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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원 “표류하는 관문도시사업, 대책 마련 시급”

    김경 서울시의원 “표류하는 관문도시사업, 대책 마련 시급”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일 2020년도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문도시 조성사업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주민 갈등 발생에 대한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8년 기자설명회까지 열어 야심차게 시작한 관문도시 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해본 결과, 올해 착공하겠다는 당초 발표와 달리 거점별 기본계획 수립용역조차 완료되지 않았다”라며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 근거 없이 시작된 사업이다 보니 부서의 추진 의지도 부족하고 사업 추진 동력도 상실해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시범사업인 사당 관문도시사업의 도시개발사업 부분은 지역발전본부로 이관되었으나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시 투자심사에서도 ‘특색 있는 경관 조성에 대한 사업 내용 부재’로 반려 당했다”라며 공공개발기획단의 관문도시 사업 기획 자체가 부실했음을 반증하는 증거라고 질타했다. 특히,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해제 시에는 시민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해서라도 녹지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서울시가 시 외곽지역은 50년간 이어온 보존 위주의 시계지역 관리패러다임을 ’보존+개발‘ 투 트랙 방식으로 전환하여 관문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자체 모순”이라고 비판하며, “서울시가 개발 여지를 열어주면서 갈등과 민원이 늘어난 만큼 서울시의 사업 추진에 대한 분명한 의지와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혼선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관문도시 정책의 실효성이 전반적으로 의문시되는 가운데, 사당 거점이라도 진척이 있을 수 있도록 주민과 자치구와의 소통을 전제로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전협상 등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일 경기도의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 강화 필요성 제기

    김진일 경기도의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 강화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더불어민주당, 하남1) 도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의 관리기준 강화를 주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미세먼지(PM-10) 기준은 24시간 평균치 100㎍/㎥ 이하,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35㎍/㎥ 이하로 규정됐다. 그러나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기준은 미세먼지의 경우 100㎍/㎥ 이하, 초미세먼지는 50㎍/㎥ 이하로 규정됐으며, 실내 체육시설·공연장·업무시설 등의 경우 미세먼지는 200㎍/㎥ 이하로,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일 의원은 “실외공기질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낮으며, 통합대기환경지수상 ‘나쁨’을 기준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기준치는 이보다 더 완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감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산 석탄재 및 건축폐기물 수입과 관련해 “일본산 폐자제를 수입해서 경기도민의 보금자리가 지어지지 않도록 환경국에서 철저히 감시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림 경기도의원, 소방차량 ‘민식이법’ 대안 마련 주문

    한미림 경기도의원, 소방차량 ‘민식이법’ 대안 마련 주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양주소방서와 13일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차량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른바 민식이법,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예방 조치 마련과 소방공무원의 성비위 교육 시,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림 의원은 이틀 간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개정된 이른바 ‘민식이법’에 따르면 긴급출동차량이라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30㎞를 넘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해도 가중처벌을 받는다”면서 “중앙에서 법령개정이 논의 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한 다른 출동로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 의원은 지역 특징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 양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과 함께 노인보호구역이 많다는 점을, 하남의 경우에는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라 자녀를 가진 3040세대가 증가해 어린이 보호구역도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소방공무원의 성비위 교육과 관련한 내용을 질의했다. 하남의 경우에는 다른 소방서와는 다르게 내부 상사가 교육하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미림 의원은 “성비위 교육이 과거와는 다르게 전문적·체계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부에서 교육을 진행하였더라도, 앞으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평남 서울시의원 “사라지는 빗물 자원 이제는 활용해야 할 때”

    김평남 서울시의원 “사라지는 빗물 자원 이제는 활용해야 할 때”

