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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경, 식품시장에 도전장

    애경, 식품시장에 도전장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애경이 식품사업에 뛰어들었다. 애경은 3일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헬스앤’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헬스앤이 내놓은 첫 상품은 물을 부어 먹는 요구르트 가루인 ‘그래놀라 요거밀’이다. 물을 붓고 저으면 크림 같은 점성으로 바뀌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애경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고점성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우유 없이 물만 넣어도 단백질이 안정되게 분산된다”면서 “직장인이나 중고생, 유당 분해 소화효소가 선천적으로 적은 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래놀라 요거밀은 당분과 염분을 낮추고 호두, 아몬드 등 10가지 견과류와 건과일을 첨가했다.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10억 마리가 들어 있고 특허받은 3중 코팅 기술로 장속 유산균 생존율을 높였다고 애경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포에 3500원이며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 AK플라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경은 그래놀라 요거밀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문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식품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효소원

    [설 선물 가이드] 효소원

    효소원의 가족건강 세트는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는 건강식품으로 온 가족을 위한 추석선물로 알맞다. 효소원은 산업용 효소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에 유익한 제품 개발에 매진,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든 제품은 현미와 대두를 발효시켜 얻은 성분을 상품화한 것이다. 가족건강 세트는 효소원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현미, 대두의 영양성분을 비롯해 현미호분층발효분말, 식품효소, 풀루란, 효모추출물, 비타민C, 스피루리나(과립), 함초, 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어 든든하다. 가정에서 먹기 좋은 분말형(1통 555g)과 휴대가 편리한 과립형(1각 4.2g】60포) 두 가지로 구성됐다. 과일, 야채, 현미식초, 들깨 등을 분말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다. 분말이 미세해 체내 흡수가 빠르고 과립 제품은 휴대에 편리하다. 8만 8000원.
  • “국내 유행 노로바이러스 변종이라 더 위험”

    최근 강원도 등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태가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유전학적으로 변종이어서 더욱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교수팀은 최근 국내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돌연변이 노로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2007년 사이에 설사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5세 미만 환자들로부터 5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해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유무와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부 분변 시료에서 ‘GII-12/13’ 유전자형의 새로운 노로바이러스 변이주가 발견됐다. 이 변이주는 부위에 따라 12형과 13형의 유전자형 특성을 동시에 띠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현 과정에서 재조합된 돌연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백순영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조합된 돌연변이 성격을 가져 과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도 다시 감염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유전적 특성을 참고하면 변종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가마을길 ㈜세준하늘청은 식혜 특유의 맛과 효능을 내는 데 필요한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을 20년째 고집한다. 은은한 온도에서 장시간 당화(糖化) 과정을 거친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이 같은 공정을 도입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경영자로서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은 길이다. 문완기 대표는 처조모로부터 3대째 내려온 손맛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식혜를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에서 출발했다. 식혜가 한류 바람을 타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음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중국과 타이완,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상품 판촉전을 통해 감지하고 식혜의 세계화에 나섰다. 전통음료 산업이 콜라, 주스 등 서양 식음료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는 게 안타까워서다. 전통산업을 하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천대받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K푸드가 세계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달라졌다. 특히 쌀을 주원료로 한 제품에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식혜 산업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국내 쌀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수출할 수 없지만 쌀 가공식품은 충분히 가능하지요. 우리 농산물, 그것도 쌀을 수출한다는 게 신나는 일 아닌가요.” 이 회사가 식혜 수출에 매달리는 데는 쌀 생산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겼다. 하지만 식혜를 세계인에게 내놓는 것엔 걸림돌이 적잖았다. 위생적인 생산과 상온에서의 장시간 보관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밥알이 뜨고 검고 탁한 색깔은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안겼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게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바나나 식혜다. 멸균 포장을 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18개월 동안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다. 밥알도 뺐고 바나나우유와 같은 색깔을 띠게 만들었다. 최근 동남아 식음료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바나나 식혜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주목받고 있다. 아미노산은 어린아이 성장 발육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부들에게 더없는 희소식이었다. 옛 조상들은 잔칫날에 후식으로 식혜를 내놨다. 모처럼 과식으로 인해 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식혜와 같은 발효 음식이 소화에 도움 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정중식 세준하늘청 이사는 “낮은 온도에서 5시간 이상 발효, 즉 당화하는 것은 밥알을 삭히고 엿기름의 구수한 맛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번에 수십만개씩 대량 생산하는 기업에서는 당화 과정을 생략하고 효소제를 첨가해 식혜 맛을 내기 십상이다. 비용을 절약하려는 것이다. 이런 식혜는 설탕물이나 다름없다. 밥맛이 좋으려면 쌀 맛도 좋아야 하는데, 식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원가를 줄이려고 묵은 정부미나 수입쌀을 사용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반면 하늘청식혜는 농약을 뿌리지 않은 여주·이천 쌀 등 경기미를 100%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여느 쌀보다 30~40% 비싼데도 감수하는 것이다. 4년 전 획득하기 힘들다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도 따냈다. 규모가 큰 매장에서 최고가로 팔리는 비결이다. 세준하늘청은 식혜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 쏟고 있다. 일반 식혜를 비롯해 바나나 식혜, 산양삼 식혜, 유기농 식혜, 호박 식혜, 커피 식혜, 오미자 식혜, 탄산 식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991년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농업실용화재단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퓨전 식혜를 개발하는 등 산·관 협력사업도 활발하다. 쌀, 보리, 옥수수, 조, 콩, 수수 등 국내산 12가지 곡물로 만든 ‘12곡 식혜’는 다음 달 20일 시판에 들어간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그린알로에 건강기능식품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 선봬

