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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뿌리 깊은 열정·펄떡이는 도전… 활짝 열린 농어업 미래

    기술 발전·소득 향상 앞장선 인재 격려 농어업인·공직자 총 20명…오늘 시상식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8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혔으며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7년 동안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 669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8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연구실을 직접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이재광(농업 부문)씨와 끊임없는 자기 개발로 능성어 등 양식어종의 종자 생산 기술을 확보한 박세영(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월드 Zoom in] 메르켈 따르기 vs 메르켈 지우기…獨 기민당 ‘포스트 메르켈’ 2파전

    [월드 Zoom in] 메르켈 따르기 vs 메르켈 지우기…獨 기민당 ‘포스트 메르켈’ 2파전

    ‘중도’ 크람프카렌바워, 대중적 인기 우위 ‘보수’ 메르츠, 일부 선거인단 지지서 앞서“독일로 오는 외국인들은 누구나 독일 전통 기독교 문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보수 정당이 보수적 가치를 회복해야 ‘독일을 위한 대안’(AfD·극우정당)에 잠식당한 우리 당 지지층을 되찾아올 수 있습니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보수 정당의 정강이 195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난민 수용에 엄격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중도층 유권자를 붙잡으려면 최저임금, 증세, 탈(脫)원전정책 등은 유지해야 합니다.”(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워)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CDU)이 7~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맞아 전통적 보수 노선으로 회귀할지, 사회민주당(SPD)과의 협치를 중시한 메르켈식 ‘중도정치’를 이어 갈지 갈림길에 섰다. ‘강경보수’ 프리드리히 메르츠(오른쪽·62) 전 원내대표와 ‘중도 보수’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워(왼쪽·56) 사무총장의 양자 대결 양상으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0월 지방선거 부진의 책임을 지기 위해 2021년 9월 끝나는 이번 총리직 임기만 수행하고 당대표 선출에는 나서지 않는다. 이번에 선출된 당대표는 기민당이 2021년 총선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유력한 차기 총리가 된다. 대중적 인기로는 크람프카렌바워가 우위에 있다. 지난달 30일 ZDF방송 여론조사 결과 크람프카렌바워는 38%의 지지율로 1위를 달렸고 2위 메르츠의 지지율은 29%였다. 하지만 지난 1일 당대표 선출권을 가진 기민당 선거인단 1001명 대상 조사에서는 144명이 메르츠를, 96명이 크람프카렌바워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선거인단 중 732명은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아 판세가 오리무중이다. 2000년부터 2년간 기민당 원내대표를 지낸 메르츠는 과거 라이벌이던 메르켈에 의해 원내대표직에서 축출됐던 통상 전문가다. 그는 메르켈이 좌파의 포용적 난민정책을 받아들여 기민당의 보수 지지층을 극우 AfD에 뺏겼다며 메르켈식 정치 종식을 부르짖고 있다. 메르켈이 후계자로 점찍은 크람프카렌바워는 독일 남서부 자를란트주 총리를 지내다 지난해 당 사무총장으로 발탁됐다. 지난 9월 총선 직후 메르켈이 연정 구성에 난항을 겪자 사민당과 연정을 성사시킨 수완을 보여 줬고 최저임금, 증세, 탈원전 등 진보 정책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크람프카렌바워가 당대표가 되면 메르켈의 레임덕을 다소 막아 낼 것이나 메르츠가 당권을 쥐면 메르켈과 사사건건 대립하고 메르켈이 총리직을 조기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멕시코시티 첫 여성 시장 탄생

    멕시코시티 첫 여성 시장 탄생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앞줄 오른쪽 첫 번째) 멕시코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의 첫 여성 시장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손을 맞잡아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에너지공학 박사로 환경운동가 출신 유대계 좌파 정치인 셰인바움 시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후계자이자 정치적 동지다. 지난 1일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89년 만에 멕시코에 좌파 정부가 출범했다. 멕시코시티 AFP 연합뉴스
  • 캐나다서 체포된 中화웨이 창업주 딸, 아버지와 성이 다른 이유

