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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감소 충격 적응하려면 합계출산율 최소 1.5명은 돼야”[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인구 감소 충격 적응하려면 합계출산율 최소 1.5명은 돼야”[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부모 육아휴직제, 문제는 실효성초반 높은 급여 몰아줘야 더 효과출산 직후 휴가 충분히 보장해야李정부 저출산 대비 전략 안갯속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0.7명대까지 떨어졌었던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아직 ‘인구 대전환’이 본격화했다고 단언하긴 이르다. 70만명 넘게 태어난 1990년대 초반생이 부모 세대로 진입한 데 따른 일시적 반등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처럼 인구문제는 꾸준히 진화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과제를 던진다. 서울신문이 2023년부터 매년 ‘인구포럼’을 개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서울신문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4회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최고 인구 석학이 참석해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주제발표에 나서는 최슬기 한국인구학회장(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과 기조강연을 맡은 모리 토모야 교토대 경제연구소 교수를 포럼에 앞서 만났다. “사회가 인구 감소 충격에 적응하려면 합계출산율이 최소 1.5~1.6명 수준은 돼야 합니다.” 최슬기(55) 한국인구학회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KDI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합계출산율 반등 추세와 관련해 “최근의 반등세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안도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교수는 “오히려 지금이 더 강력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육아휴직 급여를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출산휴가를 확대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실효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원인은. “코로나19 시기에 미뤄졌던 결혼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일·가정 양립 정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전례 없는 충격적 수치가 사회 전반에 강한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킨 것도 한몫했다.” -올해 1.0명 회복할까. “월별 수치로는 1.0명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1.0이라는 숫자 자체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장기적으로 인구가 유지되는 합계출산율은 2.1명이다. 학계에서는 최소 1.5~1.6명 수준은 돼야 인구 감소 속도가 완만해져 사회가 구조적으로 적응할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의 저출산 정책, 아직 부족한가. “해외와 비교하면 우수한 편이다. 부모가 합쳐 최대 3년간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나라는 흔치 않다. 문제는 실효성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직장 동료 눈치가 보여 사회 구성원들이 편하게 쓰지 못하면 오히려 부정적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도 있다.” -육아휴직 제도를 보편화하려면. “현재 ‘부모 함께 6+6 육아휴직제’는 첫 달 최대 급여가 250만원이고 6개월 차가 돼야 최대 450만원으로 상한이 오른다. 이 순서를 거꾸로 뒤집어야 한다. 처음부터 높은 급여를 몰아줘야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남성도 걱정 없이 육아휴직계를 쓸 수 있다. 직접 육아를 경험해보면 급여가 조금 줄더라도 휴직을 연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육아휴직 이외에 필요한 제도는. “출산휴가 확대도 효과적이다. 출산 직후 골든타임에 육아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야 아빠가 겉돌지 않는다. 또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 기금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자영업자와 특수고용직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장기적으로는 육아 관련 급여를 고용보험에서 분리해 별도 기금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프랑스의 등록동거혼 제도 도입 목소리 어떻게 생각하나. “비혼 동거를 제도화하는 ‘팍스’를 저출산 대책으로 도입하자는 건 본말이 전도된 접근이다. 한국은 혼인 관계 안에서 아이를 키우려는 경향이 강해 혼외 출산이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 같진 않다. 다만 생활동반자법처럼 고령층의 동반자 관계를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장치로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저출산 정책을 평가한다면. “지난 1년은 다소 움츠러들어 있었다고 본다. 지금은 저출산이 가져올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이 시급한데,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걱정스럽다. 인구전략기본법이 통과됐고 이에 따른 거버넌스 개편도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보이지 않는다.”
  • “비행기 못 구해 병원도 못 간다”… 위성곤 당선인 ‘도민 우선 좌석제’ 제안

