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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기연구원에 국내 최초 초고압 직류송전 시험인증센터 준공

    한국전기연구원에 국내 최초 초고압 직류송전 시험인증센터 준공

    초고압 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 전력기기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센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경남 창원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관련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까지 나가지 않고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도, 창원시는 26일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국내 최초 초고압 직류송전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반구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시, 전기연구원은 총사업비 198억 5000만원(국비 96억 6000만원, 도비 17억 5000만원, 창원시 28억원, 전기연 56억 4000만원)을 들여 1만 8622㎡(5643평) 부지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3년만에 마무리했다. 초고압 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용량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먼 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로 전력 공급 과정에서 손실이 적어 차세대 전력송전기술로 꼽힌다.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효율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있어 기존 교류송전에 수반되는 대규모 송전탑 건립과 전자파 방출 유해성, 지중화 한계인 거리 등의 난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전기분야 기업들이 직류송전 시장 확대에 발맞춰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기기 생산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 마땅한 시험인증기관이 없어 네덜란드 등 해외에 있는 국제공인기관을 이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불편이 많았다.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내 시험인증 기반 구축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해외 기관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불편 해소와 함께 핵심 설계기술 해외 유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시는 국내 관련 기업 300여곳이 이번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기기 국제공인 시험인증센터 준공으로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최근 정부가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대용량으로 보내기 위해 초고압 직류송전 방식을 채택해 국가 핵심 전력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공된 시험인증 인프라가 국가 에너지 정책 실현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연구원은 장비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인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전기연구원 원장은 “이번 초고압 직류송전 시험인프라 사업 준공에 따른 국내 전력기기 분야에 미치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지역에 초고압 직류송전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효성, 혁신 소재 투자 강화… ‘고객몰입경영’ 실현

    효성, 혁신 소재 투자 강화… ‘고객몰입경영’ 실현

    효성은 올해 고객몰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소재에 대한 투자로 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는 12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섬유에도 개발·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을 2008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특히 각 지자체 및 항만공사들과 협업해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의 리사이클 섬유로 재탄생하며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에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철을 대체할 수 있는 섬유로 불린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소섬유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만 4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회전기와 압축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 분야에 진출했다.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으며 현재까지 국내 총 28곳에 수소충전소를 만들었다.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협력해 2023년까지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 조사와 심의 독립성 강조한 공정위, 제재 면한 효성… “사실 확인 엄격히”

    조사와 심의 독립성 강조한 공정위, 제재 면한 효성… “사실 확인 엄격히”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과 효성중공업이 부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과징금 부과나 검찰 고발과 같은 제재를 전혀 내리지 않고 심의 절차를 종료했다. 조사를 담당한 심사관은 위법한 지원이라며 제재를 요구했지만,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위원회는 ‘사실관계 확인이 곤란하다’며 조사 결과를 뒤집었다. 공정위 내 엄격하게 분리된 조사와 심판 기능이 독립적으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장면이란 평가가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전원회의에서 효성 및 효성중공업의 진흥기업에 대한 부당 지원 사건을 심의한 결과, 사실관계 확인이 곤란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심의 절차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무혐의’는 아니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 심사관은 효성이 2011~2018년 워크아웃 대상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이익을 과도하게 몰아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진흥기업이 신용등급 하락으로 민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기 어려워지자 대주주인 효성은 진흥기업과 공동 수주에 나섰다. 공정위 심사관은 효성과 진흥기업이 공동 수주한 민간 PF 건설사업 27건 가운데 9건의 경우 효성이 주간사면서도 진흥기업에 지분율 50% 이상을 배정하며 수주·시공에서 기여한 정도보다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봤다 하지만 공정위 전원회의의 위원들은 효성이 독립된 제3의 업체와 공동 수주를 하거나 중간하도급을 준 사례와 비교해 진흥기업에 얼마나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했는지, 그 결과 얼마나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다. 공정위 전원회의가 심사관의 조사 결과와 다르게 무혐의나 심의 절차 종료를 결정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공정위는 사건의 조사는 사무처, 심의·의결은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담당하고 있지만, 두 기구가 공정위라는 하나의 조직 내에 있어 심사관의 조사 결과가 전원회의에서 그대로 추인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없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최근 심의·의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조사와 심판 부서 간 분리 운영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집행 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정위 전원회의가 이번 사건처럼 심사관의 조사 결과를 엄격하게 심의해 결과를 뒤집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와 심결의 분리가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전원회의가 심사관의 조사 내용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정위, ‘효성 부당지원’ 제재 없이 심의 종료… “사실관계 확인 어렵다”