    서울특별시의회 김평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하여 빗물관리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청취하고 빗물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 의원이 제안하고 (사)자치분권연구소(대표 신정훈)가 연구수행인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추진현황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최종보고회 자문위원으로 김 의원과 함께 참여한 강우영 ㈜이피에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백경오 한경대학교 교수, 강부식 단국대학교 교수,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조장환 팀장은 연구결과에 대한 보완사항 및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자치분권연구소는 “오늘 최종보고회의 자문내용을 반영하여 ① 일관된 DB 구축 및 유지를 위해 GIS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 ② 효과적인 빗물관리를 위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자치구와의 연계 구축 ③ 침투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시설과의 연계설치 계획 수립 ④ 다양한 활용처를 확보하기 위해 주거형태별 용수 활용방안 모색 ⑤ 관련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의 제·개정 등 서울시 빗물관리의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형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빗물과 관련된 업무를 소관하고 있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가 빗물관리의 중요성 인식하여 낭비되고 있는 빗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빗물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빗물관리시설의 실효성 향상 연구용역」은 빗물관리 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실효성 있는 빗물관리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김 의원의 제안으로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분양 관심 집중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분양 관심 집중

    당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당진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이 주목받는 중이다.당진은 떠오르는 도시 중 하나로 꾸준한 투자가 들어오고 있는 곳이다. 특히 KG동부제철이 1550억 원 투자 계획을 통해 당진에 산단을 들이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미 수많은 기업이 당진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수천억 원 대의 투자 계획이 들어서다 보니 이에 관련된 시설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가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송산산단 직주근접은 물론 석문산단 인입 철도가 예타 면제를 받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는 희소식도 있다. 이에 따라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671세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2022년 송산역이 개통되면 석문산단까지 편리한 진입이 가능해진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당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투자나 실거주를 관심 갖고 있는 분이 많다”라며 “그만큼 빠른 분양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오염 피해 구제 현실화…월 요양수당 최고 142만원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오염 피해자가 겪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져 실질적인 구제가 가능해진다. 환경부는 12일 환경오염 피해 등급체계를 개편하고 요양생활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환경오염피해구제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시행 목표다. 요양생활수당과 유족보상비 등의 지급기준이 되는 피해등급을 환경오염 피해질환의 특성에 맞게 개편해 피해자들의 요양 및 생활에 필요한 구제급여를 현실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현행 방식은 산업재해의 장해등급을 준용해 노동력을 상실한 소수의 환경오염 피해자만 요양생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개정안은 신체증상·합병증·예후·치료예정기간 등 4가지 중증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환경오염피해등급 산정방법을 도입한다. 각 질환 중 중증도가 심각한 질환의 평가 점수가 많이 반영되는 계산식을 적용해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하기로 했다. 김포 거물대리 중금속오염 피해자들은 53종의 피해질환이 확인됐지만 각 질환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실효적인 요양생활수당을 받을 수 없었다. 피해 중증도 평가는 환경오염피해조사단이 질환을 진단·검사하는 의료기관에 의뢰해 산정하고,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 검증을 통해 최종 피해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기존 산업재해 장애등급을 적용한 14개 피해등급체계를 ‘5등급 및 등급 외’로 개편하고 요양생활수당도 조정했다. 요양생활수당 기준금액이 기존 2인 가구 중위소득(299만원)의 89.7%에서 100%로 상향됐다. 요양생활수당은 최소 월 14만 2000원(5등급)에서 최고 142만 1000원(1등급)이다. 4·5등급 피해자는 3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데 5등급은 511만 2000원, 4등급은 1227만 6000원이다. 10등급 체계로 지급되던 유족보상비도 개편돼 올해 기준 최대 4023만원이 지급된다. 신건일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장은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요양생활수당 현실화를 위한 조치”라며 “기존 피해 인정자가 피해등급을 재판정 받으면 소급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노사 협의에 맡긴 택배 과로사 대책