    “비행기 못 구해 병원도 못 간다”… 위성곤 당선인 ‘도민 우선 좌석제’ 제안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 좌석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도민들의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항공업계와 만나 도민 이동권 보장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 당선인은 특히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출발 72시간 전까지 항공기 좌석의 일부를 도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도민 우선 좌석제’ 도입을 제안했다. 위 당선인은 1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항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 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 부족 문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 당선인은 유럽 일부 도서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체 좌석의 10~20%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항공편 부족으로 정작 제주도민들이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그는 “최근 제주 노선 항공편 부족으로 도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중요한 일정에 차질을 빚고, 높은 항공요금 부담 때문에 이동 자체를 망설이는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위해, 학업과 취업을 위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도민들에게 항공편 부족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기회의 제약”이라며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제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도민에게 항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제주 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이 감소하면서 도민들이 항공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국제선 운항 확대와 고유가, 중동 정세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위 당선인은 “모든 부담을 항공사에만 요구할 생각은 없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해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 관계자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본사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행여행 등 학단 승객들의 예약이 7~8개월 전 이뤄지기 때문에 항공스케줄 편성 시 슬롯 및 중·대형 항공기 투입 조정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항공업계는 오는 7월부터 중동 전쟁 이전 수준으로 운항 편수가 늘어날 예정이어서 항공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방안 마련”

    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방안 마련”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공식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공식적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를 지속해 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15일 중앙홀딩스를 비롯한 5개 계열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하자 중앙일보는 워크아웃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하나은행을 통해 결제 요청됐으나, 예금 부족으로 부도 처리됐다. 이에 중앙일보는 “(개별 조기 상환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워크아웃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모든 채권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일관된 채무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정 채권자의 만기 전 조기 상환 요구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 추경에 기대는 방식 벗어나야” 안정적 예산 반영 주문

