤락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수천 년 지나도 ‘반짝반짝’…독일서 3000년 전 청동검 발굴[핵잼 사이언스]

    수천 년 지나도 ‘반짝반짝’…독일서 3000년 전 청동검 발굴[핵잼 사이언스]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새것처럼 보이는 3000여년 전 독일에서 청동 검이 발굴됐다.  AP통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주 역사 유적 보존실(BLfD)은 남부 뉘른베르크 지역에서 3000여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검을 발굴했다.  해당 청동검 곁에는 남성과 여성, 10대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의 유골이 함께 묻혀있었다.  놀랍게도 발굴팀이 청동검을 처음 발견했을 때, 검은 갓 만들어진 것처럼 푸른빛을 발하고 있었다. 검 손잡이의 지그재그 패턴도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 또 검의 날부터 팔각형 손잡이까지 모두 청동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매우 흔치 않은 특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3000여년 전 해당 검을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웠겠지만, 분명 무언가를 절단하기 위해 날카롭게 설계된 ‘실제 무기’임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또 3000여년 전 당시 발굴지역 안팎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검을 만들 수 있었던 지역은 독일 남부와 북부, 덴마크 등지를 포함해 유럽 내에서도 매우 드물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에 발견한 청동 검이 언필드 문화(Urnfield culture)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언필드 문화는 후기 청동기 시대(기원전 1300년~70년)에 존재한 유럽 일대의 주요 문화다.  언필드 문화에는 화장한 재를 항아리에 담아 무기나 장식품과 함께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으며, 이번에 발굴한 청동 검 곁에 유골들이 함께 매장돼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전투용이 아니라 의식 또는 부장품으로 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언필드 문화는 이탈리아 북부와 동유럽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일과 우크라이나와 등지에서도 관련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물과 유적지가 발견돼 왔다.  역사유적보존실 측은 “이번 발견을 보다 정확히 분류하기 위해서는 청동검과 매장 방식을 더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다만 보존 상태가 매우 놀라운 것은 사실이다. 이런 발견은 무척 드물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 격이 다른 인사가 보고 싶다/남인우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격이 다른 인사가 보고 싶다/남인우 전국부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집념의 사나이다. 자신이 옳다고 판단되면 어떤 난관에도 장고하지 않고 몸을 던진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그렇다. 수십년간 찬밥 신세였던 충북 등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으로 김 지사가 제안하고 밀어붙였다. 김 지사는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의원들을 집요하게 쫓아다니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박수받을 일이다. 그런데 김 지사의 집념이 코드인사에서도 발휘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는 자신이 천거한 A씨가 충북도립대 총장 공모 심사에서 탈락하자 총장추천위원들이 추천한 후보들을 모두 부적격 처리하고 재공모를 하게 했다. 우려한 대로 A씨는 지난 4월 실시된 재공모에 참여했고, 1순위 후보가 돼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겸임교수 등으로 강단에 선 적이 있지만 A씨는 선거에 수차례 출마하는 등 정치인에 가깝다. 나이 때문에 총장 임기 4년도 못 채운다. 시민단체가 A씨를 총장 적임자로 보지 않는 이유다. 공정이 시대정신인 요즘 패자부활전까지 동원되는 인사를 보니 씁쓸함이 밀려온다. 코드인사가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올해도 대전, 파주, 창원 등 전국 곳곳에서 코드인사 규탄집회가 열리고 비판성명서가 등장했다. 인사권자와 연결된 숱한 외인들의 공직 진출로 오래전에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란 말까지 생겨났으니 코드인사는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인사권은 단체장의 고유 권한이고, 코드인사가 일상이 된 마당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수도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무리한 코드인사는 단체장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건강한 조직에 찬물을 끼얹는 패착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승진을 기대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구성원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 줄 뿐이다. 