    노사 협의에 맡긴 택배 과로사 대책

    코로나19 확산 이후 업무량 급증으로 택배기사들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정부가 하루 최대 작업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배송이 지연되더라도 택배기사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도록 했다. 택배가격과 배송수수료를 올리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노사 협의’에 맡긴 대책이 상당수라 실효성을 담보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택배기사들의 작업 조건 실태와 직무 분석을 거쳐 적정 작업 시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그 한도에서 작업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택배기사들의 하루 평균 작업 시간은 현재 12.1시간이다. 오후 10시 이후 심야배송 제한도 권고한다. 오후 10시부터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차단하고 미배송은 지연 배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연 배송을 이유로 택배기사에게 계약 갱신 거절 등 부당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표준계약서에 명시하기로 했다. 노사 협의를 거쳐 택배기사의 토요일 휴무제도 도입한다. 택배사와 대리점의 갑질 관행도 개선한다. 김 장관은 “택배기사 수수료 저하를 야기하는 홈쇼핑 등 대형 화주의 불공정 관행을 조사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택배비는 2269원, 택배기사가 받는 배송 수수료는 건당 800원이다. 배송 수수료를 올리려면 택배가격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부터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택배 분류 작업은 노사 의견 수렴을 거쳐 명확화·세분화하기로 했다. 택배기사들은 분류 업무가 택배기사 본연의 업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택배사업자들은 배송 업무에 포함된다고 맞서고 있다.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는 택배기사 본인이 직접 제출하도록 하고, 신청서 작성 강요 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선입금 포기하더라도 최다 구매”“지난달 코백스 관련 확약서 제출”“국민 20% 해당하는 물량 확보”방역당국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을 따져 국내에서 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연내 전체 인구의 60%인 3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선구매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게 목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방안에 대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히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입금은 백신이 아직 개발되고 있는 단계에서 먼저 구매 계약할 때 내는 돈이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균등 공급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백신 1000만명 분을, 개별 협상을 통해서는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권 부본부장은 “코백스 기구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선택 구매 모델을 선택했다”면서 “코백스 기구에서 심사하고 안전성·유효성이 통과된 백신을 제시하면 그중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달 9일 백신 확보를 위한 구매약정서 체결 이후 선입금 약 850억원을 납부해 코백스 참여 절차를 마친 상태다. 권 본부장은 “이미 확약서가 제출돼 우리나라 국민의 20%(1000만명)에 해당하는 물량은 실질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신 사용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은 시행의 편리성, 적시에 이를 대량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유통·운송체계 등 종합적으로 모든 면이 사전에 검토되고 준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유럽연합(EU)은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백신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우리는 물량 확보 경쟁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유럽이나 미주보다 잘 억제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의 안전성, 특히 접종 후 부작용 등을 고려해서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까지 보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침착하게 대비하면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백신의 최종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경일 경기도의원 “해운 물류인력양성 도비 지원 필요”

    김경일 경기도의원 “해운 물류인력양성 도비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3)은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공사에 대한 도비 지원 미흡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경일 의원은 전반적인 공사의 사업 내용을 점검하며 “해운물류인력양성지원 사업의 경우 2018년 3억원에서 2019년 2억원으로 줄었다”며 “이제는 아예 전액 삭감하였다”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지원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도에서 삭감하는 경향이 있다. 당장의 효과보다 중장기적 효과를 봐야 하는 교육사업의 예산이 삭감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평택항에 대한 도의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택항을 키워야 한다는 의지는 있는지 의문”이라며 동석한 이현호 물류항만과장에게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김경일 의원은 고급물류인력양성 온라인 교육의 수강인력 확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집합교육은 인원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교육은 굳이 수강인원을 제한할 필요가 있냐”며 “온라인 교육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개발 비용 등 실효성있는 온라인교육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평택항만공사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은 “수강인원 확대 등 개선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매년 90억원 예산 투입에도, 학교시설개방율은 뒷걸음질”

    양민규 서울시의원 “매년 90억원 예산 투입에도, 학교시설개방율은 뒷걸음질”