    안명규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 추경에 기대는 방식 벗어나야” 안정적 예산 반영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5)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편성 구조의 체질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행정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밀 점검했다. 그는 우선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 시설을 정비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해 “40년 이상 된 학교의 경우 단순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고 교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인 만큼, 노후도가 심각한 학교는 리모델링보다 신축 중심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인 사전기획 용역 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기술적 검토나 안전도 평가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공간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하는 불편,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용역 단계부터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의 관행적인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추경안에 학교시설 현안 수요 명목으로 총 100억원이 두루뭉술하게 편성된 점을 짚으며 “학교 현장의 시설개선 수요를 적기에 반영하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구체적인 대상 학교와 사업 내용, 우선순위 산정 기준이 함께 제시되지 않을 경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예산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석면 제거, LED 조명 교체,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수요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시설개선 수요라면 추경에 임시로 담기보다 본예산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안정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대안을 명확히 제시했다. 아울러 교육청 공직자들의 보육 기반 확충을 위한 ‘도교육청 내 직장어린이집 설치’ 방안을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도청에는 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고, 자녀를 둔 직원들의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도 젊은 직원과 자녀를 둔 엄마·아빠 공직자가 많은 기관인 만큼,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보육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교육청 어린이집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근무환경”이라며 “장기 검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차년도 본예산에 최소한 위치 검토와 설치 가능성 검토를 위한 용역비라도 반영해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단호한 실행력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심사를 끝으로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마무리하게 된 안 의원은 교육청 행정의 엄중한 책임감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학생 배치, 통학 여건, 학교시설 개선, 과밀학급, 교육환경 격차 문제는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경기교육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특히 파주 지역의 교육 현장을 보며 신도시와 원도심, 접경지역과 성장지역이 함께 안고 있는 교육 격차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계속 고민해 왔다”고 감회를 전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의원의 임기는 정해져 있어도 학교의 아침 종소리는 내일도 울린다”며 “경기도에 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지역 때문에, 여건 때문에, 행정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지 않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택시감차사업, 보상 현실화 없이는 공회전’ 보상 수준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안명규 경기도의원 ‘택시감차사업, 보상 현실화 없이는 공회전’ 보상 수준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실효성 없는 택시감차 보상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현장 시세를 반영한 보상금 현실화와 중앙정부 차원의 조속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교통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택시감차 보상사업의 저조한 실적을 도마 위에 올렸다. 그는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하며 “성남시의 경우 99대 감차를 목표로 약 4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감차 실적은 18대에 그쳐 실집행률이 18.2%에 머물렀다”고 적시한 뒤, “결국 보상사업비가 적기 때문에 감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확한 한계를 짚었다. 이어진 안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교통국장은 “감차보상금은 국비가 지원되는 구조이나, 실제 면허 시세에 비해 보상비가 턱없이 낮은 것은 맞다”며 “감차가 의무 사항이 아니다 보니 시·군과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여 보상 수준과 현장 시세의 괴리를 인정했다. 이에 안 의원은 도가 자체적인 비교 데이터를 축적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택시감차 문제는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라며 “감차보상비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보상 수준을 높이고, 실제 감차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먼저 자료와 논리를 정리해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택시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수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각도로 주문했다. 이어 “예산을 편성하는 것만으로는 현장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택시감차 보상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장 시세와 보상 수준의 괴리를 줄이고,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 마무리에 이르러 제11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의정 활동을 매듭짓는 소회를 전했다. 그는 “때로는 엄격하게 질타했고, 때로는 끈질기게 답을 요구했지만, 그 모든 과정은 경기도가 더 책임 있는 행정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소회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인 파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함께 밝혔다. 안 의원은 “파주는 접경지역이라는 이름 아래 오랫동안 많은 제약을 감내해 온 도시”라며 “그동안 말씀드린 접도구역 문제, 통일로선(삼송~금촌), 경의선 KTX 파주 연장, 파주 출판자유도시(자유로) 휴게소 이관, 서울 진입 시내버스 폐선 문제 모두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였다”고 짚었다. 그는 “정치는 임기가 있지만 지역의 삶은 계속된다”며 “제가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장을 떠나도 파주의 길은 이어지고, 오늘 남은 과제는 내일의 현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파주와 경기북부의 현안을 끝까지 놓지 않고 챙겨주시리라 믿는다”며 “저도 한 명의 파주시민으로 돌아가 경기도정을 응원할 것이며, 도민을 향한 책임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컬처패스 혜택 넓히고 경기북부 워케이션 특성화해야”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컬처패스 혜택 넓히고 경기북부 워케이션 특성화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경기북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주요 문화·관광 사업인 ‘경기컬처패스’의 다각화와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의 차별화 전략 수립 필요성을 집중 제기했다. 그는 먼저 경기컬처패스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CGV, 티켓링크, 여기어때, 롯데시네마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사용처를 조금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짚으면서도 제도적 확장을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부재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핸드폰 다운로드 방식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에게 불편이 될 수 있다”며 모바일 중심의 발급 체계가 초래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령층의 문화 수요와 이용 행태를 반영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종이 티켓 발급 등 이용 방식 다각화”를 제안한 뒤, “일부 지자체에서는 목욕권 등을 종이 형태로 제공해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높인 사례가 있다”며 “경기컬처패스도 다양한 이용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북부 워케이션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도 함께 짚었다. 그는 “경기북부는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며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만의 독창적인 특화 전략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문제를 꼬집은 이 의원은 “현재 사업비 중 홍보비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단순 홍보에 머무르기보다 민간 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전담 인력 배치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집행부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예결위서 ‘통학여건 개선 선제적 대책 마련’ 당부