코드인사가 무조건 실패한다는 법은 없다. 하지만 논란 속에 임명된 인물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반전 드라마는 아직 본 적이 없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지났으니 인사도 성숙돼야 한다. 조선 후기 당쟁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인재를 고르게 등용한 탕평책까지 기대하지는 않겠다. 단체장의 대외 활동을 지원하는 자리나 가까이에서 단체장의 손발이 돼야 하는 자리 정도는 내 사람 심기를 해도 시비 걸지 않겠다. 하지만 지자체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큰 조직을 책임지거나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한 막중한 자리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자기 사람 중에 그 자리에 맞는 경력과 철학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고, 없다면 과감히 코드인사를 포기하고 시야를 넓혀라. 아무나 탐내지 못하도록 주요 개방형 직위의 자격 조건을 꼼꼼하게 정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격이 다른 인사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리더가 보고 싶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주 했던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서원의 조속한 복원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역할 촉구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서원의 조속한 복원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역할 촉구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4일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사)도봉서원과 대한불교조계종의 갈등으로 인해 중단된 도봉서원 복원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갈등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봉서원은 1573년에 창건됐으며 조선 전·후기의 대표 성리학자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배향한 사액서원으로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된 후 1970년 도봉서원재건위원회 주도로 중건된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서원이다. 서울 지역 내 훼철된 다른 서원들과 달리 사당의 기단과 송시열 등의 글씨가 새겨진 각석들이 원형대로 남아 유적의 경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적 외에도 각종 문헌이나 시에서 오랫동안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던 경승지였으므로 2009년 서울시에서 도봉서원과 각석들을 기념물(제2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도봉서원은 지난 2010년부터 도봉구청의 주도로 복원이 추진 중이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된 세 차례 발굴조사에서 도봉서원이 고려시대 사찰인 영국사 터에 세워졌다는 것이 밝혀졌고, 출토된 불교 관련 유물 중 금동금강저, 금동금강령 등 총 10점이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홍 의원은 “도봉서원 터에 서원 복원을 원하는 (사)도봉서원 측과 도봉서원 터에서 영국사 터와 유물이 발굴됐으므로 다른 곳으로 이전해 서원을 복원해야 한다는 대한불교조계종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복원 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도봉서원의 관리 주체가 도봉구청이라 하더라도 서원 측과 조계종 측의 의견 대립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지정 기념물의 최종 관리책임자인 서울시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봉서원 복원 중단 문제를 도봉구청에 맡기고 관망만 할 것이 아니라 복원이 중단된 가장 큰 원인인 양측의 갈등 해결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도봉서원 측과 대한불교조계종 측의 합의 도출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은 물론, 합의 이후 도봉서원 복원과정에서도 서울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하나의 공간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공간으로 변모해 왔다는 점에서 도봉서원 터의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으므로 단순한 서원 복원이 아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원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청과 (사)도봉서원, 대한불교조계종, 최종 책임자인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친정 찾은 추경호 “野의 엉터리 경제 비판 주눅들 필요 없어”