    캐나다서 체포된 中화웨이 창업주 딸, 아버지와 성이 다른 이유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신병 미국 인도될듯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유력 후계자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멍 CFO는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밴쿠버에서 체포됐으며, 미국에 인도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이 전했다. 멍 CFO는 화웨이를 설립한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의 딸이며, 화웨이 이사회에서 공동 부이사장을 맡고 있어 유력 후계자다. 멍 CFO가 아버지와 성이 다른 이유는 그가 어머니 성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1992년 중국 건설은행에 입사해 1년 동안 근무한 뒤 1993년 화웨이에 정식 입사했다. 이언 매클라우드 캐나다 법무부 대변인은 글로브 앤드 메일에 “멍완저우는 12월 1일 밴쿠버에서 체포됐다”며 “미국이 인도를 요구하는 인물이며 보석 심리일은 금요일(7일)로 잡혀있다”고 밝혔다. 매클라우드 대변인은 “멍 CFO가 요청한 보도 금지가 발효된 만큼 추가적인 내용은 제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다. 미국 수사당국은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해 이란과 다른 국가들에 제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4월 이런 사실이 보도되자 중국 정부는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또 미국이 2012년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화웨이와 다른 중국 장비업체 ZTE에 대해 미국 내 통신망 장비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화웨이와 관련해 국가안보 위협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의 5G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영국 통신사 BT는 최소 2년 내로 핵심 4세대(4G)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퇴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이는 화웨이 장비를 인프라의 중심부에 두지 않는다는 BT 내부 정책을 이동통신 사업 부문에서도 따르기 위한 것이다. BT는 2005년 화웨이와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다른 영국 통신업체들처럼 안보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 핵심 사업에는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는 정책을 구사해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운명과 분노’ 소이현, 첫 방송부터 강렬 “서슬 퍼런 분노”

    ‘운명과 분노’ 소이현, 첫 방송부터 강렬 “서슬 퍼런 분노”

    ‘운명과 분노’ 소이현이 강렬한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이현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에서 8시 뉴스 앵커 차수현 역을 맡았다. 소이현은 재벌가에 입성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등 완벽히 차수현에 몰입한 모습으로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차수현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졸부로 취급 받는 것이 싫어 재벌 2세 태인준(주상욱 분)과의 정략 결혼을 선택한 인물. 약혼자 태인준을 그룹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능력, 집안 등을 총동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수현과 구해라(이민정 분)의 악연이 시작됐다. 태인준은 중요한 거래처와의 계약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구해라에게 호의를 베푼다. 태인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차수현은 구해라에게서 태인준의 명함을 빼앗고 “질척거리지 말고 돈만 챙겨”, “도둑년들”이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태인준의 호의가 계속 되자 차수현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태인준과 구해라가 헬기 데이트를 한 것도 모자라 태인준이 헬기에서 내리려는 구해라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민 것. 게다가 구해라가 자신의 명품 드레스를 입고 있어 차수현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차수현은 구해라를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 드레스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쓰레기 인생”이라며 구해라를 무참히 짓밟았다. 분노했지만 어딘가 여유가 느껴지는 소이현의 표정은 차수현의 내공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생긋 웃어 보이다가도 얼음장 같이 차가워지는 눈빛으로 소름을 유발하기도. 차수현-구해라의 갈등과 관계 변화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약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소이현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사전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사랑과 운명, 복수, 분노가 얽히며 펼쳐질 앞으로의 전개 속 소이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소이현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BS미디어 대표이사, ‘김정은 종이인형’ 논란에 사퇴

    EBS미디어 대표이사, ‘김정은 종이인형’ 논란에 사퇴

    EBS 자회사인 EBS미디어의 정호영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김정은 종이인형’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EBS미디어는 29일 정 대표이사가 사퇴했으며 당분간 손홍선 전무가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앞서 EBS미디어는 스콜라스와 손잡고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주석을 주인공으로 만든 종이교구를 판매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로 설명하며 소개글에 그의 출생부터 스위스 유학 시절의 생활, 김정일의 후계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적었다. 이에 보수 진영과 SNS상에서 ‘미화 논란’이 일었다. 이에 EBS미디어는 지난 27일 대표이사 명의로 “판매를 즉각 중지했으며 전량 회수하고 있다”는 사과문을 냈으나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이틀 후인 이날 대표이사 사퇴로까지 이어졌다 손 직무대행은 “회사의 임직원 모두가 최근 발생한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감사가 신속히 진행 중이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해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방안 마련 등의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심형래, ‘비디오스타’ 깜짝 방문 “레전드 캐릭터 영구 전수”

    심형래, ‘비디오스타’ 깜짝 방문 “레전드 캐릭터 영구 전수”

    코미디계 레전드 심형래가 ‘비디오스타’에 깜짝 방문했다. 오는 11월 27일 방송되는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비주얼 특집> 편에는 2000년대 초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풍미한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임혁필,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격했다. 스튜디오를 찾아준 한 명의 레전드 코미디언이 또 있었으니 그는 바로 코미디의 대부 심형래였다. 슬랩스틱의 거장답게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심형래의 등장에 4명의 갈갈이 패밀리는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심형래의 대표적인 캐릭터, 영구를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갖는 등 후계자 영구를 찾는 영구 헌정식이 이어졌다. 게스트는 물론 비디오스타 MC 군단 역시 영구로 변신해 심형래에게 단기 과외를 받았다는 후문. 심형래에게 영구 노하우를 전수 받은 후 시작된 영구 헌정식에서 의외의 인물이 합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에는 한의사와의 열애로 화제가 된 박하나가 한 번 더 특별 MC로 함께했다. 부부특집에서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박하나는 갈갈이 특집에서도 몸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깜짝 출연 심형래에게 영구 속성 과외를 받은 박하나가 자신의 모습을 내려놓고 영구에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1월 2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BS 김정은 입체퍼즐’ 제작업체, ‘독재자 미화’ 논란에 “전량회수 조치”