    전자영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예결위서 ‘통학여건 개선 선제적 대책 마련’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동)이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촘촘한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당국의 선제적인 행정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391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등하교 안전 및 통학 편의 제고를 위한 통학버스 관련 사업 추진 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의원은 오는 9월 용인 지역에 개교를 앞둔 ‘기흥1중학교’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현재 해당 지역 통학 여건이 열악해 개교 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육청이 이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제적인 통학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앞서 전 의원은 실효성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지난 15일,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신축 현장과 백암고등학교 내 미활용 학생기숙사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그는 주요 교육 환경 현안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교 및 시설 활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1대 전반기 마지막 교육청 예결특위 발언을 마친 전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 2년, 교육청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1년을 보내며 매우 치열했고, 때로는 함께 발맞춰 나갔다”며 “미래세대가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학교 현장에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외연 넓어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일본 오키나와현 정회원 가입

    외연 넓어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일본 오키나와현 정회원 가입

    일본 오키나와현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의 외연이 넓어졌다. 동북아지방정부연합은 오키나와현이 정회원으로,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미얀마 만달레이주·양곤주·샨주가 준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안건은 전날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울란우데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 고위급실무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동북아지방정부연합은 중앙아시아와 아세안을 아우르는 총 10개국 96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다자협력기구로 확대됐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실무위원회에는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 일본 등 7개국 33개 회원정부 대표와 외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27개 지방정부와 병원장, 기업 대표가 참가한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전통의약 분과위원회도 열렸다. 임병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은 “회원정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동북아지방정부연합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트럼프 뒤통수 맞았나…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종전MOU ‘흔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착수했지만,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풀고 60일간의 후속 협상에 들어갔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면서 합의가 출발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종전 MOU에 따른 60일간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정상화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 기간 이란 비핵화와 제재 완화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후속 협상을 벌인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해상봉쇄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합의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미 군함은 주변 해역에 계속 머문다. 밴스 부통령은 간밤에 원유 125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종전 MOU의 성과를 강조했다. 후속 협상 일정은 벌써 불투명해졌다. 당초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식을 열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국 정상이 전날 원격으로 MOU에 서명하면서 대면 서명식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밴스 부통령도 주말 협상이 계획돼 있지만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인정했다. 밴스 “정신 차려라”…이스라엘에 공개 경고 미국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변수는 이스라엘이다. 밴스 부통령은 이스라엘에 종전 MOU를 존중하라고 촉구하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는 현재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유일한 국가 수반이자 세계 초강대국의 지도자”라고 밝혔다. 종전 합의를 비판한 이스라엘 장관들을 향해서는 “정신 차리고 현실을 보라”고 직격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 같은 군사행동이 이란을 자극해 종전 합의와 60일 협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이례적으로 강한 경고를 보낸 것도 이 때문이다. 종전을 자신의 외교 성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가까운 동맹의 공습이 합의 이행을 막는 ‘뒤통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비공개 ‘신사협정’까지…합의 실효성 논란 MOU에 담기지 않은 비공개 합의도 논란을 키웠다. 밴스 부통령은 공식 14개 항 외에 양국 간 ‘신사협정’이 있다고 밝혔다. CNN은 이란 핵프로그램 처리 등을 놓고 비공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 내용을 다음 단계에서 공식 문서로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핵심 쟁점을 공식 합의문에 모두 담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이란이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고 행동을 바꿔야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자금은 한 푼도 투입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러나 이란은 제재가 완화되면 중국에 싸게 팔던 원유를 다른 나라에 더 높은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다. 미국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합의 성과를 과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해상봉쇄 해제와 호르무즈 통행 정상화로 첫발은 뗐지만, 비핵화 협상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라는 난제가 그대로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종전 MOU의 성패는 앞으로 60일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가 가전제품 자원순환 생태계 확산에 발 벗고 나선다.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재활용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 리퍼비시(재생) 제품 사업 실증(PoC)도 진행한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삼양식품 등과 함께 ‘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관 및 기업들은 재생원료 사용 강화, 공정부산물 순환 이용, 포장재 개선, 재사용·수리 등 폐기물 감량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LG전자는 전기전자분야에서 LX판토스, 칠서리사이클링센터, 오운알투텍,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전자제품 폐냉매 회수·재활용 및 리퍼비시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체계적인 폐가전 회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가전 재활용 기업인 칠서리사이클링센터는 폐가전 해체 및 냉매 추출을 맡는다. 재생 냉매 제조 기업인 오운알투텍은 폐냉매를 정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경남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지원 거점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 협력 기반 냉매 회수 체계 구축과 관리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정책과 현장 간 실효성 검토 등을 담당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을 2024년 대비 약 7배 규모인 연간 81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 약 1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승용차 약 3만대가 1년간 내뿜는 연간 약 15만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폐냉매에서 정제해 낸 고순도 재생 냉매를 신제품 생산과 A/S에 활용하는 등 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리퍼비시 제품 사업 실증도 진행한다. 회수·진단·수리·검증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서는 외관, 성능, 안전성 등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신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검증이 완료된 리퍼비시 제품은 추후 LG전자 사업자몰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지금껏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최기찬 “새로운 미래”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 출범…최기찬 “새로운 미래”