    매년 90억원의 예산이 학교시설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개방학교의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2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2017년부터 매해 약 90억원의 예산을 쓰면서 지속하고 있는 시설개방학교 인센티브 지원 정책에 대한 실효성이 의심된다면,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 아니냐”며 문제점을 질타했다. ‘학교시설개방’은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체육시설로 개방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는 학교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서울시 30억원(시설보수비), 서울시교육청 60억원(개방 인센티브57억원, 냉난방가산금3억) 등 총 90억원의 예산을 7구간으로 구분하여 2017년부터 차등 지원하고 있다. 양 의원은“학교시설 개방 현황을 살펴보면, 지원금 지급 후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 50시간 이상 개방학교의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말하며 “총 90억원에 달하는 예산의 사용이 효과적이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는 것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또한 양 의원은 “한 학교의 연간 운영비가 3~4억원에 달하는데, 고작 몇 백만원의 학교시설개방 인센티브 지급방식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는 안일한 발상”이라고 말하면서 “현재의 정책이 효과가 없다면, 운영비 삭감 등 패널티 부여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 ”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의원님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교 시설개방과 관련하여 학교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한 후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용 유지율 낮은 전북 청년 일자리 사업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의 고용 유지율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2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공적자금을 투자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중도 퇴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이 내놓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년 뉴웨이브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870명 가운데 38% 332명이 중도에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A사(식품가공업)의 경우 전체 취업자 11명 가운데 82%인 9명이 중도에 퇴사했다. B사(조명기구업체)는 13명 중 62% 8명이 중도 퇴사했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 1명당 월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난 극복과 유망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추진하는 전북형 청년 취업지원사업은 중도 퇴사율이 더 높다. 청년을 현장 실무 체험자로 고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사업주에게 연간 최대 780만원, 취업자는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최근 3년간 채용한 478명 가운데 41% 196명이 퇴사했다. 이에대해 김철수 위원장은 “전북도 산하기관과 대학이 수행한 청년 일자리 사업과 시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취업지원사업이 모두 고용 유지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목욕탕에서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부과하나요?”(종합)

    “목욕탕에서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부과하나요?”(종합)

    내일(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과태료목욕탕도 탕 벗어나면 써야 내일(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수영장과 사우나에서도 물 속이나 탕 안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할 수 없는 격한 운동은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다가 숨을 쉬는 게 어려워지면, 즉시 벗고 다른 사람과 분리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벽하게 가리지 않는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외에서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둔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5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마스크는 비말 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 비말 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마스크만 인정된다.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는 허용되지 않는다. 마스크 안쓰면 10만원…걸리더라도 바로 쓰면 면제 지난달 13일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된 이후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시설과 위반했을 경우의 과태료 부과 여부를 정리했다. 1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시설 및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종교시설 등이다. 다만 방역 당국은 단속이 돼도 마스크를 바로 착용하면 과태료를 물리지 않을 계획이라 일각에선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서울시, ‘24시간 마스크 민원처리 긴급대응팀’ 운영 서울시는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시작하는 13일부터 각 자치구에 ‘24시간 마스크 민원처리 긴급대응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대응팀은 마스크 단속에 관한 시민의 궁금증을 상담하고 필요하면 현장에 출동한다. 서울시는 처벌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는 기본 방침에 따라 단속 현장에서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계속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매길 방침이다. 13일 오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단속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24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감염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마스크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해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백신이므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 어기면 과태료…“주의 당부”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연장되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께서는 다중이 밀집돼 있는 실내에서 반드시 올바른 착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의무적으로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반하면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원, 시설 관리·운영자가 방역지침 준수를 위반했을 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외 별도의 방역비용 등에 관한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제주도민 코로나19 가장 큰 타격 관광·서비스 분야

    제주도민 코로나19 가장 큰 타격 관광·서비스 분야

    제주도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관광·서비스업 분야의 타격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1∼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코로나19 방역 대책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전화 면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표본오차는 ±2.5% 포인트다.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학업·생계·여가 등 개인 생활 전반에 미친 피해에 대해 도민 63.3%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응답했다.‘피해가 작다’는 응답은 33.5%,‘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분야에 대해서는 ‘관광 분야’라는 응답이 5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비스업(21.9%),문화·예술 분야(6.9%),소매업(5.7%),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3.9%),건설업(3.9%) 순이었다. 반면,이번 조사에서 제주도민들은 본인이나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민 4명 중 3명꼴인 75.6%가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고,‘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도민은 18.3%에 그쳤다. 제주도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중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발열 감시와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등 ‘공·항만 특별 입도 절차’라는 응답이 3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재난 안전 문자 등을 통한 실시간 코로나19 정보공개(21.4%),n차 감염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11.3%),감염병 취약지대 집중 방역관리(6.4%),제주형 관광 방역 체계 구축(5.5%),공공시설 운영 중단(4.4%),민관 합동 제주형 방역 거버넌스 실현(3.8%) 등으로 응답했다.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88.7%로,‘필요하지 않다’는 응답 8.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도민 인식조사를 벌였고 조사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조롱 내지는 폄하”…김현미 일산 집 주민들 ‘부글’(종합)

