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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1업소 1간판만 허용 신시가지 대상 연내 도입

    전북 전주시가 신도시를 대상으로 간판의 규격과 수량을 제한하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제도를 도입한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효자 4·5지구, 하가지구 등 4개 지구를 연말까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옥외광고물의 무질서한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1업소 1간판만 허용할 방침이다. 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창문이용 광고물 설치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시는 여론을 수렴해 연말까지 지정·고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중년 여성 건강하려면 다크 초콜릿 매일 먹어라

    초콜릿 한 쪽에, 스트레스는 금물. 중년 여성들이 매일 초콜릿 한 쪽을 챙겨 먹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면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부전증 치료에 탁월 하버드 의대 심장혈관 역학연구소는 최근 다크 초콜릿에 함유된 고농축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압을 낮춰 심부전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지난 9년간 스웨덴 여성 3만 1823명을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다크 초콜릿을 먹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부전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32%나 낮았다. 연구팀은 “고칼로리여서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진 초콜릿이 심장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심부전증 치료에는 효자 식품”이라고 밝혔다. ●중년 스트레스 치매로 연결 중년기에 받은 스트레스가 노년기에 치매로 연결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스웨덴 괴텐버그 의대 연구 결과를 소개한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중년 여성이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은 두 배 이상 높았다. 1968년부터 2000년까지 1415명의 여성들을 관찰한 레나 요한슨 연구원은 “불안, 긴장 등의 심리불안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스트레스라고 규정할 때 중년기에 스트레스를 경험한 이들이 치매를 앓을 확률은 무려 6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건설계 생존화두 “조직정비·사옥매각”

    건설계 생존화두 “조직정비·사옥매각”

    극심한 경기침체에 시달리는 건설업계가 인력 재배치와 사옥 매각이란 ‘카드’로 돌파구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시장 여건과 제도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따라 생존전략을 다양화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업계 최대 화두는 단연 조직 재정비다. 통상 연초나 연말 대규모 조직개편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올해는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일부 조직정비가 단행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필요성은 있지만 아직 방향은 잡지 않았다.”면서 입을 다물고 있지만 조직정비가 확대될 경우 ‘나비효과’가 가져올 인사태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원자력본부 신설로 조직개편에 돛을 올린 현대건설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해외 플랜트 등 성장동력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최근 한파를 맞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은 당분간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 주택사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민간건축 부문도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지난달 중순 서울 일부 지역에 도입된 공공관리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을 맡은 도시정비팀에선 소폭의 인력 재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재개발·재건축은 건설업체에 대표적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투자가 필요한 신사업들을 중심으로 인력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리부터 부장급까지 한번에 40여명씩 경력사원을 뽑는다.”면서 “올해 벌써 100명 이상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이면서 대표 민간 투자자인 삼성물산이 향후 PF사업 관련 조직을 어느 정도까지 정비할지 관심을 끈다. 대우건설은 해외 플랜트 위주로 인력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이 밖에 중견건설사인 LIG건설이 최근 원전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동양건설산업이 원자력발전소 시공의 기본 자격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한 것도 조직개편에 불을 댕길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은 대규모 보직 해임이나 승진 인사는 단행하지 않겠지만, 팀 신설이나 부서이동을 통해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임원 인사에 이은 실무진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동성 확보에 목마른 건설사들은 앞다퉈 사옥 매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워크아웃 대상이 된 신동아건설은 본격적으로 서울 잠실 향군회관 터의 빌딩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상 30층 규모로 2012년 준공 예정인 이 빌딩은 호가가 5000억원을 웃돌지만 가격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워크아웃에 들어간 월드건설도 800억~1000억원대인 서울 역삼동 본사사옥을 이달 말까지 팔지 못할 경우 채권단에 사옥 매각권을 넘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처지인 우림건설도 650억~700억원을 호가하는 서울 서초동 본사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법정관리 대상인 신성건설은 앞서 최대 1600억원 가치를 지닌 역삼동 사옥을 매물로 내놓았지만 인수 희망자가 없는 상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옛 주택공사 사옥인 4000억원대 성남 오리동 사옥 등 14곳의 사옥을 매물로 내놨다. 여기에는 인천 논현동 인천본부사옥(1152억원)과 전주 효자동 전북본부사옥(611억원) 등 건설 중인 사옥도 포함됐다. 이들은 사옥·빌딩 매각이 지연될 경우 지속적인 가치하락에 따라 가격 협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워크아웃 중인 풍림산업 등도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아 공장부지, 오피스텔, 빌딩 등의 매각을 진행해 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국 빨간속옷 부산으로”