    ‘EBS 김정은 입체퍼즐’ 제작업체, ‘독재자 미화’ 논란에 “전량회수 조치”

    EBS미디어와 함께 ‘김정은 입체퍼즐’을 제작·출시한 업체가 독재자 미화 논란이 일자 제품을 전량회수하기로 했다. 25일 EBS의 자회사인 EBS미디어는 서울신문에 “자사와 계약을 맺은 스콜라스가 오는 26일 관련 교구재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회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제품을 출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봄 남·북 화해 무드에 맞춰 기획한 아이템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EBS미디어는 역사교구 사업 파트너사인 스콜라스와 함께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이라는 이름의 입체퍼즐 시리즈를 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4개국 정상을 조립할 수 있는 종이인형이다. 이중 논란이 된 부분은 김정은에 대한 소개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당 제품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귀여운 김정은 캐릭터 그림과 함께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는 수식어가 크게 적혔다.김정은에 대한 상세 소개글에는 그의 출생부터 스위스 유학 시절의 생활, 김정일의 후계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간략히 담겼다. 이어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모든 적대행위 중지, 이상가족 상봉 및 철도와 도로 연결 등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약속을 했다”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남북 화해 분위기를 반영하는 내용도 있었다. 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보장 등에 대해 합의를 하면서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 설명했다. 관련 내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면서 “공영방송이 독재자를 미화한다” 등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EBS ‘김정은’ 입체퍼즐 논란…“공영방송이 독재자 미화”

    EBS ‘김정은’ 입체퍼즐 논란…“공영방송이 독재자 미화”

    EBS미디어가 출시한 ‘인물시리즈’ 종이인형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BS의 김정은 소개’ 등 제목의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글에는 EBS미디어가 역사교구 사업 파트너사인 스콜라스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입체퍼즐 세트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 시리즈 중 김정은 입체퍼즐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당 상품은 해맑게 웃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과 함께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는 수식어를 크게 적어 넣어 김정은을 소개했다. 김정은에 대한 상세한 소개글에는 그의 출생부터 스위스 유학 시절의 생활, 김정일의 후계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간략히 적혀있다. 이어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모든 적대행위 중지, 이상가족 상봉 및 철도와 도로 연결 등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약속을 했다”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남북 화해 분위기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보장 등에 대해 합의를 하면서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 설명했다.네티즌들은 “아무리 평화 무드라도 EBS에서 이럴 필요가 있나”, “국제범죄자 취급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을”, “여태까지 했던 대남도발과 핵위협은 왜 없나”, “김정은이 다른 데도 아니고 국가 공영방송에 의해 미화되는 세상이 왔네” 등 비판 여론을 쏟아냈다. 반면 “평화 분위기 구축 부분을 조명한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등 옹호 여론도 소수 있었다.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 시리즈는 한반도 평화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등 4개국 정상들을 입체퍼즐로 조립하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학습퍼즐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37년이나 짐바브웨 통치했던 무가베 “이제 걷지도 못해”

    37년이나 짐바브웨 통치했던 무가베 “이제 걷지도 못해”

    37년 동안 권좌를 물러나지 않았던 로베르트 무가베(94) 짐바브웨 전 대통령이 걷지도 못한다고 현역 대통령이 전했다. 에머슨 음낭가그와(76) 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무가베의 자택이 있는 무롬뱃지에서 자신이 창당한 자누 PF 지지자 집회 도중 지난해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쫓겨난 무가베 전 종신 대통령이 다음주 귀국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음낭가그와 대통령은 “당연히 그도 이제 늙었다. 이제 걸을 수도 없지만 그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를 돌보고 있다. 그는 짐바브웨의 건국 아버지이며 자유 짐바브웨의 아버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가 그의 치료비를 대고 있다고 했다. 무가베는 퇴임하기 얼마 전까지도 여러 나라를 치료 차 찾은 적이 많았으며 최근 두 달 동안은 싱가포르에 머물러왔다. 그의 재임 중 정부 관리들은 그가 눈이 좋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며 암에 걸렸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백인의 소수 통치에 맞서는 독립운동을 주도한 뒤 처음에는 총리로, 나중에는 대통령으로 37년 동안 통치했다. 음낭가그와는 지난 7월 부정 논란으로 얼룩진 대통령 선거에 당선돼 무가베의 권력을 승계했다. 사실 음낭가그와는 쿠데타 주역이었으며 중국 정부의 후원을 등에 업고 있는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무가베의 젊은 부인 그레이스(53)와는 후계자 싸움을 벌였는데 그레이스는 사치벽으로 국민감정이 좋지 않아 밀렸다. 무가베 부부는 지난 7월 대선 투표소에 나란히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뤼도-마하티르, 36년만에 총리 대 총리로 다시 만나 화제