    최기찬 민선 9기 서울 금천구청장 당선인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계할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19일 금천구는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최 당선인, 유희복 위원장(전 금천구체육회장), 경만선 부위원장(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경제, 행정안전,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인수위 자문위원 31명과 지역 자문위원 26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인수위원들은 운영 계획을 의결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금천구 주요 현안과 발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는 민선 8기와 민선 9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당선인은 7개 지자체 통합 경부선철도지하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10·11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마이너스 평가 6개서 5개로 줄어외환·등록·공시 등 접근성은 과제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이 개선됐다고 19일 평가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와 투자자 등록, 영문 공시 등 외국인 투자자의 근본적인 시장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봤다. MSCI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 항목 평가를 기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렸다.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되면서 국제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상품의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지만 올해는 마이너스 항목이 5개로 줄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남았다. MSCI는 한국 당국이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추가 조치도 발표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6일 도입 예정인 24시간 외환거래와 역외 원화 결제망 시범 운영 등 외환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지만, 완전히 가동 가능한 역외 외환시장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봤다. 기업 정보의 영문 제공은 제도 완전 도입 이후 실효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봤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에서 법인식별번호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두 제도가 공존하는 점도 옴니버스 계좌 활용의 제약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은 1992년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됐다. 2008년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올랐지만, 원화 환전 제약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2014년 관찰대상국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번 시장 재분류에서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분류되면 이르면 2027년 6월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 2028년 5월 말 실제 편입이 가능하다.
  • [사설] G7 “北 비핵화 목표”… 한미 긴밀 협의로 실행력 뒷받침을

    [사설] G7 “北 비핵화 목표”… 한미 긴밀 협의로 실행력 뒷받침을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우리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북핵을 묵인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시점에서다. 자칫 북한 비핵화가 기로에 설 수 있는 때에 한미핵협의그룹(NCG),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이어 잇따라 북한 비핵화에 자유민주 진영이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기념촬영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제는 실행력이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공개되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보유 금지가 제대로 관철될 수 있을지 회의론이 미국 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MOU에는 “이란은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한다(8조)”고만 돼 있을 뿐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 등 민감한 사항은 모두 추후 협상으로 넘겨졌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어제 담화에서 “자위적, 대응적 수단으로서 우리의 핵은 정체성도 존속성도 영구불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핵무기화가 이란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진행된 데다 국경을 맞댄 중국·러시아를 통해 국제 제재의 뒷문까지 열려 있는 북한의 비핵화는 이란 비핵화보다 훨씬 험난할 수 있다. 북미 대화가 열린다 해도 중국, 러시아의 묵인을 뒷배 삼은 북한은 추가적 핵실험 중지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 등을 제재 해제와 맞바꾸는 식의 핵보유 굳히기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비핵화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 간 정교한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 연합방위력 강화, 전작권 전환 등 시급한 안보 현안 조율에 속도를 내야 할 때다.
  • 광진구, 텀블러 챙기고 ‘인증샷’…다회용기 문화 확산

