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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착수했지만,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풀고 60일간의 후속 협상에 들어갔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면서 합의가 출발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종전 MOU에 따른 60일간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정상화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 기간 이란 비핵화와 제재 완화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후속 협상을 벌인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해상봉쇄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합의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미 군함은 주변 해역에 계속 머문다. 밴스 부통령은 간밤에 원유 125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종전 MOU의 성과를 강조했다. 후속 협상 일정은 벌써 불투명해졌다. 당초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식을 열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국 정상이 전날 원격으로 MOU에 서명하면서 대면 서명식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밴스 부통령도 주말 협상이 계획돼 있지만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인정했다. 밴스 “정신 차려라”…이스라엘에 공개 경고 미국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변수는 이스라엘이다.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에 종전 MOU를 존중하라고 촉구하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는 현재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유일한 국가 수반이자 세계 초강대국의 지도자”라고 밝혔다. 종전 합의를 비판한 이스라엘 장관들을 향해서는 “정신 차리고 현실을 보라”고 직격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 같은 군사행동이 이란을 자극해 종전 합의와 60일 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이례적으로 강한 경고를 보낸 것도 이 때문이다. 종전을 자신의 외교 성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가까운 동맹의 공습이 합의 이행을 막는 ‘뒤통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비공개 ‘신사협정’까지…합의 실효성 논란 MOU에 담기지 않은 비공개 합의도 논란을 키웠다. 밴스 부통령은 공식 14개 항 외에 양국 간 ‘신사협정’이 있다고 밝혔다. CNN은 이란 핵프로그램 처리 등을 놓고 비공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 내용을 다음 단계에서 공식 문서로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핵심 쟁점을 공식 합의문에 모두 담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이란이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고 행동을 바꿔야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자금은 한 푼도 투입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러나 이란은 제재가 완화되면 중국에 싸게 팔던 원유를 다른 나라에 더 높은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다. 미국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합의 성과를 과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해상봉쇄 해제와 호르무즈 통행 정상화로 첫발은 뗐지만, 비핵화 협상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라는 난제가 그대로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종전 MOU의 성패는 앞으로 60일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가 가전제품 자원순환 생태계 확산에 발 벗고 나선다.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재활용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 리퍼비시(재생) 제품 사업 실증(PoC)도 진행한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삼양식품 등과 함께 ‘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관 및 기업들은 재생원료 사용 강화, 공정부산물 순환 이용, 포장재 개선, 재사용·수리 등 폐기물 감량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LG전자는 전기전자분야에서 LX판토스, 칠서리사이클링센터, 오운알투텍,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전자제품 폐냉매 회수·재활용 및 리퍼비시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체계적인 폐가전 회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가전 재활용 기업인 칠서리사이클링센터는 폐가전 해체 및 냉매 추출을 맡는다. 재생 냉매 제조 기업인 오운알투텍은 폐냉매를 정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경남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지원 거점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 협력 기반 냉매 회수 체계 구축과 관리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정책과 현장 간 실효성 검토 등을 담당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을 2024년 대비 약 7배 규모인 연간 81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 약 1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승용차 약 3만대가 1년간 내뿜는 연간 약 15만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폐냉매에서 정제해 낸 고순도 재생 냉매를 신제품 생산과 A/S에 활용하는 등 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리퍼비시 제품 사업 실증도 진행한다. 회수·진단·수리·검증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서는 외관, 성능, 안전성 등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신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검증이 완료된 리퍼비시 제품은 추후 LG전자 사업자몰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지금껏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최기찬 “새로운 미래”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최기찬 “새로운 미래”