    트뤼도-마하티르, 36년만에 총리 대 총리로 다시 만나 화제

    “반갑습니다. 다시 만나게 돼 기쁩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이게 얼마만입니까” 지난 17일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 스탠리 호텔에서는 쥐스탱 트뤼도(47) 캐나다 총리가 36년만에 마하티르 모하마드(93) 말레이시아 총리와 다시 만난 사실이 화제가 됐다. 두 총리는 이날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말레이메일 등이 전했다. 이들의 만남은 세계 최고령 정상 마하티르와 APEC내 최연소 정상인 트뤄도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트뤄도에게는 총리 자격으로 마하티르를 만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트뤼도 총리는 36년전인 1982년 11살의 나이로 당시 캐나다 총리였던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2000년 작고)를 따라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가 마하티르 총리와 만남을 가진 적 있다. 이를 기억한 마하티르 총리는 지난 7월 ‘소년’ 트뤼도와 고개 숙여 악수하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도 고개를 숙여 마하티르 총리와 반갑게 악수했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두 정상이 이날 무역 관계와 함께, 미얀마의 로힝야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현지 언론에 미얀마의 ‘인종청소’로 대탈출을 감행한 로힝야족 강제송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말레이시아는 미얀마 실권자 아웅산 수치가 로힝야족 학살 문제를 경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81년부터 22년간 말레이시아 총리로 재임했던 마하티르는 2003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후계자격인 나집 라작 전 총리의 부정부패 스캔들이 터지자 야권으로 전향해 정계에 복귀했다. 그는 올해 5월 총선에서 압승해 15년 만에 다시 총리직에 올랐다. 2015년 44세의 나이로 제23대 캐나다 총리에 취임한 쥐스탱 트뤼도는 세계의 젊은 국가정상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는 총리를 두 차례나 지낸 캐나다 정계의 거물로 총리 재임 시절인 1971년 52세의 나이로 늦둥이 장남 트뤼도를 낳았다. 트뤼도 총리는 당시 현직 총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성장기 내내 캐나다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최근 열린 전남도 해양수산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업후계자와 전업·선도어업인의 육성 관리 미흡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어업 종사자도 고령화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어업후계자선정과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어업인 후계자 선정 및 전업경영인, 선도 우수경영인 선정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이 중요한 만큼 지원 사업 자금도 현행보다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40세로 규정돼 있는 청년어업인에 대해서도 청년농업인과 같이 45세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해수부의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전남도 수산업 종사자가 40%가 넘는 636명이 선정돼 타 지역보다 많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사업완료기한이 1년으로 짧은 점이 문제여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 및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베네수엘라의 국민통제용 주민증 ‘조국카드’는 중국산

    베네수엘라의 국민통제용 주민증 ‘조국카드’는 중국산

    극심한 경제난을 겪는 남미의 베네수엘라가 중국의 사회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설치 과정은 중국 2위 통신장비 업체 ZTE가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의 15일 심층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휴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법무부 관리들을 중국 정보통신(IT) 기술의 성지인 선전으로 파견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베네수엘라 공무원들의 임무는 중국의 국가 신분증 제도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었다. 당시 베네수엘라에는 투표나 은행 계좌 개설 등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신분증조차 없는 국민이 수백만 명에 이르렀다.중국의 전자 신분증 제도는 막대한 규모의 개인정보 수집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기록과 투표 행위까지 파악 가능하다. 10년 뒤 베네수엘라는 ‘조국카드(carnet de la patria)’를 만들어 이 카드를 소지한 이들에게는 주유소에서 기름도 싸게 팔도록 했다. 베네수엘라의 전자 카드는 소지자의 정보를 컴퓨터 서버에 저장하며 구호 식량 보급 등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중국 ZTE에 7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국가 안보 강화 사업을 맡겼다. 지난해 ZTE는 조국카드의 서버와 조국카드를 이용한 전자 결제 시스템을 완성했다. 조국카드는 베네수엘라 인권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이들은 조국카드가 차베스 대통령의 후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국카드에는 생일, 가족 관계, 취업 현황과 소득, 부동산 소유 여부, 치료 기록, 국가 보조금 수령 여부, 소셜 미디어 계정, 정당 가입 여부, 투표 여부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현 대통령은 조국카드가 ‘새로운 베네수엘라’를 세우는데 필수적이라며 등록을 독려했고 현재 인구의 절반 이상인 1800만명이 가입을 완료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2월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 카드로 이제부터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지어 카드 등록자에게는 현금을 나눠주기도 했는데 지난 5월 어머니의 날에는 2달러의 현금이 조국카드 소지 여성에게 지급됐다. 2달러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달걀 한 상자를 살 수 있는 금액에 해당하며 한 달 평균 임금의 절반에 이르는 가치다. 한 76세의 당뇨병 환자는 조국카드를 등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슐린 주사를 맞지 못했다. 병원 의사는 환자를 ‘극우’라고 부르며 진료를 거부했다. 베네수엘라 국민은 정부가 중국 국영기업이 구축한 서버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을 정부 지지자와 반지지자로 구분해 통제하려 한다고 의심 중이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은 로이터에 “중국은 자국의 권위주의 통치를 수출하고 있다”며 “마두로 정권이 중국의 국유기업 ZTE에 의지하는 것은 중국의 기업들이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최근의 실례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중국의 눈엣가시 달라이 라마, 후계자 나온다