    광진구, 텀블러 챙기고 ‘인증샷’…다회용기 문화 확산

    서울 광진구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용기 한 컷, 1회용품 없는 순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1회용 폐기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음식점·카페·시장 등을 방문할 때 개인 텀블러나 밀폐용기를 지참해 주문하고, 용기에 음식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인증 사진에는 매장 간판 또는 영업장 내부가 보이도록 하고 촬영 일시가 표시되는 카메라 앱을 이용해야 한다. 이후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페이지에 접속해 1회용품 사용 저감 서약에 참여한 뒤 인증 사진과 한 줄 후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캠페인이 구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광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 시행에 대응해 지난해보다 생활쓰레기를 6%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인 1일 30g 쓰레기 다이어트, 1.1.30.쓰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급증… 교통정책 넘어 범정부적 통합 관리 필요”

    신미숙 경기도의원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급증… 교통정책 넘어 범정부적 통합 관리 필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단순히 교통 부서의 업무로만 한정 짓지 말고 안전관리실과 자치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신 의원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정착하면서 이용량과 비례해 사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 차원의 예방 대책과 종합적인 대응 체계는 여전히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무분별한 주행 환경을 언급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의 구분 없이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히 교통 유관 부서의 단편적인 영역으로 치부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컨트롤타워인 안전관리실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재난본부 등 안전행정 분야의 관계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신 의원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는 광역교통정책과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 기관이 총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물론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경기도 차원의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증액, 장기적 재정 부담 고려해 신중해야”

    오창준 경기도의원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증액, 장기적 재정 부담 고려해 신중해야”

    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한 번 올리면 줄이기 어려운 기본운영비의 특성을 고려해 단기 지원과 장기적 재정 지속가능성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기본운영비 1,118억 원 증액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오 의원은 도교육청 추경안에 반영된 학교 기본운영비 8% 증액 계획에 주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물가·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일선 학교 현장의 운영비 부담 증가와 그동안 동결됐던 표준교육비 인상분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번 증액을 추진했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본운영비는 성격상 한 번 인상되면 하향 조정하기가 극히 어려운 경직성 경비인 만큼, 일시적 물가 상승이나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성 지원 방식과는 철저히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고유가나 물가 상승은 경기 변동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수 있지만, 기본운영비 인상은 향후 예산 편성의 구조적 기준 자체를 높이는 결정”이라며 “올해 8% 인상이 단행되면 내년 이후에도 그 인상분이 계속 누적되어 교육재정에 구조적 압박을 가하는 만큼, 현재의 필요뿐만 아니라 미래의 재정적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교육청이 제시한 표준교육비 현실화 논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운영비를 확대하는 방향성에는 동의하면서도, 교육지원청과 본청이 직접 수행하는 목적 사업과 학교 현장에 총액으로 배분하는 기본운영 사업 간의 명확한 역할 구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개별 민생 및 교육 사업들의 산출 근거와 집행 계획도 현미경 검증했다.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인상분의 산출 방식 및 사업별 편성 편차를 확인하는 한편, 국제교육원 시설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과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액됐던 예산이 실제 사업 추진에 미치는 영향도 면밀히 살폈다. 또한 미래과학교육원 과학실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자재 구입 계획과 향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장비 목록까지 세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추경 예산이 실제 학생들의 교육 현장에 실효성 있게 활용될 것인지 세부 집행 계획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학교 현장 지원은 당연히 강화하되 미래 재정 부담까지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라며 “지방 교육재정 운용은 현재의 필요 충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채무나 부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교육청이 단기적인 미봉책 대응에 그치지 말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 수호의 발자취, 미래 전략으로 이어간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 수호의 발자취, 미래 전략으로 이어간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연규식)는 지난 18일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년 8월 출범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독도에 대한 국내외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연규식 위원장과 서석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일·김희수·남진복·백순창·손희권 위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독도 관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왔다. 특위는 독도 현지를 방문해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학적 연구 및 해양환경 보전, 교육·홍보 분야의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활동결과보고서에는 독도 홍보를 국제사회로 확대하고 다국어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담겼다. 이어 미래 세대 교육 확대와 독도 입도객 안전 확보, 독도재단의 조직 안정화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연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일본의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은 멈출 수 없다”며 “특위가 제시한 과제들이 구체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져 독도 영토주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 확장 역량 집중해야”