    부산에 또 ‘붉은 속옷’ 광풍이 불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5일 아쿠아몰 개점에 판매할 ‘붉은 속옷’ 6만벌(20억원 상당)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붉은 속옷은 지난해 12월 광복점 본관 개원 당일에만 17억원어치가 팔려 이날 전체 매출액 80억 3000만원의 20%를 차지하는 등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백화점 측은 사실상 전관이 오픈하는 아쿠아몰 개점 때에도 이와 비슷한 매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전국 매장에 있는 붉은 속옷을 부산에 집결시키기로 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개업하는 백화점이나 속옷가게에서 붉은색 속옷을 사면 재운과 행운이 동시에 깃든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백화점 오픈 때면 붉은 속옷이 불티나게 팔렸다. 2007년 12월 문을 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붉은 속옷이 3억원 이상 팔렸다. 지난해 3월 개업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도 8억 2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제대’ 이재진, 군대 미복귀한 심경토로 “힘들었다”

    ‘제대’ 이재진, 군대 미복귀한 심경토로 “힘들었다”

    인기그룹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이 군 휴가 후 미복귀한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재진은 8월 16일 방송된 Y-STAR ‘스타뉴스’를 통해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10일 이재진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모 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지난해 휴가 후 미복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힘들었다. 부모님(어머니를 갑자기 여의게 되서)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효자로 소문났던 이재진은 지난해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나자 매우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3일간 미복귀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재진은 “그냥 힘들었다”며 말끝을 흐렸다. 또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재진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조카가 많이 보고 싶다”고 동생 이은주가 낳은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에게 죽을 죄를 졌다”고 멋쩍은 듯 웃은 이재진은 “아기를 다 봐주기로 했다. 아기에게 춤도 가르쳐 줄 것이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여자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이재진은 “예전에 있었다. 지금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 Y STAR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1박2일’ 오프로드편 조작의혹…’토끼와 거북이 찍나?’▶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봉구엄마’ 구혜령, 다이어트 8주만에 85.2kg→66kg▶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김지훈-임정은 커플링 포착…방송은 공개수단?
  • [13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전국 팔도 으뜸으로 소문난 맛의 고장 전라도. 기름진 평야의 풍부한 곡식과 풍요로운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 넉넉한 재료와 양반들의 멋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 화려하다 소문난 개성의 음식만큼이나 다양하고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전라도의 여름 보양식을 찾아 떠나 본다. ●VJ 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폭염도 잠재우는 별별 야식들을 소개한다. 자식의 꿈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신(新) 맹모들의 특급 교육노하우를 공개한다. 세계 3대 불꽃 축제로 손꼽히는 일본 ‘하나비 불꽃축제’. 열도가 기다린 최대의 축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하나비의 매력을 공개한다. ●김혜수의W(MBC 오후 11시50분)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는 아동 마녀가 있다. 전 국민의 80%가 기독교인 이 나라에서 언젠가부터 ‘마녀사냥’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상한 점은, 그들이 마귀라 부르며 손가락질하는 대상이 대부분 3세에서 17세의 어린 아이들이라는 사실. 도대체 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열린TV 시청자 세상(SBS 낮 12시30분) 평범한 새봄이 가족을 중심으로 상상의 동물 해치가 서울의 진정한 수호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내 친구 해치’. 기존의 해치가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재탄생되는 과정과 실제 서울의 장소가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변신하는 과정, 성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더빙 현장 등을 공개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원산도에서 효자도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면 삼과 약초들을 캐는 약초꾼 문명주씨가 산다. 원산도 사람들은 그를 원산도의 명물이라 말한다. 5대째 원산도에서 살고 있는 명주씨는 원산도 사람들도 모르는 원산도의 숨은 비경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명주씨와 함께 원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5분) ‘명불허전’은 개편을 맞아 그동안 29회분 하이라이트를 진행한다. 명사들이 출연해 성공스토리는 물론 언론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진솔한 삶의 모습과 역사적 사건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명사들의 노래와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그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눈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효천지구 환지방식 개발검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재검토 방침으로 추진이 불투명한 전북 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전면 수용이 아닌 환지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LH전북본부는 효천지구 개발 방식을 초기 투자비 부담이 적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LH전북본부는 효천지구 토지보상비가 1562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가 거의 없는 환지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도 환지방식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효천지구 개발사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500여명의 토지주들이 환지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효자동 2가와 삼천동 2가 일대 67만여㎡를 택지로 개발하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지구지정기간 5년이 만료돼 사업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점점 세지는 ‘ 뎬무’