    친정 찾은 추경호 “野의 엉터리 경제 비판 주눅들 필요 없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각종 경제 지표가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나아지고 있다며 여당 의원들에게 ‘자신감 있는 대응’을 독려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지표를 비교하며 “지금 우리 경제를 폭망이라고 하면서 ‘F 학점’이라고 말하는데, 경제는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고물가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작했다”면서 각종 지표를 비교 분석했고, 하반기 경제에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에 대해서도 “수없이 많은 물가 대책, 유가 등 하락한 결과”라며 “늦어도 7월에는 2%대의 물가(상승률)를 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추 부총리는 동료 의원들에게 “주눅 들지 말라”,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강조했다. 또 “야당이 함부로, 엉터리 경제학자들이 아무나 튀어나와 비판하는 것에 주눅들 필요 없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제 상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친정 식구’들을 다독였다.일자리 문제에선 “전부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인 게 현 주소다.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은 ‘하반기에 가면 좀 나아질 텐데, 특히 내년 초에 나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 ‘친정 왔다고 뻥튀기하네’라고 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곁들이며 자신의 전망이 국내외 국책 연구기관의 공통된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활약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 부진의 원인을 반도체 분야 시장 구조 문제로 진단하고 “그 근본적 구조, 중국 편향적인 수출 구조를 바꾸고, 특정 국가·품목에 편향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선두에 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여러분은 ‘경제 언제 살아나고,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나’가 궁금할 것”이라며 “재정, 돈을 쓰고, 지역을 챙겨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는 것일 텐데, 개인적으로 오면 귓속말로 싹 해드리겠다”는 농담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추 부총리의 강의는 참석 의원들이 특강 자료를 별도 요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장에서 야당의 경제 관련 비판에 대응할 탄탄한 근거와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국민공감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통화에서 “야당의 엉터리 주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원칙에 따라 재정을 관리해 민생 우선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 락앤락, 상반기 인기 아이템 결산 ‘락앤라이브’ 방송… 쿠폰·사은품 제공

