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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오산시, 청년 취업 지원 ‘UP’···‘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운영

    경기 오산시, 청년 취업 지원 ‘UP’···‘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운영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청년 사회진출 및 자립 지원 경기도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청년 면접 합격 응원 세트 사업’을 운영해 온 오산시는 올해 사업 규모를 늘려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된 19세~39세 청년이다. 오산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시정의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잡고,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오산 청년 소셜미디어 일자리 사업’, ‘청년 희망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청년 취업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많은 취업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 성과로 학생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확대 이끌어내

    왕정순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 성과로 학생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확대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2023년 서울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이 2025년 3월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학생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용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로교통법 준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 신호 준수 및 보행자 보호 등의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고등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작·관악구 내 108개 초·중·고등학교 중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5분 내외의 방문교육 형태로 이뤄지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현황, 관련 법규 이해, 사고 사례 소개, 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다룬다. 앞서 왕 의원은 2023년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사고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왕 의원은 “학생들이 면허 취득 여부를 알지 못한 채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거나 안전 장비 없이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왕 의원은 “지난해 서초구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사고로 한 학생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학생 교통안전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라며 “이번 교육과정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5개 자치구 중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8곳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 확대와 법적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왕 의원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되면서 학생들과 보행자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육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1자녀당 1억원 지원”… 부산시의원 파격 제안

    기업체에 이어 지자체에서도 ‘1자녀당 1억원 지원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 박종철(국민의힘·기장1) 부산시의원은 18일 “부산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시 1자녀당 1억원 지원’을 최근 본회의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지난 15년간 저출생 대책으로 280조원을 투입했지만, 역대 최저 출산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저출생 지원 사업을 대폭 줄여 출산 장려금을 확대하고, 부산시와 구·군이 예산 매칭으로 이 같은 재정 부담을 나눌 수 있는 ‘부산형 출산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1자녀 1억원 지원에 응답자의 62.6%가 ‘출산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설문 결과도 이 같은 재정투입을 긍정적으로 본다. 자녀당 1억원 출산금 지원은 부영그룹이 지난해 처음 선언했고 게임업체인 크래프톤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
  • 중견기업 34% “한중 FTA에도 추가 관세 인하·면제 필요”

    중견기업 34% “한중 FTA에도 추가 관세 인하·면제 필요”

    국내 중견기업의 34%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중국 시장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여전해 관세 추가 인하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달 14∼22일 중국 수출 중견기업 102곳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중국 진출 애로 조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설문 응답 기업 가운데 34.3%는 ‘추가 관세 인하 혹은 관세 면제가 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답했다. 중견기업들은 주관식 설문에서 자동차 부품, 반도체 웨이퍼 및 웨이퍼 제조용 기기, 의류, 선박용 기기,알루미나 시멘트, 특수 가스 및 화학제품 등의 관세 인하·면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한중 FTA 관세 수준의 실효성이 낮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비관세 장벽을 경험했다는 중견기업도 29.4%로 집계됐다. 중국 수출 시 경험한 비관세 장벽은 기술규제·표준(CCC 인증, GB 규격 등)이 40.0%로 가장 많았고, 통관 지연(36.7%), 위생 및 검역 규정(10.0%), 수입제한 및 규제강화(10.0%) 등 순이었다. 중국 수출에 한중 FTA를 활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64.7%에 달했다. 한중 FTA를 활용하지 않는 중견기업들은 FTA 관련 정보 부족(30.6%), 비용 절감 효과 미미(25.0%), 관세 혜택 적용 절차 복잡성(22.2%)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중 FTA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보 제공 및 컨설팅(44.2%), 중국 규제 당국과의 소통 채널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35.3%), 인증 취득 지원(13.7%)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중 FTA와는 별개로 중견기업의 중국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로는 관세 추가 인하 및 양허 품목 확대(37.3%), 기존 관세 인하 속도 가속화(22.5%), 서비스 및 투자 시장 개방 확대(16.7%), 투자자 보호 및 투자 안정성 강화(13.7%) 등이 꼽혔다.
  • ‘저출생 극복은 주 35시간 근무로부터’···유연근무로 일-생활 양립 필요