    “조롱 내지는 폄하”…김현미 일산 집 주민들 ‘부글’(종합)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가능하다”최근 실거래가 5.8억, 공시지가도 5.3억일산 덕이동 아파트 주민연합회 규탄 성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에 11일 이웃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을 받으려면 5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만 가능한데, 김 장관이 사는 아파트는 5억원은 넘는다. 김 장관 이웃 주민들은 “자기 집 시세도 모르고 국토부 장관을 한다”며 “부동산 정책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앞서 10일 국회에서 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일산 아파트 시세에 대해 “5억원이면 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는 이날 온라인 카페를 통해 규탄 성명을 내고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장관 본인의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연합회 측은 지난 9월 176㎡(53평형) 매매 실거래가가 5억7900만 원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이 디딤돌 대출 대상이라고 말한 것과 달리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아파트 이웃 주민들 “경악과 분노” 규탄 주민들은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로 오인될 수 있어 하이파크 입주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장관이 본인 소유 아파트의 정확한 시세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부정확한 가격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매우 경솔한 언행이었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또 연합회는 “타 지역과 집값 양극화가 더욱 심해져 가격에 의한 거주 이전의 자유가 박탈된 상황에서 하이파크시티 주민 자산 가치를 국토부 장관이 조롱 내지는 폄하한 것”이라며 “부적절하고 개념 없는 발언을 엄정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이 말처럼, 김 장관의 아파트는 최근 5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김 장관은 이 아파트 전용면적 146.61㎡(약 44평)를 보유하고 있는데, 같은 면적의 아파트는 지난 9월25일 5억7900만원에 매매됐다. 또 김 장관이 재산공개를 위해 정부에 신고한 이 아파트 공시가격도 5억원 이상이다. 관보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 아파트 가격을 5억3083만원으로 신고했다. 이곳은 20대 국회까지 김 장관이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로, 김 장관은 지난 1월 지역구 일부 주민들이 창릉 신도시 철회 등을 요구하며 ‘고양시가 망쳐졌다(망가졌다)’고 항의하자 “안 망쳐졌다”면서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그렇죠?”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 장관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과 디딤돌 대출 실효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집값이 급등했는데 ‘5억원 이하’라는 디딤돌 대출 조건은 비현실적이라는 김 의원 질의에, 김 장관은 “5억원 이하 아파트가 있다”며 “일산 저희 집은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의 아파트 가격이 5억원 이하라는 것이다.디딤돌대출, 내 집 마련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국회에서 언급된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이다. 일반 디딤돌대출의 경우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시 금리는 평균 0.2%p가 낮아져, 연 1.85~2.40%(우대금리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생애최초구입자, 다자녀가구 등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경우 실제 대출금리는 더 낮아지며, 이용자의 주거 부담은 연간 약 26만원 줄어든다. 또 신혼부부 디딤돌대출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5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신청 가능하며 금리는 평균 0.2%p 낮아져 연 1.55~2.10%(우대금리 별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킥보드 지정차로제…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20㎞로

    킥보드 지정차로제…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20㎞로

    전철역 입구에 전동킥보드 거치대 설치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부착해 단속 효율내년부터 서울 지하철역 입구에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개인이동수단(PM)을 위한 거치대가 설치된다. 전용 차로를 지정하고 이동수단 관련 빅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자치단체와 공유하게 하는 등 관련 법과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공유형 이동수단이 활성화하면서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발맞춰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유형 이동수단이 무단으로 방치돼 보행 공간을 침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전동킥보드용 충전 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우선 1~5개 역에 시범 설치한 뒤 실효성을 판단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유형 이동수단 관련 업체와 협력해 주차허용구역과 제한구역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기 반납 시 주차 상태를 촬영하게 유도하는 등 관리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또 3차로 이상 도로의 가장 오른쪽 차로를 자전거와 공유형 이동수단, 통행속도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차로제’로 지정하는 법 개정을 정부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자전거 등록제 및 공유형 이동수단 관련 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지자체와 의무적으로 공유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전면 번호판을 부착하게 하고,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이 밖에 ‘서울형 안전속도 532 프로젝트’의 하나로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 30㎞에 더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의 제한 속도를 현행 30㎞에서 20㎞로 하향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코로나 패닉 변곡점 왔다…화이자 백신 ‘게임 체인저’