    락앤락, 상반기 인기 아이템 결산 ‘락앤라이브’ 방송… 쿠폰·사은품 제공

    락앤락이 ‘락앤라이브(LocknLive) 상반기 결산 특집방송’을 오는 15일과 27일에 나눠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결산 특집방송에서는 상반기에 진행한 락앤라이브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아이템을 뽑아 두 번에 걸쳐 소개한다. 상반기 결산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방송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생방송 된다. 락앤락몰 라이브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그립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동시에 송출될 예정이다. 먼저 15일 방송에서는 안심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갓 지은 밥맛을 구현하는 ‘바로한끼’ 용기 시리즈, 주방을 화사하게 만드는 ‘컬러 스텐용기’, 진공·냉장 기능으로 쌀 보관 고민을 해결하는 ‘진공 쌀 냉장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방송에서는 인덕션 착붙냄비 슈트 IH, 와이드 계란말이팬,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등 상반기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방송 시청 이벤트도 한다. 방송 1분 이상 시청 시 최대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방송상품 구매자 전원에게는 용기 전용 세척솔 2p 세트를 준다. 방송 중 댓글 구매인증 시 CU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비스프리 모듈러 식탁용 물병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락앤라이브는 매월 2회 이상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락앤락의 라이브 방송으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제품 소개 및 요리 시연 등 생생한 제품 사용 후기를 전달하고, Q&A를 통해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준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의 베스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좋은 기회이니만큼 상반기 결산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만들어 나갈 것”

    유정희 서울시의원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만들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0일 도림천 생명의 축제에 참석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2023 도림천 생명의 축제는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가 주관하는 축제로 생명존중 문화와 힐링을 주제로 총 5회 진행되며 다음 축제는 8월 26일, 9월 9일, 10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개막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축제인 10일 축제에서는 비건 음식 전시와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체험, 반려묘와 반려견 물건 아나바다 행사,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도림천 생태 및 풍경사진전 등이 진행됐다.우리나라 대금과 비슷한 악기로 잉카의 후예가 전하는 바람 소리를 전하는 로스 안데스 공연을 관람한 유 의원은 “안데스 음악이 외부의 침략을 많이 받아 한국인의 정서와 비슷한 한의 정서를 담고 있어 친근하게 들렸다”고 말하며 후기를 전했다. 다음으로 콩고기, 대체 단백질, 대체육 등으로 조리된 비건 식단을 체험한 유 의원은 “실제로 먹어보니 맛과 식감이 훌륭하다. 몸 건강, 지구 건강, 탄소 중립을 이뤄가는 건강한 식단이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장애인도 제주여행의 꿈은 이루어진다… “초록여행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장애인도 제주여행의 꿈은 이루어진다… “초록여행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장애인들도 제주여행의 꿈이 이루어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장애인의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기아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초록여행’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9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기아는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제주공항에서 제주권역 초록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초록여행 서비스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편의를 위한 개조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년동안 초록여행 제주권역 이용횟수는 376회로 평균 예약률이 80%를 웃도는 등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존 2대의 차량 서비스에서 3대로 늘렸다”면서 “장애인 전용으로 개조된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들이 제주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기아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제주를 다녀온 이용객은 “차량에 간식 가방도 있고 비상약 장바구니 우비까지 꼼꼼히 다 챙겨져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카니발 9인승이 공간이 넓어 4식구가 이용하기 좋았으며 큰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덩치가 있는데 독립식 의자가 있으니까 편하고 좋아 즐거운 제주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용객은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제주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게 돼 여행 이상의 큰 의미가 있었다”며 “초록여행 차량 덕분에 해안도로를 맘껏 달리고 한라산에 올라가 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기아 측은 초록여행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편의 확대를 위해 제주공항 내 장애인 주차구역과 장애인 전용 개조차량등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확대를 통한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 확대 등 공항내 다양한 인프라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및 교통약자들이 마음껏 제주 여행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여행의 제주권역 운영 확대를 기념해 7월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공항에서만 구매 가능한 마음샌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미국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오, 키티’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라라 진의 동생 키티가 한국인 엄마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강남역 명동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곳곳의 풍경이 등장해 화제다. 드라마는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1위에 오른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부채춤, 추석 같은 전통 문화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배경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소품 등 한국의 모든 것에 주목한다. 극중 주요 배경인 ‘한국서울국제학교(KISS)’는 재벌과 외교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설정되어 대학교 캠퍼스 같은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 파트라X생활지음의 베스트셀러 ‘올라(Olla)’ 바스툴은 화학 수업 장면에 등장한다. 올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으로 세련된 곡선형 등좌판 디자인이 눈에 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입소문을 타서 파트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생활지음뿐만 아니라 오늘의 집과 같은 인테리어 플랫폼에서도 실사용 후기 1000개 이상이 등록된 인기 제품이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글로벌 의자 브랜드 파트라가 세계적인 OTT기업 넷플릭스의 한국 로케 촬영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며 “파트라 기업부설 R&D센터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자체 제작한 품질이 강점인 파트라X생활지음 제품을 국내외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네덜란드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4가지 아이러니한 이야기 [한ZOOM]