    점점 세지는 ‘ 뎬무’

    처음엔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졌던 제4호 태풍 뎬무가 북상하면서 위세를 떨치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당초 ‘효자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가져왔다. 기상청은 뎬무의 세력이 점차 강해진 원인을 북상하는 해상이 고(高)수온으로 형성돼 있어 태풍의 세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다.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불어 나오는 바람이 태풍의 회전력을 유지시켜 줬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돌던 팽이가 힘을 잃고 쓰러지려 할 때 팽이채로 때려 주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런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이라는 뜻의 뎬무는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벗어나 제주도 서귀포 해상으로 접근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웠다. 8일 당초 중심 최대풍속 21㎧, 강풍반경 100㎞의 소형태풍이었던 것이 불과 이틀 만에 최대풍속 31㎧, 강풍반경 300㎞, 강도 중급의 중형 태풍으로 급격히 발달한 것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태풍의 세력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뎬무의 영향권에 든 지역 주민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엔高에 원高 겹친 수출전선 이상없나

    엔고(高)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달러=85엔 이하로 진입할 기세다. 10일 엔·달러 환율은 85.8엔이었다. 85엔 이하로 떨어지면 1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엔고 현상이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엔고 현상이 한국경제에 호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엔화 강세는 엄밀히 따지자면 달러화와 유로화의 약세이고 이는 세계 경제의 어두운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엔고는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인한 달러화 약세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엔·달러 환율 하락으로 엔화표시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면 가전,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 자본재 수입이 많은 우리로서는 수입제품 가격 부담이 커지는 측면이 있다. 특히 자동차·IT의 중간 부품 수입이 늘어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고의 양날인 셈이다. 현재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져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대일 수출이 늘어나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국내 엔화 대출자들은 엔고와 금리상승으로 인해 상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원·달러 환율이 1160.30원을 기록할 정도로 최근 원화 강세(환율 하락)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처럼 우리가 엔고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엔고는 우리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07년 원·엔 환율은 100엔당 700~800원을 오가다가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1500원대까지 급등했다. 이후 대략 1300~1400원대를 오가면서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인 자동차·IT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하지만 원화의 지속적인 강세 때문에 갈수록 엔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우리의 올 연말 환율은 달러당 1120원, 내년은 1010원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경제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정부개입으로 환율을 방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장재철 씨티그룹 한국담당 이사는 “일본 정부가 급격한 엔고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엔화 초강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두안티홍 부부의 3살된 딸, 예빈이는 그동안 두 번의 큰 수술을 견딘 기특한 딸이다. 예빈이의 병명은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 앞으로 남은 3번의 수술을 위해 두안티홍 부부는 열심이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고물을 부업으로 걷는 아빠 경원씨. 두안티홍 또한 소와 텃밭을 관리하며 남편을 돕고 있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이아현. 발레리노, 김용걸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더 콤비’팀, 서울영어연구회 ‘세사’, 삼성 47기 유한모임, 무적 여자공대생 서바이벌 ‘지독한 트레이닝’,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인명구조 봉사대, 경희대 척수손상 제어연구실, 그리고 68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주홍글씨(MBC 오전 7시50분) 혜란은 자궁에 생긴 문제와 마취의 위험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대신 유도분만을 선택한다. 재용의 도움으로 경서는 무사히 원고를 써서 동주에게 보낸다. 재용이 혜란과 헤어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된 경서는 대학시절 자신과 재용, 혜란과의 삼각관계를 떠올리고, 우연히 슬픔에 잠겨 울고 있는 재용을 발견하는데….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백파를 찾아간 강모는 투자금을 받아내 한강건설을 창립한다. 강모는 특허를 낸 도로공사법을 이용해 공사를 수주하고 기획이사에 취임한 정연은 민우에게 도로공사예산이 초과된 이유를 묻고 회사일을 치밀하게 챙기며 복수의 칼날을 세운다. 정연은 민우가 편하게 이름을 부르자 상사에게 깍듯이 예를 갖추라고 충고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스톡홀름 최고의 명문고로 소문난 학교인 빅토르 리드베리 고교. 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높기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오후 4시면 학생들은 모두 집으로 간다. 방과 후,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도 않는다. 사교육 없이 공교육 하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길러낸 나라, 스웨덴의 교육현장을 만나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뜨거운 여름 볕 아래 어머니를 업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한 남자. 동네에서는 효자로 소문이 난 김일민씨다. 혼자 있지 못하는 어머니 최혜란씨가 2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일민씨는 매일같이 어머니를 업고 다니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하고 싶은 총각아들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본다.
  • 공항 면세점 설문, 장동건·서인영 쇼핑 이미지와 어울려…

