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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시위’ 고교생 24일째 단식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는 의석이를 살려주세요.” 학교내 종교자유를 주장하다 제적됐다가 법원의 퇴학처분 효력정지 판결로 2일 복교한 대광고 강의석(18)군이 예배선택권을 학교측에 요구하며 24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 대광고 교목실장 류상태(47) 교사는 이날 강군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에서 “강군이 학생의 예배 선택권을 주장하며 지난 8월11일부터 물만 마시며 단식하고 있다.”면서 “단식을 더 지속한다면 아직 학생인 의석이의 건강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고 걱정했다.그는 “우리 사회 기성세대들이,어른들이,언론들이 나서 단식을 풀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류 교사는 “어제 등교한 강군은 기력이 약해져 5교시부터는 매우 힘들어 했다고 들었다.”면서 “버티고는 있지만 말투가 달라지는 등 대화를 해 보면 이미 건강이 많이 상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대광고 교목실장이던 류 교사는 강군의 제적 조치를 비판하는 글을 학교 게시판에 올렸다가 지난 7월15일 학교측으로부터 교목실장직을 박탈당하고 현재 대광중 종교과목 교사로 재직중이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종교시위 고교생 학교로 ‘컴백’

    ‘학교에서의 종교 자유’를 주장하다 학칙 위반을 이유로 제적된 강의석(18)군이 낸 퇴학처분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강군은 일단 학교로 돌아갈 수 있고,수능시험 및 대학 2학기 수시모집에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북부지법 민사 합의 11부(부장판사 이성훈)는 1일 “퇴학처분 무효소송에 대한 판결 확정시까지 7월8일자 퇴학처분의 효력을 정지하고,강군이 대광고 학생의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면서 “학교측은 확정판결 때까지 강군을 대광고 학생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3학년에 다니던 강군은 지난 7월29일 대광고를 상대로 퇴학처분무효소송을 내면서 소송이 길게는 3년이나 걸리는 만큼 퇴학처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이로써 2일부터 등교할 수 있게 된 강군은 “무효 소송에 대한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법원의 결정을 믿고 기다리겠다.”면서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등 걱정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종교시위 고교생이 학칙바꿨다

    ‘학교에서의 종교 자유’를 주장하다 학칙 위반을 이유로 제적된 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강의석(18·전 대광고 3년)군이 일부 사항을 학교측과 합의했다.그러나 학교측의 사과와 강군의 재입학은 무산됐다. 30일 강군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인권위 중재에서 학교측과 강군은 ‘교회를 다니는 학생만 학생회 회장·부회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현 학생회칙을 개정하고,정규 교과시간 이외의 종교활동 문제에는 이사회 등 교단과 협의·검토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한다.’는 데 합의했다.그러나 인권위가 중재안으로 제시한 ‘상호간 원만한 협의 및 대외적인 사과,강군의 조속한 재입학’ 부분은 합의 내용에서 빠졌다. 중재에는 진정인인 강군과 법정대리인인 아버지 강모씨,대광고 탁준호 교장,서울시교육청 최승택 장학사,인권위 라상민 조사관이 참석했다. 강군은 “이번 합의로 인권위 진정 사건은 일단 종결됐으므로 인권위를 통한 추가 합의의 여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강군은 지난달 13일 “학교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학교의 예배 강요는 종교 자유의 침해”라며 학교측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한편 서울 북부지법은 지난달 29일 강군이 낸 ‘퇴학처분효력정지 및 지위보전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 27일 결심 공판을 연 데 이어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강군은 “이번 주 안에 학교로 돌아가야 수시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면서 “법원이 조속히 합당한 판결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김정태행장 ‘거취 논란’ 확산