    ‘저출생 극복은 주 35시간 근무로부터’···유연근무로 일-생활 양립 필요

    경기연구원 <저출생 극복, 근로 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확보부터!> 발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행 법정 근로 시간인 주 40시간을 주 35시간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생 극복, 근로 시간 단축과 일생활균형 확보부터!>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3년 2.1명에서 2023년 0.72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다. 보고서는 초저출산의 여러 요인 중 육아 관련 제도의 낮은 실효성과 장시간 근로문화가 일가정양립을 어렵게 하고, 출산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경기연구원이 2024년 전국 20~59세 근로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생활균형을 이루는데 가장 어려운 이유로 남자의 26.1%와 여자의 24.6%가 장시간 일하는 문화와 과도한 업무량을 꼽았다. 특히, 20대와 30대 여성에서 각각 39.3%와 31.5%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게 쉽지 않아 응답자 대다수는 근로 시간을 줄이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30~40대 남자와 20~30대 여성 절반 이상은 근로 시간 단축을 바랐다. 이상적인 근로 시간과 실제 근로 시간과의 차이는 1시간 남짓으로 나타났다. 하루 24시간 중 남자는 8.3시간, 여자는 7.5시간을 근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상적인 시간으로 응답한 남자 7.2시간, 여자 6.5시간과 차이를 보인다. 출산과 양육의 주 연령대인 맞벌이 가구의 30대에서 그 차이가 가장 커 근로 시간 단축으로 남자는 84분, 여자는 87분을 희망했다. 또한 무자녀 가정보다는 자녀가 1명인 가정에서 출산 의향이 있는 경우 68분, 없는 경우 49분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근로 시간 단축이 출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공공기관이 우선 도입하고, 통근 시간 일부를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장시간 일하는 문화가 일-생활 양립에 걸림돌이라고 응답한 만큼 특정 대상이 아닌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하나의 문화로 확립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근로 시간 단축과 함께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을 활용하면 일생활 균형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1자녀당 1억원 지원’... 지자체도 파격 제안 나왔다

    ‘1자녀당 1억원 지원’... 지자체도 파격 제안 나왔다

    기업체에 이어 지자체에서도 ‘1자녀당 1억원 지원’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 부산시의회 박종철(국민의힘,기장1) 의원은 “부산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시 1자녀당 1억원 지원’을 최근 본회의에서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지난 15년간 저출생 대책으로 280조 원을 투입했지만, 역대 최저 출산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차체들이 저출산 대응 예산은 늘렸지만,정작 출산 장려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저출생 지원 사업을 대폭 줄여 현실적인 출산 장려금을 확대하고, 부산시와 일선 구·군이 예산 매칭으로 이 같은 재정 부담을 나눌 수 있는 ‘부산형 출산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자녀 1억 원 지원’에 응답자의 62.6%가 ‘출산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설문 결과도 이같은 재정투입을 긍정적이다. “아직 예산 근거가 마련된 건 아니지만 선언적인 의미에서라도 부산시가 이 같은 파격안을 검토해 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자녀당 1억원 출산금 지원은 부영그룹이 지난해 최초로 선언해 회제를 낳았고 게임업체인 크래프톤이 최근 자녀출산시 최대 1억원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 충북 괴산군은 셋째를 낳으면 5,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1자녀에 대한 파격 지원책은 아직 없는 상태다.
  • 담양군, ‘청소년 목소리 담는다’···청소년 참여기구 발대

    담양군, ‘청소년 목소리 담는다’···청소년 참여기구 발대

    담양군은 17일 담빛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은희 참여위원장(담양여중 3) 외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17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소년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행사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함으로써 진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공개 내부 정보 이용” 증선위, 신풍제약 2세 장원준 검찰 고발

    “미공개 내부 정보 이용” 증선위, 신풍제약 2세 장원준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와 지주사 ‘송암사’의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증선위는 신풍제약 실소유주인 장 전 대표가 신약 개발 임상 결과가 실패임을 인지하고, 자사주 200만주를 사전에 매도해 369억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봤다. 증선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코스피 상장사 실소유주가 오히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의 최대 주주이자 지주사인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 일가가 소유한 가족회사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2021년 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을 진행했지만, 2상에서 시험 주 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를 알게 된 장 전 대표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인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 지분을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 취업명문 양천구, 취업포기 청년 특훈 스타트

