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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의원님 공부 좀 하시죠”/박경호 사회부 기자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감 현장. 기자는 안기부·국정원 도청사건, 삼성과 관련된 안기부 X파일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의원들의 송곳같은 질의를 기대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실망뿐이었다. A 의원이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다그치듯 물었다. 국정원 도청사건이었다.“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을 왜 체포해 조사하지 않습니까.”하지만 김 전 차장은 이미 전날 체포된 상태였다.“어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대답한 김 총장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B 의원은 검찰인사 문제를 물고 늘어졌다. 장황한 설명에다 자기 주장까지 편 뒤 따졌으나 “의원님, 그건 법무부 소관”이라는 김 총장의 답변을 들어야 했다. 번지를 잘못 찾은 것이다. C 의원은 질의를 빗대 최근 자신이 고소한 사건의 수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사건을 공정하게 다뤄야 할 검찰에 사건 당사자가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이용,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추상같은 질의 대신 맥만 풀리게 하는 질의는 서울중앙지검에서도 계속됐다.D 의원은 국감에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추궁하면서도 누가 누구의 유서를 써준 것인지도 헷갈려 했다. 여러 기관을 짧은 기간에 감사하려다 보면 의원들이 한두가지 실수는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날 일부 의원들의 질의행태는 피감기관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에다 자신의 신분을 잊은 것이나 다름없어 아쉽기 그지없었다. 이러니 “우리는 하루만 버티면 된다.”던 검찰간부의 독백이 나온 게 아닌가 싶다. 물론 검찰 행태도 이런 의원들 못지않게 국감현장을 맥빠지게 한다. 국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문제가 나오면 ‘수사중’이라며 답변을 얼버무리는 태도는 시정돼야 한다. 하지만 법사위 국감을 지켜본 기자로서는 이런 검찰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탓하기에 앞서 국민의 효자손이 되어야 할 ‘존경하는 의원님’들이 좀 더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길 기대해본다. 박경호 사회부 기자 kh4right@seoul.co.kr
  • [임해리의 色色남녀] 당당하게 손써봐女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는 제목만큼이나 충격적인 주제를 다룬 영화로 기억된다.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난 테레사는 농아학교의 교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섹스 상대를 찾아 삼류술집을 전전하는 여성인데 결국은 자신이 유혹한 건달에게 살해당한다는 이야기이다. 청교도적인 시각에서 보면 여자가 섹스에 환장하면 개죽음 당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성숙한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성적 억압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의 심리와 방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성적 욕망은 본능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깔아뭉갤 수만은 없는 강력한 힘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누가 여성의 성욕에 대해 침묵을 강요하겠는가? 미국의 유명한 하이테 보고서(The Hite Report)는 1976년 하이테 여사가 3000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성생활을 조사한 것이다. 그 내용 중 ‘여성이여 당신은 자위(自慰)를 하십니까?’에 나타난 다양한 체험은 여성의 성에 무지한 이 땅의 많은 ‘남자아이(?)’들에게는 정신적 쇼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응답자의 80%가 자위를 통하여 자신의 주체성과 독립심을 키우고 섹슈얼리티를 발달시켜 오르가슴을 얻는다고 답하였다. 