    최기찬 민선 9기 서울 금천구청장 당선인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계할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19일 금천구는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최 당선인, 유희복 위원장(전 금천구체육회장), 경만선 부위원장(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경제, 행정안전,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인수위 자문위원 31명과 지역 자문위원 26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인수위원들은 운영 계획을 의결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금천구 주요 현안과 발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는 민선 8기와 민선 9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당선인은 7개 지자체 통합 경부선철도지하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10·11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마이너스 평가 6개서 5개로 줄어외환·등록·공시 등 접근성은 과제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이 개선됐다고 19일 평가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와 투자자 등록, 영문 공시 등 외국인 투자자의 근본적인 시장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봤다. MSCI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 항목 평가를 기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렸다.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되면서 국제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상품의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지만 올해는 마이너스 항목이 5개로 줄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남았다. MSCI는 한국 당국이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추가 조치도 발표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6일 도입 예정인 24시간 외환거래와 역외 원화 결제망 시범 운영 등 외환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지만, 완전히 가동 가능한 역외 외환시장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봤다. 기업 정보의 영문 제공은 제도 완전 도입 이후 실효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봤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에서 법인식별번호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두 제도가 공존하는 점도 옴니버스 계좌 활용의 제약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은 1992년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됐다. 2008년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올랐지만, 원화 환전 제약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2014년 관찰대상국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번 시장 재분류에서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분류되면 이르면 2027년 6월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 2028년 5월 말 실제 편입이 가능하다.
  • [사설] G7 “北 비핵화 목표”… 한미 긴밀 협의로 실행력 뒷받침을

    [사설] G7 “北 비핵화 목표”… 한미 긴밀 협의로 실행력 뒷받침을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우리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북핵을 묵인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시점에서다. 자칫 북한 비핵화가 기로에 설 수 있는 때에 한미핵협의그룹(NCG),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이어 잇따라 북한 비핵화에 자유민주 진영이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기념촬영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제는 실행력이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공개되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보유 금지가 제대로 관철될 수 있을지 회의론이 미국 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MOU에는 “이란은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한다(8조)”고만 돼 있을 뿐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 등 민감한 사항은 모두 추후 협상으로 넘겨졌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어제 담화에서 “자위적, 대응적 수단으로서 우리의 핵은 정체성도 존속성도 영구불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핵무기화가 이란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진행된 데다 국경을 맞댄 중국·러시아를 통해 국제 제재의 뒷문까지 열려 있는 북한의 비핵화는 이란 비핵화보다 훨씬 험난할 수 있다. 북미 대화가 열린다 해도 중국, 러시아의 묵인을 뒷배 삼은 북한은 추가적 핵실험 중지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 등을 제재 해제와 맞바꾸는 식의 핵보유 굳히기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비핵화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 간 정교한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 연합방위력 강화, 전작권 전환 등 시급한 안보 현안 조율에 속도를 내야 할 때다.
  • 광진구, 텀블러 챙기고 ‘인증샷’…다회용기 문화 확산

    광진구, 텀블러 챙기고 ‘인증샷’…다회용기 문화 확산

    서울 광진구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용기 한 컷, 1회용품 없는 순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1회용 폐기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음식점·카페·시장 등을 방문할 때 개인 텀블러나 밀폐용기를 지참해 주문하고, 용기에 음식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인증 사진에는 매장 간판 또는 영업장 내부가 보이도록 하고 촬영 일시가 표시되는 카메라 앱을 이용해야 한다. 이후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페이지에 접속해 1회용품 사용 저감 서약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과 한 줄 후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캠페인이 구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광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 시행에 대응해 지난해보다 생활쓰레기를 6%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인 1일 30g 쓰레기 다이어트, 1.1.30.쓰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급증… 교통정책 넘어 범정부적 통합 관리 필요”

    신미숙 경기도의원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급증… 교통정책 넘어 범정부적 통합 관리 필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단순히 교통 부서의 업무로만 한정 짓지 말고 안전관리실과 자치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신 의원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정착하면서 이용량과 비례해 사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 차원의 예방 대책과 종합적인 대응 체계는 여전히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무분별한 주행 환경을 언급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의 구분 없이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히 교통 유관 부서의 단편적인 영역으로 치부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컨트롤타워인 안전관리실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재난본부 등 안전행정 분야의 관계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신 의원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는 광역교통정책과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 기관이 총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물론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경기도 차원의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증액, 장기적 재정 부담 고려해 신중해야”