    공항 면세점 설문, 장동건·서인영 쇼핑 이미지와 어울려…

    에어스타 애비뉴는 해외 출국객 500명 남녀 20~49세를 대상으로 면세점 쇼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했다고 알렸다.쇼핑 예산과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 에어스타 애비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조사까지 다양하게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총 6개의 질문으로 구성해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해외여행 비용 10~30%, 면세점 지출전체 휴가 비용 중 면세점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약 47%(236명)가 10~30%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외여행 시 면세점 쇼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10% 미만(35%, 176명), 30~40%(10%, 52명), 40%이상(6%, 31명)이라는 응답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 불문, 화장품·주류 아이템 선호도 UP설문에 참여한 500명(남자 206명, 여자 276명, 무응답 18명) 중 여성은 화장품(35%, 99명)을 구입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위는 가방(25%, 72명)을 선택했으며 주류가 14%(41명)로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주류를 1위(50명, 23%)로 꼽았으며 선글라스(42명, 19%)와 화장품이 공동 2위(40명, 19%)로 나타나 그루밍족 열풍을 반영하듯 남성들도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 구매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화장품을…남성은 시계 받고 싶어해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질문에 여성은 1위(32%, 90명)로 화장품을 꼽았다. 이 밖에 가방 21%(59명), 시계 17%(46명)와 액세서리가 13%(37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시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34%, 69명) 주류·담배가 24%(50명), 가방이 13%(26명)로 뒤를 이었다.◆ 에어스타 애비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장동건&신민아인천공항 면세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장동건이 23%(115명)로 1위를 차지, 결혼 후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열연하고 있는 소지섭이 20%(99명) 2위를 차지했으며 F4의 구준표 이미지의 영향으로 이민호가 18%(90명)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승기 15%(73명), 박지성 13%(64명), 김남길 9%(47명) 순으로 나타났다.여자 연예인으로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휩쓸며 대세를 굳히고 있는 신민아가 26%(129명)로 1위, 피겨여왕 김연아가 20%(98명)로 2위, 고소영이 3위(76명 15%), 김태희가 15%(73명)를 차지했다.◆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 챙길 효자 연예인 ‘국민MC 유재석’방송을 통해 항상 반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민MC 유재석(31%, 156명)은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먼저 구입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조사됐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지성이 2위(19%, 95명)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장윤정(18%, 92명), 이승기(13%, 63명), 문근영(12%, 60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상녀 서인영, 면세점 쇼퍼홀릭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가장 쇼핑을 많이 할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에는 변치 않는 신상녀 서인영이 29%(144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효리가 24%(120명), 소녀시대가 14%(68명)로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에이미(13%, 63명), 김연아(11%, 52명), 비(8%, 40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인천국제공항공사 윤영표 영업본부장은 “소비자의 면세쇼핑에 대한 인식 및 구매 성향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TOP 3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에서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 문화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세계 최초의 통합 면세점 브랜드로 신라, 롯데,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이 모두 입점하여 500여 개의 유명브랜드 70개 매장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2AM 창민, ‘개콘 시간여행’서 쓴약 원샷… 예능감 폭발