    그린알로에 건강기능식품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 선봬

    현대인의 장 건강은 바쁜 일상,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장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그린알로에는 2014년 1월 식약처에서 품목제조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내에 유익균이 많고, 유해균이 적게 자리 잡고 있어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린알로에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종의 50억 CFU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함유했다. 더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엄선된 국내산 6종의 곡류, 6종의 과일, 12종의 채소를 발효시킨 효소가 함유됐다. 또한 8종의 복합효소분말, 브로멜라인, 치커리추출물분말, 매실농축액분말, 알로에베라겔분말, 비타민C, 건조효모 등 다양한 부원료도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효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소의 소화가 일어나는 주요 장소인 위, 영양소의 흡수가 일어나는 소장, 노폐물의 배설 통로인 대장, 이 모든 소화 기관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은 섭취하기 쉬운 분말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이동 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소포장 방식까지 더하여 바쁜 소비자들의 니즈를 부합시켰다. 그린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은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가 함유되지 않은 ‘3무 제품’으로 유명하다. 모든 제품에 1%의 중국산 원료도 사용하지 않아 정직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린알로에의 건강기능식품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은 GP(그린플래너)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80-234-6588)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법 “여친과 성관계 육사생도 퇴학처분은 위법”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생도를 퇴학시킨 육군사관학교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이태종)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주말 외박 때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퇴학당한 생도 A씨가 육사 측을 상대로 낸 퇴학처분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징계사유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퇴학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처분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시했다. 또 “A씨가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그의 내밀한 자유 영역에 속할 뿐 미풍양속을 해친다거나 성군기를 문란하게 한다고 볼 만한 아무런 근거나 자료가 없다”면서 “육사의 ‘동침 및 성관계 금지규정’ 역시 도덕적 한계를 위반하는 성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를 과잉 적용할 경우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주말 외박 때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들통 나 생도생활예규상 남녀간 행동시 준수사항(금혼)에 나와 있는 도덕적 한계를 위반했다는 이유 등으로 임관이 한 학기도 남지 않은 지난해 11월 말 퇴학 처분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월 병무청으로부터 일반병 입영 통지를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국가가 내밀한 성생활 영역을 제재의 대상으로 삼아 간섭하는 것은 사생활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A씨에 대한 육사의 퇴학처분을 취소한다고 선고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육사가 2008년 5월 금주·금연·금혼 등 이른바 ‘3금 제도’ 위반자에게 내린 퇴교 조치를 인권침해로 규정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지만 육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잉 ‘자식작용’으로 암세포 죽인다

    세포가 자신의 불필요한 성분을 스스로 먹어치우는 ‘자식작용’을 인위적으로 유발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생명연구소 황정진 교수팀은 자식작용이 과잉 발생하면 세포가 죽는 현상에 착안, ‘BIX-01294’(이하 BIX)라는 화학물질로 암세포의 과잉 자식작용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대량 사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2400여개의 생체 관련 화학물질 중에서 자식작용 유발 효과가 높은 BIX를 선별, 이를 유방암 세포주와 정상적인 유선 상피세포주에 10㎛(마이크로몰라) 농도로 24시간 동안 배양했다. 이어 세포생존율 측정기법을 적용해 세포 사멸효과를 측정한 결과, 암 세포주에서 정상 세포주 대비해 50% 이상 많은 암세포가 사멸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BIX가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G9a’효소를 억제하고, 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과잉 자식작용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냈다. 실제로 G9a효소의 발현 정도가 28배나 높은 유방암·대장암 환자의 종양세포를 배양, BIX로 처리한 결과 암세포가 100% 사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대부분의 암 치료제가 불필요한 세포를 자살하도록 명령하는 세포자살 유도와는 접근 방식이 달라 주목된다. 암세포의 경우 세포자살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 세포자살이 잘 일어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세포의 자식작용을 유도하는 방식을 항암제 개발에 적용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회지 ‘자식작용’(인용지수 12.042)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황 교수는 “자식작용을 경유한 세포사멸 원리가 향후 항암제 개발 등 임상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면 암환자들이 겪는 부작용과 이상 반응을 최소화해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명환 위원장 “수서발KTX 면허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종합)