    오창준 경기도의원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증액, 장기적 재정 부담 고려해 신중해야”

    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한 번 올리면 줄이기 어려운 기본운영비의 특성을 고려해 단기 지원과 장기적 재정 지속가능성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원 증액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 의원은 도교육청 추경안에 반영된 학교 기본운영비 8% 증액 계획에 주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물가·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일선 학교 현장의 운영비 부담 증가와 그동안 동결됐던 표준교육비 인상분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번 증액을 추진했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본운영비는 성격상 한 번 인상되면 하향 조정하기가 극히 어려운 경직성 경비인 만큼, 일시적 물가 상승이나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성 지원 방식과는 철저히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고유가나 물가 상승은 경기 변동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수 있지만, 기본운영비 인상은 향후 예산 편성의 구조적 기준 자체를 높이는 결정”이라며 “올해 8% 인상이 단행되면 내년 이후에도 그 인상분이 계속 누적되어 교육재정에 구조적 압박을 가하는 만큼, 현재의 필요뿐만 아니라 미래의 재정적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교육청이 제시한 표준교육비 현실화 논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운영비를 확대하는 방향성에는 동의하면서도, 교육지원청과 본청이 직접 수행하는 목적 사업과 학교 현장에 총액으로 배분하는 기본운영 사업 간의 명확한 역할 구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개별 민생 및 교육 사업들의 산출 근거와 집행 계획도 현미경 검증했다.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인상분의 산출 방식 및 사업별 편성 편차를 확인하는 한편, 국제교육원 시설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과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액됐던 예산이 실제 사업 추진에 미치는 영향도 면밀히 살폈다. 또한 미래과학교육원 과학실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자재 구입 계획과 향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장비 목록까지 세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추경 예산이 실제 학생들의 교육 현장에 실효성 있게 활용될 것인지 세부 집행 계획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학교 현장 지원은 당연히 강화하되 미래 재정 부담까지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라며 “지방 교육재정 운용은 현재의 필요 충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채무나 부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교육청이 단기적인 미봉책 대응에 그치지 말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 수호의 발자취, 미래 전략으로 이어간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 수호의 발자취, 미래 전략으로 이어간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연규식)는 지난 18일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년 8월 출범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독도에 대한 국내외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연규식 위원장과 서석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일·김희수·남진복·백순창·손희권 위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독도 관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왔다. 특위는 독도 현지를 방문해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학적 연구 및 해양환경 보전, 교육·홍보 분야의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활동결과보고서에는 독도 홍보를 국제사회로 확대하고 다국어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담겼다. 이어 미래 세대 교육 확대와 독도 입도객 안전 확보, 독도재단의 조직 안정화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연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일본의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은 멈출 수 없다”며 “특위가 제시한 과제들이 구체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져 독도 영토주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 확장 역량 집중해야”