또한 여성이 자기 충족과 완전성의 표현을 가짐으로써 이성관계에서 자신의 욕구를 분명히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자위를 알고 오르가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힘과 해방을 느꼈다고 하고 또 다른 여성은 자위의 필요성으로 섹스의 욕구가 강할 때 ‘미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들었다. 의사들도 만족한 성생활을 위한 첫 단계가 자위(마스터베이션)라고 말한다.19세기 말까지도 마스터베이션은 정신병이라 여겼고 ‘악마의 유혹에 이끌린 악습’이라는 오명을 가졌었다. 한편 자위를 오나니(Onanie)라고 표현하는데 창세기에 나오는 오난이란 사람이 수음(手淫)을 한 일에서 유래한다. 우리말에서 자위에 대한 속어적 표현으로는 ‘딸딸이’ ‘독수리 오 형제’ ‘효자손’ ‘핸드플레이’ ‘자가발전’ ‘자력갱생’ 등으로 풍성한 반면 자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구에서도 20세기에 와서야 비로소 자위행위는 하나의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성행위로 인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인간의 자위행위를 이유로 하느님이 그 인간을 벌하고 부처님이 자비심을 거두어 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간이 기쁨을 느끼는데 신(神)이 질투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섹스가 그렇듯이 자위도 지나치게 하거나 그것에만 집착하면 건강과 정상적인 성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위, 적당히 복용하면 비아그라가 되고 남용하면 독약이 된다. ‘디지털 버튼 방식으로 회전하며 리모컨으로 조작, 무드 램프와 25개의 구슬이 내장되어 있으며 사운드 기능으로 감도 강화, 단 진동기 장착모델은 물이 제품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요망!’ 어느 여성용품 사이트에 명품으로 소개된 제품 설명인데 가격이 좀 더 대중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에도 굿바(Goodbar)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화성 효마라톤대회 내일 개최

    경기도 화성시는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 기원을 겸한 제3회 화성 ‘효(孝)마라톤대회’를 21일 개최한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린 융건릉과 용주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화성시민과 외국인,연예인 등 1만 3800여명이 참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일반코스 10㎞,가족코스 5㎞로 수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이날 대회가 끝난 뒤에는 해병대 의장대 시범공연을 비롯해 황영조 선수 사인회,참가 가족 노래자랑과 인기연예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완주메달,효자손,당일 인근 용주사·융건릉 무료입장권,지역내 온천 반액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
  • 3분기 1.8% 성장 안팎/ 경기 추락 진정...’바닥’단언은 시기상조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국내경기가 바닥을친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추락세는 멈췄지만 바닥통과를 단언하기는 이르다는 게 대체적인견해다. [굴뚝과 소비,정부재정이 효자손] 건설 등 전통 굴뚝산업과민간소비, 재정지출이 3분기 GDP(국내총생산)를 살렸다.건설투자는 2분기 0.9% 증가에서 3분기 8.3%로 급등했다.민간소비도 2.9%에서 3.4%로 높아졌다.정부의 조기집행 의지에도 제대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던 재정지출은 3분기들어 비로소 효과가 가시화,3.8%나 증가함으로써 GDP를 크게 끌어올렸다.성장률 1.8%중 절반인 0.9%포인트가 재정지출 몫이다. [경기 “바닥 찍었나”] 전년 동기와 비교한 성장률은 하락추세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한 성장률은 제로성장에서 벗어나 반등곡선을 그리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丁文健) 전무는 “지표상으로는 3분기가 바닥인 것같다”고 말했다.미국 테러사태 이전에 비해 30% 이상 떨어진 국제유가와 최근의 반도체 가격 반등은 4분기 성장률을 더욱 낙관케한다.게다가 추경예산이 지난 9월부터 본격 집행돼 재정지출이 확대될 전망이고,특별소비세 인하와 주가 호조로 소비심리도 활기를 띠고 있다.GDP의 6.7%를 차지하는 쌀생산도대풍이다. [악재도 많다] 무엇보다 9월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가 3분기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미국 일본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4분기 우리나라 수출이더 주저앉을 수 있는 요인이다. 