    김명환 위원장 “수서발KTX 면허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종합)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자회사 법인 면허를 전격 발급하자 철도노조 측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한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즉각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환 위원장은 “종교계가 중재에 나서 13일 만에 노사 교섭이 어렵게 재개되고, 철도노조가 면허 발급과 파업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자고 제안했으며, 국회 환노위가 중재에 나서 처음으로 노사정 대화가 열린 날 정부는 이 모든 노력을 무시한 채 야밤에 면허를 기습 발급했다”고 강조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수서발 KTX 법인의 자본과 인력이 코레일에서 지원한 50억원, 20여명에 불과하다는 점과 개통이 2년 넘게 남았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 면허는 졸속적이고 위법적”이라고 지적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또 “이는 이례적으로 반나절 만에 공무원 일과 시간 이후 야밤에 처리된 날치기 면허”라면서 철도노조는 이런 절차상 하자가 있는 면허 발급을 인정할 수 없으며 즉각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허 발급을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해를 넘기는 중단없는 총파업 투쟁과 함께 범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면허 발급을 책임지고 바로잡아달라”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노사정, 시민사회단체, 종교계를 망라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 면허 취소를 포함해 수서발 KTX 전반 사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정부와 코레일은 대화의 장으로 나와 더 큰 파국과 충돌을 방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노조과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수만명 규모의 총파업 결의대회와 이어진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귀농·귀촌 성공하려면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귀농·귀촌 성공하려면

