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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추락할 일 생기면 결근 안 생기게 톡 보내” 논란에… 공차코리아 사과

    “비행기 추락할 일 생기면 결근 안 생기게 톡 보내” 논란에… 공차코리아 사과

    프랜차이즈 카페 공차의 한 지점 관리자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면서 “(비행기) 추락할 일 생기면 결근 안 생기게 연락하라”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본사 측이 사과했다. 공차코리아는 30일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공차 ○○○ ○○ 가맹점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편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공차코리아의 기본 가치와 윤리에 반하는 일이었으며 고객님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차코리아는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은 가맹점 관리자의 부적절한 개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사안을 엄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직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아르바이트생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문제의 지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 관리자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유됐다. 공유된 메시지에서 관리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늘 비행기 터진 거 봤지? 방학 때 해외 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엄마보다 나한테 먼저 ‘알바 구하세요’ 하면서 톡 보내. 결근 안 생기게”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연이 온라인상에 확산한 이후 해당 지점의 카카오맵 후기에는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수백명의 네티즌들은 별점 1점(5점 만점)을 남기면서 “무서워서 매장 가서 음료 마시겠나”, “가맹점 박탈해야 한다”, “당신은 누군가의 가족 아니냐. 사람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느냐” 등 비판을 남겼다. 쏟아지는 비판에 해당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B씨도 사과문을 올렸다. B씨는 공차코리아 사과문과 함께 게재된 자필 사과문에서 “이번에 저희 직원(A씨)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모든 일은 점주인 저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매장 운영과 직원 교육을 철저히 개선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미작동으로 동체착륙 후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이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 “내가 포유류 조상의 조상” 2억7000만년전 고로고놉스 화석 발견 [핵잼 사이언스]

    “내가 포유류 조상의 조상” 2억7000만년전 고로고놉스 화석 발견 [핵잼 사이언스]

    포유류는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동물이다. 공룡보다 더 나중에 등장한 생물처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포유류의 조상들은 공룡의 조상보다 더 먼저 나타났다. 포유류 조상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이 등장한 것은 고생대 후기인 3억 년 전이었다. 아직은 파충류의 특징을 많이 지녀 포유류형 파충류라고 불린 단궁류가 그들이다. 공룡의 조상은 중생대 첫 시기인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났으니, 포유류의 조상이 얼마나 빨리 등장했는지 알 수 있다. 단궁류는 공룡보다 훨씬 앞서 지상 생태계를 지배했다. 고생대의 마지막 시기인 페름기에는 등에 거대한 돛을 지닌 디메트로돈 같은 반룡류가 등장했는데, 당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였다. 하지만 단궁류가 본격적으로 지상 생태계를 접수한 것은 페름기 후반 수궁류가 등장한 이후다. 수궁류는 도마뱀이나 악어와 달리 다리가 몸통 아래 수직으로 붙어 있어 현생 포유류나 나중에 등장한 공룡처럼 지상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여기에 어느 정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항온성도 지닌 동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궁류 가운데 대표 격인 생물은 고르고놉스(Gorgonopsians)다. 고르고놉스는 큰 체격과 칼날같이 날카로운 이빨을 무기로 현재의 과나 고양잇과 동물처럼 다양하게 진화해 육상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이들이 등장한 것은 2억 7000만 년 전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의외의 장소에서 이 시기 등장한 초기 고르고놉스의 화석을 발견했다. 스페인 미구엘 크루사폰트 고생물학 연구소 및 발레라 자연사 박물관의 과학자들은 지중해의 마요르카섬에서 발굴한 신종 고르고놉스의 화석을 보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고르고놉스는 훨씬 이후에 나타나는 사자, 호랑이, 곰처럼 덩치 큰 고르고놉스가 아니라 대형견 크기인 몸길이 1m 정도의 작은 종이다. 비록 골격 일부만 남았지만, 턱과 이빨, 척추뼈 몇 개, 그리고 다리뼈 화석처럼 중요한 부위가 남아 수궁류 초기 진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송곳처럼 날카로운 큰 이빨 화석이다. 고르고놉스는 포유류의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칼날처럼 긴 이빨인 검치가 처음으로 나타난 동물인데, 이 신종 고르고놉스 역시 입 밖으로 튀어나온 검치를 지니고 있었다. 검치는 큰 먹이의 숨통을 끊을 때 유용한 무기로 고르고놉스가 진화 초기부터 적극적인 사냥꾼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다.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다리뼈 화석 (사진) 역시 신종 고르고놉스가 먹이를 적극적으로 추격해 사냥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당시 육상 동물 가운데 이렇게 다리가 몸통에 수직으로 다리가 붙어 있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동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는 강력한 무기였다. 2억 7000만 년 전에 이렇게 시대를 앞선 몸을 진화시킨 포유류의 조상은 육상 생태계를 접수하고 큰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 말 대멸종과 함께 고르고놉스류를 포함한 많은 수궁류가 멸종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때 간신히 살아남은 포유류의 조상은 진정한 포유류로 진화하는 긴 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의 조상이 됐다. 이번 연구처럼 과학자들은 많은 화석을 통해 포유류가 현재의 번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조상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지만, 지금 포유류가 잘된 건 이 많은 조상들 덕분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등 불화 2점 국보 지정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등 불화 2점 국보 지정