    코로나 패닉 변곡점 왔다…화이자 백신 ‘게임 체인저’

    파우치 소장 “놀랍다… 활동에 긍정 영향”바이든 “모든 미국인에 무료 접종 노력”코스피 항공주 뛰고 세계 증시·유가 급등방대본 “확보 시점 내년 2분기 이후 될 것”올해 전 세계의 일상을 망가뜨렸던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상에서 획기적 예방 효과를 보인 미국 화이자의 백신이 ‘게임 체인저’(기존의 판을 바꾸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어서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까지 나온다. 코로나19 발생 1년을 앞두고 대전환의 분기점을 맞은 셈이다. 미국 내 코로나19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9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임상 중간 결과가 발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놀랍다.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도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내년) 1월 20일 취임하면 가능한 한 빨리 승인된 백신을 제조해 미국인에게 무료로 배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료 접종을 공식화했다.백신 상용화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봉쇄 정책이 풀리고 소비와 무역은 살아난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백신에 대한 기대로 내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주요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는 항공·레저주 위주로 급등해 전장보다 5.63포인트(0.23%) 오른 2452.8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다우지수는 2.95%, 프랑스 CAC40지수는 7.57% 급등했다.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8.5%(3.15달러) 오른 40.29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정부와 전문가들도 백신 관련 소식을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너무 들뜬 반응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제기구를 통해 백신을 확보하고, 앞서 접종하는 나라의 부작용을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내년) 2분기 이후가 확보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조만간 다른 회사들의 임상시험도 발표될 것이고, 일부 국가에서는 연내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보통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려면 최소 1년은 상용화를 해보며 이상 반응 등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내년 초쯤 임상이 끝나도 미국에서 백신을 들여오는 과정이 쉬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형동 “서울 5억원집 어딨나”vs김현미 “일산 사세요”

    김형동 “서울 5억원집 어딨나”vs김현미 “일산 사세요”

    ‘5억원 이하 주택’ 디딤돌대출 한도 설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0일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자금) 대출’의 실효성을 두고 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국회 예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서울의 아파트 가격 평균은 약 10억원인데, 디딤돌대출의 한도가 너무 낮다”고 지적하자, 김 장관은 “10억원 이하 아파트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5억원짜리 아파트도 있느냐”고 되묻자 김 장관은 “있다. 수도권에도 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질의자인 김 의원에게 “경기 일산 문촌마을에 사시죠. 문촌마을은 얼마 합니까”라며 거꾸로 질문을 던졌다. 앞서 김 의원이 김 장관과 같은 경기 일산에 산다고 언급한 것을 거론한 것이다. 김 의원이 “7억∼8억원 한다”고 답하자 김 장관은 “저희집보다 비싼데요. 저희집 정도는 디딤돌대출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서울 시내 집값으로 하면 디딤돌대출이 어렵다”며 물러서지 않았다.디딤돌대출, 내 집 마련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이다. 일반 디딤돌대출의 경우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시 금리는 평균 0.2%p가 낮아져, 연 1.85~2.40%(우대금리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생애최초구입자, 다자녀가구 등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경우 실제 대출금리는 더 낮아지며, 이용자의 주거 부담은 연간 약 26만원 줄어든다. 또 신혼부부 디딤돌대출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5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신청 가능하며 금리는 평균 0.2%p 낮아져 연 1.55~2.10%(우대금리 별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서태협 비위사실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감사 이뤄져야”