    겨울은 귀농·귀촌의 계절이다. 농한기여서 귀농·귀촌에 대해 여유 있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데다 겨울을 나 봐야 농촌의 본 모습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귀농·귀촌 시기로도 2~3월이 적당하다. 농사를 지으려면 최소한 50일의 준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귀농·귀촌도 절대 서두르지 말고 긴 호흡으로 가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한국 귀농·귀촌진흥원 유상오 원장은 “바로 귀농하는 것보다 먼저 살아본 뒤(귀촌) 주위 물정을 깨친 다음 귀농의 수순을 밟는 게 순서”라면서 ‘선 귀촌 후 귀농’을 강조했다. 우선 어느 곳(지역)으로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작물)를 결정해야 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귀농상담실에 가면 작물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빈집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땅과 집은 먼저 임대해서 쓰다 농사 경험이 쌓이면 사는 게 좋다. 간혹 서둘러 구입했다 뒤늦게 농촌에 적응하지 못해 되팔려다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원 원주시 판부면 풍차꽃농장의 김용길씨도 “귀농교육과 선배의 자문을 받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가서 물어보는 등 시골생활에 대한 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졌을 때 거기에 맞춰 땅을 사고 집을 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지런히 발품도 팔아야 한다. 농업진흥청이나 농어촌공사, 시군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본인이 직접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의외로 좋은 땅과 집을 싸게 빌릴 수도 있다. 시골은 집 주인과 땅 주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을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소유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해서 계곡 등으로 너무 깊숙이 들어가서도 안 된다. 농진청 귀농귀촌종합센터 김부성 지도관은 “땅을 살 때에는 너무 경치만 따지지 말고 필요성을 잘 살펴야 한다”면서 “가급적이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이 선정되면 해당되는 곳으로 가 1~2년 들락거리면서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고 또 2~3년간 집이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지어 볼 것을 권했다. 귀농·귀촌자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아니다.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부적응자는 10%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진안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자의 실패 사유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준비 부족(48%), 자금 부족(13%), 소득원 확보 실패(11%), 주민과의 불화(9%), 기타 등으로 나타났다. 준비 부족과 자금 부족, 소득원 확보 실패는 모두 소득과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농촌정착의 관건은 소득창출에 달려 있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베이비부머는 부담이 덜하다. 자녀양육이 끝나 소득에 대한 압박을 덜 받기 때문이다. 충북 단양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58세 남자가 서울에서는 아파트 경비를 하면서 벌어도 적자였는데 단양으로 내려와 농사짓고 겨울에는 산불감시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해 매달 30만~40만원을 저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농림부가 2011년 귀농인의 연간 소득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 74%로 가장 많고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 17%였다. 100만원이 안된다는 응답도 6%나 됐으며 5000만원 이상은 3%에 불과했다. 유상오 원장은 도시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직장 선후배 등 10명에게 1년 동안 된장, 고추장, 발효액, 효소차, 무농약 농산물 등을 보내주고 한 사람당 100만원을 받고 민박을 운영하면 연 소득 1500만원 정도는 무난하다고 말했다. 또 도농교류, 그린투어를 하거나 도시 생활에서 익힌 전문적인 지식과 농사를 겸업하는 ‘반농반도사’(半農半都事)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농진청 김부성 지도관은 “어떤 작물이건 손익분기점을 이루려면 3~4년이 걸리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다지려면 10년이 소요된다”면서 “귀농 초보자는 새로운 작물, 품종에 뛰어들지 말고 남이 개척해 놓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시골은 도시와 달리 ‘1진 아웃’이 적용돼 한 번 주민들의 눈에서 벗어나면 끝장이다. 강원도 평창으로 간 A씨는 마을 길을 내는 데 협조하지 않다 끝내 정착에 실패했다. 마을 통로를 확장하는 데 땅을 조금 내놓으라는 요구를 듣지 않자 주민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간이상수도를 끊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사과했으나 주민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서울서 자동차정비업을 하다 몸이 아파 충남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로 내려간 여형록(44)씨는 대박이 났다. 자동차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간단한 농기계나 가전제품을 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경운기 등을 고치려면 출장비 등 최소 10만원을 줘야 하고 부품이 없을 경우에는 대전, 논산까지 가 고치는데 20만~3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주민들에겐 구세주인 셈이다. 주민들은 여씨의 아내에게 월급이 나오는 사무장일을 맡기고 마을 공동의 한옥집을 관리하면서 살도록 해 주택문제까지 해결해 줬다. 물론 농사도 주민들이 알아서 거들어준다. 이 때문에 정비나 도배, 제빵, 미용, 음식조리 등의 기술을 익혀두면 농촌에서 살기가 아주 편하다. 이를 활용해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거나 보일러를 고쳐 주고 시골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짜장면이나 빵을 만들어 돌리면 인기 만점이다. 또 마을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근면은 농민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이다. 승용차가 있으면 오가며 마을 주민들을 태워 주거나 짐을 옮겨 주는 것도 요령이다. 충남 서천군 아서면 옥산리로 내려간 최광진(60)씨는 “힘에 부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논에 있는 벼를 옮겨 주고 읍내에 나가면서 시멘트 심부름도 해주다 보니 친해졌다”면서 “일단 친해지면 100m 밖에서도 서로 인사하는 게 시골 인심”이라고 말했다. 귀농인과 마을 주민 간 분쟁이 일어나면 선도 귀농인들이 중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선도 귀농인이 갈등 조정에 나서면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마을 주민들이 가재는 게편이라며 조정결과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갈등 조정은 현지 공무원이나 토박이들이 하는 게 좋다. 한편 농진청 농업과학원 최윤지 박사는 “귀촌자의 경우 5년이 지나면 농촌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등 한계점에 이른다”면서 “야생화나 버섯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별별 독감 한방에 잡는 슈퍼 신약 나온다는데