    조선 후기 불화 두 점이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에서 환수된 문화유산인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비롯해 발굴 유물인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 ‘화성 용주사 감로왕도’,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보물로 지정됐다.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그림 아래쪽에 1729년(조선 영조 5)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 등 그림을 제작한 화승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다. 이 가운데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해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림은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하고 나머지 도상은 하단에서부터 상단으로 갈수록 작게 그려 상승감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불화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제자들의 얼굴 표현, 그리고 세부 문양에서는 조선 전기 불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는 금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화려함을 더하는 등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작품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중앙의 영산회상도, 좌측의 약사여래설법도, 우측의 아미타여래설법도 3폭으로 구성된 그림이다.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크기가 큰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국가유산청이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유물이다. 뚜껑과 몸체, 안쪽에 공간을 분리하는 속상자로 구성돼 있다. 전형적인 고려 나전칠기 제작 방식으로 제작됐다. 표면에는 전체적으로 총 770개의 국화넝쿨무늬를 넣었고 부수적으로 거북이 등딱지 모양 무늬, 구슬을 꿰맨 듯 연결해 만든 무늬 등을 사용했다. 또 다른 보물인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은 2015년 강원 양양 선림원지의 승방터(승려들이 거주하는 곳)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굴된 작품이다. 이례적으로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광배와 불상을 올려놓는 받침인 대좌까지 온전히 갖춘 희귀한 작품이다. 광배를 포함한 높이가 66.7㎝로, 정확한 출토지를 알 수 있는 발굴품 중 가장 큰 보살상이다. 엎어진 채로 발견됐는데 도금 상태로 볼 때 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몰된 후 1100여년이 지나 원래 봉안 장소에서 그대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 “지방이 타들어 가는 느낌”…바르면 뱃살 ‘쏙’ 빠진다는 화장품의 실체

    “지방이 타들어 가는 느낌”…바르면 뱃살 ‘쏙’ 빠진다는 화장품의 실체

    바르기만 해도 지방이 빠진다는 등의 거짓 상술로 화장품을 의약품처럼 과대광고한 게시물이 대량으로 적발됐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체형 유지나 체중 감량 등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123건, 사실과 다르게 적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1건이 적발됐다. 일부 제품은 ‘지방 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 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수 있게 했다. 한 화장품 판매 게시물은 ‘바르고 운동했더니 지방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후기로 광고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 광고와 관련, 원래 배합이 금지된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표현을 써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크다고 했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 124건 중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30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현장 점검·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점검·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성심당 앞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전쟁…‘딸기시루’ 또 인기 폭발

    성심당 앞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전쟁…‘딸기시루’ 또 인기 폭발

    크리스마스인 25일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은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도 어느 때보다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성심당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본점 케익부띠끄 앞에 케이크를 사려는 고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성심당은 지난 2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받기 시작해 19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판매 중이다. 수요가 집중돼 이 시기에는 일반 케이크는 팔지 않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만 판매할 정도다. 딸기를 넣어 3단, 4단으로 쌓아 올린 4만 3000원·4만 9000원짜리 ‘딸기시루’가 압도적 인기다. 10만~20만원 받는 일부 고급 호텔의 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비교해 가성비 뛰어난 겨울 시즌 케이크로 유명하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 모자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고객들이 대전 중구 성심당 본점 케익부띠끄 앞에서 줄서기를 하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기념사진을 찍거나 얘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줄은 인근 중앙로 지하상가에까지 길게 이어졌다. 전북 익산에서 왔다는 한 고객은 “2시간을 기다려서 케이크를 샀다”며 매우 기뻐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성심당 케이크 구매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아이템 딸기시루를 맛보게 됐다”, “딸기시루 사러 왔는데 줄이 너무하다”, “새벽 3시부터 기다렸다”, “3시간을 기다린 끝에 사랑하는 딸기시루를 만났다” 등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며 또다시 화제를 끌고 있다. 성심당은 더 많은 사람이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딸기시루’를 1인당 1개로 제한하고 있다.
  • “비상계엄날 김건희 왔었죠?”…尹 자문의 성형외과에 쏟아진 ‘별점 테러’

    “비상계엄날 김건희 왔었죠?”…尹 자문의 성형외과에 쏟아진 ‘별점 테러’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 3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성형외과에 누리꾼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카카오맵에 따르면 김 여사가 계엄 선포 당일 방문했다는 의혹이 나온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성형외과에는 별점 1점과 누리꾼들의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작성된 총 182건의 후기 대부분이 김 여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카카오맵은 영수증이나 방문·결제 내역에 대한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별점 1점을 주며 “김건희 여사가 인정한 계엄 맛집”, “3시간 동안 무슨 시술을 했는지 궁금하다”, “내가 낸 피 같은 세금으로 성형하고 돌아다닌 거냐”,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해당 병원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에도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김 여사의 계엄 선포 당일 방문에 대한 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지난 23일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이 10개 미만에 그쳤지만, 가장 최근 게시물에는 2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48개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도 누리꾼들은 “여기가 성형 맛집이냐”, “국가에서 인증한 곳이라 신뢰가 간다”, “계엄 당일 3시간 동안 뭘 했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3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성형외과에 있었다며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서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는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일, 저녁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 저녁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면서 “비상계엄 선포하기 정확히 1시간 전에 나왔다는 건 민간인인 김씨가 비상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김건희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를 타고 서울 강남구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 성형외과’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성형외과로 올라갔다.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와서 병원 출입 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성형외과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건데 왜 직접 강남까지 병원을 찾아갔나. 이날은 관저로 부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냐”면서 “윤석열이 김용현 등과 계엄을 모의하고, 안가에서 계엄에 대해 지시할 때 등 김건희씨도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정보의 출처와 관련해선 “목격자 제보가 열흘 전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제보를 확인하고 추적 중인 과정에서 성형외과 원장이 강압적인 색출에 나서 제보자가 양심 고백을 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해당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인물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 11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윤 대통령 부부가 프랑스 파리를 찾았을 때 김 여사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윤 대통령의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유언비어가 몇탄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우리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현명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통해 야당의 날조에 충분히 학습돼 있다. 어둠의 세력은 착각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 “30만원짜리 케이크, 없어서 못 팔아요” 호텔 매출 효자 된 ‘크리스마스 곰인형’