    공정위, ‘효성 부당지원’ 제재 없이 심의 종료… “사실관계 확인 어렵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효성 및 효성중공업이 부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재 없이 심의를 종료했다. 공정위 내에서 조사를 담당하는 심사관은 위법한 지원이라고 봤지만, 심의를 맡고 있는 전원회의에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곤란하다’며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리고 효성에 과징금이나 검찰 고발 등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5일 전원회의에서 효성 및 효성중공업의 진흥기업에 대한 부당지원 사건 심의 절차를 종료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이 곤란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심의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절차 종료’는 ‘무혐의’와는 다르다. 무혐의는 사실관계를 따졌을 때 혐의가 없을 때 내리는 결론이지만, 심의절차 종료는 사실관계 자체를 확인하기 어려워 혐의 유무 여부도 확정할 수 없을 때 내리는 결론이다. 앞서 공정위 심사관은 2020년 효성 부당지원 관련 신고를 받고 2021년 4월 현장조사를 벌이면서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공정위 심사관은 2012∼2018년 효성(2018년 중공업·건설사업이 신설법인으로 이전된 후에는 효성중공업)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이익을 부당하게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효성은 진흥기업의 대주주로, 2011년 5월 채권단과 경영개선약정을 체결해 경영실적 달성에 대해 책임을 분담키로 했다. 이에 효성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민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기 어려운 진흥기업과 공동 수주에 나섰다. 공정위 심사관은 효성과 진흥기업이 공동 수주한 민간 PF 건설사업 27건 가운데 9건의 경우 효성이 주간사면서도 진흥기업에게 지분율 50% 이상을 배정하며 수주·시공에서 기여한 정도보다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봤다. 9건의 사업 매출액은 5378억원, 매출이익은 761억원이었다. 아울러 효성은 2013년 8∼12월 진행된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에서도 진흥기업에 중간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역할에 비해 과다한 이익을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하도급 공사금액은 약 324억원, 매출이익은 13억 5000만원 규모였다. 하지만 공정위 전원회의의 위원들은 효성이 진흥기업에 얼마나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줬는지, 그 결과 과다한 이익이 얼마였는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위법성 판단도 곤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효성이 공동 수주 과정에서 계열사가 아닌 제삼자와 거래했다면 지분율을 어떻게 나눴을지 알 수 없어 비교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공사에서 진흥기업이 작업 관리 등을 했기에 실질적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곤란하다고 봤다. 공정위 전원회의가 무혐의나 심의절차 종료로 사건을 끝내는 경우는 흔치는 않지만 종종 있었다. 2020년에는 한화그룹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일부는 무혐의, 일부는 심의 절차 종료를 결정했고 2021년에는 원주∼강릉 철도 공사 입찰 담합 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 신섬유·액화수소 등으로 ‘고객 몰입 경영’ 추진

    신섬유·액화수소 등으로 ‘고객 몰입 경영’ 추진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했다. 경영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경영을 하겠다는 포부다. 효성은 계열사별로 고객 몰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효성티앤씨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스판덱스 섬유를 생산·판매하며 축적된 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를 상용화했으며, 독자 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상업화한 ‘탄소섬유’라는 신소재에 투자하고 있다.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들여 현재 연산 6500톤인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연산 2만 4000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시스템과 액화수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만든 수소충전소는 700바(Bar)급 규모로 3~5분 안에 충전이 가능해 시간당 수소차 5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화학기업 린데그룹과 함께 올해까지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중후장대 산업’, 한물 갔다고?…탈세계화의 수혜 부문