    2AM 창민, ‘개콘 시간여행’서 쓴약 원샷… 예능감 폭발

    그룹 2AM의 창민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간여행’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창민은 ‘시간여행’의 쓴약 체험에 나섰다. ‘시간여행’에서는 늙은 어머니로 분장한 정태호가 효자 양선일에게 몸에 좋은 쓴약을 반복해서 먹는 상황을 그렸다. 이날 창민은 쓰지도 않은 약을 쓴 것처럼 연기한다는 말을 했다고 오해를 받아 직접 쓴 약 체험에 나섰다. ‘쓴약 체험’ 결과, 창민은 온몸을 통해 약이 쓰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하지만 서둘러 자리로 돌아가려던 창민은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쓴 약을 한 번에 들이키는 고문(?)을 당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시간여행’은 개그맨 이상민, 정태호, 양선일, 장도연, 이상호 등이 출연하는 코너로, 시간을 되돌리는 시간여행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들을 코믹하게 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설리, 루시퍼 버퍼링춤 깜찍버전 소화… ‘샤이니 1위’ 축하 ▶ 2PM 우영, 미녀 누나 공개…“연예인 못지않아” 기대 ▶ 보아, 독특한 ‘갸루화장’ 콘셉트로 연일 ‘시선몰이’ ▶ 미쓰에이, 과거사진 공개 “어릴 때도 역시 ‘미쓰에이’!” ▶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새만금권 하수관 정비사업 축소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전북도 내 7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대폭 축소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이 최근 환경부, 도내 7개 시·군 등과 함께 새만금 1단계 수질대책 점검회의를 갖고 하수관거사업 570㎞에 대해 사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사업 중단 결정이 내려진 하수관거사업은 1단계 사업 잔여물량 1124㎞의 51%로 사업비는 2300억원에 달한다. 시·군별 사업중단 물량은 완주군이 270㎞로 가장 많고 정읍시 130㎞, 전주시 117㎞, 군산시 53㎞ 등이다. 이같이 새만금권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대폭 축소된 것은 자치단체들의 사업 부풀리기 관행과 빗나간 도시개발 예측, 정부의 재정난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사업 중복도 지적됐다. 완주군의 경우 봉동읍과 구이면 일대는 도시개발 지연으로 하수관거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정비지구는 마을하수도나 우수관과 중복되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주시는 당초 계획과 달리 도시개발이 지연되면서 하수관거를 아직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진동, 팔복동, 중앙동, 효자동, 화산동 정비지구가 제외 대상 사업으로 지목됐다. 정읍시는 도시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신도심과 신태인, 입암지구 등이 제외됐다. 군산시는 도심 안팎 정비지구 실시설계를 검토한 결과 종전 마을하수도 정비구간과 중복되고 일부는 새만금 수질 개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사업 대상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이달 중에 1단계 사업 가운데 제외 대상지구를 확정하고 연말 이전에 2단계(2012~2020)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부 자치단체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을 하수도 공사 등을 새만금 수질대책에 포함시켜 전체 정비 물량을 과도하게 부풀렸다가 이번 점검에서 지적돼 사업대상이 축소됐다.”면서 “도시개발 지연 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까지 불거져 사업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2820㎞ 가운데 58%가 지난해 말까지 정비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공사 강행중

    의정부시의 공식 요청으로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의정부 경전철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매달 1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액을 감당할 길이 없어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사중단 조치가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국가와 대기업이 투자한 친환경사업으로 경전철이 시의 효자 교통사업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노선과 수요예측 등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의정부경전철㈜에 경전철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일시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의정부경전철은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전철 공사를 일부구간이라도 중단할 경우 전체 완공시기가 늦어져 두달에 205억원가량의 손해배상이 발생한다며 시에 공사중단에 따른 배상책임을 요구했다. 이 때문에 시는 공사 강행을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고, 시공사도 공사중단요구에 아랑곳 않고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는 지금까지 외부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채 공사중단요구에 대한 정당성 만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뒤늦게 지난달 21일 경전철 사업 재검토를 위해 협상, 법률, 세무회계, 철도 등 4개 분야에 각 1명씩 모두 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경전철 운행노선의 타당성과 개통 후 예상되는 문제점 검토에 나섰다. 시관계자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시로서도 요청만 했을 뿐 시공사의 입장을 무시할 수 없어 추가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5841억원이 투입되는 의정부경전철은 내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장암동~시청~의정부경찰서~버스터미널~경기도 제2청~송산동~고산동까지 11.1㎞를 연결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TV홈쇼핑, 비수기 탈출 키워드 ‘캠핑’ 효자 상품 부상↑