    별별 독감 한방에 잡는 슈퍼 신약 나온다는데

    작년에 맞은 독감 백신을 올해도 맞아야 한다. 불편하기도 하고 감기에는 듣지도 않는다. 왜 그럴까. 흔히 독감을 ‘독한 감기’라고 여기지만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질병이다. 감기는 리노, 코로나, 아데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200여종이 넘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으로 이 중 유독 독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를 따로 독감으로 구분하고 있다. 독감백신은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만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왜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할까. 바이러스의 변신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겉면에 붙은 항원의 형태에 따라 ‘H~N~’으로 분류하는데 적혈구 응집소는 H로, 뉴라민 분해효소는 N으로 구별한다. 이 둘을 조합해 ‘H1N5’ 등으로 유형을 정한다. 이처럼 인플루엔자는 다양한 아형을 가진 데다 끊임없이 변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생성한다. 조류인플루엔자나 신종인플루엔자 등이 이런 변이를 거친 인플루엔자다. 이에 WHO(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스를 발굴해 백신을 생산하는데 해마다 백신 접종을 반복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만약 바이러스의 변이로 치사율이 높은 조류독감 등이 사람에게 감염된다면 재난을 피하기 어렵다. 바이러스는 전파가 빠르고 마땅한 차단책이 없어 일단 유행기에 접어들면 마땅한 대책이 없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찾아 생산하기까지 최소한 6개월이 걸릴 뿐 아니라 설사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또 다른 변이에는 치료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타미플루 등 기존 항바이러스제 역시 감염 48시간 안에 투여해야 정상적인 약효가 보장되며 약제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속속 생겨나는 것도 난감한 문제다. 지금까지는 한 번에 인플루엔자를 예방·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연구가 이어졌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국내의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셀트리온이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항체신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려 주목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CT-P27’로 명명된 이 항체 신약이 주목 받는 것은 지금까지 아형으로 분류된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이 항체 신약은 조류독감, 신종플루와 계절성 독감 등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중화항체 중에서 특이항체만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중화항체란 체내로 침입한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무력화하는 항체이다. CT-P27은 지난해 동물시험에서 효능과 안정성이 확인돼 올해 영국에서 임상 1상이 종료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 2상에 들어가게 된다. 이 단계는 뜻밖의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추가 임상 없이도 당장 ‘긴급의약품’으로 투입할 수 있음을 뜻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CT-P27이 특히 최근 중국에서 유행한 조류독감에 효과를 보이자 중국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지에서의 추가 임상을 승인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인플루엔자 등 생물·화학적 문제에 관한 대응을 주관하는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서도 CT-P27에 관한 정보 공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CT-P27의 임상이 마무리되는 2014~2015년 중에 광범위한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가 전모를 드러낼 것”이라며 “해마다 접종을 되풀이해야 하는 백신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실마리가 CT-P27에 있는 셈”이라고 기대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새누리 장하나 제명 요구에 민주 “‘노무현이를 인정않는다’던 김무성 잊었나”

    새누리 장하나 제명 요구에 민주 “‘노무현이를 인정않는다’던 김무성 잊었나”

    새누리당이 ‘대선불복’ 선언을 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검토하자 민주당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은 9일 “장하나 의원의 발언을 볼모로 정쟁을 획책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장하나 의원의 주장에 새누리당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들보만 보려 하는가’라고 묻고 싶다”면서 “새누리당은 당선무효소송,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고, 탄핵까지 추진했다가 국민 앞에 석고대죄까지 했다. 대선불복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3년 9월 김무성 의원이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던 발언은 뭐라고 설명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을 만든 개국공신과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 경제교사들이 새누리당과 대통령의 곁을 떠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 그 원인이 어딨는지 성찰해보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발언에 새누리당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변인은 “발언의 진의는 아랑곳없이 대선 불복 프레임을 덮어씌워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 국정원 개혁특위마저 변질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일을 불식시키는 길은 즉각적인 특검 수용 뿐”이라며 “당당히 특검을 통해 부정선거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면 될 일”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청정기 ‘AirEngine’, 이중팬 구조로 초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기 ‘AirEngine’, 이중팬 구조로 초미세먼지 제거

    ㈜한국리모텍이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이어지는 국내 가정 생활용품 박람회 ‘메가쇼 2013 시즌3’에 참가, 신상품 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일본 발뮤다가 제작한 공기청정기 ‘AirEngine’로, 행사가 끝난 9일부터는 온라인 몰에서 예약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AirEngine은 기존의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공기청정기이다. 발뮤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터보팬과 그린팬이 탑재되어 있는 이중 팬 구조로, 강력한 공기순환기류를 생성하여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원리다. 부유물질은 물론 초미세먼지를 20여 분 안에 90%이상 제거한다고 한다. 관계자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팬을 이용하여 오염된 공기를 필터를 통해 불순물만 걸러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흡입된 오염 공기로부터 발생된 세균의 번식까지는 막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전하며 “이에 반해 AirEngine은 특수 기술이 도입된 360°효소필터에 용균 효소가 코팅되어 있어 필터 표면에 접촉된 세균을 분해하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활동을 억제하며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AirEngine는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최대 분당 10,000L의 공기를 송풍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제트클린 모드가 눈에 띈다. 강력한 순환기류를 통해서 실내의 모든 공기의 90% 이상을 정화시켜주는 것으로 인간이 하루에 호흡하는데 필요한 공기가 10,000L인 점을 감안하면 그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또 제품은 촉매가 들어있는 탈취 유닛을 제공, 포름알데히드와 암모니아 등의 악취 성분에 직접 작용하게 한다. 안전하게 냄새를 제거, 항상 쾌적한 공기 속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중국발 스모그, 초미세먼지(PM 2.5)를 제거해준다는 AirEngine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almuda.co.kr)나 ㈜한국리모텍 고객센터(02-3271-70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간오지·낙도 구조 올 450건 닥터헬기 생명지킴이로 ‘우뚝’