    네덜란드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4가지 아이러니한 이야기 [한ZOOM]

    <편집자 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역사 등의 분야에서 홀로 진실에 다가가는 것은 쉽지 않다. 각 분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이유가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단편적인 사실에만 의존할 뿐 이면에 존재하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는 사실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 비록 ‘필터 버블’(Filter Bubble·사용자 관심사에 맞춰진 필터링된 정보)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지만 조금만 깊이 보고 비틀어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사고의 알고리즘을 가질 수 있다. 조금만 더 들여다보는 노력을 한다면 더 많은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손에 쥔 한줌의 사실을 ‘한ZOOM’을 통해 더 깊이 더 진하게 이해하고자 한다.    우리에게 네덜란드는 풍차와 튤립의 나라,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태어난 나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의 나라 등으로 익숙하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사람보다 자전거가 더 많은 도시, 후기 인상주의 화가 반 고흐(1853~1890)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도시, 나치의 박해를 피해 안네 프랑크(1929~1945)가 살았던 도시 등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풍요롭고 검소한 실용주의 나라 네덜란드를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아이러니한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된다. 알면 더 잘 보인다고 한다. 세계적인 여행지로도 유명한 네덜란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해 그동안 우리가 네덜란드에 대해 잘 몰랐던 4가지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터진 제방을 손으로 막아 마을을 구한 소년의 진실 #1   “네덜란드에서 한 소년이 제방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우연히 제방 구멍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본 소년은 제방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밤새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소년의 용기는 제방이 무너지는 것을 막았고, 홍수로부터 도시를 구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에는 터진 제방을 손으로 막아 마을을 구해 낸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실제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이야기는 아니다. 네덜란드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미국 작가 메리 맴스 도지(Mary Mapes Dodge·1831~1905)가 1865년 쓴 소설 ‘한스 블링커, 또는 은색 스케이트’(Hans Brinker, or the Silver Skate)에 등장하는 짧은 일화일 뿐이다. 소설에서 ‘한 네덜란드 소년이 물이 새고 있는 제방을 손가락으로 막아 대도시의 홍수를 구했다’는 이야기는 출간 당시에는 정작 네덜란드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소설이 유명해지자 네덜란드에서 관광상품으로 동상들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물리학의 법칙을 거슬러 주먹으로 제방을 막았다는 것도 아이러니 것이지만, 이 이야기가 미국에서 네덜란드로 역수출되어 관광상품화 되었다는 것 역시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다.   바다보다 낮은 척박한 땅에서 성장한 비결 #2 네덜란드는 육지 대부분이 바다와 늪지를 개간해서 만든 나라다. 그래서 국토의 약 30% 정도는 바다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 그래서 제방이 무너지면 도시가 물에 잠길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안고 있는 위험한 환경이 오히려 네덜란드에게는 기회가 됐다. 중세유럽은 장원제도를 바탕으로 한 자급자족적 경제구조였다. 영주가 왕으로부터 받은 토지(장원)에 농노들이 농사를 짓고 영주에게 세금을 바치는 제도였다. 그런데 네덜란드에서는 장원제도가 발달하지 않았다. 육지 대부분이 사람들이 직접 개간한 땅이었기 때문에 귀족들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실제 귀족이 소유한 땅은 5%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직접 개간한 땅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었고, 덕분에 제도와 종교에 억압받지 않는 자유롭고 실용주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   검소하고 실용주의 나라는 왜 ‘튤립 버블’ 앞에서 무너졌을까 #3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물에 젖은 휴지를 햇볕에 말리는 광경이 나타나는 지역이 바로 네덜란드다.” KDI 리포트 ‘작지만 강한 나라, 세계 일등국을 지향하는 네덜란드’(신덕수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장·2019)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민들은 검소해 고급 백화점도 많지 않고 오프라인 중고시장을 더 많이 찾는다. 또한 정부 고위관료나 정치인들도 자전거를 애용할 정도로 생활에서 명분보다 실리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중세시대 장원제도가 발달하지 않아 상업과 실용주의가 발달할 수 있었다. 게다가 16세기 초 종교개혁 영향으로 칼뱅파 신교가 널리 퍼졌고, 돈을 버는 것을 죄악시했던 구교와 달리 어떤 직업이든 신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돈을 버는 것도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치는 신교의 영향으로 상업과 실용주의는 더욱 발달할 수 있었다. 그런 검소함과 실용주의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17세기 자본주의 최초 버블경제 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튤립 버블’이다. 튤립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산지는 튀르키예다. 오스트리아 외교관이 당시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유럽으로 가져왔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교수가 네덜란드로 가져온 것이다. 단색의 튤립은 헐값이었지만, 변종의 희귀한 색깔이 튤립이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을 열광시키기 시작했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636년 가장 비쌌던 ‘황제(Semper Augustus) 튤립’의 구근(알뿌리)은 하나에 2500길더에 달했다. 당시 소 한 마리의 가격이 120길더 정도로 지금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이 넘는 돈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튤립 버블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너도나도 튤립 재배를 시작하면서 이듬해 가격은 최고가 대비 1%까지 폭락했다. 검소하게 살아가던 실용주의 정신의 나라에서 튤립에 대한 광기어린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은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술의 도시 이면에 펼쳐지는 또 다른 밤 풍경 #4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낮에는 운하가 주는 아름다움과 예술이 지배하지만, 밤에는 운하 옆으로 차지한 홍등가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네덜란드는 동성애자, AIDS환자, 윤락여성들의 인권이 가장 잘 보장되는 곳이면서도 대마 흡연율은 금지국인 미국보다도 낮은 나라다. 암스테르담 운하 건너편 홍등가를 에워싼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바로 뒤 성당에서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종소리를 뒤로하고 운하 길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길을 걷기 시작했다. 어느 새 머릿속에는 종소리가 점점 희미해지고 ‘아이러니’ 이 단어가, 그리고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래 ‘아이러니’가 계속해서 맴돌기 시작했다. 머나먼 이 곳에서 원더걸스의 노래를 다시 떠올려 본다. 
  • 갓은 젖혀 쓰는 게 맛… 조선 양반들의 ‘멋 자랑, 돈 자랑’

    갓은 젖혀 쓰는 게 맛… 조선 양반들의 ‘멋 자랑, 돈 자랑’