    ‘중후장대 산업’, 한물 갔다고?…탈세계화의 수혜 부문

    사회기반시설과 첨단 산업의 근간을 맡는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이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과 맞물려 재조명되고 있다. 중후장대란 ‘무겁고 두텁고 길고 크다’는 의미로, 자동차·철강·조선·화학 등 전통적인 대형 장치 산업을 통칭한다. 이런 산업은 그동안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에 이어 최근 2차전지에도 밀리면서 한물간 구식 경제로 치부됐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때 한국 기업이 사우디 정부 및 기업과 체결한 양해각서(MOU) 대다수는 중후장대 산업이다. 실제로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와 네옴(Neom) 철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롯데정밀화학은 화학, DL케미칼은 합성유 등에서 사우디 정부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석유공사·한국전력·남부발전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 및 그린 수소, 암모니아 생산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전력은 열병합, 대우건설은 가스·석유화학, 효성중공업은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에서 사우디 진출을 위해 사업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조·단조 공장건설,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밸브, 터보윈은 전기컴프레서, 동명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서비스, 메센아이피씨는 재활용플랜트 분야에서 각각 사우디 파트너 기업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사우디 최대 국영기업 아람코가 대주주인 에스오일(S-Oil)의 울산공장 2단계 사업은 국내 건설사 간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면서 주요국들이 에너지 관련 투자와 자국의 생산설비 건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중후장대 산업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시 봉쇄를 거듭했던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면서 코로나 봉쇄 완화와 경기 부양 기대감에다 우크라이나 종전 이후 가동될 재건 프로젝트에서도 중후장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중후장대를 선호 업종으로 꼽는 연구원도 나왔다. 탈세계화 흐름 속 공급망 재편으로 각국이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중후장대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중후장대는 B2B 투자에서 본업과 신사업이 모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의 투자 호황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중후장대 산업은 그동안 중국의 추격이 거센데다 탄소 배출량도 많고, 시대적 변화에 민첩하게 따라잡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해상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포집과 기술 확보를 통해 해외, 특히 사우디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9조원대 ‘샤힌’에 건설부터 숨통… K산업, 모래바람 타고 다시 뛴다

    9조원대 ‘샤힌’에 건설부터 숨통… K산업, 모래바람 타고 다시 뛴다

    아람코, 에쓰오일 통해 ‘통 큰 투자’‘3조원’ 울산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가스·제약·게임 등 전방위 협력도“모든 것을 다 가졌고 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남자. 그런 사람이 세일즈 외교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 산업계의 큰 기회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협력에 나섰다. 재계에서는 그의 별명 ‘미스터 에브리싱’에 비유하며 “사우디와의 협력은 상상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펴지고 있다. 1970년대 우리나라가 중동 건설 붐을 타고 거둬들인 ‘오일머니’로 국가 성장을 이뤘다면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은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26건으로, 네옴시티 철도 시설부터 화학, 석유, 가스, 에너지, 제약,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산업계 전 영역을 아우른다. 분위기가 가장 고무적인 곳은 건설업계다. 수주 급감, 건설경기 악화에 강원 레고랜드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반에 유동성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사우디 사업 진출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를 대주주로 한 에쓰오일은 70억 달러(약 9조 2580억원)라는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프로젝트명 ‘샤힌’(매를 뜻하는 아랍어)이 각오를 방증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설비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람코의 한국 투자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울산 일대에 에틸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되면 연간 180만t 규모의 에틸렌과 75만t 규모의 프로필렌 등 기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3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앞으로 사우디에서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뒤 이를 해외 수주 확장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가스 분야에선 사우디 건설회사 알파나르와 협력한다. 대우건설은 석유·가스·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효성중공업은 가스절연개폐장치 제조법인 설립을 함께 추진한다. DL케미칼도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내 석유화학 공장 설립을 위한 사업성 평가 등을 진행키로 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 5000억원 규모의 네옴 철도사업 수주에 뛰어들었다.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다. 화학(롯데정밀화학), 제약(지엘라파), 게임(시프트업)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 간, 스마트시티 분야에선 중소기업인 와이디엔에스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처 간 투자·업무협약이 각각 체결됐다.
  • “황금빛 모래바람 일으키자”… 국내 기업, 사우디와 동시다발 프로젝트 시동