    TV홈쇼핑, 비수기 탈출 키워드 ‘캠핑’ 효자 상품 부상↑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TV홈쇼핑에는 최근 휴가철을 맞이해 캠핑 용품이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홈쇼핑 최대 비수기는 여름 휴가철로 TV시청인구 및 시청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1박2일’과 같은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 GS샵이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방송한 ‘버팔로 뉴익스텐션 오토 캐빈텐트’는 1시간 동안 1500개 가까이 판매하며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7차례 방송에서 판매된 수량은 약 1만 1천여 개로 총 3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방송 평균 1600개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CJ오쇼핑은 지난 7월 24일 특집 방송한 ‘투스카로라 7인용 오토케빈 텐트 세트’가 3200 세트 판매되면서 8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지난 7월 25일 ‘매그너스 7인용 오토캐빈텐트 세트’가 1천 세트 이상 주문이 몰려 약 2억 5천 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롯데홈쇼핑은 7월 17일 오전 9시 10분에 선보인 ‘콜핑 라비 원터치 텐트’도 3억 5천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샵 레포츠상품 담당 김동환 과장은 “홈쇼핑 고객은 TV를 시청하는 불특정 다수이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편적으로 수요가 많은 상품을 판매한다.”면서 “홈쇼핑을 통한 텐트 판매가 이처럼 활발한 것은 캠핑이 여름철 대표 레저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텐트 판매가 활성화에 따라 부대찌개세트, 하림치킨 7종세트, 훈제오리와 같이 조리가 간편한 식품도 비수기 TV홈쇼핑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핑을 비롯해 휴가지에서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GS샵이 지난 7월 27일 방송한 ‘하림치킨 7종세트’가 3천여 개가 판매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7월 26일 방송한 ‘다향 훈제오리’(350g*6팩)가 한 시간 방송에서 8천여 세트가 팔려나가 3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GS샵 식품담당 마재선 과장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간편 식품은 대개 세트로 구성돼 있고 조리가 간편해 집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휴가철에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의 ‘마침표 없는 도전’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의 ‘마침표 없는 도전’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43세의 젊은 CEO는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다. 직원수 460명의 심플렉스인터넷이 최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자유와 창의성이 이재석 대표의 드레스 코드에서 묻어났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웹·서버 호스팅, 쇼핑몰 솔루션,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인터넷 광고대행), 홈페이지 제작 등 일체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비즈니스 기업이다.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심플렉스인터넷 사장 집무실에서 이재석 대표와 마주 앉았다. ◆ 창립 11년만에 연매출 300억,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이재석 대표가 심플렉스인터넷을 설립한 것은 벤처붐이 일던 1999년이었다.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순수과학을 전공한 그는 원래 데이터 해석과 예측에 관심이 많았다.이 대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살리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을 궁리한 끝에 지금의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인터넷 시대가 열렸던 것도 창업을 결정하는 데에 큰 계기가 됐다.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올해로 11년째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작은 벤처기업은 직원수 460명에 연매출 300억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분야도 확장됐다. 이 대표는 웹 호스팅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쇼핑몰 솔루션과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 모험처럼 보였던 ‘솔루션 무상제공’ 2000년 이재석 대표는 심플렉스인터넷의 브랜드 ‘카페24’를 출범시키고 3년 뒤 ‘카페24’를 통해 무료 쇼핑몰 솔루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대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무렵을 떠올리며 “고객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가격 탄력성은 작다. 또 싼 게 비지떡이라는 고정관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웹 호스팅 사업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심플렉스인터넷의 역량을 믿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을 발휘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지켜보다가 잘 안 되면 접는 것이 인터넷 사업의 생리인데 이와 상관 없이 꾸준히 했더니 반응이 오더라. ‘이용해 보니 좋다’는 입소문 효과인 것 같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 “‘공짜가 다 그렇고 그렇지’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심플렉스인터넷의 대표 브랜드인 ‘카페24’에 입점한 쇼핑몰 수는 40만개, 회원수는 300만에 달해 ‘성공’이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 ‘발명적 접근’ 아닌 ‘발견적 접근’이재석 대표가 선굵은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데에는 자신만의 사업 마인드가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표의 사업 신조는 ‘발명적 접근이 아닌 발견적 접근을 하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해보자는 의미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대표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어떤 일을 시도할 때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답에 가까운 것인지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한다고 한다. 경쟁사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직원들을 대우하는 방식에 있어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마인드가 몸에 밴 덕분이라고 그는 설명했다.이 대표가 ‘발견적 접근’을 통해 이룬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심플렉스인터넷만의 문화로 자리잡은 ‘레저 휴가’다. 주 5일제를 어떻게 하면 회사의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주 5일제를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 고민한 끝에 ‘레저 휴가’를 도입했다. 이 대표는 3년 째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레저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레저휴가는 연차휴가, 안식휴가와 별도로 진행되는 심플렉스인터넷만의 휴가제도로 이를 통해 직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실질적인 레저를 즐기고 있다. 심플렉스인터넷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레저휴가 활용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직원들의 레저휴가 사용률은 84%로 업무상의 이유로 당직을 신청하는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직원이 레저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도 과열되면 다시 껐다 켜야 한다. 사람도 쉼이 있어야 능률있게 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 대표의 굳은 믿음도 제도 안착에 힘을 보탰다. ◆ 지치지 않는 도전, ‘카페24 마케팅센터’최근 심플렉스인터넷에 효자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카페24 마케팅센터’다.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를 대행해 주는 모델로 2006년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점점 다양해지는 쇼핑몰 사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페24 마케팅센터’를 통해 쇼핑몰 매출 분석은 물론, 어느 광고를 언제 어떻게 노출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카페24 마케팅 센터’가 심플렉스인터넷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한다.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는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은 심플렉스인터넷을 늘 고객 곁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통’하는 쇼핑몰을 꿈꾸며 최근 이재석 대표는 쇼핑몰 사업자들과 그들의 고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개성이 다양해지는 요즘 쇼핑몰 사업자들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 최적의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쇼핑몰 사업자와 소비자 간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에 심플렉스인터넷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강조한다.“미술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운영자가 그림을 잘 그리는 법에 대해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고, 야구 용품을 취급하는 운영자가 야구에 관해 수요자와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을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들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이재석 대표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심플렉스인터넷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수출 효자식품, 우리 입맛도 잡는다