    절제된 생활과 예를 중시하고 수신과 극기를 통해 욕망을 억제하라는 성리학 이념을 근본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양반들이 말년 병장처럼 갓을 뒤로 젖혀 쓰거나 삐뚜름하게 썼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조선시대 복식사를 연구하는 이민주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담談’ 6월호의 ‘조선의 멋쟁이’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양반가 남성들의 패션 욕망에 관해 설명했다. 조선의 남성들은 10대 중후반에 관례를 치른 뒤 상투를 틀고 망건을 두른 후 탕건을 썼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갓을 착용하는데 바로 이 갓이 유행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총모자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졌고 챙에 해당하는 양태는 어깨를 넘을 만큼 커졌다. 또 머리가 총모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모정이 좁아지다 보니 갓을 머리에 쓰는 것이 아니라 얹어 놓는 수준으로 옆으로 기울어지게 쓰든지 뒤로 젖혀 쓰게 됐다. 갓을 얹어 놓다 보니 갓에 붙어 있는 끈이 없으면 갓이 뒤로 넘어가거나 옆으로 쓰러지는 일이 많았다. 여기에 멋 좀 낸다고 하는 조선 후기 패셔니스타들은 가슴 밑까지 길게 패영을 내려뜨렸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보면 갓끈 외에 목걸이처럼 갓에 치렁치렁 매달려 있는 부속물이 패영이다. 패영은 멋과 재력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수정, 마노, 유리, 상아 등으로 만들어져 값이 만만치 않았다. 사대부 남성들 사이에서 패영 장식 경쟁이 벌어지다시피 해 패영의 비용은 수백냥이 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 맵시꾼들은 갓뿐만 아니라 상투를 틀고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동여매는 일종의 헤어밴드인 망건에도 신경을 썼다. 멋쟁이들은 망건을 단단히 잡아맨 탓에 망건을 풀고 나면 이마 위아래가 0.3㎝ 정도 파여 자국이 남았을 뿐 아니라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심지어 피가 흥건하게 묻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꽉 매다 보니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도 많았다. 이들을 위해 대나무나 동물의 뿔 같은 것으로 만든 ‘살쩍밀이’라는 도구까지 있었다. 살쩍밀이는 관자놀이 주변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망건 속으로 밀어 넣기 위한 용도였지만 편두통이 왔을 때 살쩍밀이를 망건 속으로 넣어 슬쩍 들어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엄격한 성리학 시대에 여성이 옷의 색이나 스타일로 욕망을 표출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면 남성들에게는 갓과 망건이 그런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갓은 젖혀 쓰는 게 멋?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갓은 젖혀 쓰는 게 멋?

    절제된 생활과 예를 중시하고 수신과 극기를 통해 욕망을 억제하라는 성리학 이념을 근본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양반들이 말년 병장처럼 갓을 뒤로 젖혀 쓰거나 삐뚜름하게 썼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조선시대 복식사를 연구하는 이민주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담談’ 6월호의 ‘조선의 멋쟁이’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양반가 남성들의 패션 욕망에 관해 설명했다. 조선의 남성들은 10대 중후반에 관례를 치른 뒤 상투를 틀고 망건을 두른 후 탕건을 썼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갓을 착용하는데 바로 이 갓이 유행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총모자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졌고 챙에 해당하는 양태는 어깨를 넘을 만큼 커졌다. 또 머리가 총모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모정이 좁아지다 보니 갓을 머리에 쓰는 것이 아니라 얹어 놓는 수준으로 옆으로 기울어지게 쓰든지 뒤로 젖혀 쓰게 됐다. 갓을 얹어 놓다 보니 갓에 붙어 있는 끈이 없으면 갓이 뒤로 넘어가거나 옆으로 쓰러지는 일이 많았다.여기에 멋 좀 낸다고 하는 조선 후기 패셔니스타들은 가슴 밑까지 길게 패영을 내려뜨렸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보면 갓끈 외에 목걸이처럼 갓에 치렁치렁 매달려 있는 부속물이 패영이다. 패영은 멋과 재력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수정, 마노, 유리, 상아 등으로 만들어져 값이 만만치 않았다. 사대부 남성들 사이에서 패영 장식 경쟁이 벌어지다시피 해 패영의 비용은 수백냥이 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 맵시꾼들은 갓뿐만 아니라 상투를 틀고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동여매는 일종의 헤어밴드인 망건에도 신경을 썼다. 멋쟁이들은 망건을 단단히 잡아맨 탓에 망건을 풀고 나면 이마 위아래가 0.3㎝ 정도 파여 자국이 남았을 뿐 아니라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심지어 피가 흥건하게 묻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꽉 매다 보니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도 많았다.이들을 위해 대나무나 동물의 뿔 같은 것으로 만든 ‘살쩍밀이’라는 도구까지 있었다. 살쩍밀이는 관자놀이 주변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망건 속으로 밀어 넣기 위한 용도였지만 편두통이 왔을 때 살쩍밀이를 망건 속으로 넣어 슬쩍 들어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엄격한 성리학 시대에 여성이 옷의 색이나 스타일로 욕망을 표출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면 남성들에게는 갓과 망건이 그런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 나 대머리 아냐! ‘박치기 공룡’의 진실은? [다이노+]