    산간오지·낙도 구조 올 450건 닥터헬기 생명지킴이로 ‘우뚝’

    지난달 16일 오전 경북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임신 36주째인 영양군 입암면의 다문화 가정 임신부 농모(26·베트남)씨가 조산 징후가 있다는 119대원의 긴급 후송 요청이었다. 산간지역인 영양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 이에 병원 항공의료팀은 곧바로 운항통제실에 기상 상황을 체크하고 응급구조사를 동반해 현장으로 날아갔다. 헬기 이륙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이미 출산을 한 산모와 신생아를 응급처치하기 시작했다. 산모는 출산 뒤 하혈이 심해 신속한 후송이 필요했다. 의료팀은 닥터헬기로 산모와 신생아를 이송하는 도중에도 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교신하며 산부인과, 신생아실 의료진 대기를 요청했다. 병원 도착 즉시 산모와 아기는 산후 처치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시작해 모두 건강을 회복했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서 및 산간오지 중증응급환자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과 전남, 의료 취약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북과 강원에 닥터헬기 1대씩을 배치, 모두 4대가 운항되고 있다. 인천과 전남은 2011년 9월, 경북과 강원은 지난 7월부터다. 운영에 연간 30억원(국비 70%, 시·도비 30%)이 들어간다. 올 들어 이날까지 닥터헬기 이송 실적은 450건이다. 지역별로는 1000개가 넘는 섬이 있는 전남이 189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108건, 경북 102건, 강원 51건 등이다. 특히 경북의 경우 닥터헬기 운항 기간이 4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많다. 경북은 이송 도중 등에 숨진 6명을 제외한 96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용 대상은 뇌졸중, 심장질환, 외상, 벌·뱀에 물린 환자, 농약 및 약물 중독, 호흡곤란, 분만 징후 산모·신생아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한 환자들이다. 닥터헬기에는 내부 출혈을 확인할 수 있는 응급초음파기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심전도와 효소측정기 등 각종 고성능 응급장비를 갖췄다. 환자 이송 중에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정맥 확보 등 전문 처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30여 가지의 응급의약품도 갖췄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생명의 窓] 오염 없는 아름다운 지구를 향한 세포의 꿈/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생명의 窓] 오염 없는 아름다운 지구를 향한 세포의 꿈/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초대형 태풍 하이옌(海燕·바다 제비)으로 인해 필리핀에 수많은 사람이 실종 또는 사망했다는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능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재앙을 보며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안전한 곳인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영국의 지구과학자인 제임스 러브록이 제창한 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가이아(Gaia) 이론을 빌리자면 인간도 지구 공동체의 일원일 것이다. 인류가 약 45억년 된 지구의 역사에서 불과 260만년 전이라는 비교적 뒤늦은 시기에 출현하였음에도 산업화와 그 후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지구의 거의 모든 자원을 지배하고 사용할 뿐 아니라 엄청난 쓰레기(2012년 기준 세계 쓰레기 배출량 연 7억 5000만t)와 핵폐기물 등을 배출하여 지구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간이 만들어 낸 다양한 환경오염은 기후변화를 일으켜 초강력 태풍인 하이옌과 같은 극한적인 기상현상을 증가시키고 인간 자신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의 몸을 보자.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수십조에 달하는 세포들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쓰레기가 생성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만일 인간들이 그렇게 하듯 스스로의 세포들도 자신의 생존만을 생각해서 많은 쓰레기를 세포 밖으로 배출해 낸다면, 우리 몸은 순식간에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되어 결코 생명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쓰레기를 스스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우리의 몸은 오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이지만, 이 작은 세포 안에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하는 구조물들로 채워져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수명이 다 된 자동차의 부품을 교체해야 하듯이 세포의 기능을 수행하는 각 종 구조물들도 수명이 다하면 폐기물로 처리되어 세포 내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이처럼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쓰레기를 분해하고, 분해된 물질이 세포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세포 내에서 재활용하는 작용을 생물학에서는 자가포식작용(autophagy)이라고 한다. 자가포식작용을 관장하는 것은 세포 내의 용해소체(lysosome)라는 작은 기관이며, 그 안에는 각종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서 분해해야 할 물질들이 용해소체 내로 들어오면 세포의 기능을 위한 원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아주 작은 단위로 완벽하게 분해를 시키게 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레기를 전혀 만들지 않을 수도 없고, 또한 우리는 세포의 자가포식작용처럼 쓰레기를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유난히 길었던 올가을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단풍을 보라. 이 아름다운 지구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의 자손들이 회복된 지구 생태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다 같이 실천해보자. 에너지 아껴 쓰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바로 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자가포식작용이 아닐까.
  • 특별한 보양식, 마포곱창 짚불구이 곱창집 창업 아이템 눈길