    중국의 눈엣가시 달라이 라마, 후계자 나온다

    인도에 망명중인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83)의 후계자를 뽑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은 7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달 29일 시작하는 고승(高僧) 위원회에서 후임 선임을 할 수 있다”고 달라이 라마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달라이 라마가 인도 다람살라에서 VOA 등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의 후계자는 ‘고승’이거나 ‘20세 안팎의 티베트 불교 승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티베트를 떠나 인도 다람살라에 근거지를 두고, 티베트인들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반중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다. 이 때문에 달라이 라마의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이냐는 것은 중국 정부의 중대한 이해관계이자 국제사회의 관심거리가 돼 왔다. 달라이 라마의 이같은 후계선임 절차 공개는 연고권과 승인권을 앞세운 중국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서라고 매체들은 지적했다. 앞서 티베트 망명 정부의 롭상 상가이 총리는 지난 1월 티베트 불교 각파 고승들이 2018년 말 혹은 2019년 초 다람살라에 모여 달라이 라마 15세의 선출 방법 등에 관한 논의에 들어간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달라이 라마 15세 경우 현행 윤회전생 제도 외에 로마교황청처럼 고위 성직자인 추기경에 의한 비밀투표 선출, 달라이 라마의 지명 가운데 방식을 선택해 뽑게 될 것이라고 롭상 상가이 총리는 설명했다. 고령인 달라이 라마에 대해 근년 들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그의 후계를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커졌다. 달라이 라마를 ’티베트 독립분자‘로 적대시하는 중국은 달라이 라마 15세를 지명할 권리가 있다고 고집하면서 후계자 선임에 개입할 의사를 확인, 망명 티베트인 사회의 경계감을 불렀다. 달라이 라마도 자신의 사후 중국 정부가 고분고분한 후계자를 뽑아 티베트 통치에 이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현행 ‘티베트 불교 활불 윤회전생 관리법’(活佛轉世管理辦法)에 근거해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 등 공인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2011년 정교(政敎) 분리를 선언한 달라이 라마는 2014년 환생을 찾는 방식으로 이어진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인 후계자 선정을 더는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앞서도 여러차례 “(현임 달라이 라마가) 죽기 전에 후계자를 선정하는 방법이 안정적”이라면서 “과거 후계자를 둘러싼 분쟁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달라이 라마 서거 후에 윤회전생 전통에 따라 후계자를 선임할 경우, 수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 중국 정부가 달라이 라마 15세 지명을 강행할 우려가 없지 않다고 티베트 인들은 우려해 왔다. 이를 염려해 달라이 라마 본인도 자신의 사후 윤회전생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美 중간선거] ‘한인 Kim 트리오’의 美하원 도전…초접전 딛고 20년 만에 입성할까