    김태호 서울시의원 “서태협 비위사실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감사 이뤄져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태협 비위사실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감사를 위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청구를 촉구하는 한편, 감사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보조금 환수 및 고발조치 등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부서인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과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의 비위사실을 주지시키고, 서울시가 구성한 ‘태권도 혁신 T/F’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서태협에 대한 더욱 강력한 감사와 처벌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에서 조사한 결과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특별감사 조치 불이행(조직사유화),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 심사규정 위반, 예산 방만 운영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이 서울시로 전달되었으며, 이에 대한 조치를 위해 ‘태권도 혁신 T/F’가 구성됐다. 하지만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태권도 혁신 T/F’가 과연 공정하고 정확하게 서태협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와 권고안의 강제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더욱 강력한 감사와 처벌을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강력한 감사권한을 가진 기구가 서울시 감사위원회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서태협의 비위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조사특위 지적사항 외에도 위장취업, 법인카드 이중결제, 회의록 수정 등 서태협의 비위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는 즉시 감사위원회에 감사 청구를 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가 청구되면 감사위원회에서는 서태협에 대한 지적사항을 감사하고 그 결과를 서울시에 통보한다. 서울시에서 감사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 고발조치, 대한체육회 등 상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서태협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상이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결과와 별개로 서울시체육회 차원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서태협의 신속한 관리단체 지정 등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서태협에 대한 1차 지도감독 기관은 서울시체육회이며, 2차 지도감독 기관은 서울시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명백하게 비위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서태협에 대해 관리단체 지정을 주저하고 지연하는 행위는 시민들이 절대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이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반드시 서태협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양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 출발부터 불안”

    김소양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 출발부터 불안”

    국민의힘 김소양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사업(‘까치온’)이 개시 이틀을 앞두고 서울디지털재단에 해당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극적 합의를 했지만, 정작 재단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나 추진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통신사업(타인통신매개)을 할 수 없도록 돼있어, 서울시는 산하 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이 기간통신사업 면허(전기통신사업자 지위 확보)를 등록하여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맡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한 연구성과가 전무하고, 까치온 사업 위탁에 따른 추진계획도 현재까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또 현재 기획팀, 정책연구팀, 데이터 혁신팀 등 총 1실 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부서가 없고, 이 사업과 관련된 전문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까치온 사업의 이관을 위해 관련실국 중심으로 TF를 구성하여 11월 9일부터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범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경험과 준비도 전혀 없는 재단에 무리하게 이를 떠맡겼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서울디지털재단은 2018년 재단 이사장이 비위로 물러나고, 지난해 서울시 경영평가에서는 기관 평가결과 하위등급인 ‘라’를 기록하였고, 기관장 평가결과는 ‘C’를 받는 등 부실한 운영으로 끊임없이 지적을 받아왔으며, 현재 재단 이사장도 공석인 상황이다. 따라서 1000억 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맡기에 재단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이미 민간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경쟁하는 분야다”며, “당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데 따른 실효성 논란도 있었던 마당에 역량이 부족한 서울디지털재단이 과연 운영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노멀시대 동네여행…서울 동북권 신규 오래가게로 힐링하세요

    서울시는 로컬투어, 힐링투어 등을 적극 반영한 서울 동북권 중심의 ‘오래가게’ 21곳을 새로 발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명인·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를 우선해 선정한다. 올해 오래가게로 선정된 21곳은 ▲성북구 4곳(보헤미안커피하우스, 나폴레옹과자점, 한상수자수박물관, 봉화묵집) ▲동대문구 4곳(효성한의원, 엘부림양복점, 학사당구장, 신락원) ▲성동구 3곳(드림핸드메이드, JS슈즈디자인연구소, 아다모스튜디오) ▲강북구 2곳(삼양탕, 수유어묵공장) ▲중랑구 2곳(잉꼬네떡볶이, 동부고려제과) ▲도봉구 1곳(함스브로트과자점) ▲중구 2곳(예문사, 세븐웰) ▲종로구 3곳(승진완구, 경은상사, 서울레코드)이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서울 동네여행으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힐링’을 테마로 오래가게를 엮은 7가지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한방 힐링’ 테마로는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효성한의원’에서 한방차를 맛본 후 한의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고, 조선 시대 의료인 복장 체험 등을 해보는 코스가 제시됐다. ‘미식 힐링’으로는 50년 역사의 ‘나폴레옹과자점’과 ‘함스브로트과자점’·‘동부고려제과’를 연결하는 ‘빵지순례’ 코스를 제안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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