    서석영 경북도의원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 확장 역량 집중해야”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국민의힘, 포항6)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12대 도의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전하는 한편,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지막 정책 제언을 던졌다. 서 의원은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과 ‘동해안 아열대작물연구소’ 포항 유치를 꼽았다. 그는 “참담했던 현장 속에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항구적 방재 대책 마련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던 기억이 의정활동의 가장 큰 뼈대였다”고 밝히며,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해 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언에서 서 의원은 확고한 정치 철학도 역설했으며 “정치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민생’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의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 구조를 맹목적으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집행부를 향해 경북 발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정책을 강력히 제언했다. 첫째로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는 영일만항이 살아야 경북 경제가 일어선다”며 경북의 관문인 ‘포항 영일만신항 확장’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둘째로 경북 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의 생존권이 확고히 보장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마지막으로 민족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덧붙여 서 의원은 “제 삶의 뿌리이자 평생의 무대였던 민생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 인구절벽과 농촌지역 소멸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 줌 밀알이 될 것이며, 특히 경북의 자랑 독도 지킴이 역할과 독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 연구

    급격한 AI(인공지능) 신기술 확산에 발맞추어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공공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AI 문화·예술·교육 정책 강화를 위한 기술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방안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례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AI 등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중장기 비전을 정립하고, 기술력을 갖춘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최자영 교수는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최 교수가 제안한 과제는 ▲기관별 회계 독립성을 보장하되 정책 기획과 성과 관리를 일원화하는 ‘공동 기획-개별 집행’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인구 비례식 지원을 탈피하고 시·군 앵커 산업과 연계하는 ‘상향식(Bottom-up) 예산 매칭 및 남부(테크 공급)-북·동부(생태·관광 수요) 간 광역 단위 교차 실증’ ▲일회성 보조금 의존을 탈피하고 경기공유학교 위탁 및 교원 연수 민간 위탁을 활용한 ‘공공 판로(B2G 파이프라인)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민간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공공 시장 개방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전통적 강사 파견에서 벗어나 민간의 AI 융합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교육과 교원 연수에 직접 도입하는 실질적 공공 구매 시장을 열어야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약속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육성위 신설, 공무원 면책 등 4대 필수 조항을 담은 조례 고도화를 신속히 추진해 경기도가 디지털 융합 행정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입법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은 향후 경기도의 AI 기반 문화·예술·교육 분야 중장기 비전 수립과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의원 시간자원 배분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심홍순 경기도의원 ‘도의원 시간자원 배분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의원 개개인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지난 18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의원의 시간자원 배분 실태 분석 및 의정지원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시간을 단순한 개인 일정이 아닌 의정 성과와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희소한 정책적 자원으로 규정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태 분석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박명호 교수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의원들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박 교수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회기와 비회기를 막론하고 원내 정책 활동과 원외 주민대표 활동을 병행하는 구조적 부담 속에 놓여 있다”라며 “합리적인 의정지원을 위해 의원의 제한된 시간을 핵심 의정활동에 재배분할 수 있는 통합적 시간자원 관리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에 심 의원은 현행 의정지원 제도의 역설적인 한계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은 강화됐지만 역설적으로 의원 개인이 감당해야 할 업무량과 지역구 현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라며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언급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권한은 확대되고 있지만 의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정책 지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한 뒤 “이제 지방의원의 시간은 단순한 개인 일정 관리가 아닌 의회의 성과를 좌우하는 ‘희소한 정책적 지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정활동 지원 제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기 위한 기초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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