    취업명문 양천구, 취업포기 청년 특훈 스타트

    ‘취업 좌절금지’ 서울 양천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9세 이하 청년도 지역특화청년 유형(전체인원 30%)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6개월 이상의 구직 단념 기간으로 인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진단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고자 마음(심리)상담, 건강, 커뮤니티, 구직기술 등 참여자들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참여 과정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3월부터 10월까지 기수별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양천’ 또는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98명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80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수 후에는 구직정보 안내, 연관 사업 참여 등 사후 관리를 진행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28명, 직업훈련 4명, 일 경험 1명 등의 구직활동 참여를 이끌었으며, 19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계, 관세 전쟁에 대미사절단 띄운다

    재계, 관세 전쟁에 대미사절단 띄운다

    최태원 상의회장단 19~20일 방미부가세도 거론한 美에 적극 대응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의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됨에도 탄핵 정국으로 국가 수장의 공백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재계가 전방위 대미 통상 외교전에 뛰어든 것이다. 다음달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5월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잇달아 워싱턴행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부가가치세(VAT) 제도를 운용하는 국가들에도 상호관세를 적용할 것을 시사하면서 당장 한국 기업들과 정부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미국산 제품이 가격 차별을 받지 않도록 미국(6.6%)보다 높은 부가세율을 적용한 나라에 관세를 더 매기겠다는 것이다. 한국은 부가세 10%를 적용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미국의 관세 부과가 점점 확실해지면서 대미 통상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행에 나선 대한상의는 오는 19~20일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이 워싱턴DC에서 통상 관련 아웃리치(대외 소통 및 접촉)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출국을 앞둔 사절단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최 대행은 “그간의 대미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국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사절단은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등 26명이다.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한상의는 “한국은 트럼프 1기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약속을 적극 실천한 대미 투자의 모범 국가이자 우등 기업임을 적극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미국의 최대 그린필드 투자(개발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부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방식) 국가로 2017년 이후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 1600억 달러(약 231조원)를 투자했다. 19일 미 의회 부속 도서관의 토머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되는 ‘한미 비즈니스의 밤’ 갈라 디너에는 사절단을 비롯해 미 상하원, 주지사, 내각 주요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사절단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주 관계자와의 개별 미팅도 진행한다. 20일에는 미 백악관에서 경제부처 고위 인사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경제·산업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들의 실행 방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완성차 및 부품 제조 시설 투자, 미국 차세대 원전 개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이다.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경협은 한미 투자 협력을 위해 다음달 현지에서 한미투자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을 미국으로 보내 미 정부와 의회, 싱크탱크와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주정부 인사들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연방정부에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보텀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윤진식 무역협회장과 임원 등 10여명이 다음달 미국 애리조나·텍사스·테네시주 등 남부 지역을 방문한다. 또 5월에는 무역협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꾸려 워싱턴DC를 방문, 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고위 당국자를 만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해외 투자 유치 행사인 ‘셀렉트USA 투자 서밋’에 참가해 상무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 입장도 전달할 방침이다.
  • 이번 주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 파견

    이번 주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 파견

    정부와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 한복판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주 미국으로 출국하는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국익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계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회의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등 민간 경제사절단 소속 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 통상 관련 정책이 연속적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한 팀이 돼 통상 환경 변화에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변화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으므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간 대미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국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면서 “우리의 입장이 미국 측에 잘 전달돼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가 보다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주를 민관이 함께 외교·통상 아웃리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외교 통상 슈퍼위크’로 설정하고 트럼프 대통령 측과 유대관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대미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의회 주요 의원과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조치 계획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번 주 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무역금융 확대, 통상정책 변화 대응,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등 범부처 수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세 폭탄’ 예고에 재계 전방위로 나선다…최태원, 경제사절단 이끌고 워싱턴행