    수출 효자식품, 우리 입맛도 잡는다

    해외에서 잘 나가는 수출효자 식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으러 되돌아오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국내에서 한 가지 맛으로만 판매되던 ‘밀키스’(500㎖ 1500원)에 오렌지맛과 바나나맛을 추가했다. 밀키스는 러시아에서만 지난 10년간 2820만달러를 벌어들일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를 끈 음료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다양한 맛으로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과일 맛 출시를 원했다.”면서 “라인업 확대로 밀키스 브랜드를 되살려 올해에는 작년보다 20% 많은 4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승승장구해 온 한국야쿠르트의 ‘도시락’(800원) 라면도 시판 25주년을 앞두고 국내에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986년 처음 출시된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작년에만 1600억원어치가 팔렸으나 내수시장에서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연간 60억원가량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치킨맛, 소고기맛 등으로 맛을 다양화한 전략이 러시아에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보고 국내에서도 ‘도시락 새우탕’과 ‘도시락 라볶이’ 등 새로운 맛을 추가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 배스킨라빈스가 국내에서 개발해 지난해 중동과 미국에 수출했던 아이스크림 케이크 메뉴도 최근 국내로 되돌아왔다.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인기를 끄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압둘라의 초코팡’, 미국에 수출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메리의 스폰지 쇼콜랄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우리가 수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를 기념하기위해 국내에서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H 사업재검토에 지자체 반발 확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 도심주거환경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면서 파장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LH가 전국에서 추진 중인 400여개 사업 가운데 138개 신규 사업의 사업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도 규모를 줄이거나 보상, 착공 등의 시기를 지연하면서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LH는 달성 구지면에 조성 중인 대구 국가산업단지의 절반 이상 토지에 대한 보상을 유보했다. 보상을 유보한 토지는 852만 1200여㎡ 중 484만 2000㎡. 당초 LH는 다음 달 중 전체 토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2014년에 완공할 예정이었다. 보상이 유보된 토지는 2단계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 보상 일정은 물론 조성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데다 대구시의 발전이 걸려 있는 현안사업”이라며 “조성계획이 차질을 빚으면 대구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LH대전충남본부는 지난 8일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통해 대전·충남 지역 9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의 사업시행 기간을 1∼2년 이상 연기했다. 대전에서는 노은3 A-1블록 등 4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이 연기됐다. 충남에서는 논산 내동 2지구 A-1블록 등 3개 지역, 4개 국민임대주택사업 기간이 연장됐다. LH가 대전 동구, 대덕구 등 원도심에서 수년째 진행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사실상 중단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대전 동구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2006년 대신2 동 등 5곳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으로 지정한 뒤 LH대전충남본부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 공람,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절차를 밟아 왔다. 그러나 LH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성 재검토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했다. 대전 동구 관계자는 “신임 구청장이 LH를 찾아가 사업시행을 촉구했으나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행정의 신뢰성 훼손은 물론 주민 불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에서는 6개 지구 가운데 이미 완공단계인 하가·효자5지구와 전북혁신도시를 제외한 효천·만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친환경첨단복합단지 2단계 사업 등 3개 개발사업이 벽에 부딪혔다. 2178억원을 들여 효자·삼천동 일대에 택지 67만 2373㎡를 조성하는 효천지구개발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효천지구는 2005년 12월2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5년 가까이 사업진척이 없어 실시계획 인가의 법적 시한인 올 12월26일이 지나면 지구지정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전북 부안군도 변산해수욕장 일대 46만여㎡를 서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했지만 LH가 사업을 유보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5월쯤 공사에 들어가 2013년 관광단지를 완공할 방침이었으나 LH가 사업을 유보해 언제 추진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99만㎡에 이르는 충주 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초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아직 토지보상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종합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용준형, 쇄골에 새긴 문신의 의미...“효자네”