    특별한 보양식, 마포곱창 짚불구이 곱창집 창업 아이템 눈길

    점점 추워지는 날씨,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체력보강과 건강관리를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독감 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춥다고 따뜻한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겨울이라도 가벼운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면서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기온이 낮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겨울 보양식으로 겨울이 제철인 굴과 전복, 호흡기에 좋은 귤, 영양이 풍부한 곱창을 꼽을 수 있다. 곱이 꽉 찬 곱창은 콜라겐과 탄력섬유, 소화효소가 풍부해 사계절 건강 보양식으로 손꼽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먹으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재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 마포곱창은 짚불에 굽는 특별한 조리법으로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내 주목 받고 있다. 짚불에 구워 곱창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고 짚불에 구워 빠른 시간 안에 곱창을 바싹 구울 수 있어 쫄깃쫄깃하면서도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에 반하지만, 나갈 때는 곱창 맛에 반해 단골이 늘어난다는 마포곱창은 짚불곱창 외에도 소특양구이, 소막창구이 등 다양한 일품 메뉴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맛집으로 손꼽히는 마포곱창은 곱창집 창업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 관리에 있어 철저한 현장교육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을 말하다 - 전립선암(상)] 수치 증가속도 빠르면 가능성 높아… 50대 이후 매년 확인해야

    전립선암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유효한 방법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측정하는 방법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직장수지검사가 꼽힌다. 이 중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정액의 점도를 조절해 뭉친 정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정자가 여성의 질 내에서 살아남아 난자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SA는 정액 외에도 혈액에서 미량이 검출되지만 전립선 이외의 기관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은 물론 전립선염과 전립선암, 소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요폐 등 전립선 질환이 있을 경우 수치가 높아지며 성관계나 방광경검사, 직장수지검사를 할 때도 약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PSA가 ng/㎖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경우 문진, 직장수지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염 같은 질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PSA 수치가 4∼10ng/㎖일 경우 25%, PSA 10∼20ng/㎖인 경우는 50%, PSA 20ng/㎖ 이상일 경우에는 90% 이상에서 전립선암이 확인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PSA 2.5∼4인 경우에도 10∼15%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의 유무를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50세 이후에는 매년 PSA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40세 이후부터 PSA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형래 교수는 “전립선암일 경우 PSA 수치가 증가하는 속도가 정상인에 비해 빠른데, 1년에 0.75ng/㎖ 이상 증가할 경우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PSA수치는 전립선암 치료 후 암의 재발 여부를 추적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암 전이 막는 신약’ 후보물질 세계 첫 개발

    ‘암 전이 막는 신약’ 후보물질 세계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암 전이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발견하고 이를 역이용해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제 후보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퍼지는 전이 현상은 치사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지만 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세계적인 혁신 신약이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 연구는 김성훈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이끄는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과 유한양행, 삼성의료원 난치암사업단, 전영호 고려대 약대 교수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11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연구단은 지난해 7월 ‘KRS’라는 효소가 암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며 일부는 세포막에서 ‘라미닌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 전이를 촉진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연구단은 KRS와 라미닌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연구를 시작해 선도 물질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유한양행은 약물 유효 물질의 효능을 더욱 발전시켜 항암 활성이 크게 개선된 물질을 개발했다. 김 교수는 “독창적인 국내 연구로 최초 개발한 신약 타깃(작용점)인 KRS를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한 사례”라며 “이번 연구 결과로 항암제가 개발되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새로운 기전으로 특정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형 혁신 신약이 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프리미엄 내츄라자임 효소, 불만족 시 100% 환불 실시