    ‘관세 폭탄’ 예고에 재계 전방위로 나선다…최태원, 경제사절단 이끌고 워싱턴행

    대한상의,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민간사절단한경협, 내달 현지서 한미투자포럼 준비무역협회, 애리조나·텍사스 등 남부 공략“韓, 대미 투자의 모범 국가임을 적극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3월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5월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잇달아 워싱턴행을 추진하며 전방위적 대미 통상 외교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오는 19~20일(현지시간)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이 워싱턴DC에서 통상 관련 아웃리치(대외 소통 및 접촉)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의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건 처음이다. 경제사절단은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등 26명이다.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한상의는 “한국은 트럼프 1기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약속을 적극 실전한 대미 투자의 모범 국가이자 우등 기업임을 적극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미국의 최대 그린필드 투자(개발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부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방식) 국가로, 2017년 이후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 1600억 달러(약 231조원)를 투자했다. 19일 미 의회 부속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되는 ‘한미 비즈니스의 밤’ 갈라 디너에는 사절단을 비롯해 미 상·하원, 주지사, 내각 주요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사절단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는 주 관계자와 개별 미팅도 진행한다. 20일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경제부처 고위 인사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경제·산업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들의 실행 방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완성차 및 부품 제조 시설 투자, 미국 차세대 원전 개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이다.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경협은 한미 투자 협력을 위해 다음달 현지에서 한미투자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주 정부 인사들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연방정부에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보텀 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윤진식 무역협회장과 임원 등 10여명이 다음달 미국 애리조나·텍사스·테네시주 등 남부 지역을 방문한다. 또 5월에는 무역협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꾸려 워싱턴DC를 방문, 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고위 당국자를 만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해외투자 유치 행사인 ‘셀렉트USA 투자 서밋’에 참가해 상무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 입장도 전달할 방침이다.
  •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에도 고작 ‘3개월 정지’ 받은 테니스 세계1위…“테니스는 클린 스포츠 아냐” 비판 들끓어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에도 고작 ‘3개월 정지’ 받은 테니스 세계1위…“테니스는 클린 스포츠 아냐” 비판 들끓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도핑 양성 반응에도 가벼운 수위의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만 받게 되자 테니스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신네르의 징계 시한인 5월 초까지는 남자 메이저 대회가 열리지 않아 사실상 징계의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다. AP통신은 16일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신네르의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징계를 5월 5일까지 3개월 출전 정지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2차례나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오고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지 않아 세계 랭킹 1위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신네르는 물리치료사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의약품 스프레이를 사용했는데, 스프레이에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었고, 이 사실을 자신은 몰랐었다고 해명했다.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신네르의 주장을 받아들여 출전 정지 징계 없이 사안을 마무리했고,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ITIA의 결정에 반발한 WADA는 ‘신네르에게 출전 정지 징계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9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고, 신네르는 4월 CAS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WADA와 신네르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CAS 제소는 취소 절차를 밟게 됐다. 테니스계는 3개월 출전 정지가 너무 가벼운 ‘솜방망이’ 징계라며 들끓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 3회 우승 경력이 있는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제 클린 스포츠라는 말은 더 이상 믿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고, 2021년 US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프랑스 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제 앞으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는) 누구라도 신네르처럼 WADA에 해명하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닉 키리오스(호주)는 “우승 기록이나 상금이 모두 그대로인데, 이것이 징계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테니스에 있어서 슬픈 날”이라고 했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요금 20%↑… “부담돼서 민간업체 알아봐요”

    필리핀 가사관리사 요금 20%↑… “부담돼서 민간업체 알아봐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다음달부터 이용 가격을 20% 올려 연장된다. 정부는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끔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책 취지가 빛바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간당 이용료는 1만 3940원에서 1만 6800원으로 2860원(20.5%) 오른다. 하루 8시간·주 40시간을 이용하면 월 242만 5560원에서 월 292만 3200원으로 49만 7640원 인상된다. 가사관리사들의 퇴직금과 인상된 업체 운영비를 반영한 결과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 중 귀국 의사를 밝힌 5명을 제외한 93명의 근로 계약은 내년 2월 말까지로 1년 연장된다. 이들의 체류 기간도 앞선 입국 후 7개월을 포함해 총 36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하면 체류 기간이 3년 주어지기 때문에 이들의 체류 기간도 3년으로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범사업 기간이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취업 기간 7개월짜리 E-9 비자를 발급받아 지난해 8월 입국했다. 시범사업 이용요금이 대폭 인상돼 ‘돌봄비용 부담 완화’라는 제도 취지가 흐려졌다. 인상된 요금과 민간 요금 간 별 차이가 없어 정책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서비스를 그만두는 가정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온라인 가사도우미·아이돌보미 업체에서 확인되는 시급 수준은 1만 6000~1만 8000원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을 이용 중인 김모(42)씨는 “민간업체에 버금가는 금액으로 인상돼 부담이 커졌다. 금액이 비슷한 수준에서 소통이 잘 되는 한국인 가사관리사를 찾거나 서비스 자체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본사업 추진도 불투명해졌다. 당초 시범사업이 끝나면 전국 1200명 규모로 본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수요 부족’, ‘부실한 관리와 고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불거져 제동이 걸렸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낼 수 있는 젊은 부부는 많지 않다. 고소득층과 같은 특정 계층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변질됐다”면서 “저소득층 및 젊은 부부의 가사·육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가 나와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아이 때리는 건 곧 한울님 때리는 것”…천도교, 대전 초등생 사건에 애도 성명