    [美 중간선거] ‘한인 Kim 트리오’의 美하원 도전…초접전 딛고 20년 만에 입성할까

    영 김, 민주당 후보에 1.4%P차 추격 앤디 김, 3선 도전 의원에 소폭 우위 검사 출신 펄 김은 상대 후보에 밀려1992년 아시아계 이민자로는 첫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던 김창준(79·제이 김) 이후 20여년 만에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할지도 미국 중간선거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진출한 한인 후보는 모두 3명이다. 여성으로 첫 연방하원에 도전한 영 김(56·공화)과 펄 김(39·공화), 그리고 버락 오바마 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앤디 김(36·민주)이다.5일 중간선거 판세를 분석하는 기관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 도전하는 영 김과 뉴저지 3선거구를 노리는 앤디 김은 상대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여성 법조인 간의 대결을 펼치는 펜실베이니아 5선거구에 도전한 검사 출신 펄 김 후보는 당선 전망이 어둡다. 영 김의 예상 지지율은 49.3%로 상대 후보인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50.7%)에 불과 1.4% 포인트 뒤처져 있다. 당선 확률은 시스네로스가 58.3%로 영 김(41.7%)을 크게 앞선다. 9월 말까지만 해도 영 김 후보가 줄곧 2~3% 포인트 우위를 유지하다 불과 한 달 사이 시스네로스가 맹추격을 벌인 셈이다. 영 김은 지역구에서 13선 의원을 지낸 친한파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의 ‘공식 후계자’로 지지를 받은 데다 지역 기반을 오랫동안 닦아 놓아 최종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중동문제 전문가로 오바마 전 정부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라크 및 IS(이슬람국가) 담당 보좌관을 지낸 앤디 김은 예상 득표율 49.1%로 현역 톰 맥아더(공화당) 후보(48.4%)를 0.7% 포인트 앞서고 있다. 당선 확률도 앤디 김이 55.1%로 맥아더(44.9%)에 앞선다. 한 달 전 맥아더가 모든 지표에서 앞선 것에 비교하면 앤디 김이 막판 대추격전을 벌인 셈이다. 다만 3선 도전인 맥아더의 현역 프리미엄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쪽의 ‘숨은 표’가 많다는 게 불안 요소다. 펄 김의 예상 득표율은 31.2%로 변호사 출신인 민주당 메리 게이 스캔런 후보(68.8%)에 더블 스코어 이상 뒤처져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윤필용 사건’ 박정기 前한전사장… 45년만에 “강제전역 무효”

    1970년대 ‘윤필용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역한 박정기(83)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5년 만에 “전역 처분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조미연)는 박 전 사장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전역처분 무효 확인소송에서 “보안사 조사관들의 강요와 폭행, 협박으로 전역지원서를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박 전 사장은 1958년 소위 임관 뒤 중령으로 진급해 제722포병대대장으로 근무하다가 1973년 이른바 ‘윤필용 사건’에 얽혀 군복을 벗었다.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었던 윤필용 소장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박정희 대통령은 노쇠해 형님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했다가 ‘쿠데타 설’로 번져 윤 소장과 측근 군 간부 등 13명이 처벌됐다. 베트남전쟁 당시 사단장이던 윤 소장과 인연을 맺은 박 전 사장은 귀국 후 1년여간 수도경비사령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박 전 사장은 재판 과정에서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 끌려가 윤 소장과의 관계, 하나회 명단 등에 대해 조사받았고 다음날 예편서를 쓸 것을 요구받았다”면서 “욕설 및 폭행, 협박과 회유를 당하다가 옆방에서 나는 비명소리와 숨넘어가는 소리를 듣게 돼 공포감에 예편서를 썼다”고 증언했다. 재판부도 “만 22세에 임관해 전역 당시 만 37세, 중령 계급이었던 원고가 자진해 전역을 지원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가혹행위 끝에 강제 전역된 게 맞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박 전 사장은 국방부로부터 정상 복무를 했을 때를 가정해 산출한 밀린 급여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윤필용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전역”…박정기 전 한전 사장 승소