    김정태행장 ‘거취 논란’ 확산

    ‘국민은행 변칙회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감독당국이 이와 관련,김정태 행장의 ‘퇴출’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은행은 재심청구·소송 등 강력 맞대응을 추진 중이다.최고경영자가 흔들리면서 옛 국민은행과 옛 주택은행 등 직원간에 잠재해 있던 갈등도 분출되고 있다.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국민은행 주식 매도가 이어졌다. 금융감독당국은 김 행장에 대한 ‘문책적 경고’(3년간 금융기관장 취임 금지) 이상의 징계는 빼도 박도 못할 ‘외통수’라는 입장이다.특히 앞으로 회계처리 문제 외에 일반 경영상 과실까지 드러날 경우 징계수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당초 지난 25일 국민은행의 5500억원 규모 회계기준 위반을 발표하면서 김 행장에 대한 제재수위를 언급하지 않다가 다음날 갑자기 “중징계 방침”을 선언한 데 대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그동안 금융당국에 대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많이 내 온 김 행장에게 괘씸죄를 묻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국민은행은 회계처리의 합법성을 증명할 논리 확보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대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은행 고위 관계자는 “금융당국 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지,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낼지 논의 중”이라고 했다.특히 국민은행은 감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측 과실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우리측 경영진은 (문제된 국민은행·국민카드 회계처리 방식이)합법적으로 법인세를 줄일 수 있는 길이라는 회계법인의 주장을 수용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이날 금융노조 국민지부는 성명을 통해 “김 행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은행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반면 금융노조 주택지부는 “SK글로벌과 LG카드 사태가 발생했을 때 김 행장이 당국과 끝까지 대립해 괘씸죄가 적용된 것”이라며 김 행장을 지지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양천구 재산세감면 소급적용…‘파동’ 조짐

    올해 아파트 재산세 상승률이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던 양천구가 재산세율을 20% 낮추고 소급 적용하는 등 강력한 조세저항 의사를 밝혀 재산세 파동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 서울 성동과 경기도 분당 등 일부 지역주민들은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천구 의회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지난 6월1일자로 부과된 올해 재산세까지 소급 적용하는 ‘재산세율 20% 감면안’을 재적의원 20명에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3명,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다. 당초 양천구는 재산세율 인하를 주도했던 강남·서초구처럼 재산세율을 정부의 권고안보다 20%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지난 5월21일 열린 구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이 안은 부결됐다.강남·서초구와 달리 양천구는 재정자립도가 44%에 불과한데다 부동산 값은 목동아파트 등 일부에서만 크게 올라 여기서 받은 재산세를 다른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양천구의 재산세 상승률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자 이에 대한 지역 내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강남·서초구는 재산세 인하의 혜택을 받았는데 양천구는 여기에서 빠졌다면서 조세저항에 부딪쳤다.양천구 관계자는 “일부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 이번 구의회의 결과를 지켜보고 만일 부결되면 수백건의 집단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천구의 조례안이 실제로 적용될지는 불투명하다.행정자치부는 이미 재산세 고지서를 발부했기 때문에 소급 입법조례 개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게다가 지난 5월 말에는 재산세 저항과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의 탄력세율 자율권을 아예 박탈하거나,조정폭을 10%선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행정자치부와 서울시는 소급적용은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면서 “양천구에 재의 요구를 할 방침이며 다시 의결된다면 대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행자부도 서울시에 협조 공문을 보내 양천구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자치법의 규정에 따라 재의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산세 인상과 관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측은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기존 면적기준에서 대지지분 가격까지 포함하는 기준시가로 산정,부과된 것인데 오는 10월 대지지분에 대해 또 종합토지세를 물리면 이중과세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행정수도委 활동 중지” 12일 가처분신청

    ‘수도이전 위헌 헌법소원 대리인단’(간사 이석연 변호사)은 12일 오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때까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전면 중지시켜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함께 청구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연 변호사는 “대리인단 회의에서 수도이전 헌법소원과 가처분신청을 함께 내기로 결정했다.”면서 “당초 법령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검토했으나 추진위 활동을 정지시키면 법령의 효력이 정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그런 사례도 있어 추진위 활동정지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헌재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선정이나 토지수용작업 등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의 향후 활동이 모두 중지된다. 헌재 재판관 출신의 한 변호사는 “그린벨트 관련 헌법소원 사건은 결정때까지 10년 정도 걸렸지만 이번 사건은 민감한 만큼 6개월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추진위 활동정지 가처분은 임시결정이기 때문에 양측의 의견을 듣는 심리과정을 포함,1∼2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청구인단은 서울시의원 50명을 포함,대학교수와 공무원,대학생 등 169명으로 이뤄졌고,대리인단은 이 변호사를 포함,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낸 김문희,이영모 변호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형법·상법·행정법 쟁점 도출과 논리적 기술이 관건