    “30만원짜리 케이크, 없어서 못 팔아요” 호텔 매출 효자 된 ‘크리스마스 곰인형’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신라가 내놓은 30만원짜리 곰인형 모양 케이크가 판매 수량을 늘렸음에도 예약이 조기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호텔들이 출시한 한정판 곰인형 캐릭터 상품들도 크리스마스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자체 캐릭터인 ‘신라베어’ 모양을 케이크로 재현한 ‘신라 베어즈 위스퍼’를 최근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중 하나로 선보였다. 4종 중 2번째로 비싼 이 케이크는 최고가인 40만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보다도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코미디언 박미선도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마미선’에 ‘30만원짜리 신라호텔 곰돌이 케이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을 영상을 통해 케이크를 맛본 후기를 전했다. 박미선은 “너무 예쁘다”면서도 “인형 모양 케이크는 항상 고민이 된다. 머리부터 잘라야 할지 팔부터 잘라야 할지 다리부터 잘라야 할지”라고 말했다. 그는 곰인형 각 부위별로 서로 다른 6가지 맛이 들어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케이크 커팅칼을 이용해 ‘해체쇼’를 시작했다. 박미선은 케이크 맛을 본 후 머리 부분은 “진한 다크초콜릿 맛”, 바닐라크림이 들어간 팔 부분은 “머리보다 좀 더 부드럽다”, 초코볼이 들어 있는 다리 부분은 “크런키가 씹히는 맛이 난다” 등 후기를 전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와 ‘도어맨 베어’ 인형 등으로 장식한 트리를 호텔 로비에 선보였다. 이같은 크리스마스 장식 이후 호텔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출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트리에 있는 도어맨 베어 열쇠고리는 2차 재입고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매년 테디베어뮤지엄과 제작해 선보이는 한정판 크리스마스 곰인형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9배나 늘어났다.
  • [길섶에서] 어떤 결심

    [길섶에서] 어떤 결심

    기다리던 우편물이 왔다. 봉투 안에 든 것은 신용카드 크기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증과 신분증에 붙이는 희망의 씨앗 스티커. 오래 미뤘던 숙제를 끝낸 것 같은 후련함과 뿌듯함으로 한참을 들여다봤다. 며칠 전이었다.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배너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관한 안내였다. 막연하게 장기기증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막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몇 년을 보내던 차였다. 한 해의 끝자락이어서일까. ‘더 미루지 말자’ 싶었다. 긴 망설임이 무색하게 신청 절차는 아주 간단했다. 온라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한 뒤 뇌사기증, 사후기증 등 원하는 기증 형태를 표시해 신청하면 수일 내 우편으로 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숙제 하나가 더 남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다. 이승의 삶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일. 그래서인지 온라인 신청은 안 되고, 지정된 기관을 방문해 대면 신청해야 한다. 어쩔까. 지금은 결심만 굳히고, 내년에 해야 할 일 목록의 상단에 올려야겠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이게 10만원? 형편없어 항의했더니…” 졸업식 시즌 꽃다발 가격 논란

    “이게 10만원? 형편없어 항의했더니…” 졸업식 시즌 꽃다발 가격 논란

    “12월 말~2월 성수기엔 꽃값 2~3배 폭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 10만원을 호가하는 꽃다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자주 가던 꽃집에서 실망스러운 꽃다발을 만들어줬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10만원짜리 꽃다발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행사 전날 자주 가던 동네 꽃집에 10만원짜리 꽃다발을 예약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평소 사가던 4만원짜리 꽃다발보다 형편없어 항의했더니 (꽃집 사장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예전에 사갔던 꽃다발 사진을 보여주면서 ‘꽃을 더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사장은 ‘시즌(성수기)이라 꽃값이 비싸다’고 궁시렁대면서 추가로 꽃을 넣어줬다고 한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분홍색 장미를 비롯해 보라색, 노란색 등 각양각색의 꽃이 꽃다발을 이루고 있다. A씨는 해당 사진에 대해 “처음 만들어 놓은 건 위 사진의 절반 정도 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서 만족스러웠다는 4만원짜리 꽃다발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 다수는 사진 속 꽃다발은 ‘돈값’을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꽃이 죄다 싼 것들뿐이다. 꽃시장에서 2만원 어치 사서 포장만 해도 저것보다 풍성하겠다”, “사장님이 기본적으로 실력이 너무 없는 것 같다. 왜 다시 가셨냐”, “저도 꽃집을 운영하는데 배치랑 포장이 이상하고, 10만원 예산에 비해 비싼 꽃도 딱히 없는 것 같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 글에는 A씨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층 풍성한 꽃다발을 구매했다는 인증 후기가 여러 개 이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12월 초에 4만원에 구매했다며 분홍색 계열 꽃들로 이뤄진 꽃다발을 올렸다. 이 꽃다발은 네티즌들로부터 ‘비추천’ 없이 ‘추천’만 40여개를 받았다. 다만 한 네티즌은 “꽃값이 고공행진을 한 건 이제 막 1~2주 됐다. 12월 초는 시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졸업식 때 주문한 꽃다발인데 5만원이었다”며 다양한 꽃으로 가득 찬 꽃다발을 자랑했다. 그는 “성수기라 비쌀 텐데도 저렇게 풍성하게 나오더라. 정말 제대로 배워서 하시는 분이 만드는 꽃다발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에서 졸업식으로 이어지는 12월 말에서 2월까지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오히려 적어져 생화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라 평수기·비수기와 같은 가성비를 기대하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플로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A씨의 꽃다발을 만든 사장의) 솜씨가 최악”이라면서도 “지금 꽃값이 평소보다 2~3배는 올라서 꽃 양이 조금 덜 들어가긴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연말에는 꽃값이 진짜 비싸다. 졸업식 등 꽃 선물이 많은 시즌엔 꽃값이 폭등한다”고 했다.
  • 떡볶이 아래 남성 중요부위 사진이… “보복 두려워” 신고도 못한 가게 사장