    서석영 경북도의원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 확장 역량 집중해야”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국민의힘, 포항6)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12대 도의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전하는 한편,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지막 정책 제언을 던졌다. 서 의원은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과 ‘동해안 아열대작물연구소’ 포항 유치를 꼽았다. 그는 “참담했던 현장 속에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항구적 방재 대책 마련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던 기억이 의정활동의 가장 큰 뼈대였다”고 밝히며,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해 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언에서 서 의원은 확고한 정치 철학도 역설했으며 “정치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민생’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의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 구조를 맹목적으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집행부를 향해 경북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정책을 강력히 제언했다. 첫째로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는 영일만항이 살아야 경북 경제가 일어선다”며 경북의 관문인 ‘포항 영일만신항 확장’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둘째로 경북 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의 생존권이 확고히 보장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마지막으로 민족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덧붙여 서 의원은 “제 삶의 뿌리이자 평생의 무대였던 민생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 인구절벽과 농촌지역 소멸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 줌 밀알이 될 것이며, 특히 경북의 자랑 독도 지킴이 역할과 독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급격한 AI(인공지능) 신기술 확산에 발맞추어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공공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례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AI 등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중장기 비전을 정립하고, 기술력을 갖춘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최자영 교수는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최 교수가 제안한 과제는 ▲기관별 회계 독립성을 보장하되 정책 기획과 성과 관리를 일원화하는 ‘공동 기획-개별 집행’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인구 비례식 지원을 탈피하고 시·군 앵커 산업과 연계하는 ‘상향식(Bottom-up) 예산 매칭 및 남부(테크 공급)-북·동부(생태·관광 수요) 간 광역 단위 교차 실증’ ▲일회성 보조금 의존을 탈피하고 경기공유학교 위탁 및 교원 연수 민간 위탁을 활용한 ‘공공 판로(B2G 파이프라인)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민간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공공 시장 개방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전통적 강사 파견에서 벗어나 민간의 AI 융합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교육과 교원 연수에 직접 도입하는 실질적 공공 구매 시장을 열어야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약속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육성위 신설, 공무원 면책 등 4대 필수 조항을 담은 조례 고도화를 신속히 추진해 경기도가 디지털 융합 행정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입법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은 향후 경기도의 AI 기반 문화·예술·교육 분야 중장기 비전 수립과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의원 시간자원 배분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의원 시간자원 배분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의원 개개인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지난 18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의원의 시간자원 배분 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시간을 단순한 개인 일정이 아닌 의정 성과와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희소한 정책적 자원으로 규정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태 분석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박명호 교수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의원들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박 교수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회기와 비회기를 막론하고 원내 정책 활동과 원외 주민대표 활동을 병행하는 구조적 부담 속에 놓여 있다”라며 “합리적인 의정지원을 위해 의원의 제한된 시간을 핵심 의정활동에 재배분할 수 있는 통합적 시간자원 관리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에 심 의원은 현행 의정지원 제도의 역설적인 한계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은 강화됐지만 역설적으로 의원 개인이 감당해야 할 업무량과 지역구 현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며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언급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권한은 확대되고 있지만 의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정책 지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한 뒤 “이제 지방의원의 시간은 단순한 개인 일정 관리가 아닌 의회의 성과를 좌우하는 ‘희소한 정책적 지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정활동 지원 제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기 위한 기초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최병근 경북도의원, 농산물 가격 폭락 ‘선제적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 김천1)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가의 현실을 짚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농가 소득 보전 방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김천에서는 수확을 앞둔 양파밭을 농민들이 직접 갈아엎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양파 1kg당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5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고통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가격이 폭락하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농민들이 떠안고 있다”며 “양파와 마늘, 배추 등 주요 밭작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개인에게만 책임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북이 전국 최대 농도이자 주요 양파 생산지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약재배 비중을 현행 9%에서 30%까지 확대해 농가가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급 불안이 발생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격 폭락으로 발생하는 산지 폐기 물량을 자원화해 농업 현장에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공산업 육성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생양파 중심의 취약한 현행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농민들이 갈아엎은 것은 단순한 양파가 아니라 한 해의 희망과 가족의 생계”라며 “농민이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지고 결국 지방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북도가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농정 모델을 구축해 농민들이 더 이상 트랙터로 희망을 갈아엎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의 수정안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고자 발의됐다. 국가유산청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은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정주 환경, 이주대책 등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그간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 반영 문제를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송파구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 공론화를 통해 종합계획 수립 이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상임위 심의를 통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 의견 수렴 체계가 강화됐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수렴된 지역주민 의견을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유산청의 풍납토성 종합계획 및 서울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의견과 반영 추진 상황을 서울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상 선언적 수준에 그쳤던 주민협의체 운영 근거를 대폭 구체화했다. 주민 의견 수렴과 제출, 위원회 검토 절차를 명문화하는 한편,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까지 투명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 주민협의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율해 제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 상임위 통과로 풍납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논의 과정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마지막 입법 성과가 풍납동 주민들의 오랜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조례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주민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 그리고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은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마지막 회의까지 시민안전·지역발전 강조