    형법은 올해 사시 2차에서 가장 평이했던 과목 중 하나로 꼽혔다.외려 너무 쉽다 보니 논점을 잡아 서술한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라는 수험생도 있었다.그런 만큼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서술했느냐가 점수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성준현 강사는 1문에 대해 “예비와 미수를 구분하는 실행적 착수 기점에 대한 객관설과 주관설 등 학설을 설명하고 이 사건이 단순 예비라고만은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호진 교수는 “형법상 문서 개념에 대한 통설과 판례의 태도를 따지고 통설 입장에서 판례를 비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죽은 사람에 대한 사기죄의 성립여부 및 공모 관계에 있어 이탈 선언의 효과에 대해서도 “이탈했다 해도 효력이 있는 기여분에 대해서는 종범은 성립할 수 있다는데까지 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문의 1에 대해서는 “컴퓨터에 저장된 설계도가 절도의 객체가 될 수 있는지 따져보는 유체성설과 관리가능성설을 언급해야 한다.”면서 “업무상 배임에 대해서도 부작위범에 대한 정범과 공범 관계에 대한 여러 학설을 충분히 언급해야 한다.”고 말했다.2문의 2에 대해서는 “양벌규정과 법인의 범죄능력 부정설에 대한 문제로,선임감독 책임이 부실했다는 점과 과실책임설·무과실책임설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서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법 역시 대체적으로는 평이했으나 쟁점이 많이 도출될 수 있는 포괄적인 문제가 많았다.이 때문에 수험생에 따라서는 쟁점 도출은 물론, 쟁점별로 논술하는데 상당히 고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는 평이다.동시에 상법이기 때문에 법의 ‘현실적인 오독 가능성’을 언급해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신동호 변호사는 1문에 대해 “단순히 민법상 책임 여부를 서술하는 것보다는 주주확정에 대한 여러 학설과 악용 가능성에 대한 정리 및 법인격 부인론에 대한 역사적 배경 설명 등과 함께 민법상 책임을 논했다면 상당한 수준의 답안을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2문의 1에 대해서는 “전자·후자·이중무권의 항변과 함께 관련 학설과 판례를 빠짐없이 언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거 과락의 악몽을 낳았던 행정법은 올해 상당히 평이하면서도 좋은 문제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유경재 변호사는 1문에 대해 “행정법의 기본 테마인 행정처분과 그에 따른 구체적 구제법 등을 묻는 문제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좋은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문제 출제의도가 그렇기 때문에 조례안이 일반·추상적 규율인지 처분적 법규인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결론을 내린 다음,1차적으로 검토 가능한 구제수단과 2차 구제 수단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서술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2문의 1과 2에 대해서는 “갱신신청거부처분에 대한 효력정지만으로도 법적이익이 있는지,공무원의 고의과실 요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판례를 제기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 덧붙였다.
  • 형법·상법·행정법 쟁점 도출과 논리적 기술이 관건

    형법은 올해 사시 2차에서 가장 평이했던 과목 중 하나로 꼽혔다.외려 너무 쉽다 보니 논점을 잡아 서술한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라는 수험생도 있었다.그런 만큼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서술했느냐가 점수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성준현 강사는 1문에 대해 “예비와 미수를 구분하는 실행적 착수 기점에 대한 객관설과 주관설 등 학설을 설명하고 이 사건이 단순 예비라고만은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호진 교수는 “형법상 문서 개념에 대한 통설과 판례의 태도를 따지고 통설 입장에서 판례를 비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죽은 사람에 대한 사기죄의 성립여부 및 공모 관계에 있어 이탈 선언의 효과에 대해서도 “이탈했다 해도 효력이 있는 기여분에 대해서는 종범은 성립할 수 있다는데까지 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문의 1에 대해서는 “컴퓨터에 저장된 설계도가 절도의 객체가 될 수 있는지 따져보는 유체성설과 관리가능성설을 언급해야 한다.”면서 “업무상 배임에 대해서도 부작위범에 대한 정범과 공범 관계에 대한 여러 학설을 충분히 언급해야 한다.”고 말했다.2문의 2에 대해서는 “양벌규정과 법인의 범죄능력 부정설에 대한 문제로,선임감독 책임이 부실했다는 점과 과실책임설·무과실책임설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서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법 역시 대체적으로는 평이했으나 쟁점이 많이 도출될 수 있는 포괄적인 문제가 많았다.이 때문에 수험생에 따라서는 쟁점 도출은 물론, 쟁점별로 논술하는데 상당히 고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는 평이다.동시에 상법이기 때문에 법의 ‘현실적인 오독 가능성’을 언급해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신동호 변호사는 1문에 대해 “단순히 민법상 책임 여부를 서술하는 것보다는 주주확정에 대한 여러 학설과 악용 가능성에 대한 정리 및 법인격 부인론에 대한 역사적 배경 설명 등과 함께 민법상 책임을 논했다면 상당한 수준의 답안을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2문의 1에 대해서는 “전자·후자·이중무권의 항변과 함께 관련 학설과 판례를 빠짐없이 언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거 과락의 악몽을 낳았던 행정법은 올해 상당히 평이하면서도 좋은 문제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유경재 변호사는 1문에 대해 “행정법의 기본 테마인 행정처분과 그에 따른 구체적 구제법 등을 묻는 문제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좋은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문제 출제의도가 그렇기 때문에 조례안이 일반·추상적 규율인지 처분적 법규인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결론을 내린 다음,1차적으로 검토 가능한 구제수단과 2차 구제 수단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서술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2문의 1과 2에 대해서는 “갱신신청거부처분에 대한 효력정지만으로도 법적이익이 있는지,공무원의 고의과실 요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판례를 제기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 덧붙였다.˝
  • 중국 항공노선 배분 ‘법정다툼’