설비투자 감소폭도 확대 추세다. 미국 소비가 10월들어 크게 호전됐다고는 하지만 대대적인 반짝세일행사를 전개한자동차를 제외하면 소매매출 증가율은 7.1%에서 1%로 뚝 떨어 진다.한은은 “9월 산업지표의 착시효과에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경기가 2분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등시기 분분] LG경제연구원 오문석(吳文碩) 연구원도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바닥을 다지는 L자형을 연출한 뒤 내년 3분기쯤 회복될 것”이라고관측했다.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 경제동향팀장은 “추석이 낀 10월 산업지표는 다시 악화될 것이 분명하다”면서그러나 테러보복전쟁이 조기종결될 경우 세계경기의 조기회복과 국내경기의 내년 상반기 조기회복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사라지는 것을 찾아] 회초리

    가정에서,학교에서 회초리가 사라지고 있다.부모들의 회초리는 햄버거나 피자로 바뀌고,학교에서 없어진 회초리는 학원가를 맴돈다. 하지만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는 들어야 한다.부모는 자식에게,선생님은 제자에게 절제된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한다.부모가 회초리를 아끼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을 물질로 달래기 위함이고,선생님이 회초리를 부러뜨린 이유는 제자로생각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삼형제가 있었다.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들 형제는 어느 겨울 아침에 말끔하게 차려입고 등교를 하다 연못으로 갔다.얼음을 지치던 형제는 살얼음이 깨지면서 물속으로 빠졌다.허리깊이의 물속에서 허우적대던 형제는 뿔뿔이 사력을 다해 연못을 빠져 나왔다. 용감한 형제는 그러나 다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에 들렀다가 아버지로부터 부지깽이로 종아리를 맞았다.막내를 구할 생각은 않고 자신 먼저 살겠다고 나온 맏이와 둘째는 매를더 맞았다. 형제는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그 일을 잊지 않는다.종아리에 멍이 들도록 맞았던 어릴 적 추억은 자라면서 형제에게더 없이 끈끈한 우애를 되새겨주곤 한다. 어릴 적 회초리는 부지깽이부터 빗자루,싸리가지,곰방대에이르기까지 다양했다.회초리는 양심의 재판정에 놓인 재판봉과도 같았다.스스로 생각해도 나쁜 일을 하고 싶을 때 문득떠오르는 부모님의 회초리는 여지없이 가슴 한가운데를 내리치곤 했다. 매질이 반드시 좋은 일은 아니지만 세태가 변해서인지 요즘 회초리 구경하기가 무척 힘들다.‘매를 아끼면 애를 그르친다’는 영국 속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들에게 통하는경구다. 아이들을 훈육하는데 회초리가 필요하다는 걸 공감하면서도 부모들은 도무지 매를 들려 하지 않는다.한두놈밖에 안되는 자식들을 굳이 때려가며 가르쳐야 하느냐,맞벌이 하느라 애들 돌봐줄 시간도 없는데 미안해서 어떻게 회초리를 드느냐생각하기 십상이다. 맞벌이 하는 친지 한분은 올 봄초 산에 올라가 회초리 2개를 만들었다.엄지 손가락보다 조금 더 굵은 쭉뻗은 노간주나무를 골라 껍질을 벗기고 옹이를 없애 정성껏 회초리를 만드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아들 형제가 서로 제것을 고집하느라 가끔 싸우는 것을 보고 한번쯤은 혼구멍을 내주리라 마음먹은 뒤였다. 얼마전 쓸 때가 됐다 싶어 회초리를 든 뒤 아버지는 마음이 쓰려 아내와 함께 소주를 마시기도 했다.그러나 그는 그때매를 잘 들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이후 형제들이 다정하게 잘 지냈기 때문이다. 요즘 가정에서 회초리로 쓰이는 재료는 나뭇가지로 만든 회초리 말고도 구두주걱이나 효자손 등이 주로 사용된다.문구점에서는 ‘정신봉’이라는 제품으로 팔리기도 하고,이따금훈육용 회초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청주 교육대 윤건영(40·윤리과)교수는 “잘못한 아이를 때리고도 괴로와 하는 부모들을 볼때 회초리는 결국 자기 자신을 향한 준엄한 질책”이라며 “그러나 습관적이거나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매질이 문제”라고 설명한다. 김동진기자 kdj@