    “황금빛 모래바람 일으키자”… 국내 기업, 사우디와 동시다발 프로젝트 시동

    “미스터 에브리씽, 모든 것을 다 가졌고 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남자. 그런 사람이 세일즈 외교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 산업계의 큰 기회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협력에 나섰다. 재계에서는 그의 별명인 ‘미스터 에브리씽’에 비유하며 “사우디와의 협력은 상상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펴지고 있다. 1970년대 우리나라가 중동 건설 붐을 타고 거둬들인 ‘오일머니’로 국가 성장을 이뤘다면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은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총 26건으로, 네옴시티 철도 시설부터 화학, 석유, 가스, 에너지, 제약,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산업계 전 영역을 아우른다. 현재 분위기가 가장 고무적인 곳은 건설업계다. 수주 급감, 건설경기 악화에 강원 레고랜드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반에 유동성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사우디 사업 진출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대주주인 에쓰오일은 70억 달러(약 9조 2580억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프로젝트명은 ‘샤힌’, 아랍어로 ‘매’를 뜻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설비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아람코의 한국 투자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빈 살만 왕세자가 아람코의 대주주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울산 일대에 에틸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설비가 준공되면 연간 180만t 규모의 에틸렌과 75만t 규모의 프로필렌 등 기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국내외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회사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 이에 기반한 발주처와의 오랜 신뢰가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사우디에서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뒤 이를 해외 수주 확장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가스 분야에선 대우건설과 효성중공업이 사우디 건설회사 알파나르와 협력한다. 대우건설은 석유·가스·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효성중공업은 가스절연개폐장치 제조법인 설립을 함께 추진한다. DL케미칼도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내 석유화학 공장 설립을 위한 사업성 평가 등을 진행키로 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 5000억원 규모의 네옴 철도 사업 수주에 뛰어들었다.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가 된다. 이 밖에 화학(롯데정밀화학), 제약(지엘라파), 게임(시프트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인 와이디엔에스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처와의 투자·업무협약이 각각 체결됐다.
  • ’제2 중동붐’… 산업부 “MOU만 26개… 단일 외국인 역대 최대 투자”

    ’제2 중동붐’… 산업부 “MOU만 26개… 단일 외국인 역대 최대 투자”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네옴시티’ 특수 기대감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최대 수십조원 규모의 26개 초대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에너지, 제조 분야 등 전 산업에 걸친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로 1970년대 건설 특수에 이은 ‘제2의 중동 붐’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총 26건의 계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6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 간, 17건은 공기업이 포함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기업(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졌다. 협약별로 예정된 사업비만 조(兆) 단위에 달하는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로 모두 성사된다면 최대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울산 2단계 석유화학 사업(샤힌 프로젝트)을 추진하는 에쓰오일이 국내 건설사 3곳(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과 체결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은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와 함께 석유 중심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사우디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시티’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들와 사우디 정부·기업 간 계약과 MOU가 잇따랐다. 네옴시티는 빈 살만 왕세자가 2017년 발표한 사업으로 총 5000억 달러(약 640조원)를 들여 사우디 반도와 이집트 사이 아카바만 동쪽에 건설되는 첨단 미래 신도시다. 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포스코·삼성물산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예정 사업비가 65억 달러(약 8조 5000억원)에 달하는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 건설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PIF와 네옴시티에 철강 모듈러 방식으로 임직원 숙소 1만 가구를 짓는 ‘네옴 베타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한전은 사우디 민간발전업체 ACWA파워와 그린 수소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협력 약정을 각각 맺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 5000억원 규모의 네옴 철도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화학(롯데정밀화학), 합성유(DL케미칼), 제약(지엘라파), 게임(시프트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인 와이디엔에스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처와의 MOU가 각각 체결됐다. 열병합(한전), 가스·석유화학(대우건설), 가스절연개폐장치(효성중공업) 등의 에너지 분야와 주조·단조 공장건설(두산에너빌리티), 산업용 피팅밸브(비엠티), 전기컴프레서(터보윈) 등의 제조 분야도 사우디와의 협력 사업에 돌입했다. 백신·혈청기술(유바이오로직스), 프로바이오틱스(비피도) 등의 바이오 분야와 스마트팜(코오롱글로벌), 엔지니어링서비스(동명엔지니어링), 재활용플랜트(메센아이피씨), 투자 협력(한국벤처투자) 등의 농업·서비스·투자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투자 포럼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전방위로 확대 발전시킨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사우디의 스마트시티에 우리 기업이 철도망을 구축하고 ‘키디야’, ‘홍해’ 등 미래도시 건설에 한국의 최첨단 건축공법인 3D 모듈러를 적용하는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車·조선·석유화학 고도화 가속…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 다진다