    중국행 항공노선 배정 결과를 둘러싸고 국적 항공사간에 ‘난타전’이 치열하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건설교통부가 중국노선에 대한 균등배분의 원칙을 무너뜨렸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운수권 배분 효력정지 신청’과 ‘운수권 배분 취소소송’을 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건교부의 아시아나항공 밀어주기 특혜라고 반발했다. 아시아나항공 박찬법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나는 1994년 중국노선 최초 배분 당시에 상하이노선을 대한항공의 칭다오·톈진·선양 등 3개 노선(베이징 주1회 포함)과 교환했다.”면서 “이같은 배분 원칙에 따라 상하이노선 주11회 증설편은 당연히 아시아나에 배분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건교부가 복수 취항체제를 허용한다면 상하이노선과 칭다오·톈진·선양의 가치를 균등하게 적용해 아시아나도 3개노선 모두 취항토록 허용해야 하는데 선양은 증편조차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경기 도중에 룰을 바꾼 태도”라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난했다. 대한항공도 건교부의 노선배분 결과를 비판했다.대한항공 장경환 경영전략본부장(전무)은 이날 맞불놓기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 출발편을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주 48회인 반면 아시아나는 주 75회”라면서 “이번 칭다오·톈진 노선 주10회 모두를 아시아나에 배정한 것은 중국노선에 대한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정부로부터 특혜를 지속적으로 받아 온 아시아나항공이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이라며 “향후 노선 배정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짙다.”고 말했다. 양사의 이같은 불만 표출은 상하이노선이 중국 노선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데다 유럽노선 배분을 앞둔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조만간 프랑스,독일과 항공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17대 총선 첫 공천무효 결정

    법원이 17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정당의 ‘낙하산 공천’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키는 결정을 내려 사실상 공천의 위법성을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金建鎰)는 지난 24일 민주당 안산시 상록을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노영철(49)씨가 민주당을 상대로 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민주당이 최인호(43) 변호사를 안산 상록을 선거구 후보로 공천한 것은 신청인인 노씨와 민주당간의 공천무효확인 소송에서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실시하기로 한 경선을 취소하고 후보자 공모기간 중 안산 상록을 선거구에 공천 신청도 하지 않은 최 변호사를 적법한 절차없이 추천한 것은 민주적 절차에 관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민주당은 법원 결정이 내려진 24일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최씨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盧탄핵안가결-국정운영] 우리당 의원 전원 사퇴서

    열린우리당은 12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3·12 의회 쿠데타’로 규정하며 분노와 참담함,울분을 감추지 못한 채 향후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리당 소속 47명 의원 전원은 이날 의원직 총사퇴서에 서명한 뒤 김근태 대표와 정동영 당 의장 등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사에 비상대책기구를 꾸려 전 당직자,총선 출마자 등과 함께 ‘헌정수호 국민운동’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국회법상 의원직 사퇴는 회기중일 경우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고,폐회 중일 때는 국회의장의 허가를 받게 돼 있다. 김 대표는 “합법적 외피를 쓴 의회 쿠데타로 5·16과 12·12의 군부 쿠데타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독재에 맞서는 각오로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정동영 의장은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4당 대표회담 제의에 대해서는 “만나서 대화하자고 읍소할 때는 필요없다고 하더니…,3당 대표끼리 만나서 합당하기 바란다.”며 단호히 거절했다.정 의장은 “5공의 후예들인 한나라·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며 의회 쿠데타를 자축했는데 이는 거대한 재앙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당은 국정안정세력으로서 쿠데타세력에 맞서 총력투쟁으로 대통령직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또한 모든 법률적 대응도 강구하기로했다.이날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기표소 바깥에서 공개투표하며 ‘무기명 비밀투표’가 지켜지지 않은 점,국회의장이 투표종결을 미룬 점,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투표를 채근한 점 등을 이유로 법원에 탄핵소추안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다.투표가 ‘원천무효’란 주장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한나라 공천탈락’ 손배소 제기