    “윤필용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전역”…박정기 전 한전 사장 승소

    법원 “전역 무효”…보안사 조사관 협박으로 전역지원서 작성한 사실 인정박정희 정부 시절 발생한 ‘윤필용 사건’에 휘말려 고문을 당한 끝에 전역한 박정기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5년 만에 억울함을 벗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조미연)는 박정기 전 한전 사장(당시 육군 중령)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전역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보안사 소속 조사관들의 강요, 폭행, 협박으로 전역지원서를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승소한 박 전 사장이 연루된 됐다는 의혹을 받은 ‘윤필용 사건’은 1973년 당시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소장)이 술자리에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박정희 대통령은 노쇠했으니 형님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가 쿠데타 모의 의혹을 받은 것을 말한다. 이 일로 윤필용 전 소장은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이등병으로 강등돼 옥살이를 하다 1975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다. 그와 가까운 장교들도 대거 군복을 벗고 쫓겨났다. 이들 중 일부는 2000년대 이후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 전 사장에 따르면 1958년 소위로 임관한 그는 월남전 파병 기간 중이던 1968∼1970년 윤 전 소장과 인연을 맺었고, 귀국 후 수도경비사령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그는 제722 포병대대장으로 근무하던 1973년 보안사 서빙고분실로 압송됐다고 한다. 그는 보안사 조사관들로부터 윤필용 전 소장과의 관계, 하나회 명단 등에 관해 조사를 받은 후 전역지원서를 쓸 것을 요구받았지만 거부했다. 이에 박 전 중령을 ‘특실’로 데려가 옆방에서 나는 비명 소리와 숨넘어가는 소리 등을 듣게 만들어 압박 강도를 높였다. 계속된 구타와 협박을 당한 후 공포감에 전역지원서에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만22세의 나이에 소위로 임관해 전역 당시 만37세로 계급은 중령이었다”며 “원고가 자진해 전역을 지원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빙고 분실로 연행돼 박 전 중령과 같은 조사를 받은 증인이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으로부터 “박 전 중령도 잡혀 왔다. 견디기 힘들 것이다. 군생활 여기서 끝나지 않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도 판단의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또 “윤필용 사건으로 전역 처분을 받은 장교들이 가혹 행위로 전역지원서를 작성했고, 그에 기초한 처분은 무효라는 취지의 판결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들이 보안사 조사관들로부터 고문 등의 가혹 행위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사장은 전역 후 전두환 정부 시절 한국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육상경기연맹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뉴시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강호를 비웃다… 그의 무협 세계관이 준 깨달음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강호를 비웃다… 그의 무협 세계관이 준 깨달음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의 작가, 아니 1980년대 중반 중·고등학교를 다닌 세대에게는 ‘영웅문’으로 더 잘 알려진 작가 진융(金庸)이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 ‘영웅문’으로 칭했으니 작가 이름도 진융이 아니라 김용으로 하는 게 좋겠다. 김용은 앞서 열거한 시리즈 외에도 ‘천룡팔부’, ‘소오강호’, ‘녹정기’ 등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공식 집계된 것만 1억 부가 넘게 팔렸는데, 한국어는 물론 영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태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그의 작품들이 번역되었다. 영화로 그의 작품을 본 이는 수를 헤아리기 어려우니 이쯤 되면 영향력이라는 단어는 무의미하다.기억에도 생생하다. 1985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출판사 고려원에서 출간된 ‘영웅문’ 시리즈의 인기는 그야말로 선풍적이었다. 강호를 누비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중학생 소년에게 숱한 영웅들이 명멸한 그곳 강호는 가히 장관이었다. 의리 빼면 시체인 주인공들이 강호의 도를 세우기 위해 분주했고, 반면 신의라고는 약에 쓰려고 찾아도 없는 이들은 강호의 도를 문란케 했다. 김용의 작품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은 ‘소오강호’(笑傲江湖)이다. 제목은 ‘강호를 비웃다’, 더 적극적으로는 ‘강호의 패권 싸움을 손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록 작품을 읽지 않았다 해도 이제 중년을 향해 달려가는 세대에게 익숙한 이름(혹은 영화 제목)이 등장한다. 한때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홍콩 배우 임청하가 연기한 ‘동방불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임청하의 매력에 풍덩 빠졌던 세대에게 ‘동방불패’는 잊지 못할 추억의 영화일지도 모른다. 다만 소설 ‘소오강호’의 주인공은 동방불패가 아니라 영호충이다. 동방불패는 이름도 찬란한 일월신교(日月神敎)의 교주로 ‘규화보전’이라는 비서(秘書)에 담긴 최강의 무공을 익힌, 가히 무림의 1인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소설에서는 나이 지긋한 여장 노인으로 등장하며 전 교주의 딸 임영영을 보살피는 인물인데, 비중은 미미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연걸과 임청하가 등장한 동명의 영화는 극적 재미를 위해 동방불패가 젊은 여성으로, 그것도 임영영의 정인인 영호충과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사실 영호충은 김용이 자신의 작품들 중 가장 사랑했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한때 화산파의 후계자였으나 계략에 휘말려 내공마저 잃고 쫓겨난 영호충은 일월신교의 전 교주 임아행의 딸 임영영의 도움을 받아 모든 고난을 이겨낸다. 독고구검 등을 익힌 그는 정의로운 싸움에 나서고, 욕망과 욕심으로 가든 찬 모략가들이 사라진 뒤 강호를 등지고 표표히 떠나 평온한 삶을 산다. 강호를 떠나는 영호충의 뒷모습은 “화려한 빛깔은 눈을 멀게 하고, 화려한 소리는 귀를 멀게 한다”는 세상 이치를 깨달은 자의 것이었다. 사실 ‘소오강호’는 하늘을 나는 등 세상에는 없을 것 같은 강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지만, 오늘 우리의 모습과도 진배없다.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면서도 추악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힘의 맛을 본 우리 시대의 권력자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신의를 생명과 같이 여긴다고 말하지만, 뒤에서는 칼을 가는 모습은 오늘 우리, 아니 바로 나 자신의 모습이다. 그런 점에서 김용의 ‘소오강호’를 비롯한 대개의 소설들은 무협지의 최고봉이면서, 현실을 성찰케 하는 가르침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장동석 출판평론가·뉴필로소퍼 편집장
  • ‘브라질 트럼프’ 보우소나루 돌풍… 남미 ‘핑크 타이드’ 퇴조 가속