    떡볶이 아래 남성 중요부위 사진이… “보복 두려워” 신고도 못한 가게 사장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음식 배달 플랫폼에 올라온 자신의 가게 후기에 남성 손님이 신체 중요부위를 찍어 올린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리뷰 사진에 자기 중요 부위 찍어 올리는 미친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희 음식점에 자부심도 있고 음식 혹평은 처음 받아 당황스러운데 그 와중에 사진에 남자 중요부위가 찍혀 있다”고 말했다. A씨가 공유한 사진에는 가래떡과 어묵, 달걀 등으로 이뤄진 떡볶이 아래로 하의를 입지 않은 채 맨살을 드러낸 남성의 하반신이 보인다. 남성의 중요부위는 블러 처리를 해서 올린 A씨는 “떡볶이를 상에 올려 놓고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인데 팬티를 안 입고 중요부위가 대놓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3일 떡볶이 후기를 올리면서 별점 1점(5점 만점)을 남겼다. A씨는 “진짜 너무 충격이고 한 달 동안 너무 힘들다가 이제는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이런 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겠느냐”며 “밤늦게까지 영업하고 있는데 누가 저 멀리서 쳐다보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진짜 안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마침 친구가 아르바이트 해준다고 해서 같이 일하면서 극복은 했는에 이 친구가 본업으로 돌아가면 자신 없다.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신고하는 게 좋겠다’는 댓글에 “(남성에게) 가게도 노출됐고 (가게엔) 홀도 있어서 괜히 보복할까 두렵다. 그 보복 때문에 다른 손님들한테까지 정상적인 응대가 안 될 것 같아 (신고를) 안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사연을 접한 카페 회원들은 “명백한 성추행이다.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겠다”, “저도 예전에 저런 적이 있다. 모텔에서 (배달 주문이) 들어왔는데 (후기 사진) 테이블에 남자가 팬티도 안 입고 중요부위까지 같이 찍혔더라”, “배달 플랫폼 회원 탈퇴감이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한 회원은 “실수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고등학생 우리 아들도 제가 배달시켜주고 리뷰 올리라고 하면 한 번씩 팬티가 찍힌 줄도 모르고 올릴 때가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최재림 음이 안 올라가”…‘시라노’ 1막 끝난 뒤 공연 돌연 취소

    “최재림 음이 안 올라가”…‘시라노’ 1막 끝난 뒤 공연 돌연 취소

    뮤지컬 ‘시라노’ 공연이 출연 배우 최재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공연 중간 취소됐다. 20일 낮 2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라노’가 1막만 공연한 뒤 돌연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주인공 시라노 역의 최재림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현장 관계자는 2막 공연 전 무대에 올라와 공연 취소를 알리며 관객에게 사과했다. ‘시라노’ 제작사 RG컴퍼니와 CJ EN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뮤지컬 ‘시라노’를 예매하고, 관람하러 방문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번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공연 취소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재림의 목소리 상태가 불안정했다는 후기들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최재림 처음부터 음이 아예 안 올라가고 목이 다 갈라졌다. 중간에 좋아지겠지 했는데 기본 대사에서도 목 다 갈라지는 거 듣고 그냥 나왔다”며 “보는 내내 언제 나가지 생각만 했고 넘버가 끝난 뒤 박수소리도 정말 작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첫 곡부터 불안불안하더니 ‘Alone’에서는 가사의 절반 이상을 날렸다”, “리허설 때 정상이었을 리가 없는데 왜 공연을 올렸나”, “1막 마지막에는 처절했다. 진짜 우는 줄 알았다” 등의 후기들도 SNS에 올라왔다. 최재림이 최근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목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최재림은 현재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킹키부츠’의 지방 공연과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지킬앤하이드’에도 합류한다. 이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선 최재림의 ‘겹치기 출연’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뮤지컬 특성상 배우의 컨디션이 공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재림은 지난달 tvN ‘유퀴즈’에 출연해 자신의 다작 논란에 대해 “분명히 많이 찾아주는 시간이 지나갈 건데,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고 할 수 있는 체력과 의지가 있으면 계속 더 새롭게 보여드리는 마음을 크게 가지고 있어서 올해 특별히 작품에 많이 참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시라노’는 스페인과 전쟁 중이던 17세기 프랑스에서 용맹한 가스콘 부대를 이끌었던 콧대 높은 영웅 시라노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19세기 프랑스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원작이다. 내년 2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 ‘윤석열’ 세 글자만 가렸다? 직접 해명한 조리명장 안유성 “민원에 잠시”

    ‘윤석열’ 세 글자만 가렸다? 직접 해명한 조리명장 안유성 “민원에 잠시”

    “지금은 원상복구…정치적 의도 없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 명장’ 명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가렸던 일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한 블로거는 안 셰프가 광주에서 운영하는 식당 ‘가메일식’을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하면서 식당 입구에 걸린 명장 명패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명패엔 ‘대통령’이라는 글자는 남긴 채 ‘윤석열’ 이름 석 자만 가려져 있었는데, 이 같은 목격담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안 셰프는 이와 관련해 20일 엑스포츠뉴스에 “탄핵 정국으로 인해 일부 식당 이용객 중 ‘명패를 떼라’는 민원이 있어 잠시 가렸고, 현재는 원상 복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는 영업하는 음식점이지 어느 편을 따져가면서 장사를 할 수 없는 곳”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비판 여론이 특히 높은 광주에 자리한 안 셰프의 식당에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명패 제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왔다고 한다. 이에 식당 직원이 명패 속 윤 대통령 이름을 은박지로 가렸다가 이틀 뒤쯤 이를 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셰프는 앞서 ‘사진 촬영을 요구하자 해당 명패를 가리고 찍을 것을 제안했다’는 과거 한 네티즌의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지난 19일 뉴스1에 “손님과 사진을 찍을 때 대통령 이름을 몸으로 가렸다는 것도 오해”라며 “식당은 누구에게나 음식을 파는 곳으로 경기도 어려운데 편을 따지거나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네티즌은 계엄 사태 이전 안 셰프와 찍은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안 셰프가)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계속 (조리 명장에) 도전했는데 하필 윤 대통령 때 명장이 됐다더라”며 “(명패를) 가리고 찍자고 했다”는 글을 온라인상에 올린 바 있다. 안 셰프는 광주에서만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일식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할 때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안 셰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대통령이 사랑한 텐동’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 책처럼 펼쳐진 공간, 미술의 숲… 글 옆에 흐르는 선율, 음악의 성[박상준의 서행]

    책처럼 펼쳐진 공간, 미술의 숲… 글 옆에 흐르는 선율, 음악의 성[박상준의 서행]