    17대 총선 경북 구미을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연호(56) 변호사는 10일 김문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과 홍준표 공천심사위원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김 변호사는 또 한나라당을 상대로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증거보전 신청도 함께 냈다. 김 변호사는 소장에서 “여론조사에선 나와 다른 후보가 순위를 다투고 있었지만 당은 순위권 밖에 있던 고 김윤환 전 의원의 동생 김태환씨를 공천했다.”면서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격심사를 하도록 한 당규를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준표 위원은 공천 심사중에 ‘김태환씨를 구미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공천할 수 있다.’는 말을 언론에 유포,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정은주기자 ejung@˝
  • “재배정 안하면 민·형사訴”

    최근 법원이 경기 안양시 충훈고에 배정된 학생 166명에 대해 배정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가운데 학부모들이 배정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별도로 교육당국에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학부모측 소송대리인 최영식 변호사는 1일 “경기도교육청이 법원 결정에 따른 재배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아무 책임이 없는 학생들이 ‘무적(無籍) 학생’이 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입학식(3일)까지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행정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학생들이 받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관련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113명의 학생이 가처분신청과 배정처분 취소소송을 추가 제기한 데 이어 2일 2명이 더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충훈고 전체 배정학생 554명(2명 이민) 가운데 소송참여 학생은 절반이 넘는 281명이 된다. 안양 김병철기자 kimhj@˝
  • “공사중 학교배정 효력정지”

    수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李悰錫 부장판사)는 26일 안양 충훈고등학교 학부모 166명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학교배정 효력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사건을 이유있다고 인용 결정하고 학교배정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이번 결정이 재배정하라는 뜻으로 볼 수 없으며,예정대로 다음달 3일 입학식을 가진 후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파행수업 및 학사일정 차질 등 혼란이 우려된다. 재판부는 결정 이유에서 “이 사건 학교의 교육시설은 헌법과 법령이 요구하는 최소한에도 미달돼 이 정도 시설에 신청인들을 배정해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교육을 받을 권리,즉 학습권의 본질적 부분을 침해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법원의 결정에 따라 부모들이 소송을 제기한 이 학교 입학예정 학생들은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입학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정은 고교평준화 정책의 근간을 흔들 만큼 파장이 큰 것으로,평준화 정책의 유지를 위해 즉시 항고하겠다.”며 “신청인들에 대한 재배정이나 진학 후 전학조치는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외환카드 합병안 통과

    외환카드는 16일 외환은행 본점 별관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합병안을 승인했다. 의장을 맡은 이주훈 외환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일부 소액주주들에게 발언권을 준 뒤 “참석 주주의 3분의2 이상이 합병에 찬성했기 때문에 합병안이 의결됐다.”고 선언했다.외환카드와 외환은행의 합병비율은 외한카드 1주당 외환은행 0.533689주를 배정하는 조건이다.합병기일은 2월28일이다. 이날 외환카드측은 우리사주조합원인 노조원들의 주주총회장 진입을 원천봉쇄했다. 이에 따라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서울지법에 외환카드사를 상대로 주총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합병 안건 자체도 상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는 등 주총 절차에 법적 하자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소방직 청장’ 통과땐 위헌심판 청구