    용준형, 쇄골에 새긴 문신의 의미...“효자네”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문신과 그 의미가 공개돼 화제다.용준형의 문신은 한 매체의 사진기자가 21일 열린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 개막식에 홍보대사로 참가한 비스트를 찍어 보도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알려졌다.용준형은 올해 초 타투아티스트로부터 쇄골과 오른쪽 팔뚝에 각각 영어와 라틴어 문구의 문신을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쇄골에 새긴 문신은 “Born again still your son”으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는 뜻이다. 이 문구에서 부모님에 대한 용준형의 기특한 마음이 엿보인다.팔뚝에는 “오늘을 잡아라. 그리고 내일이란 말을 최소한만 믿어라”는 뜻의 문신을 새겼다. 이는 청춘의 우상 미국 배우 제임스 딘이 남긴 “평생을 살아가면서 꿈을 꾸어라. 그리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는 말과 같이 미래보다는 현재에 충실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뜻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과거 문신은 조폭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이 문신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문신을 한 연예인으로는 용준형 외에도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가수 이효리 등이 있다.용준형의 문신을 본 팬들은 “효자네”, “저런 멋진 말을 가슴에 새기다니”, “섹시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엠넷미디어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오디’ ‘곰소염전’… 부안으로 웰빙여행

    ‘오디’ ‘곰소염전’… 부안으로 웰빙여행

    휴가철이다. 일에 지친 직장인들, 이제 여행책 하나 들고 어딜 갈까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이번엔 전북 부안이 어떨까. MBC의 ‘명품여행, 지금 그곳에 가면’은 21일 수요일 오후 5시20분 부안의 명품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나승열 사진작가도 이 여행에 동참한다. 시작은 웰빙 식품 ‘오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뽕나무 열매를 뜻하는 오디는 부안의 특산물이다.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며 연간 2000t,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 최근 시력개선, 혈당강하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됐다는 연구 덕분에 그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오디. 보다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송은 오디 냉면, 오디 소스를 곁들인 장어구이 등 새콤달콤한 오디의 향연을 펼친다. 두 번째는 부안의 얼굴 곰소염전. 부안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염전을 갖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곰소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짠맛보다 단맛이 강한 게 특징. 짠 내 나는 염전에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만나 본다. 그들과 함께 직접 밀대를 밀어보며 소금을 거두는 작업에 힘을 쏟기도 한다. 또 천일염을 가공해서 만든 부안 죽염도 소개한다. 과거 스님들은 민간요법으로 이 죽염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은 주로 치약과 화장품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죽염. 그 신비한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은 해안을 따라가는 변산반도의 비경이다.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마실길을 찾는다. 마실은 ‘마을’을 일컫는 사투리로 옆집에 놀러갈 때, ‘마실간다.’라고 표현한다. 그렇게 이름 붙여진 게 부안의 ‘마실길’이다. 지난해 10월에 조성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주도 올레길과 더불어 유명 산책로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마실길에는 변산반도의 백미인 적벽강과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지도 있다.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는 부안의 적벽강은 붉은 암반과 절벽이 해안선을 이루는 절경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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