    의정부미술도서관BTS의 RM 기증 도서·글 3층 전시열린 평면 구조… 편안·친근한 예술 의정부음악도서관독서 테이블에 음악 감상용 헤드폰이달 ‘한강 작가’ 플레이리스트 구성 2024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시간이었는지? 그리고 2024년의 12월을 어떻게 지나고 계시는지. 경기 의정부미술도서관에 앉아 안녕을 바라며 안부를 묻는다. 12월은 한 권의 책으로 치면 마지막 단락이다. 얼마 안 남은 페이지가 넘기기 아깝거나 반대로 지루한 졸음과의 사투 끝에 다다른 종착일 수도 있겠다. 어느 쪽이건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끝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떤 책들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제일 뒷장에 숨겨두기도 하는 법이니까. 우리의 12월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희망의 페이지가 남아 있을 것이다. ●미술이 편하고 친근하게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우리나라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1월 29일은 꽉 채운 5년이었다. ‘오픈빨’이 끝이 나고 온전히 제 모습이 드러나는 시기.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올해는 그리고 지난 5년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은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그런 궁금증이 뒷북 치듯 의정부미술도서관을 찾게 했다. 이는 한해의 끝자락에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건네는 질문이기도 하다. 실마리는 3층 ‘기증 존’에서 얻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지역민 못지않게 여행자가 많이 찾는다. 개관 초기 방문객 가운데는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있었다. 기증 존은 기관과 개인이 기증한 미술 전문 도서로 채워진 서가 방이다. 그곳에 RM이 기증한 몇 권의 책과 그가 남긴 글이 있다. 장식 같은 인사말이 아니라 짧은 편지글이어서 좋다. 이렇게 시작한다. “정말이지 책만큼 무언가를 쉽고, 깊게 알아갈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5년이 지나도 그 말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가 BTS의 RM이라서가 아니라 책은 정말 그러하다. 그걸 눈치챈 그가 반가울 따름이고. 그리고 이렇게 끝난다. “그림은 어렵지 않아요. 바로 저희 곁에 있습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 대한 ‘기증’의 응원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올해 6월에는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미술 분야 희귀도서 등 9000권을 기증했다. 그가 전한 말도 비슷하다.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그들의 말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하고 싶은 말, 지난 5년 동안 일관되게 하고 있는 일이다. 미술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미술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겠다는 선언. 그래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여느 공공도서관과 달리 회원가입 대상을 지역으로 한정 짓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등록자’ 모두가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5년 만에 다시 백영수 그럼 개관 5주년을 맞아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을까? 가을밤 영화음악회 ‘무비 뮤직 라디오’(Movie Music Radio)가 있었다. 금관 오케스트라 ‘코리안 아츠’가 연주하는 영화음악이 도서관 안에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은은하게’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그 장소 때문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조도연 건축가(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건축이다. ‘펼쳐진 책처럼 열린 평면’을 구상했다고. 여기서 ‘열린’은 평면에 그치지 않는다. 도서관 1층부터 3층까지는 중앙의 원형 계단으로 연결된다. 탁 트인 하나의 공간이다. 입구 반대편은 3층 높이의 전면 유리창이다. 자연광이 넉넉하게 내린다. 개방감이야말로 ‘열린’ 도서관의 상징이다. 그러니 오페라하우스의 아트리움 같은 구조를 활용해도 좋았을 터. 하지만 공연은 도란도란 둘러앉을 수 있는 1층 ‘스테이지A’에서 소박하게 열렸다. 그럼에도 음표들이 그려내는 선율은 공간을 가득 채워 물들였다. 도서관 곳곳에서 책을 읽던 사람들이 독서를 멈추고 잠시 귀를 열어 음악에 귀 기울이는 장면은, 장엄하거나 거창하지 않아서 좋다. 아마도 음악은 책과 커피의 온기처럼 번져나갔을 것이다. ‘예술은 어렵지 않다’는 말은 그렇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퍼졌겠다. 그 작지만 큰 공연에 함께하지 못했다 아쉬워할 건 없다. 도서관의 1층 전시실에서는 5주년 기념 전시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가 한창이다. 백영수 화백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뿌리다.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등과 더불어 신사실파를 대표하는 작가로, 2011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구 귀국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정부에서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의정부의 미술도서관이 뜬금없지 않을 수 있었다. 2019년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기념전의 주인공 역시 그였다. 2025년 3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백 화백의 예술 세계 전반을 조망한다. 그의 그림을 상징하는 ‘모자상(母子象)’ 시리즈는 12월 그리고 겨울이라 더 따스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을 처음 접한 이들조차 편하게 다가서고 소통한다. 그 밖에도 백 화백이 파리 아틀리에에서 사용했던 이젤과 화구, 관객이 직접 ‘나만의 모자상’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겨울 찐빵처럼 따스한 온기가, 함께 그리는 그리움이 전시장 구석구석에 번진다. ●언젠가가 아닌 여기 함께 특별한 공연과 전시뿐일까. 5년을 지속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의 힘은 사서다. 층마다 한 달에 한 번씩 바뀌는 사서들의 컬렉션(큐레이션) 역시 흥미롭다. 특히 ‘사사책’(‘사서가 사서 읽은 책’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은 마치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물건) 후기처럼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사서가 사서 읽은 책을 짧은 평과 함께 소개하는데 12월의 첫 칸에는 ‘두부를 구우면 겨울이 온다’(한여진, 문학동네)가 놓였다. 도서관 입구에는 ‘아트북크’(Art+Book+Walk) 책 꾸러미가 기다린다. 건축, 인상주의 등 10개의 예술 키워드로 나눠진 꾸러미 안에는 사서들이 추천하는 주제 책과 자료, 그리고 증정품이 들어 있다. 꾸러미 채로 대여해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기쁨을 누리는 책 서비스다. 의정부 시민들 역시 사서와 컬렉션 대결을 펼친다. 한 달 전 시민들이 추천한 책은 이달의 ‘시민 컬렉션’으로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필사의 숲’에도 시민들의 추천 책이 있다. ‘필사의 숲’은 책을 옮겨 적는 작은 방이다. 도서관 5주년을 맞아서는 시민들이 추천한 필사 도서 외에 추천의 편지가 더해졌다. 필사 도서 추천 코너 앞에서 독서가들의 편지를 읽으며 나의 취향을 저격할 책을 고른다. 겨울의 한가운데서 읽고 쓸 오늘의 책은 ‘소설보다 여름 2021’(서이제·이서수·한정현, 문학과지성사)이다. 출판사에서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해 엮은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먼저 읽은 독자 ‘hye’는 “그것은 작고 투명한 유리잔 같은 여름이었다. 하지만 그런 여름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부르는 듯했다”를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꼽았다. 그의 인사말처럼 ‘안온한 저녁’이 가까워져 오는 시간, 내가 고른 소설은 그 가운데 서이제 작가의 ‘#바보상자스타’에 실린 닐 암스트롱에 관한 내용이었다. “닐 암스트롱은 언젠가 인간이 달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인류가 여기 지구에서 함께 잘 살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언젠가가 아닌 여기, 내일이 아닌 오늘, 그리고 함께. 처음의 들뜬 마음을 잃고 비틀거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하게 해나가는 것, 가까운 이들과 그렇게 나란히 걸어가는 것. 2024년의 남은 시간 우리에게 남겨진 희망이자 과제는 아닐까. 도서관을 나오는 길, 아이에게 가만히 고개를 기울인 백 화백의 엄마 조각이 배웅한다. ●이곳은 도서관인가? 레코드숍인가?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다녀간 이들은 백영수 화백이 궁금할 테다. 그는 1973년 도봉산 안말 언덕에 반해서 손수 집을 짓고 작업실을 꾸렸다. 그리고 의정부 호원동 골목의 집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인 2018년 4월 백영수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 미술관 외관에는 모자상이 보인다. 하얀 벽은 순백의 눈밭 같지만 그 위에 수놓은 엄마와 아이의 모습은 세상 무엇보다 따뜻하다. 자그마한 정원을 지나 들어선 미술관 역시 마찬가지다. 백 화백이 옛집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듯하다. 의정부에는 의정부미술관 외에 여행지 삼을 도서관이 또 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의정부 시내 장암 근린공원 내에 있는 3층 건물이다. 책은 물론 CD, LP 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문을 열자 음악이 흐른다. 1층 북스테이지는 일반 도서와 음악 도서를 갖췄다. 아직은 도서관 느낌이다. 2층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 악보 서가를 지나고, 독서 테이블에는 음악 감상용 헤드폰과 태블릿이 놓여 있다. 12월의 사서컬렉션은 ‘한강 작가의 곁에 있어 준 노래들’이다. 음악도서관다운 발상이다. 2021년 문학동네에서 진행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인터뷰에 기초한 플레이리스트로, 조동익의 ‘럴러바이’, 필립 글래스의 ‘에튀드 No. 5’와 악동 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은 작가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곁의 소설가라는 걸 느끼게 한다. 3층은 도서관보다 레코드숍이라거나 작은 공연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턴테이블 옆에 가방을 내려놓은 채 LP 음반을 고르는 직장인의 모습이 보이고, 스튜디오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이용객도 보인다. 오디오룸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영한다. 12월 21일에는 스팅의 ‘어 윈터스 나잇 : 라이브 프롬 더럼 캐더럴’, 22일에는 J.S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운다. 뮤직홀의 자동 피아노 연주나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투어’ 역시 도서관을 특별하게 즐길 방법이다. ●희망은 힘이 세다 서울을 출발점 삼아 의정부미술도서관에 갈 때는 도봉산역에서 버스를 환승한다. 도봉산역에는 1980년대 민주화의 산증인인 고 김근태 전 의원을 기려 지은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있다. 도봉산역에서 500m 거리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서관과 전시관을 갖춘 라키비움((Library+Archive+Museum) 형태다. 크게 생각곳(열람실)과 기억곳(전시실)으로 나뉘는데 생각곳은 서가 분류를 눈여겨볼 일이다. 한국십진분류 옆에 김근태 전 의원의 말과 글을 별칭처럼 붙였다. 100철학은 ‘도덕적 가치’, 700언어는 ‘평화가 밥이다’, 800문학은 ‘희망은 힘이 세다’ 등이다. ‘근태생각곳’과 산바람길도 추천한다. 근태생각곳은 그의 사상과 철학을 읽을 수 있는 책들의 방이다. 그리고 도서관 3층과 4층에 위치한 산바람길은 옥외 공간으로 서쪽 도봉산과 동쪽 수락산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추위가 무색할 만큼 수려한 전망이다. 한해를 마감하거나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도서관을 나오기 전에는 그의 발자취가 깃든 기억곳에 들린다. 그리고 입구에 적힌 글 앞에서 멈춘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그의 삶을 고백하는 말이겠다. 그리고 그가 생전에 쓴 마지막 글이다. ■여행 수첩 ● 의정부미술도서관 -오전 10시~오후 9시(화~금요일 자료열람공간), 오전 10시~오후 6시(토~일요일 자료열람공간), 오전 10시~ 오후 6시(전시관, 화~일요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휴관 누리집 www.uilib.go.kr/art
  • 대한민국 명장 명패서 ‘윤석열’ 가린 흑백요리사…계엄 규탄?