    정부가 내년 초 출범하는 소방방재청의 청장 직위를 ‘소방직’으로 못박으려는 국회측의 움직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그동안 ‘정무직’ 또는 ‘소방직’ 관철을 놓고 물밑 신경전 수준이었던 정부와 국회간 갈등 양상도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국면으로 옮아가고 있다. ●배수진 친 정부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16일 기자회견을 자청,“법리검토를 해 보니 (소방방재청장의 청장 직위를) 소방직으로 제한하는 것은 (헌법 25조의) 공무담임권에 어긋나 위헌소지가 있다.”면서 “소방직 청장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청구소송을 내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허 장관은 그러면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오늘 아침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대표가 ‘소방직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는데 영문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최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최근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등의 ‘소방직 청장’ 법개정 추진에 반대하는 성명을 낸 것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이다. 행자부는 ‘소방직 청장’으로 법이 개정될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지 않고 막바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청구소송 및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낼 방침이다.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법리검토 작업을 마쳤으며 지난 15일 법제처에도 위헌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해 둔 상태다. 더욱이 허 장관은 본인의 거취문제까지 언급하는 등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소방직 청장 개정안이 통과되면 장관직 사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려해 봐야 될 것”이라고 답했다.정부 관계자는 “행자부 소속 공무원을 포함한 특정 직종의 로비 등이 이같은 사태를 부른 주요 원인”이라면서 “정부안과 다른 법안이 통과되면 리더십 상실이 불가피하다고 (장관이)판단한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서로 다른 주장 ‘소방직 청장’이 될 경우 ▲소방조직 안팎에서의 인재 등용 불가능 ▲3분의 2 가량의 비(非)소방직에 대한 역차별 등 부작용이 크다는게 정부의 논리다. 단일직종으로 구성된 검찰·경찰청을 제외한 다른 중앙행정기관장도 모두 ‘정무직’이라는 점도 지적한다.공무원노조단체와 안전 관련 10여개 시민단체 등이 최근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부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반면 전 의원측은 ▲재난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전문성을 갖춘 소방직 공무원이 임용돼야 하며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려면 ‘소방직 청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6일 현재 167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소방관련 종사자는 소방공무원 2만 6000여명,의용소방대원 8만여명 등 10만여명에 이른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국회-정부 또 ‘충돌’ 조짐

    정부가 내년 초 신설되는 소방방재청의 청장 직위를 ‘소방직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위헌심판 청구소송’을 제기키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에 대한 법무부의 권한쟁의 심판청구 논란에 이어 정부와 국회간 ‘법리 논쟁 및 힘겨루기’가 또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5일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 등이 서명한 ‘소방방재청장은 소방직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수정안이 발의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에 대한 ‘위헌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각각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는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장의 직위를 소방직으로 제한하는 것이 헌법 25조의 ‘공무담임권’ 조항에 위배되는지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이날 법제처에 의뢰했다.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소방직 청장’ 규정은 공무담임권과 정부의 인사재량권을 크게 해치는 입법권의 남용”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전 의원은 ‘소방직 청장’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마련,지금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 등 166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여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시된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정무직 청장’을 규정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원안)을 상정하면 곧바로 수정안을 제출,표결처리한다는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청장 직위를 소방직으로 제한하는 것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공무담임권을 가진다.’는 헌법 25조에 명백히 어긋나는 것으로 내부 법리검토 작업을 마쳤다.”면서 “행자위와 법사위에서 원안대로 통과한 정부 개정안을 특정 직종의 로비를 받은 일부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에서 뒤집겠다고 시도하는 것은 입법권을 남용한 폭거”라고 비판했다. 한편 허 장관은 이날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수능 복수정답 효력정지 신청 기각

    2004년도 수능시험 언어영역 17번 문제의 정답이 3번뿐이라고 주장한 수험생들이 낸 복수정답 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조해현)는 10일 수험생 449명이 “복수정답을 인정하지 말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 정은주기자
  • ‘총선출마 단체장 120일전 사퇴’ 헌법소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황대현(黃大鉉) 대구 달서구청장,장재영(張在英) 전북 장수군수 등 기초단체장 2명의 명의로 ‘단체장의 총선 120일 전 사퇴’를 규정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53조 3항에 대해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신청서를 통해 “단체장의 사퇴 시한을 선거일 60일 전에 사퇴토록 한 임명직 일반공무원과 차별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단체장이 선거일 120일 전에 사퇴할 경우 선거 때까지 지방행정 공백이 생긴다.”며 “국회의원들이 일반 공무원보다 빨리 단체장을 사퇴토록 법을 개정한 것은 총선 경쟁자인 단체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수능복수정답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올해 수능 언어영역 17번 문제에서 (3)번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수험생 네티즌들은 이 문제의 복수정답을 인정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재채점 결과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3)번으로 답한 수험생들로 꾸려진 인터넷 ‘다음’ 카페 ‘3번 정답자들의 오프 라인 결사대’ 운영진은 이날 “이미 가처분 소송을 맡을 변호사가 선임됐으며,500여명의 카페 회원들이 부모의 서명을 받아 소송 위임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1일 오전중으로 평가원 등을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복수정답 인정경위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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