    “아이 때리는 건 곧 한울님 때리는 것”…천도교, 대전 초등생 사건에 애도 성명

    “아이를 때리지 마라. 아이를 때리는 것은 곧 한울님을 때리는 것이니 한울님이 싫어하고 기운이 상하느니라.”(해월신사 최시형) 천도교가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14일 냈다. 방정환어린이도서관,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천도교여성회본부, 천도교청년회, 동학소년회 등 천도교 관련 단체들은 연합 성명을 통해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사건은 우리 사회가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얼마나 부족한지를 다시 드러낸 비극”이라며 “천도교는 피해 아동의 성령출세(죽은 이의 성령이 후대의 성령 속에 다시 태어나는 것)를 심고(한울님께 마음으로 고하는 것) 한다. 정부와 관계 기관은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밝혔다. 천도교는 “지난 12일 정부가 밝힌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휴직 등 필요한 조처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은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아동 보호망 강화 ▲위험 감지 및 즉각 대응 시스템 구축 ▲아동 대상 강력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교사 대상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강화 및 의무화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 책임 교감 별도 임명 ▲아동 안전 전담 인력 배치 확대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올해는 천도교소년회가 세계 최초로 어린이 인권선언을 한 지 102년째, 어린이날을 만든지 103년째 되는 해다. 동학을 계승한 천도교는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 인권 향상에 앞장서 왔다.
  • 외국인 비율 1위 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외국인지원팀’ 신설

    외국인 비율 1위 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외국인지원팀’ 신설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에 사는 외국인 주민은 약 1만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비율 8.6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특히 신당동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무려 약 1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희동도 약 13%에 이른다. 광희동에 있는 몽골타운과 중앙아시아 거리는 외국인들의 활동 거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통계를 반영해 구는 지난 1월 자치행정과 내에 외국인지원팀을 꾸렸다. 외국인지원팀은 우선 각 부서와 동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지원사업을 모아, 중구만의 특색 있는 외국인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개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과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에서 여는 축제와 행사에 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외국인 주민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외국인 정책 수요를 세심히 분석해, 중구만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외국인지원팀 신설은 외국인 주민도 ‘중구민’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내국인 주민과 화합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H, ‘무재해 도전’···건설 현장에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 도입

    GH, ‘무재해 도전’···건설 현장에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 도입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 현장에 최초 적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로 AR 스마트 글라스 도입을 검토하고, 중대 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실효성 등을 검증해 왔다. AR 스마트 글라스는 건설 현장에서 수집한 시각 및 음성정보를 무선 영상통화로 사무실의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해,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등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리모컨이나 음성명령으로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촬영해 전송하면 사무실에서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적어 캡처한 후 스마트 글라스로 실시간 전송한다는 시스템이다. 현장과 원격 소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23년 11월 착공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308억 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지식산업센터 377호를 건립하는 공사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AR 스마트 글라스 도입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H는 광주역세권에 이어 다른 건설 현장에도 스마트 글라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의회를 방문 중인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했다. 미요시市 시장은 박정숙 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거점형 키움센터와 키즈카페의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브리핑에서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 사업과 돌봄 지원 정책을 포함한 여성·가족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서울시의 대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인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현장을 방문해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의원이 동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전시실(지하 1층)을 방문해 반곡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혜심원에서 주관한 미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자유로운 상상, 힐링아트스쿨’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의 창의적 작품을 감상하고, 관계자들과 아동 복지 지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뚝섬자벌레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을 둘러보고, 한강 선착장 및 유원지를 둘러보며 한강 공간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인 복지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요시市 시장은 “서울시의 선진적인 여성·가족 정책과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사례는 일본에서도 참고할 가치가 높은 정책 모델로, 향후 미요시市의 정책 수립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여성·가족 지원 정책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요시市와의 여성·가족 정책 및 아동 돌봄 지원에 대한 정책적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어선 사고 왜 잦나 했더니… 기후변화에 무리한 조업이 화 키웠다