    대한민국 명장 명패서 ‘윤석열’ 가린 흑백요리사…계엄 규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끈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12.3 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 명장’ 명패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름을 가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시민은 최근 광주에 있는 안유성 셰프의 식당 ‘가매일식’ 방문한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해당 시민은 “대통령 ○○○ 시선 강탈했다”며 안 셰프가 2023년 윤 대통령에게 받은 명장 명패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명패에는 윤 대통령 이름 석 자가 은박지로 가려져 있었다.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것을 짚으며 “계엄령 터지고 가린 것 같다”고 추정했다. 지난 12일 식당을 방문한 또 다른 방문자 후기에서도 윤 대통령 이름을 가린 명패가 포착됐다. ‘대통령의 초밥 요리사’…윤 대통령 이름은 언급 안 해 일식 전문가 안 셰프는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국가가 인정한 조리 분야 명장이다. 특급호텔과 스시전문점, 일본 유학, 박사학위 취득, 특허 출원 등 33년간 초밥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는 ‘대통령의 초밥 요리사’로도 불린다. 안 셰프가 운영 중인 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 ‘가매일식’은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까지 전·현직 대통령이 광주 방문 때마다 즐겨 먹은 초밥집으로 유명하다. 그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시리즈 8~10회에서 레스토랑 운영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최현석 팀에서 일방적으로 방출됐다. 이후 악조건 속에서 레스토랑 운영 미션에 나섰으나 매출 최하위(4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편 안 셰프는 지난 10월 KBS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 “김대중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최근 대통령까지 모시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의 이름만 언급하지 않았다.
  • “여친도 기대했는데… 크리스마스 예약 식당에 뒤통수 맞았습니다”