    ‘브라질 트럼프’ 보우소나루 돌풍… 남미 ‘핑크 타이드’ 퇴조 가속

    트럼프처럼 기성 정치 거부·SNS 소통 득표율 55% 기록… WSJ “급진적 변화” 좌파 진영, 경기침체·부패에 발목 잡혀 30년 만의 스트롱맨 귀환… 정치지형 요동군 대위 출신의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63) 사회자유당(PSL) 후보가 28일(현지시간) 남미 최대국인 브라질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지난 13년간 집권한 좌파 노동자당(PT)은 경기침체와 부패 스캔들에 발목이 잡혀 ‘보우소나루 돌풍’을 일으킨 극우 진영에 정권을 내줬다.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파라과이, 콜롬비아에 이은 우파 지도자의 등극으로 남미의 ‘핑크타이드’(온건 사회주의 성향 물결) 퇴조 양상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이날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보우소나루 PSL 후보가 55.1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룰라 후계자’인 페르난두 아다지 PT 후보(44.87%)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WSJ는 “보우소나루의 당선은 급진적 변화”라며 주목했다. 보우소나루 당선자는 이날 글로부TV에 나와 “헌법과 민주주의, 자유를 수호하는 정부를 이끌 것”이라면서 “대선 과정에서 나타난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적 단결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트럼프’를 자처해 온 보우소나루는 그동안 여성·난민·인종·동성애를 차별하고 군부 독재를 찬양하는 듯한 발언을 일삼아 왔다. 7차례 연방 하원의원을 지내면서도 기성 정치권은 물론 기초적인 민주주의원리도 거부하는 ‘아웃사이더’ 성향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했다.브라질이 민주주의를 회복한 뒤 30년 만에 ‘스트롱맨’(포퓰리즘적 극우 정치인)이 다시 귀환하는 정치 지형의 변화 요인으로 ‘좌파의 붕괴’가 꼽힌다. 스콧 메이워링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NYT에 “부패 혐의로 투옥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전 대통령)의 그늘에만 기대어 선거 전략을 제대로 짜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부패·돈세탁 혐의로 투옥돼 12년형을 선고받았고, 그의 뒤를 이은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도 경제 실패 등으로 탄핵됐다. 이 틈을 타 기성 정치권과 거리가 먼 보우소나루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며 인지도를 쌓고 변화를 정치 메시지로 부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SNS에 경쟁자를 비하하거나 브라질의 현실을 개탄하는 동영상을 주로 게재하며 정치적 자산을 쌓았다. 아울러 경제난과 맞물린 치안 불안 등 사회적 혼란도 그의 당선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약 6만 4000명이 범죄 등으로 피살됐다고 전했다. 보우소나루는 대선 공약으로 형사처벌 연령을 기존의 18세에서 16세로 낮추고 치안 강화를 위한 군병력 투입 등을 제시했다. 한편으로는 총기 소유 조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공약해 비판도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라스’ 이현 “내가 빅히트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성장 지켜봤다”

    ‘라스’ 이현 “내가 빅히트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성장 지켜봤다”

    ‘라스’에 출연한 가수 이현이 BTS(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핫해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정통 후계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소속사 후배 BTS가 월드스타가 된 후 이들을 대하는게 어색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월드스타가 된 후 진의 ‘깐족거림’을 폭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노래 말고 왜 자꾸 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현은 BTS의 유명세에 ‘네가 왜 방탄소년단 회사에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이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의 1호 가수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현은 소속사 후배 가수인 BTS와의 친분을 궁금해하자 웃으며 멤버 지민과 진을 제일 친한 멤버로 꼽았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월드스타가 된 뒤 진이 깐족거린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옆에서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선배로서 RM에 대해 특별히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월드스타가 된 후 BTS를 대하는게 어색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의 앞으로의 진로가 이날 방송의 화두로 떠올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현이 방시혁과 털을 나눈 사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방시혁이 지어준 예명이 따로 있었음이 드러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수장 방시혁이 최근 빅히트의 미래를 책임질 한 사람의 구성원으로서 이현을 위해 그린 빅피처의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앞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현이 경영대학원에 진학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이현은 방시혁 후계자 설과 경영대학원 얘기, 방시혁과 진로 면담을 한 얘기를 모두 털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이현은 폭풍 성량을 인증하며 웃음 병기 활약을 펼친다. 그는 방시혁의 성대모사를 시전해 곳곳에서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마지막엔 감미로운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빅히트 정통 후계자 이현이 방시혁과 나눈 면담의 내용은 무엇일지, 그가 전하는 BTS 얘기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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