  • 강동구’행정 품질관리제도’ 정착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가 행정서비스에 품질관리개념을 도입한 ‘행정품질관리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강동구는 19일 행정품질관리제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구청 대강당에서 가졌다.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세무관리과 시효중단팀의 ‘신속한 체납처분’,청소행정과 깔끔이팀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방안’,사회활동지원과 신바람팀의 ‘구민건강생활관 운영 활성화’,둔촌1동 좋은동네팀의 ‘문화체육교실활성화’,고덕1동 효자손팀의 ‘1가정 1직원 이웃 보살피기’,보건지도과 빛과소금팀의 ‘방문간호·방문진료’,건축과 큰머슴팀의‘건축부조리근절’등15개 팀이다. 강동구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조직의 활성·효율화를 위해 민간부문의 품질관리기법을 행정에 접목시킨 ‘행정품질관리제도’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97년 8월 시행한 이래 매년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우수팀에는 상금과 인사상 특전을 주고 있다. 행정품질관리제도는 업무가 같은 직원 10명 정도가 팀을 이뤄 행정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제도.팀장은 6급 직원이 맡고 각 팀은 행정품질 개선내용을 매년 2차례씩 각 실·국별로 발표한다.당초 47개 팀으로 시작됐으나현재 99개 팀으로 늘어날 정도로 거의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는 행정품질관리제도의 정착을 위해 매년 2차례씩 직원들을 대상으로교육해왔고 설문조사를 통해 품질관리 의식을 점검하고 있다. 강동구의 품질관리제도는 지난 4월 서울대 행정대학원으로부터 전국 10대행정우수사례에 뽑히기도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제주에 ‘값싼 중국산 공예품’ 판친다

    값싼 중국산 공예품들이 제주 관광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7년 7월부터의 수입개방화 조치 이후 많은 중국산 공예품이 도내 토산품점 등에 유입돼 관광객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품목도 목각류 옥제품 액세서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중국산제품이 잘 팔리는 것은 국내산이나 도내산과 거의 비슷한데다 값이싸기 때문이다.목각제품인 효자손의 경우 도내산은 개당 5,000원인데 비해중국산은 1,000원으로 80%나 싸다. 터보라이터도 중국산이 국내산에 비해 2,000원정도 싸며 옥팔찌 등 각종 옥제품도 20%정도 저렴한 값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국산 완구류에 대한 관세가 폐지되는 등 수입이 완화돼 중국산 제품들의 시장잠식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산의 저가공세가 계속될 경우 영세한 도내 공예품업계가 모두 쓰러지고 말 것”이라며 “생산업체에 대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l金榮洲chejukyj@
  • 통신판매 허위광고 피해 많다/작년 9백59건중 17% 차지

    ◎소보원 조사/업자 도산·연락 두절도 43건이나 통신판매의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통신판매대금을 미리 받고도 제품을 제때에 보내지 않거나 연락처를 변경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의 통신판매 관련상담 혹은 피해구제를 요청한 9백59건과 신용카드사 8개 업체 등 53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실시,8일 발표한 「통신판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판매 상담·피해구제 9백59건중 대금선납사례 피해는 총 98건으로 이중 사업자 도산 및 연락두절이 43건,장기간 배달지연이 53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질·효능 등에 대한 허위 혹은 과장광고에 따른 피해도 1백70건이나 됐다.특히 건강보조식품·화장품·의료용구에 이같은 허위과장광고가 많았다. 또 통신판매업체가 가격표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데다 할인가를 가격파괴가로 표시하고 있으나 타사제품보다 비싸거나 정상가에 불과한 경우도 많았다.바이오효자손의 경우 장보고의 배사는 소비자가 23만8천원짜리를 9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비이마케팅은 23만원짜리를 7만3천원에 판매중이었다.또 중국산 발모마사지기는 스마트홈쇼핑은 특별가라는 이름에 16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국민카드는 13만5천원에 판매하는 등 업체별로 가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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