    “여친도 기대했는데… 크리스마스 예약 식당에 뒤통수 맞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일주일 앞두고 ‘날벼락’식당 측, 메뉴 변경·가격 인상 안내 크리스마스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한 식당에서 돌연 메뉴를 변경하고 가격을 올린 뒤 예약금 입금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크리스마스 식당 뒤통수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데이트할 식당을 알아봤다. 다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 코스 만들어서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길래 코스 없이 평소처럼 운영하는 식당을 예약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A씨가 예약한 식당에서 갑자기 메뉴를 변경하기로 했다는 안내 문자가 날아왔다. A씨가 공개한 문자 대화 내용을 보면 식당 측은 “긴 토의를 거친 결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단일 세트 메뉴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죄송한 마음에 세트 구성을 알차게 했다”면서 “예약금 1인당 3만원을 입금해달라”고 알려왔다. 식당 측은 애초 예약받은 메뉴를 스테이크가 포함된 1인당 8만 5000원짜리 ‘크리스마스 세트’로 바꾸고, 예약금으로 1인당 3만원을 미리 입금해달라고 한 것이다. 식당 측이 A씨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메뉴 이미지를 보면 이브인 24일은 3부, 당일인 25일은 4부로 서빙이 구성돼 있다. 메뉴는 포카치아와 샐러드, 감자 뇨끼, 안심 스테이크, 티라미수로 이어지는 2인 코스다. A씨는 “크리스마스에 여기 하나 예약하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이렇게 진행하시면 어쩌라는 거냐. 다른 집들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는데 장난치냐”고 항의했지만, 식당 측에서는 “일반 메뉴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연락드렸다. 죄송하다. 메뉴를 통일해 손님들의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분들이 평소에 많아서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고 답했다. A씨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진짜 열받는 건 처음 보낸 문자에 가격 정보 표기 없이 예약금만 안내한 것”이라며 “여자친구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열받아서 거긴 도저히 못 갈 듯하다”며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예약 가능한 다른 식당 추천을 부탁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약했는데 가격을 올린다고?”, “정해진 인원 예약을 받았는데 왜 감당이 안 되나. 남들 비싸게 받는 거 보면 배 아플 게 감당이 안 되는 거겠지”, “저 구성에 인당 8만 5000원을 받는다고?”, “한철 장사하고 문 닫을 생각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후 해당 식당에서 전화로 사과를 해왔다는 후기를 전했다. A씨는 18일 추가로 올린 글에서 “방금 가게 매니저랑 통화했는데 사장이랑 매니저 포함해서 게시글이랑 댓글 다 확인했다고 하더라. 자기네 잘못 100%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방문하면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기분이 이미 상해서 ‘그냥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다들 힘들고 불경기라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면서 “여친한테 말했더니 크리스마스 당일엔 ‘그냥 동네 카페 가서 빵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 덕분에 올해는 무난하게 넘어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빨리 다음 거 사!”…복권 ‘10억’ 나란히 당첨된 직장동료 ‘훈훈’

    “빨리 다음 거 사!”…복권 ‘10억’ 나란히 당첨된 직장동료 ‘훈훈’

    먼저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자, 그 다음 복권을 직장 동료에게 사도록 권유해 함께 1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57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당첨 후기가 올라왔다. A씨는 경기 평택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2000을 구입, 1등 10억원에 당첨됐다. 그는 “직장 동료와 함께 회사 앞 복권 판매점에서 재미 삼아 복권을 구매했다”며 “스피또2000을 5장 구매한 뒤 직장으로 돌아와 복권을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5장 중 1장이 2000원에 당첨됐고, 보통 소액이 당첨되면 다음 날 출퇴근길에 바꾸곤 했는데 그날따라 바로 바꾸고 싶어서 동료와 함께 회사 앞 복권 판매점에 다시 방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0원 당첨 복권을 다시 스피또2000 1장과 교환했고, 그 자리에서 확인했다가 1등 10억에 당첨된 것을 바로 확인했다. 너무 놀란 그는 동료에게 “스피또2000은 10억원끼리 붙어 있으니까 빨리 다음 장을 사라”고 권유했다. 이에 동료는 바로 스피또2000을 구매했고, 그 결과 동료 역시 1등 10억에 당첨됐다. 스피또2000은 1등 당첨 복권이 2장 연속으로 붙어 있는 구조다. 세트로 된 2장을 연속 구매할 때 1등 2매에 동시 당첨돼 당첨금 총 2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A씨는 “함께 10억씩 당첨돼 너무 기쁘다”면서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구매하는 데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는 “복권을 사니 이런 행운이 저에게 오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 은평구,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은평사랑상품권’ 내년 1월 전액 발행

    은평구,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은평사랑상품권’ 내년 1월 전액 발행

    서울 은평구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경직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명절에 나눠서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전액 발행하기로 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과 16일에 각각 비상경제대책 회의와 상공단체 간담회를 열고 소비 진작 캠페인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46.9%고, 응답자 83.6%가 지난해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골목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 125억원을 내년 1월 중 전액 발행한다. 상품권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에서 사용 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5%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구는 상인회 측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참여 가게 명단을 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 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회 등 민간 단체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 가게 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 상점을 이용하고, SNS를 통해 이용 후기 등을 공유 및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구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고, 음식점도 융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한다. 아울러 연말 불용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예산 역시 연초에 집중적으로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송년회 등 저녁 모임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하하기도 했다. 여기에 170여개 출자 출연 및 민간 위탁기관과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에도 연말연시에 계획된 모임을 진행하도록 독려했다. 김 구청장은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비상 시국에 지방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구민의 삶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원 등을 활용한 ‘서울마이웨딩’ 인기...예비부부 선택권 늘린다