    남창진 서울시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마지막 회의까지 시민안전·지역발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33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남 의원은 재난안전실, 도시기반시설본부,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기관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별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서울시의 발전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15일 개최된 재난안전실 안건 및 업무보고에서 남 의원은 안전과 관련된 노후 시설물의 육안 조사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행법 기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중요 시설물은 최소 6개월에 1회 이상 육안 점검을 하도록 규정돼 있으므로 가능한 시설물을 노출시켜 점검 및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 의원은 “시설물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업무보고에서는 서울시 공사의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시공사, 전문 감리, 감독 공무원 모두의 유기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특히 감독 공무원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오후 소방재난본부 안건과 업무보고에서 남 의원은 지난 3월 소공동 캡슐호텔형 게스트하우스 화재와 같은 새로운 환경의 화재 위험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서울시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17일 오전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그는 ‘성내천 수변감성 거점 사업’이 하천 부지에 시공되는 관계로 홍수 시 안정성 검토 등으로 지연됐지만 최근 지역수자원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공사 발주됐으니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개 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 노후화로 인해 막대한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자 현대화 사업은 서울시와 시민의 편에서 품질과 예산을 관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후 건설기술정책관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3월 봉은사로 호텔 부지 지하층 해체 공사 중에 발생한 크레인 전도 사고를 사례로 들며 새롭게 도입한 해체 공사장 안전점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설계 심의나 계약 금액 조정 순회 점검 등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면서 업무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제336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11대 전반기 2년과 후반기 2년, 총 4년을 서울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강 교량의 관리 방향을 고도화시키는 성과가 있었고 물재생센터 슬러지 처리 등 운영 방안에도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성내천 수변감성 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명소가 완료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시대 도약을 이끌 전국 지방정부 대표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전국 회원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지방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정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장 선출은 보성군이 추진해 온 혁신 행정과 우수 정책 성과가 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협의회 주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2024년 ‘보성600’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클린600’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보성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정착시키고,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창립된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다.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생활밀착형인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 부산서 광역단위 방사능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 훈련

    부산서 광역단위 방사능 재난 대비 대규모 합동 훈련

    부산시는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광역단위 합동 방사선 탐지훈련’을 18일부터 이틀간 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만 시행하는 광역단위 특성화 훈련인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사고 및 방사능 유출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 기반 방사선 탐지계획 적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한다. 관·군·경 26개 기관이 참여하며, 실제사고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훈련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인원인 265명이 참여한다. 1일 차(18일)에는 현장대응요원 역량강화 교육과 장비 운영 실습 등을 시행하고, 2일 차(19일)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행동화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 실효성 검증,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육·해·공중 입체적 방사선 탐지, 방사선 비상단계에 따른 기관별 임무·역할 정립, 현장 중심의 실시간 통신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행동화 훈련이 시행되는 19일에는 차량·함정·헬기 등을 동원해 시역 내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육·해·공 입체적 방사선 탐지를 시행하며,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수행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951.41로 최고치 경신…반도체 강세에 0.98%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951.41로 최고치 경신…반도체 강세에 0.98% 상승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미국 증시 약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에도 유가증권시장은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1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17포인트(0.98%) 오른 8951.41을 기록했다. 시가는 8884.92였고, 장중 8975.52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중 저가는 8884.92였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보이며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한때 8940선 중반과 8950선 부근까지 올라 기존 고점을 넘어서는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이어졌다. 지수는 6월 12일 8123.62에서 15일 8545.98, 16일 8726.60, 17일 8864.24를 거쳐 이날 8951.41까지 높아졌다. 지수 상승은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261만 4000원으로 9만 3000원(3.69%)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도 35만 250원으로 3750원(1.08%)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는 3.13%, 삼성생명(032830)은 2.57%, HD현대중공업(329180)은 1.41% 올랐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1.4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80%, 삼성물산(028260)은 2.65%, 삼성전기(009150)는 0.69% 내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63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34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4598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6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498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37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71개, 보합은 57개였고 하락 종목은 663개였다.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상승 영향이 크게 반영된 셈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한신기계가 24.23% 급등했고 가온전선 19.94%, 효성화학 16.02%, 대원전선우 14.08%, 삼화전자 12.15%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두산퓨얼셀은 8.76% 내렸고 화신 6.01%, 마니커 6.00%, 부국철강 5.70%, 진양화학 5.50%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07.12포인트(0.98%) 하락한 5만 1492.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1.25포인트(1.21%) 내린 7420.10, 나스닥지수는 354.68포인트(1.34%) 하락한 2만 6021.66으로 마감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8% 상승 마감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6원 오른 1525.00원에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조정과 환율 부담에도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강세가 유가증권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여성가족실 4년 성과 점검… “저출생 예산 개선·보육 균형 과제 제시”