    어선 사고 왜 잦나 했더니… 기후변화에 무리한 조업이 화 키웠다

    올해 들어 대형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고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에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환경에서 만연한 안전불감증으로 무리한 조업을 이어간다면 참사를 막을 수 없다고 경고한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9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역에서 근해통발어선인 신방주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2명 중 7명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12일에는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 2066 재성호가 전복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지난 9일에는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트롤 어선 서경호가 침몰해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불과 5일 만에 어선 사고에 따른 실종·사망자가 22명이나 발생한 것이다.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급증하는 추세다. 해수부에 따르면 어선 사고로 발생한 사망·실종자는 2023년 78명에서 지난해 119명으로 52%나 늘었다. 한해 사망·실종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이어지는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어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불법 출항어선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봄철 조어기에는 파고도 높고 일교차가 커 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무리한 조업에 나서는 게 가장 큰 사고 원인으로 꼽는다.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교수는 “기상악화 등에 대비하지 않고 무리한 운항을 한 게 최근 사고의 원인”이라면서 “조업하다가 기상이 악화하면 빨리 그물을 걷고 신속하게 복귀해야 하지만 들인 돈 때문에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기에 점점 노령화되는 한국인 선원과 함께 외국인 선원 증가, 만연한 안전불감증 등이 더해져 사고를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 성산읍 신산리 한남철 어촌계장은 “구명조끼를 입으면 생존율이 80% 이상 된다는 걸 알지만 조업 중에는 그물을 던지다가 걸려 사고가 날 가능성도 높고 걸리적거려 입기를 꺼린다”고 전했다. 줄어드는 개체 수에 과거보다 먼바다까지 나가 조업하는 일이 일상이 된 것도 사고를 늘리는 요인이다. 김자훈 한국해양교통안전공 해양안전실장은 “최근 10년간 먼바다에서 기상특보 발효가 매년 10% 이상 증가했는데, 연해 어족 자원 부족 등 이유로 조업 거리는 점차 더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 계장은 “지난 3일 대만해역 침몰사고도 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 먼바다로 30~40일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큰 풍랑을 만난 사고”라고 말했다.
  • K조선, SMR 기술로 ‘바다 위 원전’ 속도… 미래 성장엔진 띄운다

    K조선, SMR 기술로 ‘바다 위 원전’ 속도… 미래 성장엔진 띄운다

    HD한국조선해양, 추진선 모델 공개“경제성 높고 친환경”… 새 대안 주목삼성중공업,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한화오션, 한전기술과 MOU 등 박차 국내 조선업계가 새 먹거리로 떠오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MR 기술이 적용된 ‘바다 위 원전 설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꼽히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HD한국조선해양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에서 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추진선은 기존 선박과 달리 석유(중유) 대신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한다. 이에 엔진 배기 기관과 연료탱크 같은 기자재가 필요하지 않아 이 공간에 컨테이너를 추가로 적재할 수 있다.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이라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해운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SMR 기술을 적용한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에 대해 미국선급협회(ABS)에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 상용화에 앞서 기술의 실효성과 안전성 등을 인증받았다는 뜻이다. 패트릭 라이언 ABS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원자력 추진선은 탄소 중립이 중요한 현 조선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도 해상 SMR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3년 1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덴마크의 ‘소형용융염원자로’(CMSR) 개발사인 시보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에 나섰다. CMSR은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원자로 내부에 이상이 발생하면 핵원료와 냉각재가 굳어 안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컨소시엄에서 삼성중공업은 CMSR을 바다 위에 띄울 수 있는 부유체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같은 해 1월 미 ABS에서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아 2028년까지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CMSR은 사용 주기가 20년 이상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상용화에 성공하면 핵연료를 교체할 필요 없이 20년 동안 선박을 운용할 수 있다. 한화오션도 2020년 한국전력기술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상 부유식 원전 개발에 착수했다. 조선업계가 SMR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바다 위(부유식) SMR’이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선박 운전에 부유식 SMR의 전력을 활용하면 ‘무탄소 선박’ 시대도 열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SMR 시장은 2022년 57억 달러에서 2030년 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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