    프리미엄 내츄라자임 효소, 불만족 시 100% 환불 실시

    최근 효소 무용론이 제기되면서 효소를 과연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적으로 보편화 되어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는 효소가 우리나라에서는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 효소는 우리 몸 속에 만 여가지가 존재하며 신체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생체반응에 관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효소의 작용이 없다면 손가락이나 눈꺼풀조차 움직이지 못하고, 생각하고 숨쉬는 것까지도 효소가 관여한다.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나 저항성이 떨어져 쉽게 질병에 걸릴 수 있고,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몸에 흡수가 제대로 안돼 영양실조나 각종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효소제품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 효소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현재 효소는 우리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일반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때문에 식품의 관련 법률만 준수하면 누구나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안요소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암제약(www.naturazyme.co.kr)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효소 ‘내츄라자임’을 출시해 화제다. 내츄라자임은 효소의 메커니즘을 가장 잘 이해하는 생명공학박사들이 연구개발하고 100%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정통 프리미엄 효소제품이다. 수암제약연구소를 이끄는 이대실 박사는 국내 최대의 효소관련 연구실적을 보유한 대한민국 효소공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또한 수암제약은 살아있는 효소를 만들기 위해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효소전문기업 NEC(National Enzyme Company)사와 기술 제휴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종합효소(Natural Muti-Enzyme)를 독점 공급받고 있다. 특히 수암제약의 내츄라자임 효소는 과학적이고 투명한 생산과정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워커힐면세점에 입점되어 종합효소와 소화효소 등 다양한 상품 13종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이에 수암제약은 기술력과 품질의 자신감으로 100% 환불보장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내츄라자임 소화효소제품 구입시 1주일 복용 후 만족하지 않는다면 100% 환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607-1067)로 문의가능 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잘린 손가락 회복 원리 말초신경 3개 인자 덕분”

    “잘린 손가락 회복 원리 말초신경 3개 인자 덕분”

    응급사고로 손가락이 잘리고 허벅지에 큰 상처가 나 다리가 마비된 후에도 회복이 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허은미 박사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프랭크완 조 연구팀은 포유류의 말초신경계 재생을 유도하는 기전을 알아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세포 성장과 증식 분화 등을 조절하는 효소인 ‘PI3K’와 신경세포의 발달·분화와 세포 사멸을 하는 효소인 ‘GSK3’의 활성이 변하고, 이후 신경 재생을 맡은 ‘Smad1’의 유전자가 발현돼 신경이 재생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말초신경을 재생하는 3개의 인자들이 일련의 신호전달과정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고, 어느 한 인자라도 조절이 되지 않으면 신경 재생이 불가능함을 뜻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녹십초 ‘삼채’, ‘개똥쑥’ 해외서도 승승장구

    녹십초 ‘삼채’, ‘개똥쑥’ 해외서도 승승장구

    ㈜녹십초가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에도 삼채, 개똥쑥 제품 수출에 성공했다. 녹십초는 지난 7월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교역을 진행했다. 녹십초에 따르면, 녹십초삼채, 녹십초개똥쑥 제품의 효능이 해외에 알려지기 시작해 수출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삼채는 단맛, 매운맛, 쌉쌀한 맛 등 세 가지 맛을 내는 채소로,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인 식이유황이 마늘보다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녹십초삼채는 청정지역 전남 신안군 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삼채를 원료로 하며, 삼채진액, 삼채환, 삼채분말 등의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삼채와 함께 개똥쑥 역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개똥쑥은 국화과 쑥의 일종으로 오래 전부터 선조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물로 이용되었다. 녹십초 개똥쑥 제품은 100% 국내산 개똥쑥 어린잎만을 원료로 했으며, 저온공법 발효 기법 제조해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녹십초는 합성감미료, 착향료, 설탕,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고 독자적인 공법으로 삼채와 개똥쑥 가공제품을 만들어왔다. 제품 종류도 녹십초 삼채환, 녹십초 삼채진액, 녹십초 삼채분말, 녹십초 삼채효소환, 개똥쑥진액, 개똥쑥분말 등 다양하다. 업체에 따르면 일반 발효제품의 경우 설탕으로 발효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녹십초는 종균(균주)를 이용하여 온습도 조절 전자동 발효기기로 발효한다. 따라서 불필요한 당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되며, 저온발효공법으로 진하고 부드러워 음용에 좋고 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녹십초 관계자는 “모든 제품은 전용 농장에서 까다롭게 관리하여 키워 낸 재료만 사용하므로 원산지와 제조공정이 확실하다.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녹십초알로에 제조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녹십초는 삼채와 개똥쑥 제품 외에도 몸에 좋은 흑마늘, 헛개나무열매, 산수유, 야생블루베리 등의 진액 제품도 함께 수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번 홍콩 수출 성공을 기념해 삼채, 개똥쑥, 몸에 좋은 진액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www.noksibchosamchae.com)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객센터(1588-712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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