    나 대머리 아냐! ‘박치기 공룡’의 진실은? [다이노+]

    백악기 후기 초식 공룡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흔히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두개골 화석을 보면 작은 뇌를 둘러싼 20~30cm 두께의 뼈가 인상적이고, 머리 주변에는 뾰족한 가시가 존재한다. 아무리 봐도 박치기해서 상대를 공격했을 것 같은 외형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진짜로 박치기 대장인지 아닌지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언뜻 보기에 다른 용도는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이렇게 두꺼운 두개골끼리 전속력으로 충돌하면 골절 위험성도 높고 뇌에 직접 주는 충격도 적지 않다. 목뼈 역시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대형 공룡은 아니지만, 그래도 황소 크기의 공룡이 전속력으로 박치기할 경우 두개골은 멀쩡해도 뇌와 목뼈는 무사하기 힘들다. 따라서 일부 과학자들은 이 두꺼운 두개골과 머리 주변 가시가 짝짓기를 위한 과시라고 보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의 과학자들은 2011년 발굴한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신종인 플라티소루스 클레멘시(Platytholus clemensi)의 두개골 조직과 고해상도 CT로 분석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만약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두개골이 대부분의 복원도처럼 대머리라면 두개골 표면에 있는 혈관들은 표면에 수평으로 흩어지면서 끝날 것이다. 하지만 분석 결과 혈관들은 두개골 표면에 수직 방향으로 위로 뻗은 상태에서 끝났다. 두개골 위에 상당한 혈액 공급을 받는 조직이 있다는 증거다. 물론 이 조직은 화석으로 남지 않기 때문에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대머리는 아닐 가능성은 높다. 드물지만 잘 썩어 없어지는 조직까지 보존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미라 화석이 발견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장식이나 구조물이 머리 위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두꺼운 머리가 과시용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 어쩌면 과시를 위한 장식이 아니라 권투 글러브처럼 충돌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보호 조직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복원도는 그 중간 정도에서 타협한 결과물로 보인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화석에서 1.3㎝ 정도의 두개골 결손 부위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왜 두개골 일부가 깨졌는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힘에 의한 손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회복된 흔적이 있는 점으로 볼 때 강한 머리 충격에도 바로 죽지 않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만약 기존의 가설처럼 서로 박치기했다면 두꺼운 두개골이 보호 효과가 확실했던 셈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박치기 대장이었는지 검증할 순 없지만, 적어도 주변머리만 남은 대머리라는 오명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과학자들에게는 머리 위에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 새로운 과제다. 
  • “음란하고 폭력적” 유타주의 한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음란하고 폭력적” 유타주의 한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미국 유타주의 한 교육구가 초중등학교 서가에서 성경을 제외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어 성경 가운데 가장 널리 읽혔고 대표적으로 알려진 킹 제임스 성경의 일부 구절에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는 민원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이 주는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신도들이 유독 많은데 모르몬교 성서도 학교 서가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상황에 몰려 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청교도 세력의 지지를 받아 왕위에 오른 제임스 1세의 명령으로 편찬된 성경이다. 영국 국교회(현 성공회) 전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왕이 인가한 성경이다. 대대적인 청교도 탄압의 서막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AP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북쪽의 데이비스 교육구는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의 도서 목록에서 성경을 제외했다. 교사와 학부모,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구 위원회는 성경을 학교 도서관에서 없애야 한다는 학부모 민원을 접수한 뒤 이렇게 결정했다. 다만, 고등학교 서가에는 성경을 두기로 했다. 이런 일은 교실에서 성과 폭력이 언급되는 것을 반대하는 보수 성향 학부모단체 ‘학부모연합’(Parents United)이 학교 이사회와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AP는 전했다. 지역 매체 솔트레이크 트리뷴이 정보공개 청구로 확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성경이 근친상간과 매춘, 성폭행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 학부모는 사실 학부모연합의 움직임에 반발해 가장 보수적인 성경에도 현대인의 관점으로 봤을 때 폭력적인 내용이 많다는 것을 풍자하려는 의도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교육구가 학생들의 교육권과 도서관 접근권을 학부모연합에 양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데 교육구가 이 학부모의 민원을 덜컥 받아들여 성경도 학교에서 퇴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중서부의 유타주는 미국에서도 보수 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종교 역시 보수 성향이 강한 모르몬교 신자가 많다. 공화당이 다수인 주정부는 지난해 학교에서 “포르노 같거나 불경한” 책들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해서 성적 지향과 정체성을 논하는 책 대다수가 퇴출됐다. 한편 모르몬교 성서도 학교 서가 목록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민원이 이날 이 교육구에 추가로 제기됐다고 AP는 전했다. 교육구 대변인은 같은 학부모가 모르몬교 성서 민원도 제기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는 “학교 서적과 관련한 민원은 동등하게 취급될 것이고, 풍자하기 위해 민원이 제기됐는지에 대한 판단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학교들이 성경을 서가 목록에서 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텍사스와 미주리주 일부 교육구에서 성경을 서가 목록에서 임시로 제외하기도 했다. 성경은 또 미국도서관연합의 이의제기 도서 목록에 오랜 기간 올라 있는 책이기도 하다고 AP는 덧붙였다.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성적 소수자(LGBT) 권리와 인종 정체성 같은 논쟁적인 주제들에 대한 책을 학교에서 쫓아내는 일이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미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고, 몇몇 민주당 다수인 주에서도 인종적 공격 콘텐트를 학교와 도서관에서 금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지난달 캔자스주의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성경을 퇴출해야 한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데이비스 교육구의 초등학교 학부모인 밥 존슨은 CBS 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런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경의 어떤 내용 때문에 학교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성경 안에는 그런 그림이 들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 ‘국민 물티슈’ 베베숲, 육아맘을 위한 ‘마음박스’ 이벤트 진행