    車·조선·석유화학 고도화 가속…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 다진다

    2025년 12월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대형 로봇들이 차체를 옮겨 붙이고, 다른 쪽에서는 근로자와 로봇이 조를 이뤄 도어 작업을 벌인다. 숙련된 근로자들의 눈과 손이 분주히 움직이면서 완성된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생산된 하루 1000여대의 차량은 국내와 유럽, 미주로 판매된다. 같은 날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한국·사우디 합작법인인 SSNC사에서는 자동차 경량 부품이나 태양광 필름 제조에 사용될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이 한창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가 연간 30만t 생산돼 국내외에 공급된다. 2025년 울산은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발로 뛴 성과에 힘입어 전기차,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스마트 조선,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다진다. ●UNIST 등과 2차전지 산학연 협력망 울산시에서는 전기차 전용공장이 내년 하반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28만㎡ 부지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된다. 울산에 자동차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1991년 울산 5공장 준공 이후 34년 만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2000여개의 직간접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울산은 전기차 공장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끌 선도 기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울산은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공장 신설과 2차전지 분야의 신규 투자 유치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차전지 소재 분야에 1조원 넘는 투자를 한다. 이 투자 유치로 울산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뜨는 첨단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자동차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고도화·첨단화에도 속도를 낸다. 울산은 2차전지의 상용화 및 산업화도 주도한다. 현대자동차와 세계적인 2차전지 제조기업인 삼성SDI가 울산에 있다. 이들 기업을 받쳐 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실증화센터 등 산학연 네트워크도 구축됐다. 울산이 명실상부한 2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 ●내년부터 액화수소 연 1만 3000t 생산 석유화학 분야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공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를 생산하는 SSNC사가 대표적이다. SSNC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를 생산한다.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매우 우수해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다른 제품 대비 전력 손실도 줄여 태양광발전 필름 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SSNC사는 이번 공장 신설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게 됐다.또 SK지오센트릭과 일본 화학 전문기업인 도쿠야마가 손잡고 남구 상개동 2만㎡ 부지에 연산 3만t 규모의 반도체용 세정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내년 하반기 완공해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40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 효성중공업과 독일 린데그룹의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도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해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한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알루미늄 제품 年 10만t 국내외 공급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투자 유치 성과도 이어진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3000여억원을 투입해 2025년 초 준공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짓는다. 연간 50만㎿h의 전력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12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산업도시 울산은 재활용사업도 활발하다. 미국 노벨리스와 일본 고베제강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이 알루미늄 리사이클센터를 건립한다.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7일 착공해 2024년 말쯤 준공한다. 연간 10만t의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주력 산업의 한 축인 조선업 고도화도 한창이다. 지난 3일에는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술을 실증해 상용화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성능실증센터는 세계 최초의 육해상 자율운항선박 성능시험장 확보뿐 아니라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첨단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울산 도심과 인접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곳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연구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업과 인재가 모여 있다. 시는 이곳에 영남권 5개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역확산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거점은 청년 인재 유출을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는 기업 투자 유치의 관건인 산업용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적극 나섰다. 그린벨트를 풀어 값싼 공장부지를 제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 효성, 친환경 협업에 스타트업 발굴… ‘동반성장’ 맞손

    효성, 친환경 협업에 스타트업 발굴… ‘동반성장’ 맞손

    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사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 성장을 강조해 왔다. 이에 효성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워 내며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으로 상생 활동 폭을 더욱 두텁게 가꾸고 있다. 특히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거나 지분 투자를 하고 협력사에 대한 자문을 확대하거나 전시회에 함께 참가해 세계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해 주는 등 다채로운 상생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을 시작으로 리젠 제주, 리젠 서울 등 친환경 협업을 넓혀 가고 있다. 플리츠마마의 니트 플리츠백 1개에는 500㎖ 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쓰인다.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친환경 패션 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은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노력에 함께 힘을 모은다.
  • 도보권 상권·학군 풍부…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도보권 상권·학군 풍부…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롯데건설이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7개 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양덕 4구역 일대는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있으며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봉덕초와 창신중, 창신고 등이 있다. 주변에 봉암수원지, 양덕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등이 있으며 특히 단지 맞은편에는 팔룡산 등산로가 있어 언제든 쉽게 산을 즐길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차량 10분 거리에 KTX 마산역이 있어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창원 도심으로 이어지는 마산 중앙로, 양덕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도 이점이다. 단지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SK테크노파크, 현대위아 등이 들어서 있는 창원그린테크밸리(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956가구)와 함께 2000가구에 이르는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등 38곳 ‘동반성장 최우수’… 호반건설 등 65곳 ‘우수’