    서울시, 공원 등을 활용한 ‘서울마이웨딩’ 인기...예비부부 선택권 늘린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공공예식장 ‘서울마이웨딩’ 을 운영하는 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마이웨딩은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장 예약난 해소와 결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가 공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결혼장려금 100만원, 포토키오스크, LED 야외스크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올 한 해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는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29쌍)보다 크게 늘었다. 내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친 상태다. 우선 시는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한다. 현재 시와 협력을 맺고 있는 업체는 그린웨딩포럼, 들꽃웨딩, 루디아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베라, 좋은날 등 5곳이다. 신규 업체는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기존에는 예식장소별로 지정된 1개 업체를 통해서만 예식을 진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2개 업체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초안산 하늘꽃정원 ▲솔밭근린공원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문화비축기지 등 5개 장소에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개의 결혼업체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외부업체와 함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는 서울마이웨딩누리집에서 예식장 정보 및 이용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전화(1899-2154)를 통해 예약·상담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년부터 운영 업체 선택지를 늘려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형태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게 40만원? 맛은…” 호텔 케이크 실물 후기 크리스마스 앞두고 화제

    “이게 40만원? 맛은…” 호텔 케이크 실물 후기 크리스마스 앞두고 화제

    특급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이 올해 40만원까지 치솟으며 또 한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실물 케이크를 접한 후기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유튜버 ‘흑백리뷰’(본명 백성현·구독자 66만명)는 지난 6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케이크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제과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만든 40만원짜리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를 맛본 감상을 전했다. 흑백리뷰는 해당 케이크가 비싼 이유에 대해 “최고급 트러플을 엄청 많이 쓰고 마시는 황금이라는 프랑스 와인 샤또디켐으로 숙성해 과일의 향도 즐길 수 있다”며 “밀푀유에 초콜릿 가나슈까지 쌓아서 파인다이닝 코스요리처럼 구성했다”는 제과점 측 설명을 먼저 언급한 뒤 본격적인 케이크 리뷰를 시작했다. 그는 겉은 와인색, 속은 검은색인 케이크 포장 상자를 열더니 “트러플 향이 무지하게 난다”며 첫인상을 말했다. 다만 케이크 모양에 대해선 “이게 40만원이라고? 겉으로 보기엔 별것 없는데”라며 웃었다. 흑백리뷰가 커팅칼을 이용해 반으로 자르자 트러플로 감싸인 케이크 단면이 드러났다. 케이크 속은 크림과 밀푀유, 초코릿, 과일 등이 층층이 쌓아 올려진 모습이었다. 흑백리뷰는 케이크 맛을 본 뒤 “트러플 향이 진동을 하는데 밀푀유가 바삭바삭하게 씹히고, 안에 과일 씹힐 때 와인에서 나는 풍미가 맴돌면서 단맛이 쫙 들어온다”고 극찬했다. 이어 “마지막에 남는 초콜릿의 상큼함이 크림의 느끼함과 단맛을 없애준다. 왜 파인다이닝급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아직 맛보진 못했지만, 서울신라호텔 제과점에서 실물을 직접 본 후기도 잇따랐다. 한 블로거는 패스트리 부티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사고 싶은 건 곰돌이 케이크”라며 “가격은 (최고가 케이크보다) 살짝 저렴한 30만원이다. 그런데 사도 못 먹을 것 같다. 이 귀여운 애를 어디서부터 먹어야 할지”라고 적었다. 또 다른 블로거도 “40만원 케이크를 보고 나니 다른 케이크들은 다 싸 보이는 매직(마법)”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40만원짜리 케이크 실물을 영상·사진으로나마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건 가격 보고 고민 되면 사면 안 된다”, “정말 기념하고 싶은 기념일이면 눈 딱 감고 지른다”, “먹어 보고 싶지만 저 가격이면 고기를 먹겠다”, “싸고 양 많은 투박한 케이크 먹겠다”, “내 돈 주고는 못 사먹지만 누가 사준다면 행복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외에도 여러 특급호텔이 고가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려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3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중 5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최고가 케이크의 가격은 35만원이다. 지난해 최고가였던 제품보다 10만원이나 뛰었다.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올라간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신선한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 샌드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격은 28만원이다. 롯데 시그니엘은 지난해와 같은 이름의 최고가 케이크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를 동일한 가격 21만원에 올해도 선보였다. 깊고 진한 풍미의 트러플과 산뜻한 마스카포네 크림을 가득 채워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를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 나나 “♥채종석과 백만번 뽀뽀”…변기수 “입술 부어있다”

    나나 “♥채종석과 백만번 뽀뽀”…변기수 “입술 부어있다”

    배우 나나가 실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모델 채종석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과 나나가 보고 깜짝 놀란 뮤직비디오의 충격적 수위(고자극, 촬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농도 짙은 스킨십과 키스신을 선보인 나나와 채종석이 출연했다. 나나는 “뽀뽀는 셀 수 없이 했다. 언니(백지영)가 ‘백만번 뽀뽀’라고 티저 영상 이름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키스는 한 컷도 없다. 다 뽀뽀다”라고 했다. 그러자 MC 변기수는 “의문이 풀렸다. 나나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두 사람 캐스팅 과정에 대해 “여주인공이 너무 중요했는데, 고민 끝에 나나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나나와 어울리는 남성 배우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나나가 채종석을 추천했고, 이응복 감독님이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캐스팅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남자 주인공으로 추천했다는 이야기를 종석이한테 안했다”며 “나중에 확정됐다는 말을 듣고 그때 추천 과정을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연기가 첫 도전이었던 채종석은 “현장이 긴장되지는 않았다. 상대 배우가 잘 이끌어준 게 컸다”면서 “나나 배우의 연기를 따라가기 바빴다.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편하게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했다. 이어 “나나 배우 연기를 보면 되게 신기했다. 어떻게 이렇게 집중을 잘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는 게 신기하고 멋있었다. ‘이 사람은 역시 배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나나와 채종석이 실제 오랜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과 에스팀 양측은 “사생활 영역”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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