    ‘국민 물티슈’ 베베숲, 육아맘을 위한 ‘마음박스’ 이벤트 진행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선두 브랜드 베베숲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마음박스’ 프로모션이 많은 예비맘과 출산맘에게 주목받고 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베베숲 마음박스는 지난해 8월 런칭 후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누적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국민 물티슈 베베숲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신생아 물티슈로 알려진 ‘시그니처 레드’부터 친환경 에코 물티슈, 비데 물티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이번 행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베쿡, 리스테린, 피카비, 아비노베이비 등까지 출산에 필요한 인기 있는 육아템들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6월 마음박스는 여름철 필수로 사용되는 모기, 진드기 기피제인 ‘버그프리’가 새롭게 포함돼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음박스는 아기와 함께할 모든 순간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임신출산축하박스로 출산 전 3개월 예비맘이나 출산 후 6개월 이내 출산맘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인기 육아 필수품 12종이 들어있어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후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후기 작성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5000점을 100% 지급하며, 베스트 리뷰 추첨을 통해 베베숲 홈의 프리미엄 아기 세탁세제, 유연제, 젖병세정제로 구성된 스페셜 선물 박스를 증정한다. 베베숲 관계자는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엄마들과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육아에 필요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마음박스를 통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16~2022년 7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 ‘은교’ 커플, 11년만에 재회

    ‘은교’ 커플, 11년만에 재회

    배우 김고은이 박해일과 오랜만에 만났다. 1일 김고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박해일과 함께 한 김고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수줍은 듯 살짝 미소를 띠고 있는 박해일과 달리, 김고은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은교’로 연을 맺은 적이 있다. ‘은교’는 지난 2012년 개봉한 박해일, 김고은 주연의 영화로, 당시 김고은은 박해일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은 과거 박해일의 실물 후기에 대해 “외모에서 빛이 나더라”며 칭찬하는 한편,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 전남관광플렛폼, 7월부터 본격 운영

    전남관광플렛폼, 7월부터 본격 운영

    전남 관광의 교통과 숙박, 식당 등 모든 영역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기반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이 7월부터 전 시군에 확대 운영된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민간 연합체가 협력해 교통과 숙박, 식당, 체험시설 등 전남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실시간 예약 및 결제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해 이용자 관점의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전남관광플랫폼 이용자는 추천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과 숙박, 맛집 등 각각 다른 분야 상품을 한 번에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전남 관광의 모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전남도는 오는 7월 전남관광플랫폼의 전 시군 확대 운영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000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 2월 6개 시군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6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 미비점을 보완해 7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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