    삼성전자 등 38곳 ‘동반성장 최우수’… 호반건설 등 65곳 ‘우수’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15개 대·중견기업의 거래관계, 협력관계, 동반성장체제를 검토한 결과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1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38개사, 우수 65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29개사, 미흡 7개사를 선정했다. 동반성장위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24개사를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분류한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1년(공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0년 연속, 기아는 9년 연속,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SK주식회사는 8년 연속, LG화학은 7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롯데GRS, 자이C&A, 포스코건설 등 4개사는 이번에 새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특히 건설사가 전년 7개사에서 9개사로 늘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 등급에는 호반건설, 중흥토건, 한화건설,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LG전자,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우수 등급 이상 기업에 대해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양호 등급에는 하림, 대우건설 등이 선정됐다.
  • 삼성전자,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SKT는 10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SKT는 10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15개 대·중견기업의 거래관계, 협력관계, 동반성장체제를 검토한 결과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1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38개사, 우수 65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29개사, 미흡 7개사를 선정했다. 동반성장위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24개사를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분류한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1년(공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0년 연속, 기아는 9년 연속,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SK주식회사는 8년 연속, LG화학은 7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롯데GRS, 자이C&A, 포스코건설 등 4개사는 이번에 새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특히 건설사가 전년 7개사에서 9개사로 늘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 등급에는 호반건설, 중흥토건, 한화건설,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LG전자, 삼성SDI,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우수 등급 이상 기업에 대해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양호 등급에는 하림, 대우건설, 대한항공, 코오롱글로벌, 한화솔루션 등이 선정됐다.
  • 안성·평택 잇는 요지… 산단 출퇴근에 적격

    안성·평택 잇는 요지… 산단 출퇴근에 적격

    효성중공업이 경기 안성시에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한다. 단지는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공도읍은 안성과 평택을 잇는 입지로 두 지역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로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라 직주근접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진초를 도보 통학할 수 있고 양진중과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이용이 쉽고, 소사지구 문화공원 등의 녹지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알파룸, 팬트리 등을 배치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효성은 탄소섬유,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등의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탄소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고 있다. 탄소섬유는 친환경 수소경제를 위한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에 불과해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2023년까지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효성은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 효성, 친환경 수소·에너지저장장치 기술 개발 주력

    효성, 친환경 수소·에너지저장장치 기술 개발 주력

    효성은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수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2023년까지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6월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을 선포하며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었다. 또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액화수소 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정부의 대형 상용 수소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국 30여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도 세운다. 전남도와는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메가와트(㎿)급 수전해 설비 구축 사업에 나서 앞으로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 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효성그룹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수소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업장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중소업체가 많은 고객사들과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동반성장도 추구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등 사별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를 선도할 수소산업 투자자를 모십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 연계 행사를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으로 선발된 8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관심 투자사와 연결해주려고 마련됐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기업과 함께 지원하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가스,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컬, S-OIL, 한국동서발전 등 지역 대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8개 유망 기업은 친환경 초소형 교통수단,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용기 등 미래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소속 투자사, 자산운용사, 창업 기획사 등 9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선정기업의 발표, 투자사 질의응답, 1대1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 행사를 통해 유망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오픈 플랫폼사업’을 수소분야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조현준 효성 회장, 전남에 그린수소 1조 투자

    조현준 효성 회장, 전남에 그린수소 1조 투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꿈의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짓기 위해 전남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효성은 24일 전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는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은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앞서 신안과 여수에 각각 8.2GW, 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효성은 여기서 생산하는 전기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급 수전해(전기로 물을 분해하는 공정) 설비 구축에 나선 뒤 향후 연간 생산량을 20만t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그린수소의 생산, 저장 등 활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연간 1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2곳,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남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액화수소의 해상 운송도 추진하는 등 전남에서 그린수소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그린수소 생산이 본격화하면 2031년까지 약 11만명의 고용이 유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력 발전 설비를 조립하는 공장도 내년에 착공한다. 단순히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효성그룹의 계열사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해상풍력터빈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조 회장은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남을 한국의 그린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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