    강석주 서울시의원, 여성가족실 4년 성과 점검… “저출생 예산 개선·보육 균형 과제 제시”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8일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여성가족실 회의에 참석해 지난 4년간 추진된 저출생 대응 및 보육정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강 의원은 향후 핵심 과제로 예산 구조의 효율적 개선과 보육정책의 균형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서울시정의 한 축인 여성가족 정책을 점검하고 집행기관과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서울시와 관련 기관들의 정책 추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특히 난임 부부 지원, 난자동결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엄마아빠택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공공예식장 조성, ‘탄생응원송’ 챌린지 등 탄생응원 프로젝트를 비롯한 저출생 대응 정책과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거점형 키움센터 구축,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 설치,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보육환경 개선 정책이 일정한 성과를 거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해당 정책들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한 집행기관 및 현장 기관들과의 협력 속에서 추진된 점을 언급하며 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강 의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심의 과정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시비 집행 잔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치구의 수요 예측 정밀성을 대폭 강화하고, 시비 추가 지원 규모의 적정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비와 시비 사업이 통합 편성되면서 실제 분담 비율과 예산 구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구조가 결산 심사 과정에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세부사업 분리 등을 통해 예산 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0세반 편성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과정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조정 문제를 언급하며 국공립과 민간 보육시설이 상호 보완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보육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국공립 어린이집 0세반 증원 시 인근 민간어린이집 정원 고려’를 권고했으나 자치구별 이행 편차가 심하고 사전 협의를 누락한 사례가 확인됐다며 시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이행 구에 대한 페널티 부여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순세계잉여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단계에서의 과다 추계 가능성과 집행 계획의 정밀성 부족 문제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 의원은 출연기관의 낙찰차액 및 집행잔액 처리 방식이 다른 위탁기관과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강 의원은 서울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정 운영 기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조속한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제11대 의정을 마무리하며 여성가족 정책 전반의 기반을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서울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보다 정교한 예산 구조와 현장 중심의 집행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 100년 대계 다시 쓴다”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 100년 대계 다시 쓴다”

    전남 나주시가 민선 9기 시정의 나침반이 될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단순한 자문 기구의 틀을 벗어나,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형 브레인스토밍’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혁신도시 전문가인 이민원 위원장(혁신도시정책연구원장)을 필두로 에너지, 농업, 관광,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갖춘 전문가 14인이 참석해 나주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향후 에너지 산업 육성, 혁신도시 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시정 전반의 핵심 현안을 정밀 점검한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10대 정책 공약’의 집중 점검이다. 위원회는 공약의 실효성을 높여 시정 기조에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원 위원장은 “각 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0대 공약을 더욱 촘촘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나주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나주의 지정학적, 경제적 위상을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나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나주의 미래는 에너지, 관광, 농생명이라는 3대 핵심 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은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나주의 향후 4년, 나아가 100년의 설계도를 그리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짧은 일정 내에 공약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적 고견을 가감 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미래전략위원회의 가동으로 나주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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